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심은우는 자신의 SNS에 “요즘 SNS와 인터넷 뉴스에 요가 키워드가 반짝반짝! 요가 이야기가 많아 참으로 즐겁다. 아난다(이효리) 선생님의 선한 영향력”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요가가 제게 갖는 의미와 크기에 대하여 생각을 해보니 몸소 겪은 경험으로, 요가는 제 삶의 큰 방편이자 무기이고 이제는 삶의 일부가 된 것 같다”며 “요가 수련 11년. 지도 8년. 집중하여 수련하던 때도 느슨하게 수련하던 때도 있으면서 흐름 따라 놓지 않고 이어왔고 배우 생활과 병행하며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형태로 많은 분들의 요가 수련을 안내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상황이 좋을 때에도, 반대로 어려운 처지에 놓였을 때에도 요가는 늘 저를 도왔고 미흡한 나를 돌아보고 인정하고 성숙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모두가 요가를 하루 빨리 만나게 되길 바란다. 몸도 건강해지고 마음도 건강해지는 요가는 반드시 유익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아난다’ 요가원을 열었다. 당초 9월 첫째 주 개강 예정이었으나 예약 시스템 문제로 일주일 늦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