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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성 맛집 ‘아다마스’ 시청자 사로잡은 케미스트리 셋

‘아다마스’ 속 얽히고설킨 인물 간의 고리가 아드레날린을 상승시키고 있다. tvN 수목 드라마 ‘아다마스’가 이번 주 대망의 결말만을 앞두고 그 여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의 심장을 한층 더 짜릿하게 만들었던 관계성을 짚어봤다. 먼저 하우신(지성 분), 송수현(지성 분)은 쌍둥이 형제면서도 성격이 180도 다른 면으로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직업도 감성과 이성에 따라 갈리는 작가와 검사인 그들은 얼굴만 닮았을 뿐 ‘아다마스’를 되찾고 해송을 무너뜨리는 계획에서도 이견을 보였던 터. 하우신이 목적을 속에 감추고 해송원에 입성해 조용히 내부를 잠식해나갔다면 송수현은 처음부터 사건에 대해 직접적으로 파고드는 대범함을 보였다. 이렇게 한 가지 일을 두고도 투 트랙(two track)으로 움직이는 쌍둥이 형제의 방향성은 극적인 스릴을 한층 더 배가했다. 더불어 만나면 다른 견해 때문에 종종 다투는 일이 있어도 애정은 충만, 멀리 떨어져 있어도 안위를 걱정하는 장면에서 영락없이 가족임을 확인시켜줬다. 때문에 서로에게 애틋하다는 점을 이용해 약점 삼은 해송그룹과 팀A가 각종 교활한 술수로 그들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 과연 두 형제는 고지가 머지않은 이 전쟁 끝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가게 될지 행보를 주목하게 한다. 송수현과 김서희(이수경 분)는 첫 만남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으로 예사롭지 않은 서막을 알렸다. 다짜고짜 찾아와 22년 전 계부의 사건에 진범이 따로 있다는 말을 던지는 김서희에게 송수현 역시 좋은 감정이 들기 어려웠던 바. 말은 돌직구, 행동은 돌격파인 그들은 비슷해서 대립하지만, 또 그 부분이 기가 막히게 들어맞는 순간들이 존재해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극 초반 만났다 하면 십중팔구 언쟁이 발발했던 송수현과 김서희는 죽을 고비를 여러 번 함께 넘기면서 끈끈한 파트너로 거듭났다. 그러나 해송과 전면전을 앞두고 김서희는 자신에게 이창우(조성하 분)가 팀A 출신이었다는 사실을 숨긴 송수현에게 배신감을 토로했다. 또한 허용된 법망의 테두리에서는 결코 해송을 처벌할 수 없기에 선을 넘는 일도 불사하겠다는 특수본의 결단에 함께하려는 송수현과 넘어간 선은 결코 되돌릴 수 없다고 피력하는 김서희는 상반된 입장 차이로 결국 마지막 작전에서 움직임이 갈리게 됐다. 그럼에도 몸조심하라는 당부를 잊지 않는 김서희와 또 보자는 인사를 건넨 송수현의 말에서 깊은 전우애를 느끼게 했다. 마지막으로 하우신과 최총괄(허성태 분)은 살얼음판을 걷는 아슬아슬한 공조가 돋보였다. 특수본(국가특별수사본부) 소속 언더커버라는 걸 발각당해 일찌감치 약점이 잡힌 최총괄과 비밀을 지켜주는 대신 그를 자신의 조력자로 삼은 하우신의 콤비는 삼엄한 경계 태세인 해송원에서 제대로 빛을 발했다. 화재 사고를 일으키는 것부터 비밀통로 발견, 아다마스가 숨겨진 위치를 찾아내는 등 갖가지 일들을 처리해낸 것. 신뢰보다 상대방을 믿지 못하는 의심이 먼저 뿌리 내린 하우신과 최총괄은아다마스를 찾아 해송그룹을 벌 받게 하겠다는 목표가 점차 현실에 가까워져 가는 과정에서 더욱 믿음을 공고히 다지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최총괄이권회장(이경영 분)을 총으로 쏘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키면서 이들의 콤비 플레이는 또 다른 국면을 맞이했다. 그간 은밀하게 해송원에서 물밑작업을 펼치던 두 사람의 작전 영역도 뒤바뀌면서 새로운 변화를 예감케 하고 있다. 마지막을 향해갈수록 더욱 예측 불가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옭아매고 있는 ‘아다마스’ 15회는 1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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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마스’ 주역들 반전 매력 담은 비하인드 컷 공개

‘아다마스’ 배우들의 카메라 밖 반전 매력이 포착됐다. 중반부를 돌아서며 박진감이 최고조에 달한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에서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는 작가 하우신(지성 분)과 해송원 권집사(황정민 분)의 소름 돋는 심리전부터 팀A의 최종 병기 썬(박혜은 분)의 타깃이 된 검사 송수현(지성 분)의 폭발 사고까지 스펙터클한 전개가 펼쳐졌다. 예측 불가한 롤러코스터 전개에 보는 이들 역시 손에 땀을 쥘 수밖에 없는 터.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다마스’에서 잠시 빠져나온 배우들의 다채로운 이면들이 담겨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먼저 쌍둥이 형제 1인 2역을 탁월하게 소화, 압도적인 화면 장악력을 선보이고 있는 지성(하우신, 송수현 역)은 대본에 깊게 빠져든 모습이 눈에 띈다. 대체불가한 존재감의 원천은 끊임없는 노력에서 빚어져 나온다는 것을 실감케 한다. 이어 카메라를 날카롭게 응시하는 서지혜의 눈빛은 해송그룹의 며느리 은혜수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생생하게 살아있다. 또한 대차고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 김서희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이수경의 해맑은 미소는 사랑스러움을 더욱 배가하고 있다. 극 중 이중 첩자 생활로 경계를 늦출 새 없는 최총괄 역의 허성태는 깜찍한 브이 포즈가 돋보인다. 그런가 하면 배우들의 남다른 케미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비록 극 중에선 살의가 바탕으로 깔린 적대적인 관계지만 모니터링을 하는 모습만큼은 ‘찐친 바이브’가 물씬 풍기는 지성과 오대환(이팀장 역)의 다정다감한 포즈가 미소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서로를 완벽하게 믿을 수 없는 전략적 동맹관계인 하우신과 은혜수를 연기 중인 지성과 서지혜에겐 아슬아슬한 텐션이 카메라 밖에서도 여실히 느껴진다. 티격태격하면서도 든든한 조력자인 송수현과 김서희만큼이나 지성과 이수경에게도 신뢰감이 엿보인다. 이렇게 상대방을 향한 배려와 웃음 넘치는 현장이 ‘아다마스’만의 돈독한 팀워크를 드러내며 남은 이야기의 완성도를 보증하고 있다. tvN ‘아다마스’ 9회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2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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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마스’ 지성, 빈틈없는 연기로 시청자 마음 흔들다

배우 지성의 활약이 쉴 틈 없이 이어지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에서 지성은 추리소설 작가 하우신과 중앙지검 검사 송수현 쌍둥이 형제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해온 지성이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불과 얼음 같은 극과 극의 매력을 지닌 쌍둥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분리해낸 지성은 첫 방송부터 현재까지 독보적인 존재감과 함께 바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먼저 지성은 분명한 이해와 근거를 바탕으로 목표를 향해 차분하게 움직이는 하우신으로 분해 절제된 카리스마와 함께 날카로운 눈빛, 서늘하면서도 따뜻한 매력을 지닌 인물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동시에 지성은 ‘송각하’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거칠고 불량하지만 하우신을 향한 걱정으로 가득한 송수현을 통해 하우신과는 또 다른 매력과 진정성 있는 열연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상사 앞에서도 껄렁함을 숨기지 않고,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는 특수본 앞에서도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송수현으로 분해 초 단위로 시청자들이 빠져들도록 만들고 있는 그는 거침없는 검사지만 실상은 누구보다 정의롭고 사람을 진정성 있게 대하는 인간적인 인물. 송수현의 이런 면모는 반전의 매력으로 작용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이 과정에서 냉철과 열정을 넘나드는 지성의 팔색조 매력은 ‘아다마스’에서 없어선 안 될 중요한 요소이자 관전 포인트로 꼽히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살해도구로 추정되는 해송그룹의 상징인 아다마스와 계부를 죽인 진범을 추적하는 두 형제의 추적극 속에서 영민하게 추리를 이어가며 긴장감을 더하며 극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그는 작품 속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그대로 전달하며 명품 배우의 진가를 다시 한번 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방송된 ‘아다마스’ 7회에서는 이과장을 죽음에 이르게 하며 팀A의 최종병기 썬(박혜은 분)의 타깃이 된 동시에 특수본의 본부에 발을 딛게 된 송수현과 아다마스의 행방을 쫓다 권집사(황정민 분)와 권회장(이경영 분)의 관계를 파헤치던 중 권집사 아들의 심장이 권회장에게 이식되는 과정에서 벌어진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된 하우신의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앞으로 두 형제가 어떻게 진실에 다가설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바. 이렇듯 1인 2역 열연을 통해 작품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는 지성이 앞으로 그려나갈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tvN ‘아다마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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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아다마스’ 포문 열었다, 쌍둥이 캐릭터로 1인 2역 소화

배우 지성이 ‘아다마스’의 포문을 강렬하게 열었다.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는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과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성은 극중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 하우신과 중앙지검 검사 송수현 역을 동시에 맡았다. 지난 27일 ‘아다마스’가 첫 방송되며 베일을 벗은 가운데 1회에서 해송원에 입성한 하우신과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갖게 되며 은폐된 진실에 주목하기 시작하는 송수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하우신은 해송그룹 총수 권회장의 회고록 대필 의뢰를 받고 해송원에 들어갔으나 사실 이는 표면적인 이유일뿐, 아다마스를 훔치기 위해 해송원에 침투한 것이라고 밝혀졌다. 또 송수현은 어머니가 죽기 전 남긴 유언과 더불어 익명의 누군가로부터 온 편지를 통해 계부의 죽음에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음을 직감했고, 사회부 기자 김서희(이수경 분)을 만나며 점점 더 의구심을 가졌다. 이 가운데 지성은 생김새는 같으나 분위기, 말투, 성격, 결이 전혀 다른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미스터리 추적의 시동을 걸었다. 정돈된 환경에서 계획된 일과를 수행하는 하우신과 다소 인간미 넘치는 송수현의 상반된 아침 풍경은 전혀 다른 쌍둥이의 모습을 단편적으로 보여줬고, 지성은 1인 2역의 열연을 선보였다. 추리소설 작가답게 뛰어난 추리력으로 상대의 말투와 행동만으로 심중을 훤히 읽는 하우신, 조직의 결정만으로도 그 저의와 얕은수를 내다보는 송수현 등 두 사람의 명석함을 정확한 딕션과 올곧은 눈빛으로 그려낸 지성은 1회부터 작품의 무게감을 든든하게 잡아줬다. tvN ‘아다마스’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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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마스’ 지성 “쌍둥이 1인 2역 쉽지 않아”...캐릭터 향연 이어진다[종합]

2015년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1인 7역을 소화했던 지성이 쌍둥이 형제로 돌아왔다. 26일 오후 tvN 새 수목 드라마 ‘아다마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배우 지성을 비롯해 서지혜, 이수경, 허성태 그리고 박승우 감독이 참석했다. ‘아다마스’는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 그리고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박승우 감독은 “좋은 대본과 좋은 작품을 만나는 게 참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드라마를 선보이게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사 드라마라고 하지만 이 드라마의 장르를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했다. 하나의 표현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드라마다. 미스터리 스릴러 같기도 하고 센 액션도 있고 느와르 지점도 있다. 문법적인 표현에서 안 맞을 수 있겠지만 ‘장르 드라마’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마다스 아니고, 아디오스 아니고, 아디다스 아니고, 아다마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성은 베스트셀러 추리작가 하우신과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송수현을 맡았다. 두 인물은 일란성 쌍둥이 형제이지만 성격과 문제 해결 방식은 판이하게 다르다. 지성은 “1인 2역이라는 배역 자체가 관심을 끌었다. 쌍둥이 형제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성은 2015년 ‘킬미, 힐미’에서 다중인격을 연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킬미, 힐미’와는 확연히 다른 거 같다. 1인 7역은 다 다른 방향으로 표현했다면 ‘아다마스’에서는 두 사람의 매력을 만들어 내야 했기 때문에 같은 지점부터 시작했다. 누가 봐도 같은데 미묘하게 다른 점을 극대화시켜서 표현하려다 보니 쉽지 않더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또한 지성은 ‘아다마스’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앞에 아무도 없는데 있다고 생각하면서 연기를 했다. 후반 작업이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하다. 저에게는 모든 장면이 명장면이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서지혜는 지성과 10년 만의 재회다. 지성은 “감회가 새로웠고 반가웠다. 옛날에 같이 연기했을 때 봤던 리액션을 오랜만에 보니 너무 반갑더라”고 말했다. 서지혜는 “두 번씩 작품을 같이 하는 게 쉽지 않은데 같이 해봐서 그런지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송 그룹 며느리 은혜수 역의 서지혜는 미묘한 감정들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그는 “은혜수는 겉과 속이 인물이다.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 저도 은혜수처럼 평상시에도 비밀스러운 느낌을 찾으려고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또 “성격이 여성스럽다는 말을 듣는데 사실 그런 취미가 없다. 화원을 가꾸는 역할이라 진심으로 온실 속의 화초가 되어보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수경은 사회부 기자 김서희 역을 맡았다. 지성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이수경은 “지성 선배가 연기하는 사람의 관점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지식도 상당하시더라. 전지적 시점으로 도와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허성태는 해송그룹의 보안을 책임지는 최총괄로 변신한다. 허성태는 “‘아다마스’에서의 최총괄은 단언컨대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 중 최고로 세련된 역할이다. 세련된 카리스마를 느끼게 해드리려고 최대한 노력했다”고 말하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아다마스’는 방영 전부터 역대급 배우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승우 감독은 “지성은 저보다 먼저 대본을 보시고 작품에 매료가 됐다더라. 저보다 먼저 이 작품을 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게 제가 이 작품을 하게 된 가장 큰 동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서지혜는 은혜수 캐릭터가 한두마디로 정의될 수 있는 캐릭터는 아니다. 굉장히 복잡한 연기들을 해야 하고 무엇보다 아름다워야 했다. 그런 교집합을 찾다 보니까 만나게 된 게 서지혜였다. 다들 짠 것처럼 서지혜 배우를 떠올렸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수경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팬으로서 관계자로서 지켜봐 왔던 배우였다. ‘언젠간 한 번 같이 해봐야지’ 했는데 좋은 캐릭터가 있어서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허성태 배우는 궁금하더라. 기존에 맡았던 악역이 아니라 다른 역할을 하면 어떤 모습일까 싶어서 제안을 드렸다.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 높으시고 적극적이셨다. 같이 논의를 하면서 재밌게 찍고 있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아다마스’의 관전 포인트를 묻자 허성태는 “통쾌한 액션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이수경은 “지성 선배의 1인 2역 연기가 중심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지혜는 “이 자리에 있는 배우분들 말고도 멋진 배우분들이 많이 나온다. 뚜렷한 캐릭터를 가진 분들이 너무 많다. 그분들 때문에 저희 드라마가 풍부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캐릭터를 살펴보시면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박승우 감독은 배우들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그는 “캐릭터들의 향연이 이어진다. 음악 후반 작업에도 디테일하게 신경 썼다”며 “드라마를 풍성하게 만드는 부분들도 주의 깊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다마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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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마스’ 허성태 “지금까지 역할 중 가장 세련된 캐릭터”

배우 허성태가 26일 오후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행사에는 박승우 PD를 비롯해 배우 지성, 서지혜, 이수경, 허성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다마스’는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과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허성태는 해송원의 보완총괄책임자 최총괄 역을 맡았다. 이날 허성태는 “사실 카리스마가 없는 사람이라 연기할 때 오그라들 때가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총괄은 단언컨대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 중 최고로 세련된 역할이다. 세련된 카리스마를 느끼게 해드리려고 최대한 노력했다”고 말해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허성태는 “장르물 드라마들이 어둡고 강한 느낌이 있는데 ‘아다마스’ 대본 리딩 때 시트콤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의외로 재밌는 부분이 많다. 예고편에서는 잘 못 느낄 수 있지만, 이 드라마가 가진 흥미로운 부분들을 빨리 확인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우 감독은 “허성태를 ‘범죄도시’와 ‘오징어 게임’에서 악역으로 기억을 많이 해주시던데 악역이 아니라 다른 역할이면 어떨지 궁금했다. 대화를 해보니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도 높으시고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시더라”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한편 ‘아다마스’에서 지성은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 하우신과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송수현으로 쌍둥이 연기를 펼친다. 서지혜는 해송그룹 며느리 은혜수로, 허성태는 해송그룹의 보안을 책임지는 최총괄로 변신한다. 이수경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사회부 기자 김서희 역을 맡았다. ‘아다마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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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마스’ 지성, 1인 2역 쌍둥이 형제로 돌아온다

배우 지성이 친부의 누명을 벗기려는 쌍둥이 형제로 돌아온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수목드라마 ‘아다마스’는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과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지성은 목표는 같지만 방법은 다른 쌍둥이 형제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 하우신 역과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송수현 역을 맡아 1인 2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하우신(지성 분) 캐릭터는 쌍둥이 중 동생으로 본명은 송우신이다. 심리묘사에 탁월한 추리소설 작가다. 평온한 말투와 적당한 유머, 사려 깊은 성품을 지녀 인류애 넘치는 휴머니스트로 보이지만 공사 구분 명확한 지극히 이성적인 인물이다. 모든 것을 다 아는 듯한 비범한 통찰력이 가장 큰 장점이자 강력한 무기다. 여기에 쉽게 평정심을 잃지 않는 대범함까지 더해 아버지를 죽음으로 이끈 살해 흉기 아다마스를 훔치러 해송그룹의 심장부 ‘해송원’에 입성한다. 과연 그의 심리학적 스킬이 ‘해송원’에서 통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한 명의 캐릭터 송수현(지성 분)은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로 하우신과는 180도 다른 성향의 소유자다. 하우신이 정적인 성격이라면 송수현은 역동적 그 자체로 자기감정에 매우 솔직한 인물이다. 송수현은 모친이 원한대로 검사가 되고 정의를 실현해야 하지만 때마침 열린 판도라의 상자는 계부를 죽인 진범을 찾도록 22년 전의 사건으로 이끈다. 공개된 스틸에서도 잔잔한 호수와 태풍의 눈처럼 완전히 다른 쌍둥이 형제의 극명한 성향 차이를 엿볼 수 있다. 먼저 편안한 셔츠 차림의 작가 하우신에게서 상대의 심중을 꿰뚫어 보려는 기민한 시선이 느껴진다면 살짝 푼 넥타이에 슈트 차림을 한 검사 송수현에게선 현재 상황에 몰두한 우직함이 느껴진다. 또한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에서도 송수현은 자료와 증거를 통해 해법을 찾는다면 동생 하우신은 자신이 보고 느낀 것들이 데이터가 돼 끊임없는 고찰로 돌파구를 찾는다. 이에 작은 디테일까지 확연히 구별시켜 쌍둥이 형제의 매력을 다채롭게 발산할 지성의 연기에 벌써 기대가 실린다. 계부의 죽음과 관련해 진범을 추적하는 형 송수현과 증거물을 찾으러 나선 하우신, 생김새는 똑같아도 성향은 정반대인 쌍둥이 형제의 치열한 각개전투가 펼쳐질 ‘아다마스’가 더욱 기다려진다. tvN 새 수목드라마 ‘아다마스’는 오는 27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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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신생 써패스이엔티 전속계약…매니저와 의리[공식]

배우 지성이 써패스이엔티에 새 둥지를 튼다. 지성은 최근 써패스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써패스이엔티는 지성과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매니저가 설립한 신생 회사로, 배우 지성은 매니저와의 의리와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획사에서 인연을 이어간다. 지성은 MBC ‘킬미 힐미’, SBS ‘딴따라’, SBS ‘피고인’, tvN ‘아는 와이프’, SBS ‘의사요한’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2015년 MBC '킬미, 힐미', 2017년 SBS '피고인'으로 두 차례나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써패스이엔티는 "배우 지성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며 한층 더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서포트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 새 소속사와 함께 지성이 이어갈 전천후 행보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성은 최근 tvN 새 드라마 '아다마스' 출연을 확정, 극중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성격도 문제 해결 방식도 상반된 인기 추리소설 작가 하우신과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송수현 역을 맡아 1인 2역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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