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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차태현 ‘무빙2’ 살짝 스포…“전기 많이 쏘게 해줬으면” (라디오쇼)

차태현이 디즈니플러스 ‘무빙’ 시즌2를 귀띔했다.2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쿨 레전드 홈커밍데이’로 꾸며져 ‘미스터 라디오’를 진행했던 차태현이 게스트 출연했다.이날 박명수는 “‘무빙’ 너무 떴다”며 차태현의 앞으로의 계획을 궁금해했다. 차태현은 지난 2023년 공개된 ‘무빙’에서 전계도 역으로 출연했다.이에 차태현은 “제가 알기로 내년 초에 촬영을 들어가는 걸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저는 아시다시피 번개맨인데, 그때는 소소하게 정전기 정도밖에 없었다. 이번에 (강)풀이 형이 얼마나 전기를 쏘게 해주실지는 모르겠는데 나한테도 전기를 많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가 “‘형 신경 좀 써’ 이렇게 하면 되지 않냐”고 하자 차태현은 “모르겠다. 능력이 너무 변변치 않아서”라고 웃었다.그런가 하면 차태현은 과거 전성기 시절 인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인기가 많았냐는 질문에 차태현은 “모르겠다. 그때부터 여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결혼에 골인한 현재 아내에게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2001년 ‘엽기적인 그녀’를 찍을 때 인기가 가장 많았다. 4~5년 바짝 했다”며 “해보니까 많으면 많을수록 잃는 것도 너무 많다. 지금이 딱 좋다”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7 12:25
드라마

하정우→임수정,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캐스팅 공개 [공식]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202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극본 오한기/연출 임필성/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마인드마크, 스튜디오329/약칭 ‘건물주’)이 배우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믿고 보는 배우들’과, 탁월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한데 모인 조합이 기대감을 자아낸다.‘건물주’는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가담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건물을 지키기 위해 시작된 ‘가짜 납치극’이 점점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 예측불허 전개와 극한의 서스펜스가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예정이다.먼저 하정우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로 건물주가 되지만 어마어마한 빚더미에 앉은 가장 기수종 역을 맡았다. 장르불문 연기력으로 영화, OTT시리즈를 오가며 활약해온 하정우는 2007년 드라마 ‘히트’ 이후 19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하정우는 건물을 지키려다가 점점 수렁에 빠지는 기수종의 상황을 명불허전 흡인력 강한 연기로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기수종의 아내 김선 역을 맡은 임수정은 사건에 얽히는 복합적인 감정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인다. 대체불가 매력과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임수정은 2021년 ‘멜랑꼴리아’ 이후 안방극장에 컴백해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임수정은 예측불가로 흘러가는 상황 속 김선 캐릭터의 강단 있고 위기에 강한 면모를 그려내며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김준한은 극중 기수종의 절친한 친구 민활성 역을 맡았다. 민활성은 건드리는 사업, 투자마다 족족 실패를 거듭하지만, 결혼에 성공해 데릴사위로 눌러앉은 인물. 성공하고 싶은 야망과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뜻하지 않은 일을 벌이게 된다. 다양한 작품 속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김준한인 만큼,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배우로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정수정은 민활성의 아내이자 부동산 큰손 엄마를 둔 전이경 역으로 캐스팅됐다. 전이경은 기수종과 김선 부부를 부러워하며 의지하다가,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겪게 된다. 정수정은 온실 속 화초로 자란 전이경이 겪는 파란만장한 변화를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심은경은 극중 기수종을 압박하는 리얼캐피탈의 실무자 요나 역을 맡았다. 요나는 어릴 때 해외 입양된 인물로,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영화 ‘써니’, ‘광해, 왕이 된 남자’, ‘수상한 그녀’를 히트시킨 심은경은 일본으로 진출해 2020년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건물주’로 6년 만에 한국 드라마로 컴백하는 심은경의 강렬한 변신에 기대감이 쏠린다.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까지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을 갖춘 ‘건물주’는 오는 7월 촬영에 돌입한다. 연출은 영화 ‘페르소나’로 자신만의 독창적 연출 스타일을 보여준 임필성 감독이 맡았다. 소설가로 등단해 ‘바게트 소년병’, ‘인간만세’ 등 유니크한 작품들을 선보여왔던 오한기 작가가 첫 드라마 집필에 도전했다. ‘건물주’는 2026년 상반기 tvN에서 방송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6 08:57
예능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최수종♥하희라 위기의 부부된다

결혼 33년 차, 잉꼬부부 대명사인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동반 예능을 선보인다.tvN 신규 예능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가 첫 방송일을 오는 30일 오후 10시 10분 확정하고, 최수종, 하희라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는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 실제 부부들의 사연을 최수종과 하희라가 각각 남편과 아내의 입장에서 리얼하게 연기하며 부부의 문제에 대해 세심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MC 낙점 소감 및 문제의 부부 재연 연기를 하는 것 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일문일답을 통해 최수종, 하희라가 직접 전했다.다음은 최수종, 하희라 일문일답 인터뷰 전문Q.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이하 잉꼬부부)’를 통해 부부 클리닉 예능에 도전하게 되었다. ‘잉꼬부부’ MC에 도전하게 된 계기와, 소감은?(공통답변) 네, 많은 고민 끝에 솔루션이 필요한 부부들의 삶을 간접 경험하고, 또 그렇게 이해하고 함께 고민하며, 물론 우리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오히려 실질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민 부부들이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나아지고 회복될 수 있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죠. 그런데 생각보다 그분들의 삶을 연기한다는 게 쉽지는 않네요. (웃음)Q. 문제 부부의 사연을 실감 나게 재연한 사전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직접 연기해야 하는 부담은 없었는지, 그럼에도 연기에 도전하시게 된 이유가 있다면?(하희라) 이제까지 드라마 연기는 시놉시스에서 정해진 캐릭터에 대해 우리가 상상력만으로 인물을 창조했다면, 이번 드라마 테라피는 실제 인물을 연기해야 해서 더 어려웠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감정 표현이 실제 상황보다 더 지나쳐서도 안 되고 또 모자라서도 안 되다 보니까 현장에서 제작진과 최수종 씨와 꼼꼼히 의논하고 하나하나 되게 고민하면서 촬영했던 느낌이 있어요.(최수종) 사실 우리가 한 번도 안 해봤던 캐릭터들을 연기하다 보니까 훨씬 더 그런 부담감이 많았던 것 같아요. 최대한 실제 인물들과 최대한 닮게 해보려고 헤어메이크업도 많이 신경을 썼는데, 다행히 첫 회 녹화 때 그 고민 부부가 모니터 보시더니 깜짝 놀랐다고 너무 똑같았다고 그래서 좀 위로가 되기도 했어요. Q. 사연에 나오는 부부를 직접 만난 소감은 어땠는지 궁금하다.(공통답변) 외적인 모습부터 내면적인 모습까지 최대한 그분들과 얼마나 똑같이 하느냐가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연기에 도전하게 된 이유는 우리가 그 고민 부부의 마음 친구 역할을 해주는 거거든요. 그 대사를 보며 상황을 보며 왜 이런 말을 했는지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한 공감을 키우다 보면, 겉으로 보기에는 왜 이런 말을 했지, 왜 이렇게 센 말을 했지, 이런 행동을 했냐고 느껴질 수 있지만 막상 저희가 연기를 하게 되면 그 인물의 당위성을 찾게 되거든요. 그래서 훨씬 더 많이 공감하고 이해하고 그 깊은 내면까지 어떻게 보면 들여다볼 수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스튜디오 녹화 때 그분들을 봤을 때 되게 또 하나의 저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오히려 조심스럽기도 했고요.Q. 녹화 현장 분위기는?(공통답변) 고민 부부들을 만나서 함께 영상을 볼 때는 오히려 그 고민 부부보다 우리 부부가 더 긴장하고 우리의 연기를 봤던 그 기억이 있거든요. 그러면서 함께 대화하고 이야기 나누면서 훨씬 더 공감하게 되고 위로해 줄 수 있었던 것 같아요.Q. 많은 부부 클리닉 예능이 만들어지고, 화제를 얻고 있다. 수라커플이 생각하는 ‘잉꼬부부’ 프로그램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공통답변) 저희 프로그램은요. 부부 고민 거울 치료 드라마 테라피에요. 그래서 자신의 모습을 드라마를 통해서 보면서 서로가 보지 못했던 상대방의 모습을 보게 되면서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도 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저희 부부가 그들의 삶을 간접 경험하고 마음 친구로서 더 많이 이해하고 공감하며 조언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아요.분명 충고와 조언은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충고는 “난 널 도저히 못 참겠어, 넌 이렇게 살아야 돼”라고 말하는 거라면 조언은 그 사람 입장이 돼서, 그 사람을 위한, 그 사람을 정말 사랑하는 마음으로 해 줄 수 있는 게 조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희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영역에서는 변호사님하고 또 의사 선생님이 계시기 때문에 그 부분은 해주실 수 있다고 생각했고 저희 부부는 어떤 실질적인 아주 작은 한 걸음 한 걸음, 큰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이 순간부터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려요. 저희가 각각 아내의 마음으로 남편의 마음으로 편지를 써줘요. 그 편지와 선물이 그들한테는 굉장히 큰 위로가 됐었던 것 같아요.Q. 두 분은 스윗한 부부의 대명사이자 결혼 33년 차의 대한민국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배운 점이나 되돌아보게 된 점이 있는지?(공통답변) 처음에는 솔직히 대본을 보면서 ‘왜 이렇게 싸우지 왜 이렇게 심한 말을 하지?’ 그것이 제일 첫 번째 들은 생각이었다면, 직접 연기를 하면서 분석하고 그 마음을 이해하고 내가 맡은 역할에 당위성을 주게 되면서 ‘우리도 충분히 싸울 수 있었는데 우리는 싸우지 않는 다른 선택을 했기 때문에 안 싸우면서 이렇게 잘 살 수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오히려 좀 더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게 되고 좀 더 배려해야겠다, 좀 더 내가 흘러가면서 했던 그냥 그런 말들조차도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상처가 될 수 있겠구나’를 더 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좀 더 서로가 서로에게 양보하며 그렇게 더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돼요.Q. ‘잉꼬부부’에서 시청자들이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관전포인트가 있다면?(공통답변) 저희 프로그램은 세 가지의 시선으로 드라마 테라피가 전개됩니다. 첫 번째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고민 부부의 모습들을 보여주고, 그다음에는 남편의 시선, 또 세 번째는 아내의 시선으로 전개돼요. 그래서 같은 상황이지만 그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본인들이 받는 상처나 아픔들이 참 달라 보인다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자신들이 놓치고 갔던 부분들을 드라마를 통해서 그 고민 부부들이 깨닫게 되는 것 같거든요. 아마 시청자 여러분들도 같은 상황에서 어떤 시선으로 상대방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저희 부부를 통해서 함께 지켜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방송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5 19:32
스타

최윤라 측 “임신 맞다…현재 태교 전념” [공식]

배우 최윤라가 임신했다. 25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최윤라는 현재 건강과 태교에 전념하며 소중한 새 식구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임신을 알렸다. 소속사는 “7월 방송 예정인 KBS2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 출연하는 최윤라에게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윤라는 지난 2024년 11월 24일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출산 예정일은 오는 7월로 알려졌다. 최윤라는 2017년 JTBC 드라마 ‘언터처블’로 데뷔, ‘배드파파’, ‘초면에 사랑합니다’, ‘며느라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춘화연애담’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5 11:37
예능

세븐틴 민규 “데뷔 10년 차, 여전히 변함없어” (틈만 나면)

세븐틴 호시가 군 입대 전, 철원에서의 패기 넘치는 신고식을 치렀다.지난 24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 27회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 세븐틴 호시, 민규가 철원을 방문해 뜨거운 청춘의 패기로 잊을 수 없는 하루를 완성했다.호시, 민규는 데뷔 10주년 아이돌 다운 자신감으로 현장을 휘어잡았다. 유재석이 “최근에 잠수교에서 공연하지 않았냐.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감탄하자, 민규는 “저희가 최초라고 해가지고. 제가 최초라는 말을 굉장히 좋아한다”라며 으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호시가 “제가 하반기 입대를 앞두고 있거든요”라고 밝혀, 철원 방문에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이어 네 사람이 찾은 첫 번째 틈 주인은 군장점 사장님 부부였다. 무려 40년 가까이 군장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부부는 “예전 군인들이 아들을 데리고 다시 오신다. ‘아직도 있구나’ 하고 반가워 하실 때 뿌듯하다”라고 오랜 시간 쌓아온 추억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때, 틈 주인이 입대를 앞둔 호시를 위해 직접 명찰을 만들어 선물하자, 호시는 “슬슬 (군 입대) 실감이 난다” 복잡미묘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보너스 쿠폰 2장으로 시작한 첫 번째 게임은 고무링을 쏴 수통을 맞히는 ‘고무링 사격’이었다. “내가 부대에서 명사수였어”라고 자신만만해 하는 유연석에 이어, 호시가 뜻밖의 사격(?) 실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6번째 도전에서 유연석, 호시가 연달아 성공하며 1단계를 통과했다. 틈 주인이 “군대 가면 특등사수 되겠다”라며 감탄하자, 유재석은 “호시가 진짜 백발백중이다. 특등사수면 휴가 갈 수 있어”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심지어 2단계마저 호시와 민규의 원샷원킬로 가뿐히 성공, 호시는 “내가 이런 재능이 있었나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유연석은 ‘예비 특등사수’ 호시를 위해 군용품까지 선물했고, 유재석은 “지금 호시는 거의 휴가 나온 느낌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이들은 짜릿한 성공 도파민을 안고 점심시간을 가졌다. 호시와 민규는 데뷔 10년 차가 된 속마음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규는 “최근에 1주년 때 10주년을 상상하면서 찍었던 영상을 봤다. 수염 붙이고 결혼 얘기하고 그러더라”라며 풋풋했던 데뷔 초를 회상했다. 그러더니 “지금 보니까 10년이 지난 것치고 너무 똑같다. 그래서 마흔이 돼도 (지금처럼) ‘저 앨범 나왔고, 콘서트 한다’ 이런 얘기 할 것 같다”라고 말해 향후 활동을 기대케 했다.마지막으로 찾아간 틈 주인은 철원 도창초등학교에서 만날 수 있었다. 전교생이 23명인 도창초 학생들은 서로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가족 같은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보너스 쿠폰 0개로 시작한 두 번째 게임은 ‘협동! 공 튀기기’. 이들은 무려 첫 도전 만에 골인에 성공해 아이들을 흥분에 휩싸이게 했다. 유연석은 확 높아진 2단계 난이도에 “아이들이 보고 있으니까 부담감이 확 올라온다”라며 두통을 호소했다. 아이들이 “성공하면 맨발로 운동장 뛸게요!”라며 순수한 응원을 더했지만, 네 사람은 온몸이 땀범벅이 될 만큼 연습에 매진했음에도 끝내 실패했다. 아이들은 “선물보다 기념품이 더 좋아요”, “(최선을 다한) 마음을 알아요”라며 삼촌들을 위로해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 철원의 순수한 에너지와 호시, 민규의 파이팅 넘치는 패기가 또 하나의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냈다.‘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SBS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5 08:03
연예일반

‘조혜원과 결혼’ 이장우, 방송도 사업도 ‘승승장구’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배우 이장우가 방송인 겸 사업가로서도 맹활약 중이다. 이장우는 오는 7월 9일 MBN·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두유노집밥’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두유노집밥’은 ‘음식’과 ‘맛’에 진심인 이장우가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현지인들에게 집밥 한 상을 선보이는 ‘글로벌 집밥 전도 프로젝트’다. 첫 번째 여행지로 ‘미식의 나라’ 태국을 선택한 이장우는 숨은 로컬 맛집 탐방은 물론, 현지 시장과 문화를 체험하며 다양한 음식을 접한다. 또 즉석에서 만난 현지인 집을 찾아가 한식 집밥을 차려내고 따뜻한 밥 한 끼를 매개로 친구가 되는 특별한 여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업가로서도 활발하게 움직일 전망이다. 이장우는 ‘두유노집밥’ 방송에 앞서 오는 26일 용산아이파크몰에 부창제과 6호점을 연다. 부창제과는 이장우와 푸드콘텐츠기업 FG가 공동 기획한 브랜드로, 이른바 ‘이장우 호두과자’를 판매 중이다.지난해 10월 첫 매장을 연 부창제과는 6개월 만에 호두과자 누적 판매량 1억개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현재 서울, 대구, 수원, 부산, 대전 등에 매장을 보유 중이며, 이번에 오픈하는 용산 매장에서는 신메뉴 ‘제주말차 호두과자’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장우는 오는 11월 23일 조혜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19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23년 6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후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4 20:54
연예일반

이시영 “유튜브 PD와 이혼한 거 아냐” (짠한형)

배우 이시영이 이혼 후 받은 오해를 털어놨다.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EAN 드라마 ‘살롱 드 홈즈’의 주역 이시영, 김다솜, 정상훈이 출연한 ‘짠한형’ 새 에피소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시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제작사 대표이자 감독을 언급하며 “그 친구가 제 남편인 줄 아는 사람이 진짜 많다. 진짜 웃긴 게 얼마 전에 제가 이혼했다. 근데 걔랑 이혼한 줄 아는 거”라고 말했다.이시영은 “그 친구가 자기는 결혼한 적도 없는데 ‘돌싱남’이 됐다고 미팅할 때마다 사람들이 ‘괜찮으세요?’라고 한다고 했다. 그래서 요즘 다들 자기한테 위로해 주고 말을 아낀다고 했다”고 밝혔다.이시영은 “그 친구가 다른 연예인분들 유튜브도 그렇게 많이 찍는다. 제 채널이 잘 돼서 저랑만 하는 줄 아는 것”이라며 “우리도 변함없이 더 열심히 찍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신동엽은 “계속 찍으면 이제 사람들이 비즈니스 커플이라고, 진짜 프로 중의 프로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4 12:44
예능

이장우, ♥조혜원과 결혼 앞두고 열일… ‘두유노집밥’ 7월 9일 첫 방송

MBN·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두유노집밥’이 7월 9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을 확정 짓고, 이장우-뱀뱀이 함께한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두유노집밥’은 ‘음식’과 ‘맛’에 진심인 배우 이장우가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현지인들에게 집밥 한 상을 선보이는 ‘글로벌 집밥 전도 프로젝트’다. 이장우는 첫 번째 여행지로 ‘미식의 나라’ 태국을 택해 숨은 로컬 맛집 탐방은 물론, 현지 시장과 문화를 체험하며 다양한 음식을 먹어본다. 또한, 즉석에서 만난 현지인의 집을 찾아가 정성껏 한식 집밥을 차려내고 따뜻한 밥 한 끼를 매개로 친구가 되는 특별한 여정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장우와 함께 태국에서 집밥을 알릴 첫 스타는 갓세븐 뱀뱀이 출격한다. 그는 ‘태국 왕자님’으로 불릴 정도로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태국어와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까지 능통해 다양한 외국인과 완벽 소통이 가능한 ‘요잘알’ 스타다. 또한 이장우와도 예능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믿고 보는 케미’를 발산하는 것은 물론, 든든한 보조 셰프 역할을 할 전망이다.이러한 가운데, 제작진은 24일 이장우와 뱀뱀이 등장한 공식 티저를 깜짝 공개했다. 우선 이장우와 뱀뱀이 함께 나온 티저에서 이장우는 배낭을 맨 채 해외로 보이는 곳에서 “두유노집밥?”이라고 뱀뱀에게 진지하게 물은 뒤, 손수 만든 집밥을 건넨다. 뱀뱀은 “음?”이라며 고개를 갸우뚱 하더니 이장우가 먹여주는 집밥을 한 숟가락 먹은 후 만족스런 미소를 짓는다. 또 다른 티저에서는 이장우가 다양한 외국인을 만난 가운데, 비빔밥, 제육덮밥 등을 건네면서 “두유노집밥?”이라고 묻는데 이들 역시 어리둥절해 하다가 이장우표 요리를 먹자, ‘동공확장’과 함께 미소를 짓는다. 이들의 표정이 환하게 밝아지는 가운데, 이장우는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한국의 집밥을 세계로!”라고 외친다.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넘어서, 먹는 이에게 위로와 정을 선사하는 ‘집밥’을 세계 각국에 전파하겠다는 이장우의 의지가 강렬하게 담긴 티저에 시청자들 또한 열띤 관심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먹장우’ 이장우가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현지인들에게 따뜻한 집밥 한 상을 대접할 ‘식여락’ 리얼리티 예능 MBN·MBC에브리원 ‘두유노집밥’은 7월 9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한편 이장우는 조혜원과 오는 1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3월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 2023년 6월 22일 교제 사실을 인정한 후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4 09:52
연예일반

[TVis] 김준호, ♥김지민 역이벤트에 눈물…“결혼해줘서 고마워” (조선의 사랑꾼)

개그맨 김준호가 예비신부 김지민의 진심 어린 ‘역 이벤트’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준호를 위한 반전 이벤트를 기획하는 김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김준호가 절친 정이랑, 황보라와 깜짝 브라이덜 샤워를 진행하려 한 사실을 눈치 채고 ‘역 깜짝 카메라’를 계획했다. 이를 전혀 모른 채 가평 펜션에 도착한 김준호는 이동 동선부터 파악했다. 이어 가짜 셰프로 변신한 그는 1층 주방에 숨어 김지민이 좋아하는 돼지 두루치기와 감자조림을 만들었다.반면 모든 상황을 알고 있던 김지민은 여유롭게 도착해 정이랑, 황보라, 박소영, 오나미와 브라이덜 샤워를 즐겼다. 하지만 김준호는 2층에서 소리가 나지 않자 “오래 걸려서 혹시 역 이벤트라고 생각했다”며 직감적으로 역 이벤트를 의심, 보는 이들에게 쫄깃한 긴장감을 안겼다.김지민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다시 연기 모드에 돌입, 친구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파티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준호가 준비한 음식을 맛본 김지민은 일부러 혹평을 쏟아내며 연기력을 발휘했고, 정이랑은 케이크를 엎으며 상황을 더욱 극적으로 만들었다. 이에 김지민은 “브라이덜 맞는 거냐”며 화를 내는 연기를 이어가 김준호를 혼란에 빠뜨렸다.김지민은 김준호가 올라오는 타이밍에 맞춰 미리 준비한 영상 편지를 틀었다. 영상 편지 속 김지민은 “혼자였을 땐 몰랐던 외로움이 벅참으로 바뀌었다. 받기만 한 사랑을 한 것 같아서 한켠에는 늘 미안한 마음뿐이었다. 사랑한다. 내가 더 아껴주겠다. 우리 평생 함께하자”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계단 아래 숨어 영상을 지켜보던 김준호는 결국 눈물을 터뜨렸고, 감동의 역 이벤트는 완벽하게 성공했다. 이어 김지민은 “나랑 결혼해줘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주3회 골프장 이용권과 꽃으로 장식한 골프백을 선물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했다. 두 사람은 기쁨의 입맞춤으로 브라이덜 샤워를 따뜻하게 마무리, 사랑꾼 커플다운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4 07:57
예능

[TVis] 우희진 “황보라 결혼식서 눈물…나만 짝꿍 없어” (‘조선의 사랑꾼’)

배우 우희진이 이상형을 언급했다. 우희진은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지금은 좀 변해서 말도 많이 하고 먼저 말을 하기도 하는데 예전에는 먼저 다가가지 못했다”며 “이제는 나이가 드니까 친구 같은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참 너무 신기하다. 보라가 결혼을 했을 때 저도 눈물이 났다. 축복이고 감동이었다”며 “또 국진 오빠도 그렇고, 주변에서 봤던 분들이 짝꿍이 생기니까 나만 없네 싶은 마음이 든다”고 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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