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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소녀시대 안무 잊은 태연...수영 “이거 몰라?” 손절 위기 (‘놀토’)

tvN ‘놀라운 토요일’에 배우 최수영, 공명, 김성령이 출격한다.24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배우 최수영, 공명, 김성령이 출연한다.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서 흡입력 있는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세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도 맹활약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놀토’ 첫 방문인 김성령과 공명은 도레미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김성령은 문세윤의 목소리와 비주얼에 반했다면서 팬심을 고백하고, 공명 역시 키와 함께 한 추억을 떠올리며 각별한 인연임을 밝힌다. 지난 ‘놀토’ 출연 당시 ‘티얼스’ 무대로 현장을 초토화시킨 최수영은 2세대 아이돌의 예능 강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털어놓아 폭소를 안긴다.세 게스트는 받아쓰기에서도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먼저 받쓰 유경험자인 최수영은 열심히 가사를 분석하며 실력 발휘에 나선다. 김성령은 특유의 우아한 면모로 받쓰를 섭렵하는가 하면, 드라마 상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최수영과 찐 모녀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공명은 남다른 패기로 뚝심 있게 주장을 의견을 밀어붙이다 결정적 단어도 캐치, ‘제갈공명’ 타이틀을 획득한다. 뿐만 아니라 “꼴듣찬을 안 듣겠다”고 선언한 김동현, 김성령 앞에서 동생미(?)를 과시한 신동엽, MC 붐의 힌트에 뿔나 저격수로 돌변한 도레미들의 사연에도 이목이 쏠린다.한편,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너의 제목이 보여 – 국내 영화&드라마 편’이 출제된다. 태연과 최수영은 소녀시대 안무를 기억하지 못해 삐걱대 모두를 배꼽 잡게 한다. 하지만 이내 태연을 향해 “김태연 이거 몰라?”라며 손절 태세를 보인 최수영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김성령은 한.문.철의 레전드 무대가 펼쳐지자 ‘놀래미’의 면모를 보여주더니 흥 오른 퍼포먼스마저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뽐낸다. 이 밖에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한 공명, 국민 MC 신동엽으로부터 천재성을 인정받은 김동현도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4 10:44
연예일반

[TVis] 정경호 “♥최수영과 만날 땐 작품 얘기 NO”(보고싶었어)

배우 정경호가 연인 최수영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18일 방송된 ENA 예능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11회에서는 MBC 새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의 주역 정경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최화정은 정경호에게 수영과의 교제 기간을 물었다. 정경호는 “14년째 연애 중”이라고 답하며 “시간이 참 빠르다”고 말했다.이어 정경호는 현재 최수영이 출연 중인 tvN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를 언급, 홍보를 자처하며 “사실 (최수영이) ‘금주를 부탁해’를 선택한 이유가 저 때문이다. 본인 피셜”이라고 밝혔다. 정경호는 또 “평상시에도 작품 얘기 좀 나누는 편이냐”는 김호영의 질문에 “너무 밖에서 일 얘기만 하니까 우리끼리 만나서 밥 먹을 때는 정말 일 얘기 안 하고 일상을 공유한다”고 털어놨다.이에 최화정이 “‘일타 스캔들’ 흥행 당시 최수영이 ‘너무 좋더라. 잘했어’ 이런 말 안 했느냐”고 하자 정경호는 “그러게, 왜 안 했지? 저는 해주는데”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반려견 이야기에도 수영이 빠질 수 없었다. 정경호는 강아지 중 한 마리의 이름이 ‘호영’이라며 “정경호의 ‘호’, 최수영의 ‘영’을 따서 호영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솔직하게 밝혀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한편 정경호는 7살 연하인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최수영과 지난 2012년 교제를 시작했으며 2014년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9 12:45
예능

정경호, 또 애정 과시…“♥최수영이 날 잡아줘, 이 여자 아니면 안 좋은 배우 됐을 수도” (짠한형)

배우 정경호가 연인 최수영을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12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짠한형 신동엽’에는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의 주역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정경호는 연인인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에 대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신동엽은 정경호의 아버지인 정을영 PD가 연기자를 꿈꾸는 정경호를 반대했던 것을 언급했고, 정경호는 “정말로 오랫동안 깔짝깔짝 댔다. 근데 이 깔짝깔짝 대는 거를 최수영이 잡아준다. 전 진짜 이 여자 아니면 전 되게 실망하고 안 좋은 배우가 될 수도 있었을 거란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했다.정경호는 이어 “고마운 존재인 것 같고, 아버지 고마운 존재 같다”면서 “‘노무사 노무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드라마 홍보로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이를 들은 설인아는 ”깔짝깔짝 댄다는 게 무슨 의미냐“고 궁금함을 드러냈고, 다소 취한 정경호는 ”나 연기 잘하는 거 잡아주는 거“라고 아리송한 답변을 내놨다. 이에 정호철은 ”중심을 잡지 못하는 거를 잡아준다는 의미 같다“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앞서 정경호는 최근 한 매거진과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연기 이외 삶의 중심은 최수영”이라며 “사실 연기도 그분 때문에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하기도 한다. 그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좋은 사람, 좋은 배우임을 알려주고 싶어서라는 이유도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최수영은 지난 2014년 열애를 인정, 약 12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2 21:07
문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성대한 폐막식... 최수영·공명 MC로 활약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린다.11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이 진행됐다. 이날 폐막식은 배우 최수영, 공명이 사회를 맡았다. 폐막식에서는 플래시 포워드 관객상, KB 뉴 커런츠 관객상, 선재상, 비프메세나상, 지석상, 올해의 배우상, 뉴 커런츠 상 부분에 대상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부산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영화제에 63개국 224편을 상영했고, 14만5238명이 영화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좌석 점유율은 약 8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82%)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영화제에 함께한 영화인은 총 6911명(국내 게스트 2176명, 해외 게스트 889명, 마켓 국내 1466명, 마켓 해외 1178명, 시네필 1202명)이다. 올해 폐막작은 싱가포르와 일본의 합작 영화 ‘영혼의 여행’(감독 에릭 쿠)이다. 세계적 명성의 샹송가수 클레어(카트린느 드뇌브)가 사랑하는 반려견을 떠나보낸 후 찾은 도쿄엣 시한부 팬 유조(사카이 마사아키)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1 18:18
연예일반

최수영, 앨범·드라마·예능 모두 섭렵 “남다른 책임감과 깊은 애정으로 소화”

최수영이 소녀시대를 향한 애정 가득한 홍보 레이스를 펼쳤다. 최수영은 최근 소녀시대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을 발표하고 활발한 앨범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팀 활동에 이어 그는 드라마, 예능 등 빼곡한 일정을 빠짐없이 소화해내며 열혈 행보 또한 보이고 있다. 먼저 최수영은 소녀시대 단독 예능 JTBC ‘소시탐탐’으로 본격적인 홍보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빠듯한 개인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8회 동안 단 한 회도 빠짐없이 출연, 우정 여행, 농촌 체험, 추리 게임, 토크쇼, 콩트 등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마다 예리한 추리력과 협상 실력을 뽐냈고 ‘소시탐탐’은 TV 화제성 조사에서 화요일 비드라마 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최수영은 소녀시대 홍보 활동으로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소찬휘의 ‘티얼스’(Tears),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웁스 아이 디드 잇 어게인’(Oops I Did It Again)에 맞춰 현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청자들은 최수영의 활약에 “진짜 ‘티얼스’가 뭔지 보여줬다”, “레전드 게스트다”, “안 빼고 열심히 해서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수영의 활약은 웹 예능 ‘출장 십오야2’와 ‘문명특급’에서도 빛났다. 그는 ‘출장 십오야2’에서 나영석 PD의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을 홍보하는 센스를 발휘해 뮤직비디오 방영권을 얻어내는가 하면, ‘문명특급’에서 소녀시대 팬으로 알려진 MC 재재와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특히 JTBC ‘아는 형님’에서는 2022년 버전 ‘멤버들의 꼴 보기 싫은 점’을 꼽으며 시원한 입담을 자랑했고, 춤출 때 머리를 흔드는 쪼(습관)를 공개했다. 이에 방송 후 최수영의 ‘포에버 원’ 음악방송 단독 직캠이 많은 주목을 받았고 “최수영 쪼를 보면 시원해지고 신나는 효과가 있다”, “최선을 다하는 게 느껴지는 멋진 쪼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최수영은 ‘포에버 원’ 음악방송 활동 종료 후 SNS를 통해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앨범을 만들면서도 다시금 모두의 스케줄 조율 등 현실적인 상황에 부딪히고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 사이에서 또 타협하고, 진심에 의심이 드는 순간들도 있었다. 앨범이 나오고 이때를 기다려왔다는 듯이 세상에서 제일 큰 목소리로 응원해 주는 팬들을 보면서 역시나 메시지를 완성하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 팬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더불어 소녀시대 멤버들에게도 “올여름 멤버들이 곁에 있어서 더없이 행복하고 소중했던 시간이었다. 우리 꼭 영원하자 징글징글한 소녀들아”라는 애정 어린 글을 남겼다. 이처럼 최수영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적극적인 모습과 뛰어난 예능감으로 바람직한 홍보 행보를 선보였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이를 지켜본 ‘소시탐탐’ 정승일 PD가 “예능도 작품으로 생각하는 프로 정신과 장인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극찬할 정도. 그런가 하면 최수영은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주인공 서연주 역을 맡아 풍성한 감정 연기를 펼치고 있다. 예능부터 소녀시대 앨범, 드라마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5 16:36
연예일반

‘이번주’ 성동일, 수영 만난 자리서 “윤아는 너한테 안 돼”

성동일이 ‘최애 후배’ 최수영과 남다른 ‘다정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4일 방송될 ENA채널, tvN STORY ‘이번주도 잘부탁해’에서는 MC 성동일, 고창석과 게스트 최수영이 논산의 전통주를 찾아간다. 성동일과 같은 드라마를 촬영하며 두터운 친분을 쌓은 최수영은 “선배님, 오늘 왜 이렇게 예쁘게 입고 오셨어요?”라며 성동일을 반가워했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걷기 시작해 시선을 강탈했다. 최수영과 성동일은 해당 작품에서도 손을 꼭 잡고 다녔다는 후문이라 두 사람이 어떤 역할로 극중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최수영은 이처럼 친밀한 관계인 성동일에게 장문의 감동 문자를 보냈지만 ‘무응답’에 상처받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최수영은 “작품을 하면서 ‘내 인생의 어른’을 만났다고 느낀 게 처음이어서 그런 문자를 쓸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답이 없으셔서”라며 성동일을 물끄러미 바라봤고, 성동일은 “그게 아니라”면서 당황했다. 상황 수습을 위해 애쓰던 성동일은 “나는 1번도 너, 2번도 너, 3번도 너야… 소녀시대 5년 만에 정규 앨범 나옵니다!”고 다급히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같은 소녀시대 멤버 임윤아와 작품을 찍고 있는 성동일은 최수영에게 “솔직히 말하지만 윤아는 너한테 안 돼”라며 ‘원픽 고백’까지 날려 최수영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최애 후배’ 최수영과 함께하는 충남 논산 전통주 탐방은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3 17:29
연예

최수영, 3년만 단독 팬미팅 성료 "올해 가기 전 만나 행복"

배우 최수영이 3년 만의 단독 팬미팅 '2021 SOOYOUNG FANMEETING MY FAVORITE'(이하 마이 페이보릿)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3일 예림당 아트홀에서 개최된 최수영의 팬미팅 '마이 페이보릿'은 타이틀 그대로 최수영이 '가장 좋아하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최수영이 좋아하는 노래·춤 등 다채로운 공연뿐 아니라 각종 퀴즈, 팬들과의 실시간 채팅, 특별 게스트로 방문한 소녀시대 효연과의 토크까지 풍성하고 알찬 코너로 준비됐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빵야 TV(BBANGYA TV)를 통해 국내외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는 등 전 세계 글로벌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오랜만에 만날 팬들을 위해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팬미팅에 참여한 최수영. 기획 단계는 물론 밴드·게스트 섭외와 무대 구성까지 전 일정을 능숙하게 이끌었다. 직접 MC를 자처하기도 한 최수영은 빈틈없는 진행 실력으로 애초 90분 예정이었던 팬미팅을 3시간으로 연장해내는 등 대체 불가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최수영은 오프닝으로 '비기닝'(Beginning)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본인의 소소한 TMI들을 밝히며 팬들에게 자신의 근황을 전하던 최수영은 직접 뽑은 제시어를 지인과의 통화에서 듣는 미션을 진행, 소녀시대 멤버인 태연, 유리, 그리고 배우 강태오와의 깜짝 전화 연결을 성사시키며 특유의 센스 넘치는 티키타카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직접 작사한 곡인 '봄날', '그 여름', '겨울숨'을 포함한 5곡의 계절 메들리를 라이브로 소화, 여전히 매력적인 음색으로 무대 위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코너 '최수영을 이겨라'에는 현장에 있는 팬을 선정해 세 가지의 대결을 진행, 팬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안겼다. 소녀시대 활동 당시 유명한 짤을 탄생시킨 최수영의 '파티'(Party) 리허설 무대를 재현한 팬이 등장해 소녀시대 전 앨범의 수록곡까지 다 맞추며 최수영을 이긴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더해 소녀시대 멤버인 써니, 유리, 윤아, 배우 진서연, 신세경, 그리고 댄서 아이키가 축하 메시지를 보내와 최수영과의 돈독한 관계를 자랑했다. 이어 최수영은 댄스 크루 '훅'(HOOK)의 멤버들과 '리브 더 도어 오픈'(Leave The Door Open), '헤이 마마'(Hey Mama)에 맞춘 파워풀하고 개성 넘치는 댄스 퍼포먼스로 뛰어난 춤 실력을 뽐내며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마지막 코너인 '베스트 페이보릿 프렌드'(BEST FAVORITE FRIEND) Q&A에서는 소녀시대 효연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 솔직하고 꾸밈없는 토크로 예능감을 뽐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애니메이션 이누야샤 OST인 '아이 엠'(I am)을 앵콜 무대로 선보인 최수영은 180분간의 꽉 찬 무대로 엔딩을 장식했다. 최수영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어려운 시국인 만큼 팬 여러분께 힘을 드리고 싶고,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단 마음으로 시작한 팬미팅인데, 오히려 제가 더 (힘을) 받은 것 같다. 올해가 가기 전에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하고 싶었던 게 많아 고생을 많이 했던 밴드 분들께 감사하고, 훅과 같이 공연을 준비하면서 아이키가 귀한 멤버들을 보내준 게 제일 고맙다(웃음)"라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온·오프라인으로 공연을 함께해 준 글로벌 팬들에게 "공연을 하면서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너무 긴장했던 것 같다. 어떤 모습도 예쁘게 봐줘서 고맙고, 무대에서 여러분들을 만나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정말 감사하다"라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새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중에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2021.11.15 20:54
무비위크

전주국제영화제, 오늘 개막…열흘간의 영화 축제 시작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오늘(29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식을 열고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흘간의 영화 축제를 시작한다. 배우 권해효와 박하선의 사회로 문을 여는 이날 개막식은 전주국제영화제 김승수 조직위원장의 개막 선언과 악단광칠의 축하 공연으로 이어진다. 또 배우 배종옥, 박흥식 감독, 배우 최수영 등 국내 심사위원들이 무대 위에 올라 소개되며, 국제경쟁 심사위원 바냐 칼루제르치치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해외 게스트들은 영상 메시지로 영화제 관객에게 인사를 전한다.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의 첫 번째 주인공인 배우 류현경 프로그래머 역시 무대에 올라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아버지의 길'이 상영된다. '아버지의 길'은 세르비아의 스르단 고루보비치 감독의 네 번째 작품으로, 가난의 굴레에 허덕이는 일용직 노동자인 니콜라가 사회복지기관에 의해 빼앗긴 아이들을 되찾기 위해 중앙정부의 장관을 만나러 수도 베오그라드까지 떠나는 여정을 담은 영화다. 정의와 권리가 사라진 부패한 사회에 던지는 묵직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아버지의 길'은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호평받은 바 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계 독립영화 역사에 깊은 인장을 남긴 여성 감독 7인을 주목한 ‘스페셜 포커스: 인디펜던트 우먼’과 코로나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스페셜 포커스: 코로나, 뉴노멀’,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 섹션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등 전주국제영화제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영화 194편을 극장 상영한다. 또한 이 중 142편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온라인 상영을 진행한다. 또한 5월 3일에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영화산업 프로그램 ‘전주프로젝트’가 개막해 국내외 영화산업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재능 있는 영화인들의 가능성 있는 프로젝트를 소개, 지원하는 ‘전주랩’ 쇼케이스를 비롯해 한국 다큐멘터리를 멘토링하는 프로그램 ‘K-DOC CLASS’, 영화계 이슈와 담론을 전주국제영화제만의 시선으로 제시하는 ‘전주컨퍼런스’, 전주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프로젝트와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중 일부를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미팅’이 4일까지 진행된다. 대담과 토크 프로그램 등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전주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9 10:25
연예

'런닝맨', 유연석의 역대급 불운이 웃음 버튼… '최고시청률'

'2049 시청률'은 1위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주요 타깃인 2049 시청률이 1부 3.7% 2부 5.6%, 평균 4.4%(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였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8.6%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레이스는 영화 '새해전야' 유연석·이연희·최수영·유태오가 등장해 연말 감정결산으로 꾸며졌다. 앞서 멤버들끼리 각자 서운한 점을 이야기했다. 익명이 보장된다는 말에 멤버들은 쉴새 없이 부스를 드나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힘을 조절할 줄 모른다'는 말을 들어야 했고 지석진은 '카메라가 없으면 인사를 안 받아준다'고 지적 받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광수는 송지효에게 '첫 녹화 때 수고했고 앞으로 잘 부탁한다는 문자에 아직 답장 없음'이라고 적어 송지효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번 레이스는 이연희 팀(이연희·송지효·지석진) 최수영 팀(최수영·전소민·김종국) 유연석 팀(유연석·이광수·양세찬) 유태오 팀(유태오·유재석·하하)으로 나뉘어 진행됐고 이 중 유연석은 '역대급 꽝손' 기운을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폭탄 윷놀이 대결'에서 계속해서 낙만 던지는가 하면 최종 미션인 '밀달 카레이서'에서도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며 팀 꼴찌를 이끌었다. 유연석이 나섰다 하면 팀은 나락으로 떨어졌고 유재석은 "이렇게 팀을 망친 게스트는 처음"이라고 일갈해 유연석을 '역대급 꽝손'으로 인정했다. 결국 '꽝손 트리오' 유연석·이광수·양세찬이 얼굴 탁본을 뜨는 최종 벌칙을 받았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6%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28 08:36
연예

유연석·이연희·최수영·유태오, 각자의 매력 터진 '런닝맨' 입성기

유연석·이연희·최수영·유태오의 4인 4색 매력이 공개된다. 2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2020년의 마지막 방송을 맞아 영화 '새해전야' 배우들이 함께 했다. 올해의 대미를 장식한 게스트 네 명은 평소보다 더욱 강력한 활약을 보였다. '런닝맨' 정식 게스트로 첫 출연한 유연석은 모든 게임에 열의를 보이며 즐겁게 임했다. 하지만 드라마 속 '완벽남' 이미지와 달리 게임 성공률 0%를 자랑하며 최강 허당으로 등극했다. 이연희는 '첫사랑의 아이콘'다운 청순한 미모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미션이 시작되자 강한 승부욕으로 그 누구보다 열정을 불태워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출연할 때마다 멤버들과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던 최수영은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자랑했다. 각 미션마다 깐깐하게 룰을 따지며 멤버들에게 태클을 걸며 '리틀 김종국'으로 등극했다. 또한 유태오는 예능 새내기다운 엉뚱 4차원의 매력을 발산했다. 방송은 27일 오후 5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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