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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송은이 빠지고 지석진 합류…유재석 ‘식스센스2’ 10월 30일 첫방 [공식]

‘식스센스: 시티투어2’가 올가을을 무해한 웃음으로 평정한다.오는 10월 30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을 확정 지은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에 유재석, 고경표, 미미와 함께 지석진이 새 멤버로 합류, ‘뭉툭즈’만의 뭉툭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전 시즌에서 함께 한 방송인 송은이는 출연하지 않는다. ‘식스센스: 시티투어2’는 SNS를 점령한 핫플레이스와 트렌디한 이슈들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여행 속에 숨겨진 단 하나의 가짜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진짜 속에 숨어있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식스센스’의 외전이다. 지난 시즌1은 모든 회차의 타깃 시청률이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에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었던 터.그런 가운데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MZ세대를 쫓아가는 아저씨 지석진과 돌아온 ‘뭉툭즈’의 모습이 담겨 흥미를 유발한다. 유재석은 지석진에게 “진짜 젊게 입고 싶으면 기저귀만 차고 나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젊은 감성을 추구하는 지석진과 가짜를 찾는 식센이들의 대환장 케미스트리에 이번 시티투어도 대박의 기운이 느껴지고 있는 상황.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게 된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의 큰 사랑 덕분에 ‘식스센스: 시티투어’가 시즌2로 돌아오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시즌은 선선한 가을 공기 속에서 한층 더 활기찬 도시의 매력을 담아낼 예정이다. 계절이 바뀐 만큼 지난 시즌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도시 풍경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지석진의 합류를 가장 큰 변화로 꼽으며 “유재석 씨와의 오랜 호흡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쉴 새 없는 티키타카가 현장을 더욱 유쾌하게 만든다. 두 형님의 찐친 케미스트리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도 자연스럽고 편안해지는 것 같다. 고경표 씨와 미미 씨도 지난 시즌과 변함없이, 무해하고 뭉툭한 매력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든든히 채워주고 있다. 더욱 발전된 출연진의 케미스트리도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다”라고 말해 관심이 쏠린다.끝으로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멤버들과 함께 도심을 거니는, 가벼운 여행을 나서는 기분으로 이번 시즌을 즐겨주시면 좋겠다. 한층 더 재미있고 따뜻한 웃음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더해 하반기를 접수할 ‘식스센스: 시티투어2’ 첫 방송을 고대케 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9 12:16
영화

[30th BIFF] 하정우·정우·고경표…배우들, 연출·제작 발돋움 눈길 [중간결산②]

30돌을 맞아 쇄신을 꾀한 부산국제영화제에 직접 만든 영화를 들고 참석한 배우들이 눈길을 끈다. 배역을 표현한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와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전 세계 영화 팬에게 가장 먼저 선보인 주인공은 하정우와 정우, 고경표다. 이들은 연출·제작자로서 한층 더 발돋움해 축제에 의미를 더했다. ◇벌써 네 번째…‘감독’ 굳힌 하정우감독으로 자리 잡은 하정우가 네 번째 연출작 ‘윗집 사람들’로 부산을 찾았다. ‘한국영화의 오늘’ 섹션에 초청받은 이 작품은 윗집에 사는 김선생(하정우)과 수경(이하늬) 부부가 아랫집 부부 정아(공효진)와 현수(김동욱)를 층간소음으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스페인 영화 ‘센티멘털’이 원작이지만 각색 과정에서 하정우의 스타일을 착실히 녹였다. 발칙한 대사들로 이뤄진 ‘티키타카’가 극을 이끄는데, 하정우와 전작을 함께했던 배우들인 만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지루할 틈이 없다”는 영화제 관객들의 평을 끌어냈다.앞서 지난 4월 영화 ‘로비’를 선보인 하정우는 연출 데뷔작 ‘롤러코스터’(2013)로 일찍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던 적이 있다. 지난 19일 진행된 오픈 토크에서 하정우는 “16년 만에 개막식에 와 봤다”고 남다른 감회를 표하며 “‘롤러코스터’를 시작으로 연출자의 길을 가야겠다는 생각은 지금까지 변함이 없다”고 열의를 표했다. ◇비공식 천만 영화 후속작 컴백, 정우 2009년 ‘바람’의 후속작을 들고 정우가 부산으로 돌아왔다. ‘한국영화의 오늘’ 섹션에 초청받은 ‘짱구’는 성인이 된 짱구가 배우의 꿈을 안고 인생의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자신의 실화를 바탕으로 ‘바람’에서 원작자로 이름을 올렸던 정우는 이번엔 직접 각본을 쓰고 오성호 감독과 공동 연출했다.정우는 올해 ‘부산이 사랑하는 영화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앞서 ‘바람’이 부산 경남권 청소년들의 생활상과 정서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면서 ‘비공식 천만 영화’라고 불릴 정도로 사랑받은 덕이다. 이번 ‘짱구’는 서울로 꿈을 품고 상경하는 부산 청년 짱구의 이야기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나아가 오랜 팬들에게 감동도 안긴다.정우는 오픈 토크와 무대 인사를 통해서도 부산 관객들과 가깝게 호흡했다. 정우는 사실 ‘짱구’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이후 바빠지면서 묵혀뒀던 작품이었다며 “(아내) 김유미 씨가 우리 영화 기획으로 함께한다. 김유미 씨가 대본을 보고 그냥 창고에 두기는 너무 아깝다고 했다”고 고백해 현장의 박수를 받았다. ◇영화사 설립 고경표, 첫 장편 공개고경표는 그가 설립한 영화 제작사 ‘필르머’의 첫 장편 영화 ‘미로’로 관객 앞에 섰다. ‘미로’는 아내를 잃고 삶의 균열 속에 갇힌 남자 영문(고경표)의 이야기로, 사설탐정과 만나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며 외면해 온 내면과 마주하는 심리극이다. ‘미로’는 한국과 아시아의 독립영화 신작을 소개하고, 역량 있는 창작자를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인 ‘비전’ 섹션에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고경표는 주인공으로도 출연하지만, 기획과 제작, 편집 등 창작 전 과정에 참여해 이야기의 밀도를 높였다. 연출을 맡은 신선 감독, 공동 제작에 참여한 배우 강태우와 같은 건국대학교 출신인 고경표의 ‘건대 프로젝트’ 일환이기도 하다. 이 같은 배우들의 도전이 올해 신설된 부산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으로 꾸준히 연결될지 주목된다. 올해는 대만 배우 서기가 연출 데뷔작 ‘소녀’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선례를 남겼다. ‘소녀’는 1988년 한 항구도시의 소녀가 어두운 가정환경을 벗어나 친구와 진정한 자유를 찾으려는 여정을 그리는데, 서기의 어린 시절 경험을 녹여낸 진정성으로 호평받고 있다. 오는 26일 폐막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2 06:00
영화

[30th BIFF] “서른, 잔치는 이제 시작”…부국제, 영화인들 축하 속 화려한 개막 [종합]

부산국제영화제가 국내외 영화인들의 뜨거운 축하 속 막을 올렸다.올해 제30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배우 이병헌의 단독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게스트들의 레드카펫과 포토월 행사, 개막 선포 순으로 이어졌다.이 자리에는 이병헌을 비롯해 박광수 이사장, 정한석 집행위원장 등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와 부산시청 관계자를 비롯해 배우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유지태, 하정우, 한효주, 정우, 김동욱, 심은경, 김유정,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한소희, 전종서, 고경표, 홍경, 김민하, 방민아, 이수혁, 로운, 신예은, 박소이, 유아, 블랙핑크 리사와 박찬욱 감독, 정지영 감독, 윤제균 감독, 추창민 감독, 임순례 감독, 변성현 감독, 나홍진 감독, 라희찬 감독, 이환 감독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또 배우 밀라 요보비치, 양가휘, 사카구치 켄타로와 자파르 파나히 감독,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 미야케 쇼 감독, 매기 강 감독 등 국내외 배우와 감독 등 해외 유명 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해 영화제 개최를 축하했다.이병헌의 인사로 문을 연 개막식은 까멜리아상 시상으로 연결됐다. 까멜리아상은 영화산업에서 여성의 문화·예술적 기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수상자로는 실비아 창이 호명됐다. 실비아 창은 지난 1973년 ‘용호금강’으로 데뷔한 후, 1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고 15편의 장편영화를 연출한 대만의 배우이자 감독, 그리고 제작자다.실비아 창은 “고마운 상을 받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 큰 영광”이라며 “1972년 배우로 첫 작품을 했는데 그때부터 영화에 완전히 빠져버렸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해왔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런 어려움들이 오히려 더 큰 힘이 됐다. 그런 의미에서 이 상은 사랑과 헌신의 상징 같다.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광수 이사장이 무대에 올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을 선언했다. 박 시장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가 30주년을 맞이했는데 우리는 아직 배고프다. ‘서른, 잔치는 끝났다’고 하는데 ‘서른, 잔치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힘차게 출발을 알렸다.개막 선언 후에는 한국영화 공로상과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이 차례로 이어졌다. 한국영화 공로상은 정지영 감독이 받았다. 지난 1976년 김수용 감독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정 감독은 그간 ‘부러진 화살’, ‘남영동1985’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작품으로 풀어내며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정지영 감독은 “영화를 시작한 지 50년이다. 영화판에 있는 반세기 동안 나는 카메라 곁에 서 있었고, 그 카메라 뒤에는 나와 함께 수많은 밤을 지새워준 배우, 스태프들이 있었다. 그리고 이를 고맙게 지켜봐 준 관객들이 지금 나를 이 자리에 있게 해줬다”며 “모든 동료, 선후배를 대신해 받는 것으로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아시아영화인상은 검열과 억압 속, 개인의 자유와 존재를 조명해 온 이란의 거장 자파르 파나히 감독에게 돌아갔다. ‘써클’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택시’로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받은 자파르 파나히 감독은 ‘그저 사고였을 뿐’으로 올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까지 품으며, 아시아 감독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를 모두 석권했다.자파르 파나히 감독은 “내게 이 상을 준 부산국제영화제에 대단히 감사하다. 첫 번째 영화제에 함께했고 이번에 3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제에 함께하게 돼 뜻깊고 영광”이라며 “우리의 표현의 자유를 위해서 계속 도전하고 나아가야 한다. 이 상은 그 싸움의 전선에 있는 모든 독립 영화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모든 수상이 끝난 뒤에는 이병헌이 올해 신설된 경쟁부문 ‘부산 어워드’ 심사위원을 소개했다. 심사위원은 총 7명으로, 나홍진 감독(심사위원장)을 필두로 배우 양가휘, 난디타 다스, 한효주와 마르지예 메쉬키니, 코고나다 감독, 율리아 에비나 바하라 프로듀서가 위촉됐다. 이들은 14편의 경쟁부문 초청작 중 5개 부문 수상작(자)을 선정하며, 결과는 26일 열리는 폐막식에서 공개된다.이어 모습을 드러낸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30주년이란 역사적인 해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많은 것을 변화시키고 개선하고자 노력했고 더욱 더 노력할 것이다. 언제나 활기차고 품격 있고 풍요로운 영화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개막작을 소개했다.올해 개막작은 한국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이 해고된 후,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찬욱 감독은 “30주년 개막작으로 상영되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며 벅찬 심경을 전했다. 손예진 역시 “오늘을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한국에서 첫 상영인데 너무 떨리고 설렌다. 재미있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감독님 배우들이 퇴장하고 영화가 상영되면서 개막식은 마무리됐다. 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 영화제에는 총 64개국 241편의 작품이 초청됐으며, 이 중 90편이 월드 프리미어로, 9편이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상영된다.부산=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17 20:57
영화

[포토] 고경표, 멋진 걸음걸이

배우 고경표가 17일 오후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부산=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9.17/ 2025.09.17 18:31
스타

박보검, 션 배턴 받고 ‘폭싹’ 물세례…올해도 아이스버킷 챌린지

배우 박보검이 올해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함께했다.14일 박보검은 자신의 SNS에 “션 선배님의 배턴을 이어받아 #2025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 박보검은 씩씩하게 “도전”을 외친 뒤 얼음물이 든 양동이를 직접 머리 위로 쏟아부었고, 화면 밖에서도 그를 향해 물을 잔뜩 끼얹었다. 차가운 물줄기에 휘청인 박보검은 이내 “화이팅!”이라고 미소지었다.이어 그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지어진 대한민국 첫번째 루게릭요양병원이 지속적으로 안정 운영되기를 응원한다”고 적었다. 함께할 새로운 동참자로는 고경표와 허성태, 태원석을 지목했다.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ALS)의 고통을 함께 공감하고 환우들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참가자가 얼음물을 뒤집어쓴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4년 미국에서 SNS를 통해 확산된 이 캠페인은 국내에서는 션의 주도로 이어지고 있다. 박보검은 지난 8일 션으로부터 지목받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4 23:45
스타

고경표, 한강 수영장 민원 답변 공유…“풀린 오해와 함께 굿나잇”

배우 고경표가 잠원 한강 수영장 리모델링 관련 민원 답변을 공유했다.1일 고경표는 “민원을 신청하셨던 시민분이 ‘잠원수영장 리모델링 민원답변입니다. 성인용 없애지 않습니다~’ 라고 답변을 보내주셨기에 공유합니다.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 측 답변을 게시했다.공개된 답변 내용에는 “잠원한강공원 수영장은 1989년 조성되어 30여년 이상 경과된 시설 노후화로 이용만족도 저하, 유지보수비 과다투입으로 예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시설개선이 필요하게 되었다”며 “수영장은 성인을 주요타겟으로 수영, 휴게, 포토존, 태닝 등을 도입활동으로 계획하고 또한,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물놀이, 체험학습 등을 도입활동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명시돼있다. 현재는 재조성 공사설계를 추진 중에 있으며 공사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전날 고경표는 “잠원 한강수영장이 곧 리모델링을 거쳐 더 이상 어른들의 수영장이 아니게 된다고 들었다”고 적었다.이어 “크기도, 수심도, 놓아주신 레일도, 바꿔주신 선베드며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를 마지막으로 지금처럼 수영을 즐길 수 없게 만든다고 들었다”며 “사실이 아니길 간절히 바라지만 슬프다. 마음 같아선 이유라도 알고 싶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고경표는 공사 공지가 담긴 현수막 사진과 함께 서울시 공식 계정을 태그하며 “바람이 있다면 내년에도 앞으로도 잠원 한강수영장만큼은 유지돼 이어졌으면 한다”고 덧붙이며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해당 글을 통해 잠원 한강수영장 리모델링 공사가 주목받은 만큼 고경표는 민원 답변을 스토리로도 공유하며 “풀린 오해와 함께 굳나잍(굿나잇)”이라는 글을 덧붙여 잘못된 정보 확산을 바로잡았다.한편 고경표는 최근 tvN 새 드라마 ‘미스 언더커버 보스’(가제) 출연을 확정 지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1 08:04
연예일반

고경표, 서울시에 “어른 수영장 유지해 달라”

배우 고경표가 잠원 한강수영장을 추억했다.고경표는 31일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잠원 한강수영장 사진을 게재하며 “잠원 한강수영장이 곧 리모델링을 거쳐 더 이상 어른들의 수영장이 아니게 된다고 들었다”고 적었다.이어 “크기도, 수심도, 놓아주신 레일도, 바꿔주신 선베드며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를 마지막으로 지금처럼 수영을 즐길 수 없게 만든다고 들었다”며 “사실이 아니길 간절히 바라지만 슬프다. 마음 같아선 이유라도 알고 싶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고경표는 ‘잠원 한강수영장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리모델링 공사가 들어간다’는 공지가 담긴 현수막 사진과 함께 서울시를 태그하며 “바람이 있다면 내년에도 앞으로도 잠원 한강수영장만큼은 유지돼 이어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고경표는 최근 tvN 새 드라마 ‘미스 언더커버 보스’(가제) 출연을 확정 지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1 00:07
스타

나현영, 씨엘엔컴퍼니 전속계약…고경표·류덕환과 한솥밥 [공식]

개그우먼 나현영이 씨엘엔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씨엘엔컴퍼니는 26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예능뿐 아니라 연기, MC 등 다방면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나현영을 새 식구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그가 가진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3년 KBS 공채 33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나현영은 KBS2 ‘개그콘서트’의 ‘볼게요’, ‘최악의 악’, ‘미운 우리 아빠’, ‘챗플릭스’ 등 다수의 인기 코너에서 활약하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특히 미니 뮤지컬 형식의 ‘아는 노래’에서는 익숙한 대중가요를 새로운 시선으로 풀어내며 재치와 스토리를 결합한 음악 개그를 선보였다. 신선한 형식 속에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 나현영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즐거움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뿐만 아니라,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개성 있는 연기로 웃음을 선사한 그는, 최근에는 각종 유튜브 콘텐츠에서도 활약하며 세대를 아우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씨엘엔컴퍼니에는 배우 고경표, 김미경, 류덕환, 박세영, 서영주, 손여은, 안지호, 양정아, 이수미, 탕준상, 홍금비 등이 소속되어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6 09:56
스타

‘대탈출 : 더 스토리’, 5주 연속 주간 유료가입기여 1위…강호동→여진구, 악인 응징

'대탈출 : 더 스토리'가 스케일, 스토리, 케미스트리 완벽한 삼박자를 이루며 보는 이들의 기억 속에 깊이 각인됐다.지난 20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대탈출 : 더 스토리' 9, 10화에서는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백현, 여진구가 탐욕스러운 악인을 제대로 무너뜨리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에 '대탈출 : 더 스토리'는 5주 연속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마지막 탈출 여정을 떠난 탈출러들은 시작과 동시에 인류를 위협하는 거대한 음모와 정면으로 부딪혔다. 금척의 힘을 독점해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인의 무시무시한 계획을 알아차리게 된 것. 자신들이 모아온 금척이 이미 그 자의 손에 쥐여졌다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 탈출러들은 허무함과 분노에 휩싸였다.이후 악인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 탈출러들은 금척의 힘으로 탄생한 신인류와 끊임없이 사투를 벌이며 위기에 내몰렸다. 그러나 맏형 강호동이 고비마다 팀을 이끌며 중심을 잡았고 마침내 금척에 취해 방심하고 있던 악인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렸다. 그 결과 탈출러들은 악인의 잘못된 욕망을 산산히 깨부수며 탈출기의 대미를 장식했다.이처럼 '대탈출 : 더 스토리'는 매 에피소드마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확장된 세계관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눈앞에 펼쳐진 듯한 리얼한 공간 재현과 섬세한 연출들은 긴장감과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아울러 '더 스토리'라는 부제답게 모든 사건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며 강렬한 전율을 남겼다. 특히 회차 곳곳에 나타난 주요 단서들이 에피소드를 잇는 연결고리로 작용하며 '대탈출 : 더 스토리'를 계속해서 정주행할 수 있는 이번 시즌만의 차별화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멤버들의 환상적인 호흡도 빛을 발했다. 듬직한 피지컬의 소유자 강호동과 김동현부터 새로운 브레인 조합 유병재와 백현, 그리고 거침없는 행동력의 고경표와 여진구까지 각자의 강점이 맞물리며 압도적인 시너지를 터뜨렸다. 또한 여섯 탈출러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찰떡같이 맞아떨어지는 호흡으로 즐거움을 더했다.이 외에도 매회 다른 특별 호스트와 함께한 ‘같이볼래?’ 라이브 방송이 보는 재미를 한층 높였다. ‘같이볼래?’는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함께 시청하며 채팅으로 소통할 수 있는 티빙의 인터랙티브 시청 서비스.고정 호스트 궤도의 유연한 진행력 아래 엔터테이너 랄랄, 서바이벌 마스터 홍진호, 아나운서 강지영, 가수 존박, 예능 대세 곽준빈 등 에피소드별로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새로운 호스트가 합류하며 색다른 관전 포인트를 제공해 흥미를 배가시켰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5 14:36
영화

고경표, 제작자로 부산 찾는다…‘미로’ BIFF 공식 초청

고경표가 배우 겸 제작자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21일 소속사 씨엘엔컴퍼니에 따르면 고경표가 제작 및 배우로 나선 영화 ‘미로’(MAZE)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비전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고경표는 레드카펫 행사를 비롯해 무대 인사, 관객과의 대화(GV) 등을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미로’는 아내를 잃고 삶의 균열 속에 갇힌 남자 영문(고경표)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심리극이다. 사설 탐정 희미(위지원)를 통해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며, 외면해 왔던 내면과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특히 고경표는 이번 작품에서 연기를 넘어 기획, 제작, 편집까지 직접 참여하며 창작 전 과정에 깊이 관여했다. 배우에서 창작자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 그의 행보는 ‘미로’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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