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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로맨스→법적 공방… 뜨거운 방송 10대 뉴스 [2024 연말결산]

2024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의 뜨거운 로맨스부터 법적 공방까지 방송계에 다양한 이슈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일간스포츠가 한 해를 마감하며 다사다난했던 방송계 10개 뉴스를 꼽았다. 1. 한소희‧류준열‧혜리 ‘재밌네 대첩’배우 류준열, 한소희, 혜리의 삼각 관계는 일명 ‘재밌네 대첩’이라고 불리며 연예계에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지난 3월 15일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동반 여행을 하고 있다는 목격담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말 류준열과 7년 동안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던 혜리가 “재밌네”라는 문구를 자신의 SNS에 올리며 류준열이 환승 연애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논란이 일자 한소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환승 연애 의혹을 부인하며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게재해 혜리를 공개 저격하기도 했다. 각종 구설수에 오른 류준열과 한소희는 결국 열애를 인정한 지 약 2주 만에 결별했으며 함께 검토 중이던 드라마 ‘현혹’ 출연도 무산됐다. 2. 박지윤‧ 최동석 쌍방 상간 소송 제기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만나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으나 지난해 10월 파경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올해 두 사람은 쌍방 상간 소송으로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그 과정에서 최동석이 박지윤과 지인이 나눈 메시지를 근거로 불륜관계라고 의심했던 정황과 박지윤의 경제 활동을 탐탁치 않아 하는 모습들이 공개됐다. 이에 대해 박지윤이 일간스포츠와 인터뷰 등을 통해 최동석의 이 같은 의심이 사실과 다르다고 강하게 반박하는 등 치열방 공방이 전개됐다. 이후 법정 공방이 진행되고 있는데 최동석이 이혼 후 일상을 공개하는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하차 요구가 빗발치자 결국 자진 하차했다. 3. 황정음, 이혼 소송 중 SNS 저격과 사과→김종규와 열애설 배우 황정음은 지난 4월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조정 중 SNS를 통해 일반인 여성 A씨를 이영돈의 불륜 상대로 저격해 논란이 일었다. 황정음의 저격글이 삽시간에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A씨의 신상까지 공개되자, A씨가 자신은 이영돈의 불륜 상대가 아니고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반박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황정음은 공개 사과했다. 이후 지난 7월 황정음은 7살 연하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설이 불거지자 인정했으나, 2주 만에 결별했다고 알렸다. 4.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혐의 배우 선우은숙이 지난 4월 결혼 1년 6개월만에 파경을 맞았다. 그는 지난 2022년 4살 연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와 재혼했다. 이후 유영재의 ‘삼혼설’이 제기되자,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하며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에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지난 19일 각하됐다. 또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자신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했으며, 이 일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라고 주장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혼인 취소 소송과 더불어 유영재를 강제 추행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 유영재는 강제 추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현재 공판이 진행 중이다. 5. ‘개통령’ 강형욱, 갑질 논란→‘개훌륭’ 폐지지난 5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운영한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이 강형욱 부부가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 대화를 무단 열람하고 폭언을 일삼는 등 직장 내 갑질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파문이 일었다. 강형욱 부부는 직원들의 사내 메시지를 열람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CCTV를 통한 감시 등 그 외 의혹은 대부분 부인했다.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강형욱 부부를 고소했고, 두 사람은 7월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강형욱은 고정 출연 중이던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 하차했으며, 이 여파로 ‘개는 훌륭하다’는 폐지됐고 ‘동물은 훌륭하다’로 리뉴얼됐다. 6. 한지민, ‘♥10살 연하’ 최정훈과 공개 열애배우 한지민과 밴드 잔나비 리드보컬 최정훈이 지난 8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한지민은 1982년생, 최정훈은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10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해 관심이 모였다. 한지민과 최정훈은 관련 소식이 알려진 지 10분 만에 초고속으로 열애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 탄생을 알렸다. 두 사람 모두 데뷔 후 첫 공개 열애다. 두 사람의 인연을 만들어 준 것은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다.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최정훈이 지난해 5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한지민은 지난해 8월에 출연했다. 당시 두 사람은 잔나비의 ‘가을 밤에 든 생각’과 10CM가 부른 ‘우리들의 블루스’ OST ‘봄 to 러브’를 듀엣으로 불렀다. 7. 파리 올림픽, MBC 최종 시청률 1위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16일간 펼쳐진 ‘제33회 파리 올림픽’ 중계에서 MBC가 11일 동안 일자별 시청률 정상을 차지하며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MBC는 이번 ‘파리 올림픽’ 전체 경기 중계 시청률에서 2008년 개최된 베이징 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MBC는 남자 양궁 개인 결승전 중계가 전국 시청률 18.3%(닐슨 기준)를 기록, 파리 올림픽 중계 지상파 3사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금메달 13, 은메달 9, 동메달 10개로 종합 순위 8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8. ‘나는 솔로’ 남규홍 PD, 작가 권리 침해 논란→국감 불출석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를 연출한 남규홍 PD가 작가 불공정 계약, 재방료 가로채기 등의 의혹을 받았다. 남규홍 PD는 지난 4월 자신의 딸을 ‘나는 솔로’ 엔딩 크레딧에 작가로 이름을 올리고, 방송작가들에게 불공정 계약서 체결을 강요해 재방료를 가로채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남규홍 PD는 이를 전면 부인했다. 이후 남규홍 PD는 작가 불공정 계약 등으로 국정감사 증인에 채택됐으나 연락이 두절됐으며 이후 새로운 정규 프로그램의 촬영을 이유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국정감사 증인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며 출석하지 않았다. 9. 변우석, ‘선업튀’로 스타덤→과잉경호 논란배우 변우석은 지난 5월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류선재 역을 맡아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올해 상반기 화제작이었던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변우석은 각종 CF 광고 모델 자리를 섭렵하며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그러나 지난 7월 변우석이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을 당시 과잉 경호 논란으로 구설에 오르며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경호업체가 인파를 막기 위해 게이트를 통제하고 승객을 향해 강한 플래시를 쏘거나 승객의 항공권을 검사하면서 논란이 불거진 것. 이후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이 연예인 전용 출입구 등을 개설한다며 각 연예 기획사에 공문을 보냈으나 특혜 논란이 일자 취소했다. 10. 비상계엄으로 방송계 ‘빨간불’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10시 24분경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방송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국회가 4일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윤 대통령은 비상 계엄 선포 6시간 만인 오전 4시경에 비상 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하지만 비상 계엄 이후 각 방송사는 ‘뉴스 특보’ 체제로 돌입하며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및 드라마가 결방됐다. 또 미리 예정돼 있던 연예인들의 인터뷰 일정 및 제작발표회가 취소되기도 했다. 이후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연말 방송계에 여진이 계속됐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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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과잉경호 논란’ 진땀 뺀 인천공항, 입출국 세부 매뉴얼 만든다

인천국제공항이 유명인 출입국시 세부 대응 매뉴얼을 만든다. 배우 변우석의 과잉경호 논란이 벌어진 지 두 달 여 만이다. 3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받은 ‘공항 내 유명 인사 과잉 경호 관련 재발 방지 대책안’에 따르면 공사는 이달 중 ‘유명인 입출국 시 세부 대응 매뉴얼’을 제정 및 시행할 방침이다.매뉴얼에 따르면 유명인 입출국으로 3~5백 명 이하 인원이 밀집할 경우 공항경찰단이 현장을 통제하고 질서유지를 지휘한다. 5백 명 이상이 몰리는 경우에는 공항경찰단이 적극적으로 여객 안전 확보·현장 통제 강화에 나설 수 있다.또 사설경호업체가 부적절하게 행동할 시 현장에서 제지하고 공항경찰단에 신고할 수 있게 된다. 시설 파손 등 중대한 불법 행위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매뉴얼은 지난 7월 해외 팬미팅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던 변우석을 사설경호업체 직원들이 과잉 보호하는 과정에서 일반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데서 비롯됐다. 당시 경호업체 직원들은 주위의 무리한 접촉 시도가 없었음에도 불구, 일반 승객들을 향해 강한 플래시를 비추거나 항공권을 검사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당시 경호업체 측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경호원이 플래시를 비추는 행동은 잘못됐다”고 시인하면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또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역시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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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변우석 과잉경호 논란’ 인천공항 경비대 조사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배우 변우석의 공항 과잉경호 논란과 관련한 조사를 시작했다. 26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경비대가 변우석의 경호를 맡았던 사설 경비업체 직원들의 공항 게이트 통제 행위에 관여했는지 등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지난 14일 인권위에 ‘변우석 씨 과잉 경호는 인권침해’라는 취지의 진정을 접수한 진정인은 다음날 진정 대상을 사설 경비업체에서 인천공항 경비대로 변경해 다시 진정을 접수했다.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라 사인으로부터의 인권침해는 조사 대상이 될 수 없으나 인천공항 경비대는 기타공공기관으로 인권위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인천공항은 해당 경호 업체를 고소했으며, 경찰은 지난 24일 논란 당시 현장에서 근무했던 경호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변우석은 12일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서머 레터’ 공연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당시 공항에는 변우석을 보기 위한 팬들이 몰렸는데, 이후 SNS을 통해 경호업체가 인파를 막기 위해 게이트를 통제하고 승객을 향해 강한 플래시를 쏘거나 승객의 항공권을 검사했다는 목격담이 흘러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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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인권침해 논란→코로나 확진…바람잘 날 없는 ‘아육대’

3년 만에 돌아온 ‘아육대’가 연일 잡음을 만들고 있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방송되는 MBC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 녹화가 7월 30일과 8월 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다. ‘아육대’는 출연진들의 크고 작은 부상,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진행되는 장시간 녹화, 갑질 등 다양한 부분이 문제시 되어왔다. 하지만 각종 이슈에도 불구, 아이돌들은 그룹의 이름을 알릴 수 있다는 사실에 출연하고 있다. 올해 역시 많은 그룹이 출연했고, 녹화 전후로 논란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아육대’ 녹화는 오전 5시에 시작해 오후 9시에 끝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팬들의 방청을 받는 소속사들의 최초 공지에 따르면 행사장에 입장한 이후에는 중도 퇴장이 불가하고 방역으로 취식까지 금지됐다. 팬들은 16시간가량 녹화를 함께하며 배를 곯아야 하는 상황이 된 것. 이에 사람들은 “방송국의 명백한 갑질이다. 출연진 및 팬들의 인권은 생각해주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특히 녹화를 볼 수 있게 해준다는 이유만으로 일당 없이 방청 인원을 모집한다는 고질적인 문제도 다시 거론되며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그러자 ‘아육대’ 측은 중도 입장을 허용하고, 식사 역시 중간에 퇴장해 진행할 수 있다고 공지를 수정했다. 그러나 팬덤을 홀대하는 ‘아육대’ 측의 태도가 공론화된 후였다. ‘아육대’ 녹화는 마무리됐지만, 갑질과 코로나19가 발목을 잡았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경우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현수막 제작을 팬에게 의뢰한 사실과 당시 녹화 현장에 있던 스태프의 발언으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2일 JYP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SNS에 “현수막 제작비용 이슈 관련하여 잘못된 진행 방향으로 감사히 여겨야 할 팬들의 마음에 상처를 준 점 죄송하다. 현수막 제작을 진행한 팬에게는 별도 메일을 통해 사과의 말을 전했으며, 이 자리를 통해 한 번 더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자 한다”며 사과했다. 더불어 녹화 당일 한 스태프가 팬들에게 ‘촬영을 중단하지 않으면 팬레터를 읽겠다’고 한 것에 대해 “사실관계 파악 결과 본사에서 고용한 경호업체 직원의 잘못된 판단이 만든 실수였음을 확인했다. 외부 업체의 이슈이나 해당 업체를 고용하고 적절히 관리하지 못한 본사의 책임이 더 크다고 판단하며 현장에서 불쾌감을 느꼈을 팬들, 이를 전해 듣고 행복해야 마땅한 기념일을 오롯이 즐기지 못했을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또한 녹화에 참여했던 가수 김재환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빨간불이 켜졌다. 김재환은 최근 몸살 기운을 보였으나 자가진단키트 검사가 계속해 음성이 나와 녹화에 참여했다. 그러나 지난 1일 밤 증상이 심해져 재검사를 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2일 오전 PCR 검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백 명의 아티스트들과 관계자들은 물론, 팬들 역시 자가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마스크를 벗고 녹화를 진행한 탓에 자칫하면 추가 감염 사례가 나올 수 있는 상황. 코로나19의 재확산에도 대규모 오프라인 녹화를 강행한 MBC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갑질로 부족해 코로나19의 위험까지 안겨준 ‘아육대’가 계속돼야 할지 의문만 남는 상황이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8.0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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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경호 직원 미국서 사망… “사실 다른 보도 자제 부탁”

그룹 몬스타엑스의 경호를 담당하던 직원이 미국에서 사망했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13일 몬스타엑스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입장문에서 “경호업체 직원이 미국 출장에서 유명을 달리했다”며 “그간 열과 성을 다해 일해오신 분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또 “이후 장례절차에 최대한 예우를 갖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유족을 위해 고인에 대한 신상정보를 비롯, 추측성 보도와 사실과 다른 보도를 자제헤 달라”고 당부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미국에서 투어를 진행했다. 정진영 기자 2022.06.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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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경찰서 "방탄소년단 팬미팅 루머 사실무근"[공식]

모든 건 예상대로 사실무근이었다.부산 연제경찰서 관계자는 16일 일간스포츠에 "현재 방탄소년단 팬미팅과 관련한 루머는 모두 사실 아니다"고 밝혔다.이어 "전날부터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도는 글은 전부 사실이 아니다. 경찰이 팬들을 연행한 적도 없고 실종자가 접수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15일 부산 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지민·제이홉·뷔·정국·진·RM·슈가)의 다섯번째 글로벌 팬미팅이 열렸다. 이날 티켓을 양도 받거나 사전 공지 사항을 지키지 않은 사람들이 펜스를 흔들고 뛰어넘었으며 주최측에 항의를 했다.일부 사람들은 입장이 안 된 화풀이를 근거없는 루머 생성으로 옮겼다. 경찰이 시끄럽다는 이유만으로 의자를 집어던졌다·수갑을 채워 연행했다·경호업체 직원이 여성 팬들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서슴지 않고 신체 부위를 촬영했다·다섯명이 실종됐다·팬들을 감금했다 등의 주장. 확인 결과 이는 모두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6.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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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생떼' 부리던 사람들… 이젠 루머 생성까지

어긋난 팬심이 안쓰럽다.15일 부산 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지민·제이홉·뷔·정국·진·RM·슈가)의 다섯번째 글로벌 팬미팅 현장에는 작은 소동이 있었다.티켓을 양도 받거나 사전 공지 사항을 지키지 않은 사람들이 펜스를 흔들고 뛰어넘는 등 행사장에서 소란을 피웠다. 이들은 삼삼오오모여 주최측에 항의도 했다. 항의 내용은 '왜 출입을 금지하냐'다. 이들은 입장에 가능한 서류를 가져왔다고 하지만 주최측에서는 미리 안내한 것과 다르기 때문에 입장을 시킬 수 없었다.입장하지 못한 사람들은 트위터 등 SNS에 근거없는 소문을 내기 시작했다. 이들은 경찰이 시끄럽다는 이유만으로 의자를 집어던졌다고 주장했다. 이는 사실무근. 그날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수만명. 경찰이 의자를 집어던졌다면 촬영을 안 했을리 없는 상황. 그 누구도 증거 하나 없이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현장에 있던 다른 사람들은 '의자를 던진게 아니라 정리하는 것이었다. 이상하게 소문이 났다'고 했다.나아가 수갑을 채워 연행했다는 말도 지어냈다. 입장을 못한 자식을 위해 부모가 항의했고 수갑을 채워 경찰서로 데려갔다는 설명이다. 마찬가지로 지어낸 말. 또한 경호업체 직원이 여성 팬들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서슴지 않고 신체 부위를 촬영했다는 것. 이 밖에도 다섯명이 실종됐다·감금했다는 등의 미취학 아동도 안 믿을 내용도 있었다. 여기에 6000명의 인원이 행사장에 들어가지 못 했다는 소문도 돌았지만 저 말이 사실이라면 이날 행사장 상당수 빈자리가 보였을터. 공연장은 빈틈없이 꽉꽉 채워졌다. 따라서 이 모든 건 루머다.이 같은 글이 SNS를 타고 퍼져나갔다. 일부에서는 다뤄달라며 내용도 적어 보냈다. 그러나 '말'만 말고 증거를 보내달라는 요구에는 모두들 놀리던 손가락을 멈췄다. 단 한 명도 증거 요구에는 반응을 하지 않았다.부산 연제경찰서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전날부터 이상한 루머와 기사들이 나오는데 사실무근이다. 경찰이 연행한 적도 실종자가 접수된 기록도 없다"고 말했다.팬미팅은 오늘(16일)까지 진행된다. 전날 확실한 검열을 거쳤기에 양도를 받은 사람들은 속이 타고 있다. 양도 티켓만 받았을 뿐 신분증은 없기 때문. 티켓 양도 글을 더 활발해지고 있다. 신분증까지 같이 주겠다는 사람도 있고 양도자와 이름이 같은 사람을 찾기도 한다. 또한 신분증과 직계가족 서류까지 다 챙겨준다는 글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6.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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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만수로' 김수로, 좌충우돌 축구단 살리기 프로젝트 '티저 공개'

배우 김수로가 영국 축구 리그 구단주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은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으라차차 만수로’는 새로운 꿈을 향해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를 인수한 배우 김수로와 축구를 사랑하는 배우 이시영, 글로벌 대세 아이돌 엑소 카이,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 스포츠 해설가 박문성, 핫한 아이돌 뉴이스트 백호가 의기투합해 좌충우돌 구단을 이끌어가는 내용을 그린 프로그램. 3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이들이 각자의 임무를 맡은 채 영국 런던에서 생활하게 되는 모습이 펼쳐지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생 리얼 축구 구단주 버라이어티’의 탄생 과정이 그려졌다. ‘축구 예능이 아닙니다. 이것은 꿈에 관한 이야기’라는 자막으로 시작된 티저에는 김수로가 “유일하게 배우 말고는 이걸 하고 싶었다. 미래가 뭔지 모르고 도전하는 건 처음인 것 같다”라고 말해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김수로는 지난해 10월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를 인수, 영국축구협회에 정식 구단주로 등록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현실은 꿈과는 달랐다. 강등 위기의 13부 리그의 흙수저 구단은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위기의 상황이었던 것. 티저에는 박문성 해설위원이 “돈도 없다, 팀은 해체될 위기다, 제대로 된 거 하나도 없잖아요, 지금”이라며 말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가 하면 “땅끝마을 조기축구회”라는 푸념으로 꿈과 현실의 괴리감을 리얼하게 표현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위기 속에도 축구에 대한 열정 하나로 꿈을 위해 뛰는 선수들이 있었다. 초등학교 교사, 기관사, 주방 디자이너, 학생, 증권맨, 식당 매니저, 경호업체 직원 등 각자의 직업으로 생계를 꾸리면서도 꿈을 위해 뛰는 이들의 열정에 모두가 감탄하고 만 것. 이들의 ‘주경야독’ 앞에서 이시영은 “너무 열심히 잘 해주니까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어떻게든 구단을 멋지게 꾸리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쳐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한다. 마음만은 ‘1부 리그 구단주’인 김수로는 “무조건 이겨야지”라며 남다른 승부욕을 불태웠고, ‘투덜이’ 박문성 위원 역시 이들의 열정을 접하며 “땀을 흘릴 기회를 우리가 만들어주겠다, 손을 한 번 잡아보자”고 말해 180도 달라진 구단 운영자의 자세를 드러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6.0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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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NCT127 입국현장에서 '경호원' 사진기자 폭행

16일 오후 인천공항, SM소속 그룹 NCT127 입국현장에서 경호업체 직원의 사진기자 폭행사건이 벌어졌다. 이날 사고는 러시아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 제1터미널로 귀국하던 NCT127이 당초 B게이트로 입국하려 했으나 팬들과 취재진을 피해 C게이트로 이동하면서 취재진이 몰리자 경호업체 직원이 한 언론 매체 사진기자를 폭행하며 벌어졌다. NCT127 경호원이 사진기자를 때리고 있는 장면! 피해기자가 이동중에 경호원에게 항의를 하고 있다. 팬들과 취재진이 뒤섞인 혼란스러운 현장이긴 했지만, NCT127 멤버들의 이동동선과는 떨어진 곳에서 취재중이던 사진기자에게 사설경호원이 다가와 욕설과 폭행을 한 것.이날 사설경호업체의 기자폭행에 대해 현장에 있던 취재진은 과잉경호에 대해 강하게 항의했다. 사진=박찬우 기자, 라이브엔 제공2018.05.15 2018.05.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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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에이 측, 에이핑크 살해 협박 경위 공개…"각종 위협에 강경히 대응"[공식]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가 에이핑크 살해 협박 경위와 입장을 공개했다.플랜에이 측은 15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간밤에 있었던 사건과 관련해 함께 걱정해주고 우려를 표해주신 점 감사하다'며 사건의 경위를 전했다.보도자료에 따르면 경찰이 14일 오후 7시 40분 플랜에이 사무실로 출동했다. 경찰은 '14일 오후 9시에 에이핑크의 소속사 사무실을 찾아 칼로 멤버들을 살해하겠다'라는 협박 전화를 받은 상황이었다.오후 10시까지 협박범이 나타나지 않자 멤버들은 숙소로 복귀했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숙소 인근에 소속사 직원을 대기 시켜놓은 상태다. 현재 경찰은 협박범 사건을 수사 중이며, 플랜에이 측은 경찰에 성실히 협조할 계획이다.플랜에이 측은 '소속사는 향후 소속 아티스트를 상대로 이뤄지는 악플과 각종 위협에 대해 더욱 엄정히 대할 계획입니다. 더 이상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더욱 강력한 법률적 대응으로 사안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에이핑크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간밤에 있었던 사건과 관련해 함께 걱정해주고 우려를 표해주신 점 감사합니다. 이번 사건의 경위와 현재 상황에 대해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1. 경위 - 2017년 6월 14(수) 오후 7시 40분께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에이핑크의 소속사 플랜엔터테인먼트 사무실로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 경찰에 따르면 미상자가 이날 오후 112로 협박 전화를 걸어 "14일 오후 9시에 에이핑크의 소속사 사무실을 찾아 칼로 멤버들을 살해하겠다"라는 협박 전화를 걸어왔다고 합니다. - 이후 8시 30분께 사복 차림의 서울 강남 경찰서 강력계 형사 6명이 건물 주변에 배치돼 체포 등을 준비했고, 비슷한 시각 서울 강북에 위치한 멤버들의 연습실에도 관할 지구대가 출동,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했습니다. - 오후 10시께까지 협박범이 나타나지 않았고, 형사들은 이후 소속사 직원 등을 상대로 그간의 정황에 대해 관련 추가 조사를 벌였습니다. - 연습을 중단하고 있던 멤버들 역시 오후 10시께 숙소로 복귀하였으며, 소속사는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숙소 인근에 소속사 직원 등을 상시 대기시켰습니다. 2. 현재 상황 - 강남 경찰서가 현재 사건을 수사 중이며, 소속사는 다양한 협조와 함께 수사 경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당사는 협박 용의자의 신원이 빠른 시일 내에 파악될 수 있도록 경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할 계획입니다. - 에이핑크 멤버들은 다행스럽게 금일(15일) 공식 일정은 없는 상황입니다. 가급적 대외 외출을 자제한 가운데, 피치 못할 이동이 발생하는 경우 개별 동선 및 개별 멤버마다 매니저가 동행해 안전을 대비할 계획입니다. - 더불어 사설 경호업체에도 도움을 요청, 당분간 멤버 전원의 경호를 가까이서 대비토록 조치하였습니다. 3. 입장 - 소속사는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건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경주하고, 이와 동시에 멤버들의 안전을 위해 보다 강화된 경호를 이어갈 것을 팬들에게 약속드립니다. 더불어 조속히 협박범의 신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모든 협의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 소속사는 향후 소속 아티스트를 상대로 이뤄지는 악플과 각종 위협에 대해 더욱 엄중히 대할 계획입니다. 더 이상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더욱 강력한 법률적 대응으로 사안에 임할 예정입니다. - 더불어 소속사는 염려를 함께 해주신 대중과, 팬, 그리고 신속한 대응으로 사건을 처리하고, 안전을 확보해주신 경찰 관계자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7.06.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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