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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비혼시대 역행하는 ‘종지부부’... 귀여운 움이, 유쾌한 입담은 ‘덤’ [김지혜의 ★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별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 최근 2030세대에서 비혼주의자가 늘어나며, 결혼은커녕 연애조차 기피하는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하지만 여기, 스스로를 “결혼·출산 홍보대사”라고 부르며 가족의 가치를 앞장서 전파하는 부부가 있다. 구독자 약 59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종지부부’(장은지·채종태)는 출산과 육아의 현실을 솔직하게 담아내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결혼 장려 채널’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들은 2020년 ‘신혼부부 브이로그’로 유튜브를 시작했다.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운 시기, 양가 부모와 친척들에게 일상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따뜻한 마음이 묻어나는 ‘종지부부’는 사회복지사 부부다. 그래서인지 서로를 향한 눈빛과 사소한 장난 속에도 배려가 묻어나,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인다. 특히 조회수 300만 회를 넘긴 ‘출산 후 부부사이’ 쇼츠에서는 자연분만 이후 여성의 변화를 솔직하게 다루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주제에도 남편 채종태가 “나는 모든 게 감동이었다”고 말하는 순간, 화면 너머 시청자들까지 울컥하게 만든다. 이외에도 산후 우울증, 모유 수유, 출산 후 생리 등 교과서에서 접하기 힘든 경험담을 꾸밈없이 공유해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낸다. 그렇다고 ‘딱딱한 가족 채널’로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아내 장은지의 유쾌한 화법은 1시간이 넘는 라이브 방송도 순식간에 지나가게 만든다. 출산을 강요하는 고모에게는 “고모는 마음대로 아기 다섯 명씩 낳으니까 나라에서 안 도와주는 거다. ‘낳을까 말까’ 밀당해야 지원금을 받는 거예요”라고 받아쳤고, 성형 질문을 던진 팬에게는 “병원 위치가 경기도 양주다. 박희옥씨 자궁이다. 열 달 동안 품어서 만든 작품”이라는 기막힌 답변으로 웃음을 유도했다. 남편 채종태는 그 옆에서 큭큭거리며 웃음으로 힘을 보탠다. 시어머니에게 임테기를 건네며 둘째 임신 사실을 알릴 때도 “사실 코로나19 양성이에요”라는 엉뚱한 농담을 곁들이는 장은지의 재치는 어디서나 빛을 발한다. 특유의 눈웃음 한 번이면 모두가 단숨에 무장 해제되고 만다. ‘종지부부’를 쏙 빼닮은 첫째 움이 역시 랜선 삼촌·이모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마까지 내려온 단발머리를 흔들며 쫑알쫑알 떠드는 모습만 봐도 ‘육아가 생각보다 즐거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특히 라이브 방송 도중 불쑥 등장한 움이의 영상은 귀여움이 절정에 달해 조회수 552만 회, 좋아요 25만 개를 기록했다.최근 ‘종지부부’의 영상 조회수가 예전만큼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이들은 사회복지사답게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한 것이 대표적이다. ‘종지부부’의 구독자 김예빈 씨는 “이 채널만의 무해한 매력이 정말 좋다. 첫째 움이도 귀여운데 둘째 도까지 태어나니 사랑스러움이 두 배가 됐다. 보고 있으면 절로 힐링된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6 06:20
스포츠일반

[런서울런2025] 사랑은 마라톤을 타고, 결혼 앞둔 한·프 커플 "프랑스 시댁과 함께, 마라톤으로 추억 쌓으러 왔어요"

"결혼식이 일주일 남았는데,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싶었어요."김한나-켄 루빈 씨는 한국-프랑스 국제커플이다.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주말, 시댁 식구들과 마라톤 출발선에 섰다. 김한나 씨는 "결혼식을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마라톤을 완주한다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서 참가 신청을 했다"라고 말했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스포맥스 코리아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런서울런 2025(제19회 일간스포츠 서울마라톤)'이 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지난해까지 18년간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으로 이어져 온 '그린 리본 마라톤'이 올해 런서울런 새롭게 리브랜딩돼 다시 태어났다. 무대를 서울 도심으로 옮겨 규모를 키웠고, 해외 마라토너들의 참가를 장려하며 전세계 러너들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축제라는 가치를 도심 한복판에서 구현했다. 어학 공부를 하다가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는 김 씨는 결혼식을 앞두고 시댁 식구들을 서울에 초대했다. 장모 헬린 씨와 외숙모 야엘 씨가 뜻깊은 마라톤에 참가했다. 김한나 씨는 "서울 한가운데를 함께 뛰면서 프랑스 시댁 식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남편이 엄청 친절하고, 자상하다", "아내가 정말 착하다. 예쁘다(한국말로)"라며 서로를 자랑한 김한나-켄 루빈 커플은 "결혼식 전까지 한국 곳곳을 다니며 추억을 쌓겠다. 일단 지금 마라톤부터 다치지 않고 완주하겠다"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중구(서울시청)=윤승재 기자 2025.09.07 11:35
연예일반

개코 “‘민효린♥’ 빅뱅 태양, 아들 등하교 라이딩으로 유명” (집대성)

그룹 빅뱅 태양의 ‘아들 바보’ 근황이 공개됐다.9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가수 거미, 다이나믹 듀오가 출연한 56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해당 영상에서 대성은 “세 분은 요즘 최고의 관심사가 육아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최자는 “그럴 수밖에 없는 거 같다. 하루종일 아기 사진 보고 아기 사진 찍고 아기 안아 보고 하다가 끝난다”고 답했다.이에 대성은 “사실 오늘 방송은 거미, 다듀 특집이 아니라 결혼 장려 특집”이라며 “제 주변에 거미 누나도 그렇고 영배(빅뱅 태양) 형도 결혼을 장려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이에 개코는 “영배는 유명하더라. 애 등하교를 그렇게 열심히 시킨다고 하더라”고 제보했고, 대성은 “맞다. 난리 난다. 유명하다”며 격하게 동의했다.최자는 “(결혼은) 진짜로 해보니까 좋은 거 같다. 애가 나오니까 애가 완전 신세계”라며 “내가 뭐 포기하는 게 자연스럽게 된다. 애가 나오면 (연애 때보다) 어마어마한 희생을 하게 되는 데 그게 된다”고 털어놨다. 한편 태양은 지난 2018년 배우 민효린과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아들은 2021년생으로 올해 4살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0 11:14
스타

‘민효린♥’ 태양도 아빠였네… 라이딩도 직접 “등하교 열심히 시켜” (‘집대성’)

그룹 빅뱅 태양의 근황이 공개됐다.9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엄마 미안해. 가요계 화석들과 짠한 대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다이나믹듀오의 개코, 최자와 거미가 출연해 MC 대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대성은 “사실 오늘 결혼 장려 특집이다. 거미 누나뿐 아니라 영배 형도 그렇고 결혼을 장려하는 사람이 많다”며 멤버 태양을 언급했다. 개코는 “영배는 유명하더라고. 애 등하교를 그렇게 열심히 시킨다고”라고 말했다.최자도 결혼 생활에 대해 “해보니까 좋은 것 같다. 애가 나오니까 완전 신세계”라며 “내가 뭐 포기하는 게 자연스럽게 된다. 애가 나오면 그거보다 엄청 어마어마한 희생 해야 하는데 그게 된다”고 설명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9 23:48
사회

2025년 늘어나는 세제 혜택 분야는

2025년 새해에 결혼, 출산과 관련한 세제 혜택이 늘어나고, 시간당 최저 임금이 처음으로 1만원을 넘어서는 등 다양한 정책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39개 정부기관(부·처·청·위원회)에서 취합한 새해부터 달라지는 정책 313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담은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가 발간됐다. 이 책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등에 배포·비치된다. 인터넷 서점 전자책 등 온라인으로도 공개된다. 기재부 홈페이지에서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새해엔 우선 출산·양육 지원책들이 강화된다. 자녀세액공제 금액은 현행 '첫째 15만원·둘째 20만원·셋째 이후 30만원'에서 '첫째 25만원·둘째 30만원·셋째 이후 40만원'으로 각각 10만원씩 상향조정된다.결혼비용 지원을 위해 혼인신고 시 부부 1인당 50만원씩, 최대 100만원 세액공제하는 결혼세액공제 제도도 신설된다. 혼인신고를 한 해에 적용되며 생애 1번 적용받을 수 있다. 2024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분부터 3년간(2024~2026년) 적용한다.혼인이 근로장려금(EITC) 수급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일이 없도록, 맞벌이 가구 소득상한금액(연 3800만원)을 단독가구 소득상한금액(연 2200만원)의 두배 수준인 연 4400만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기업이 근로자(친족인 특수관계자 제외)에게 지급한 출산지원금에는 근로소득을 전액 비과세한다. 출생일 이후 2년 이내 최대 2회까지 적용된다. 육아휴직 급여액은 육아휴직 기간에 따라 현행 월 최대 150만원에서 250만원까지로 상향한다.개정 '육아지원 3법'도 시행된다. 부모가 각각 3개월 이상 육아휴직하거나, 한부모·중증 장애아동의 부모일 경우 육아휴직 기간이 1년에서 1년 6개월로 늘어난다. 육아휴직을 네 번에 나눠 사용할 수 있고,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은 10일에서 20일로 늘어난다. 시간당 최저임금은 올해 9860원에서 내년 1만30원으로 1.7% 인상된다.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8만240원, 월 환산액은 209만6270원(주 40시간·월 209시간 근무 기준, 주당 유급주휴 8시간 포함)이다.내년 7월 1일부터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에게는 헬스장(체력단련장)과 수영장 비용의 30%까지 소득공제(300만원 한도)가 제공된다.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 내 공시가격 4억원 이하 주택 1채를 2026년 12월 31일까지 신규 취득하면 1주택자로 간주하고 1세대 1주택 특례를 적용한다. 1주택자가 수도권 밖의 지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에도 1세대 1주택 특례를 적용한다. 규모는 전용면적 85㎡ 이하이며 취득가액 6억원 이하 주택이 대상이다.전기차 보조금도 확대된다. 청년이 생애 첫 차로 전기승용차를 구매하는 경우 20% 추가 지원을 하고, 다자녀가구가 전기승용차를 구매하는 경우 자녀 수(2명 이상)에 따라 정액(100만∼300만원) 추가 지원한다.김두용 기자 2025.01.01 14:46
금융·보험·재테크

'저출산' 문제 해결 결혼부터 … '맞선' 나선 우리·하나은행

저출산 문제에 정부가 두 팔 걷은 가운데 은행들은 근본적인 문제의 시작부터 손을 대며 '결혼 성사'에 나서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 내 4층 강당을 웨딩홀로 무료 개방해 결혼식을 지원해주고 있다. 웨딩홀과 함께 우리어린이사랑기금에서 예식비 300만원을 지원하고, 무료 웨딩카도 마련해준다.게다가 우리은행은 VIP 고객들의 맞선도 주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달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업무협약도 맺었다. 신청한 고객의 이성상 등을 기반으로 전담매니저와 AI(인공지능) 추천을 활용해 결혼을 전제로 1년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대상은 우리은행의 자산관리 브랜드 ‘투체어스 익스클루시브’ 고객 중 100명이다. 1년간 결혼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며, 원하는 이성상을 기반으로 소개해 준다. 전담 매니저를 배정하고 맞선을 위한 식사권도 준다.하나은행 역시 비슷하게 맞선 주선에 나서고 있다. 다른 점은 '단체'라는 것. 1년에 1번 하나은행 프리미엄 자산관리 PB센터에서 10명을 초대해 짝을 찾아준다. 우수 고객 자녀들을 1대1로 이어주는 자리는 수시로 주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년간 1700여명이 선을 봤고 60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그동안 은행들은 내부 직원들을 위한 육아 정책 등을 펼치는 경우는 많았다. 예를 들어 우리금융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연간 100억원을 지원하는 '가족·육아친화제도'를 시행하기도 하고, KB국민은행은 '출생 장려금'의 금액을 대폭 확대해 기존 자녀별 첫째 8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이후 300만원 지급에서 각각 1000만원·1500만원·2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이다.나아가 성혼률을 높이기 위한 '맞선' 서비스가 부각되기 시작한 건 점점 더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금융권 관계자는 "그간 소소하게 진행되고 있던 '맞선' 서비스가 주목받기 시작한 건 아무래도 결혼을 안하려는 사회적 분위기와 더불어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이를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09.26 17:13
경제일반

NS홈쇼핑,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NS홈쇼핑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일․생활 균형 실천 등 일자리 개선을 위해 노력한 100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에는 대통령 인증패가 수여되고 신용평가 우대, 여신지원 금리우대, 조달가점 부여,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NS홈쇼핑은 장애인 근로자 채용을 확대하고 근무 여건을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특히, 장애인 근로자 전원 재택근무를 하도록 제도를 도입하고, 이를 위해 컴퓨터, 모니터 등 업무용 장비를 제공하는 등 업무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중증장애인 6명을 포함해 18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배려를 펼치고 있다.또한, 출산, 육아 장려를 위한 지원제도를 확대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NS홈쇼핑은 출산 경조금을 늘리고,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보건관리자의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건강관리실과 임신 직원의 휴식을 위한 모성보호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그밖에 임신선물키트, 출산 시 고급미역 선물을 제공하고, 결혼하는 직원에게는 단반상기세트를 제공하는 등 결혼, 출산, 육아로 인한 업무 부담감을 낮추도록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이 추구하는 비전 중 하나가 '함께 일하고 싶은 기업'인 만큼, 임직원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임직원 모두가 행복한 좋은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06 13:55
드라마

신민아, 김영대와 가짜 결혼식 올려… 묘한 긴장감 (‘손해 보기 싫어서’)

가짜 결혼식을 앞둔 신민아와 김영대가 은밀한 공조를 펼친다.2일 방송되는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3회에서는 신민아, 김영대, 한지현, 주민경이 한자리에 모인다.지난 방송에서 손해영(신민아)은 결혼, 출산, 육아를 장려하는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 결혼‘식’만 올리기로 다짐했다. 신랑이 없어 난처했던 것도 잠시, 해영은 편의점 알바생 김지욱(김영대)을 향한 돌직구 청혼으로 웨딩로드만 걸어달라 요구했고 지욱은 끝내 해영의 알바 제안을 수락하며 본격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1일 공개된 스틸에는 성공적인 가짜 결혼식을 위해 한배를 타게 된 해영과 지욱, 남자연(한지현), 차희성(주민경)의 사자대면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결의가 느껴지는 세 여자의 당찬 모습이 묘한 긴장감까지 불어넣는다.지욱과 극비리에 접선한 해영은 옅은 미소로 그를 바라보고, 해영의 든든한 편 자연, 희성 역시 지욱에게 눈길이 고정된다.특히 지욱은 이날 ‘편의점 알바생’이 아닌 해영의 가짜 신랑으로서 두 사람을 마주한다. 이들이 대체 어떤 연유로 접선하게 된 것인지, 네 사람은 은밀한 비밀 작전까지 펼친다고 해 그 내막이 궁금해진다.손해 보기 싫어하는 해영은 사람들에게 의심받지 않고 지욱과 무사히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지, 그 결과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해 보기 싫어서’ 3회는 2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되며 TVING에서도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1 08:46
연예일반

빈지노♥미초바, 출산 전 “결혼 장려 근황”

가수 빈지노와 그의 아내 스테파니 미초바가 달달한 태교 근황을 전했다.미초바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만난 지 10년 중에 2년 결혼 기념, 기념일 축하해 내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한 스킨십을 하며 네컷 사진을 촬영한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늘색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미초바는 만개한 미소와 함께 풍만한 D라인을 드러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결혼 2주년을 기념해 공방을 찾아 새 커플링을 직접 만들어보는 모습이 담겼다. 집중한 빈지노는 옥 가락지를 완성했다.누리꾼들은 “결혼 2주년 축하드려요”, “너무 보기 좋다”, “결혼 장려 인스타”라고 반응을 남겼다. 한편 빈지노는 지난 2022년 8월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7년 공개 연애 끝에 결혼했다. 지난 5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4 20:14
연예일반

14기 상철♥백합, 오늘(6일) 결혼…러브 스토리 공개한다

‘나는 솔로’와 ‘나솔사계’ 연애 유니버스를 대통합한 14기 상철과 백합의 결혼 풀스토리가 공개된다. SBS Plus와 ENA의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11일 방송을 앞두고 결혼으로 진정한 ‘나솔 러브 멀티버스’를 완성한 14기 상철과 백합의 연애 및 결혼 스토리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MC 데프콘은 “누나들의 선택을 압도적으로 받았던 14기 상철씨가 결혼을 했다고 한다”라고 깜짝 발표한다. 이에 조현아와 경리는 “호우~”를 외치며 상철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복한다. 직후, 상철의 손을 잡은 아리따운 백합이 등장하고, “안녕하세요! ‘사계’에 출연했던 백합입니다”라며 밝은 인사를 건넨다. ‘나는 SOLO’ 14기와 ‘나솔사계’ 출연자의 결합이라는 의외의 만남에 경리는 “완전 세계관이 대통합됐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잠시 뒤, 14기 상철은 백합과 베이킹을 함께 하며 땀을 뚝뚝 흘린다. 그러면서 “오늘 엄청 덥다”라는 조용히 중얼거리는데, 백합은 곧장 손으로 14기 상철의 땀을 다정하게 닦아주며 ‘꿀 뚝뚝’ 눈빛을 보낸다. 나아가 백합은 운전 중인 14기 상철의 얼굴을 어루만지면서 “오빠~엄청 잘 생겼대!”라고 콩깍지 모드를 켠다. 상철 역시 그런 백합에게 “그래용?”이라고 귀엽게 화답해 찰떡 케미를 발산한다.달달한 분위기 속, 14기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순수한 사람이 있구나”라고 백합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내비치고, 데프콘은 “결혼 장려 특집이다”라며 두 사람의 ‘애정 폭발 투샷’에 기뻐한다. 심지어 상철은 케이크를 세팅한 뒤, “저와 결혼을 해주시겠습니까?”라고 백합에게 프러포즈까지 해, 모두의 심박수를 치솟게 한다. 두 사람의 ‘러브 멀티버스’가 어떻게 탄생한 것인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6일 결혼식을 올린 14기 상철과 백합의 연애 및 결혼 풀스토리는 11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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