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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왓IS] “강사 무안하게 자버려” 슈가, 복무태만 의혹 또…추가 목격담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복무태만 의혹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A씨는 최근 사회복무요원이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 ‘공익인간’을 통해 추가글을 올려 “슈가 때문에 나 뉴스 나옴. 난 내 글을 퍼가도 된다고 한 적도 없고 이젠 소해 말고는 관심도 없는데. 나 아미(BTS 팬덤명)한테 맞아 죽을 수도 있음”이라고 적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5일간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슈가와 함께 복무기본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A씨는 “다른 애들과 마찬가지로 내가 문제 삼는 건 분임장으로 특휴까지 받을 걸 알고 있으면서도 참여도가 저조했다는 거랑 강사가 언질까지 줬는데 공인이라는 직급 달고 강사 무안하게 바로 다시 자버린 게 내 기준에선 사람 자체가 별로였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A씨는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슈가가 지난해 11월 당시 분임장(조장)을 맡았으나 제대로 수업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전했는데, 슈가의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게시물이 뒤늦게 주목을 받았다. 당시 A씨는 “슈가는 4박 5일 동안 수업시간(교육시간)에 참여한 적이 없다”며 “강사도 너무 심하다고 느꼈는지 언질까지 줬고, 자다가 일어나서 뭔지도 모르지만 일단 고개 끄덕이고 휴대전화를 보다 다시 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슈가 분임의 참여율은 최하위였다”며 “학창시절 학기 초 가오 잡는 어중간한 일진 느낌이었다”고 적었다. 이와 관련, 병무청에는 슈가의 근태 문제를 조사해달라는 취지의 민원이 제기됐으며, 해당 민원은 서울지방병무청에 배당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넘어진 채 발견됐다.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만취 상태로, 이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훨씬 웃도는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슈가는 사건 다음날인 7일 “집 앞 정문에서 전동 킥보드를 세우는 과정에서 혼자 넘어지게 되었고, 주변에 경찰관 분이 계셔서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처분과 범칙금이 부과되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후 ‘전동 킥보드’가 아닌 ‘전동 스쿠터’로 밝혀져 사건을 축소한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6 08:35
연예일반

[왓IS] ‘故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경찰·수사관 등 6명 불구속 송치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 숨진 배우 고 이선균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경찰관과 검찰수사관, 그리고 이들로부터 정보를 받은 기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측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무상비밀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 A씨와 인천지검 소속 수사관 B씨를 각각 지난달 27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이어 “또 개인정보를 직간접적으로 제공받은 서로 다른 언론사의 기자 4명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전했다. A씨는 마약 범죄 수사와 관련없는 다른 부서에 근무하는 경찰관으로 알려졌으며 이선균의 마약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을 담은 보고서를 기자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유출한 보고서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가 지난해 10월 18일 작성한 것으로, 해당 사건과 관련한 대상자 이름과 전과, 신분, 직업 등 인적 사항이 담겼다.A씨는 이 보고서를 사진으로 찍어 기자에게 건네거나 전화통화로 알려주는 방식으로 수사 상황을 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를 통해 보고서 혹은 내용을 직간접적으로 확보한 기자는 총 3명으로 파악됐다. B씨는 이선균이 마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의 정보를 경기지역 한 신문에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정보를 전달받은 기자가 지난해 10월 19일 ‘톱스타 L씨, 마약 혐의로 내사 중’이라는 단독보도를 내고 후속보도가 잇따르며 사건이 알려졌으며, 이후 경찰 소환 조사를 받던 이선균은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월 15일 인천경찰청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6개월 가까이 수사를 진행한 끝에 수사당국 관계자 2명, 언론사 관계자 4명 등 총 6명을 형사 처벌하기로 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8 17:40
스포츠일반

'경기보조원 추행 혐의' 휠체어 펜싱 국가대표 전 감독, 항소심서 유죄

경기보조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휠체어 펜싱 국가대표 전직 감독이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3월 광주지법 형사2부(김영아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전직 휠체어 펜싱 국가대표 감독 A(54)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500만원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40시간)을 선고했다.피해자와 국가대표 선수들이 감독을 음해했다는 증언이 1심 무죄 판결의 근거가 됐지만, 항소심에서 해당 증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단됐다. 이제 유무죄는 대법원에서 가려질 예정이다.A씨는 감독 재직시절인 2020년 8월 국가대표팀 경기보조원 B씨를 전남 해남군 합숙훈련지 호텔 주차장에서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A씨가 B씨를 상대로 "데이트하러 가자, 뽀뽀나 한 번 하자"고 말했고, 신체 부위를 수차례 두드렸다고 보고 기소했지만, 1심 재판부는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봤다.재판부는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다른 선수들에게 알린 진술이 일관적이지 않고, 사건 당일 신체 접촉 행위를 추행으로 인식하지도 않았다고 판단했다. 법정 증인으로 출석한 선수 C씨가 "합숙 훈련 해산 전날 B씨와 다른 선수들이 'A씨를 성추행범으로 엮어서 감독직에서 내리자'고 말했고, 카카오톡으로도 관련 대화를 했다"고 증언해 이를 무죄의 근거로 봤다.1심 판결은 항소심에서 정반대로 뒤집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경기보조원 B씨의 피해 진술이 일관적이고 모순된 부분이 없다"라며 "1심에서 선수들에 알린 시기에 대해 신빙성이 의심되긴 했지만, 진술 전체를 배척할 사정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선수들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피해 진술 청취 시기를 바꾸기로 입을 맞추며 감독에게 잘못을 빌자고 대화한 것은 술을 마신 사실이 외부로 알려져 국가대표 선수로서 징계받을까 봐 우려해 나눈 말로 보인다"고 봤다.항소심 재판부는 "C씨의 (선수들 모의) 진술은 모두 전직 감독 A씨가 초안을 제시한 것"이라며 "C씨는 피해자 B씨의 무고 혐의 수사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A씨가 무서워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진술서로 작성했다'고 밝혔다"고 지적했다. 전직 감독 A씨는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소했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7.01 15:35
연예일반

마약 투약 자수한 유명 래퍼, 오늘(18일) 검찰 송치

본인이 마약을 투약했다면 경찰에 자수한 유명 래퍼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진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이날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A 씨는 지난 1월 19일 오전 8시 40분께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마약 투약을 자수하려 한다’고 해 조사를 받았다. 당시 A 씨는 굉장히 횡설수설했으며,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을 보였다.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래퍼 A 씨는 불구속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최근까지 SNS 등에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8 12:12
연예일반

[왓IS]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혐의’ 인천청 경찰관 체포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배우 이선균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관이 체포됐다.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선균의 마약 사건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인천경찰청 경찰관 A씨를 체포했다.A씨는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 진행 상황을 담은 보고서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마약범죄수사계와는 관련 없는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인천경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A씨의 신병을 확보했다. 앞서 인천경찰청은 지난 1월 수사 정보 유출 경위를 조사해달라며 경기남부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기남부청은 이선균의 사건을 수사했던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수사 정보를 보도한 언론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의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수사 정보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압수물을 분석할 방침이다.한편 이선균은 지난해 10월 14일 마약 투약 혐의로 형사입건됐다. 이 같은 사실은 같은 달 19일 언론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이선균은 두 달여간 세 번에 걸쳐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으며, 세 번째 소환 조사를 받은 지 나흘 후인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봉준호 감독 등 문화예술계를 중심으로 해당 사건의 수사 정보 유출 경위에 대한 진상 규명 요구가 터져 나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1 18:39
연예일반

음주사망사고 낸 DJ예송, 구속 후 옥중사과 “씻을 수 없는 죄…강아지 안고있던 이유는”

새벽 시간대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일으킨 DJ예송(안예송)이 구속됐다. 그는 옥중에서 모친을 통해 유가족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DJ예송의 모친은 7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옥중 딸의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이 매체는 DJ예송이 “그 어떤 말로도 제가 지은 죄를 씻을수 없음을 알고 있다”며 “고인과 유가족분들에게 드린 아픔을 평생 가슴 속에 안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DJ예송은 지난 3일 오전 4시 35분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음주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던 도중 오토바이 배달원인 50대 남성 A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DJ예송은 A씨를 뒤에서 들이받고 계속 주행하다 멈췄다. A씨는 사고 발생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DJ예송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을 보였다. 이후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예송에 대해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한편 DJ예송은 사고 직후 피해자에 대한 구호 조치 없이 강아지를 안고 있었으며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하다가 현행법으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졌다.이에 대해 DJ예송은 “당시 사고가 난 직후에는 피해자 분이 보이지 않았고 제가 사람을 쳤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차 주변으로 모여 저도 차에서 내렸고, 이후 강아지가 너무나 짖어서 현장이 시끄러우니 강아지를 안고 있으란 말에 강아지를 안았다”고 해명했다. DJ예송은 유명 DJ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해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8 08:13
연예일반

[왓IS] “여기가 경찰서냐, 마약했다” 30대 유명 래퍼, 횡설수설 ‘자수’

30대 유명 래퍼가 마약을 투약했다며 자수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19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30대 A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다가가 “여기가 경찰서입니까”, “마약 한 것을 자수하려고 한다”고 횡설수설했다. 경찰은 A씨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 인근 지구대로 보냈으며 이후 용산경찰서로 인계됐다.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사실 관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9 15:17
연예일반

경찰이 병가 내고 방청?…‘컬투쇼’ 측 “조작 제안 NO” [공식]

현직 경찰관이 병가를 내고 ‘컬투쇼’ 방청을 왔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제작진이 입장을 전했다.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제작진은 일부 커뮤니티에서 확산 중인 ‘제작진이 재미를 위해 방송 내용 조작을 제안했다’는 기사 내용은 결코 사실이 아니라고 28일 밝혔다.이어 “제작진은 방청객에게 그런 제안을 한 적이 일절 없다. 또한 경찰청 관계자도 기자와 인터뷰에서 제작진 언급을 따로 한 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지난 26일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자신을 경찰 공무원이라고 소개한 방청객 A씨가 병가를 내고 방청 왔다는 내용이 방송돼 논란이 일었다. 진행자가 “회사는 (당신이) 어디에 있는 줄 아냐”라고 묻자 A씨는 “아파서 집에서 쉬는 걸로 안다”고 답했다.이후 가짜 병가를 낸 A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청 관계자는 “자체 감사 결과 A씨가 연차휴가를 내고 방청에 갔으나 재미를 위해 병가라고 과장해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 전했다.다만 거짓말이 방송을 통해 널리 유포됐고, 이 때문에 경찰 명예를 훼손시키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면 징계에 넘길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28 23:01
연예일반

‘피크타임’ 측, 김현재 학폭 의혹에 “사실 파악 중, 양측 주장 엇갈려” [전문]

JTBC ‘피크타임’ 제작진이 출연자 김현재의 학폭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9일 ‘피크타임’ 측은 김현재의 학폭 의혹에 대해 “학폭 의혹으로 불편해하시고 진위를 궁금해하실 시청자 여러분께 지금까지 제작진이 파악한 바를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 생각해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피크타임’ 측은 학폭을 옹호할 마음이 전혀 없으며, 사실 파악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고, 제작진 역시 양측의 기억과 주장만으로는 현재 시점에서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며 “김현재의 중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과 교과 선생님, 교우들 그리고 거주했던 지역의 경찰관분들 등께 그 당시 상황에 대해 여쭙는 등 최대한 빠른 사실 확인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학폭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단호한 조처를 취할 것을 약속했다. ‘피크타임’ 측은 “밝혀진 사실 여부에 따라 합당하고 단호한 조처를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과 투명하게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최근 ‘피크타임’에 팀24시로 출연 중인 김현재에 대한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6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이 김현재의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며 “(김현재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고 폭언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 스스로를 얽매이던 과거를 끊어보려 한다. 대가를 치를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이어 8일 방송된 JTBC ‘피크타임’에서 학폭 의혹에 휩싸인 김현재가 편집 없이 등장했고,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제작진은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을 번복했다.이하 ‘피크타임’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피크타임’ 제작진입니다.우선 ‘피크타임’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아울러 김현재 군에게 제기된 학폭 의혹으로 불편해하시고 진위를 궁금해하실 시청자 여러분께 지금까지 제작진이 파악한 바를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 생각하여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우선 제작진은 학폭을 옹호할 마음이 전혀 없으며 단지 누구도 선의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사실 파악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점, 그래서 시간이 다소 걸리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현재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고, 저희 제작진 역시 양측의 기억과 주장만으로는 현재 시점에서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이에 김현재 군의 중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과 교과 선생님, 교우들 그리고 거주했던 지역의 경찰관분들 등께 그 당시 상황에 대해 여쭙는 등 최대한 빠른 사실 확인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제작진은 이후 밝혀진 사실 여부에 따라 합당하고 단호한 조처를 할 것임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또한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과 투명하게 소통하겠다는 점 아울러 말씀드립니다.다시 한번 ‘피크타임’을 사랑하고 희망으로 도전하는 모든 팀을 응원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모두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09 16:34
연예일반

주호민 웹툰 작가, 집 침입한 강도에 상해협박 피해..'대인배' 면모 화제

웹툰 작가 주호민이 5개월 전 강도에게 흉기로 협박 및 상해를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이를 인정하면서 의연하게 대처해 "대인배"라는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16일 주호민은 침착맨(본명 이병건) 팬카페를 통해 "기사와 관련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최근 이슈가된 강도 관련 뉴스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어떤 경로로 기사가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내용이 맞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5개월 지난 일이라 괜찮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날 그가 이런 글을 올린 이유는 16일 오전 서울경제가 "한 웹툰 작가가 강도에 흉기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해 이 기사의 주인공이 주호민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기사에 따르면 "A씨는 지인들로부터 돈을 빌려 주식투자를 하던 중, 큰 손실을 입자 (돈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주호민의 집 주소를 알아내 칼을 휘두르며 그에게 6억 3000만 원을 요구했다"고 한다. 당시 A씨는 주호민에게 손목과 팔에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가했으나, 아내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에 붙잡혔다. 이후 A씨는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됐고,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A씨에 대해 징역 3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위험한 상황에 처했음에도 주호민은 지난 5월 사건 당시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채 '휴방 공지'만 올렸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불청객의 잦은 출몰로 인하여 영상을 내리게 됐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늘 휴방한다" 등 자신의 동네가 나오는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휴방하게 된 공지 사항을 다시금 주목하면서 주호민의 의연한 대처에 감탄을 표하고 있다. 또한 그 즈음 주호민이 붕대를 감고 방송에 출여한 모습도 캡처해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주호민은 네이버 웹툰 '신과 함께' 시리즈, '빙탕후루' 등을 제작한 웹툰 작가다.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MBC M드로메다 스튜디오 웹예능 '말년을 자유롭게' 등에도 출연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1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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