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3건
연예

'집사부일체'에 없는 세 가지… 시청률·사부·멤버

멤버는 또 바뀌고 시청률은 떨어지고 사부는 없다. SBS '집사부일체'가 여러모로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2017년 말일 첫 방송된 '집사부일체'는 초창기 좋은 반응을 보였다. 갓 전역한 이승기를 선두로 이상윤·양세형·육성재가 '갈팡질팡 방황하는 청춘에게 인생 사부가 생긴다면'이라는 기획의도로 매주 사부를 만나 그의 루틴을 듣고 보고 경험했다. 2020년 3월 이상윤과 육성재가 하차했고 새 멤버로 신성록·김동현·차은우가 투입됐다. 지난 20일 신성록·차은우가 하차, 또 멤버 변화에 바람이 불 시기를 맞았다. 아직까지 새 멤버는 정해지지 않았고 당분간 일일 제자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두 차례 멤버 변화와 함께 인기가 초반보다 시들해진 것도 사실이다. 한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지난해부터 4~5% 낮은 시청률을 보인다. 급기야 멤버들의 하차로 일부 관심이 쏠린 지난 방송은 올해 최저시청률인 3.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MBC '복면가왕'이 8~9%, KBS 2TV '1박 2일 시즌4'가 11~12% 나오는 것과 비교하면 절반도 안 되는 한참 모자란 수치다. 진짜 위기인 가장 큰 이유는 사부의 부재다. 방송 초반 사부진은 화려했다. 아시아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도 '미나리' 이전 '집사부일체' 스승으로 나왔고 법륜스님·이세돌·이대호·이순재·인요한·류현진 등이 출연했다. 그들에겐 배울 것도 많았고 감동도 남겼다. 최근 출연진을 보면 어딘가 어색하다. '이 사람이 왜 사부로 나와'라는 말이 나올 라인업이었기 때문.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출연했고 이상민·탁재훈도 나왔고 S.E.S 출신 유진도 모습을 드러냈다. 급기야 비인물 사부라며 경복궁을 소개했다. 더이상 100여팀 가까운 사부가 출연했다보니 더이상 나올 사람이 없어 보인다. 출연하는 작품이나 발매하는 음원을 앞두고 홍보성 사부가 심심치 않게 화제 되지만 그것도 한 두 번이다. 박수칠 때 떠나지 못한 '집사부일체'가 새로운 변화에 전화위복할지는 제작진의 의지에 달렸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6.28 14:05
연예

'집사부일체', 비인물 사부 '경복궁' 촬영 중 사라진 김강훈

'경복궁' 사부와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2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최초로 비인물 사부로 '경복궁'과 함께 한다. 멤버들은 경복궁에서 선조의 지혜가 깃든 건축미의 향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경회루 2층을 둘러보던 이승기는 "사진 액자 같다"며 경복궁의 경치에 대한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연신 감탄하며 조선의 정궁인 경복궁에 대한 경외심을 표했다. 경복궁을 돌아본 후 '집사부일체' 왕을 선발하는 '궁사부일체 배 왕매치'가 펼쳐졌다. 경복궁에 대해 박학다식한 김강훈이 내는 퀴즈를 통해 왕이 될 자격이 있는 멤버를 가려내기로 했다. 왕좌에 앉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고 해 그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궁 곳곳을 살피며 경복궁 사부의 희로애락을 몸소 느낀 멤버들 앞에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김강훈이 갑자기 사라진 것이다. 멤버들은 김강훈을 찾기 위해 경복궁을 다시 한번 되짚어봤다. 과연 멤버들과 동궁이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방송은 2일 오후 6시 2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02 11:22
연예

'집사부일체', 이제 만날 사람 없나… '경복궁'을 사부로

이승기·양세형·신성록·차은우·김동현이 조선시대로 돌아간다. 2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타임 슬립을 해 조선시대로 돌아간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예능 최초로 경복궁 전체 대관을 허락받아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조선시대로 타임 슬립을 하게 됐다. 관람객 한 명 없는 경복궁 안에는 관료·상궁·나인·무사 등이 돌아다니며 실제 조선시대 궁궐을 방불케 했다. 특히 양세형은 "스케일이 점점 커진다"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모든 영광을 누릴 수 있게 만들어 준 사부는 바로 경복궁. 이번 사부는 '집사부일체' 최초 비인물 사부로 멤버들에게 뜻깊은 하루를 선사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한국사 스타강사 최태성·배우 김강훈이 경복궁 사부의 깜짝 지원군으로 등장할 예정으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경복궁 사부가 '집사부일체'에 선사한 특별한 선물이 있었다. 바로 쉽게 들어갈 수 없다는 경복궁의 특별한 공간을 열어준 것. 경복궁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경회루 2층 공간뿐 아니라, 근정전 내부까지 허락하며 통 큰 사부님의 면모를 보여줬다. 방송은 2일 오후 6시 2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01 17:1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