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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2년만 돌아온 이경진…박원숙 “마음 편해” 뜨거운 재회 (같이 삽시다)

배우 이경진이 2년 만에 ‘같이 삽시다’에 복귀했다.1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는 박원숙과 혜은이가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촬영지인 영덕 강구항을 산책한 모습이 그려졌다.이곳에 이경진이 깜짝 등장했다. 박원숙은 올해 초 혜은이 딸 결혼식에서 이경진을 만났다며 “오랜만에 봤을 때 너무 내 마음이 편했다. 내가 ‘너 친정집에 온 것 같지?’라고 자꾸 되물었을 것”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이어 “아플 때 혼자 있지 말고 연락하라고 했었는데 그때보다 더 건강하고 예뻐졌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경진은 “언니 덕분에 건강해졌다. 여러 가지로 챙겨줘서”라며 “김치콩나물국(을 끓여줬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된장찌개는 내가 끓여줄게”라고 했다.그러자 혜은이는 “나는 밥을 할게‘라고 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8 08:59
스타

송지은, ♥박위와 애정 듬뿍 데이트 현장 공개… 결혼 반지 인증샷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이 남편 박위와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송지은은 자신의 SNS에 7일 “행복한 퇴근, 맛있는 저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지은과 손을 잡고 있는 박위의 모습과 박위와 결혼 반지를 낀 송지은의 손이 담겼다.또 송지은은 “오랜만에 둘 다 반지 끼고 나온 날”이라고 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와 지난달 9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결혼식에서 박위의 친동생의 축사가 논란이 생기기도 했다.박위는 2014년 건물 추락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유튜버다 드라마 ‘부활’, ‘마왕’, ‘상어’, ‘기억’, ‘아름다운 세상’ 등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의 아들로도 유명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7 12:46
예능

‘유퀴즈’ 조세호, 결혼 후 첫 방송… 결혼식 비하인드 공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Magic’ 특집이 펼쳐진다. 6일 방송되는 ‘유퀴즈’ 268회에는 수학으로 생명을 구하는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와 통산 열두 번째 한국시리즈 패권을 거머쥔 타이거즈 양현종, 나성범 선수 그리고 배우 송승헌이 출연한다. 신혼여행을 마치고 복귀한 조세호는 방송 처음으로 결혼식 후기와 함께 SNS를 뜨겁게 달군 신혼여행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특히 결혼식에서 아내와의 까치발 키스로 화제를 모았던 조세호가 이날 방송에서 아내의 키를 둘러싼 소문을 비롯해 결혼식 국수 사건(?)도 해명에 나선다고 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수학으로 생명을 구하는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가 ‘유 퀴즈’를 찾는다. 60년간 풀지 못한 생명과학 난제를 해결한 김재경 교수는 매일이 다른 수면량부터 수학으로 계산한 수명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학계 노벨상'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와의 에피소드부터 수학 유전자를 이어받은 수학자 가문의 숨겨진 일화 역시 흥미를 선사한다. 약 복용, 질병 치료에도 효과적인 시간이 있다는 연구 내용과 함께 사망률 10배 이상 높인다는 ‘선택’의 정체가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월요일에 피곤한 수학적 이유까지 김재경 교수가 공개하는 모든 내용을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타이거즈의 양현종, 나성범 선수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못다한 세리머니부터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 한국시리즈 중 덕아웃에서 있던 의외의 일까지 다양한 비하인드를 들어볼 수 있다. 80년대생으로 최연소 사령탑의 자리에 오른 이범호 감독의 깜짝 메시지도 관심을 더할 예정. 2차전 승리로 MVP가 됐던 양현종 선수가 “우리 팀에 누구 있다고?”를 외쳤던 폭소 유발 뒷이야기와 함께, 나성범 선수는 기적 같았던 김도영 선수와의 재활 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더한다. “만 원 때문에 야구를 시작했다”라는 나성범 선수의 흥미진진한 프로 입성기와 경기 시작 전 하늘을 보는 습관이 생겼다는 양현종 선수의 팬들을 향한 마음이 감동을 전하기도. 함께라서 최강이 될 수 있었던 베테랑 선수들의 야구 인생 비하인드 속으로 들어가 본다. 한결같이 극강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29년째 리즈인 배우 송승헌과의 만남도 관심을 모은다. 송승헌은 등장부터 친분 없던 조세호 결혼식에 참석한 이유를 공개하며 유재석을 빵 터지게 만든다. 작은 공장 사무실에서 만난 소지섭, 원빈과의 에피소드를 비롯해 시트콤으로 본격 배우가 된 데뷔 스토리에도 시선이 쏠린다. 한류 드라마의 시초였던 ‘가을동화’의 뜨거웠던 인기와 함께 당시 한류를 제대로 체감했던 유재석의 특별한 스토리도 웃음을 자아낸다. 누구보다 화려한 20대를 보냈던 송승헌은 “연기를 일과 돈벌이로만 생각한 적이 있다”라는 솔직한 고백과 함께 연기에 대한 자세를 바꾸게 된 사연을 풀어낼 예정. 20년 이상을 함께한 팬클럽 회장 결혼식에 몰래 참석한 일화와 결혼을 향한 그의 요즘 고민과 목표도 관심을 더한다. 송승헌과 방송을 통해 처음 만난다는 유재석은 “승헌이 너무 웃겨”라며 토크 내내 배꼽을 잡으며 송승헌의 인간적인 매력에 흠뻑 빠졌다는 후문. 노래방 바이브로 선사하는 송승헌 표 ‘내꺼하자(인피니트)’ 무대를 비롯해 배우 송승헌의 모든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유퀴즈’는 지드래곤의 출연과 함께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5주차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1위에 오르며 ‘파워’를 입증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06 10:43
영화

‘Mr. 플랑크톤’ 김해숙 “손녀→며느리 이유미, 반가워할 수 없어”

배우 김해숙이 이유미와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Mr. 플랑크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홍종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우도환, 이유미, 오정세, 김해숙이 참석했다.이날 김해숙은 앞서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손녀로 출연했던 이유미와 고부 관계로 다시 호흡한 것을 놓고 “반가웠지만, 반가워할 수가 없었다”며 “제가 연기한 범호자는 뿌리를 굉장히 중요시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이어 “혼전 임신으로 결혼을 승낙했는데 결혼식에서 며느리가 사라졌다. 그로 인해 아들 어흥(오정세)이 일탈을 하면서 범호자 역시 처음으로 자기가 지키려고 했던 모든 걸 내려놓는다. 그 마음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고 설명했다.‘Mr. 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우도환)의 인생 마지막 여행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운한 여자 재미(이유미)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8일 공개.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04 11:48
드라마

김정현-김혜은, 초대받지 않은 결혼식 불청객 (다리미 패밀리)

김현준과 하서윤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등장한다.오늘 3일 오후 8시 방송되는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12회에서는 청렴 세탁소 장남 이무림(김현준)과 경찰서장 딸 송수지(하서윤)가 백년가약을 맺는다.앞서 백지연(김혜은)은 도둑맞은 100억이 모두 현금 일련번호 AA로 시작된다는 사실을 김성훈(박성현)에게 전했다. 자신이 파온 돈이 지연의 것이라는 걸 꿈에도 모르는 고봉희(박지영)는 그녀의 돈을 쓰고 다녔고, 지연의 집에서 일하는 배해자(오영실)에게도 지연의 돈을 건넸다. 해자 또한 봉희에게 받은 돈을 지연에게 고스란히 전달, 잃어버린 돈을 확인하는 지연의 모습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3일 공개된 스틸 속 무림과 수지가 하객들의 축하 속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신랑, 신부 입장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봉희와 안길례(김영옥), 이만득(박인환)은 경찰들 사이에서 몰래 축의금을 위조할 방법을 찾으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다. 과연 세 사람은 들키지 않고 무사히 1억을 무림에게 넘겨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또 다른 스틸에는 초대도 없이 식장에 들이닥친 서강주(김정현)와 백지연의 모습 또한 시선을 강탈한다. 다급하게 움직이는 지연과 그녀의 뒤를 잇따르는 강주의 표정은 불안감을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가족사진을 찍는 도중 강주와 지연을 발견한 이다림(금새록)과 차태웅(최태준), 이차림(양혜지)은 예상치 못한 손님의 등장에 의아해한다. 강주와 지연이 결혼식장을 방문한 이유가 무엇일지, 봉희와 길례, 만득은 아무도 모르게 축의금을 불릴 수 있을지 두 가족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지연의 사라진 100억을 둘러싸고 청렴 세탁소 가족과 지승그룹 식구가 얽힌 가운데, 100억의 행방을 찾아 헤매는 지연과 돈을 쓰기 바쁜 봉희, 길례, 만득의 향후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린다. 무림의 결혼식 날, 두 가족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질지, 결혼식을 무사히 올릴 수 있을지 본 방송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12회는 3일 오후 8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3 17:25
스타

‘송지은♥’ 박위 “두 발로 일어설 날 얼마 남지 않아”

유튜버 박위가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결혼한 가운데 함께 걸을 수 있는 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제가 두발로 일어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위는 최근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이 개발한 하반신마비 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을 언급하며 “이런 게 세상에 나오면 신기할 것 같다고만 생각했는데 현실이 됐다. 지은이에게 뛰어가는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개발된 로봇들은 하반신 마비된 사람이 직접 수트를 손으로 입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 로봇은 가만히 있어도 로봇이 장착된다”며 “경이롭지 않느냐”라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나중에는 언젠가 이 로봇이 굉장히 콤팩트해지고 배터리 용량도 늘어나서 오랫동안 활용할 수 있게 되면 굉장히 좋을 것 같다”며 “이런 게 세상에 나오면 신기하겠다고만 생각했는데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신기하다”고 말했다. 또 “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을 많이 해줘서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이 기술력을 선점해 전세계에 보급할 수 있는 첫번째 나라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위는 지난 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송지은과 결혼식을 올렸다. 앞선 5월 박위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지은과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며 “우리의 미래가 너무 기대된다.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걸 꼭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위는 2014년 건물 낙상사고로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유튜버로 활동 중이며, 드라마 ‘부활’, ‘마왕’, ‘상어’, ‘기억’, ‘아름다운 세상’ 등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의 아들로도 유명하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01 13:26
예능

이장우, ‘축가 프린스’ 출격 앞두고 코노서 열창..100점 맞은 최종 선곡은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가 ‘마켓 프린스’가 아닌 ‘축가 프린스’로 출격한다. 그는 결혼식에 가기 전 코인 노래방에서 극강의 고음 실력을 뽐내며 노래 연습에 매진한다. 무려 100점을 맞은 그의 선곡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1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가 ‘축가 프린스’로 변신을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된다.이장우는 “오늘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라며 아침부터 노래 연습을 위해 코인 노래방을 찾았다고 밝힌다. 얼마 전 이장우와 여행을 함께 했던 군대 후임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게 된 것. 과거 노민우, 현우와 함께 꽃미남 그룹 ‘24/7’으로 데뷔한 것은 물론 굵직한 뮤지컬과 음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놀라운 가창력을 보여준 이장우의 ‘축가 프린스’ 출격에 기대가 모인다.애창곡으로 목을 푼 이장우는 “고음을 부르지 않으면 노래를 한 것 같지 않아요”라며 맛있는(?) 고음으로 범벅 된 노래도 완벽하게 소화해 다시 한번 놀라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장우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취향인 축가 곡 연습에 돌입하는데, 무려 100점을 기록한다고. 도대체 그가 선택한 곡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집에 돌아온 이장우는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식단까지 조절하며 ‘축가 프린스’ 변신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에 이장우의 드레스룸을 꽉 채운 슈트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드라마에서 실장, 팀장, 본부장 역할을 도맡았던 이장우는 매회 슈트 7벌을 갈아입는가 하면 작품당 맞춤 슈트로 20벌을 준비했었다고.이장우는 “이게 맞으려나”라며 ‘축가 프린스’ 슈트를 셀렉한다. 몸에 맞는 슈트를 찾던 이장우는 2년 전에 입었던 슈트를 꺼내는데, 찢어질 듯한 ‘벌룬핏(?)’에 충격에 휩싸인다. 또한 이장우는 결혼식 축가 무대를 위한 메이크업부터 헤어스타일링까지 셀프로 준비한다고.‘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01 12:28
예능

‘바프’ 이장우, 몸무게 원상 복귀?…터질듯한 슈트핏에 ‘충격’

이장우가 축가에 도전한다. 결혼식에 가기 전 코인 노래방에서 극강의 고음 실력을 뽐내며 노래 연습에 매진한다. 무려 100점을 맞은 그의 선곡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오는 11월 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이장우가 ‘축가 프린스’로 변신을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된다.이장우는 “오늘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라며 아침부터 노래 연습을 위해 코인 노래방을 찾았다고 밝힌다. 얼마 전 이장우와 여행을 함께 했던 군대 후임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게 된 것. 과거 노민우, 현우와 함께 꽃미남 그룹 ‘24/7’으로 데뷔한 것은 물론 굵직한 뮤지컬과 음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놀라운 가창력을 보여준 이장우의 ‘축가 프린스’ 출격에 기대가 모인다.애창곡으로 목을 푼 이장우는 “고음을 부르지 않으면 노래를 한 것 같지 않아요”라며 맛있는(?) 고음으로 범벅 된 노래도 완벽하게 소화해 다시 한번 놀라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장우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취향인 축가 곡 연습에 돌입하는데, 무려 100점을 기록한다고. 도대체 그가 선택한 곡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집에 돌아온 이장우는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식단까지 조절하며 ‘축가 프린스’ 변신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에 이장우의 드레스룸을 꽉 채운 슈트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드라마에서 실장, 팀장, 본부장 역할을 도맡았던 이장우는 매회 슈트 7벌을 갈아입는가 하면 작품당 맞춤 슈트로 20벌을 준비했었다고.이장우는 “이게 맞으려나”라며 ‘축가 프린스’ 슈트를 셀렉한다. 몸에 맞는 슈트를 찾던 이장우는 2년 전에 입었던 슈트를 꺼내는데, 슈트가 찢어질 듯 해 충격에 휩싸인다. 또한 이장우는 결혼식 축가 무대를 위한 메이크업부터 헤어스타일링까지 셀프로 준비한다고.‘축가 프린스’로 변신한 이장우의 모습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31 17:30
스타

[단독] ‘필리핀 첫 한인 앵커’ 그레이스 리, 7살 연상 재벌 2세와 결혼..”오랜 기다림 끝 복으로” [인터뷰]

“오래 기다린 만큼 복으로 돌아온 것 같아요.”‘여자 손석희’라는 별칭을 얻으며 필리핀 방송의 메인 앵커를 지내다가 사업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그레이스 리가 마침내 결혼했다. 남편은 필리핀 현지의 사업가인 7살 연상의 중국계 알렉스 시우다. 그레이스 리는 31일 일간스포츠와 단독 인터뷰에서 “‘이 남자가 나와 맞을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 없을 정도로 확신이 있었다. 이 나이에 이처럼 좋은 사람을 만난 게 너무 큰 복이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그레이스 리는 필리핀에서 최초의 외국인 뉴스 앵커로 이름을 알렸으며 현지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예능프로그램 출연 및 배우 활동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다재다능한 능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친 그레이스 리는 특히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의 뛰어난 외모로도 주목 받았다.그레이스 리는 알렉스 시우와 지난 25일 서울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는데, 현재는 필리핀에서 신혼을 만끽하고 있다. 당시 이들의 결혼 소식은 필리핀 현지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1982년생으로 만 42세인 그레이스 리는 “20대부터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가지고 싶었는데 인연을 만나지 못했다. 여러 일을 하다 보니까 많이 늦어졌는데, 언제나 결혼을 하고 싶었다”며 “이제 뭔가 한숨이 놓인다”고 웃었다. 약 3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한 그레이스 리는 “역시 인생도, 인연도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걸 또 한번 느꼈다”며 남편과의 첫만남을 전했다. 그레이스는 남편인 알렉스 시우는 그레이스 리보다 7살 연상의 사업가이자 필리핀 현지에서 호텔, 리조트, 은행, 철강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가족 기업 디스커버리(Discovery)의 자제라고 소개했다. “남편과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만났어요. 우리나라보다 필리핀의 록다운이 굉장히 심했는데, 워낙 활동적인 편이라 옴짝달싹 못하게 되니 우울감이 찾아오더라고요. 그 시기에 지인들과 와인 모임을 하고 있었고, 그 자리에 남편이 왔죠.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서로 옆에 앉게 됐고, 점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제가 다소 즉흥적인 성격인데 남편은 늘 묵직해요. 서두르는 느낌이 없죠. 20~30대 때는 뭔가 마음이 요동치는 시기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뚜렷하게 보이고, 자연스럽게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하는지도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남편은 제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이고, 서로 함께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사람이에요. 키도 크고 듬직해서 저는 너무 좋고, 엄마도 좋아하죠(웃음).” 인터뷰 내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낸 그레이스 리는 “교제하는 동안 결혼이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그런데 남편은 무척 신중한 성격이라서 내가 기다려준 느낌이었다(웃음)”며 “함께 집에 있다가 일상적인 분위기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는데, 무척 남편답다는 생각이 들더라. 화려하지는 않지만 남편이 한 마디도 허투루 하지 않는 스타일이라서 그만큼 더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그레이스 리는 필리핀에서 신혼을 만끽하고 있다. 서로가 처음 겪는 결혼 생활이다 보니 함께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레이스 리는 필리핀뿐 아니라 지난 2020년 KBS2 드라마 ‘포레스트’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은 후 우리나라 방송에서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방송 활동이 주된 계획이 아닌 데다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방송 활동이 뜸해졌다. 현재는 과거부터 이어온 사업에 더 주력하고 있다. 그는 뷰티 중심의 이커머스를 비롯해 콘텐츠 프로덕션 등의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외국에서 우리나라 화장품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좋은 제품임에도 아직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가 많다. 이를 이커머스 사업을 통해 필리핀 여러 플랫폼에 알리고 있다. 우리나라 화장품의 품질과 기능 등을 더 자세히 전해주고 있다”며 “이 사업을 할수록 보람도 크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10살 때 부친을 따라 필리핀으로 이주한 그레이스 리는 여전히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필리핀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은 마음은 언제나 크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도, 앞으로도 진행할 사업을 포함해 활동 또한 이 같은 가치관의 연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최근 결혼식을 하느라 한국을 찾았는데 외국에서 사는 저로서는 한국의 위상을 더 크게 실감해요. 언제나 활기차고, 다양하고 많은 분야가 고도로 활성화됐다는 걸 매번 느끼죠. 그만큼 저 또한 괜스레 자부심이 느껴져요. 최근 경제가 안 좋다는 뉴스가 많은데 응원을 전해드리고 싶고, 한국에서도 제 결혼을 축하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31 12:21
스타

최윤라, 11월 비연예인과 결혼 “따뜻한 축하 부탁” [공식]

배우 최윤라가 11월에 결혼한다.소속사 판타지오는 24일 “최윤라 배우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11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서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판타지오는 “최윤라 배우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최윤라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린다”며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최윤라는 지난 2017년 JTBC 드라마 ‘언터쳐블’로 데뷔해 영화 ‘상의원’, ‘밀정’, tvN ‘블라인드’,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에 출연해 활약했다.이하 판타지오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판타지오 입니다.최윤라 배우 결혼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최윤라 배우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11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서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최윤라 배우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최윤라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립니다.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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