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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라인게임즈 '햄스터 톡' 첫 공개…업무 중에도 몰래 키우는 재미

라인게임즈는 자체 개발 신작 PC 타이틀 '햄스터 톡'을 20일 공개했다. 데모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공식 스팀 페이지도 오픈했다.'햄스터 톡'은 방치형 소셜 시뮬레이션 장르 PC 패키지 타이틀이다. 플레이 시작 이후에도 일상과 업무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PC 화면 한켠에서 움직이는 귀여운 햄스터들과 가볍게 놀이를 즐기고 상호작용하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또 햄스터를 터치하거나 먹이를 주고, 청소하는 등 직접적인 플레이를 수행할 수 있으며, 햄스터가 사는 마을을 이용자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다. 전 세계 이용자들이 모이는 광장에서는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친구를 사귈 수 있다.'햄스터 톡'은 데모 버전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2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한다. 이후 올해 상반기 중 스팀에서 정식 발매한다.발매 버전에는 이번 데모에 포함되지 않은 생산 콘텐츠 및 친구 타운 놀러가기 기능이 추가된다. 작물 재배와 아이템 제작으로 햄스터 마을을 성장시켜 나갈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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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나혼렙: 어라이즈',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와 컬래버

넷마블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용자들은 오는 3월 2일까지 '포트나이트' 게임 내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등장하는 '성진우', '차해인', '이그리트', '카이셀' 등의 외형을 비롯해 각종 의상과 액세서리, 감정 표현 등을 만나볼 수 있다.또 오는 3월 12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매일 10장의 '커스텀 모집 티켓'을 최대 100장까지 보상으로 지급받는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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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SM 아티스트 IP 기반 '슴미니즈' 2월 25일 글로벌 출시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월 25일 SM엔터테인먼트의 IP(지식재산권) 기반 신작 '슴미니즈'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슴미니즈'는 SM 소속 아티스트를 닮은 작은 캐릭터(미니즈)들이 등장해 매치3 퍼즐을 풀어나가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이다. 글로벌 출시 버전은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 5개 언어를 지원한다.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글로벌 사전 등록은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카카오게임 사전 등록도 진행하며, 참여 이용자에게 추첨으로 캐릭터 포토카드 세트를 증정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인게임 재화를 보상으로 제공한다.카카오게임즈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게임 내 특별 아티스트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와 SM 광야스토어와 연계한 '슴미니즈' 굿즈 증정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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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 월드' 크리에이터 연간 수익 502억원 달성

넥슨은 샌드박스형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2025년 한 해 주요 성과를 담은 결산 인포그래픽을 19일 공개했다.지난해 '메이플스토리 월드'에서 크리에이터들이 벌어들인 연간 수익은 50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약 234% 성장했다. 수익을 창출한 크리에이터 수는 5배 이상 늘어난 1만팀을 돌파했다. 연간 수익 1억원을 넘어선 크리에이터는 12팀에 달했다.넥슨은 이번 성과의 주된 요인으로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 '메월드 넥스트'를 꼽았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팀들은 한 해 동안 총 29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참가자의 83%가 개발 경력 3년 미만이며, 그 중 16%는 개발 경험이 없는 입문자였다. 회사는 2026년에도 선정 크리에이터 팀에게 6개월간 매월 3500달러의 개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메이플스토리 월드'는 2025년 4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197개국에서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전 세계 누적 이용자가 700만명을 뛰어넘었다.'메이플스토리' IP의 인기가 높은 대만 지역에서는 현지 최대 게임 커뮤니티 '바하무트'의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연간 시상식인 '바하무트 게임 애니메이션 어워드 2025'의 '올해의 PC 게임'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신민석 '메이플스토리 월드' 총괄 디렉터는 "2026년에도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샌드박스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19 15:46
OTT

신혜선 ‘레이디 두아’ vs 금새록 ‘블러디 플라워’..설 연휴 OTT 대전

14일부터 18일까지, 주말을 포함해 닷새간 이어지는 설 연휴가 한창이다. 오랜만에 찾아온 긴 휴식, 고향을 찾는 발길만큼이나 ‘방구석 1열’을 사수하려는 OTT 이용자들의 고민도 깊어진다. 긴 연휴를 책임질 콘텐츠를 찾고 있다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장한 두 명의 ‘연기 퀸’을 주목해볼 만하다.넷플릭스는 신혜선을 앞세운 미스터리 스릴러 ‘레이디 두아’를 선보였고, 디즈니플러스는 금새록이 주연으로 나선 ‘블러디 플라워’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두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멈출 수 없는 퍼즐 게임… ‘레이디 두아’ 신혜선의 미스터리속도감 있는 전개와 반전을 선호하는 시청자라면 ‘레이디 두아’가 적합하다. 지난 13일 공개된 이 작품은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의문의 인물 사라 킴(신혜선)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드라마의 핵심은 단연 사라 킴이다. 이름부터 나이, 출신까지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그는 등장하는 곳마다 사건의 중심에 선다. 그의 말과 행동은 의문을 남기고, 주변 인물들의 선택과 욕망에도 균열을 만든다.시청자는 형사나 탐정의 시선이 아닌, 파편처럼 흩어진 단서를 따라가며 사라 킴의 정체와 과거를 추적하게 된다. 인물들의 기억과 증언, 엇갈린 감정이 층층이 쌓이며 하나의 진실에 다가가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선과 악, 진실과 거짓의 경계는 점차 흐려진다. 촘촘하게 설계된 서사는 설 연휴 동안 몰아보기에 무리가 없다. 8부작으로 구성돼 비교적 빠른 호흡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러한 구조의 중심에는 사라 킴을 연기한 신혜선이 있다. 그는 선과 악, 부와 가난의 경계를 오가는 얼굴로 극의 긴장감을 견인한다. ◇ 정의란 무엇인가… ‘블러디 플라워’ 금새록이 던지는 묵직한 질문사건의 범인보다 그 파장과 인물의 내면에 집중하고 싶다면 ‘블러디 플라워’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지난 4일 첫 공개된 이 작품은 총 8부작으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6회가 공개돼 정주행하기에 부담이 적다.‘블러디 플라워’는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연쇄살인범 이우겸(려운)을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살인 사건을 두고 충돌하는 인물들의 신념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단순히 “누가 죽였는가”를 찾는 스릴러가 아니라, “왜 그런 선택을 했는가”와 “그것이 과연 정의인가”를 묻는 윤리적 대립이 서사의 중심축이다.금새록은 이우겸과 맞서는 검사 차이연 역을 맡았다. 차이연은 급변하는 여론 속에서 흔들리지만, 자신의 가치관을 되짚으며 사건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려는 인물이다. 금새록은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갈등하는 차이연의 심리를 밀도 있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작품 속 각 인물들은 저마다의 정의와 가치관을 내세우며 대립하고, 이 과정에서 시청자는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끊임없이 고민하게 된다. 인물 간의 심리전과 감정선이 돋보이는 만큼, 깊이 있는 서사를 선호하는 시청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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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역대 최대 연간 매출 달성…'아크 레이더스' 글로벌 흥행

넥슨이 신작 '아크 레이더스'의 흥행과 '메이플스토리'의 IP(지식재산권) 확장 효과로 실적 신기록을 썼다. 넥슨은 2025년 연간 매출와 영업이익이 각각 4조5072억원, 1조176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익스트랙션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는 누적 판매량 1400만장을 돌파했으며, 지난달 최고 동시 접속자 수 96만명을 찍었다. 덕분에 지난해 4분기 북미 및 유럽 지역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가까이 늘었다.대표 IP인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국내에서 PC 버전이 작년 4분기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4% 증가했다. 해외에서도 겨울 업데이트가 성과를 거두며 전체 매출이 24% 성장했다.'던전앤파이터' PC 버전은 지난해 4분기 한국과 중국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냈다. 한국에서는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08% 뛰었다.지난해 3월 국내 출시한 '마비노기 모바일'도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첫 시즌 업데이트로 견조한 이용자 지표를 유지했으며, 작년 12월 첫 컬래버레이션 콘텐츠가 호응을 얻었다.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자사가 보유한 프랜차이즈의 지속 성장과 보다 많은 신규 IP 발굴로 국내외 유저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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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엠버 앤 블레이드', 에픽게임즈 스토어 선정 2026년 기대작

라인게임즈는 서바이버 라이크 신작 '엠버 앤 블레이드'가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선정한 '2026년 기대되는 타이틀'에 포함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입점한 신작 중 올해 성과가 기대되는 라인업 20종을 엄선했다. '엠버 앤 블레이드'는 ▲캡콤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펄어비스 '붉은사막'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엠버 앤 블레이드'는 서바이버 장르와 소울라이크 장르를 융합한 프리미엄 서바이버 라이크 타이틀이다. 핵앤슬래시와 같은 타격감 넘치는 전투와 소울라이크 장르의 치열한 보스전 경험을 모두 제공한다.이 게임은 죽음에 맞닿은 순간 천사와 계약을 맺고 불사신이 된 악마 사냥꾼 '펜릭스 헤이븐'이 대악마와 추종자들에 맞서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게임 전반에 걸쳐 절제된 색채감이 돋보이는 그래픽이 적용됐으며, 자유도 높은 빌드 구축과 성장 전략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려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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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지난해 연간 매출 두 자릿수↑…'쿠키런' IP 강화

데브시스터즈는 2025년 연간 매출이 2947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77% 줄었다.'쿠키런: 킹덤'의 지난해 매출 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됐다. 올해 1월에는 5주년 효과로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전월 대비 24% 상승했다. 오프라인 팬 페스티벌에는 약 2만명이 몰렸다.2025년 연간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59% 늘었다. 해외 비중도 72%로 커졌다.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손실은 587억원, 126억원이다. IP 확장과 '쿠키런: 킹덤' 5주년 광고선전비 확대, 신규 프로젝트 개발로 인한 인건비 증가의 영향을 받았다.회사 관계자는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에 따른 것으로, 여러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IP 문화적 확장으로 새로운 사업 가치를 창출하는 등 신규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데브시스터즈는 올해 '확장'과 '진화'를 핵심 키워드로 성장 모멘텀 구축에 나선다.먼저 라이브 게임을 기반으로 '쿠키런 유니버스'를 가동해 팬덤을 넓힌다. '멀티 유니버스형 IP'로 타이틀 간 고유성과 시너지를 모두 발휘하는 구조를 갖춘다.장르 다각화도 추진한다.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오는 12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올 하반기에는 '프로젝트 CC' 등 신작 라인업을 강화한다. '프로젝트 CC'는 '쿠키런' 특유의 캐주얼하고 재치 있는 경험이 매력이다.여기에 '쿠키런' IP의 문화적 확장을 지속한다. 덕수궁 돈덕전 및 아트 컬래버 프로젝트 특별전에 이어, 국가유산청과 함께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세계유산을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이 외에도 ▲'쿠키런' 북미 컨벤션 참가 및 팝업 스토어 오픈 ▲'쿠키런' 카드 게임의 월드 챔피언십 개최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캐주얼 e스포츠 대회 확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대규모 10주년 팬 이벤트 개최 등 글로벌 팬덤 문화를 강화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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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연간 매출 신기록…'배틀그라운드' 실적 견인

크래프톤이 연간 매출 신기록을 썼다.크래프톤은 2025년 연간 매출이 3조326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8%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창사 이래 최고치다. 영업이익은 1조544억원으로 10.8% 감소했다.사업 부문별 연간 매출은 ▲PC 1조1846억원 ▲모바일 1조7407억원 ▲콘솔 428억원 ▲기타 3585억원이다.PC 플랫폼은 '펍지: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IP가 16% 성장하며 연간 최대 매출을 견인했다. 글로벌 아티스트 및 럭셔리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고, 다양한 모드로 문화적 요소를 접목해 트래픽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11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포르쉐와의 협업은 '배틀그라운드' 역대 슈퍼카 협업 중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작년 3월 출시한 '인조이'와 10월 선보인 신작 '미메시스'는 100만장 이상 팔렸다.모바일 부문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새로운 테마 모드를 도입하고, UGC(이용자 생성 콘텐츠) 업데이트로 핵심 팬덤 저변을 확대한 효과를 봤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이하 BGMI)는 인도 한정 스킨 및 맞춤형 프리미엄 아이템, 현지 유명 브랜드와의 전략적 협업으로 국민 게임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BGMI'의 결제 이용자 수는 2024년 대비 각각 5%, 27% 늘었다.2025년 4분기 매출은 9197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성수 신사옥 이전에 대비해 향후 4년간 사용할 재원으로 공동근로복지기금 816억원을 출연하는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24억원을 기록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09 15:38
연예일반

쿠팡 사태로 몸 사리던 쿠팡플레이...‘SNL 8’→‘지금 불륜이’, 오리지널 공세 [IS포커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수세적 태도를 보였던 쿠팡플레이가 강력한 오리지널 라인업을 앞세워 본격적인 반격에 나선다.8일 와이즈랩·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쿠팡플레이의 1월 MAU(월간활성이용자수)는 781만 2048명으로 전달(853만 3152명) 대비 8.45% 감소했다. 지난해 말 발생한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여파가 컸다. 통합 회원 체계를 운영하는 특성상, 쿠팡의 브랜드 이미지 하락에 따른 연쇄적 영향이 불가피했다.쿠팡플레이는 이 기간 신규 오리지널 론칭 대신 내실 다지기에 주력했다. 실제 지난달 쿠팡플레이는 ‘K리그 슈퍼컵 2026’ 독점 생중계와 HBO·Max 시리즈 등 검증된 외부 킬러 콘텐츠 수급에만 집중했다.하지만 2월부터는 다시 공세에 나설 계획이다. 1월이 리스크 관리와 시장 동태 파악을 위한 ‘겨울잠’이었다면, 2월부터는 강력한 오리지널 라인업을 앞세워 다시금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겠다는 계산이다. 신호탄은 지난달 30일 베일을 벗은 오리지널 예능 ‘넥스트 레전드’다. 국내 축구 유망주들의 유럽 진출 기회를 담보로 한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스포츠 아카이브로서 가치에 주목한다. 제작진 측은 “단편적인 경쟁 구도에서 탈피해 유소년들의 성장 궤적을 심도 있게 추적하는 서사적 구조에 집중했다”며 “이영표와 가레스 베일 등 글로벌 톱클래스 멘토진을 통해 콘텐츠의 전문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또 ‘직장인들’, ‘소년시대’ 등 인기 IP의 시즌제 제작도 이어간다. 특히 ‘SNL 코리아’ 시즌8 론칭은 상반기 지표 반등을 이끌 강력한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매 시즌 SNS 확산에 최적화된 ‘초시의성’ 콘텐츠를 생산해 온 SNL은 이번에도 새 이용자를 유입시키는 강력한 게이트웨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기대작은 김혜수, 조여정 주연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이다. 연내 공개 예정인 작품으로, 인플루언서 부부와 이혼 소송 중인 의사 부부가 비밀로 얽히며 벌어지는 소동극을 그린다. 여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붐을 일으킨 황동혁 감독과 김지연 대표가 공동 설립한 퍼스트맨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한 OTT 업계 관계자는 “쿠팡플레이가 보안 리스크로 하락한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결국 대체 불가능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서비스 가치를 증명하는 것뿐”이라며 “2월부터 이어지는 콘텐츠 공세가 단순한 점유율 반등을 넘어, 이용자들을 다시 생태계 안으로 끌어들이고 브랜드 이미지를 쇄신하는 결정적 승부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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