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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충격 비보!” 미식축구 선수, NFL 상위라운드 지명→노숙자 캠프 전락→둔기에 맞아 사망

미국프로풋볼(NFL) 선수였던 케빈 존슨(56)이 노숙자 캠프에서 피살돼 미국 현지에 충격을 안기고 있다.AP통신은 ‘전 NFL 선수 케빈 존슨이 노숙자 캠프에서 사망했다고 검시관이 밝혔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검시관을 인용해 필라델피아 이글스에서 디펜시브 라인맨으로 뛰었던 케빈 존슨이 노숙자 캠프에서 머리에 둔상과 자상을 입고 사망했다고 전했다. 존슨은 지난주 수요일 오전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그의 사망은 살인 사건으로 조사 중이다.존슨은 1993년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 4라운드 전체 86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했다. 미네소타 바이킹스, 오클랜드 레이더스, 필라델피아 이글스 등에서 뛰었다. 헤럴드 USA는 존슨을 두고 ‘조용하지만 탄탄한 경력’이라고 소개했다. 1997년 NFL 경력을 마무리했다. 이듬해 그는 오스트레일리안풋볼리그(AFL)에서 선수 생활을 2001년까지 이어갔다.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존슨은 선수 생활 이후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었다. HBCU 게임데이는 ‘뇌진탕 유산 재단의 CEO(최고경영자)인 신경과학자 크리스 노윈스키는 존슨의 선수 경력을 살펴보면, 그가 만성 외상정 뇌병증(CTE)을 앓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CTE는 반복적인 뇌진탕으로 발생하는 퇴행성 뇌 질환이다. 사후 뇌 조직 검사를 통해서만 명확한 진단이 가능하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6 17:00
프로축구

아픈 자녀 곁 지키고자 은퇴 선택한 K리그 축구선수

국내 프로축구 K리그1(1부) 인천 유나이티드 등에서 뛰었던 송시우(33)가 선수 생활 은퇴 후 구단 직원으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그는 ‘23년간 축구공 하나만 바라보고 쉼 없이 달렸었던 시간을 뒤로하고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은퇴 소식이었지만, 지난해 태어난 자녀의 병간호를 위한 선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송시우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이제는 축구 선수로서의 시간을 마무리한다’며 은퇴 사실을 알렸다. 그는 은퇴 배경에 대해서 자녀 간호라고 밝혔다. 송시우는 ‘작년 6월, 딸이 많이 아픈 상태로 태어났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두 달 가까이 입원했다. 아이가 힘든 치료들을 이겨내며 기적같이 가족 품으로 돌아와 주었을 때 (느꼈던) 안도감과 기쁨은 잊을 수가 없다’고 적었다.이어 송시우는 ‘자녀가 아프다는 사실을 숨기고 싶지는 않았다.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매주 재활치료와 약물치료, 그리고 여러 가지 검사들을 병행하고 있다. 하지만 (자녀가) 잘 이겨내주고 있기에 많이 늦더라도 남들처럼 반드시 건강하고, 예쁘게 커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하루하루 아내와 함께 자녀를 도와가며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선수 생활과 병간호를 병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고도 솔직하게 밝혔다. 갈피를 잡지 못해 방황하는 시간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작년 하반기부터 팀을 비우는 상황이 많았다’며 ‘나의 삶에 있어 어떠한 부분이 우선순위인지 고민을 많이 했다. 프로선수로서 미련이 남을 수는 있겠지만, 아버지로서 지금이 골든타임인 자녀 곁에서 도와주지 못한다면 평생 후회가 남을 거 같다’고 밝혔다.선수 생활 동안의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송시우는 ‘프로 인생에 전부이자 자부심이었던 인천, 나의 발전을 이끌어주었던 상주 상무, 어렸을 적 축구선수를 꿈꾸게 해주었던 고향팀 경남FC를 비롯하여 임대 생활을 했던 서울 이랜드 등 인연이 있었던 모든 구성원과 지도자, 그리고 팬분들 모두 감사했다’고 적었다. 이어 인천에서 유스 스카우트로 근무한다고 알렸다.송시우를 격려하는 메시지가 이어졌다. 용인FC 신진호는 ‘선수로서의 시간보다 아빠로서 가장 빛나는 시간을 선택한 결정에 존경을 보낸다. 자녀와 함께 이 골든 타임이 평생 가장 따듯한 시간으로 남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적었다. 오재석(대전 하나), 무고사(인천), 김동민(김포FC) 등도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경남 창원 출신의 측면 공격수 송시우는 2016년 인천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인천 시절엔 경기 후반에 조커 선수로 투입돼 결정적인 득점을 자주 터뜨렸다. 이 때문에 ‘시우 타임’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에 그는 득점 후 왼손목을 오른손 검지와 중지로 짚는 세리머니를 보이기도 했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고, 이랜드와 경남에서도 선수 생활을 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3 06:11
산업

알리익스프레스, 한국수입협회와 겨울 시즌 해외직구 상품 안전성 점검 완료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수입협회(KOIMA)와 협력해 겨울철 해외직구 수요가 집중되는 시즌 상품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해외직구 상품의 안전성을 플랫폼 차원에서 사전에 관리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검사 결과, 총 246개 점검 대상 제품 가운데 88%가 국내 안전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준에 미달한 일부 제품(12%)에 대해서는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동일 제품이 다시 유통되지 않도록 플랫폼 내 재등록을 차단하는 등 신속한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이번 점검은 2024년 9월 체결된 알리익스프레스–한국수입협회 간 업무협약(MOU)에 따라 추진 중인 ‘해외직구 상품 안전관리 강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알리익스프레스가 법적 의무를 넘어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전 예방형 안전관리 체계에 기반해 진행됐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는 매월 국내 주요 시험검사기관(KTR, KCL, KOTITI, FITI, KATRI) 5곳과 협력해 정기적인 안전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판매 중단 및 재유통 방지 조치를 상시 적용하고 있다.이번 겨울 시즌 점검에서는 동절기 착용 및 사용 빈도가 높은 의류·생활용품 184개와 어린이용품·실내용 장식용품 등 소비자 접촉도가 높은 62개 제품을 포함해 총 246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한 물리적 안전성과 유해물질 포함 여부 등을 통합적으로 평가했다.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해외직구 상품의 경우 소비자가 직접 안전성을 검증하기 어려운 만큼, 플랫폼이 앞단에서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걸러내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수입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자발적인 품질 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함으로써 국내 소비자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알리익스프레스는 앞으로도 한국수입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계절별·품목별 안전성 점검을 지속 확대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사전 예방형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서지영 기자 2026.01.20 17:46
산업

[내몸 사용설명서] 겨울 스포츠 무모한 도전… 발목 부상 주의하세요

가족과 함께 스키장을 찾은 40대 직장인 김모씨(남)는 스노보드를 타다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발목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단순한 접질림으로 생각했지만 통증과 부종이 가라앉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 전문의의 진단은 발목 인대 손상, 즉 발목 염좌 부상을 입었다. 겨울 스포츠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김씨처럼 발목 부상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다음달 6일 개막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겨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스키·스노보드·아이스 스케이팅 등은 겨울철 대표적인 여가 활동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그만큼 부상 위험도 뒤따른다. 특히 겨울방학과 주말·연휴 기간에는 초보자와 간헐적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최근 보건당국과 소방청 자료에서도 겨울철 레저·스포츠 활동과 관련한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상당수가 하지 관절 손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현장에서도 겨울 스포츠로 인한 부상 가운데 발목과 무릎 손상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발목은 체중을 지탱하면서 방향 전환과 균형 조절을 담당하는 관절이다. 미끄러운 설면이나 빙판에서 순간적인 충격이 가해질 경우 손상되기 쉽다. 발목 염좌는 인대 손상 정도에 따라 3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미세한 파열이 동반된 상태다. 비교적 경미한 통증이 있으나 보행은 가능하다. ▲2단계는 인대의 부분 파열이 발생한 경우로 극심한 통증과 함께 발목이 심하게 붓고 피멍이 나타나 보행이 어려워진다. 일반적으로 1~2단계 손상에서는 통증 정도에 따라 1~2주간 부목 고정으로 발목을 보호하고 발목 보조기를 착용해 점진적인 기능 회복과 근력 재활 치료를 시행한다. 일상생활 복귀까지는 평균 2~3개월이 소요된다. ▲3단계는 인대가 완전 파열이 발생한 상태다. 극심한 통증·심한 부종·피멍이 동반되며 보행이 거의 불가능하다. 이 단계에서는 환자의 나이대와 활동 수준에 따라 보존적 치료 또는 수술적 치료를 선택한다. 활동량이 많은 운동선수나 빠른 복귀가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이 우선 고려될 수 있다. 특히 3단계 염좌는 발목 골절이나 힘줄 손상 등 동반 손상 가능성이 높아 MRI 등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수술 후에는 약 4주간의 부목 고정과 이후 발목 보조기 착용을 통한 재활 치료가 진행한다. 이전 활동으로의 복귀까지 평균 3개월 정도가 걸린다. 발목 염좌를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특별한 외상이 없어도 반복적으로 발목을 접질리는 만성 발목 염좌나 발목 불안정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연골 손상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이 같은 스포츠 손상은 준비운동 없이 갑작스럽게 운동을 시작한 경우 발생하는 일이 많다.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본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워밍업으로 근육과 인대를 충분히 이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실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고 발에 잘 맞는 장비를 착용하며, 피로가 쌓이기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운동 후 발목에 부기나 통증· 불안정한 느낌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접질림으로 넘기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현규 원장(바른세상병원 수족부센터·정형외과 전문의) 2026.01.15 07:00
연예일반

[TVis] 임현식 “치매 될까 가장 무서웠다”… 심근경색 재발·경도인지장애 고백 (퍼펙트 라이프)

배우 임현식이 심근경색 재발과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1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임현식이 딸 임금실 씨와 함께 출연해 최근 건강 상태와 근황을 공개했다.이날 임현식은 “나이도 들고 지난해 가을부터 입맛이 없었다. 어지럼증도 있어 병원을 찾았다”며 건강 이상을 느꼈던 당시를 떠올렸다. 검사 결과 혈액 순환에 문제가 발견됐고, 의료진으로부터 심근경색 재발 가능성을 들었다고 밝혔다.임현식은 지난 2014년 급성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 다시 한 번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딸 임금실 씨는 “당시 아버지가 갑자기 살이 빠지고 기력이 없어 보였다”며 “체중이 8kg 정도 줄어 주변에서도 많이 걱정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현재는 체중도 회복되고 건강 상태도 안정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또 다른 걱정은 인지 건강이었다. 임금실 씨는 “2023년쯤부터 아버지가 좀 전에 있었던 일을 잊거나 물건을 어디에 뒀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일이 잦아졌다”며 “걱정이 돼 인지기능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는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단계로, 치매는 아니지만 단순한 건망증보다는 한 단계 진행된 상태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임현식은 진단 당시를 떠올리며 “혹시 치매가 아닐까 걱정이 많이 됐다”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그는 검사 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싶지 않았다며 “가깝게는 인정하면서도 마음 한켠으로는 두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놨다.이에 함께 출연한 이성미는 “나이가 들면 가장 무서운 게 치매”라며 “건망증과 경도인지장애, 치매의 차이가 궁금하다”고 질문했고, 전문가는 건망증은 힌트를 주면 기억을 되찾는 단계, 경도인지장애는 경험 자체를 잊어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단계, 치매는 인지 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단계라고 설명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4 21:23
연예일반

정우성은 진짜 현빈 ‘발’ 끝에도 못미치는 ‘연기’를 했을까 [IS포커스]

배우 정우성이 신작 ‘메이드 인 코리아’로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무차별적인 비교와 비난이 난무하는 가운데, 작품 배경과 캐릭터 분석이 동반되지 않은 가혹한 평가라는 의견이 나온다.지난달 24일 첫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 드 인 코리아’는 혼란과 도약이 공존한 1970년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은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중앙정보부 과장 백기태와 광기 어린 집념으로 그를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 드라마는 이들이 충돌하며 시대의 거대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를 따라 흐른다.극중 정우성은 장건영을 연기, 백기태 역의 현빈과 화자의 위치를 주고 받으며 동일한 분량으로 극을 이끈다. 다만 두 사람을 둘러싼 평가는 극명하게 갈리는데, 현빈이 호, 정우성이 불호 쪽이다. 실제 온라인상에는 정우성의 연기를 두고 “오글거린다”는 지적부터 현빈과 비교해 “정우성이 망쳐놓은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험담에 가까운 비난까지 쏟아지고 있다. 이중 일견 타당한 의견만 종합하자면, 정우성의 연기 톤이 과장돼 타 캐릭터들과 어우러지지 않고, 단조로운 표현력으로 어떤 감정인지 알 수 없다는 평이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간과한 지점도 있다. 정우성이 연기한 장건영은 척박한 환경을 이겨낸 자수성가형 인물이다. 조직 내에서도 보기 드문, 국가의 예민한 사건들만 파헤치는 그는 욕망이 곧 생존이던 시대, 홀로 정의를 외치는 외골수다. 동시에 분노와 광기가 서려 있지만 이를 쉽사리 드러내지도 않는 복합적 인간군상으로, 욕망과 에너지의 집약체인 백기태와 달리 선과 악이란 이분법으로 규정할 수 없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 드라마는 사리사욕 추구가 당연한 시대, 탈인간화된 욕망의 노예들을 그린다. 이 가운데 공익을 추구하는 장건영은 우스꽝스럽게 그려질 수밖에 없고 이건 작가의 의도”라고 해석했다. 이어 “(정우성은) 이런 설정 때문에 되레 손해를 보고 있다”며 “작품을 해치는 연기가 아니라 오히려 잘 해석한 것”이라며 “백기태와 비교 자체도 성립될 수 없다. 백기태는 모든 면에서 연기 외적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장건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연출을 맡은 우민호 감독 역시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 정우성의 연기가 과장됐다는 반응에 “실제 트라우마를 겪은 경찰직이 그렇다. (과장된) 웃음도 틱처럼 나오는 자기방어적인 반응”이라며 “보면서 다소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이건 작가와 함께 설계한 부분이고 (불편했다면 의도가) 잘 먹힌 것”이라고 말했다.“지금까지 맡지 않았던 캐릭터라 논란의 소지가 있었던 것”이란 우 감독의 부연처럼 정우성의 낯선 얼굴에서 오는 괴리감도 있다. 그간 정우성은 감정의 선이 명확한 캐릭터, 그리고 이 감정을 대사로 분출하기보다는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인물들을 곧잘 소화해 왔다. 대중에게 익숙한 모습 역시 동일하다.김 평론가는 “정우성은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스타일적인 연기를 벗어던지고 맨몸으로 부딪히는 연기를 하고 있다. 연기 경력 30년이 넘은 배우가 끊임없이 연기에 갈증을 느끼고 계속 다른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이런 노력은 오히려 칭찬해 줘야 할 부분”이라고 짚었다.일각에서는 이번 반응이 지난해 불거졌던 사생활 논란과 무관하지 않다는 의견도 나온다. 전반적인 이미지 실추가 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설명이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해 문가비와 사이에서 낳은 혼외자, 이어진 또 다른 연인과의 결혼 등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한 연예계 관계자는 “그 시대 배우가 그렇듯 정우성 역시 연기력보다는 스타성으로 자리 잡은 배우다. 하지만 지난해 개인사 논란으로 이미지에 직격타를 맞으면서 부정적 여론이 형성된 게 사실”이라면서 “다만 범법 행위도 아니고 말 그대로 개인의 일인 만큼 그의 연기는 좀 더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는 14일 파트1을 마무리하며, 올 하반기 파트2를 공개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14 13:54
스타

혜리, 번아웃 고백하며 눈물 뚝뚝 “너무 힘든데…”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성격 검사를 받던 중 눈물을 보였다.9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 ‘완전 정곡을 찌르신 이광민 원장님. 이숙캠에서 실제로 하는 테스트 저도 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광민 정신건강의는 혜리의 성격을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요약하면서 “내가 잘났다는 게 아니라 세상에 믿고 의지할 사람은 기본적으로 나여야 한다는 뜻”이라며 “내가 열심히 살아서 내 신념으로 내 인생 살아가는 것이다. 이건 좀 짠하긴 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혜리는 울컥해하며 “이런 검사를 받으면서 (사람들이) 왜 우나 했는데 그렇네”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나의 스트레스를 일까지 가져가지 말자”는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기도 했다.구체적으로 혜리의 성격을 분석한 이 원장은 특히 혜리의 번아웃을 경고했다. 이 원장은 “심히 염려되는 부분은 에너지가 너무 고갈되셨다. 긴장모드다. 배터리가 반 정도밖에 안 남았다”고 말했다. 이에 혜리는 “엄청 체감하는 게 진짜 게을러졌다. 평소에는 깔끔히 해놓고 사는 스타일인데 청소를 못하겠더라. 바쁜 것도 있는데 시간이 있어도 에너지가 안 생긴다. 여력이 안 생긴다”고 생활 속 느끼는 번아웃을 고백했다. 혜리의 말을 들은 이 원장은 “별도로 나를 위한 휴식 시간을 갖고 계시지 않는 거 같다”면서도 “혜리 씨가 버텨낼 수 있는 건 두 가지다. 하나는 성취고 또 하나는 지지. 그건 사람”이라 말했다. 이 원장의 말에 혜리는 결국 눈물을 쏟았다. 그는 “성과가 안 날 때는 몇 달 동안 쉬기도 했는데 최근에 1~2년 동안 거의 쉬지를 못했다. 그걸 버틴 게 진짜 신기한 게, 팬분들이 저를 좋아해주시는 거다. 그게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게 신기했다. 몸은 힘들고 진짜 쓰러질 것 같은데도 너무 좋아해주시니까 힘이 생겼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09 19:43
연예일반

[TVis] 송은이 “검사했더니 치매 유전자 있더라” 고백 (옥문아)

송은이가 최근 검진을 통해 치매 유전자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이시형 박사와 윤방부 박사가 출연해 건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흔히 치매로 불리는 인지 장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이시형 박사는 “요즘은 치매라는 표현보다 인지 장애라고 한다”며 “인지 기능 장애 가운데 경도 인지 장애의 경우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전화 통화가 어려워지거나 단추를 잘 못 잠그고, 가족과의 다툼이 잦아질 수 있다. 자주 깜빡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이어 치매의 유전적 영향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시형 박사는 “치매는 유전적인 영향이 큰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검사를 해봤는데 치매 유전자가 있더라”며 “예방법은 알고 있는 거라서, 나도 노력해야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윤방부 박사는 치매 유전자와 발병의 관계에 대해 “유전자의 영향은 크지만, 유전자가 있다고 해서 모두 발병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최근 경도 인지 장애 환자의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주사가 등장했다고 언급하며 “지금은 비용과 기간의 한계가 있지만, 앞으로는 치매도 약으로 고칠 수 있는 시대가 올 수 있다”고 기대를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1 21:50
연예일반

올리브쌤, 미국 생활 포기 “재산세만 1100만원↑…췌장암 판정 두려워”

유튜버 올리버쌤이 미국 이민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온다.올리버쌤은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국인 와이프와 미국 이민 8년차…이제는 진짜 포기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 이같이 밝혔다.해당 영상에서 올리버쌤은 “미국은 강대국이니까 (경제)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겠지만 실제로는 아니다. 내가 200만 구독자가 있는 대형 유튜버여도 중산층이다. 그래서 올라가는 물가를 직격탄으로 맞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처음 집을 지었을 때 6880달러(약 994만원)를 내던 재산세가 내년부터 8000달러(약 1156만원)를 내야 한다. 1416달러(약 205만원)던 주택보험비는 내년부터 4402달러(약 636만원)”라며 “문제는 앞으로 5년간 한 15% 계속 올라갈 거란 예상”이라고 짚었다.올리버쌤 아내는 미국 공교육의 질이 빠른 속도로 망가지고 있다고도 꼬집었다. 그는 “학교 예산이 많이 줄어서 주변 대도시 큰 학군들도 폐교를 많이 했다. 선생님들도 많이 그만두거나 해고되면서 자격증 없는 일반 사람들이 채우고 있다”고 우려했다.기후변화 문제도 있었다. 올리버쌤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 여름은 38도가 넘는 날이 55일이 넘는다. 앞으로 10년 동안 기온은 더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고, 아내는 “내년 6.2%의 전력 공급이 부족해 여름에 정전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2021년에도 300명 정도가 추워서 사망했다”고 밝혔다.의료 시스템도 이들을 한국으로 돌아오게 했다. 올리버쌤은 “미국 처음 이민 왔을 때 월 676달러 (약 98만원)내던 의료보험비가 내년부터는 월 2600달러(약 376만원)”이라며 “진짜 비싸다. 재산세, 의료보험비, 주택보험비 다 합치면 1년에 4500만원 정도 나온다”고 말했다.반면 의료 서비스는 최악이라고. 올리브썜 내는 “우리에게 직격탄으로 왔다. 브레드 할아버지가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으셨다. 주치의를 통해서 모든 걸 할 수 있는데 만나는 데만 1~2주가 걸렸다. 정밀검사를 받고 싶다고 해도 받을 수 없고, 결국 말기 돼서야 발견할 수 있었다”며 “이것이 나의 미래일 수 있겠다라는 위기의식이 저희를 덮쳤다”고 토로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27 15:19
연예일반

[오!뜨뜨] 현빈·정우성 ‘메이드인코리아’→이준호 ‘캐셔로’, 연말 K콘텐츠 대전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디즈니플러스: 메이드 인 코리아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와 그를 집념으로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백기태는 현빈이, 장건영은 정우성이 맡아 팽팽하게 맞선다. 여기에 우도환, 조여정,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가세해 극을 채웠다. 영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하얼빈’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첫 OTT 시리즈로, 2026년 하반기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 캐셔로 ‘캐셔로’는 결혼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상웅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며,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이른바 ‘내돈내힘’ 생활밀착형 히어로물이다.최근 드라마 ‘태풍상사’의 흥행을 이끈 이준호가 주인공 상웅으로 분했으며, 김혜준, 김병철, 김향기가 팀 상웅, 이채민, 강한나가 빌런 남매로 합류했다. #웨이브: 콘크리트 마켓이재인, 홍경 주연의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서 생긴 황궁마켓에서 새로운 질서를 만들려는 사람들이 목숨을 건 생존에 맞서기 시작하는 재난 드라마다.지난 3일 개봉한 동명 영화를 7개 에피소드로 편집한 작품으로, 영화보다 더 확장되고 깊어진 세계관은 물론, ‘황궁마켓’과 얽힌 인물들의 치밀한 두뇌 싸움과 생존 거래 전쟁을 한층 밀도 높게 펼쳐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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