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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협박 1심 무죄’ 양현석, YG 新 그룹 영상에 등장…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이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로 돌아왔다. ‘버닝썬 사태’ 이후 “모든 직책과 업무를 내려놓겠다”고 한 지 약 3년 만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블로그에 데뷔를 앞둔 신인 걸 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의 론칭 영상을 올리고 7명의 멤버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베이비몬스터 멤버들뿐 아니라 총괄 프로듀서로 복귀한 양현석과 블랙핑크 멤버 제니, 리사, 그룹 위너, AKMU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을 다수 확인할 수 있다. 이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은 베이비몬스터에 대해 “한국에서 나오기 힘든 유형의 가수”, “사람을 단번에 홀려버리는 것 같다”, “지금까지 이렇게까지 잘하는 친구들이 많지 않았는데”라며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의 실력과 재능에 거침없는 칭찬을 쏟아내 눈길을 끈다. 특히 블랙핑크 제니는 “전체적으로 너무 잘하는 것 같다”, 리사는 “7명의 조합이 매우 좋아 보인다”며 직접 안무 지도를 해주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여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YG엔터테인먼트는 첫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의 실력과 정보들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양현석은 소속 가수의 마약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공익제보자를 협박했다는 혐의의 재판에서 1심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은 이에 항소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1.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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