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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륜 편성 방식 바뀌니 체감 배당률 달라졌다

올 시즌 경륜의 최대 화두 중 하나는 편성 방식 변경이다. 경륜 팬들은 예선이 펼쳐지는 토요 경주뿐 아니라 금·일 경주 편성이 지난 시즌보다 훨씬 어려워졌지만 다양한 베팅 승식 전략과 함께 재미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지난달까지 열린 광명 592개 경주의 올 시즌 쌍승식 평균배당률은 22.4배로 지난해 26.3배에 비해 조금 낮아졌다. 이중 금요일 쌍승식 평균배당률은 13.4배로 지난 시즌 23.1배 보다 대폭 낮아졌다. 일요일 쌍승식 평균배당률도 24.8배로 지난 시즌 26.5배 보다 낮아졌다. 이에 반해 토요일 쌍승식 평균배당률은 30.1배로 지난 시즌 29.1배보다 소폭 높아졌다.이는 금요일 편성이 같은 연대 내지 동급 상·하위권 선수들을 한 경주에 함께 편성하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우열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일요일 편성은 강자가 대거 진출한 결승과 탈락한 선수 중 동급 중·하위권 선수들이 한 경주에 함께 편성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토요일 편성은 예선이라 그동안 입상후보 위주에 안정적인 편성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올 시즌부터 선수들도 순리대로 경주를 풀지 않고 팀 대결 양상의 결과로 인해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과거 토요일의 안정적인 결과가 전체적인 쌍승식 평균배당률을 낮추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최근 토요 경주도 만만치 않아 경륜 팬들이 느끼는 체감배당률은 오히려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요일과 관계없는 경주별 난이도에 따른 탄력적인 베팅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등급별 쌍승식 평균배당률을 살펴보면 선발급은 약 18.8배로 지난 시즌 22.3배보다 낮아졌다. 우수급도 약 26.5배로 지난 시즌 29.3배 보다 낮아졌다. 특선급도 21배로 지난 시즌 25배 보다 내려갔다.올 시즌 월별 쌍승식 평균배당률을 살펴보면 1월 21.6배(지난 시즌 32.2배), 2월 16.8배(지난 시즌 21.1배), 3월 28.4배(지난 시즌 19.9배)로 최근 상승 추세다. 날씨가 풀리면서 혹한기 훈련 환경이 좋지 못했던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하면서 기량이 향상되고 있는 결과로 풀이된다. 이들이 이변의 핵으로 부상하며 평균배당률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삼쌍승식의 고배당 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3월 삼쌍승식 배당이 1만474배가 나와 광명경륜 역사상 4번째 고배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삼쌍승식은 1, 2착 입상후보에 이어 제3의 선수를 찾는 묘미가 숨겨져 있다. 박정우 전문가는 “올 시즌 전체적으로 요일을 가리지 않는 다양한 편성과 팀별 대항전의 난이도가 높아졌다”며 “경륜 팬들 역시 탄력적인 투자 전략이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극단적인 고배당 전략보다 중저배당으로 쌍승식 기준 약 10~20배 또는 중고배당 20~40배 사이를 노리는 전략과 함께 삼쌍승식, 쌍복승식은 인지도가 낮은 복병 선수를 제3의 선수로 받치는 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4.12 05:49
스포츠일반

충청권 동기생 김환윤·신동현 우수급 최강자 겨냥

선발·우수급 최강자들이 광명스피돔에서 격돌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오는 12월 2~4일 광명스피돔에서 ‘KSPO 경륜 선발·우수 최강자전’을 개최한다. 올 시즌 45회차(11월 13일)까지 종합득점 상위자들이 출전하는 선발·우수 최강자전은 내달 2일 예선전과 3일 준결승전을 거쳐 4일 대망의 결승전이 진행된다. 출전인원은 선발급 35명, 우수급 42명으로 선발급 예선전은 5경주, 우수급은 6경주가 열린다. 선발급 예선전은 각 경주별 1, 2위에 자동적으로 준결승 진출권이 주어지고, 3위 중에는 득점 최하위자 1명만 탈락하는 구조다. 우수급은 각 경주별 1, 2위와 3위 중 득점 상위자 2명에게만 준결승 진출 티켓이 돌아간다. 마지막 결승 진출권은 선발급과 우수급 모두 준결승 두 경주를 통해 1~3위는 자력으로 진출하고, 추가로 4위 중 득점 상위자 1명이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각급 최정상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우수급을 살펴보면 하나같이 당장 특선급에서 뛰어도 무방한 강자들로 포진돼 있다. 특히 김환윤(23기)은 최근까지 특선급에 뛰었던 만큼 강력한 자력승부를 통해 경기를 지배하고 있다. 여기에 신동현(23기)까지 가세한다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두 선수 모두 충청권이고 동기생이란 연결고리가 있다. 함께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충분히 협공이 나올 수 있다. 또 당초 예상과는 달리 우수급에 오랫동안 머물고 있는 양희천(16기), 강준영(22기), 조봉철(14기)도 호시탐탐 최강자 자리를 노리고 있다. 양희천은 테크니션, 강준영은 후반 승부, 조봉철은 강력한 선행 승부로 김환윤과의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각자의 개성을 충분히 살려 경기를 펼친다면 결승 진출은 물론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다. 이 외에도 김준일, 임진섭, 양기원, 김영곤, 김지광 등 상위급 강자들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약간의 기복이 있으나 한방 있는 선수들이라 다크호스로 꼽힌다. 선발급은 종합득점 상위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는 김이남과 6개월여 만에 복귀 신고를 마친 박정욱과 이규봉, 심상훈 등이 우승 후보다. 김이남, 이규봉, 심상훈은 우수급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선발급에선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은 비파업으로 분류돼 힘을 뭉칠 가능성이 있다. 김순규 전문가는 “이번 최강자전은 상반기 왕중왕전을 포함해 연간 두 차례만 주어지지 않는 대상경주와 같은 경주다 보니 승부욕이 어느 때보다 높을 전망”이라며 “선수별 개성을 반드시 파악하고, 득점을 맹신하기보단 어떤 선수가 승부욕과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최강자전을 맞이해 결승전이 열리는 4일 광명스피돔 입장 고객을 대상으로 음료(2800개)를 제공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또 최강자전 기간 동안 스피드온을 통해 하루 1만원 초과 경주권 구매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1만원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4일에는 경정선수로 구성된 음악그룹인 ‘더나눔’ 밴드의 공연도 진행된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1.30 05:57
생활/문화

함성 소리만 빠진 경륜 선수들의 모의 경주

코로나19로 인해 경륜 선수들의 입소 절차가 달라졌다. 지난 22일 광명 스피돔 선수동 주차장에 모의 경주 출전을 위해 도착한 경륜 선수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입소 절차가 시작됐다. 선수동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열화상 온도계로 체온을 측정하고 간단한 검차 절차를 마친 후 대기실에서 경주 준비를 했다. 평소 경주에 출전하려면 경주일 하루 전 입소해 경주를 준비하고 체온 측정 등의 절차가 없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선수동 내에서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됐다. 경주 수를 대폭 축소해 1경주부터 7경주까지 진행했지만 입소 시간도 두 차례로 나눴다. 경주별 선수들의 대기실도 달리했고, 음식물 섭취도 금지하는 등 방역 관리에 세심한 신경을 썼다. 멀리 양양에서 모의경주 출전을 위해 광명 스피돔을 방문한 1985년생 소띠 정연교(16기)는 “10여 년 경주를 한 곳이라 어색하기보다는 오히려 친숙한 느낌이다. 코로나19로 어렵지만 양양 벨로드롬에서 동료들과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하루빨리 팬들의 함성을 들으며 멋진 경주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후 3시 20분이 되자 텅 빈 벨로드롬 전광판에 1경주 출전 선수가 소개됐다. 이내 발매 마감을 알리는 소리가 실제 경주와 같이 흘러나왔다. 1경주를 알리는 차임벨 소리와 함께 아나운서의 출전 선수 소개가 이어졌다. 선수들은 출발기에 자전거를 페달에는 스파이크를 끼우고 심판의 출발 총성에 맞춰 출발했다. 모의 경주인만큼 선수들은 실제 경주처럼 무리한 경쟁을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오랜만에 경기력을 점검하는 선수들의 얼굴에는 진지함이 묻어 나왔다. 모의 경주를 지켜본 결과 관중석을 채운 고객이 없는 걸 제외하고 여느 때와 다름없이 경주가 진행되었지만 빈자리만큼 고객들의 함성소리가 아쉬웠다. 1기 신양우는 “출전 통보 연락을 받고 지난 26년간 경주에 출전하던 것처럼 똑같이 준비를 하고 경주에 나섰다"며 "하지만 텅 빈 벨로드롬을 보니 약간의 공허한 마음이 들었고 고객들의 힘찬 함성 소리 속에서 경주를 하고 싶다는 욕구가 차올랐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시작한 제4차 모의 경주는 이달 29일 마무리되며 총 541명의 경륜 선수 중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 선수를 제외한 524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1.27 07:00
생활/문화

경륜 승률 높이는 꿀팁은

경륜에서 출주표나 예상지는 베팅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한다. 특히 예상지는 방대한 자료를 담고 있어 경주 추리에 핵심적인 단서를 제공해 확률 높은 선택에 밑거름이 된다. 현재 예상지들은 자료와 예상 분야로 존재하고 있는데 초·중급자들은 예상에 무게중심이, 고급자들은 자료 자체에 만족하고 있는 양상이다. "장고 끝에 악수 나온다"라는 말처럼 많이 알수록 함정에 빠질 수 있으나, 장고하지 않고는 고수 반열에 오를 수 없다. 예상지의 구성을 따라 내공을 쌓을 수 있는 팁을 살펴본다. 경주별 좌측면…경륜 특성 '연대' 눈여겨봐야 일반적으로 메인 예상, 득점, 프로필, 훈련 현황, 연대 분석, 상대 전적, 승률·연대율·삼연대율, 구사 전법 분포로 구성된다. 연대는 경륜의 가장 큰 특성이라 할 수 있다.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점은 학연, 지연 등 연계성이 있어도 두 선수의 나이 차가 많다면 실전에서는 공염불이 될 수 있다. 반면 동갑내기들이나 엇비슷한 또래로 경기 경험이 어느 정도 있다면 신뢰할 만하다. 또한 연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더라도 두 선수의 전법이 추입(마크)+추입(마크) 형태라면 조심해야 한다. 상대 전적은 자료 중 논리적인 접근이 가장 어려운데 1대 1 대결이 아니라는 점이다. 각각 하위 착순으로도 우열이 적용된다는 점에 자료의 가치가 높지 않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일방적인 상대 전적은 심리적인 자신감, 징크스 등으로 참고할 만하다. 반면 노른자위라 할 수 있는 선수들 간 동반입상 횟수, 전후로 위치했던 횟수는 전문가들이 간과하지 않는 핵심 자료다. 구사 전법 분포는 선수의 색깔을 가장 정확히 알 수 있는 자료로 해당 선수 명찰로 표기된 전법보다 우선한다. 경주별 우측면…추리 핵심 단서 담은 '꿀단지' 최근 성적, 주행도, 주행기록, 배당, 인기순위 등으로 구성되었는데, 단순해 보이지만 좌측면보다 추리의 핵심 단서를 찾을 수 있는 꿀단지다. 일반적으로 성적의 분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지만, 외형적인 모습에 머무르면 복병을 찾아낼 수 없다. 복병을 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착순보다착차(차신차)를 살피는 자세가 요구된다. 하위 착순이라도 선두권에 1∼2차신차로 좁힌 선수들로 전법이 추입이 아닌 자력(선행, 젖히기)이었다면 특히 눈여겨볼만하다. 반면 깨끗한 마크였음에도 차신차를 좁히지 못했거나 오히려 벌어진다면 의심해볼 여지가 있다. 주행도와 주행기록은 성적의 원인과 경주의 질을 판단할 수 있는 가장 핵심요소로 상급자로 가는 지름길이다. 정면승부, 초주 위치 선정 실패(가령 7번째 자리), 진로 막힘(특히 외선 대열의 후미), 마크 다툼 등으로 하위 착순을 기록했다면 쉽게 지나쳐서는 안 된다. 특히 강자들을 상대로 정면돌파를(선행, 젖히기) 시도한 선수는 가장 우선순위로 꼽을만하며 나머지 요소들도 면죄부를 줄 만하다. 인기 순위·배당은 선수들의 입상 패턴과 상관관계를 생각해볼 수 있다. 가령 인기 순위 2위보다3위 시 축과의 동반입상률이 높다던가, 특히 점배당일 경우 상대적으로 입상률이 낮다던가라는 규칙성을 찾아볼 수 있다. 지정훈련을 통해서는 비공식적인 연대를 찾아낼 수 있으나 선수들은 친분보다 실력을 우선시하는 만큼 결속력 여부는 장담할 수 없다. 인터뷰에서는 선수들의 심리적인 묘사가 핵심인데 전략적인 면보다 체력적인 언급이 신뢰할만하다. 마지막 한 바퀴 김동우 기자는 “평소 과거 경주의 세밀한 관찰이 추리의 가장 큰 근간이 되지만 실전에서의 배당 흐름, 베팅 운영, 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직감 등도 하루의 성패를 변화시킬 요소인 만큼 자신만의 노하우를 구축하려면 경주 후 복기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방대한 자료의 무게감을 예상지를 통해 덜어내는 것 또한 베팅 승률을 올리는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7.03 07:00
스포츠일반

2017시즌 경정! 이렇게 달라진다  

이제는 2017시즌이다. 경정은 동절기 휴장기를 갖고 오는 25일부터 2017시즌에 돌입한다. 지난해 경정은 온라인 스타트 제도 등이 새롭게 도입됐다. 올 시즌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새해를 맞아 경정경주 운영과 관련해 달라지는 점을 살펴본다.◇ 1경주 시작 시간, 30분 늦춰져이른 시간 경주 시작에 따른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경주 시작 시간이 오전 11시30분에서 낮 12시로 30분 늦춰진다. 이에 따라 경주별로 25분, 30분 단위로 이뤄지던 발매 시간이 22분에서 30분 내에서 경주에 맞게 적용될 예정이다.◇ 출발 위반에 대한 제재 기준이 변경출발 위반 1회 시 출전 정지 60일, 2회 이상 위반 시 90일 출전 정지가 출전 위반 1회당(1~3회까지 적용) 3회 차 출전정지로 변경된다. 때문에 선수들은 출발 위반에 따른 출전 정지 일수가 대폭 줄어들어 경기력 유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출발 위반 횟수에 대한 기준은 강화된다. 기존 출발 위반 연간 2회 시 주선보류 1회가 부과되는 것이 최초 출발 위반 시점에서 1년 이내 출발 위반 시 주선보류 1회가 부과된다. 선수들은 연도가 바뀌어도 최초 위반 시점에서 1년이 경과하지 않았다면 경주 시 스타트에 대한 부담감을 감수해야 한다. 집단 출발 위반에 대한 제재도 강화됐다. 2정이 출발 위반하면 기본 3회 차 출전 정지에 2회 차 출전 정지가 추가된다. 3정 출발 위반시에는 3회 차, 4정 이상 위반시에는 4회 차 출전 정지를 받게 된다.◇ 주선보류 제도가 기간 대폭 축소출발 위반 선수 또는 성적 하위자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 경기에 참여할 수 없게 하는 주선보류 제도가 대폭 변경된다. 기존 6개월의 주선보류 기간이 2주로 대폭 줄어들어 선수의 경기력 유지와 생계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신인 선수 주선보류 유예 기간이 3년에서 4년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신인 선수 보호와 경정 선수 수급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그러나 사고점에 따른 주선보류 기준은 강화키로 했다. 주선보류 사고점 기준이 1.5점에서 1.2점으로 변경돼 선수들은 사고점 관리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선수 등급제도 조정으로 A1 등급 가치 상승선수 등급 비율이 A1(20%), A2(20%), B1(50%), B2(10%)에서 A1(15%), A2(25%), B1(30%), B2(30%)로 조정된다. A1 등급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등급 경주를 실시하기 위해서다. 2017시즌에는 1일 등급 경주 4경주를 실시해 보다 흥미롭고 박진감 있는 경주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등급 산정 기준도 변경된다. 기존 평균착순점과 연대율, 평균사고점, 출주횟수를 기준으로 산정하던 등급이 평균득점과 평균사고점, 출주횟수로 명확해졌다.◇ 신인 경주가 운영으로 적응력 확대될 듯경정 1회 차부터 5회 차까지 신인경주가 운영된다. 경주일별 1경주는 신인경주로 진행하겠다는 뜻이다. 올해부터 경정선수로 활동할 14기 신인 선수는 모두 12명으로 신인 선수들은 신인 경주를 통해 경주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갈 수 있게 됐다. 최창호 기자 2017.01.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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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베팅기상도-중·고배당이 속출하는 흐름으로 진행

편성=2월의 2주차 경마주간이다. 휴장 후 2주째 진행되는 경마주간이지만 휴장 여파는 여전해 출전마 적체 현상은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 금주도 경주별로 상당히 많은 경주마들이 출전하고 있다. 출전 두수가 늘어났기 때문에 변수도 많고 이변도 많이 발생하는 경주들이 대부분이고 금주도 지난주처럼 중고배당이 속출하는 흐름으로 진행이 될 가능성이 높다.주로=지난주는 시시각각으로 달라지는 주로의 흐름 때문에 더욱 많은 이변이 발생했다. 토요 경주에서는 전체적으로 평범한 주로의 흐름이었지만일요 경주에서는 중·후반부로 갈수록 선행마들이 극도의 강세를 보였다. 금주도 현재 함수율은 9%를 기록하고 있고 이 정도면 정상적인 주로의 흐름으로 봐야 하지만 주말 기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고 주로의 흐름이 유동적이라 주로의 흐름을 확인해야 한다.감독=아직은 연초라 감독들은 좀 더 많은 경주마들을 출전 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금주는 9팀 지용훈 감독이 10마리로 가장 많은 경주마를 출전 시켰고 이 가운데 입상권에 도전 가능한 경주마들이 제법 있어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감독이다. 10팀 정호익감독과 31팀 김효섭감독이 9마리의 입상 가능마를 출전 시켜 그 다음으로 주목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선수=금주도 프리선수를 비롯해 계약선수까지 총 16명의 선수가 기승정지 중이다. 다른때 보다는 기승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가 돌아 갔다. 능력 있는 프리선수들은 당연히 토·일요 전경주에 모두 기승 할 정도로 기승 횟수가 많고 계약 선수로 전환한 오경환·이상혁·김혜선이 여전히 많은 기회를 잡았다. 함완식·최범현이 계약 선수들 가운데 입상 가능마에 가장 많이 기승을 하고 있어 금주 관심있게 지켜 봐야 할 선수다.채준 기자, 도움=이종현 경마왕 전문위원(ARS)060-603-5000 2014.02.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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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베팅기상도-경주별로 베팅 전략 잘 세워서 공략

편성=12월의 월초 경마주간이다. 이번주는 다른 경마일보다 경주수가 늘어 났고 월초 경주라 경주별로 많은 경주마들이 출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11월 12월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늘 혼전이고 배당이 나오는 흐름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금주도 배당이 나오는 경주와 그렇지 않은 경주가 뚜렷하게 구분되기 때문에 경주별로 베팅 전략을 잘 세워서 공략해야한다.주로=지난주 주중 내내 비가 내리면서 함수율이 상당히 높았지만 주로는 정상적인 흐름으로 진행됐다. 현재 함수율은 11%(다습) 상태이고 이 정도면 지난주보다 함수율이 낮기 때문에 일단 주로는 정상적인 흐름으로 평가해야한다. 하지만 겨울에 접어들면서 기온 차가 많이 나기 때문에 주로의 흐름이 오전과 오후 토요일과 일요일이 크게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주로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베팅시 변수로 인정하는 것이 안정적이다.감독=2013년 다승 랭킹 순위는 18팀 박대흥감독이 49승으로 1위, 14팀 이신영감독이 46승으로 2위다. 때문에 마지막 경마일에 다승왕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두 감독들의 다승왕 경쟁은 금주도 계속 될 전망이다. 한편 월초 경주지만 제법 많은 경주마를 출전 시킨 승부 감독들도 있다.21팀 임봉춘감독이 9마리로 가장 많은 경주마를 출전 시켰고 대부분이 입상 가능 마필이기 때문에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51팀 김호감독이 8마리의 입상 가능 마를 출전 시켜 이번 주는 21팀과 51팀 경주마들은 다시 한번 지켜봐야 한다.선수=지난주 문세영이 4년 연속 100승을 넘기는 대기록을 달성해 2013년 다승왕을 확정 지었다. 4년 연속 100승은 국내 경마 80년 역사상 처음으로 작성된 기록이다. 월 초 경주라 계약 선수들에게도 많은 기회가 돌아갔다. 신인기수들인 이찬호·조한별을 비롯해서 최근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이아나·안효리 같은 여성선수들도 다른때 보다 다소 많은 기승 기회를 잡았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채준 기자, 도움=이종현 경마왕 전문위원(ARS)060-603-5000 2013.12.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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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이번주 베팅 기상도 8월 31일-9월 1일

8월말 경주와 9월초 경주가 뒤섞인 경마일이다. 8월에 한 주간의 휴장기간이 있었지만 노을경마로 진행되면서 전체적인 경주수가 줄어들지 않았다. 팀별로 수득상금이 많이 부족하거나 출전마 수가 줄어들지 않았고 월말경주에 출전마가 몰리는 현상도 피했다. 이 때문인지 이번 주는 출전마 수가 많은 혼전 경주와 출전마 수가 적은 인기마 접전인 경주로 양분돼 있다. 경주로=지난 주 주로는 주중 비의 영향이 약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정상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번 주는 주말에 비소식이 있고 주중에도 다소 비가 내려 금요일 현재 함수율은 20%(불량) 상태를 기록하고 있다. 주로의 함수율이 높다고 선행·선입마들이 유리하게 경주를 풀어갈 것이란 단순한 기대는 버려야 한다. 지난 주와는 또다른 흐름을 보일 것이 분명해 토·일요일 전반 경주를 통해 주로의 흐름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감독=상위권 팀들은 적재적소에 경주마를 출전시키며 입상보다는 우승을 노리는 분위기다. 반면 중·하위권 팀들은 출전마 수를 늘려 어떻게 해서든 승수를 챙길 각오다. 올들어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49팀 지용철 감독이 7마리의 비교적 적은 경주마를 출전시켰지만 대부분 입상 가능한 전력을 갖처 눈여겨 봐야 한다. 최근 출전마 수를 늘리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20팀 배대선 감독도 입상 가능마 8마리를 출전시켜 관심권이다. 보유한 경주마 자원에 비해 매 주 출전마 수가 많은 33팀 서인석 감독이 이번 주 역시 가장 9마리를 내보내 주목해야 한다.선수=월말 경주인 때문인지 기승력이 좋은 선수들에게 기승기회가 집중돼 있다. 프리선수 중에서는 서승운, 이쿠 기수가 다른 때보다 더 많은 기승기회를 잡았고, 지난 주 5승을 거두며 신인선수로는 상당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찬호 선수가 8마리에 기승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감량이점을 안고 있는 31기 신인선수 중에서는 송재철, 조한별, 권석원, 김태훈 선수를 눈여겨 봐야 한다. 이종현 경마왕 전문위원(ARS)060-603-5000이종현 위원의 경주별 베팅전략=출전마 수가 많은 혼전경주와 인기마 접전경주로 크게 나뉜다. 토요 2경주, 7경주, 8경주, 11경주, 12경주와 일요 3경주, 4경주, 6경주, 9경주, 10경주, 11경주가 혼전 양상으로 배당을 기대할 수 있다. 승부경주로는 토요 8경주, 일요 9경주를 선택했다. 2013.08.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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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이번주 베팅 기상도 8월 24-25일

8월 4주차 경마주간이다. 8월에 한 주간의 휴장기간이 있었지만 5주간의 경마일로 진행이 되고 전체적인 경주수가 늘어났기 때문에 휴장으로 인해 경주수가 줄어들지는 않았다. 8월의 월말 경주로 진행이 되고 있는 과정이지만 아직은 많은 경주마가 출전하고 있지 않다.배당이 나올수 있는 경주와 그렇지 않은 경주가 구분이 되는 편성이다.경주로=이번 주는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어 주로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한다. 금요일 현재 함수율 20%(불량) 상태로 지난주와는 또 다른 주로의 흐름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단순히 불량 주로이고 비가 온다고 해서 선행·선입마가 유리하게 경주를 진행하지는 않기 때문에 토·일 전반 경주를 통해 주로 흐름을 철저하게 파악해야 한다. 비가 계속 내리거나 비가 그치면서 주로의 흐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주로의 흐름을 잘 파악을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감독=월말 경주로 접어들면서 각 팀의 출전마 수가 조금씩 늘고 있다. 22팀 안병기 감독이 9마리로 가장 많은 경주마를 출전을 시켜 주목해야 한다. 최근 몇달째 수득상금이 부족한 32팀 김윤섭 감독이 8마리를 내보내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수=금주 부산경남경마장에서 오크스배 대상경주가 있어 서울의 몇몇 선수들이 원정을 내려 갔다. 또 다승랭킹 1위인 조인권 선수도 주행방해로 기승하지 못해 상대적으로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가 많이 돌아 갔다. 일단 문세영, 서승운, 이상혁, 이쿠 등 기량이 좋은 프리선수들은 거의 전 경주에 기승하고 있다. 신인선수 중 두각을 보여 주고 있는 이찬호, 조한별 선수가 좀 더 많은 기승기회를 잡아 눈여겨 봐야 한다. 조인권 선수가 출전하지 못하면서 기승기회가 많아진 51팀 김정준 선수도 주목해야 한다. 이종현 경마왕 전문위원(ARS)060-이종현 위원의 경주별 베팅전략=토요 3경주, 5경주, 8경주, 9경주, 12경주와 일요 3경주, 6경주, 7경주, 8경주, 9경주, 10경주가 혼전으로 배당이 예상된다. 이 중 토요 8경주와 일요 6경주를 승부경주로 공략하겠다. 이종현 경마왕 전문위원(ARS)060-603-5000 2013.08.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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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이번주 베팅 기상도 8월 17-18일

8월 3주차 경마일이다. 월초 휴장이 있었지만 교류경주와 대상경주가 있어 전체적인 상금규모는 다른 달보다 훨씬 많았기 때문에 마방의 상금부족 현상은 그다지 심하지 않다. 오히려 폭염을 피해 경주마 운영에 소극적인 측면도 있다. 8월 셋째주 경마일이지만 출전마 수가 많지않은 이유다. 전체적으로 중저배당 흐름이 예상되는 한 주다. 경주로=지난 주는 주로흐름이 정상적이었다. 초반은 약간 빠른 흐름을 보였지만 낮이 되면서 주로가 급속도로 말라 정상적인 흐름을 되찾았다. 일요일에 비소식이 있고, 금요일 현재 함수율이 10%(다습) 상태를 기록하고 있다. 경주일로 다가올수록 함수율이 높아지는 정상 주로의 흐름으로 진행이 될 가능성이 높다.감독=월말경주가 아니어서 공격적으로 출전마 수를 늘린 감독은 눈에 띄지 않는다. 14팀 이신영 감독에서 다승랭킹 1위 자리를 내준 18팀 박대흥 감독이 가장 많은 9마리를 출전시켜 1위 재탈환 의지를 보이고 있다. 최근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49팀 지용철 감독도 9마리를 내보냈으며, 20팀 배대선 감독이 입상 가능한 7마리를 출전시켜 주목받고 있다. 선수=이번 주는 문세영 선수가 기승정지로 인해 출전하지 않는다. 매주 20여마리에 기승했기 때문에 그만큼의 기승기회가 다른 선수들에게 돌아간 셈이다. 최근 꾸준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조인권, 서승운, 이쿠 선수가 여전히 출전횟수가 많고,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는 박태종 선수도 다소 많은 출전기회를 잡았다. 감량이점을 안고 있는 31기 신인선수는 초고액배당의 열쇠를 쥐고 있어 항상 눈여겨 봐야 한다. 이종현 위원의 경주별 베팅전략=이번 주는 배당 경주와 저배당 경주가 확연히 구분된다. 토요 1경주, 3경주, 6경주, 9경주, 10경주, 11경주와 일요 3경주, 4경주, 8경주, 9경주, 10경주의 혼전세가 짙어 배당이 예상된다. 승부경주는 토요 9경주, 일요 9경주다.이종현 경마왕 전문위원(ARS)060-603-5000 2013.08.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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