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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 대규모 조직개편…“신뢰받는 기관으로 재도약”

게임물관리위원회는 1일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최근 감사원 감사에 대한 후속 조치 차원이다. 게임물관리위는 지난 6월 감사원 감사에서 7억원대 전산망 구축 비리가 적발됐으며 허위 보고서 결재 등으로 사무국장이 정직 징계를 받았다.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혁신, 업무혁신, 서비스혁신이라는 3가지 개편 방향에 맞춰 추진돼 3본부 8개팀 1센터 1연구소로 개편된다.게임위 측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하고자 고강도의 구조개선에 나섰다”며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재무계약팀’과 ‘민원소통센터’ 신설, ‘청렴감사팀’ 인력 확대 등 유사 위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감시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게임위는 인적쇄신 및 책임자 징계 등을 통한 조직기강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경영지원팀에서 예산, 사업계획, 계약 등의 업무를 일괄 담당하고 있었으나,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라 사업계획, 계약체결, 사업검수, 결과보고 및 자금집행 등 위원회 사업 전 단계에 대한 관리와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전문부서인 재무계약팀을 별도 신설해 향후 유사비위행위가 재발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한다. 또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대응팀과 자율등급지원팀으로 명칭을 변경해 세분화된 게임물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민서비스 강화를 위한 민원소통센터를 구축한다. 김규철 위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능력 있는 젊은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해 혁신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8.01 14:19
스포츠일반

이재홍 위원장 공 들인 게임위 정책연구소 본격 가동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게임 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소’를 본격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정책연구소는 지난 3월 게임위 조직개편과 함께 게임위 사무국 산하의 별도 조직으로 신설됐다. 전문성 확보를 위해 변호사 및 석·박사 인력을 배치했고, 게임 전반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조사·연구와 정책 개발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다. 연구소는 게임 이용자 등 국민을 대상으로 게임 관련 이용행태 및 인식 등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유사 분야 및 해외 정책 동향과 시사점, 법·제도 개선사항 발굴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조사·연구를 수행한다. 이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콘텐트와 정책, 법률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게임통합정책자문단’을 구성·운영해 민-관 거버넌스에 기반한 정책의 전문성과 예측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책 분석과 제언, 전문 학술지 발간, 국제 게임정책 포럼 개최를 비롯한 국제 협력 등 게임분야 최고의 싱크탱크로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전문 연구기관이 되는 것을 중장기 로드맵으로 제시했다. 이재홍 게임물관리위원장은 취임 이후 역점 사업 중 하나로 정책연구소 출범에 공을 들였다. 이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게임은 산업과 문화적 측면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것이며,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 연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양한 연구결과와 제언, 학술자료 축적을 통해 게임 산업과 문화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개발하고, 다양한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게임의 혁신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4.07 15:59
생활/문화

게임위, 조직 개편 단행…등급분류·사후관리 통합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급변하는 게임생태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전 선포와 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게임위는 출범 5년, 신임 이재홍 위원장 취임을 맞아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제반의 준비를 시행해 왔다. 게임위는 ‘게임물의 윤리성·공공성 확보를 통한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이라는 미션을 설정했고, 미션을 올바르게 수행하고 게임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건전한 게임문화를 이끄는 게임물관리 전문기관’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책임감, 신뢰, 소통, 혁신의 4가지 덕목을 핵심가치로 선정했다.게임위는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 8팀제에서 3부 9팀제로 재편됐다.정책과 교육기능 강화를 위해 ‘경영기획부’ 내 정책기획팀과 교육사업팀을 신설했고, 등급분류와 사후관리부서를 ‘게임물관리부’로 통합해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등급분류, 사후관리체계를 확립하고자 했다.‘자율지원부’를 별도로 편성해 자체등급분류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지향했다.게임위는 "이번 조직개편은 게임물관리위원회 중장기 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외부 컨설팅사의 자문을 통해 전문성을 제고했으며, 내부 직원 및 관계부처, 업계, 학계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재홍 위원장은 “게임환경 변화의 중심에 서있는 위원회가 이번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해 게임 산업, 문화와 더불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2.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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