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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돌싱 특집 돌아왔다… 자가 4채→변호사 역대급 라인업

‘나는솔로’의 22기 돌싱남녀가 모두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ENA와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22번지’가 1기 이후 처음으로 ‘솔로남 7: 솔로녀 7’ 구도로 새로운 로맨스를 시작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세 번째 돌싱 특집인 이번 22기는 아름다운 경남 통영에 위치한 ‘솔로나라 22번지’에서 서막을 열었으며, 100분에 걸쳐 14인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겨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또한 ‘나는 솔로’ 역사상 처음으로 ‘정희’라는 이름의 솔로녀가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솔로나라 22번지’에 처음으로 입성한 영수는 경북 울진의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 중인 마취과 전문의였다. 그는 “코로나19 확산 기간동안 수술을 멈출 수 없다는 사명감으로 외출을 삼갔고, 재테크에도 집중한 끝에 남양주와 원주에 ‘자가’ 4채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혀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철두철미한 경제관념 때문에 전처와 갈등을 겪다 이혼했다는 그는 “당시의 제 모습을 후회한다”고 밝힌 뒤, 달라진 모습으로 새 인연을 찾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해병대 출신 영호는 성격 차이로 혼인신고도 없이 결혼식 5개월 만에 이혼했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착하고 성격이 안 센 분, 자녀가 없는 분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영식은 “고객이었던 전처와의 첫 만남에서 ‘2세’가 생겨 결혼했으나, 이혼 후 11세인 딸을 키우고 있다”고 고백했다. 딸의 지지로 ‘솔로나라 22번지’에 입성하게 된 그는 “여자들한테 인기 많은 여자들한테 끌린다. 예쁜 외모보다 ‘멋지다’는 말이 나오는 여자가 좋다”고 알렸다.영철은 “그간 너무 많이 차여봤고, 결혼정보회사에서는 아예 소개도 못 받아 봤다”며 바닥을 친 자존감으로 국제 만남까지 고려했던 속내를 드러냈다. 13세, 11세 딸을 양육 중이라는 영철은 “초기에 꽂힌 분한테 직진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최종 선택 앞두고 밤새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모습이 예고되기도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뒤이어 S대를 거쳐 P대학원 박사를 수료한 광수는 대학원생 아파트 거주를 위해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했지만 종교 갈등으로 신혼 생활 1달 반 끝에 이혼한 과정을 설명하며, “다른 특정 종교는 어렵다. 트라우마가 올 것 같다”고 자신만의 결혼관을 밝혔다.상철은 “이혼으로 인해 스트레스성 원형 탈모까지 왔다”며 소송으로 힘들게 이혼했음을 알렸다. 그런 뒤 “(배우자가) 밝은 성격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등장한 이름인 경수는 “6년의 교제 후 결혼했지만, 5년만에 이혼했다”며 “자상해서 상대방한테 잘 맞춰주는 편이다. 에스테틱 원장님을 흉내내면서 (여자에게) 기초화장품도 발라준다”며 매력을 어필했다.솔로녀들 역시, 눈이 화사해지는 비주얼과 매력으로 ‘솔로나라 22번지’를 빛냈다. 밝은 미소가 매력적인 영숙은 “고등학교 후배였던 전 남편과 10년 만에 재회한 날 고백을 받은 뒤 사귄 지 3일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다. 이후 신혼집 대출을 위해 결혼 전 혼인신고부터 했다가 재정 문제와 종교 갈등으로 상견례, 결혼식, 신혼도 없이 2주 만에 갈라섰다”는 충격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 화려한 보라색 투피스를 입고 등장한 정숙은 변호사라는 놀라운 직업에, “그동안 얼굴만 보고 만났다가 (경제적인 문제로) 상대와 많이 싸워서, 이제는 최소한 자기 밥벌이는 하는 남자를 만나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순자는 10세, 6세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으로, “육아를 위해 야간 근무를 하고 있으며, 잠자는 시간까지 줄여 미용학원에도 다니고 있다”며 애틋한 모성애를 내비쳤다. 이어 “야간 근무로 인해 (어른인) 사람들과 대화할 시간도 없다”면서 “이제는 여자로서 절 사랑해 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한 뒤 눈물을 쏟았다. 간호사 출신인 영자는 “뮤지컬 동호회에서 만나 7년 연애한 남편과 7개월만에 이혼했다”며 “이혼 후 (자존심 때문에) 죽으려고 했다”고 과거의 상처를 떠올렸다. 하지만 영자는 “이젠 간호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준비 중”이라며 “자기 세계가 확고한 분을 만나고 싶다”고 말한 뒤, 13기, 20기 광수를 이상형으로 꼽았다.하늘하늘한 청순미를 자랑한 옥순은 결혼도 하지 않은 미혼모임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옥순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다 임신했고, 전 남자친구의 출산 반대로 결국 아이를 홀로 낳았다”면서 “늦은 나이에 임신을 했으니 당연히 책임을 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돈만 많으면 사유리처럼 (인공수정으로) 둘째를 갖고 싶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발랄한 웃음을 터뜨리며 등장한 현숙은 중국 명문대 출신으로,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었다. 현숙은 “이혼 후 사람 보는 눈이 생겼다. 인생에서 제일 잘한 건 이혼”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새 이름’의 주인공인 정희는 나탈리 포트만을 닮은 ‘걸크러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희는 “23세에 전 남편과 만나서 25세에 결혼해 시댁에서 같이 살았다. 서초구에서 살았던 제가 논밭만 있는 곳에서 살게 된 것”이라고 한 뒤, “원래 현모양처가 꿈이었지만, 이혼 후에는 두 아들을 키우며 돈만 벌면서 열심히 살았다”고 털어놨다. 현재 17세, 14세인 두 아들을 양육 중인 정희는 “이제는 날 여자로서 예뻐해주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솔로나라 22번지’ 입성과 동시에 22기 돌싱남녀는 곧장 첫인상 선택에 들어갔다. 22기의 첫인상 선택은 솔로녀들이 영상통화로 자신의 엄마에게 ‘호감남’을 인사시키는 ‘가상 상견례’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인상 선택에서 상철은 정숙을 필두로 순자, 현숙, 정희의 선택을 받아, ‘22기 의자왕’에 등극했다. 영수는 영숙, 영호는 옥순의 선택을 받았다. 광수는 13기, 20기 광수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영자의 선택을 받았다. ‘22기 올킬남’이 된 상철은 “짜장면 먹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4표까지는 생각도 못했다”며 얼떨떨해 했다. 반면 ‘0표남’이 된 영철, 영식, 경수는 한숨을 쉬었으며, 영식은 “0표를 예상했지만 실제로 겪어보니 기분이 안 좋았다”라고 씁쓸해 했다. 그러면서도 영식은 “자기소개부터 승부를 걸 것이다. 이제 쉽게 포기 안 한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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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포트만 닮은 외모…‘나솔’ 22기, 최초 ‘정희’ 등장

‘나는 SOLO(나는 솔로)’의 새로운 역사를 쓸 22기 돌싱남녀가 모두 공개됐다. 14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22번지’가 1기 이후 처음으로 ‘솔로남 7: 솔로녀 7’ 구도로 새로운 로맨스를 시작했다. 세 번째 돌싱 특집인 이번 22기는 아름다운 경남 통영에 위치한 ‘솔로나라 22번지’에서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무려 100분에 걸쳐 14인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겼고, 처음으로 ‘정희’라는 이름의 솔로녀가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솔로나라 22번지’에 처음으로 입성한 영수는 경북 울진의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 중인 마취과 전문의였다. 그는 “코로나19 확산 기간 동안 수술을 멈출 수 없다는 사명감으로 외출을 삼갔고, 재테크에도 집중한 끝에 남양주와 원주에 ‘자가’ 4채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혀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철두철미한 경제관념 때문에 전처와 갈등을 겪다 이혼했다는 그는 “당시의 제 모습을 후회한다”고 밝힌 뒤, 달라진 모습으로 새 인연을 찾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해병대 출신 ‘상남자’ 영호는 성격 차이로 혼인신고도 없이 결혼식 5개월 만에 이혼했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착하고 성격이 안 센 분, 자녀가 없는 분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영식은 “고객이었던 전처와의 첫 만남에서 ‘2세’가 생겨 결혼했으나, 이혼 후 11세인 딸을 키우고 있다”고 고백했다. 딸의 적극적인 지지로 ‘솔로나라 22번지’에 입성하게 된 그는 “여자들한테 인기 많은 여자들한테 끌린다. 예쁜 외모보다 ‘멋지다’라는 말이 나오는 여자가 좋다”라고 ‘걸크러시’ 여성을 찾고 있음을 알렸다.이지적인 외모의 영철은 “그간 너무 많이 차여봤고, 결혼정보회사에서는 아예 소개도 못 받아 봤다”며 바닥을 친 자존감으로 국제만남까지 고려했던 속내를 드러냈다. 13세, 11세 딸을 양육 중이라는 영철은 “초기에 꽂힌 분한테 직진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최종 선택 앞두고 밤새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모습이 예고되기도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뒤이어 S대를 거쳐 P대학원 박사를 수료한 ‘뇌섹남’ 광수는 대학원생 아파트 거주를 위해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했지만 종교 갈등으로 신혼 생활 1달 반 끝에 이혼한 과정을 설명하며, “다른 특정 종교는 어렵다. 트라우마가 올 것 같다”고 자신만의 결혼관을 밝혔다.‘테리우스’급 외모로 단숨에 시선을 강탈한 상철은 “이혼으로 인해 스트레스성 원형 탈모까지 왔다”며 소송으로 힘들게 이혼했음을 알렸다. 그런 뒤 “(배우자가) 밝은 성격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등장한 이름인 경수는 “6년의 교제 후 결혼했지만, 5년만에 이혼했다”며 “자상해서 상대방한테 잘 맞춰주는 편이다. 에스테틱 원장님을 흉내내면서 (여자에게) 기초화장품도 발라준다”며 스윗 매력을 어필했다.솔로녀들 역시, 눈이 화사해지는 비주얼과 매력으로 ‘솔로나라 22번지’를 빛냈다. 밝은 미소가 매력적인 영숙은 “고등학교 후배였던 전 남편과 10년 만에 재회한 날 고백을 받은 뒤 사귄 지 3일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다. 이후 신혼집 대출을 위해 결혼 전 혼인신고부터 했다가 재정 문제와 종교 갈등으로 상견례, 결혼식, 신혼도 없이 2주 만에 갈라섰다”는 충격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 화려한 보라색 투피스를 입고 등장한 정숙은 변호사라는 놀라운 직업에, “그동안 얼굴만 보고 만났다가 (경제적인 문제로) 상대와 많이 싸워서, 이제는 최소한 자기 밥벌이는 하는 남자를 만나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순자는 10세, 6세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으로, “육아를 위해 야간근무를 하고 있으며, 잠자는 시간까지 줄여 미용학원에도 다니고 있다”며 애틋한 모성애를 내비쳤다. 이어 “야간근무로 인해 (어른인) 사람들과 대화할 시간도 없다”면서 “이제는 여자로서 절 사랑해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한 뒤 눈물을 쏟았다. 간호사 출신인 영자는 “뮤지컬 동호회에서 만나 7년 연애한 남편과 7개월만에 이혼했다”며 “이혼 후 (자존심 때문에) 죽으려고 했다”고 과거의 상처를 떠올렸다. 하지만 영자는 “이젠 간호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준비 중”이라며 “자기 세계가 확고한 분을 만나고 싶다”고 밝게 말한 뒤, 13기-20기 광수를 이상형으로 꼽았다.하늘하늘한 청순미를 자랑한 옥순은 결혼도 하지 않은 미혼모임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옥순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다 임신했고, 전 남자친구의 출산 반대로 결국 아이를 홀로 낳았다”면서 “늦은 나이에 임신을 했으니 당연히 책임을 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돈만 많으면 사유리처럼 (인공수정으로) 둘째를 갖고 싶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발랄한 웃음을 터뜨리며 등장한 현숙은 중국 명문대 출신으로,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었다. 현숙은 “이혼 후 사람 보는 눈이 생겼다. 인생에서 제일 잘한 건 이혼”이라고 당당히 말했다.마지막으로 ‘새 이름’의 주인공인 정희는 나탈리 포트만을 닮은 ‘걸크러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희는 “23세에 전 남편과 만나서 25세에 결혼해 시댁에서 같이 살았다. 서초구에서 살았던 제가 논밭만 있는 곳에서 살게 된 것”이라고 한 뒤, “원래 현모양처가 꿈이었지만, 이혼 후에는 두 아들을 키우며 돈만 벌면서 열심히 살았다”고 털어놨다. 현재 17세, 14세인 두 아들을 양육 중인 정희는 “이제는 날 여자로서 예뻐해주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솔로나라 22번지’ 입성과 동시에 22기 돌싱남녀는 곧장 첫인상 선택에 들어갔다. 22기의 첫인상 선택은 솔로녀들이 영상통화로 자신의 엄마에게 ‘호감남’을 인사시키는 ‘가상 상견례’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인상 선택에서 상철은 정숙을 필두로 순자, 현숙, 정희의 선택을 받아, ‘22기 의자왕’에 등극했다. 영수는 영숙, 영호는 옥순의 선택을 받았다. 광수는 13기, 20기 광수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영자의 ‘픽’을 받았다. ‘22기 올킬남’이 된 상철은 “짜장면 먹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4표까지는 생각도 못했다”며 얼떨떨해 했다. 반면 ‘0표남’이 된 영철, 영식, 경수는 한숨을 쉬었으며, 영식은 “0표를 예상했지만 실제로 겪어보니 기분이 안 좋았다”라고 씁쓸해 했다. 그러면서도 영식은 “자기소개부터 승부를 걸 것이다. 이제 쉽게 포기 안 한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솔로녀들의 첫인상 선택과 함께 아우성이 터진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도 예고됐다. 또한 눈물에 ‘상의 탈의’까지 터진 22기의 역대급 자기소개가 예고돼, 또 한 번의 ‘레전드 돌싱 특집’을 예감케 했다. 22기의 진짜 정체가 공개되는 ‘자기소개 타임’은 21일 오후 10시 30분 ‘나는 솔로’에서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15 07:47
연예일반

[TVis] 심현섭, 울산 소개팅녀 ‘홀릭’…“14살 연하 영어 강사”(‘조선의 사랑꾼’)

개그맨 심현섭이 울산 소개팅 상대에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방송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103번째 울산 소개팅에 나선 심현섭의 모습이 그려졌다.나 홀로 울산에서 소개팅을 하고 온 심현섭은 이날 심혜진을 만나 해당 사실을 털어놓으며 “결정사(결혼정보회사) 부산 지점에서 연결해 줬다. 부산 (소개팅 편) 방송을 다 봤더라. 고모가 힘들 거 같으니까 자기들끼리 집중 회의 후 나한테 (여자) 프로필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소개팅 상대에 대해 “나랑 14살 차이가 난다. 학원 영어 선생님”이라고 소개하며 “커피숍에서 만났는데 3시간 30분이 엄청 빨리 갔다. 3남매 중 막내였는데 장녀 같았다. 저는 꿈이 장인, 장모님과 놀러 다니는 건데 연세가 많지 않으시더라. 그 점도 좋았다”고 밝혔다. 심현섭은 또 “일주일 동안 친한 사람들과 (카카오)톡 하는 거 6개월 치를 했다”며 연신 미소를 지었고, 해당 메시지를 확인한 심혜진은 “얘네 웃긴다. (심현섭이) ‘다른 사람 만나지 마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랬더니 여자분이 ‘네’라고 했다”며 놀라워했다.이후 심현섭은 미리 사둔 스카프 선물을 들고 울산으로 향했다. 특히 심현섭은 “포장이 성의 없다”는 심혜진의 조언에 따라 달리는 열차 안에서 직접 선물을 포장하는가 하면, 정성스럽게 손 편지를 써 내려가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29 22:40
연예일반

‘조선의 사랑꾼’ 정호철♥이혜지 ‘무명 개그맨의 유명 결혼식’ 비하인드 공개

정호철, 이혜지의 결혼식이 방송 최초 공개됐다.8일 ‘조선의 사랑꾼’에서 사회 신동엽, 축가 이효리, 주례 하지원 등이 나서 화제가 된 11년 차 개그우먼 이혜지와 10년 차 개그맨 정호철의 결혼식이 방송됐다. 이날 ‘조선의 사랑꾼’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5%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종편 1위를 기록했다.‘장동건, 고소영, 현빈, 손예진 그리고 정호철, 이혜지’라 적힌 청첩장을 제작진에게 건넨 정호철과 이혜지는 호화로운 결혼식이 된 배경을 설명했다. 정호철은 개그맨 도전 6년 차에 자리 잡게 된 ‘웃찾사’와 ‘코미디 빅리그’가 폐지되자, 개그 프로 작가와의 인연으로 신동엽과 유튜브 예능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이 예능에서 신동엽이 게스트들에게 후배 정호철의 결혼을 홍보하면서 ‘무명 개그맨의 유명 결혼식’이 탄생하게 됐다.결혼식 날, 사회를 맡은 신동엽은 “오늘 고생해”라며 정호철의 하반신을 향해 짓궂은 농담을 던져 정호철의 긴장을 풀었다. 예식장에는 최양락, 박성호, 이국주, 유세윤, 문세윤은 물론 김지민까지 개그계 선후배들이 하객으로 총출동했다. 이윽고 이혜지가 서프라이즈로 부른 조혜련이 비밀리에 식장으로 들어섰다. 철통 보안을 지키려던 조혜련은 노력이 무색하게 ‘일일 드레스 헬퍼’가 된 장도연에게 단번에 들켜 웃음을 선사했다. 개그맨 부부의 결혼식답게 라이브로 춤과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 주인공들은 감동 넘치는 신동엽의 축사와 센스 있는 하지원의 주례로 훈훈함까지 선사했다. 거기다 이효리가 가수 생활 최초로 피아노 반주에 맞춰 김동률의 ‘감사’를 부르며 감동을 끌어올렸다. 조혜련은 보기 힘든 ‘신동엽의 춤’까지 이끌어내며 대미를 장식했다.심현섭의 결혼정보회사 등록기도 공개됐다. 고모 심혜진의 등쌀에 밀려온 심현섭은 “배우들이 결혼정보회사 대표로 계시는 데가 많은데 혹시 고모가 여기 대표시냐”고 말해 심혜진의 눈총을 샀다. 그는 “결혼정보회사 와본 적 있느냐”는 심혜진의 질문에 “지금도 횟수가 안 끝나서 남아있는 데가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내 진지해진 심현섭은 어머니의 간병과 병행할 수 없어 혼기를 놓쳤던 일화를 밝혔다. 심혜진은 “때를 놓친 게 아니라, 그때는 인연이 없었다고 해야지”라며 위로를 전했다. 이윽고 15년 전 심현섭의 미팅을 주선했던 전문가와 상담이 시작됐다. 심현섭은 음식 프랜차이즈 회사에 이사로 재직하며 연예인 수익 없이도 연 수입 1억 원, 섬과 함께 밀물 때만 드러나는 부동산 등이 있다고 ‘억’ 소리 나는 자산가의 실체를 공개해 부러움을 샀다. 그는 전문가에게 본질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본격적인 인연 찾기에 돌입했다.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0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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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원 ‘마에스트라’로 첫 악역.. “도전하는 건 늘 짜릿해!” [IS인터뷰]

“기존에 연기하던 역할이 첫사랑에 수수하고 착한 인물이었다면, 아진이는 정 반대라고 할 수 있어요. 한마디로 추악하달까요? (웃음) 배우로서 낯선 역할에 도전한다는 것만으로 설레고 값진 경험이었어요.”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 배우를 만났다. 누군가의 첫사랑, 선생님, 의사, 비서 등 역할과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기했던 이시원이 데뷔 이래 첫 악역을 만났다. “제가 봐도 얄밉더라고요”라며 웃음을 보이던 그는 ‘마에스트라’를 통해 또한번 성장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 14일 종영한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는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다. 극 중 이시원은 차세음이 이끄는 더 한강필 오케스트라 단원 이아진을 연기했다. 극중 이아진은 차세음의 남편인 김필(김영재)의 내연녀이기도 했다. 이시원은 이아진 캐릭터를 “겉으로 봤을 때는 수수하고 단아하지만, 내면의 추악함이 흘러나오는 여자”라고 정의했다. 불륜을 저지르면서 오히려 당당한 태도, 차세음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새어 나오는 미소는 얄미움을 넘어 보는 이들의 치를 떨게 했다. 이시원은 이러한 아진의 성격을 극대화하기 위해 표정부터 의상까지 부단히 노력했다. “화려한 색상보다는 어두운 색상의 컬러 위주로 의상을 입었어요. 화장이나 머리도 최대한 단정하게 연출했죠. 아진이는 어찌 보면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은 사랑을 탐한 거잖아요. 내면에 있는 추악함을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 수 있을까 발성부터 표정까지 세세하게 공부했어요.”이시원은 3년 전부터 결혼정보회사(이하 결정사)에서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 법한 업계매출 1위인 결정사다. “‘결정사’ 모델인데 내연녀 역할을 해도 괜찮은 거냐”고 묻자 이시원은 말 그대로 ‘빵’ 터졌다. 그는 “다행히 드라마 배역에 관해서 제약은 없다”면서 “결정사 모델을 하면서 지하철이나 버스 옥외광고에 제 얼굴이 크게 실렸다. 주변에서 ‘이거 너 맞냐’고 연락도 많이 왔다”고 웃음을 보였다. ‘마에스트라’는 드라마 특성상 배우들의 실감 나는 악기연주도 필수였다. 이시원은 전문가들도 연주하기 어려워한다는 호른을 불었다. 이를 위해 10개월 가량 개인레슨도 받았다. 이시원은 “‘마에스트라’는 연기도 연기지만 연기를 하기 위한 배경을 준비하는 데 공이 많이 들었다”면서 “호른은 전문가들도 음 이탈이 잘 나는 악기라고 하더라. 100% 그들의 역량을 따라갈 순 없겠지만 화면상 어색함이 없도록 촬영장 안에서도 밖에서도 연습만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출신인 이시원에게 ‘뇌섹녀’는 늘 따라붙는 수식어다. 대학교 시절 연극 동아리 활동을 하며 연기에 대한 꿈을 꿨고 2012년 KBS 드라마 ‘대왕의 꿈’을 통해 정식으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부모의 반대도 심했다. 이시원은 “지금 생각해 보면 불현듯 연기를 해야겠다고 한 게 무모한 도전이었다. 부모님 역시 걱정을 많이 하셨다. 그런데 늦게 꿈을 가진 만큼 남들보다 꾸준히, 묵묵히 걸어왔다. 결국 지금은 누구보다 저를 응원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연극 생활을 거쳐 지금의 이시원이 되기까지 힘든 순간은 없었을까. 이시원은 오히려 “도전하는 건 늘 짜릿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이시원은 인터뷰 내내 ‘도전’이라는 단어를 한 문장에 하나씩은 꼭 들어갈 정도로 강조했다. 그도 그럴 것이 평소 호기심도 많고 창의력이 뛰어나 주변 지인들로부터 ‘발명가’라는 별명도 있다. 실제로 투명 마스크부터, 음료 용기, 방호복, 카메라 촬영 방법 등 갖고 있는 특허만 10개가 넘는다. 이시원은 올 한해 또 어떤 걸 도전하고 싶을까. “제가 처음으로 앞머리를 풀뱅으로 내렸어요. 그래서 이 풀뱅에 잘 어울리는 배역은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고 있는 상태예요. (웃음) 늘 도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도전하는 건 늘 짜릿하니까요!”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5 05:41
연예일반

‘커플팰리스’ 싱글남녀 100인의 ‘리얼 커플 매칭’…김종국·유세윤·미주 MC 확정

Mnet ‘커플팰리스’와 MC 김종국, 유세윤, 미주가 만난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성공신화를 이끈 이선영 CP와 ‘러브캐처’ 정민석 PD의 의기투합한 신작이다.‘커플팰리스’는 내년 1월 Mnet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완벽한 결혼을 향한 싱글남녀 100인의 리얼한 커플 매칭 스토리를 담는다. 외모부터 경제력, 스펙, 포기할 수 없는 결혼 조건까지 실제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날 법한 모든 유형의 이상형을 총망라한 ‘커플팰리스’에서 순도 100% 결혼을 향한 여정이 펼쳐지는 것.특히 ‘커플팰리스’는 지난 2015년 한국에서 첫 방송 이후 세계 각국에 판매 및 리메이크되며 전 세계적인 흥행 쾌거를 달성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를 론칭한 이선영 CP가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이목을 끈다. 연애와 게임을 접목한 신선한 구성으로 일찌감치 연애 예능의 인기를 구가한 ‘러브캐처’를 연출한 정민석 PD도 의기투합한다.‘커플팰리스’를 이끌 MC로는 김종국, 유세윤, 미주가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더한다. 김종국과 유세윤은 ‘너목보’에 이어 이선영 CP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믿고 보는 흥행 조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이들이 다시 뭉치며 또 한 번 전 연타석 흥행작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여기에 프로 예능인으로 거듭난 미주까지 합류하며 믿고 보는 MC 라인업을 완성했다. 세 사람은 MC로서 매끄러운 진행은 물론, 기혼자 및 미혼자의 관점에서 결혼에 대한 가감없는 이야기를 나누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줄 전망이다. 입담으로 정평난 MC 군단과 더불어 베테랑 제작진의 손에서 완성될 Mnet표 웰메이드 예능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편 ‘커플팰리스’는 다음 달 30일 밤 10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3 11:13
연예일반

‘결혼 11년 차’ 윤혜진 “10년 같이 살면 비밀 같은 거 없어” (내편하자2)

한헤진이 믿었던(?) 성지인에게 배신감을 느낀 이유를 밝힌다. 13일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2(이하 '내편하자2')에서는 발레는 물론 의류 사업, 유튜브에 방송계까지 접수한 프로 N잡러 윤혜진과 연 매출 40억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이 게스트 출연한다.이날 MC들은 400쌍 이상 결혼에 골인시킨 연애 전문가 성지인이 등장하자 평소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질문 공세를 펼쳤다. 대화 도중 한혜진은 “횟수, 기간은 상관없다”는 등 결혼정보업체 전문가다운 모습을 엿보였다.이어 한혜진는 “제가 성지인 씨를 좀 안다. 과거 SNS 채널 열혈 구독자였다. 연애 조언에 한창 빠져서 ‘이 언니가 하라는 대로 해야지’라고 결심 했다가 배신감을 느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짜 따져 묻고 싶었다”라며 진지한 표정으로 성지인에게 해명을 요구해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윤혜진은 “10년 살아봐요. 비밀이 어딨어?”라며 결혼 11년 차 다운 여유를 보인다. 반면 성지인은 “굳이 그걸 밝히고 싶지 않다”라면서 답변을 망설인다. 크리스마스를 외롭지 않게 만들어줄 연애 전문가 윤혜진, 성지인과 함께 하는 ‘내편하자2’는 13일 LG U+모바일tv를 통해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1 15:45
연예일반

장근석 중대 발표 “결혼할 것… 강남 건물에 자가·슈퍼카 有”

배우 장근석이 결혼 준비에 나섰다.9일 장근석의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 ‘장근석 드디어 결혼하나?’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장근석은 “오늘 중요하다. 이 콘텐츠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하는 건데 나 결혼할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결혼정보회사를 찾은 장근석은 “옛날부터 내가 신랑감으로 도대체 몇 점일지 궁금했다. 난 내가 너무 좋다. 그런데 누가 나를 냉정하게 평가하는 것이지 않나. 내 주변 사람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게 진짜로 내가 어떤 사람이랑 결혼할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장근석은 이상형도 공개했다. 그는 “배려심이 있었으면 좋겠고 가치관이 명확한 사람, 그리고 바쁜 사람이 좋다. 왜냐하면 내가 바쁘니까. 예를 들어 술을 먹고 밤늦게 집에 들어갔는데 그냥 나만 기다리고 있는 건 좀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이어 상담사가 “이런 데서는 경제력을 여쭙는다. 실례가 되면 대답 안 해주셔도 된다”고 하자 장근석은 “아니다. 내세울 게 그것밖에 없다”면서 작년 수입을 말했다.장근석은 “건물도 있고, 외국어도 할 줄 알고, 학력도 나쁘지 않고. 나 괜찮은 남자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장근석은 상담사의 질문에 “집은 자가고, 슈퍼카가 있다”고 답한 뒤 “강남에 건물 있다”고 자기 어필글을 남겨 폭소케 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10 07:30
연예일반

[인터뷰] ‘D.P.2’ 구교환 “제대한 한호열, 배우 됐을 듯”

배우 구교환이 ‘D.P.’ 시즌3을 언급했다.8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 출연자 구교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지난달 28일 공개된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 안준호(정해인)와 한호열(구교환)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구교환은 시즌1에 이어 103사단 헌병대 군무 이탈 체포조(D.P.) 조장 병장 한호열 역을 맡았다.이날 구교환은 시즌3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전에 ‘결혼정보회사를 운영할 것이다’, ‘전공을 살려서 흥신소를 차릴 것이다’ 두 가지를 말한 적 있는데 이미 기사화됐던 거니 새로운 답변을 하겠다”고 운을 뗐다.구교환은 “한호열은 위장술이 뛰어나기 때문에 배우가 되어 넷플릭스 시리즈에 출연한다”며 “거기서 ‘D.P.’ 시리즈가 기획되는데 한호열 역으로 참여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재입대는 안 되고 프리퀄은 안 만들어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다들 호열의 앞뒤 서사를 궁금해하진 않을 것 같다. 그래도 정말 시즌3을 한다면 군견과 소통하는 애니멀 커뮤니케이터가 어떨까 싶다. 병사들과 대화할 때 연결고리처럼 등장할 수도 있지 않나”라며 웃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08 14:18
예능

[TVis] ‘52세’ 박선영 “임신 가능성 상위 5%…애 있는 재혼남도 가능해” (미우새)

배우 박선영이 새 짝을 찾기 위해 나섰다.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조하나와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했다.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우리 나이 때도 이곳에 와서 상담이 가능하나. 우리 같은 나이대의 분들도 오냐”고 물었다. 조하나는 51세, 박선영은 52세다.이에 직원은 “요새는 결혼 시기가 따로 정해져 있는 것 같지 않다. 시기보다 내가 어떤 사람과 결혼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며 “40대, 50대, 60대. 재력이 좋으신 70대 회장님들도 오신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하지만 매칭률 100%에 비해 결혼 성사율은 37%에서 46%사이였다. 박선영은 “50살 전에는 별 걱정이 없었는데 50 넘어가니까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직원은 “어차피 지금 자녀 출산을 하시거나 그러실 건 아니지 않나. 100세 시대니까 천천히 찾자”고 했지만 박선영은 “너무 늦었다”고 공감하면서도 “지금도 (아이를) 낳으라면 낳을 거다. 아직 가능하다. 산부인과 선생님도 손뼉 쳤다. 상위 5% 안이라고 했다”고 승부욕을 불태워 웃음을 안겼다.박선영은 이상형에 대해 “초혼만 원하지 않는다. 재혼도 괜찮다. 자녀가 있어도 상관 없다. 딸보다 아들이 나을 것 같다. 가족 많은 게 좋다. 저는 열려있다”고 쿨한 면모를 보이면서 “경제력은 나만큼 있어야한다”고 단호하게 밝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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