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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1박2일’X이찬원, 팀워크로 완성한 밀양 여행 “끈끈한 우정 감탄”

‘1박 2일’ 멤버들과 특급 게스트 이찬원이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다이내믹한 밀양 여행을 완성했다.지난 25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밀양 여행 ‘미스터리(Mr.Lee)를 찾아서’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1박 2일’ 17년차 원년 멤버 김종민과 ‘트롯 왕자’ 이찬원이 저녁 밥차권을 걸고 펼치는 게릴라 팬 사인회 맞대결이 드디어 시작됐다. 화려한 반짝이 의상을 입고 등장한 두 사람은 본 대결을 펼치기 전부터 자신의 대표곡을 부르며 팽팽한 기 싸움에 나섰다. 김종민 팀(딘딘·유선호), 이찬원 팀(연정훈·문세윤·나인우)으로 나눠진 멤버들 역시 편파 진행과 가짜 공약을 남발하는 등 상대팀을 견제하며 신경전은 더욱 불붙었다.본격적인 사인회가 시작되면서 두 국민가수의 운명을 좌우할 밀양 시민들의 선택이 이어졌다. 시민들이 초반부터 김종민에게 사인을 받자 이찬원의 표정은 급격히 어두워진 반면, 기선제압에 성공한 김종민은 기세를 몰아 애니메이션 ‘원피스’ OST ‘우리의 꿈’까지 열창하며 10대와 20대 연령층을 적극 공략했다.이찬원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어머니 팬들의 두터운 지지와 10대들의 효심픽에 힘입어 김종민을 매섭게 추격했고, 사인회가 끝날 때까지 누가 이길지 모르는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막판에는 김종민과 이찬원은 물론, 나인우까지 처절한 몸부림에 가세해 웃음을 자아냈다. 치열했던 게릴라 팬 사인회는 단 3표 차로 승부가 갈렸고, 승자는 김종민이었다. 그러나 승리의 기쁨도 잠시, 숙소에 도착한 후 김종민은 급격한 컨디션 저하를 호소했고 결국 저녁식사에 불참한 채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멤버들은 “김종민이 아침부터 몸 상태가 안 좋았지만 아픈 몸을 이끌고 촬영을 강행했다”며 안타까워했다.병원에 다녀온 김종민은 다시 원기를 회복한 모습으로 녹화에 참여하며 걱정을 불식시켰다. 실내 취침을 건 잠자리 복불복의 팀원 정하기 게임에서는 허벅지 씨름으로 김종민과 이찬원의 리턴 매치가 펼쳐졌다. 게릴라 팬 사인회 대결에서의 패배를 만회라도 하듯 이찬원은 압도적인 허벅지 씨름 실력을 뽐내며 완승을 거뒀고, 팀원 우선 선택권으로 나인우와 문세윤을 연속 지목하며 코골이 라인에 스스로 뛰어들었다.잠자리 복불복 본 게임은 노래를 부르다가 100초와 가까운 지점에서 멈춰야 하는 ‘100초 노래방’으로 꾸며졌다. 각 팀 대표로는 이찬원과 유선호가 출격하며 MZ 스타들의 라이브 맞대결이 성사됐다. 감미로운 발라드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곡한 유선호는 부드러운 음색으로 가창을 시작했지만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상대팀의 방해공작에 멘탈이 흔들리며 결국 100초를 훌쩍 넘긴 137초에서 노래를 종료했다. 이찬원은 특유의 구수한 창법으로 ‘얄미운 사람’을 부르며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특히 상대팀의 방해공작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은 채 가창을 이어나갔고, 유선호의 기록보다 100초에 더 가까운 118초에서 노래를 멈추며 잠자리 복불복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 실내 취침 확보 기념 공연까지 맛깔나게 펼쳤다. 잠자리에 들기 전 실내 취침 멤버들은 좋지 않은 몸 상태로 야외에서 잠을 청하는 김종민을 걱정했다. 결국 맏형 연정훈은 야외 취침 멤버들을 안에서 재우자고 제안했고, 다른 멤버들도 모두 흔쾌히 동의하며 '1박 2일'만의 끈끈한 의리를 뽐냈다. 사이좋게 전부 실내 취침한 7명은 준비된 재료들로 직접 아침식사를 차리는 기상 미션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마지막 일정으로 향했다.모두의 예상대로 퇴근 미션은 입수를 놓고 펼치는 1대6 상식 퀴즈 대결이었다. ‘찬또위키’라 불릴 만큼 풍부한 상식을 자랑하는 이찬원이지만 ‘1박 2일’ 멤버 6인을 전부 이기지 못하면 단독 입수해야 하는 아찔한 상황에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우려했던 대로 연정훈에게 덜미를 잡힌 이찬원은 이후 펼쳐진 번외 상식 대결에서 패한 나인우와 함께 차가운 계곡물에 동반 입수했다.나인우와 동반 취침부터 복불복 게임, 입수까지 ‘1박 2일’에서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모두 경험한 열혈 애청자 이찬원은 “멤버들이 고생 많이 한다는 걸 느꼈고, 끈끈한 우정에도 감탄했다. 이틀 동안 ‘1박 2일’ 멤버들과 함께 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게스트로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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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김연경, 김희진 유혹에 계곡물 입수

‘나 혼자 산다’에서 김연경이 얼음장 같은 계곡물에 온몸을 내던진 모습이 포착됐다. 17일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선 김연경과 배구 국대즈의 물놀이가 이어진다. 예고에선 김수지와 김희진 팀이 ‘계곡물 1분 입수’ 벌칙에 당첨되자 김연경은 “효진아 너무 좋아”를 외치며 한껏 솟은 광대로 행복함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지와 김희진은 다리만 살짝 담근 편법 입수를 선보였다. 동작에 비해 과도한 감탄사를 본 김연경은 “뺑끼 안돼”라며 강력한 경고 조치를 취하기도. 김연경은 계곡물 깊숙이 몸을 담근 두 사람을 위해 서비스 물장구까지 선물하며 동심으로 돌아간 시간을 보냈다. 벌칙이 끝난 후 김연경과 양효진은 “극기훈련 같아! 한 번 들어가고 싶다”며 입수에 관심을 보였고, 김희진은 “한 번 들어가 보면 들어가져요!”라며 호기심을 부추겼다. 김연경은 자신만만하게 벌칙 입수에 도전했지만, 몸에 물이 닿기도 전에 벌떡 일어서는 엄살을 보여줘 폭소를 유발했다. 이때 복수의 기회를 노리던 김수지와 김희진이 김연경을 향해 물장구 맹공격을 펼쳤다. 얼음장 같은 계곡물에 몸을 담그고 나온 김연경은 깜찍한 포즈와 함께 “피부 미용에 좋아요!”를 외치는 엉뚱 매력을 발산해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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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역' 손현주 잡는 장혁 "예전에 음식점 하다 망하셨는데..."

역벤져스와 장혁, 채정안이 시원한 풍경과 입담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물한다. 오늘(2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MBC '손현주의 간이역'에는 국내 최대 길이를 자랑하는 루지 체험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들은 준현과 정안, 장혁과 지연 팀을 나눠 폐가에서 노래 한 곡 완창하기를 걸고 본격 대결을 펼쳐 웃음 사냥에 나선다. 채정안은 같은 팀 김준현에게 "준현아 정신 차려!"라며 호통을 치기도 하고, 장혁과의 불꽃 튀는 신경전으로 숨겨왔던 승부욕을 터트려 재미를 더한다. 과연 음산한 폐가에 가서 노래를 완창할 팀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멤버들은 한우로 유명한 청도의 대표 먹거리 한우찜과 간이역 공식 셰프, 김준현의 차돌 된장찌개를 먹으며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팔 힘으로는 어디 가서 져본 적 없다는 채정안과 임지연이 팔씨름으로 승부를 겨뤄 기대감을 자아낸다. 루지에 이은 맞대결에 채정안은 "내 인생 마지막 팔씨름"이라고 각오하며 다시 한번 승부욕을 불태운다. 임지연 또한 물러서지 않는 '힘부심'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숨 막히는 팽팽한 대결로 급기야 채정안은 "언니 마흔다섯이야!"를 외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남성현역에서의 이튿날, 김준현과 채정안은 마을 주민의 일손을 돕는다. 장독대 청소부터 할머니 댁 냉장고 정리까지 돕던 중 더위에 지친 김준현은 냉장고 속 유통기한이 지난 아이스크림을 보고 "먹어 치우는 것도 정리의 한 방법"이라는 먹언을 남긴 뒤, 아이스크림 한입만 퍼포먼스를 뽐낸다. 출연진은 남성현역에 만들 관광 오디오 가이드를 위해 청도 남산 계곡에 방문해 시원한 풍경을 선물한다. 손현주는 이를 위해 참치전과 유부초밥 도시락을 손수 준비, 간이역 메인 셰프 김준현을 대적할 손's 키친을 오픈해 기대감을 더한다. 그러나 요리 잘하냐는 채정안의 물음에 장혁은 "예전에 가게 하셨다 망하셨는데..." "(음식을 먹으면) 왜 망했는지 알 수 있고"라고 폭로한다. 손현주는 "입만 열면 폭탄이네"라며 당황한다. 시원한 계곡에서 수박 먹방은 물론 계곡물 입수까지 무더운 날씨에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6 17:35
무비위크

'전참시'X'자연인', 방송사 초월한 웃음 컬래버레이션

'전지적 참견 시점' 이승윤이 방송사를 초월한 웃음 컬래버레이션을 탄생시켰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141회에서는 '자연인'과 '전참시' 팀의 한층 물오른 케미와 스테파니 리의 반전 매력 넘치는 하루가 그려졌다. 벌써 두 차례 호흡을 맞춘 '자연인'과 '전참시' 스태프들은 이날 웃음 앙상블을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특히, '전참시' 열정 PD와 '자연인' 독사 PD의 티키타카가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이 자존심을 건 계곡물 입수 대결에 나선 것. 먼저, 이승윤이 상의탈의 몸부림으로 입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수영복까지 미리 챙겨 입고 온 열정 PD가 야심 차게 얼음물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이내 엄청난 추위에 몸 둘 바를 몰라하며 발을 동동 굴러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독사 PD의 차례. 독사 PD는 잠시 입수를 망설이더니, 이내 “나는 추위를 느껴본 적이 없다”라며 자신만만하게 물에 들어갔다. 독사 PD는 넘치는 자신감만큼 입술 하나 떨지 않으며 맹추위를 견뎌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 가운데 열정 PD는 독사 PD에게 물을 끼얹으며 깜짝 브로맨스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급기야 두 사람은 나란히 계곡물에 동반 입수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방송사를 초월한 얼음물 브로맨스가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승윤은 난생처음 보는 기러기 고기 육회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이승윤은 낯선 고기에 잔뜩 긴장한 채 한입 먹은 뒤 “소고기 육회 맛이랑 똑같다. 진짜 맛있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기러기 육회는 물론, 기러기 소금구이, 기러기 백숙까지 스태프들과 함께 즐기며 역대급 난이도였던 혹한기 특집의 피로를 녹였다. 두 차례 촬영과, 야외 취침까지 함께 보낸 '전참시'와 '자연인' 야벤져스. 독사 PD는 다음날 아침 촬영을 마치고 철수하는 '전참시' 스태프들을 향해 “이제 호흡이 좀 맞기 시작하는데 진짜 가느냐”라며 아쉬워했다. 이승윤도 “무인도에 갈 예정인데 그때도 와달라”라고 러브콜을 보내기도. '전참시' 스태프들은 야벤져스의 아쉬워하는 목소리에도 쿨하게 철수해 MC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시크와 도도의 대명사 스테파니 리는 평소 이미지를 180도 뒤집는 러블리한 반전 매력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아침부터 빅사이즈 양푼 비빔밥을 비벼먹는가 하면, 개불 30마리까지 폭풍 흡입하는 대식가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스테파니 리는 광고 촬영을 앞두고 먹방 본능을 주체하지 못해 매니저와 티격태격 붕어빵 쟁탈전을 벌이기도. 먹부림에도 불구, 스테파니 리는 모델 출신다운 프로페셔널함으로 여러 콘셉트의 광고를 소화해 감탄사를 유발했다. 스테파니 리는 영어 과외 선생님으로 변신하기도 했다. 영어 왕초보 매니저를 위해 스케줄이 없는 날 직접 영어를 가르쳐주고 있는 것. 이에 매니저는 “영어 실력이 유치원생 수준 정도”라고 셀프 제보했다. 스테파니 리가 기초부터 발음까지 차근차근 알려주는 가운데, 매니저는 영어 원어민 발음에 진땀을 흘려 귀여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21 09:08
스포츠일반

연패 탈출 의지…명가의 자존심 VS 계곡물 입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은 17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1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두 팀 모두 최근 사정이 좋지 않다. 연패에 빠져 있다. 삼성화재 상황은 최악이다. 삼성화재는 17일 경기에서 KB손해보험에 패하면 창단 최다 연패라는 불명예 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지난달 14일 현대캐피탈전에서 3-0으로 승리한 뒤 한 달 넘도록 승리 없이 7연패 중이다. 현재는 2019~20시즌 당했던 구단 최다 7연패와 타이기록이다. 삼성화재는 명실상부 V리그 최다 우승팀이다. 지금까지 프로 출범 후 15시즌을 치르는 동안 총 8차례(준우승 3회)나 챔피언결정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삼성화재는 최근 몇 년간 '명가'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부진하다. 고희진 신임 감독 체제로 출발한 이번 시즌 고작 2승(14패)에 그치고 있다. 승점 12점으로 6위에 랭크됐다. 상황은 녹록지 않다. 삼성화재는 그동안 외국인 선수를 잘 뽑았고, 이는 우승의 밑거름이었다. 올 시즌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외국인 선수 바토즈 크라이첵(등록명 바르텍)의 활약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친다. 기복도 심한 편이다. 고희진 감독은 "어쨌든 내가 뽑았으니까 나의 선택이 잘못된 것"이라고까지 했다. 트레이드로 데려온 황경민 역시 아직 부족한 모습이다. 팀 전체적으로도 수비와 디그는 최하위, 범실(경기당 평균 1위)은 가장 많다. V리그 최다 우승팀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말리 출신 '19세 소년' 노우모리 케이타를 앞세워 초반 돌풍을 일으킨 KB손해보험도 최근 주춤하고 있다. 최근 2연패를 포함, 이달 치른 4경기에서 1승 3패에 그쳤다. KB손해보험은 1위 탈환까지 넘보고 있다. 15일 현재 10승 5패 승점 29점으로 3위에 올라 있다. 여전히 대한항공-OK금융그룹과 선두권을 형성하며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연패 탈출의 절박함을 '몸'으로 표현했다. 이상렬 감독과 몇몇 선수들이 차가운 계곡물에 입수했다. 이상렬 감독은 최근 연패에 빠진 뒤 기자회견에서 "얼음물에 입수하는 모습을 선수들에게 보여주면 동기부여가 될까"라고 말했다. 이 인터뷰가 화제였다. 그러자 이상렬 감독은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진 지난 13일 강원도 인제군 내린천 진동계곡의 아침가리골을 찾아 반바지 차림으로 얼음물에 몸을 담갔다. 다음날(14일) 황택의와 김재휘, 김지승, 김도훈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막사 인근 계곡을 찾아 "사랑한다. KB손해보험 파이팅"이라고 구호를 외치며 얼음물에 입수했다. 이상렬이 계곡물 입수 장면을 단체 채팅방에 올리자,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따라 한 것이라고 한다. 이런 광경은 1980~90년대 흔한 동계훈련의 일부였다. 최근에는 이런 '극기훈련'이 사라졌다. 그러나 KB손해보험은 얼음물에 뛰어들어서라도 연패 탈출 및 우승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리시브 효율을 높이고, 범실을 줄이는 것이 과제다.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은 모두 간절하게 승리를 원한다. 이형석 기자 2020.12.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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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레이3' 유럽서 관심…몬스타엑스 예능감 글로벌로 알리기

몬스타엑스의 단독 예능 '몬스타엑스레이 3'가 세계 각국의 언론에 소개돼 화제다.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첫 방송한 몬스타엑스의 단독 리얼리티 JTBC2 'MONSTA X-ray 3'(이하 몬스타엑스레이 3)가 최근 스페인 엘문도와 영국 메트로를 비롯해 세계 각종 언론에서 보도되며 글로벌 관심을 얻고 있다”고 12일 이같이 밝혔다.스페인의 유명 일간지 중 하나인 엘문도는 '몬스타엑스레이 3' 포스터를 게재하며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오랜 시간 동안 그들이 진행하는 활동에 대해 가장 기대되는 것 중 하나"라며 "멋진 프로그램에서 다시 몬스타엑스 멤버들을 보게 됐다"고 전했다.뿐만 아니라 영국의 대표 일간지 메트로도 "몬스타엑스가 '몬스타엑스레이'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것이 확정됐다"는 제목으로 새 시즌에 대한 관심을 내비쳤다. 메트로는 "만약 여러분이 몬스타 엑스레이를 본다면, 여러분은 무대 밖에서 우리의 개인적이고 재미있는 면을 보게 될 것" 이라는 몬스타엑스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HELLOKPOP(헬로케이팝)에서는 '몬스타엑스레이 3'에 대해 "팬들은 이미 새로운 시즌이 엄청난 재미를 줄 것이라고 결론 내렸고, 새로운 버라이어티 쇼를 위해 또 다른 재미를 전달하는 몬스타엑스의 모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중화권 언론 매체 YamNews(얌뉴스), 소후 한유 등과 일본 이노라이프 등 다양한 해외 언론과 매체에서 '몬스타엑스레이 3'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앞서 몬스타엑스는 '몬스타엑스레이 3' 지난 1화부터 “영혼까지 탈탈”이라는 구호로, 미친 예능감을 보여주며 시즌 1, 2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활약상을 선보였다. 특히 몬스타엑스는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비주얼을 포기하고 망가짐을 불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즌을 위해 차가운 계곡물에 입수하며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도 비췄다. 이에 몬스타엑스는 ‘빵 터지는 웃음’으로 대활약하며 ‘대유잼 입덕 유발 프로그램’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다.이처럼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몬스타엑스의 뛰어난 예능감을 확인할 수 있는 '몬스타엑스레이 3'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JTBC2에서 방송되며, 네이버 V 라이브 몬스타엑스 공식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된다.몬스타엑스는 '2018 MONSTA X WORLD TOUR THE CONNECT'(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커넥트)를 제하로, 전 세계 20개 도시서 개최되는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월드 투어 유럽 공연에 이어 최근 태국 방콕, 홍콩에서 월드투어 아시아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몬스타엑스는 이 기세를 몰아 14일 대만에서도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황지영기자 2018.07.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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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몬스타엑스레이3' 몬스타엑스, 영혼까지 탈탈 턴 '미친 예능감'

몬스타엑스가 '미친 예능감'을 탑재해서 단독 예능 시즌3로 돌아왔다. 지난 28일 오후 몬스타엑스의 단독 리얼리티 JTBC2 'MONSTA X-ray 3'(이하 몬스타엑스레이 3)이 첫 방송됐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 1과 2에 이어 이번 시즌 3에서는 몬스타엑스가 “영혼까지 탈탈”이라는 구호로 '몬스타엑스레이이날 몬스타엑스는 계곡에서 트레이드마크 초록색 체육복을 입고 나타나 새로운 시즌을 맞아 예능 신을 붙잡아 두기 위한 흥 기원제를 펼쳤다. 먼저 몬스타엑스는 예능 신의 흥을 부를 랜덤 댄스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민혁의 예능 신을 기쁘게 할 회심의 부채춤과 닭 춤을 비롯해 멤버들은 완벽한 코믹 댄스를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진 개인기 복채 타임에서는 셔누의 어설픈 배철수, 박영규 성대모사에 이어서 원호는 하나의 목소리로 마지 심슨과 도라에몽, 포켓몬의 캐릭터를 성대모사하며 뜨거운 개인기 열전을 벌였다. 또한, 몬스타엑스는 새로운 시즌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도 비췄다. 웃음 사망 악귀를 물리치기 위해서 멤버들은 모두 박을 깨고 계곡물에 입수하며 새 시즌의 대박을 기원했다.이어 본격적인 촬영에서는 몬스타엑스에게 색다른 미션이 주어졌다. 미션 내용은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될 '몬스타엑스레이 3'의 티저 영상을 마음대로 만들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 ‘티저신’을 선정하라는 것. 이에 몬스타엑스는 개구기를 끼고 비눗방울 불기, 원스핀 원킬 게임 등으로 ‘티저신’을 차지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승부를 갈랐다.작은 공이 달린 스타킹을 쓰고 상모 돌리듯 공을 돌려 우유갑을 가장 멀리 던지는 사람이 승리하는 ‘원스핀 원킬’ 게임에서는 멤버들의 눈부신 예능감이 빛을 발했다. 기현은 스타킹을 쓴 채로 “이런 것은 더 이상 부담 갖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주헌은 빵 터지는 ‘숨멎비주얼’로 멤버들을 박장대소케 했다. 제대로 망가진 주헌의 얼굴에 멤버들은 게임을 진행하지 못하고 아수라장을 만들기도 했다. 겨우 게임을 시작한 주헌은 노력에 비해 10cm 가지 못했고 너무나도 허무한 결말을 만들며 안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빅재미’를 보장하는 게임에 멤버들은 너도나도 번외 경기를 열며 ‘역대급’ 게임을 만들기도 했다.게임에 뒤이어 진행된 몬스타엑스의 티저 영상 제작기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웃음 폭탄을 가져왔다. 앞서 ‘입냄새 토마토’ 게임으로 게임의 승자 ‘티저신’을 가져간 원호는 개성 넘치는 스토리로 ‘역대급 웃음’을 예고했다. 원호는 새로운 데뷔 무대라는 명목으로 촬영된 티저에 “열심히 해야 한다”고 멤버들을 혹독하게 연습시키며 티저에 대한 열의를 나타냈다. 이에 멤버들 역시 파격적인 안무가 추가된 퍼포먼스를 트로트에 맞춰 선보이며 티저 영상을 위해 강력한 의지를 비췄다. 결국 몬스타엑스는 여러 번의 시도 끝에 흥겨운 코믹댄스와 최상의 칼군무가 담긴 티저 영상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제대로 망가진 몸 개그와 역대급 예능감으로 1화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몬스타엑스는 예고편에서 마을회장으로 분한 형원의 픽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겨 또 다른 ‘꿀잼 방송’을 예약했다.한편 몬스타엑스는 '2018 MONSTA X WORLD TOUR THE CONNECT'(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커넥트)를 제하로, 지난 5월 성료한 서울 콘서트에 이어 올해 8월까지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등 전 세계 18개 도시서 개최되는 월드 투어를 진행 중에 있다. 몬스타엑스는 앞서 영국 런던,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월드 투어 유럽 공연에서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며 가디언, 메트로 등 현지 유명 언론에 집중 보도되는 등 유럽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몬스타엑스는 오는 30일부터 태국 방콕, 홍콩, 대만을 아우르는 월드 투어 아시아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16개 도시 17회 공연을 펼치며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몬스타엑스는 두 번째 월드투어에서 더 많은 도시를 누빌 예정이다. '몬스타엑스레이 3'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 김연지 기자 2018.06.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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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계곡 입수, “대본에는 없던 것”

하지원의 열연으로 화제가 된 '기황후' 강가 입수신 스틸컷이 화제다. MBC 월화극 '기황후' 제작진은 23일 하지원이 추위에 얼음이 얼어있는 계곡물에 하지원이 들어가 열연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기황후' 23회에서 하지원(승냥)이 아기를 찾아 거침없이 계곡 물속으로 뛰어들어 오열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 찍은 사진이다. 극중 영하의 날씨에 얼음까지 얼어있는 물속에 들어가는 하지원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물속에 들어가는 장면은 대본에는 없었다는 점이다. 대본에는 강가에서 슬픔에 괴로워하는 승냥이었지만 촬영 당시 대본을 보며 승냥에 몰입하던 하지원이 “세상 어떤 엄마도 자신의 아이가 물에 떠내려갔는데 물가에서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 같다”며 직접 물에 들어가겠다는 제안을 했다.살을 에는 듯한 차가운 계곡물에 들어가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하지원은 캐릭터를 위해 배우로서 살신성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원의 갑작스러운 제안에 현장에서 염려가 많았지만 배우의 뜻을 받아들이고 촬영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드라마 관계자는 “하지원은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고, 촬영이 시작되자 자신의 감정을 한꺼번에 폭발시키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압도하는 연기를 펼쳐내 단 한 번의 촬영으로 OK컷을 받았다”며 “선뜻 아이디어를 내주고 주저하지 않고 물속으로 들어가 엄청난 집중력으로 명연기를 보여준 하지원의 열정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01.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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