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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18세 이하 남자 핸드볼, 사우디에 덜미…조 2위로 4강 진출

18세 이하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조 2위로 아시아 선수권대회 4강에 올랐다.한국은 11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남자 청소년 핸드볼선수권 대회 결선리그 1조 3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24-25(14-14, 10-11)로 패했다. 앞서 요르단을 꺾고 이미 4강 진출을 확정한 대표팀은 조 2위로 4강에 올라 2조 1위 쿠웨이트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이날 조유환(천안신당고,CB)과 주용찬(전북제일고,RB)의 연속 득점으로 출발한 대표팀은 4연속 실점으로 4-6 역전을 허용했다. 전반을 14-14로 마친 뒤 후반 초반 1점 차 리드를 잡기도 했으나 종료 2초를 남기고 통한의 실점을 하며 한 점 차 무릎을 꿇었다. 강준원(선산고)이 6골, 주용찬(전북제일고)이 5골을 넣으며 분전했다. 대회 4강은 한국-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일본전으로 열린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9.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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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 결선리그 첫 경기서 슬로베니아에 덜미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결선리그 첫 경기에서 패했다.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트론헤임에서 열린 제26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결선리그 2조 1차전에서 슬로베니아에 27-31(14-19, 13-12) 무릎 꿇었다. 조별리그에서 2패를 안고 결선리그에 올라온 대표팀은 3패를 기록, 2조 6개국 중 5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결선리그 각 조 상위 2개국이 진출하는 8강행 가능성도 사라졌다.난적 슬로베니아를 만난 선수들은 ‘장신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슬로베니아 중거리 슈팅에 고전, 전반을 14-19로 끌려갔다. 후반 한때 16-26까지 벌어졌던 경기를 24-28까지 따라붙었지만 역부족이었다. 대표팀 주포 류은희(헝가리 교리)가 12골 2도움으로 분투했다. 우빛나(서울시청)가 5골 4도움, 신은주(인천시청)가 5골로 화력을 지원했으나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대표팀은 오는 9일 프랑스, 10일 앙골라와 결선리그 잔여 경기를 치른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2.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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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린 핸드볼…남자는 사상 첫 4강 실패, 여자는 3연승 질주 [항저우 2022]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 나서는 한국 남녀 핸드볼 대표팀의 희비가 엇갈렸다.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저장사범대 샤오산 체육관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22 항저우 AG 남자 핸드볼 결선리그 1조 경기에서 24-25로 졌다. 대표팀은 전날 바레인에 26-29로 패한 데 이어 2연패로 오는 10월 1일 이란과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4강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남자 대표팀은 경기 막바지 24-22 리드를 잡은 상태였으나, 종료 1분 30초를 남기고 박세웅(SK)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얼굴에 맞아 2분간 퇴장을 당하면서 양상이 바뀌었다. 한국의 공격은 연이어 무산됐고, 쿠웨이트는 종료 1분 전에 동점을 만든 데 이어 속공을 성공시키며 역전을 이뤄냈다. 남자 핸드볼은 2006 도하 AG(4위) 이후 17년 만에 AG ‘노메달’이라는 성적표를 남겼다. 동시에 한국 남자 핸드볼이 AG 4강에 들지 못한 건 1982년 정식 종목 채택 이후 처음이다.한편 여자 대표팀은 같은날 카자흐스탄에 45-23으로 크게 이기며 A조 3연승을 질주했다. 조 1위로 4강에 안착한 여자 대표팀은 오는 10월 3일 B조 2위 중국과 4강전에서 격돌한다. 반대편에선 일본-카자흐스탄이 결승전 진출을 놓고 결전을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3.09.3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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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악재 극복' 男 핸드볼, 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

남자 핸드볼이 우여곡절 끝에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3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5~6위전에서 이라크를 26-24로 꺾었다. 이로써 이번 대회 상위 5개 팀에게 주어지는 2023 세계선수권(폴란드·스웨덴)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국은 지난 26일 결선리그 최종 카타르전을 불참했다. 대표팀은 물론이고 각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해 내린 결단이었다. 당시 대한핸드볼협회는 '이전부터 조직위의 방역체계와 현지 안일한 코로나19 관련 인식으로 일부 선수들의 결장이 지속했다. 카타르와의 최종전을 앞두고 자체적으로 실시한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에 의거 경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결선리그 3위(1승 2패)로 5~6위전까지 밀려난 대표팀은 팀 분위기를 재정비, 이라크를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현지 방역과 운영은 여전히 불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핸드볼협회는 '빠르고 신속한 선수단의 귀국과 2021-2022 SK핸드볼코리아리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월 1일 귀국 뒤 별도 시설 격리 후 각 소속팀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2.01.3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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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라크 꺾고 아시아 핸드볼선수권 5위…세계선수권 진출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3회 연속 세계선수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한국은 3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11일째 이라크와 5∼6위 결정전에서 26-24로 승리했다.이로써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상위 5개 나라에 주는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본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한국은 2019년과 2021년 세계선수권 본선에 나갔고, 폴란드와 스웨덴이 공동 개최하는 2023년 1월 세계선수권에도 출전하게 됐다.우리나라는 이번 아시아선수권 결선리그 2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주전 선수 다수가 경기에 뛰지 못했다.결국 카타르와 결선리그 최종전에는 기권했으며 이날 5∼6위전도 참가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결국 경기에 나서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다.31일 열리는 결승에는 카타르와 바레인이 맞붙고, 3∼4위전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경기로 펼쳐진다.카타르는 아시아선수권 5연패에 도전한다. 한국은 2012년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것이 최근 아시아선수권 우승이다.◇ 31일 전적▲ 5∼6위전한국 26(13-11 13-13)24 이라크emailid@yna.co.kr(끝) 2022.01.3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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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안전이 중요"…男 핸드볼대표팀, 카타르전 결국 기권

제20회 아시아 남자 핸드볼 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이 결선리그 최종전인 카타르전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대한핸드볼협회는 26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대사관을 통해 신뢰할 만한 병원을 섭외한 뒤 자체적으로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카타르전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를 구성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기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한국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 결선리그 최종전에서 카타르와 맞붙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이 기권하면서 이 경기는 0-10으로 몰수패 처리됐다. 1승 2패를 기록하게 된 한국은 1조 3위로 결선리그를 마쳐 2조 3위 팀과 5위 자리를 다투게 된다.이번 대회는 상위 5개국에게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는 터라 5~6위전 결과가 무척 중요하다. 하지만 한국 선수단이 5~6위전에 출전하게 될 지는 미지수다.협회는 "대회 조직위원회의 허술한 방역 체계와 안일한 코로나19 관련 인식 탓에 현지 상황이 무척 불안한 가운데 대회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며 "한국 대표팀은 위험을 감수하고 경기장과 숙소를 오가는 것보다 선수단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선수단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만반의 준비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실제로 이번 대회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한국에 앞서 호주와 베트남 대표팀이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이유로 기권을 선언했다.한국 역시 24일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앞두고 박종하 감독과 주전급 선수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다른 선수 2명도 유사 증상을 느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던 한국은 결국 카타르전을 포기하는 결단을 내렸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2022.01.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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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안전 문제' 男 핸드볼, 아시아선수권 카타르전 불참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결단을 내렸다. 제20회 아시아 남자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인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26일 오후 8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리는 대회 결선리그 최종 카타르전에 불참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이전부터 조직위의 방역체계와 현지 안일한 코로나19 관련 인식으로 일부 선수들의 결장이 지속했다. 카타르와의 최종전을 앞두고 자체적으로 실시한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에 의거 경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타르전 결과는 0-10 패배로 기록되고 대표팀은 결선리그 3위로 5, 6위전을 남겨두게 된다. 협회에 따르면 앞서 열릴 예정이던 호주-베트남전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몰수패가 선언됐다. 코로나19로 불안한 현지 상황이 지속하고 있지만, 조직위는 경기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은 지난 24일 열린 결선리그 사우디아라비아전을 패했다. 당시 감독을 비롯한 주요 선수(5명)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그러나 현지 조직위의 PCR 검사 결과가 급속항원 검사와 다르게 나오는 등 현장의 혼란이 가중됐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2.01.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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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핸드볼,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선리그 1차전 우즈벡 완파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선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결선리그 1조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31-21로 제압했다. 조별리그에서 싱가포르, 요르단, 쿠웨이트를 차례로 꺾은 데 이어 결선리그 1차전까지 승리, 4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초반 5-2 리드를 잡은 한국은 5-5 동점을 허용한 뒤 7-9까지 밀렸다. 하지만 작전타임으로 분위기를 전환했고 4연속 득점으로 11-9를 만들었다. 신재섭의 버저비터까지 터져 전반전을 13-11로 앞섰다. 후반 시작과 함께 처음 투입된 박세웅이 득점포를 가동, 5분 만에 18-1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박재용의 선방과 김진영의 득점까지 터져 후반 8분 21-14로 달아났다. 후반 내내 경기력에서 우위를 보인 한국은 이요셉과 박세웅의 속공 플레이까지 살아나 10점 차 낙승을 거뒀다. 한국은 25일 자정 홈팀 사우디아라비아와 결선리그 2차전, 26일 오후 8시 카타르와 3차전을 치른다. 결선리그 조별 상위 두 팀은 준결승에 진출하고 3위는 5~6위전, 4위는 7~8위전을 치른다. 최종 5위까지는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한다. 197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핸드볼은 총 9번의 우승, 4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 19회 대회에선 카타르에 져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2.01.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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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핸드볼, 아시아선수권대회 2연승…결선리그 진출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제20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뒀다. 한국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A조 요르단전을 28-24 승리로 장식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싱가포르를 40-9로 대파했던 한국은 2연승으로 쿠웨이트와 A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요르단의 거치 수비에 막혀 전반을 14-13을 마친 한국은 장동현(LB·SK호크스)의 속공과 하태현(CB·SK호크스)의 득점포가 가동되며 4점차 승리를 따냈다. 21일 쿠웨이트와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 상위 2개 나라가 오르는 결선리그 진출은 이미 확정했다. 197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핸드볼은 총 9번의 우승, 4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 19회 대회에선 카타르에 져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이번 대회에선 상위 5개 팀에게 제28회 세계남자선수권대회 (폴란드·스웨덴)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2.01.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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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핸드볼대표팀, 아시아선수권 출전…12일 새벽 출국

제20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출전하는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출국했다. 대한핸드볼협회에 따르면 남자 핸드볼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리는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12일 새벽 카타르로 출국했다. 남자 핸드볼대표팀은 지난달 30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약 2주 정도 훈련했다. 카타르에서 짧게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친 뒤 16일 사우디아라비아에 입성할 예정이다. 국가대표팀에는 2년 전 아시아선수권 준우승 당시 국가대표였던 김동명(PV·두산) 박세웅(PV·SK호크스) 최범문(LW·충남도청)을 필두로 지난 시즌 리그 신인상 신재섭(RB·하남시청) 스페인리그에서 활약중인 김진영(RB·아데마르 레온)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번 시즌 상무에서 전역한 장동현(LW·SK호크스) 김동욱(GK·두산)과 기존 선발된 이현식(LB·SK호크스) 박광순(LB·하남시청)이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되고 김태규(LB·SK호크스) 이요셉(LB·인천도시공사)이 대체 발탁됐다. 제20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는 일본이 팀 내코로나 19 확진으로 불참해 16개국이 참가한다. 각국은 4개 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치른 뒤 조별 상위 두 팀이 본선으로 진출, 2개 조로 나뉘어 한 번 더 결선리그를 진행한다. 결선리그 각 조 2위 안에 들어야 준결승에 오를 수 있다. 한국은 A조에 속해 싱가포르(18일) 요르단(20일) 쿠웨이트(22일)를 차례로 상대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상위 5개 팀에게 제28회 세계남자선수권대회 (폴란드·스웨덴) 출전 티켓도 주어진다. 197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핸드볼은 총 9번의 우승, 4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 19회 대회에선 카타르에 져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2.01.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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