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3건
예능

[TVis] 이미주, 송범근과 결별 인정…유재석 “본인 사생활” 웃음 (놀뭐)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결별설 후 심경을 전했다.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 265회에서는 멤버들이 강화도로 향했다.이날 방송에서 이미주는 오리 떼들을 바라보며 홀로 오프닝을 시작했다. 이미주는 “새들은 좋겠다. 자유로워서”라며 “날 너무 혼자 외롭게 두지 마라. 나 괜찮다”고 외로운 혼잣말을 했다.이어 주우재가 등장해 “미주야 괜찮다고, 괜찮다”라며 이미주의 결별설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유재석 또한 이미주의 가방에 매달린 여러 개의 인형 키링들은 보곤 “너무 많은 거 아니냐. 역시 심경을 대변한다. 혼란스럽다”고 놀렸다. 주우재는 “이해를 해줘야 된다. 뭔가 옆에 있다 없어지면 그런 느낌이 있다”고 거들었고, 유재석은 “본인 사생활이니까 우리도 딥하게 안 들어가겠다. 우리도 신경 쓸 게 많다”며 웃음으로 승화했다.최근 이미주는 축구선수 송범근과 공개 열애 9개월 만에 결별설이 불거졌다. 결별 의혹 관련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아티스트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을 아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2 07:39
연예일반

‘결별설’ 유현철♥김슬기, 심경 토로 “따로 얘기하고 싶어” (‘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의 ‘돌싱커플’ 유현철‧김슬기가 결별설에 대해 언급한다.15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이날 방송을 앞두고 유현철, 김슬기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 스틸을 공개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지난 방송에서 같이 살기 연습을 진행했던 ‘조선의 사랑꾼’ 최초의 재혼 커플 유현철‧김슬기의 영상을 선보였다. 지난 방송에서는 딸을 둔 ‘돌싱 아빠’ 유현철과 아들을 둔 ‘돌싱 엄마’ 김슬기가 함께 한 가족을 꿈꾸며 ‘같이 살기’ 연습에 나섰다. 김슬기는 아이들의 식사 챙기기부터 간식 만들기, 설거지, 빨래 등 살림까지 쉴 틈 없는 하루를 보내며 고군분투했다.그러던 중 김슬기는 전 남편의 연락을 받고 긴 시간 통화를 했고, 유현철도 말없이 자리를 지켰다. 유현철의 딸 가인이는 “나랑 빨리 놀자”며 아무렇지 않은 듯 동생을 챙겼다.그렇게 ‘같이 살기’ 연습 얼마 후, 4월 초 돌연 김슬기와 유현철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개된 예고에서 제작진과 만난 김슬기는 재혼에 대한 심경을 밝히며 유현철과 함께 심리검사를 희망했다. 심리검사를 받는 중 김슬기는 “오빠랑 같이 있을 때 이야기해야 하냐”며 따로 상담할 뜻을 전했다.자리를 옮긴 유현철은 제작진에게 “저희가 어제 싸웠다. 처음부터 감정적으로 나오니 제대로 상담을 못하겠다”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상담 후 유현철과 김슬기는 다시 둘만의 시간을 가졌고, 김슬기는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다 보니 한번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는 말을 할 것 같아서 입을 다물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결국 둘 사이의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았다.‘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5 15:13
연예일반

'베트남 정착' 함소원, "남편 친구들과 먹고 마시고~" 독수공방 면한 근황

함소원이 베트남에서의 행복한 일상을 팬들에게 공유했다.함소원은 3월 1일 "진화씨 친구분들 놀러오셨어요. 먹고 마시고"라는 짧은 글과 함께 근황 영상을 올려놨다.해당 영상에서 그는 남편과 함께 베트남의 한 식당에서 즐겁게 저녁을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중국인 남편 진화뿐 아니라 진화의 친구들도 함께 있어서 시끌벅적한 분위기였다.또한 함소원은 얼마 전에는 "저녁 배불러. 날씨 좋다. 베트남 저녁 시간 한국은 야식 시간"이란 글을 올리며 진화와 저녁 데이트를 하는 사진도 인증했다. 두 사람은 한국과 베트남에서 떨어져 생활하다가 최근 진화가 베트남을 방문해 모처럼 가족이 뭉쳐 팬들의 응원과 부러움을 자아냈다.진화와 함소원의 다정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항상 행복하세요", "모처럼 즐거운 저녁이네요", "독수공방 면하셨네요, 얼마나 좋을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7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금실이 좋은 두 사람이지만 지난 2021년 2월 24일에는 이혼, 별거설도 나돌았었다. 당시 한 매체는 "두 사람의 관계가 안 좋아져 결별을 택했으며, 진화는 결별을 결정하고 최근 출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보도해 파장을 일으켰다.특히 이 매체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시어머니가 이들의 사이를 다시 원만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함소원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라이브방송에 진화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도 결별설의 증거"라고 전했다.당시 함소원은 "침묵. 오늘은 아무 말도 안하고 싶다"며 심경을 밝혔으며, 두 사람이 출연하던 TV조선 '아내의 맛' 제작진 측도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다행히 얼마 뒤 두 사람은 화해했으며, '아내의 맛' 조작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지만 더욱 돈독해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지난 해 함소원은 딸과 함께 베트남으로 이주했으며, 진화는 비자 문제로 현재 한국에 거주 중이지만 베트남을 수시로 왔다갔다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소원은 딸 혜정의 교육을 위해 베트남에 머물고 있으며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 소통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2 07:14
무비위크

'결별설' 함소원·진화, 변화 생겼나…"다시 시작"·"가정 지킬 것"[종합]

이혼설에 휩싸인 방송인 함소원, 진화 부부가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며 부부 관계 변화를 암시했다. 진화는 26일 늦은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시작 #다시노력 #아빠'라는 글과 함께 딸 혜정 양을 돌보는 사진을 공개했다. 함소원과의 결별설이 터져나온 후 침묵을 지켜오다 처음으로 이같은 글을 남긴 것. 앞서 이날 오전 함소원이 가정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인 후 진화의 글까지 올라왔다. 함소원은 '우리는 너무나 사랑하여 결혼하였습니다. 우리의 사랑 앞에선 나이도 사람들의 시선도 국경도 그 어떤 장애물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나 사랑했기에. 하지만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같습니다. 저는 이 가정을 지켜낼 것입니다. 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최근 이혼설에 휩싸였다. 관계가 급속도로 안 좋아지면서, 진화가 중국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혼설이 제기된 직후 함소원은 '침묵.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다'는 심경을 전해 대중의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두 사람의 출연 중인 TV조선 '아내의 맛' 측은 "함소원, 진화 부부의 하차에 관해 들은 바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2018년 국적와 18세의 나이 차를 뛰어넘고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딸 혜정을 두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26 22:27
무비위크

'결별설' 함소원 "가족 향한 비난 힘들다..나만 욕해달라"

남편 진화와 결별설에 휩싸인 방송인 함소원이 일부 네티즌의 악플에 괴로운 심경을 전했다. 함소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가정과 가족에 대한 비난이 제일 힘이 듭니다. 도와주세요. 저만 욕해주세요'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함소원은 '우리는 너무나 사랑하여 결혼하였습니다. 우리의 사랑 앞에선 나이도 사람들의 시선도 국경도 그 어떤 장애물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나 사랑했기에. 하지만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같습니다. 저는 이 가정을 지켜낼 것입니다. 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최근 이혼설에 휩싸였다. 관계가 급속도로 안 좋아지면서, 진화가 중국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2018년 국적와 18세의 나이 차를 뛰어넘고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딸 혜정을 두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26 20:50
연예

"가정 지킬 것" 함소원, 진화와 이혼설 입장표명[공식]

함소원이 진화와의 결별설에 대한 짧은 입장을 표명했다. 함소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우리는 너무나 사랑하여 결혼하였습니다. 우리의 사랑 앞에선 나이도 사람들의 시선도 국경도 그 어떤 장애물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나 사랑했기에…. 하지만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같습니다. 저는 이 가정을 지켜낼 것 입니다. 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최근 이혼설에 휩싸였다. 최근 관계가 급속도로 안 좋아지면서 두 사람이 끝내 결별에 합의, 진화는 중국으로 출국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 상세하게 전해졌다. 이후 함소원은 관련 기사 캡처본을 SNS에 게재하며 '침묵.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으네요'라는 한줄 심경을 적어 그 내막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다만 함소원과 진화가 출연 중인 TV조선 '아내의 맛' 측은 "함소원 진화 부부의 하차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밝혀 함소원의 직접적인 입장을 기다리게 했다. 함소원은 입장문에서 과거형의 문체로 '사랑'에 대해 언급하는가 하면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이 가정을 지킬 것' 등의 표현을 써 진화와의 불화를 일부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진화와의 스킨십 사진과 가족 사진 등을 함께 올려 그 노력을 엿보이게 했다. 특히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결별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부터 '아내의 맛' 하차설과 함께 이혼설에 휩싸였지만 꾸준히 방송에 출연하며 부부 생활을 공개, 모든 소문을 잠재웠다. 과연 이번 위기도 이겨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2018년 국적과 18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고 결혼에 골인, 슬하에 딸 혜정을 두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26 10:04
연예

"아무말 안하고 싶다" 함소원, 진화와 또 터진 결별설 심경(종합)

함소원과 진화 부부가 또 결별설에 휩싸였다. 24일 한 매체는 함소원과 진화의 측근 말을 빌려 이들 부부의 결별 상황을 보도했다. 최근 관계가 급속도로 안 좋아졌고, 결별에 합의했다는 것. 특히 함소원은 보도 직후 자신의 SNS에 해당 기사 캡처본을 올리며 '침묵.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으네요'라는 한줄 심경을 적어 그 내막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이와 관련 '아내의 맛' 측은 "함소원 진화 부부의 하차에 대해 들은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함소원 역시 최근까지 시어머니와 함께 한 사진을 게재한 것이 확인되면서 갑작스러운 결별설에 또 한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결별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부터 TV조선 '아내의 맛' 하차설과 함께 이혼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꾸준히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부부 생활을 공개, 모든 소문을 잠재웠다. 무엇보다 함소원은 이날 '파오 차이' 논란으로 온종일 비난의 중심에 섰던 바, 진화와의 결별설까지 불거지면서 자의 반 타의 반 이슈메이커가 됐다. 함소원은 최근 중국과 말도 안되는 김치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치를 굳이 중국식 표현인 '파오 차이'로 언급해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대중 반응에 일절 대꾸하지 않던 함소원은 진화화의 결별설이 터진 후 "아무 말 하고 싶지 않다"는 심경으로 모든 상황을 대변했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2018년 국적과 18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고 결혼에 골인, 슬하에 딸 혜정을 두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24 21:35
연예

곽정은 "오해와 눈물 가득한 이별 아냐…다니엘 튜더 고마워"[전문]

곽정은이 담담하면서도 쿨한 이별 심경을 전했다.연애 칼럼니스트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곽정은은 10일 자신의 SNS에 "살면서 누구나 숱한 이별을 합니다. 이별의 상처가 아플 때에는 '다시는 사랑하지 않을 거야'라고 비장한 선언을 하지만, 이내 그걸 잊고 또 다른 사랑에 빠져들지요. 연애 전문가라는, 나는 한 번도 원한 적 없던 (저는 기자 출신 작가입니다) 이상한 타이틀을 가진 저도 그저 사람일 뿐인지라,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그를 잠시 제 곁에 두었었네요"라는 글로 운을 뗐다. 이어 "'쿨하게 헤어졌다', '친구관계로 남기로 했다'라는 말이 얼마나 닳고 닳은 말인지 잘 압니다. 수많은 연예인들의 결별설 기사에 사용된 관용적 표현이니까요. 하지만 이번 이별을 통해 제가 배운 것은 명확합니다. 한 때 사랑했지만 원래 있던 업무 파트너의 자리로 돌아가기로 한다는 것이, 그리고 이렇게 언성 높이는 일 한 번 없이 만나다 서로를 놓아주되 응원하고 지지하기로 결정한다는 것이 얼마나 우리를 인간으로서 깊이 성장하게 하는지를요"라면서 전 남자친구 다니엘 튜더와 이제는 좋은 친구이며 일을 함께하는 사이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지금까지 내가 했던 이별은 대부분 오해와 원망 눈물과 상처로 가득했지만, 이번 이별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런 일이 가능하다니, 이토록 성숙한 이별을 내가 했다니. 세상 누구도 내게 주지 못했던 이 좋은 인생의 깨달음을 선물해준 그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과 지지를 보냅니다"고 끝맺었다.장문의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푸른 정원이 담겨 있다. 얼마나 쿨한 모습으로 성숙한 이별을 맞았는지를 암시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앞서 곽정은은 지난 6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이 친구를 만났을 때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물었는데 그 부분이 일치해서 놀랐다"면서 "4, 5년 전에 남자친구가 쓴 글을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다. 결혼을 한다면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와 하고 싶다"고 애정을 내비쳤던 바 있다. 아쉽게도 연인 관계는 끝났지만 비즈니스 관계로 인연을 이어간다.다니엘 튜더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정치학과 경제학, 철학을 전공한 후 맨체스터 대학원 MBA 과정을 밟은 재원.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일했다. 한국 내 지인과 함께 맥주회사 더 부스 브루잉 컴퍼니를 창업했고, 지난 1월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이하는 곽정은이 남긴 글 전문.살면서 누구나 숱한 이별을 합니다. 이별의 상처가 아플 때에는 ‘다시는 사랑하지 않을 거야’라고 비장한 선언을 하지만, 이내 그걸 잊고 또 다른 사랑에 빠져들지요. 연애 전문가라는, 나는 한 번도 원한적 없던 (저는 기자 출신 작가입니다) 이상한 타이틀을 가진 저도 그저 사람일 뿐인지라,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그를 잠시 제 곁에 두었었네요.'쿨하게 헤어졌다', '친구관계로 남기로 했다'라는 말이 얼마나 닳고 닳은 말인지 잘 압니다. 수많은 연예인들의 결별설 기사에 사용된 관용적 표현이니까요. 하지만 이번 이별을 통해 제가 배운 것은 명확합니다. 한 때 사랑했지만 원래 있던 업무 파트너의 자리로 돌아가기로 한다는 것이, 그리고 이렇게 언성 높이는 일 한 번 없이 만나다 서로를 놓아주되 응원하고 지지하기로 결정한다는 것이 얼마나 우리를 인간으로서 깊이 성장하게 하는지를요. 우리는 명상이라는 공통점을 통해 만난 사업가들이고, 서로의 세계관을 존중하기에 사랑했던 기자 출신 작가들입니다. 이제는 좋은 친구이며 일을 함께하는 사이로 남겠지요.지금까지 내가 했던 이별은 대부분 오해와 원망 눈물과 상처로 가득했지만, 이번 이별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런 일이 가능하다니, 이토록 성숙한 이별을 내가 했다니. 세상 누구도 내게 주지 못했던 이 좋은 인생의 깨달음을 선물해준 그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과 지지를 보냅니다. 제가 참여한 코끼리 명상 어플도, 곧 출간될 그의 책에도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냅니다.모두,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혼자여서 괜찮은 삶'이 되시길 2019.09.10 15:56
연예

박유천 측 "황하나와 결별설·파혼설..확인 안 돼"

박유천이 결혼을 앞둔 황하나와 파혼설이 제기됐다.박유천 소속사 측은 21일 박유천과 황하나의 파혼설에 "결별설과 파혼설 모두 확인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박유천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9월 결혼 계획 예정이었다. 최근 박유천은 논란 후 1년만에 직접 SNS에 심경글을 남기며 예비 신부와 자신을 응원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결혼을 두 달여 남긴 상황에 파혼설과 결별설이 나와 놀라울 따름이다. 앞서 지난 17일 박유천은 SNS를 통해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라며 '얼마 전 다락방과 통화를 했는데 솔직하게 말씀드렸어요. 다시 일어나보고 싶다고. 근데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건 제 의지와 상관 없는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이어 '늘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라면서 '결혼 또한 여러분들께 미리 말 못해 너무 죄송해요'라고 재차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 하나 응원해주세요. 다시 한 번 미안해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박유천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으로, 내달 26일 소집해제된다. 김연지 기자 2017.07.21 16:59
무비위크

[피플IS] 욕받이 각오한 김민희, 홍상수 옆자리 안떠났다

홍상수의 뮤즈 자리도, 홍상수의 여자 자리도 놓치지 않은 김민희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9일 서울 모처에서 포착됐다. 이 날 한 매체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 촬영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고 사진을 통해 김민희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이 터진 후 어디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사실상 잠적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곳은 결국 홍상수 감독의 촬영장. 두 사람은 세간의 시선과 비난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듯 여전히 함께였다. 최근 영화계에는 홍상수 감독이 21번째 신작 촬영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주인공이 김민희다, 김민희가 아니다'는 말도 떠돌았지만 홍상수 감독 영화의 여주인공은 그의 뮤즈이자 페르소나 김민희가 맞았다. 그리고 김민희 외 권해효도 함께 촬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해효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당장은 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정리되면 다시 연락을 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로써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 무려 네 번이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영화 '지금은 맞고 그 때는 틀리다(15)'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후 강원도와 프랑스 칸에서 두 편의 작품을 더 찍었고 이번 작품이 함께 찍는 네 번째 작품이 된 것. 그 동안 국내외에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 김민희가 택한 새 작품은 결국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었고, 홍상수 감독의 품도 떠나지 못했다. 아니 않았다. 김민희가 자취를 감춘 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풍문은 끊이지 않았다. 미국 결혼설을 시작으로 임신설, 동거설, 결별설 등 나올 수 있는 소문을 다 쏟아져 나왔다. 최근에는 김민희가 미국에서 극심한 우울증에 사로잡혀 힘들어 했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충무로의 한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소문이라는 것이 늘 그렇듯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확실한 것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는 것이고, 홍상수 감독이 이혼 소송 중이라는 것이다"며 "이혼 여부가 이미 만남을 갖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 자체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홍상수 감독이 법적으로 가족과 묶이지 않는다면 모든 부분에서 조금 더 자유롭지 않겠냐"고 설명했다. 이어 "대다수 대중들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에게 등을 돌렸지만, 김민희의 팬들과 일부 영화계 인사들은 김민희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김민희의 심경 변화와 선택에 따라 향후 행보는 달라질 수 있다"며 "이번 작품까지 촬영을 마치면 저예산, 상업 영화 등을 떠나 김민희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작품이 세 편이 되는 것이다. 공개적인 활동을 하든 하지 않든 관심받을 기회는 많이 남았다. 따지고 보면 활동을 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김민희 성격상 하고 싶은 것만 할 수 있는 현재 생활을 더 좋아할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김민희는 현재 전 매니저와 다시 만나 활동 계획을 도모 중이다. 활동 계획이라고 하지만 홍상수 감독 작품에 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매니저는 극 소수의 관계자들과만 소통하며 취재진의 연락을 여전히 피하고 있다. 국내 연예계에서 전무후무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민희는 이미 욕받이가 되기를 각오했고, 이 같은 마음은 당분간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연경 기자 2017.01.09 18:2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