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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한국마사회, 2020 농촌사회공헌 인증기업 재선정

한국마사회가 농업 및 농촌발전에 대한 기여 부분을 인정받아 '2020 농촌사회공헌 인증기업'에 재선정됐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17년 농촌 자매결연마을 봉사활동 시행 및 교류 활성화, 농어촌 승마시설 지원, 주중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주말 오픈마켓 운영, 농어촌 지역 기부금 지원 등 도농 상생 협력 활동으로 농촌사회공헌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2020년에는 위 활동과 더불어 농촌 지역 출신 대학생 대상 장학관 운영, 농어촌 복지지원, 농어촌 승마시설 지원, 지역농산물 구매 등 지속해서 농촌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고 전개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농촌 사회공헌 인증기업에 재선정됐다. 농촌사회공헌인증은 3년 이상 농촌 마을과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농촌 활력에 크게 기여한 우수기업·단체에 대해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한다. 2020년 농촌사회공헌 재인증 기업·단체로 한국마사회 포함해 두산중공업, 한국장학재단 등 총 7개 기관이 선정됐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1.29 07:00
경제

신한금융, 1사1촌 결연마을 특산품 판매 ‘신한 따뜻한 장터’ 개최

신한금융그룹은 3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의 결연마을과 함께하는 ‘신한 따뜻한 장터’를 열였다고 밝혔다. ‘신한 따뜻한 장터’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과 소외계층에게 농산품 후원을 위해 2009년부터 11년째 신한금융그룹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오미자 마을(경북 문경시 소재), 삼배리 마을(강원 횡성군 소재), 상군두리 마을(강원 홍천군 소재), 북면(천안시 북면) 등 4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임직원 봉사자와 함께 현장을 찾은 직원 및 인근 직장인을 비롯해 많은 시민도 참여했다. 특히 강원도 횡성의 특산품인 한우와 친환경 잡곡, 직접 짠 참기름, 오미자 음료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특산품 판매와 함께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과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이 참석해 소외계층에 식생활 개선을 위한 5000만원 상당의 특산품을 구매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으며, 이날 기부된 특산품은 서울푸드뱅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더불어 매년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행사장에서 농산품 구매 시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신한 내부 행사에 사용한 현수막을 업사이클(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 시키는 재활용 방식)한 친환경 가방을 제작하여 구매고객에게 증정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한 따뜻한 장터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장”이라며 “농가에 실질적인 소득증가를 도와주고 소외계층에게는 양질의 식료품을 나누고 시민에게는 우수한 우리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 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kwon.jiye@joongang.co.kr 2019.10.31 14:50
연예

[재능을 나워요, 농촌을 키워요⑧] KRA한국마사회

스마일재능뱅크=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농촌 지역 재능 기부 서비스다. 각종 교육, 돌봄서비스, 이미용 봉사, 벽화그리기, 마을 계획 컨설팅 등 특별한 분야를 가리지 않고 참여할 수 있다. 스마일재능뱅크 홈페이지(www.smilebank.kr)에 접속해 ‘재능기부참여’ 메뉴를 클릭한 뒤, 기부 신청을 할 수 있다. ‘요청마을찾기’ 메뉴를 클릭하면 재능나눔을 필요로 하는 마을을 확인할 수도 있다. 현재 약 3만5000명의 재능 기부자들이 참여해 1144개의 마을에서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있다.김진두(57) 한국마사회 홍보팀 과장은 자신의 사진 촬영 기술을 살려 2007년부터 농어촌 지역의 노인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찍어주는 봉사활동을 한다. 근무가 없는 월·화요일엔 직접 지방까지 내려간다. 그가 한 해 동안 사진을 찍어주는 노인은 300여 명. 사진을 인화하고 이걸 액자로 만들어 노인들에게 전달한다. 여기에 드는 비용은 모두 한국마사회가 부담한다. 김 과장뿐 아니라 한국마사회에서 경마 사진을 담당하는 직원 8명이 그와 함께 봉사활동 중이다.김 과장은 “영정 사진을 찍는 어르신들의 얼굴이 모두 밝아 장수하실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작은 노력이지만 영정 사진 촬영에 나선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기본적으로 우리 농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마사회는 농촌지원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공기업들 중 하나다. 10월 현재 마사회 정규직원(1054명) 중 91%가 이 회사 봉사단인 ‘KRA 앤젤스(Angels)’에서 가입해 농촌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1사 1촌 결연마을 지원, 장애 아동을 위한 재활 승마, 독거노인 도시락 전달과 같은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마사회는 2009년부터 1사1촌 운동을 본부별로 확대하여 결연마을이 6개로 늘어났다.말을 접하기 어려운 어촌 지역의 유소년들에게 승마 강습도 해준다. 장중길(30) 마사회 경마교육원 승마 교관은 2009년부터 전남의 어촌 마을인 임자도 지역 유소년 승마단을 수시로 찾아가 승마 기술을 전수해 주고 있다. 섬이란 지리적 여건 탓에 전문 승마 교관의 지도가 항상 부족한 임자초등학교 유소년 승마단의 사연을 들은 뒤 선생님으로 나선 것이다. 마사회 홍용현 홍보팀장은 “KRA 앤젤스 회원들의 지난해 평균 봉사활동 참여 시간은 1인당 33시간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복지차량 전달 사업인 ‘사랑의 황금마차’사업도 대표적인 농촌 지원 사업이다. ‘사랑의 황금마차’는 나눔의 의미를 담은 ‘사랑’과 교통수단을 의미하는 ‘마차’에 승합차의 오렌지색을 ‘황금’으로 비유한 합성어로, 적절한 이동수단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농어촌지역 장애인재활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복지차량을 기부하는 마사회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사랑의 황금마차’ 사업은 지난 2004년 12인승 승합차 16대 전달을 시작으로, 복지시설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지원규모를 꾸준히 늘려오면서 10년간 총 877대의 복지차량을 기부해왔다.차량 1대로 지역 내 500명의 시각장애인에게 각종 이동 서비스를 제공해왔던 ‘보성장애인심부름센터’ 관계자는 “서비스 지역 간 거리가 30km가 넘어 그동안 시간상 두 곳에서 동시에 차량이 필요한 경우 부득이하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면서 “한국마사회의 복지차량 후원으로 장애인들이 세상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공기업 최초의 사회적 기업인 ‘에코 그린팜’도 마사회만의 특징 있는 농촌 지원 사업 중 하나다. 충북 진천에 위치한 에코 그린팜은 경주마의 배설물을 퇴비로 만드는 친환경 기업이다. 올 들어 현재까지 10만 포(20㎏ 기준)의 유기질 비료를 생산했다. 홍용현 홍보팀장은 “마사회는 과천에 있지만 경마의 뿌리는 농어촌에 있다. 그래서 마사회는 그 어떤 기업보다도 우리 농어촌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농어촌 지원활동은 기업이 일방적으로 도와주는 것 같지만 사실은 기업이 사회공헌을 통해서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고 조직 내부에 윤리경영과 협동의 기풍을 불어넣는 상생 운동”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2013.11.08 07:00
연예

삼성 사장단, 직거래 장터 ‘일일점장’ 참가

삼성그룹 사장단이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산물 지킴이로 나섰다. 삼성 관계사 사장 40여 명은 12일 오전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열린 주례 사장단회의를 마친 뒤 오전 9시부터 사옥 앞 광장에 펼쳐지고 있는 직거래장터의 일일점장으로 참가했다. 삼성그룹 사장단은 농민 소득안정과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일점장으로 변신했다. 삼성은 전국 16개 사업장에서 430여개 자매결연마을과 연계해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 동안 직거래장터를 개설했으며, 서초동 사옥에서도 한우·사과·된장·육쪽마늘·햅쌀·고구마·토마토·포도·참기름·황태 등 특산물을 팔고 있다. 삼성전자 윤주화 사장과 삼성디스플레이 조수인 사장은 자매마을인 화성 쌍정리와 아산 영인면의 좌판에서 점장 노릇을 한다. 삼성화재 김창수 사장(포천 금주리), 삼성중공업 노인식 사장(철원 마현리), 삼성생명 박근희 사장(춘천 부귀리), 삼성테크윈 김철교 사장(남해 비란리·물건리) 등도 점장으로 나선다. 삼성전기 최치준 사장, 삼성코닝정밀소재 이헌식 사장 등도 농산물 판매에 나선다. 삼성은 임직원의 직거래장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지급하려던 1인당 50만원, 총 1400억원 규모의 전통시장 상품권(온누리상품권)을 직거래장터 개설과 함께 전 임직원에게 지급했다. 한편 삼성은 장터를 날짜에 따라 전·후반으로 나눠 자매결연마을들의 참여 기회를 늘린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 2012.09.12 11:44
스포츠일반

경정운영본부 ‘제2회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경정운영본부는 경정사업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제2회 대학생 경정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생(대학원생)으로 개인 및 팀별(4인 이하)로 응모할 수 있으며 ▲사업 아이디어 ▲블로그 부문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사업 아이디어 공모 부문은 경정사업의 종합적 마케팅. 유사사업 대비 경쟁력 강화. 경정사업 홍보 및 이미지 제고 방안 등 주제 중 하나를 정해 A4 10매 내외(11포인트)의 기획서를 작성. 내달 22~26일까지 이메일(motorboat-race@sosfo.or.kr)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6월 13일 발표된다. 블로그 부문은 경정경주·선수·모터보트 등 경정관련 소재로 글. 사진. 플래시. 동영상 등을 자유롭게 구성한 블로그를 제작해 6월 5일부터 9일까지 이메일(motorboat-race@sosfo.or.kr)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 발표는 6월 20일.공모전 시상식은 6월 22일 개최되며 경정사업 아이디어 부문 대상(1명)은 300만원. 우수상(2명) 각 200만원 등 푸짐한 장학금이 마련돼 있다. 블로그 부문도 대상(1명) 300만원. 우수상(3명) 각 100만원 등이 수여된다. 문의 경정 홈페이지(www.motorboat-race.or.kr)와 경영지원실 기획팀(031-790-8203). ■ 1사 1촌 일손 돕기 행사 시행경정운영본부는 농번기를 맞아 오는 4월 14일 20여명의 직원이 자매결연마을인 논골마을을 찾아 못자리 내기. 비닐하우스 설치 등 부족한 일손을 거든다. 경정운영본부는 지난 4월 17일 인천시 논골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마을 주민들을 위해 안마의자와 자전거를 기증하고 마을생산 쌀구입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지 제휴 `경정세계` 지난 주 적중률 1위 본지에 예상을 제공하는 `경정 세계`가 지난 주 적중률 1위를 차지했다. `경정세계`는 특히 목요일 9경주를 원틀로 적중시킨 것을 비롯해 수요일 3경주 우진수-박민수-류성원의 삼복승(57,2배) 경주권과 목요일 13경주 박정아-김효년의 동반입상(쌍승 40.2배)를 고배당으로 추천하는 적중률 높은 예상으로 적중률 톱에 올랐다. 박수성 기자 2006.04.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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