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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박해수, 최성원-임철수와 관계 문답 위해 캠핑장 회동

배우 박해수와 그의 절친한 동료 최성원, 임철수가 그동안 몰랐던 진심을 나눈다. JT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아주 사적인 관계-우리 사이'(이하 '우리 사이')가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적인 관계에 놓인 출연진이 '관계 문답'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리얼 관계 토크쇼다. 배우 유인나, 방송인 이용진, 댄서 아이키가 MC로 참여해 출연진의 사적인 토크를 들여다보며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앞서 3MC의 설레는 첫 만남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던 '우리 사이' 측은 1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스트 편 티저를 선보였다. 영상에서는 친구, 선후배, 가족 등 다양한 관계로 얽힌 주인공들이 서로에게 궁금한 것들을 묻고 답하며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같은 분야에서 일하며 인연을 맺어 온 동료들은 저마다 의미가 있는 공간을 찾는다. 절친한 배우 3인방 박해수, 최성원, 임철수는 캠핑장에서 회동하고, 선후배 사이인 안내상, 박성근 배우는 허심탄회한 술자리를 가진다. 노래방 투샷만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AKMU 수현과 배우 박지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파일러 표창원과 권일용의 조합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깝기 때문에 솔직한 대화가 힘들 수 있는 사이, 가족 관계에 놓인 이들도 대화를 시작했다.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아들 레오, 배우 김재경과 그녀의 어머니,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와 언니 박승주, 동생 박세영, 전 야구선수 이대은과 래퍼 트루디 부부 등도 어색하지만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기 위해 용기를 낸다. 이내 마주 앉은 이들 사이엔 '가깝지만 한 번도 묻지 못했던 질문'과 '묻지 않았다면 미처 몰랐을 진심'이 쏟아진다. "엄마는 어릴 때 꿈이 뭐였어?" "할머니, 요새 외로울 때는 없으세요?" "두려운 건 없어?" 등 사적인 질문이 이어지면, 연신 "난 진짜 몰랐어" "(너한테) 살면서 처음 듣는 이야기다"라며 놀라는 반응이 터져 나온다. "가까울수록 이런 진지하고 속 깊은 얘기를 하기 어렵잖아"라는 수현의 말이 이들의 사이를 짐작케 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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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키지' 강기영 "푸푸와 소중한 추억 쌓을 수 있어 행복했다"

배우 강기영이 '펫키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8일 종영된 JTBC 예능 프로그램 '개취존중 여행배틀-펫키지'(이하 '펫키지')에서 반려견 푸푸와 이색적인 반려견 동반 여행지를 소개해온 강기영이 마지막까지 재미와 힐링을 선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펫키지' 마지막 회에서 강기영은 게스트 김재경과 그의 반려견 마카롱을 위한 특별한 서울 도심 여행지를 소개했다. 반려견과의 놀이 여행을 의뢰한 게스트의 니즈에 맞춰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이색 코스를 알차게 준비한 그의 펫키지는 기대 이상이었다. 평소 연예계 대표 금손으로 유명한 김재경을 위한 반려견 옷 공방, 댕댕이 3D 피규어 제작소, 그리고 반려견 동반 파티룸까지. 재미와 힐링을 모두 잡은 그의 활약은 김재경의 높은 만족감까지 이끌어냈고 결국 마지막 승부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펫키지'의 마지막을 훈훈하게 장식했다. '펫키지'에서 이제껏 본 적 없는 반려인으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눈길을 끈 강기영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게 된 소회를 전했다. "푸푸와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펫키지'를 시작으로 올바른 반려견 문화가 더 많이 정착되어 반려인, 반려견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길 응원한다"라며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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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닮은 꼴 찾기 토크의 웃음만발

기상천외한 닮은꼴 찾기 전쟁이 펼쳐진다. 24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게스트로 출격한 김재경에게 "배우 김지원 씨를 닮았다"며 닮은꼴 토크의 문을 열었다. 김재경은 "식당에 갔는데 김지원 씨인 줄 알고 서비스를 주신 적이 있다"며 닮은꼴 일화를 공개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스타덤에 오른 배우 심은우는 만화 캐릭터 포로리를 닮았다는 의견이 나왔고 심은우는 즉흥적으로 포로리 성대모사를 선보여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닮은꼴 전쟁의 화룡점정은 바로 유재석이었다. 하하는 "재석 형과 진짜 닮은 분을 안다"며 긴급제보를 했고 하하의 제보를 들은 현장의 모든 사람들이 폭소했다. 현장을 초토화 시킨 유재석 닮은꼴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방송은 24일 오후 5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5.2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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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떨고 온 느낌"..김재경 '언니네 라디오' 출연 소감 (with. 진기주)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김재경이 '언니네 라디오' 출연 소감을 전했다.김재경은 13일 자신의 SNS에 "은이언니 숙이언니 덕분에 너무 재밌게 수다떨고 온 느낌! #언니네라디오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언니네 라디오' 부스 안에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김재경, 진기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환한 미소를 짓는 김재경과 진기주의 아름다운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은 이날(13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한편, 김재경·진기주가 출연하는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얼굴을 속이는 여자의 아슬아슬 이중생활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5.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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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장혁, 넘사벽 토크 화수분 '투머치 토커'

장혁이 투머치 토커의 매력부터 래퍼 TJ로 변신하는 등 화수분 같은 매력을 내뿜었다. 여기에 김구라를 사로잡은 하준의 활약과 오늘만 사는 김재경의 입담, 엉뚱 발랄한 손여은과 깍두기 최기섭까지 저마다의 개성을 드러냈다.26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파파는 오늘 바빠' 특집으로 꾸며졌다. 장혁, 손여은, 하준, 김재경, 최기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장혁은 '라디오스타'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라스'가 사실 무섭다. 여기는 강심장이 아니면 못 나오겠다고 생각했다. '런닝맨' 출연도 김종국 때문에 하게 됐다. 친구들 제안을 거부하지 못한다"고 털어놓았다. 친구들에게 약하다고 고백한 장혁은 콧바람으로 페트병을 펴 달라는 20년 지기 친구 MC 차태현의 부탁에 의도치 않은 차력쇼를 성공했다. 최기섭은 "장혁은 만리장성보다 길고 탄탄한 서론으로 지치게 한다"고 장혁의 투머치 토커 면모에 대해 폭로했다. 장혁은 "지금까지 계속 말이 되게 많다고 얘기했는데 말이 많지가 않다"고 해명했고, 이에 함께 출연한 4명의 게스트는 물론이고 동갑내기 절친 차태현까지 말도 안 된다는 듯 웃으며 장혁의 투머치 토커설에 힘을 실었다. 장혁에게 질문을 하면 종일 답변이 나온다는 질문으로 '절권도가 세냐', 'MMA가 세냐', '연기란 무엇인가', '인생이란' 등이 언급됐다. MC 김국진은 "상대방이 지쳐가는 모습이 안 보이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돈꽃'에서부터 '배드파파'까지 쉬지 않고 작품을 이어가고 있는 장혁은 다작을 하는 이유에 "23년을 끊임없이 일하다 보니 집이 그립고 집에 가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기도 하지만 40대 중후반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니 지금은 작품을 많이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 장르에서 나의 것을 만들어야 40대 후반이 여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만의 철학을 전했다.투머치 토커와 진중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장혁은 속풀이송에서 TJ시절 발표했던 '헤이걸'(Hey Girl)의 무대를 17년 만에 선보이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6.1%, 6.3%(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9.2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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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라스' 장혁, 17년만 돌아온 TJ…손여은♥하준 썸의 진실

장혁이 17년 만에 TJ로 돌아왔다. 손여은과 하준을 둘러싼 썸의 진실도 수면위로 드러났다. '배드파파' 배우들이 예능감을 발산하며 '라디오스타'를 수놓았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파파는 오늘 바빠' 특집으로 꾸며졌다. 배우 장혁, 손여은, 하준, 김재경, 개그맨 최기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혁은 올해 '돈꽃' '기름진 멜로'에 이어 '배드파파'까지 연달아 세 작품을 소화했다. 쉼 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다작 이유에 대해 "40대 중, 후반을 바라보는 나이다. 지금은 작품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작품은 지금 아니면 못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빵모자'를 상징하는 장혁. "대본리딩, 종방연, 공항에서 자주 쓴다. 머리 만질 시간이 없을 때 쓰는 것이다. 또 애니메이션 중에 복싱하는 주인공이 잘 쓰던 모자다. 로망이 있어 쓰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콧바람으로 1.5리터 패트병 펴기를 기본으로 다년간 쌓인 복싱 실력을 자랑했다. 복싱대결을 하면 장혁과 김종국 중 누가 이길지 궁금증을 모았다. 절친 차태현은 체급을 이겨내고 장혁이 이길 것 같다고 예상했다. 그만큼 탄탄한 실력을 갖춘 장혁이었다. 이와 함께 '투머치 토커'의 면모도 빼놓을 수 없었다. 인생, 연기, 종합격투기에 대해 한번 물어보기 시작하면 장시간 토크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것. 장혁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말이 많아진다. 윤두준 씨와 드라마 촬영으로 14시간 동안 비행기를 탄 적이 있는데 14시간 동안 이야기를 했다. 지친 것 같더라"고 고백, 웃음을 안겼다. 피날레는 TJ 무대였다. 17년 만에 선보인 무대였으나 변함없는 속사포 랩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손여은과 하준을 둘러싼 썸의 진실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두 사람은 이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난 사이. 첫 만남 후 연락처를 주고받자마자 하준은 문자를 했다. 처음 나눈 깍듯한 인사와 달리 '처음 보니 아쉬웠다. 누나 맛있는 거 사주떼염'이라는 애교 섞인 문자를 보내 오해를 불러왔다. 서로 소화제도 챙겨주는 사이였다. 사전 인터뷰에 참여한 '라디오스타' 제작진도 두 사람이 썸을 타는 사이인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관련, 손여은은 "적극적으로 다가온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낯을 가려 만남은 불발됐다"고 운을 뗐다. 하준은 "동생이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연기하는 파트너에게 마음을 많이 주는 스타일이다. 누나 연기가 좋아야 내 연기도 좋아진다"고 덧붙였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9.2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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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타임' 엔플라잉 김재현 "태어나 보니 누나가 레인보우 재경"

'최파타' 엔플라잉 김재현이 누나인 레인보우 김재경을 언급했다.청하·엔플라잉은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한 청취자는 엔플라잉에게 '레인보우 김재경 동생이 멤버 중에 있다고 들었다. 완전 미남일 것 같다'고 문자를 보내왔다. 이에 김재현은 "태어나보니 누나가 김재경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엔플라잉 멤버들은 "재경 누님은 엄청 미인이신데"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1.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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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대' 재경, 진짜 모태 미녀의 과거 사진 공개

그룹 레인보우 재경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오늘(1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패션앤(FashionN) 예능프로그램 '화장대를 부탁해2'에는 아이돌 계의 소문난 뷰티 전문가 김재경이 다섯 번째 게스트로 출연, 리얼 화장대와 뷰티 노하우를 전수한다. 본방송에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촬영에는 재경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활동 스타일 변천사를 살펴보는 코너가 마련됐다. 이에 재경은 중학생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MC 리지는 재경의 변함없는 미모에 "저 사진 진짜 유명했다"고 말했다. MC 이특 또한 "진짜 모태 미녀"라고 동의했다. 재경의 유년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다시 한번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지금과 다름 없는 또렷한 이목구비에 놀란 이특은 "저 때 아역배우로 활동했냐"고 물었고, 재경은 "들판에 뛰어 놀던 시절"이라며 평범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또한 뛰어난 손재주로 유명한 재경은 많은 제품들을 이용한 전문가 못지 않은 뷰티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화장대를 부탁해2' 재경 편은 13일 오후 9시 방송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6.10.1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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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새 짝꿍’ 만나 승승장구

강호동이 '새 짝꿍'들을 만나 승승장구하고 있다.강호동은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으로 3주 연속 화요 심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강호동이 지난 1·2회 방송에 이어 기존 멤버 이수근·최강창민·박성호·조달환과 새로운 게스트 김재경·정은표와 함께 탁구대회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강호동은 멤버들의 특징적인 캐릭터를 살려주는 멘트와 행동들을 이끌어내 '게스트도 살리고 자신도 살린다'는 평가를 받았다.배우 조달환 쥐락펴락 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주고 있다. "도대체 조달환이 누구냐"는 독설을 내뱉는가 하면 조달환의 놀라운 탁구실력을 본 뒤에는 "조달환 선생"이라며 머리를 조아려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조달환에게 개인기를 요청을 한 뒤 조달환이 "아흥" "오빠" 등 야한 동영상에서 흘러나올 법한 소리를 내뱉자 "더럽다"고 면박을 주기도 했다. KBS 2TV '1박 2일' 멤버로 함께 활약했던 이수근과의 구도도 마찬가지. 이수근과 만화 영화 '톰과 제리' 같은 라이벌 구도를 그리며 강인한 1인자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호동은 "이수근은 지난주 '상도동 탁구팀'의 70대 할머니를 이겼다. 우리 팀에서 유일하게 1승을 거둔 멤버"라고 이수근을 소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이수근은 강호동을 발로 걷어차는가 하면 곤장 세례를 퍼부으며 강호동의 반응에 강하게 리액션을 해 재미를 더했다. '약해진 남자' 강호동과 '강해진 남자' 이수근으로 콤비를 이뤄 프로그램의 신선함을 불어넣고 있다.또 '꽃미남 아이돌' 이미지가 강했던 최강창민의 남자다운 모습, 까칠한 모습 등을 이끌어내며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방송인의 매력을 끌어내고 프로그램에 녹여 캐릭터화 시키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기고 있다. 강호동은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강호동은 KBS 복귀작 '달빛프린스'(지난 1월 22일 첫 방송)가 방송 8회 만에 폐지된 굴욕을 훌훌 털어버리고 있다. 책을 읽는 지루한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보조 MC·게스트들, 각 동네를 대표하는 주민들과 함께 운동을 하며 에너지 넘치는 자신의 매력을 제대로 살리고 있다. 시청자들은 SNS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강호동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제일 재밌다' '평일 예능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역시 강호동은 움직이는 프로그램에서 빛을 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3.04.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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