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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이번주 베팅 기상도 8월 17-18일
8월 3주차 경마일이다. 월초 휴장이 있었지만 교류경주와 대상경주가 있어 전체적인 상금규모는 다른 달보다 훨씬 많았기 때문에 마방의 상금부족 현상은 그다지 심하지 않다. 오히려 폭염을 피해 경주마 운영에 소극적인 측면도 있다. 8월 셋째주 경마일이지만 출전마 수가 많지않은 이유다. 전체적으로 중저배당 흐름이 예상되는 한 주다.
경주로=지난 주는 주로흐름이 정상적이었다. 초반은 약간 빠른 흐름을 보였지만 낮이 되면서 주로가 급속도로 말라 정상적인 흐름을 되찾았다. 일요일에 비소식이 있고, 금요일 현재 함수율이 10%(다습) 상태를 기록하고 있다. 경주일로 다가올수록 함수율이 높아지는 정상 주로의 흐름으로 진행이 될 가능성이 높다.
감독=월말경주가 아니어서 공격적으로 출전마 수를 늘린 감독은 눈에 띄지 않는다. 14팀 이신영 감독에서 다승랭킹 1위 자리를 내준 18팀 박대흥 감독이 가장 많은 9마리를 출전시켜 1위 재탈환 의지를 보이고 있다. 최근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49팀 지용철 감독도 9마리를 내보냈으며, 20팀 배대선 감독이 입상 가능한 7마리를 출전시켜 주목받고 있다.
선수=이번 주는 문세영 선수가 기승정지로 인해 출전하지 않는다. 매주 20여마리에 기승했기 때문에 그만큼의 기승기회가 다른 선수들에게 돌아간 셈이다. 최근 꾸준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조인권, 서승운, 이쿠 선수가 여전히 출전횟수가 많고,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는 박태종 선수도 다소 많은 출전기회를 잡았다. 감량이점을 안고 있는 31기 신인선수는 초고액배당의 열쇠를 쥐고 있어 항상 눈여겨 봐야 한다.
이종현 위원의 경주별 베팅전략=이번 주는 배당 경주와 저배당 경주가 확연히 구분된다. 토요 1경주, 3경주, 6경주, 9경주, 10경주, 11경주와 일요 3경주, 4경주, 8경주, 9경주, 10경주의 혼전세가 짙어 배당이 예상된다. 승부경주는 토요 9경주, 일요 9경주다.
이종현 경마왕 전문위원(ARS)060-603-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