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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지예은, 초미니 스커트 입고 등장… “갓 태어난 망아지 같아” (‘런닝맨’)

‘런닝맨’이 연말 파티 여행 레이스로 제대로 된 큰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쏘쿨한 런닝 연말 파티’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강원도 횡성으로 떠나 1박 2일 파티 여행을 즐겼다. 지난 레이스 결과에 따라 강원도로 오게 된 멤버들은 파티의 서막을 알리는 화려한 파티 룩으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특히, 지예은은 화려한 색상의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가장 마지막에 등장했고, 깜짝 놀란 멤버들은 “너 뭐하는 거냐”, “이거 강남의 유명한 클럽에서 많이 보는 룩”, “갓 태어난 망아지 같다”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파티답게 화려한 오프닝 레드카펫을 즐긴 멤버들은 이후 마트로 향해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여행에 필요 없는 물품들까지 하나씩 카트에 담았고, 지예은은 과자, 송지효는 라면과 맥주, 급기야 양세찬은 섬유유연제와 변기 청소 솔까지 집어 들었다. 결국 유재석은 “이 정도면 공금으로 쓰면 안 되고 우리 카드로 써야한다”고 중재했고 멤버들끼리 사다리 타기를 하기로 했다. ‘내 카드만 아니면 된다’는 멤버들의 바람 속 ‘충주 지씨’ 지석진과 지예은이 당첨되어 각각 70%, 30%를 결제하기로 해 웃음을 선사했다.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첫 번째 게임으로 ‘마피아의 손맛’을 진행했다. 이 게임에서 누적 점수가 높으면 비박이 면제되는데, 지석진은 자신의 말실수 때문에 마피아의 정체를 들켰고 지예은은 강렬한 향수 탓에 정체가 탄로났다. 게임 직후, 제작진이 추첨을 한 결과 김종국이 비박에서 아예 면제되는 행운을 누렸다.멤버들은 저녁 메뉴로 화덕 피자와 경양식 돈가스 한 상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누가 여기서 이렇게 해먹냐”고 반발했지만, 곧바로 현실에 적응해 남자 멤버들은 화덕 만들기에 열중했다. ‘요리 큰 손’ 송지효는 돈가스에 곁들일 샐러드와 소스 등을 만들기로 했는데, 계속되는 맛 수정 과정을 거치며 돈가스 소스는 이상한 비주얼로 변질되고, 점점 대용량으로 커져 멤버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그 사이 지예은은 과자를 먹으며 자체 쉬는 시간을 가졌고, 유재석에게 바로 검거되는 등 이번에도 멤버들만의 요리가 잘 완성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쏘쿨한 런닝 연말 파티’ 두 번째 편은 22일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08:45
생활문화

돈까스시티, 38년 경력의 국내 돈까스 분야 선구자적 역할하며 요리의 품격 높여..

일식 돈까스 요리가 대세임에도 1970~80년대식 경양식 돈가스로 인기몰이 하는 업소가 있다. 경남 통영시 용남면 통영 IC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돈까스시티(대표 정승훈)가 바로 그곳. 정승훈 대표는 38년 경력의 국내 돈까스 분야 선구자다. 1985년부터 경양식 돈까스 레스토랑으로 사업 역량을 키우다가 1991년부터 기사 식당에서 맛있고 양이 많은 돈까스 요리를 선보이며 택시 기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이후 오픈 주방장으로 근무하던 중 왕돈가스 메뉴로 40여 개 식당을 대박집으로 만들었다. 그는 5성급 특급 호텔 레스토랑에서 국내외 VIP 인사들에게 차별화된 요리를 제공해 주목받았고 국내/국제요리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하며 외식업계에서 입지를 다졌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돈까스 시티에서는 냉동육을 배제하고 최상급 냉장육만 사용하며 당일 생산․판매 원칙을 지킨다. 대표 메뉴는 흑돼지고기의 풍미가 극대화된 ‘왕돈까스’, 100%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든 ‘치즈돈까스’, 돈까스/함박스테이크/생선커트렛/토마토스파게티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돈까스시티 정식’, 고급 소고기와 흑돼지갈빗살로 만든 함박스테이크에 머쉬룸과 치즈 감자를 가미한 ‘머쉬룸 함박스테이크’이다. 이외 숯불에 구운 프랑스산 돼지갈비와 호주산 안심 고기로 매콤하게 맛을 낸 ‘바비큐폭립 케사디아’, 머쉬룸과 단호박 포테이토에 크라미 치즈 소스로 풍미를 높인 ‘헬렛 뉴욕 스타일 스테이크’도 제공한다. 통영 돈까스시티는 70~80년대를 연상케 하는 경양식 레스토랑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품 돈까스를 먹고 싶어하는 식도락가들 덕분에 통영 지역 명소이자 전국 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돈까스 요리의 품격을 한 차원 끌어올리며 돈까스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정 대표는 “특별 고객들을 대상으로 통영산 제철 해산물과 흑돼지 돈까스가 어우러진 유럽풍 고급 특선 코스(A/B) 요리를 직접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9.30 12:30
연예일반

이정현, 공부도 잘하나? 대학원 성적에 깜짝 “육아도 하는데”(편스토랑)

가수 이정현의 대학원 성적이 공개된다.3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연기면 연기, 육아면 육아, 공부까지 다 최선을 다하는 만능여신 이정현이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이정현이 90년대 학창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경양식 한상차림에 도전, X세대 류수영을 흥분하게 만든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미리 만들어 둔 만능 육수와 양념 명란으로 3분 만에 뚝딱 남편의 아침밥상을 차렸다. 그렇게 맛있는 식사 후 남편이 출근하자, 이정현은 딸 서아와 함께 나란히 앉았다. 그리고 평소와 달리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컴퓨터를 켜 궁금증을 유발했다. 알고 보니 이정현의 대학원 성적이 공개되는 날이었던 것.이정현은 20살 때부터 꿈이었던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 현재 대학원에서 연출을 공부하고 있다. 앞서 이정현은 대학원에서 수업을 듣다가 공강 시간에 집으로 와 딸 서아가 먹을 음식을 뚝딱 만들고 다시 학교로 돌아갔다. 그렇게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 이정현의 노력의 결과가 공개되는 날인 만큼, 이정현이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던 것.이어 공개된 이정현의 대학원 성적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충격적인 이정현의 대학원 성적에 “말도 안 된다”, “보면 볼수록 놀라운 사람”, “공부만 하는 게 아니라 연기도 하고 육아도 하는데”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정현의 대학원 성적이 어땠을지 궁금증을 더한다.그런가 하면 이날 이정현은 성적 자축의 의미로 추억의 경양식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정현은 MZ세대의 인기를 끌고 있는 나폴리탄 파스타와 특제 소스로 맛을 낸 추억의 돈가스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추억의 맛’을 재현하는 이정현만의 꿀팁 레시피가 공개됐고, ‘편스토랑’ 식구들은 앞다퉈 메모를 했다고. 특히 류수영은 “X세대로서 심장이 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02 13:17
연예

'백종원의 국민음식' 첫 여정은 '돈가스'

백종원과 규현이 돈가스의 신세계를 소개한다. 9일 방송되는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 - 글로벌 푸드 편’(이하 ‘백종원의 국민음식’)에서는 첫 국민음식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돈가스를 다룬다. 음식에 진심인 남자 백종원과 규현이 돈가스에 얽힌 이야기와 돈가스를 즐기는 방법을 공개한다. 친숙한 음식인 돈가스는 언제부터 우리 밥상에 오르게 되었을까. 그 비밀은 약 140년 전 조선 왕실 연회장을 그린 한 장의 그림으로 풀렸다. 연회에 오른 메인 요리가 돈가스였던 것. 서양과 일본을 건너와 한국에 자리 잡은 돈가스의 여정이 펼쳐진다. 한때 왕실에 오를 정도로 고급 음식으로 취급받던 돈가스는 이후 온 국민이 사랑하는 국민음식이 되었는데, 이는 돈가스의 운명을 바꾼 경양식집의 등장 때문이다. 백종원과 규현은 특별한 음식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볼 만한 음식으로 바뀐 경양식 돈가스를 만났다. 경양식집에서는 독특한 식사 법칙이 존재한다고. 백종원은 ‘라떼는 말이야’로 시작해 규현을 당황하게 만든 경양식 먹는 법과 돈가스 이야기를 전한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발전해 남녀노소의 취향을 모두 저격한 돈가스. 경양식 돈가스에 이어 한국식 반찬과 연합한 K-돈가스를 200% 즐기는 법은 9일 오후 11시 ‘백종원의 국민음식’에서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09 00:12
연예

'1박 2일' 연정훈, 불운의 예능캐 등극→김선호, 신들린 활 솜씨

신사를 꿈꾸는 '1박 2일' 멤버들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웃음을 안겼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2부 12.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까나리카노' 복불복에서 연정훈과 딘딘이 까나리 사약에 당첨된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17.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했고, 2049 시청률 또한 2부 4.5%(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충북 제천에서 풍류를 즐기는 여섯 남자의 '신사의 품격'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먼저 충북 의림지로 향한 멤버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구절초 꽃차 한 잔의 여유를 즐겼다. 딘딘은 "저 교양 있는 집안에서 태어났어요"라며 자신만만하게 다도에 도전했지만, 고삼차와 맞먹는 쓴맛의 이끼 국밥(?) 차를 완성해 멤버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제대로 다도를 배운 멤버들은 구절초의 은은한 맛과 향에 취한 채 우아한 말투와 기품 있는 행동으로 콘셉트에 과몰입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하기도. 이어 6인 6색 신사 분장을 건 상식 퀴즈가 펼쳐졌다. 품격 있는 하루를 다짐한 멤버들은 의욕만 앞서 소리를 내지르며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또한 종잡을 수 없는 오답의 향연으로 상식 밑천을 드러냈고, 이에 김종민은 "뭘 알고 맞혀야 퀴즈지”라며 한탄해 배꼽을 잡게 하기도. 치열한 눈치 싸움과 주워 먹기 끝에 멤버들의 착장이 결정됐고, 수북한 다리털을 자랑하는 '신사임당' 딘딘과 붉은 립스틱을 칠한 남극의 신사 '펭귄' 연정훈, '세신사'로 변신한 김종민의 파격적인 비주얼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점심 식사 복불복으로는 무형문화재에 등재된 국궁 대결이 진행됐다. 여섯 남자는 우아한 포즈로 게임에 임하는 것도 잠시, 자신의 이름이 표시된 과녁에 화살을 명중시켜야 하는 고난도 미션에 우왕좌왕하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연정훈은 '버리는 카드'답게 바닥난 적중률을 뽐냈고, 반면 김선호는 신들린 활 솜씨로 연이어 성공을 거두며 명사수에 등극하기도. 예측 불가한 경기 끝에 문세윤, 라비와 함께 공동 2위가 된 연정훈은 라비의 과녁에 화살을 적중시켜 점심 획득에 실패하며 짠내 가득한 '버카'의 존재감을 제대로 입증했다. 이어 승자가 된 '뚱호라비'(문세윤, 김선호, 라비)는 비봉산 정상에서 스프와 샐러드, 돈가스까지 친근한(?) 맛을 자랑하는 경양식 풀코스를 즐겼다. 패자들에게는 생 고수가 주어졌고, 김종민은 홀로 3그릇의 고수를 폭풍 흡입해 예상치 못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패자 팀의 디저트 타임에 까나리카노 복불복이 귀환해 이목이 집중됐다. 고민도 없이 선택을 마친 김종민은 단 한잔의 커피에 당첨, 예능 14학년의 '운 발'을 입증해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한편, KBS2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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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김민경, 가발 하나로 웃음 선사..완벽한 치킨 발골

개그우먼 김민경이 뽀글머리 가발과 치킨 '먹방'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1일 방송된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나 어릴적에 특집‘에서 김민경은 유민상, 김준현, 문세윤과 함께 어렸을 때 향수를 자극하는 전기구이 통닭집과 경양식 돈가스집을 찾아 맛있는 먹방을 펼쳤다. 먼저 전기구이 통닭집을 찾은 김민경은 1인 1닭을 넘어 거침없는 “닭 한 마리 더 주세요”를 외쳐 남다른 먹방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쪼는 맛으로 통닭 모자를 쓰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미션에 도전한 김민경은 오랜 고민 끝에 통닭 모자를 쓰고 귀여움 잔뜩 담은 댄스를 선사했지만 왠지 모를 짠함으로 모두에게 폭소를 안겼다. 순식간에 전기구이 치킨을 해치운 김민경은 새롭게 양념치킨이 나오자 다시 한번 먹투력을 끌어올렸다. 닭다리를 집어 입안에 맛깔지게 집어넣은 김민경은 살점 하나 남기지 않고 뼈다귀만 깔끔하게 뽑아내 ‘발골의 정석’이라는 칭호를 얻으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먹방 요정에 등극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40년간 한자리를 지켜온 돈가스 맛집이었다. 이 자리에서 문세윤은 “어머니가 정육점을 하면서 수제 돈가스를 만들어 파셨다. 힘드셨는지 정작 제 도시락 반찬엔 돈가스가 없었다”는 사연을 공개했고, 이에 김민경은 파격적인 뽀글머리 가발과 함께 문세윤과 상황극에 돌입해 포복절도를 선물했다. 김민경은 “결혼을 했다”는 문세윤에게 “엄마가 많이 부끄러웠나? 혹시 애는 없나?”라고 물었고, “있다”라는 대답에 “그새 커서 결혼도 하고, 애도 낳았는데 나는 몰랐네”라는 말로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또한 퇴장과 함께 유민상에게 “우리 아들 놀리지 말고, 친하게 지내라. 때리지 말고”라며 등짝 스매시를 선사해 이날 웃음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처럼 김민경은 얼굴을 아끼지 않는 분장 개그는 물론 상황극으로 식당 직원까지 대폭소에 빠뜨리는가 하면, 뚱4 중에서도 남다른 치킨 발골력으로 모두를 제압하며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맛있는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5.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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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맛보세요"… 외식 업계, 신메뉴 잇따라 출시

외식 업계가 가을을 맞아 새로운 메뉴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계절밥상은 '지금, 절정의 가을 풍미'를 주제로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인다.대표 제품은 남해산 가을 전어를 이용한 '전어 소금구이'와 매콤 달콤한 양념을 한 '전어 고추장 구이'다.우시장으로 유명한 경남 함양군 안의면 방식으로 조리한 ‘안의식 소갈비찜’도 내놨다.한식 뷔페 풀잎채는 가을 신메뉴 '경성경양식'을 메인 컨셉트로 한 옛날 추억의 돈가스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등심돈가스·치킨가스·생선가스 등이다.SPC그룹의 라그릴리아는 ‘풍성한 가을을 맛보다’라는 주제로 꽃게와 새우, 표고버섯, 사과 등 가을 식자재의 맛을 살린 메뉴를 내놓았다. ‘사과 & 석류 샐러드’ ‘태안 꽃게 스파게티’ 등 신메뉴는 물론이고 신메뉴에 어울리는 프롯 티 2종도 출시했다.도미노피자는 가을 신제품 ‘글램핑 바비큐 피자’를 판매한다. 야들야들하게 씹히는 큼직한 소고기와 진한 향이 담긴 두툼한 돼지고기, 거기에 풍미를 더해 주는 프리미엄 치즈 블렌딩까지 한 판에 담긴 프리미엄 바비큐 피자다. 안민구 기자 2018.10.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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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경양식집 대표 "레시피 표절 의혹, 법적대응할 것"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 출연 중인 경양식집 대표가 레시피 표절 의혹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정영진 대표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저희 식당의 표절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저는 표절 의혹이 제기된 식당에서 근무를 한 적이 없다. 인테리어부터 접시까지 모든 부분을 훔쳤다고 하였지만 이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에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진실을 밝히겠다"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뚝섬역에 있는 돈가스 가게 대표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정영진 대표에 대해 "이 사람은 저희 가게 직원이었다"며 "저희 가게 레시피와 인테리어 모든 걸 가지고 저희 가게 근처에 가게를 차렸다"는 폭로성 글을 남겼다.그는 "그 이유가 저희 가게는 장국을 커피잔에 재공한다. 우리 레시피를 마치 자기가 개발한 마냥 방송에 나와 저런 짓을 하고 있다는 게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다. 제작진에게 항의 메일도 남겼지만 답조차 없다. 언젠간 꼭 벌 받을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7.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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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②] 보건증X메뉴X가격X레시피…엔딩 BGM까지 완벽한 '강식당'

'강식당'은 엔딩 배경음악까지 완벽했다. 매우 철저한 식당이었다.5일 첫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이하 '강식당')'에서 등장한 '강식당'은 그저 그런, 일회성 식당이 아니었다. 사업자등록증까지 발부 받은 진정한 식당이었다.이날 '강식당' 멤버들은 메인메뉴부터 가격까지 일일이 의논하고 결정했다. 이수근은 감자전에 자신감을 보였고, 강호동은 칼국수를 제안했다. 그러나 결론 없이 2시간이 훌쩍 지났고 멤버들은 점점 지쳐갔다.이에 제작진은 경양식집 이야기를 꺼냈고, 강호동은 '강호동까스'를 생각해냈다. 이들은 이름이 마음에 들어 돈가스로 결정했다. '크게 넉넉하게'가 목표였고, 그에 걸맞게 접시보다 더 큰 돈가스가 탄생하게 됐다.'할거면 제대로 하겠다'는 사명감으로 보건증도 발급 받았다. 보건소를 찾아 피검사를 받고, 엑스레이를 찍었다. 또한 장티푸스 검사를 위해 배변 검사를 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일부 멤버들은 이 검사 때 숙연해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완벽한 맛'을 위해 백종원을 찾아 레시피도 전수 받았다. 요리에 두려움이 있었던 강호동에게 '절대 레시피'가 생긴 것. 강호동과 안재현은 촬영 2주전부터 레시피대로 음식 만드는 연습을 했다.멤버들은 그의 음식솜씨에 만족했다. 제조 시간이 30분이 걸린다는 점이 단점이었지만 금방 극복했다. 점점 손에 익기 시작했고, 손님들이 몰려들어도 흔들림 없이 돈가스를 만들었다.'강식당'의 완벽함은 엔딩에도 빛발했다. 홀과 주방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오갔다. 홀은 홀대로 예민했고, 주방은 주방대로 바빴다. 큰 소리가 오가기 직전이었다. 이 때 나온 배경음악은 신의 한수였다. '왜 너는 나를 만나서'로 시작하는 화제의 '아내의 유혹' OST였다. 상황에 절묘하게 어울리는 배경음악은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했다.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강식당'이었다. 화제성과 기대에 충족하는 첫 방송임에 틀림없다.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첫방①] 화제의 '강식당' 지독한 현실, 웃음으로 배채웠다 [첫방②] 보건증X메뉴X가격X레시피…엔딩 BGM까지 완벽한 '강식당' [첫방③] 싸움을 대하는 '강식당' 자세…또 하나의 진정성 포인트 2017.12.0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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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강식당' 43cm '강호동가스' 드디어 첫 주문…배두둑 현실 웃음

'강식당' 멤버들에겐 지독한 현실이었다. 43cm 돈가스를 만들기 위해 새벽 3시가 넘도록 고기를 두들기고, 평생 해본 적 없는 요리에 도전했다. 힘들고 부담되는 이들을 보는 시청자들은 웃음으로 배불렀다.5일 첫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이하 '강식당')'에서 '강식당'의 개업 전반적인 모습이 그려졌다.강호동은 사전 모임에서 "강식당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붕 떠있을 수 없지 않냐"라며 부담감을 호소했고, 나영석 PD는 "형이 메인 셰프"라고 설득했다. 이어 "돌이키기엔 너무 많은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이날 메뉴와 역할을 정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이수근은 감자전에 자신감을 보였고, 강호동은 칼국수를 제안했다. 그러나 결론없이 어느새 2시간이 지났고 점점 지쳐갔다.이에 제작진은 경양식집 이야기를 꺼냈고, 강호동은 '강호동까스'를 생각해냈다. 이들은 이름이 마음에 들어 돈가스로 결정했다. 크게 넉넉하게가 목표였고, 그에 걸맞게 접시보다 더 큰 돈가스가 탄생하게 됐다.이들은 할거면 제대로 하겠다는 사명감으로 보건증도 발급 받았다. 보건증 발부를 위해 장티푸스 검사는 필수. 배변 검사는 이들을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결국 제주로 떠난 요괴들. 강호동은 부담감때문에 투헤비토커로 변신했다. 10분동안 멤버들 앞에서 주절주절거렸다. 이들은 돈가스 소스를 따로 줄 건지 부어 줄건지에 대해 30분 넘게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진짜 '일'을 앞둔 상태라 점점 예민해졌다. 이번엔 가격을 두고도 싸움이 이어졌다. 오픈을 앞두고 메뉴 후회까지 더해졌다.개업 전날 가게를 찾은 멤버들은 어수선했다. 일일이 재료가 어딨는지, 어떻게 음식을 만들어야 할지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강호동은 레시피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절대 레시피'라고 말할 정도였다. 그 이유는 백종원이 전수한 레시피였기 때문. 강호동은 촬영 2주전 백종원이 전수해 준 '절대 레시피'를 받았고, 그대로 소스를 제조했다. 예행연습에서 한 음식이 나오느데 30분이 걸리며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드디어 오픈한 '강식당'. 첫 주문은 '강호동가스'와 '오므라이스'였다. 강호동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첫 '강호동가스'를 내놨다. 손님들은 접시보다 더 큰 돈가스를 보고 놀랐다. 또한 "맛있다"를 반복하며 맛있게 식사를 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예스"를 외치며 뿌듯해했다.계속 밀려드는 주문에 주방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강호동가스'를 주문한 테이블에 밥이 안 나가는 실수도 했다. 이내 정신을 차리고 차근차근 테이블의 주문을 해결해나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홀과 주방은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12.0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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