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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스키즈, 악플러 잡는다 “피고소인 특정 수사 중…선처·합의 없다” [전문]

그룹 스트레이 키즈 측이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전 여러 차례 공지한 바와 같이 스트레이 키즈의 권익 보호를 위해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 등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전문 모니터링 업체를 통해 국내외 커뮤니티, SNS 등에서 허위사실 유포 및 음해, 악의적 비방, 조롱 행위 등 악성 게시글과 댓글 자료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악성 게시글 및 댓글 작성자에 대한 고소장과 소장을 꾸준히 접수했다”고 알렸다.JYP는 “최근 수사기관이 영장을 발부받아 피고소인들을 특정해 수사 중이며 해외 플랫폼에 악성 게시글을 올린 피고의 신원을 확인 중”이라며 “앞으로도 수사기관 및 법원에 긴밀히 협조해 가해자들이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아울러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도 없다”고 강조하며 “스테이(팬덤명)도 위법 행위 관련 수집하신 증거자료가 있다면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아티스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아티스트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 진행 상황 안내안녕하세요, JYPE 입니다.당사는 이전 여러 차례 공지한 바와 같이, 소속 아티스트인 스트레이 키즈의 권익 보호를 위해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 등 아티스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아울러 전문 모니터링 업체를 통해 국내외 커뮤니티, SNS 등에서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음해, 악의적 비방, 조롱 행위 등 악성 게시글과 댓글 자료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악성 게시글 및 댓글 작성자에 대한 고소장과 소장을 꾸준히 접수하였습니다.이에 최근 수사기관이 영장을 발부받아 피고소인들을 특정하여 수사 중에 있으며 국내외 법원을 통해 해외 플랫폼에 악성 게시글을 올린 피고의 신원을 확인 중에 있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수사기관 및 법원에 긴밀히 협조하여 가해자들이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적극 대응하고자 합니다.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도 없습니다.스트레이 키즈에게 큰마음 보내주시는 스테이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스테이 분들께서도 위법 행위 관련 수집하신 증거자료가 있으시다면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2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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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사기 혐의 또 피소…빌린 돈 3억원 안 갚은 혐의 [왓IS]

개그맨 이혁재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26일 인천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혁재가 2023년 3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사기 혐의 고소장이 지난 7월 접수됐다.소장에 따르면 고소인은 모 자산 운용사 측으로 이혁재가 과거 인천시 미디어콘텐츠 특별보좌관을 지낼 때 인천에서 시행될 사업 이권을 주겠다며 돈을 빌렸으나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최근 이혁재를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그는 2022년 10월부터 1년간 무보수 명예직인 인천시 비상근 특보를 지냈으나 직함을 이용해 돈을 빌린 것은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혁재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7년 전 소속사로부터 빌린 2억 4000여 만 원을 갚지 않았다가 사측이 제기한 민사 소송에서 패소했다. 이에 앞서 2015년에는 지인으로부터 빌린 2억 원을 갚지 않아 피소됐으나 추후 피해자가 소를 취하해 화제가 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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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나래, 공갈미수 혐의 이어 횡령혐의 추가 고소…전 매니저 ”허위 사실” 반박 [종합]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을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이에 전 매니저 측은 “허위 사실”이라며 반박했다.22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 2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전 매니저 A씨와 B씨를 상대로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앞서 박나래 측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공갈 미수 혐의로 고소하면서 “전 매니저가 개인 법인을 설립했고, 해당 법인에 에이전시 비용 명목으로 일부 자금이 빠져나간 사실을 확인했다”며 횡령 혐의 고소를 예고한 바 있다.이에 대해 A씨는 박나래의 횡령 혐의 고소와 관련해 “개인 법인을 설립한 지는 10년 전”이라고 주장하며 “박나래가 모두 입출금을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횡령을 할 수 있는 시스템 자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 측의 주장은 말이 안 된다”고 재차 반박했다.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인 A씨와 B씨는 지난 3일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했다. 두 사람은 박나래가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대리처방, 개인 비용 지급 지연 등 다양한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을 수령한 뒤 추가로 회사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며 “요구 금액은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렀다”고 반박했다. 이후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상대로 공갈 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박나래의 고소 이후 A씨와 B씨 역시 경찰에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박나래를 형사 고소했으며,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이와 관련해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은 최근 각각 고소인 조사를 모두 마쳤다. 한편 박나래는 매니저들과의 갈등과 별개로 최근 ‘주사 이모’로 불리는 인물에게 링거 주사를 맞았다는 보도가 나오며 불법 의료 의혹에도 휩싸였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해당 인물에 대해 “의사 면허가 있는 의료인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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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나래, 전 매니저들 횡령 혐의 추가 고소…법적 공방 격화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을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22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 2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전 매니저 A씨와 B씨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앞서 박나래 측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공갈 미수 혐의로 고소하면서 “전 매니저가 개인 법인을 설립했고, 해당 법인에 에이전시 비용 명목으로 일부 자금이 빠져나간 사실을 확인했다”며 횡령 혐의 고소를 예고했다.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인 A씨와 B씨는 지난 3일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했다. 두 사람은 박나래가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대리처방, 개인 비용 지급 지연 등 다양한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을 수령한 뒤 추가로 회사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며 “요구 금액은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렀다”고 반박했다.박나래의 고소 이후 A씨와 B씨 역시 경찰에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박나래를 형사 고소했으며,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이 같은 의혹들 외에도 박나래는 최근 ‘주사 이모’로 불리는 인물에게 링거 주사를 맞았다는 보도가 나오며 불법 의료 의혹까지 더해졌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해당 인물에 대해 “의사 면허가 있는 의료인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한편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은 최근 각각 고소인 조사를 모두 마쳤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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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주거침입 미수 혐의’ 50대 일본인 여성, 경찰 입건 [왓IS]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자택에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 일본인 중년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2일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고소가 접수돼 조사해 온 50대 일본인 A 씨를 지난 16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정국 측 대리인을 불러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고, 고소인 요청으로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도 함께 적용해 수사하고 있다.다만 A 씨가 국내에 체류하지 않아 피의자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A 씨는 지난달 12~14일 정국이 거주하는 용산구 단독주택의 잠금장치를 수차례 열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 8월에도 한국 국적 40대 여성이 정국의 자택 주차장에 침입해 주거침입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10월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주거 침입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친 30대 중국인 여성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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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주사이모’ 고발건, 검찰→경찰 이첩 [왓IS]

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 이모’ 사건이 검찰에서 경찰로 이첩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는 임현택 전 대한의료협회 회장이 박나래와 ‘주사 이모’ 이모씨, ‘링거 이모’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최근 배당받았다.하지만 검찰은 고발장에 검사 수사개시권 대상이 아닌 혐의가 포함돼 있고, 이미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해 이날 사건을 경찰로 이송했다. 경찰은 박나래와 관련된 의료법 위반 의혹 전반에 대해 절차에 따라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임 전 회장은 이모씨가 의약품을 불법으로 취득해 무면허 의료행위를 했다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박나래에게 의료행위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또 다른 인물 ‘링거 이모’ 역시 의료법 위반 혐의로 함께 고발했다.박나래는 현재 총 6건의 고소·고발 사건에 휘말려있다. 이 중 5건은 박나래가 피고소인 신분이며 1건은 박나래 측이 제기한 사건이다. 한편 박나래는 이날 일간스포츠를 통해 “최근 제기된 사안들로 인해 많은 분께 걱정과 피로를 드린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 문제들로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더 이상의 혼란이나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이어 “현재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겠다”며 “이건 개인적인 감정, 관계 문제가 아니라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돼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박나래는 또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가 상처받거나 불필요한 논쟁으로 번지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당분간 모든 활동을 멈추고 이 사안을 정리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나를 아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영상 이후로는 관련된 추가 입장을 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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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활동 중단’ 박나래 입건... 前 매니저 고소장 접수

경찰이 전 매니저들로부터 ‘갑질’ 및 불법 의료 시술 의혹 등이 제기된 방송인 박나래를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했다.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제출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 내용에는 특수상해,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이 포함돼 있다.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에는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 소유 부동산을 상대로 가압류 신청도 제기했다. 재산 은닉 가능성을 우려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앞서 가압류를 먼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폭언, 특수상해, 진행비 미지급, 대리 처방 요청 등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24시간 대기 등 사적인 영역까지 요구받았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박나래가 의료인이 아닌 이른바 ‘주사 이모’에게 불법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까지 더해지며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이에 박나래는 지난 5일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역고소한 상태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며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어 경찰은 조만간 고소인 조사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한편 박나래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전 매니저와 대면해 오해와 불신을 풀 수 있었다”면서도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이 직업인 만큼,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 없다고 판단해 모든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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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노’ 공익변호사 정경호, 화려한 데뷔 완료…시청률도 상승

정경호가 공익변호사로서 화려한 신고식을 마쳤다.지난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2회에서는 강다윗(정경호 분)이 첫 공익 사건에서 전직 판사로서의 노련한 기지를 한껏 뽐내며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이에 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6%, 최고 7.3%, 전국 가구 평균 6.2%, 최고 7.3%로 상승세를 보이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전국 기준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우여곡절 끝에 대한민국 최고 로펌 오앤파트너스에서 매출 제로 공익소송 전담 프로보노 팀의 팀장을 맡게 된 강다윗은 대표 오정인(이유영 분)을 찾아가 강렬한 협상을 펼쳤다. 프로보노 팀이 로펌 변호사들의 공익 활동 의무 시간을 대신 채워주는 구조라는 점과 그 성과가 오정인에게도 중요한 지표라는 핵심을 파악한 강다윗은 현 승률 20%를 1년 안에 70%로 끌어올리겠다는 조건으로 변호사협회 추천 대법관 후보 자리를 약속받는 데 성공했다.프로보노 팀의 승리가 절실해진 강다윗은 곧장 배정된 사건에 집중했다. 유기견 보호활동가 지소연(윤상정 분)이 구조해 입양시킨 강아지 별이를 두고 기존 주인이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다는 사정을 접한 그는 고소인이 검사장 출신 국회의원의 딸이며 그 배경으로 대법중수부 검사 출신 변호사 우명훈(최대훈 분)이 변호를 맡았다는 연결고리를 단번에 짚어냈다. 이어 우명훈과 사건 담당 판사가 고교 동창이라는 정황까지 추가로 확인한 강다윗은 안전제일주의 판사의 성향을 겨냥해 법원장 출신 변호사를 호출, 담당 판사의 직권 회피를 이끌어냈다.하지만 편파적인 판사의 손에서 벗어나 한숨 돌린 듯했던 프로보노 팀은 별이가 발견 당시 인식표 목걸이를 하고 있었고 이를 지소연이 버렸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접했다. 강다윗이 이를 숨긴 이유를 묻자 지소연은 해당 목걸이에 짖음 방지용 장치가 부착돼 있었고 신고를 해도 별이가 원래 주인에게 돌아가야 하기에 유기견 절차를 선택했다며 고개를 숙였다.이에 강다윗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하며 목걸이를 버린 사실은 인정하되 정당행위에 따른 무죄를 주장하는 전략을 세웠다. 동안 외모의 유난희(서혜원 분)에게는 언더커버 임무를 맡겨 고소인 자택에 잠입 후 학대 정황을 확보하도록 했고, 발로 뛰는 데 일가견 있는 황준우(강형석 분)에게는 핵심 물증인 목걸이를 찾기 위한 현장 조사를 지시했다. 또 법 덕후 박기쁨(소주연 분)과는 관련 판례를 샅샅이 뒤지는 등 팀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첫 공익 변론을 철저히 준비해 나갔다.그러나 재판 당일, 우명훈은 핵심 물증 부재를 집요하게 파고들며 강하게 압박했고 끝내 짖음 방지 목걸이를 찾지 못한 프로보노 팀은 궁지에 몰렸다. 절체절명의 순간, 고소인 스스로 ‘이 개가 자기 개가 아니다’라고 인정하게 만드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라 판단한 강다윗은 미리 준비해 둔 대로 별이를 법정에 세우는 승부수를 던졌다.이후 강다윗은 장영실(윤나무 분)에게 부탁해 만든 가짜 목걸이를 별이에게 착용시켜 고소인 앞에 자연스레 노출시켰고 동시에 고소인의 동물 학대 정황을 총선을 앞둔 그녀의 아버지에게 흘려 입도 뻥끗 못하게 만들었다. 결국 압박을 견디지 못한 고소인은 별이가 자신의 개가 아니라는 말로 소유권을 부정하며 극적인 결말을 맞았다.한편, 방송 말미에는 오정인의 운전기사가 강다윗의 법복을 벗게 만든 상습 사기범 유재범(연제욱 분)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과연 강다윗과 오정인, 그리고 상습 사기범 유재범까지 세 인물을 관통하는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프로보노’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0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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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히 뿔난 이이경, ‘노빠꾸’ 행보…협박범 고소 진행 상황 공유 [왓IS]

배우 이이경이 단단히 뿔이 났다. ‘놀면 뭐하니?’의 일방적 하차 통보에 불쾌감을 드러낸 데 이어 협박범 A씨 관련 뉴스를 실시간 공유하며 재차 억울함을 호소했다.이이경은 24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NEWS’라는 글과 함께 기사 링크를 게재했다.기사에는 경찰이 지난 21일 이이경을 협박한 것으로 알려진 A씨 계정 관련,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이경 측은 이날 해당 보도에 대해 말을 아꼈지만, 이이경이 직접 관련 내용을 공유하며 현 상황을 알렸다.경찰은 A씨가 사용한 네이버와 X(구 트위터) 계정의 자료를 확보해 본격 수사에 나섰으며, A씨가 X 외 네이버 블로그에도 관련 글을 작성한 만큼, 신원 특정이 어렵지 않을 거란 전망이다.한편 이이경은 최근 자신을 외국인이라고 주장한 A씨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이경 측은 즉각 “선처 없이 강경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하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 고정 출연 중이던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돌연 하차하면서 다시금 논란을 키웠다. 이에 이이경은 21일 직접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그동안 입장을 이야기하지 않았던 이유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유포자에 대한 형사 고소를 완료하기 전까지 언급을 자제해 달라는 소속사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며칠 전 서울강남경찰서를 방문해 고소인 진술 조사를 했고, 협박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한 고소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이 과정에서 이이경은 ‘놀면 뭐하니?’ 하차 역시 “자진 하차가 아닌 제작진의 권유로 하차한 것”이라고 폭로해 파장이 일었다. 여론이 악화되자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이튿날 입장문을 내고 “이이경의 사생활 루머 유포 사건이 파생되는 상황에서 매주 웃음을 줘야 하는 예능 특성상 함께 하는 게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하며 “정중히 사과 말씀드린다”고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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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처 없다” 강경 대응 선언한 이이경… 사생활 폭로자 신원 특정 임박 [왓IS]

배우 이이경이 사생활을 폭로한 A씨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A씨의 신원이 특정될 전망이다.24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21일 A씨의 계정과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A씨가 사용한 네이버와 X(구 트위터) 계정의 자료를 확보해 본격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앞서 이이경은 지난달 20일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 A씨가 그와 주고받았다며 수위 높은 사진과 대화를 공개하며 사생활 논란이 일었다.이에 이이경은 소속사를 통해 허위 사실이라며 전면 부인했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A씨는 AI로 조작한 사진이라고 했다가 지난 19일 다시 “증거는 모두 진짜”라고 주장하며 입장을 번복해 논란이 재점화됐다.지난 21일 이이경은 자신의 SNS에 고소장 사진을 올리며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저의 입장을 이야기하지 않았던 이유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유포자에 대한 형사 고소를 완료하기 전까지 언급을 자제해 달라는 소속사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며칠 전 저는 서울강남경찰서를 방문해 고소인 진술 조사를 하고 왔다. 루머에 대한 저의 입장을 전달했고, 협박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한 고소 절차를 마쳤다”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여러분들이 궁금하실 결말은, 영장이 발부된 후 곧 용의자가 특정될 것”이라며 “독일에 있다 하더라도 직접 독일 현지에 가서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다. 악플러 또한 절대 선처 없다”고 강조했다.또한 이이경은 “하루 만에 조작이라고 하고 사라졌지만, 그로 인해 예능에서 하차 권유를 받았고 자진 하차를 선택하게 됐다”며 MBC ‘놀면 뭐하니?’ 하차 배경에 대해서 폭로했다. 과거 논란을 일으켰던 ‘면치기’ 장면에 대해서는 “저는 분명 하기 싫다고 했지만, 저 때문에 국수집을 빌렸다며 부탁을 했고 ‘예능으로 하는 것’이라는 멘트는 편집됐다.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진은 ‘마음이 급했었다’는 황당한 말만 한 채, 논란은 오롯이 저 개인이 감당해야 했고 저의 이미지는 큰 손상을 입게 됐다”고 털어놨다.이에 대해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22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이경의 사생활 루머 유포 사건이 매체를 통해 파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주 웃음을 줘야하는 예능 프로그램 특성상 함께 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이이경이 언급한 대로 제작진이 먼저 소속사 쪽에 하차를 권유하였고 제작진은 소속사 측에서 하차 권유를 기사화하셔도 그 선택에 따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이이경 소속사에서 스케줄로 인한 자진 하차를 선택하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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