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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운, '달이 뜨는 강' 특별출연···김소현 동생 役 [공식]

배우 권화운이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특별출연한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29일 "권화운이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영양왕으로 특별출연한다"고 밝혔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 운명에 굴하지 않은 그들의 순애보를 그린 드라마다. 권화운은 극 중 평강 공주(김소현 분)의 동생이자 고구려 태왕으로, 다른 나라의 침략으로부터 고구려를 지켜내기 위해 온 힘을 쏟는 영영왕으로 분한다. 그는 지난해 채널A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엔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에서 속을 알 수 없는 냉철한 의사 성요한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한편 권화운이 출연하는 드라마 KBS2 '달이 뜨는 강'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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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의현,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주인공으로 낙점! 김소현X지수와 호흡

배우 류의현이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합류한다.30일 류의현의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는 “류의현이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타라산’역으로 캐스팅 됐다. 첫 사극 도전인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은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삼국사기에 기록된 고구려 설화를 바탕으로 평강과 온달의 대서사시를 명품 사극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류의현은 누적 조회수 4억 8000만 뷰를 돌파한 플레이리스트 디지털 드라마 ‘에이틴’ 시즌 1,2 의 주역으로 극 중 츤데레 캐릭터 차기현을 특유의 유쾌함과 엉뚱함으로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이번 ‘달이 뜨는 강’ 속 평강 염가진(김소현)의 절친으로 말도 많고 정도 많지만 덤벙거리는 성격의 의리남 ‘타라산’을 어떻게 표현해 낼지 기대를 모은다. 타라산은 고구려에 버려진 사람들이 모인 도림향에서 쌍둥이 여동생 타라진(김희정)과 함께 생활한다.류의현은 ’달이 뜨는 강’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무술과 주특기인 활에 최적화된 캐릭터를 위해 현재 액션 스쿨에 다니며 여러 동작들과 자세 등을 배우고 체력 단련에 힘쓰고 있다. 첫 사극 도전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웹드라마 ‘두명의 우주’ 남주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나고 있다.한편 ‘달이 뜨는 강’은 오는 2021년 3월 KBS 월화드라마로 방송 예정이며 김소현, 지수, 이지훈, 최유화 등이 출연한다.최주원 기자 2020.11.3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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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X김소현 '달이 뜨는 강', 28일 촬영 재개·KBS 편성→3월 첫 방송 [공식]

새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KBS 월화극으로 편성됐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삼국사기에 기록된 고구려 설화를 바탕으로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평강과 온달의 대서사시를 사극으로 옮긴다. 강하늘을 비롯해 김소현, 지수, 이지훈, 최유화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달이 뜨는 강'은 오는 12월 21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암행어사' 후속으로 내년 3월경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보조출연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잠시 촬영을 중단했던 '달이 뜨는 강'은 밀접 접촉자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촬영을 재개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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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달이 뜨는 강' 출연…김소현-지수와 호흡[공식]

김희정이 '달이 뜨는 강'에 출연한다. 내년 상반기에 방송될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삼국사기에 기록된 고구려 설화를 바탕으로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평강과 온달의 대서사시를 사극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극 중 김희정은 도림향의 살수 타라진 역을 맡았다. 고구려에서 버려진 사람들이 모인 도림향에서 쌍둥이 남매 타라산과 함께 생활 중인 타라진은 거친 말투에 선머슴 같은 성격이지만 자신이 도림향 동료 평강(염가진) 보다는 여성스럽다고 생각하며 연애 코치도 서슴지 않는 귀여운 면도 지니고 있다. 지난 2000년 KBS 드라마 '꼭지'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희정. 스타일리시한 일상과 건강미 넘치는 이미지로 광고와 화보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최귀화가 주연을 맡은 판타지 영화 '부기나이트'의 출연을 알리며 2021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MBC '화정' 이후 5년 만의 사극 출연을 알린 김희정은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를 통해 "오랜만에 사극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타라진은 강하고 털털하지만 또 여리고 귀여운 면도 있는 매력적인 역할이라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렘을 느끼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 작품에는 김희정 외에도 배우 김소현, 지수, 이지훈, 최유화가 출연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2020.10.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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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왕빛나X이해영X김법래X황영희 합류···명품 라인업 완성

명품 배우들이 '달이 뜨는 강'에 총출동한다. 2021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바람과 구름과 비' 등을 연출한 윤상호 PD와 드라마 '카이스트', '개와 늑대의 시간', '99억의 여자'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명품 사극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달이 뜨는 강'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탄탄한 배우 라인업이다. 앞서 '달이 뜨는 강'은 김소현, 지수, 이지훈, 최유화 등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화려한 배우 라인업을 공개하며 많은 드라마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에 더해 27일 '달이 뜨는 강' 측이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명품 배우 목록을 추가로 발표했다. 묵직한 연기력으로 '달이 뜨는 강'의 깊이를 더해줄 왕빛나, 이해영, 김법래, 황영희가 그 주인공이다. 먼저 왕빛나는 고구려 평원왕의 계비인 진비 역으로 분한다. 빼어난 미색과 교태로 왕의 마음을 얻은 진비는 자신이 낳은 왕자 건무를 왕위에 올리기 위해 갖은 수를 쓰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던 왕빛나가 '달이 뜨는 강'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드라마 '비밀의 숲2'에서 경찰 국장으로 미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이해영도 주목된다. 이해영은 극 중 계루부 고추가(고구려의 왕족 혹은 귀족에 대한 칭호) 고원표 역을 맡았다. 고원표는 교활하고 치밀한 정치가로, 화려한 언변과 탁월한 쇼맨십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자신의 가문이 고구려 태왕이 되어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평원왕의 치세에 흠집을 내는데 앞장선다. 이에 고원표의 입에서 시작되는 사건들이 극의 높은 몰입도를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정치 싸움의 중심에 서 있는 고구려의 태왕 평원왕은김법래가 연기한다. 극 중 평원왕은 원래는 자애롭고 너그러운 성군이었으나 점점 예민하고 의심 많은 성격으로 변해간 인물. 이후 고원표의 계략에 놀아나며 허울뿐인 태왕의 자리만 지키고 있다. 뮤지컬계를 평정하고 드라마는 물론 최근 영화 '오케이 마담'까지 분야와 장르를 불문하고 활약 중인 김법래가 이토록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인물을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마지막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온 팔색조 배우 황영희는 극 중 온달의 유모인 사씨 부인으로 분한다. 사씨 부인은 사람의 목숨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비폭력 평화주의자로, 온달의 신념과 사상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온달을 지키기 위해 그가 평강의 검이 되는 길을 결사반대하는 인물을 맡아 극을 더욱 풍성하게 그려갈 전망이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짧은 출연에도 심금을 울리는 명품 연기를 보여준 황영희가 이번에는 어떤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호기심이 커진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명품 배우진이 '달이 뜨는 강'에 합류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왕빛나, 이해영, 김법래, 황영희 등 명품 배우들의 합류가 '달이 뜨는 강'의 완성도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의 뛰어난 연기로 안방극장에 재현될 1,500년 전 고구려의 정치 싸움과 그만큼 치열한 이들의 연기 대결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편성을 확정 짓고 2021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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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드라마 '달이 뜨는 강' 평강役 확정

배우 김소현이 평강으로 변신한다. 김소현은 2021년 방송될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여자주인공 평강/염가진으로 출영한다. '달이 뜨는 강'은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로 '사임당 빛의 일기' '이몽' '바람과 구름과 비' 등을 연출한 윤상호 PD가 메가폰을 잡고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99억의 여자' 등의 한지훈 작가가 대본을 쓴다. 김소현은 극중 공주로 태어나 살수로 키워진 인물로 무너진 고구려의 위상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여장부를 맡는다. 여성 최초의 고구려 태왕을 꿈꾸는 야심가지만 온달을 만나며 겪는 새로운 감정들에 혼란을 겪는다. 매 작품 뛰어난 선구안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로 불리는 김소현이 '달이 뜨는 강' 대본에 매료돼 이 작품을 선택, 평강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또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기대가 더해진다. '달이 뜨는 강' 측은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김소현이 평강 출연을 확정 지으며 명품 드라마 탄생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맡는 캐릭터마다 자신의 색깔을 더해 매력적인 인물을 만들어주는 김소현의 연기에 기대가 크다. 평강이 김소현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가 될 것이라 자신하고 있으니 시청자 여러분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0.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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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온달문화축제, 29일 개막

대륙을 호령하던 고구려인의 강인한 기상을 만끽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가 열린다.기원전 37년부터 668년까지 7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구려의 문화를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축제! 제21회 2017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오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충북 단양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고구려 장수 온달 장군과 평강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온달문화축제를 통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영춘면 온달관광지에서는 온달장군과 평강공주를 테마로 하는 온달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온달장군 진혼제, 온달장군 선발대회, 온달평강 연극, 온달산성 전투놀이, 고구려난전거리등 고구려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온달관광지는 연개소문, 천추태후, 태왕사신기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촬영지로 유명한 온달세트장과 석회암 천연동굴인 온달동굴이 소재하고 있는데 축제기간에는 이용요금이 무료이다.2017 단양온달문화축제에서는 우리 역사 속에서 용맹과 패기의 대명사로 대두된 고구려의 기상과 문화를 만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온달문화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온달장군 선발대회'는 기존의 선발대회를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 다양한 분야의 최고를 뽑는 ‘도전! 온달장군’으로 새롭게 선보인다.2013년에 처음 시작돼 지금까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온달산성 전투놀이'는 온달, 평강의 두 진영으로 나누어 물 풍선을 던지며 치열하고 긴박감 넘치는 전투를 펼친다.우리에게 친근한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의 이야기. '울보공주'로 놀림을 받으며 "바보 온달에게 시집을 보내버리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란 평강공주가 정말 바보 같지만 우직하고 착한 남자 '온달'을 찾아가 만났다는 이야기는 전래동화로 등장하지만 이것이 전설로만 전승된 건 아니다.실제로 '평강왕'으로 불렸다는 평원왕과 그의 딸 '평강공주', 그리고 평민이었다가 고구려의 대형(大兄) 벼슬에까지 오른 '온달 장군'의 이야기는 와 등의 문헌으로도 확인된 바 있다. 단양온달문화축제는 국내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답게 고구려의 생활상, 문화, 복식, 무기, 농경, 예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고구려 복식체험, 병장기 및 갑옷 체험, 대장간 체험, 농경문화 체험, 풍물 및 주막 체험 등 고구려 문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고구려 난전거리가 펼쳐진다. 온달세트장의 저잣거리에서는 고구려의 다양한 계층들이 등장하는 퍼포먼스가 열려 단양이 '고구려 시대'로 가는 타임머신이 되었음을 실감케 한다. 이석희 기자 2017.09.26 16:26
생활/문화

게임계 히트작 제조기 김태곤 PD 모바일도 품나

김태곤 엔도어즈 총괄PD(상무)는 게임업계에서 히트작 제조기로 꼽히는 스타 게임개발자다. '충무공전'(1996년), '임진록'(1997년) 등 PC 게임과 '거상'(2002년), '군주온라인'(2007년), '아틀란티카'(2008년) 등 온라인 게임을 연이어 성공시켰다. PC게임에서 시작해 온라인 게임까지 성공을 거둔 게임개발자는 김태곤 PD가 유일하다. 그가 이제 모바일 게임까지 품을 기세다. 김 PD가 4년 간 만든 첫 모바일 게임 '영웅의 군단'이 국내에서 검증을 마치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판타지 스토리에 120여 종의 영웅이 등장하는 영웅의 군단은 3D 그래픽과 PC 기반의 MMORPG의 재미를 모바일 게임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 지난 2월 국내에서 출시된 지 보름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현재까지 구글 앱마켓에서 최고 매출 순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톡에 서비스하지 않는 '비 카카오 게임'으로써 이같은 성과를 올린 것은 대단한 성공이라는 게 관련업계의 평가다. 이처럼 국내에 정통 모바일 MMORPG 바람을 일으킨 영웅의 군단이 제2의 도약에 나선다. 29일 카톡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친구 추천 등 강화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으로 이용자층 확대에 시동을 건다. 중국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중국 유명 모바일게임 회사 추콩이 영웅의 군단을 조만간 서비스하기로 했다. 추콩은 2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고 전 세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점유율이 25%에 이르는 모바일 게임엔진 '코코스2d-x'를 개발한 회사로 유명하다. 추콩은 정식 서비스에 앞서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 2014'에서 영웅의 군단 시연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PD가 첫 모바일 게임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2012년 출시한 '삼국지를 품다'(이하 삼품) 덕분이다. 당시 삼품은 PC와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모바일 플랫폼에서 연동해 즐길 수 있는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화제를 모았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 등 3관왕을 차지해 작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지만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김 PD는 이 때 모바일 게임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PD는 차기 모바일 게임도 준비하고 있다.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고구려 광개토태왕의 활약상을 그린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광개토태왕'이다. 역사게임 전문 개발자이기도 한 김 PD가 15년 만에 다시 우리 역사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에 도전하는 것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웅의 군단에 이어 광개토태왕까지 성공한다면 김 PD는 PC와 온라인에 이어 모바일 게임까지 석권하는 명실상부한 게임계 거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김 PD는 "영웅의 군단 성공 요인은 PC 게임 개발의 경험과 조직력이 모바일에서도 활용될 수 있었다는 점과 모바일 시장이 하드코어 게임쪽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웅의 군단으로 모바일에서 하드코어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의 장르를 열었다면 광개토태왕으로 모바일에서 정통 전략시뮬레이션 장르를 열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07.31 07:00
생활/문화

넥슨, 하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 집중 공략

넥슨이 하반기에 신작 모바일 게임을 대거 선보인다. 모바일 게임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넥슨은 8일 서울 미디어 쇼케이스 ‘넥슨 스마트 온’을 갖고 하반기 모바일 라인업을 발표했다. 데브캣 스튜디오를 포함한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은 물론이고 엔도어즈, 넥슨지티의 신작 등 13종을 공개했다. 넥슨이 2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 중인 정통 RPG ‘프로젝트Q’와 세계적인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포켓 메이플스토리(카톡용)’, ‘스트리트파이터Ⅳ 아레나’를 선보였다. 또 김동건 본부장이 이끄는 데브캣 스튜디오는 인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IP를 활용한 정통 TCG ‘마비노기 듀얼’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치밀한 전략에 따라 12장의 카드 구성과 운용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데블캣 스튜디오는 또 RPG 요소가 가미된 던전 슈팅 게임 ‘뱀파이어공주(가제)’와 실시간 전략 RPG ‘하이랜드의 영웅들(가제)’의 플레이 영상도 공개했다. 넥슨 자회사들의 신작도 선보였다. 넥슨지티는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FPS게임 ‘프로젝트OK’와 다양한 전략으로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정통 택틱스 SRPG ‘프로젝트30’을 함께 공개했다.올 상반기 화제를 모은 ‘영웅의 군단’ 개발을 총괄한 엔도어즈 김태곤 상무가 차기 프로젝트 ‘광개토태왕’을 최초로 발표했다. ‘광개토태왕’은 임진록 이후 15년 만에 선보이는 한국적 스타일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고구려 광개토태왕의 활약상을 그리고 있다.넥슨은 퍼블리싱 게임도 다수 서비스한다. 방대한 콘텐트로 무장한 풀 3D MMORPG ‘삼검호’와 ‘화이트킹덤’ 등을 비롯해 보드게임 시스템과 카드배틀을 결합한 신개념 보드 TCG ‘롤삼국지’, 시공을 초월해 한 자리에 모인 영웅들을 이끌고 하늘 섬의 진정한 주인이 되기 위해 경쟁하는 전략 게임 ‘히어로스카이’ 등이다. 정성원 넥슨 부사장은 “모바일게임만의 차별화된 재미가 무엇인지 고민을 거듭했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탄탄한 개발역량, 다양한 게임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신작들을 꾸준히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07.08 13:31
연예

한일 우정의 페스타, 역사 소통의 장으로 활용

한국 사극이 한일 문화교류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4월 6일 일본 도쿄 시부야공회당에서 한일 우정의 페스타가 열린다. 2008년 처음 시작해 벌써 7년째 열리고 있다. 한일 우정의 페스타는 매해 4월 정기적으로 도쿄와 사아타마 고구려촌에서 개최되고 있다. 사극에 출연한 배우 중 그 해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국과 일본 대표 배우가 참여해 토크와 노래가 있는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1회에는 사극 '대조영' '해신'의 주연배우 최수종과 '태왕사신기' 유승호, 2회에는 '주몽' '바람의 나라' 송일국, 3회 '선덕여왕' 김남길, 4회 '해를 품은 달' 정일우, 5회에는 '백동수' 지창욱이 참석했다. 올해에는 MBC 일일 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 출연 중인 조현재가 자리한다. 한일 우정의 페스타는 배우들의 무대 뿐만 아니라 일본 실내관현악단인 바라단의 고급스러운 연주, 드라마 OST 가수의 미니콘서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자선행사도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행사 수익금은 UN 미레니엄개발 목표 프로그램 지원과 아시아빈곤지역 어린이들 교육지원, 동일본대지진부흥활동 등에 쓰인다.일한문화교류회 관계자는 "한일 우정의 페스타는 한일교류의 상징적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2015년의 한일국교정상화50주년을 앞뒀다. 한일 양국이 다시 손을 잡고 하나가 돼 함께 꿈을 꾸고 시너지효과를 발휘하면서 아시아를 리드하기 위한 준비의 1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4.02.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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