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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우리은행, 포용·상생금융 중소기업 지원 우수은행 선정

우리은행이 지난 20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24년 금융감독원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지원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금융감독원은 올해 우리은행이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중소기업 대출 △관계형 금융 △개인사업자대출 119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우리은행은 은행권 자율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개인사업자대출 119'를 통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만기연장 △이자감면 △대환대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환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금리와 고환율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과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2025년에도 어려운 경제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포용·상생금융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22 09:05
금융·보험·재테크

이복현, 우리은행 검사결과 발표 내년 초로 연기

우리은행 등 금융권의 주요 검사를 진행해 온 금융감독원이 결과 발표를 내년 초로 연기하기로 했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1일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현 경제상황과 금융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리은행 등 금융권의 주요 검사결과 발표를 내년 초로 연기한다고 밝혔다.계엄 사태 이후 금융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속도 조절을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당초 지난 10월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에 대한 정기 검사를 실시한 금감원은 내주 우리은행 검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정기 검사에서는 이밖에 자본 비율과 자산건전성을 비롯해, 내부통제, 리스크관리, 지배구조 등을 전반적으로 다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11 12:51
생활문화

마인드풀니스, 한국 출범…26일 번아웃러를 위한 캠프 개최

명상교육 스타트업 마인드풀니스코리아가 한국 출범을 맞아 '마인드풀 리트릿'을 론칭하고, 오는 26일 열리는 1차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구글 등 빅테크기업은 물론,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도입해 미국 등 서구권에서는 보편화되고 있는 '마인드풀니스 명상’은 불교 명상법에서 종교적 부분을 제하고 현대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는 MZ세대는 물론 청소년, 중장년층 등 다양한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에서는 소위 ‘마음챙김’이라는 용어로 해석되어 대중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본래 군사용어로 작전상 후퇴를 뜻하는 ‘리트릿(Retreat)’은 소위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의 의미로 종교단체에서 집중명상이나 기도회의 의미로 쓰이게 된 용어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인드풀 리트릿’은 삼성, LG 등 대기업 연수프로그램에 실제 적용되고 있는 마인드풀니스코리아의 명상법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일종의 치유캠프 프로그램이다.캠프는 마인드풀니스코리아에서 개발한 원데이(1 Day)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미각, 청각, 시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을 통한 다양한 체험으로 ‘알아차림(자각)’의 과정을 거치며 자기치유의 시간을 갖게 된다.장소는 경기도 이천 마국산에 위치한 라드라비 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연 속 편안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디자인적 모티브로 삼아 모든 건축물이 자연친화적으로 설계되어 마인드풀니스 명상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공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마인드풀니스코리아는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LG인화원,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 등 국내 대기업은 물론 루이비통코리아,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인드풀니스 기반의 명상교육을 운영하는 전문가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참여 전문가들은 지난 10여 년간 1000여 개에 달하는 국내외 기업 임직원 10만여명을 대상으로 요가, 명상, 치유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이번 1차 리트릿 캠프는 26일 하루 동안 운영되며, 이후 1박 2일, 중장기 등 다양한 형태의 리트릿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는 마인드풀니스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도슨트 갤러리 투어 및 리조트 내에서의 식사 등 마인드풀 오감 체험을 위한 일체의 경비가 포함된 참가비는 인당 13만원이다.또한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INTL 인터내셔널 요가명상협회에서 정식 인증된 수료증을 발급해주며, 런칭 기념으로 니아타 요가매트, 마인드풀 리트릿의 요가말라 팔찌 만들기 DIY키트, 알카라이프 워터, 유사나 헬스팩 등 약 10만원 상당의 기프트를 증정한다. 신청 마감은 24일이다.김효선 마인드풀니스코리아 대표는 “청년층만이 아니라 다양한 세대에서 소위 번아웃 증후군이 퍼지고 있고 어려운 경제상황 등으로 심신이 지쳐 있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며 “인위적인 힐링이나 극복을 위한 극복이 아니라 차분하게 나를 받아들이는 경험을 통해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7 14:46
뮤직

[단독] 싸이 "난 최고가 되려하지 않았다. 유일하고자 했을 뿐"

“최고가 되려고 했던 것보다 유일하고자 노력했던 게 항상 긍정적인 결과물을 가져와준 것 같습니다.”가수 싸이가 2023년을 긍정적으로 살아내기 위한 방법을 이 같이 제시했다.싸이는 일간스포츠 재창간을 맞아 최근 서면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경제전망, 국제정세 등 모든 것이 불투명한 지금 상황에서도 음악적으로, 비즈니스적으로 긍정적인 부분을 찾을 수 있는지를 묻자 “저도 피네이션도 좀 더 유일한 것을 만드는 노력을 하고자 한다”고 답했다. 긍정 에너지를 녹여낸 듯 대중을 기분 좋게 만드는 특유의 음악 스타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어온 자신만의 방식이었다. 어두운 전망 앞에서 어깨를 늘어뜨리고 있을 팬과 대중들, 새 출발을 하는 일간스포츠에게 건네는 조언이기도 했다. ◇K팝 신의 빌보드 개척자 싸이는 21세기 들어 미국의 대표적인 음악 차트인 빌보드 메인 음원 차트인 핫100 최상단에 한국 가수로는 처음 이름을 올린 주인공이다. ‘K팝 신의 빌보드 개척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싸이는 지난 2012년 발매한 정규 6집 ‘싸이6갑(甲) 파트1’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으로 히트하면서 그 해 10월부터 빌보드 핫100 2위에 7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서는 ‘강남스타일로’ 아시아 가수 최초 1위 기록도 세웠다. 또 같은 해 11월에는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제40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뉴미디어상’을, 이듬해 5월에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스트리밍 송(비디오) 상’을 받았다.당시 K팝이 아시아를 제외하면 글로벌 대중음악 시장에서 변방으로 취급받던 시절이었다. 이후 2013년 발표한 ‘젠틀맨’으로 빌보드 핫100 5위 및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10위, 지난해 방탄소년단 슈가가 피처링에 참여해 발표한 ‘댓 댓’(That That)으로 빌보드 핫100 80위 및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60위 등 발표곡들을 글로벌 차트에 랭크시켜 왔다.“데뷔 후 처음으로 연예지면 상단을 가득 채웠던 첫 기사가 일간스포츠 기사였어요. 2001년 3월께에 ‘싸이의 경고, 립싱크는 가라’ 이런 제목의 기사였는데 아직도 기억이 선명합니다.”(웃음)싸이가 데뷔 앨범 ‘싸이 프롬 더 싸이코 월드’(Psy From The Psycho World)를 발매한 게 2001년 1월 18일이었다. 일간스포츠는 싸이를 데뷔 초부터 주목하며 희로애락을 함께 해올 만큼 그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일간스포츠와 인연…도약도 함께그 사이 싸이는 월드스타를 넘어 자신의 예명 이니셜(P)을 딴 기획사 ‘피네이션’을 설립하고 소속 아티스트 겸 대표 프로듀서로도 활약 중이다. 자신의 음악활동을 하면서 크리쉬, 헤이즈, 페노메코, 스윙스 등 소속 후배들의 작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마침 재창간을 한 일간스포츠와 싸이, 피네이션이 비슷한 선상에 섰다. 피네이션이 지난해 5월 데뷔시킨 6인조 보이그룹 TNX가 지난 15일 두 번째 활동을 시작하며 본격 도약에 나선 것이다. TNX는 2021년 SBS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LOUD: 라우드’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지난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네버 다이스’(Love Never Dies)를 발매하고 더블 타이틀곡 ‘아이 니드 유’(I Need U)와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로 활동에 돌입했다. 일간스포츠와 피네이션, TNX 모두 또 한번의 도약에 나서는 시점이다.싸이는 일간스포츠의 재창간을 축하하며 “제가 데뷔하던 당시부터 지금까지 일간스포츠는 늘 한결 같았다. 앞으로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대한민국 1호 스포츠신문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면서 연예·스포츠계의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는 당부였다.자신은 피네이션을 이끌고 새로운 음악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싸이는 “이전보다 빠른 호흡으로 팬분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자주 선보이는 것이 2023년의 목표”라고 말했다.“좋은 음악 콘텐츠를 열심히 제공함으로써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지쳐 계실 많은 분들에게 응원이 되고 싶습니다.”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일로 세상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였다. ‘강남스타일’의 일명 말춤을 비롯한 익살맞은 표정과 퍼포먼스, 위트 있는 가사로 팬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선사하는 것뿐 아니라 싸이는 “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더 이상 쓸쓸해 하지 마요 이젠 나와 같이 가요”라는 가사의 ‘아버지’라는 노래로 감동도 전했다. 그가 세상에 보낸 것은 종합적인 위로의 메시지였다. 지난해 정규 9집 ‘싸다9’를 발매한 만큼 싸이는 올해 정규 10집을 준비 중이다. ◇“준비가 기회 만나, K팝 대운 올해도 계속”이제 K팝 신은 글로벌 대중음악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할 정도로 위상이 정립됐다. 올해는 큰 전환점을 맞는다. 경제위기는 소비심리의 위축으로 이어진다. 음원, 음반은 물론 공연, 굿즈까지 상황을 낙관하기는 힘들다. 더구나 K팝 신의 글로벌 시장공략을 주도해온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군입대로 인한 활동 공백기도 예정돼 있다.싸이는 이 같은 상황에서도 K팝 신의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이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싸이는 “K팝은 계속해서 대운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위상 또한 견고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대운은 준비가 기회를 만나야 펼쳐질 수 있다고 본다”며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음악, 뮤직, 퍼포먼스 모든 부분에서 철저한 준비를 통해 만전을 기한 뒤 좋은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는 의미였다. 싸이 스스로도 매번 신곡을 발표할 때 음악과 퍼포먼스뿐 아니라 외모와 의상 스타일까지 치열하게 고민해 완제품을 내놓는 것으로 유명하다. “K팝은 ‘코리안 팝’의 약자입니다. 치열하고 치밀하게 제작된 다양한 한국 팝이 전 세계적으로 많이 주목받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싸이는 요즘 한국에서 인기 장르로 부상한 트롯의 세계화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이제 한국에서 주목하는 콘텐츠는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도 사실이다. K팝에 ‘낯섦’이라는 색안경 대신 ‘기대감’이 씌워지기도 했다. 올해 아이돌 그룹뿐 아니라 다양한 K팝 신의 가수들이 글로벌 시장에 자신을 드러내는 데 자신감을 가져도 되는 이유다.싸이는 “올해 문화 전반에 1990년대 유행했던 콘텐츠들이 다시 돌아올 것 같다. K팝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저 싸이와 저희 피네이션 아티스트에게 항상 많은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답하는 한 해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2.21 05:30
경제

손병환 NH농협은행장, 추석 명절 앞두고 기업체 방문

NH농협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경제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체들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지난 11일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카스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카스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 수하물 저울 개발을 공동 개발하여 인천공항에 약 200개를 설치하는 등 계량시스템 생산 분야에서 국내를 대표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바이러스 공기살균기 ‘카스에어메디’ 사업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병환 은행장은“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을 응원하고 현장의 고충사항을 반영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9.13 11:06
경제

한은 기준금리 0.5% 동결, 이주열 경제상황 "아직 최악은 아냐"

한국은행이 당초 전망보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아직 ‘최악’은 아니라고 밝혔다. 16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의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 따르면 금통위는 현 수준(0.5%)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하면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지난 5월 전망치 -0.2%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서 민간소비가 경제활동 제약 완화, 정부 지원책 등에 힘입어 반등했지만 수출 감소와 건설투자 조정이 이어진 가운데 설비투자 회복이 제약돼 부진한 흐름을 지속했다"며 "큰 폭의 취업자 수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고용도 계속 부진했고, 앞으로 설비투자와 건설투자가 완만한 개선 흐름을 나타내겠지만 소비와 수출 회복이 당초 전망보다 다소 더딜 것"이라고 경제 상황을 진단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금통위 직후 간담회에서 "5월 전망 당시 코로나 확산세가 하반기 들어 진정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지금 7월 둘째주인데 확산세가 오히려 가속화하고 있다"며 "따라서 6월까지 좋지 않았던 우리나라 수출의 개선도 지연될 수 있고, 이 경우 성장률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5월 28일 한은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올해 우리나라 실질 GDP 성장률을 -0.2%로 전망했다. 기존 전망값(2.1%)보다 2.3%포인트나 낮은 수준이지만, -0.2% 성장률조차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진자 수가 2분기에 정점에 이르고 하반기 안정된다는 '기본 가정'에 따른 것이었다. 확진자 수가 3분기까지 늘고 확산이 장기화하는 '비관적 시나리오'에서 올해 성장률 감소폭은 -1.8%에 이를 것으로 5월 당시 한은은 예상했다. "워스트(최악) 시나리오에 가까워졌나"라는 질문에 이 총재는 "현재 '워스트'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도 답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7.16 15:07
연예

무료문자 ‘FunSMS 메신저’, 직장인들과 자영업자에게 눈길

나노아이티(대표 박상수)에서 개발, 무료 서비스중인 펀에스엠에스(FunSMS) 메신저가 중소기업, 자영업자 및 일반 직장인들에게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6개월간의 베타테스트 기간을 거쳐 지난달 17일에 정식서비스를 오픈한 FunSMS 메신저는 본인의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PC에서 단체문자, 다중문자(여러명과 동시에), 이미지 문자, 지도 문자, 예약문자 등이 무료로 가능한 메신저앱이다.FunSMS 메신저는 누구나 무료로 설치, 이용할 수 있지만 특히 기업과 자영업자 그리고 직장인과 대학생 등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자영업자와 직장인, 학생입장에서는 영업(업무)시간에 스마트폰이 아닌 PC를 이용하여 손쉽게 전화·문자의 수·발신 확인, 단체·예약문자 발송, 여러명과 채팅하듯 다중문자 등이 가능하기에 업무의 연속성과 생산성이 높아지고, 기업 입장에서는 막대한 메시지 전송비용의 상당부분을 무료로 해결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이러한 비결의 이면에는 몇 해 전부터 국내 이통사가 전화와 문자기능을 대부분의 요금제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기에 가능하다는 이유가 있다. 기존에 서비스 중인 문자발송시스템은 모두 유료사이트에서 별도 결제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반면, FunSMS 메신저는 사용자의 스마트폰 요금제와 연동되어서 운영되기에 대부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나노아이티 박상수 대표는 “그동안은 간단한 단체문자, 예약문자등도 모두 유료로 이용해야 하기에 사용자의 비용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라며, “FunSMS 메신저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직장인 등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개발되었다”라고 밝혔다.무료문자시스템인 FunSMS 메신저는 원스토어에서 앱을 다운 받고, FunSMS 사이트에서 PC기반 메신저를 다운받아 설치 후 사용할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07.16 15:53
연예

'해운대가야밀면' 소자본 창업자 위한 밀면창업지원 프로모션 진행

초여름 더위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밀면의 계절도 시작되었다.부산 해운대가야밀면은 20년된 부산3대 밀면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해운대가야밀면은 부산 향토음식 밀면전문점으로, 특히 이맘때면 더욱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부산 해운대 좌동에 위치한 20년 전통의 해운대가야밀면은 방문자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는 경우가 많아 원활하고 공정한 순서 제공을 위해 번호표(순번대기)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다리는 손님의 편의를 위해 가게 앞에 대기의자와 테이블 등도 설치해 두었다.부산 해운대 맛집 해운대가야밀면의 인기메뉴인 밀면은 육수의 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체 개발한 만능48육수는 소양지와 사골, 닭, 양파, 마늘, 생강 등을 넣어 60시간 정성들여 끓여낸 후 1년 이상의 숙성시간을 거친 후에야 완성되는 보약 같이 몸에도 좋은 육수라고 한다.비빔밀면의 경우 달콤한 맛을 더하기 위해 국산배를 갈아 넣어 소화도 돕고 감칠맛을 더했다고 업계 관계자는 말했다.부산 해운대가야밀면의 박근양 사장은 "해운대가야밀면의 맛의 비법이기도 한 만능48육수는 전국을 넘어 해외에까지 막국수육수, 냉면육수, 밀면육수로 판매되고 있다. 만능48밀면육수는 특별한 비법의 제조공정이 있기 때문에 자회사인 푸드부뜨막을 통해 생산하고 있으며, 밀면창업에 관심이 있는 창업자들의 문의가 많아 밀면창업을 위한 기술전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전하며 “힘들고 어려운 경제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소자본 음식점 창업자를 위한 지원 차원에서 밀면창업에 필요한 기술전수를 원하는 선착순 20명에 한하여 기술전수비용 50%할인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하며 “비용 때문에 그동안 주저하셨던 분들은 이번기회를 꼭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밀면창업과 밀면육수판매에 관한 보다 자세한 안내를 원한다면 푸드부뜨막, 해운대가야밀면 대표전화를 통해 언제든지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06.13 18:37
경제

이재백 프랜차이즈협 대경지회 회장 “창업박람회 개최로 일자리창출 기여할 것”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대구경북지회가 되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제16회 대구·경북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를 주최하는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이재백 회장이 이번 박람회에서 대구광역시의 지원 하에 대구·경북 지역의 토종 브랜드와 청년창업전문관을 마련하는 새로운 시도를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대구경북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작지만 의미있는 노력이라는 게 이 회장의 설명이다.이 회장은 “올해로 10년째 제일좋은전람과 함께 대구·경북 프랜차이즈창업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그동안 지원만 했다면 올해에는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토종브랜드 박람회과 청년창업관을 만드는 새로운 시도를 해봤다”며 “이번 박람회의 성과를 봐서 추후 더욱 활성화시켜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이 회장은 “이런 시도가 창업박람회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구·경북지역은 큰 기업도 없고 일자리도 많지 않은데, 지역 프랜차이즈 브랜드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 회장은 이어 “이번 박람회에서는 프랜차이즈의 메카라 평가받는 대구경북 지역 브랜드들의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청년 창업을 위한 소자본 아이템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이재백 회장은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크지만 프랜차이즈의 경우 가맹본부와 가맹점간 유대관계와 튼튼한 기반 인프라 구축 등 여러가지 메리트가 있어 잘 활용한다면 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그는 “여러가지 경제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지만, 프랜차이즈는 장점이 많고 튼튼한 성공발판이 될 수 있다”며 “매뉴얼에 따라 잘 운영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그만큼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회장이 이끄는 대구경북지회는 전국 최초로 결성된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산하 지회다. 9년전 회장이 된 이후 이 회장의 주도 하에 예비창업자와 프랜차이즈CEO 대상의 교육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특히 제일좋은전람과 함께 프랜차이즈창업 박람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자체 서비스교육 및 벤치마킹 투어 등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홍보책자도 발간하며 지회 회원들과 협력사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 등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7.12 15:48
연예

이다도시, 이혼 후 생활고 “아들에 돈 빌려 생계꾸려”

방송인 이다도시가 이혼 후 겪은 생활고를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돈이 웬수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다도시는 이혼 후 초등학생 아들이 준 500만 원으로 생계를 유지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일부러 부탁한 것은 아니었다”면서 “합의이혼이 아니라 복잡한 소송이었고 1년 반이나 계속됐다. 이혼 소송을 하면 부부 재산이 다 마비된다. 해결될 때까지 손도 댈 수 없다”고 말했다. 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는 지난 1993년 한국인 남편을 만나 결혼했으며 2010년 이혼했다. 그는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프랑스에 작은 집을 하나 구입해 뒀는데 집값을 천천히 갚고 있었다. 그런데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문에 환율이 크게 하락했고 갚아야 할 이자는 급등했다. 경제상황은 정말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이다도시는 “당시 큰 아들 유진은 12살이었다”며 “어느 날 아들이 내게 와서 ‘엄마 나 돈 있다. 내가 엄마한테 빌려주면 안 될까?’라고 하더라. 아들이 어렸을 때 광고도 찍고 방송활동도 했다”고 전했다. 홀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이다도시는 “우리 부모님도 잘 벌었고 나는 우리 부모님보다 더 돈을 많이 버는 것 같은데, 또 굉장히 아끼고 있는데 돈이 안 모인다”며 “요즘 미치겠다. 이렇게 저축할 수 없을 때는 소비도 안 한다”고 설명했다. 이다도시는 아들이 그때 깜찍한 고민도 했다고 말했다. 엄마에게 이자는 어떻게 달라고 해야 할까 걱정했다고. 이다도시는 “‘걱정하지마라. 은행 이율만큼 챙겨줄게’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갚았냐는 MC 박수홍의 물음에 이다도시는 “당연히 갚아줬다. 6년반 전에 다 갚았다”며 “자녀에게 집안 경제에 대해 적당히 얘기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5.0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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