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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시고르 경양식' 이수혁, 비주얼 끝판 커피 프린스 변신

배우 이수혁이 현실판 '커피 프린스'로 활약한다. 오늘(22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시고르 경양식' 5회에는 1차 영업을 끝내고 2차 영업을 시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훤칠한 키와 동굴 목소리로 여심을 흔드는 홀 매니저 이수혁이 라테 아트에 도전, 극강의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심혈을 기울여 라테 아트에 도전하던 이수혁은 마음대로 잘되지 않자 실패한 커피를 열 잔 넘게 들이킨다. 멤버들은 "수혁이 오늘 밤잠 못 자는 거 아니냐"라고 걱정해 웃음을 선사한다. 수셰프 이장우는 '가루 요리사' 공식 은퇴를 선언한다. 직원들을 위해 본인만의 특급 레시피를 가미한 돼지 수육 덮밥을 요리, 감탄을 자아낸다. 이날 최강창민은 아내와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고백한다. 1차 영업을 끝내고 멤버들 간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던 중 최강창민은 "(아내의 일을) 어느 순간 내 일처럼 기뻐하고 동요하고 있더라"라며 결심 이유를 밝혀 미혼 멤버들의 부러움을 산다. 사장 최지우는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패러글라이딩과 패들보드 등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처음으로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한 이장우는 "하고 싶은 말 없냐"는 질문에 "저 장가가야 돼요!"라고 우렁차게 외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삼척 2차 영업에는 바닷가 마을 손님들 입맛에 맞춰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뉴를 선보인다. 동해산 문어와 오징어를 곁들인 스파이시 문어 도브 스튜, 한라봉 드레싱을 곁들인 그린 샐러드가 추가되고, 메인 요리 또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2 11:52
연예

실전 돌입 '시고르 경양식', 예측 불가 매력 손님들 커밍순

'시고르 경양식'이 실전 영업에 돌입한다. 오늘(1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 2회에는 한층 두터워진 팀워크로 첫 영업에 나서는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연예계 공식 '열정맨' 차인표는 누구보다 먼저 일어나 아침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첫 영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사장 최지우는 '각의 미학'을 추구하는 꼼꼼한 영업 준비로 눈길을 끈다. 홀팀 조세호, 이수혁과 냅킨 세팅을 하던 최지우는 각 잡힌 이수혁의 냅킨에 비해 삐뚤빼뚤한 조세호의 냅킨을 보고 "각이 안 맞잖아"라며 쓴소리를 한다. "사장님 칭찬 좀 받고 싶다"라며 귀여운 투정으로 칭찬을 갈구하던 조세호는 영업이 시작되자 누구보다 센스 넘치는 직원으로 돌변한다. 바쁜 주방팀이 실수로 갯방풍을 누락하자 조세호는 손님 앞에서 특별 플레이팅처럼 갯방풍을 올려주며 '홀라운더'로 활약한다. 헤드셰프 차인표와 이장우, 최강창민으로 이뤄진 주방팀은 멘토 셰프들이 실전 테스트에서 가르쳐준 대로 각자 코스 요리 하나씩을 맡으며 안정을 찾아간다. 영업에 앞서 "오늘은 차분하게 해 보겠다"라며 평소와 달리 사뭇 진지한 모습을 보인 수셰프 이장우의 모습에 차인표와 조세호는 "저 안에 장우가 3명 들어있다", "이장우 아니고 삼장우"라며 애정을 드러낸다. 특히 이장우는 시식을 핑계로 시시각각 음식을 탐내고, 영업 종료 후 남은 필라프를 보고 "오늘 우리 점심 이거 먹으면 안 돼?"라며 '먹장우'의 면모를 뽐내 웃음을 안긴다. 이날 방송에는 예측 불가 매력을 발산하는 마을 손님들이 레스토랑을 찾아 재미를 더한다. 비교적 평화롭게 흘러가던 첫 영업에 팩폭러 할머니 손님들이 방문, 분위기가 급격히 반전된다. 생애 처음으로 맛보는 프랑스 코스 요리에 "아이고! 고기가 안 익었어!" "고기가 차갑다"라며 거침없는 평가를 쏟아내 멤버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든다. 이 외에도 식당에 들어와 대뜸 트로트 한 소절을 열창한 '덕산리 나훈아' 손님부터 이장우 셰프만을 찾는 '장우바라기' 손님까지 '시고르 경양식' 직원들을 웃고 울게 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1 17:35
경제

아워홈 푸드엠파이어, 가을 시즌 신메뉴 출시

아워홈은 대표 컨세션 브랜드 푸드엠파이어에서 ‘가을 미식 여행’을 컨셉트로 추억의 메뉴 5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신 메뉴는 각 시대를 대표했던 인기 메뉴로 구성했다. 가을을 맞아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뉴트로(New-tro) 트렌드를 앞세워 그 시절 감성을 메뉴에 반영했다. 1960’s 교자 칼국수, 1970’s 김치 제육 두루치기, 1970’s 중화 비빔밥, 1980’s 나폴리탄 스파게티, 1990’s 비후까스 등 뉴트로 감성을 덧입힌 음식 총 5종이다. ‘1960s 교자 칼국수’는 60년대를 대표하는 원조 칼국수 음식이다. 6.25 전쟁 이후 밀가루 음식이 대중화되면서 가장 인기있던 메뉴를 재탄생시켰다. 진한 국물 맛과 쫄깃한 면 식감이 그 시절 감성을 그대로 느끼게 해준다. 70년대를 상징하는 메뉴는 ‘김치 제육 두루치기’와 ‘중화 비빔밥’ 2가지다. ‘김치 제육 두루치기’는 당시 주머니 사정이 가벼웠던 군인, 대학생, 직장인들의 든든한 밥심이 된 메뉴다. 잘 익은 김치와 돼지고기가 어우러져 밥 반찬으로 제격이다. ‘중화 비빔밥’은 70년대 말 대구 한 중국집에서 직원들이 함께 비벼 먹던 것을 손님들에게 나눠주면서 개발된 음식으로 주인장 인심을 듬뿍 담은 메뉴다. ‘1980s 나폴리탄 스파게티’는 80년대 경양식 집에서 자주 먹었던 인기 메뉴다. 새콤달콤한 토마토 소스에 파스타면을 얹어 감칠맛을 살렸으며, 마늘빵과 소시지를 곁들여 든든한 한 끼를 완성했다. 80-90년대 커플 데이트 단골 메뉴로 손꼽히던 비후까스를 새롭게 해석한 ‘1990s 비후까스’는 소고기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맛이 일품이다.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병원 컨세션에 특화 메뉴도 선보인다. ‘깻잎순 들깨 소고기 보양탕’은 식탁 위의 명약이라고 불리는 깻잎순과 고소한 들깨를 가득 넣고 진하게 끓여낸 보양식이다. 환절기에 쉽게 떨어지는 면역력을 보강하고 스태미나를 증진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번에 출시한 메뉴는 푸드엠파이어 신촌 세브란스병원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된다. 아워홈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추억의 음식들로 메뉴를 구성했다”며 “그때 그 시절 우리를 위로해주고 웃게 해줬던 각 시대별 대표 음식들과 함께 떠나는 미식여행을 통해 바쁜 일상에 잠시나마 추억에 잠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09.12 07:35
연예

[2017고객감동 경영혁신 대상] 다양한 메뉴로 선택의 즐거움이 있는 돈까스 전문점

맛의 명가 부문 - 고메돈 고메돈(대표 박성록)은 인천시 계양구 박촌동에 위치한 돈까스 전문점이다. 이 식당은 돈까스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어 고객들에게 선택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고메’는 프랑스어로 미식가를 지칭하며 ‘고메돈’은 미식가의 돈까스라는 뜻이다. 손님들의 눈높이를 맞춰주는 요리가 특징인 이 식당은 3대에 걸친 가족이 방문해도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요리를 먹을 수 있다. 한 명의 쉐프가 모든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메뉴에 전문적인 쉐프가 있는 신개념 패밀리 레스토랑을 표방하고 있기에 가능하다. 옛 경양식 돈까스를 떠오르게 하는 맛으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국산 돼지고기만을 엄선하여 공급받고 있으며, 식용유 역시 매일 깨끗한 것으로 교체하기 때문에 신선함으로 그 맛에 풍미를 더하고 있다. 한번 들린 고객은 SNS를 통하여 자발적으로 매장을 홍보해 주고 있으며, 해외까지 소개를 해줄 정도다. 기본적으로 넓고 쾌적한 실내 환경은 물론 발렛 주차까지 가능해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인기 있는 식당이라 점심이나 저녁시간에는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있음에도 직원들이 항상 즐겁게 일하고 있기 때문에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박성록 고메돈 대표는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이 와도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가게를 운영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메뉴와 그에 따른 전문성을 갖춰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맛을 찾고, 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우근 기자 2017.03.13 11:05
연예

[남희석의 아무거나2] 명동

1990년. 난 명동에 거의 붙어있는 서울예대를 다녔다. 다른 어느 대학도 부럽지 않았던 것이 수업이 끝나거나 중간에 시간이 비면 명동을 싸돌아다닐 수 있으니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 시내하면 명동이라는 것은 당연한 일.사리·밥을 추가 요금 없이 계속 주는 그 유명한 칼국수 집에서 직원들이 걱정할 만큼 추가를 먹던 일. 좁은 골목에 가면 부산식인지 뭔지는 몰라도 조방낙지라 하는 낙지에 밥 볶아 먹는 재미. 나름 정통의 나이트 마이하우스에서 저렴하게 놀기도 했다. 유명 미용실은 모두 명동에 본점이 있어야만 했다. 나름 정장을 어릴 때부터 좋아한 나는 빌리지·EXIT·포스트카드에서 아주 멋진 날라리 옷을 입었다. 명동은 참 많은 경양식 집과 커피숍이 있었으며 그것은 지금의 대기업 운영의 거기서 거기 커피숍과는 다른 각각의 색깔이 있는 곳이었다.한동안 압구정동이 뜨며 한걸음 뒤로 물러선 느낌의 명동. 유명 패션 브랜드와 미용실이 모두 청담동으로 옮겨질 때도 있었다. 그래도 국가 경제 관련 뉴스나 연말연시 풍경은 역시 명동을 배경으로 나갔다.나는 명동을 참 좋아한다. 북적이고 생동감 있는 그 분위기와 무엇이건 다할 수 있다고 마음먹던 시절의 그 느낌이 참 좋아서다. 그런 멋진 명동이 지금 다시 꿈틀한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다시 활기를 되찾는 것이다.그러나 지난 1년간 명동은 좀 어수선했다. 일본인 밖에 없던 곳에 중국인들이 몰리면서 각 상점마다 우리말·일본어·중국어로 호객 행위를 하기 시작했다. 그것도 육성이 아닌 스피커를 사용해서 말이다. 특히 화장품 관련 가게는 지나칠 만큼의 손님 팔 끌어당기기를 했다. 활기찬 느낌의 상권이 아닌 불쾌함을 느끼는 단계까지 간 것이다.이에 얼마 전 호객행위에 대한 자치구와 경찰의 합동 단속이 있었다. 참 놀랍게도 단속 시작 후 거의 보이지 않을 만큼 줄어들었다. 어찌 보면 옆 가게 한 군데서 시작하니 덩달아 하게 되고 그에 질세라 나머지가 모두 동참한 꼴인 것이다.지나친 호객행위는 결국 사람들의 발길을 끊게 만든다. 과거 월미도 횟집들·연안부두·신사동 아구찜 거리·방배동 카페 골목 등이 그런 전철을 밟았다. 물론 지금은 상인들의 자제 노력에 다시 사랑 받고 있으리라 믿고 싶다.명동은 다시 살아나고 있다. 돈 벌고 사는 사람을 말리면 되겠나. 단, 크고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세계 속의 명동이 되어야 한다. 리어카 판매대도 깔끔 단정하게 운영되도록 자치구의 관리가 있어야 한다.지금의 모습은 얼마나 기백 넘치는 모습인가. 전 세계인이 오는 곳에서 당당하게 명품 짝퉁을 팔고, ‘불신지옥’을 겁나 큰 스피커로 외치며 교회 집사·권사이신 울 부모님도 인상 쓰게 만들고, 믿을까 고민하던 청소년마저도 떠나게 만드는 ‘난 전도해 천국 갈래’ 님이 우렁차게 자유로이 계시는 명동. 앞으로 1년 뒷면 한글 간판보다는 일본어와 중국식 한자어가 더 많아져서 그들이 ‘어? 내가 외국 여행 온 거 맞아?’하는 배려를 마련해 주는 곳 명동.명동을 사랑하고 추억하는 자국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모습의 명동은 외국인의 눈에는 더 이상하게 엉킨 모습으로 보일 것이다. 생동감과 멋쟁이들이 넘치는 명동.‘낭만을 팔아야 상품도 더 팔게 될 것이다.’ 2012.02.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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