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화운이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특별출연한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29일 "권화운이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영양왕으로 특별출연한다"고 밝혔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 운명에 굴하지 않은 그들의 순애보를 그린 드라마다.
권화운은 극 중 평강 공주(김소현 분)의 동생이자 고구려 태왕으로, 다른 나라의 침략으로부터 고구려를 지켜내기 위해 온 힘을 쏟는 영영왕으로 분한다.
그는 지난해 채널A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엔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에서 속을 알 수 없는 냉철한 의사 성요한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한편 권화운이 출연하는 드라마 KBS2 '달이 뜨는 강'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