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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오늘(24일) 김자연과 결혼…10살 나이 차 극복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가 그룹 1NB 출신 가수 겸 피트니스 모델 김자연과 결혼한다.24일 이상호와 김자연이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10살 차이인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앞서 이상호는 SNS에 결혼 소식을 알리며 “제가 힘들 때 항상 곁에서 응원과 격려를 해주던 아내이다. 앞으로 잘 살라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 잘 살겠다. 여러분 감사하다. 여러분도 저처럼 행복하시라”고 전한 바 있다.김자연 역시 “늘 가늠할 수 없는 앞날을 걱정하는 삶을 살아왔기에 불안하고 초조했던 제가 일에 있어 대선배님이자 인생의 선배님이도 한 상호 오빠를 만나 넘치게 사랑받으며 보다 안정적이고 평온한 마음을 갖을 수 있었다. 퍼즐과 같이 너무 닮기도 다르기도 한 서로를 보며 4년의 연애 끝에 올해 9월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동료 개그맨들은 두 사람에게 축하를 건넸다. 김지민이 공개한 웨딩 사진에는 이상호, 김자연을 비롯해 박나래, 김지민, 송병철, 이승윤, 이상민 등 KBS 21기 개그맨들이 총출동한 모습이 담겼다.한편 1981년생인 이상호는 쌍둥이 형제 이상민과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에서 함께 활약했다.김자연은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7년 걸그룹 1NB로 활동했고, 현재는 피트니스 크리에이터 겸 가수로 활약 중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4 10:23
예능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프듀 출신’ 김자연과 9월 화촉 “응원, 격려해주던 사람”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가 가수 겸 피트니스 모델 김자연과 화촉을 밝힌다.이상호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저 드디어 43살에 결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호는 동생 이상민과 함께 김자연을 가운데 두고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재미를 준다. 또 이상호와 김자연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두 사람만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이상호는 “4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네요. 제가 힘들 때 항상 곁에서 응원과 격려를 해주던 아내입니다. 앞으로 잘 살라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잘 살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행복하세요”라고 인사했다.이상호와 김자연은 오는 9월 2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헬스장에서 처음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호는 동생 이상민과 함께 KBS 공채 쌍둥이 개그맨으로서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06년 데뷔해 KBS ‘개그콘서트’ 등에서 맹활약 했다. 쌍둥이 형제는 개그뿐만 아니라 트롯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김자연은 이상호와 열살 차이로 1991년 생이다. 그는 지난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바 있으며 당해 3월 걸그룹 1NB에 합류했으나 이듬해인 2018년 해체됐다. 이후 김자연은 피트니스 크리에이터, 모델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05 09:34
연예

전현무·김재경, 사랑의열매 연말 광고 재능기부

방송인이자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전현무와 가수 겸 배우 김재경이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1년 연말 광고에 참여했다. 사랑의열매 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국민들의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나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으로 전 연령층에게 친근한 방송인 전현무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MZ세대에게 친숙한 가수 겸 배우 김재경에게 연말광고 출연을 제안했고, 전현무와 김재경이 흔쾌히 수락하면서 이번 광고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의 주요 메시지는 ‘소액의 기부로 행복이 쌓인다’는 말을 줄인 '소복소복'으로, 겨울에 소복소복 눈이 쌓이듯 많은 이들의 소중한 기부가 모여 더욱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간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전현무는 2006년 KBS 아나운서 32기 공채로 입사했으며, 2012년 프리선언 이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KBS 예능‘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JTBC 예능‘히든싱어’를 비롯한 다양한 TV프로그램과 광고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전 국민에게 만능 방송인으로 팔색조 매력을 펼쳐왔다. 또, 전현무는 2018년 12월 미혼모 가정을 돕기 위해 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하며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가입하고, 2019년 4월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5천만 원, 2020년 3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1억 원, 지난 2021년 10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진행한 바자회 ‘무무상회’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와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재경은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해 대표곡 ‘A’, ‘마하’, ‘To Me’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연기자로 전향해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에서 연기자로서의 두각을 드러냈으며, MBC 드라마 ‘배드파파’,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영화 ‘간이역’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올 여름 방송된 tvN 드라마 ‘악마판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재경은 가수와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도 2016년 9월 아동성폭력 근절 캠페인을 위해 팔찌 디자인 재능기부, 2017년 6월 유기견을 위한 자선바자회 개최 및 수익금 기부, 2019년 4월 강원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500만 원 기부 등 틈틈이 나눔을 실천해왔다. 전현무와 김재경이 함께한 이번 광고는 29일부터 만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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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고 투기하냐"…'부동산논란' 태연, 악플러 법적대응키로

2500억원대 기획부동산 사기사건 피해자로 지목돼 논란을 빚은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본명 김태연·32) 측이 온라인 등에서 근거 없는 악의적인 게시글이 잇따르고 있다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9일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연과 관련한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해 법적대응을 해왔으며 "수시대응과 별개로 최근 급증한 불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하여 집중적으로 모니터링 진행 및 제보를 받아 고소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불법 행위에 관련된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다"며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고소장을 제출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대응 결과 태연과 관련해 근거 없는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한 이들에 대해 검찰·법원으로부터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죄(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벌금형의 처분이 내려진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러한 조치에도 여전히 온라인커뮤니티, 유튜브 및 SNS, 포털사이트 등에는 태연에 대한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비난, 비방 목적의 게시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팬들에게 관련 자료를 제보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2500억원대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에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이 연루됐고, 유명 걸그룹 소속 한류스타 A씨가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이 기획부동산은 군사·공공시설이 아니면 용도를 바꿀 수 없어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한 경기도 하남시 땅을 미공개 개발정보가 있는 것 처럼 투자자를 끌어모았다. 4억원에 매입한 땅이 불과 3개월 만에 A씨에게 11억원에 판매했다고 한다. 이후 온라인에선 A씨가 태연이라는 추측이 잇따랐다. 태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해나 추측·억측은 자제 부탁드린다"며 "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일방적으로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라고 사실상 피해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저희 가족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게 제 바람이었고 가족들만의 스폿을 만드는 게 제 꿈이었다"며 "가족들 동의하에 부모님 두 분이서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시고 저와 같은 꿈을 그리며 움직이고 결정지은 것이다. 목적이 의도와는 다르게 비춰지고 있다. 미쳤다고 제가 투기를 할까"라고 덧붙였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2021.11.1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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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개그맨 영업한 2500억대 부동산 사기에 한류스타 당했다

2500억원대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에 유명 개그맨이 연루되어 있고, 유명 걸그룹 소속 한류스타가 피해를 입었다고 28일 YTN이 보도했다. YTN에 따르면 이 사건 피해자는 3000명에 달하는데 KBS 공채 출신 유명 개그맨이 직접 영업에 나서 부유층들의 투자를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 중에는 걸그룹 소속 한류스타 A씨도 있다고 전했다. 피해자로 알려진 ‘걸그룹 소속 한류스타’가 소녀시대의 태연이라는 보도가 잇따르자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 자산관련 부분이라 회사가 파악하기 어렵다”고 이날 밝혔다. 대형 기획부동산 업체 측은 개발이 불가능한 땅을 미공개 개발 정보가 있는 것처럼 소개해 투자자들을 끌어 모아 판매하는 방식으로 사기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홍보영상을 보면 KBS 공채 출신 유명 개그맨은 피자를 앞에 두고 “이게 공유 지분이다. 이 조각 피자를 내가 먹는다고 한 판의 피자 맛과 다른가”라며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YTN 취재결과 기획부동산 측은 군사나 공공시설이 아니면 용도를 바꿀 수 없어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한 경기도 하남시 땅을 4억원에 매입한 뒤 불과 3개월 만에 7억원을 얹어 A씨에게 11억원에 팔아넘겼다. 경찰은 해당 기획부동산 그룹 계열사 4곳의 대표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와 농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2021.10.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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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신영 "셀럽파이브 차별점? 임신 권장·배란일 더블 체크"

셀럽파이브로 활동 중인 개그우먼 김신영이 다른 걸그룹과 셀럽파이브의 차별점을 임신 권장과 배란일 더블 체크라고 꼽아 웃음을 안긴다. 오늘(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양희은, 김신영, 옥상달빛 김윤주, 오마이걸 지호와 함께하는 'K-고막 여친'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신영은 개그우먼과 라디오 DJ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송은이, 안영미, 신봉선과 함께 셀럽파이브를 결성해 '셀럽파이브(셀럽이 되고 싶어)', '안 본 눈 삽니다' 등을 선보이며 걸그룹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신영은 "셀럽파이브 멤버들의 데뷔 연차를 합치면 거의 100년이 다 되어간다. 우리는 다른 건 다 필요 없고 건강이 제일 문제다. 멤버 전원이 지병이 있다"라며 멤버별 가지고 있는 질병에 대해 털어놓는다. 김신영은 늦둥이 걸그룹 셀럽파이브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묻자 "우리는 임신을 장려하는 걸그룹이다. 안영미가 배란일을 깜빡하면 대신 계산해준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진다. 절친이자 MC 안영미를 향한 폭로를 더해 수요일 안방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김신영은 안영미가 '라디오스타'에서 선보여온 스타일리시한 모습은 모두 거짓이라며 "의정부 패리스 힐튼이 사다 주는 옷만 입는다"라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인기 걸그룹 멤버답게(?) 아이돌의 명가 SM엔터테인먼트에 합격했었다고 밝힌다. "대학 시절 눈물 연기로 SM 오디션에 합격했다. 같은 시기에 SBS 개그맨 공채에도 뽑혔다"라는 과거 일화를 공개한다. 또 4년 전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42년째 취업 준비 중인 한량(?) 고모부의 근황을 들려준다. "고모부가 '라디오스타' 방송 후 연예인병에 걸리셨다. 최근 풀피리 버스킹도 다닌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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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어비스컴퍼니와 전속 계약 "선미·뱀뱀 이어 글로벌 라인업"

어비스컴퍼니가 선미, 뱀뱀에 이어 산다라박까지 영입했다. 1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영상을 공개하고 산다라박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영상에서는 다양한 각도의 산다라박 얼굴이 공개되면서 'SANDARA PARK X ABYSS'라는 문구가 등장, 산다라박이 어비스컴퍼니에서 새롭게 출발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어비스컴퍼니는 "오랜 시간 한국과 해외에서 사랑받아 온 산다라박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아직 못다 보여준 산다라박의 새로운 면모와 매력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주는 것은 물론 글로벌 팬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산다라박은 2004년 필리핀 방송국 ABS-CBN의 연예인 공채 프로그램 '스타 서클 퀘스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에도 크게 화제를 모았었다. 이어 2009년 국내 걸그룹의 새로운 지평을 연 2NE1으로 데뷔해 파격적인 패션과 헤어스타일, 무대매너로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과 뮤지컬,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어비스컴퍼니는 박원과 어반자카파를 시작으로, 걸그룹 원더걸스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닌 여성 솔로 가수로 우뚝 선 선미, 올해 보이그룹 GOT7에서 남성 솔로 가수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뱀뱀까지 아티스트 리브랜딩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20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2021 LCK 서머' 우승팀인 글로벌 e-스포츠팀 담원 기아를 운영하고 있으며, K팝 과 e-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트 영역에서 글로벌 팬들을 위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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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스승 영지 등판"…'미스트롯2' 2회만에 시청률 29.9% 화력↑[공식]

끝나지 않은 트로트 열풍이다. 24일 방송된 TV CHOSUN 원조 트롯 오디션 ‘미스트롯2’ 2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29.9%, 전국 시청률 28.5%를 기록,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송되는 모든 예능 프로그램을 통틀어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더욱 공고해진 올하트 문턱 앞에서 실력파 현역들이 줄줄이 탈락하는가하면, 무명의 고수들이 예상 밖으로 호투하는 치열한 경쟁 국면이 펼쳐져 안방극장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 방송에서 엔딩요정에 등극한 홍지윤의 선전에 아이돌부 참가자 모두 극심한 부담을 안게 됐다. JYP 공채 오디션 1위 출신 황우림은 매력적인 음색에 시원한 댄스 퍼포먼스를 곁들인 ‘사랑은 꽃잎처럼’으로 13개의 하트를 받았고, 바나나걸 출신이자 슈퍼주니어 성민의 아내 김사은은 남편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중저음 음색으로 ‘서울탱고’를 매혹적이게 소화, 하트 14개를 받았다. 그리고 아이돌 ‘남녀공학’과 ‘파이브돌스’ 출신으로 이번 ‘미스트롯2’가 무려 세 번째 오디션 참가인 오뚝이 허찬미는 스윙댄스곡으로 편곡한 ‘아빠의 청춘’으로 안정적 보컬과 댄스를 자랑, 올하트를 받는 반전 감동을 선사해 홍지윤을 바짝 추격했다. 중고등부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동요 오디션 스타 송유진은 청아한 목소리로 ‘사랑의 와이파이’를 열창했지만, 변성기 지적을 받으며 10개의 하트를 받았고, ‘여자 정동원’ 이예은은 정동원의 경연곡 ‘누가 울어’를 싱크로율 100% 목소리로 열창해 14개 하트를 받았다. 중고등부 맏언니 성민지는 풍부한 표정 연기와 구수한 꺾기를 곁들인 ‘세월강’으로 올하트를 터트렸고, “시즌1때 통편집 당해 아버지가 내가 나온 지도 모르더라”며 “이번엔 알게 되실 것 같다고” 눈물을 펑펑 쏟아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그리고 ‘미스트롯2’ 참가자들이 라이벌로 가장 많이 언급한 오디션 최강자 전유진은 ‘서울 가 살자’를 불렀지만 의외의 컨디션 난조로 힘겹게 올하트를 받아 긴장감을 높였다. 전 시즌 우승자인 송가인과 임영웅 뿐 아니라, 숱한 순위권 참가자를 배출한 전통 강호 현역부 A조는 등장만으로도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했다. 하지만 첫 번째 참가자 소유미가 임팩트 부족한 무대로 12개 하트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타 오디션에서 임영웅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진달래 역시 14개 하트를 획득, 분위기가 다운됐다. 막중한 부담을 안고 무대에 오른 정해진은 ‘최진사댁 셋째 딸’로 일격을 가했지만 “뭘 보여주고 싶은지 모르겠다”는 혹평과 함께 10개의 하트를, 트롯 걸그룹 ‘오로라’ 리더 윤희 역시 ‘나는 울었네’ 열창 후 화사의 ‘마리아’로 분위기를 바꿨지만 “편곡이 생뚱맞다”는 독설과 함께 10개의 하트를 받았다. 연이은 실력파들의 부진에 현장은 얼어붙었고, 주미는 ‘내장산’으로 유일하게 올하트를 받아 부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결국 마지막 주자인 ‘자기야’의 주인공 박주희가 EDM 버전 ‘자기야’를 열창, 올하트를 터트리며 노래의 유명세에 가려졌던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성공했다. 직장부 B조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개그맨 겸 점핑피트니스 강사 김명선은 트램펄린 위를 뛰며 흔들림 없이 노래를 불러 총 12개 하트를 받았다. 그러나 천장에 설치된 링에 매달려 ‘곡예사의 첫사랑’을 열창한 공중곡예사 이희민을 비롯해 레슬링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정은주 등 독특한 직업의 참가자들은 다소 부족한 노래실력으로 마스터들의 심사 문턱을 넘지 못하고 즉시 탈락해 아쉬움을 안겼다. 17년차 방송인 강예빈 역시 ‘오늘 밤에’로 특유의 섹시미를 발산했지만 불안정한 음정으로 4개의 하트를 받아 즉시 탈락했고, 타장르부의 은가은은 거침없는 가창력으로 ‘님의 등불’을 열창, 14개 하트로 다음 라운드를 기대하게 했다. 이어 ‘가창력 끝판왕’ 버블시스터즈 영지가 등장해 마스터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데뷔 18년차 가수이자 임영웅의 대학 교수이기도 한 영지의 등장에 임영웅은 허리를 숙여 인사를 건넸고, “영원한 저의 스타시다”는 말로 존경심을 표했다.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로 명불허전 가창력을 뽐낸 영지는 임영웅을 향해 “오늘부터 저의 트롯 스승님으로 모시겠다”는 겸허한 마음을 내비쳤고, 임영웅은 “멋진 노래를 듣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화답을 전했다. 다음 무대는 ‘시즌2’여서 신설 가능했던 재도전부였다. ‘미스트롯1’ 전체 9위를 차지했던 김소유는 ‘내 이름 아시죠’로 한껏 부드러워진 창법을 구사했지만 이전의 매력을 잃었다는 평과 함께 하트 10개를 받았다. 떡볶이 집 알바생 김의영은 시즌1 우승자 송가인의 전매특허 곡 ‘용두산 엘레지’를 택했고, 파워풀함이 더해진 보이스와 정확한 꺾기 스킬로 마스터들의 하트를 줄줄이 획득했다. 김준수는 “어떻게 이분이 떨어질 수가 있었냐”고 분노하며 “제 마음 속 진”이라 극찬했고, 마스터들 역시 “재도전이라는 의미에 가장 부합한 참가자”라는 평과 더불어 “무조건 TOP5 간다”는 극찬 중 극찬을 전해 새로운 트롯 스타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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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FNC 픽업 스테이지 : 걸즈’ 개최..걸그룹 공채 오디션

FNC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공채 오디션을 개최한다.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오는 11월 9일부터 ‘2020 FNC 픽업 스테이지 : 걸즈’를 통해 FNC를 이끌어 갈 차세대 여자 아이돌 멤버를 찾는다. ‘FNC 픽업 스테이지’는 차세대 인재 발굴 오디션 프로젝트로 국내 및 해외를 기반으로 하여 인재 발굴을 진행하는 신인 엔터테이너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디션은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최초로 걸그룹 지망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오디션인 만큼 높은 경쟁률과 관심이 예상된다. ‘2020 FNC 픽업 스테이지: 걸즈’는 FNC 캐스팅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사전 접수, 실물 오디션, 임원 오디션, 최종 오디션 및 프로필 촬영 등 총 4차에 걸쳐 진행된다. 최종 오디션 진출자에 한하여 개인 프로필 촬영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에게는 연습생 계약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와 전문적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2020 FNC 픽업 스테이지: 걸즈'는 2001년 이후 출생자 중 걸그룹 멤버를 지망하는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든지 지원가능하며, 11월 9일부터 12월 7일 오후 6시까지 카카오톡 채널 계정(@FNC캐스팅팀)을 통한 서류 접수가 가능하다. 오디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FNC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www.fnc-audition.com)와 FNC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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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사업가와 결혼' 성은채, 2월 출산.."건강한 황금이"(공식)

개그우먼 성은채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성은채는 10일 자신의 SNS에 득남 소감을 적으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성은채는 '4주나 크던 머리 때문에 자연 분만 못 할까봐 걱정하던 너는 2주 정도로 줄여주시고. 이제는 방을 뺄 때가 되었다고 하는데 안 빼줘서 결국 유도분만 하기로 했지. 그 전날 산을 얼마나 열심히 탔는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외삼촌, 아빠, 엄마, 황금이랑 같이 절에 가서 기도도 드리고, 초도 키고 아빠가 불전함에 두둑히 챙겨드리고. 온 가족이 황금이 건강하게 나오길 기도했다. 예정일 2020년 2월 16일 유도 날짜 2월14일. 거의 달 다 채우는 너, 갈비뼈가 많이 아팠다. 겁도 나고 빨리 보고 싶기도 했던. 초음파에서도 존재감 뿜뿜'이라는 글을 남겼다. 2006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성은채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로 활약했다. 동료 개그우먼들과 걸그룹 와우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중국과 홍콩, 몽골 등 해외에서 MC로도 활약했다. 지난 2018년 12월부터 2019년 5월까지 6달에 걸쳐서 중국과 한국, 네팔에서 총 4번의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남편은 13살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로, 성은채는 몽골 울란바토르 전 시장의 소개로 남편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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