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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노라조, 건빵과 별사탕이 전하는 '빵빵'한 기운

노라조가 강렬한 에너지로 노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노라조(조빈, 원흠)는 4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빵'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역시 노라조는 빵을 주제로 화려한 의상과 소품을 자랑했다. 조빈은 건빵 봉지 모자와 함께 건빵으로 가득 채운 의상으로 시선을 모았다. 원흠은 건빵의 단짝 친구 별사탕 슈트를 입고 파워 넘치는 안무로 댄스 실력을 뽐냈다. '빵'은 시대를 초월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줄 수 있는 노래이다. 기본적인 음식은 물론, 원초적인 어감의 의성어, 의태어로도 쓰이는 '빵'의 여러 의미를 담아냈다. 떼창 할 수밖에 없는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가사가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노라조는 각종 음악방송과 MBC 예능 프로그램 '백파더' 등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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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장사리' 김성철 "학도병 역할 위해 8kg 감량"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곽경택·김태훈 감독)'의 배우 김성철이 역할을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개봉을 앞둔 김성철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역사에 보면 건빵 두 봉지와 미숫가루 한 봉지로 학도병들이 버텼다. 굶어야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이어 "피골이 상접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살을 많이 뺀 상태였다. 다이어트가 아니라 계속 뛰었다. 지금보다 8kg 정도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체중 감량을 위한 운동이 추운 겨울 수중 촬영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이에 대해 김성철은 "열이 많은 사람이어서 저체온증은 안 왔다. 물론 정말 추웠고 얼음장 같았지만. 다 힘들었다. 이 영화를 하기 전에 더 운동을 많이 해서 괜찮았다. 신체가 활성화가 잘 돼 있었다. 촬영하기 전에도 일부러 땀을 내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작품. 김성철은 극중 훈련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보유한 에이스 학도병 기하륜을 연기했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인터뷰①] '장사리' 김성철 "'국뽕' 아닌 애국심 되살리며 연기"[인터뷰②] '장사리' 김성철 "'깜빵생활' 이후 열일, 앞만 보고 달렸다" [인터뷰③] '장사리' 김성철 "김명민의 팬, '힘을 빼도 된다'는 조언 받아" [인터뷰④] '장사리' 김성철 "학도병 역할 위해 8kg 감량" 2019.09.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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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덕에 ‘군대 마케팅’ 급부상

MBC병영 체험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가 인기를 끌면서 군대 마케팅이 급부상하고 있다. 추억의 건빵, 뽀글이, 군대리아 등 다양한 먹거리를 비롯해 패션, 문화 등 전반에 걸쳐 '군대' 관련 상품들이 효자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유통 업계에서는 다양한 군대 상품을 출시해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롯데마트에 따르면 건빵 매출은 지난해보다 2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30년간 군납용 건빵을 생산해온 대명종합식품이 최근 군납용 건빵과 동일한 제품을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이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군대 먹거리에서 '뽀글이'도 빼놓을 수 없다. 뽀글이란 봉지라면을 뜯어 별도 조리과정 없이 봉지에 직접 뜨거운 물을 부어 먹는 것을 말하는 군대용어. 진짜 사나이 덕에 관심이 급증하면서 G마켓은 스팸과 봉지라면으로 구성된 '스팸 뽀글이 세트'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최근에는 캠핑이 군대문화와 만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롯데마트에서 지난 7월 잠실점과 서울역점 등 30개 점포에서 반합과 방수 시트를 판매한 결과, 출시 5일 만에 각각 150, 50개가 판매됐다. 군용 야전 침대와 비슷한 밀리터리 레저 침대는 지난달 중순 판매를 시작한 이후 300개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 열풍은 패션에서도 인기다. 풀숲과 비슷한 초록색 무늬를 가리키는 카모플라주 패턴이 이번 여름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위장, 변장을 뜻하는 카모플라주 패턴은 패션 제품과 결합돼 기존의 투박한 밀리터리에 캐주얼한 감성을 접목, 젊고 발랄한 느낌으로 재탄생했다.김현준 G마켓 가공식품팀장은 "각종 군대 관련 TV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건빵, 전투식량 등 다양한 군용 먹거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휴대와 보관이 편리한 군용 먹거리 제품은 캠핑 등 각종 레저 활동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휴가철과 맞물려 앞으로도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08.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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