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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5 '풍류대장', 김종진→송가인 7인 7색 심사평 기대 UP

'풍류대장' 7인의 심사위원들이 한판 신명나게 놀아볼 준비를 마쳤다. 2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JTBC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 측은 23일 김종진, 이적, 박정현, 성시경, 송가인, 2PM 우영, 마마무 솔라 심사위원 7인의 따뜻하면서도 흥이 넘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풍류대장'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국악이 가진 멋과 맛을 보여줄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프로그램이다. 신명나는 'K-흥'으로 무장한 실력파 소리꾼들이 한데 모여 국악의 신세계를 연다. 제작진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즐기는 국악이 무엇인지 보여줄 고수들이 진검승부가 펼쳐지는 만큼 심사위원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레전드 김종진, 깊은 감성 천재 아티스트 이적, 알앤비 여제 박정현, 발라드 황제 성시경, 판소리 20년 경력 국민 가수 송가인, 퍼포먼스 장인 2PM 우영, 케이팝 아이돌 대표 마마무 솔라 등 대중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아티스트들로 구성해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7인의 심사위원들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에 대한 높은 기대와 함께 막중한 책임감도 내비친 바 있다. 누구보다 국악에 진심인 아티스트들, 그리고 국악 크로스오버라는 새로운 길을 걷은 실력파 도전자들의 신들린 시너지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그런 가운데 실력파들 무대에 눈을 떼지 못하는 심사위원들의 훈훈한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출중한 참가자들의 무대에 "한국 대중음악의 새 역사를 쓸 것"이라고 자신했던 김종진, 신중함이 엿보이는 진지한 눈빛에는 카리스마가 넘친다. 무대에 홀린 듯 눈빛이 빛나는 이적과 박정현, 정확한 심사를 위한 날카로운 눈빛과 달리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성시경, 참가자들의 이력을 꼼꼼히 살펴보는 송가인, 깊은 생각에 빠진 우영과 환한 미소로 멋있는 무대에 화답하는 솔라까지 심사위원들의 각양각색의 표정만 봐도 '풍류대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여기에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심사위원들의 7인 7색 심사평을 보는 재미도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풍류대장'은 국악계를 평정한 고수 중의 고수들이 펼쳐낼 진검승부를 예고했다. 심사위원들이 입을 모아 "신들의 전쟁 같다"라고 극찬한 경연 참가자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티저영상을 통해 일부가 깜짝 공개된 것. 국립창극단 인기 스타이자 국악계 아이돌인 김준수부터 '팬텀싱어3'를 통해 국악의 진수를 선보인 대체불가 보이스의 고영열, 전통음악과 팝적인 요소를 결합해 '조선팝 창시자'라 불리는 서도밴드, 세계가 주목하는 월드 뮤직 밴드 고래야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진정한 풍류가 무엇인지 K-흥의 에너지로 무대를 꽉꽉 채운다. 제작진은 "정답과 한계가 없는 크로스오버 경연, 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의 진정한 매력을 찾아낼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제대로 놀 줄 아는 힙한 소리꾼들, 풍부한 음악적 식견과 다양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과 함께할 심사위원 7인의 시너지가 어떤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킬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풍류대장'은 '히든싱어' '팬텀싱어' '슈퍼밴드' 등 음악 예능을 성공리에 이끈 '진행 대장' 전현무가 MC를 맡았다.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갬성캠핑' 황교진 CP가 기획을 책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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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변신"…'로스쿨' 엘리트 교수 이정은 첫 스틸

이정은이 이번에는 엘리트 교수의 옷을 입었다. 4일 JTBC ‘로스쿨’ 이정은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는다. 이정은은 극중 판사 출신 민법 교수이자 한국대 리걸클리닉 센터장인 김은숙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보여지는 인자한 인상이 말해주듯, 한때 검찰에서 ‘조정의 달인’으로 이름을 날렸던 은숙은 로스쿨 내에서도 모두와 타협할 수 있는 ‘소통의 여왕’으로 불린다. 알면 알수록 더 복잡한 민사의 세계를 이해하기 쉽게 진행하는 맞춤형 강의는 인기 만점인데다, 탈권위적인 성격으로 제자들에게 늘 부담없이 다가가다 보니 항간에 떠도는 소문이나 소식을 제일 빨리 접한다. 가끔씩 학생들의 남모를 고민을 미루어 짐작해, 지혜로운 해결안을 넌지시 던져주기도 하는 세상 어디에도 없을 스승이다. 학생들에겐 공포의 대상인 문제적 교수 양종훈(김명민)과는 여러모로 상반되지만, 사실 그와는 대학 시절부터 사법연수원까지 모두 함께했던 동기다. 긴말 나누지 않아도 눈빛만으로도 마음을 짐작할 수 있는 사이인 것. 함께 지낸 세월이 긴 만큼 서로 이해하고 아는 부분도 많아 마음 두는 사람 없는 종훈도 그녀에게만큼은 속내를 모두 털어놓는다고. 그의 행보를 오랜 시간 지켜본 동료로서는 정의로운 원칙과 사명의식을 한결같이 고수하는 그를 존경하지만, 친구로서는 외길 인생을 고독하게 걸어가는 그를 안쓰럽게 여긴다는 그녀가 알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릴 종훈에게 어떤 존재가 될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가 더욱 돋보이는 이유는 이정은만의 따뜻한 캐릭터에 더해진 지적인 변신 때문이다. 단아한 헤어스타일과 깔끔한 정장, 그리고 명배우의 입을 통해 전해질 법적 지식들이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이정은은 2년 전, 김석윤 감독과 함께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통해 JTBC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만들어냈던 바. 제작진은 “밀도 높은 연기로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안겼던 명배우 이정은이 이번에 이해타산이 맑은 민법 교수로 변신, 지적인 카리스마와 인간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전무후무한 이정은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김석윤 감독과의 더할 나위 없는 팀워크로 완벽 시너지를 만들어 낼 ‘로스쿨’ 첫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로스쿨’은 드라마 ‘눈이 부시게’,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곳’을 통해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휘어잡은 최고의 연출가 김석윤 감독과 서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시지프스’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 JTBC 스튜디오, 스튜디오 피닉스, 공감동하우스 2021.03.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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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일?" '연애혁명' 박지훈♥이루비, 달콤살벌 케미

'연애혁명' 박지훈, 이루비가 달콤 살벌한 케미스트리를 뿜어낸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 측은 8일 박지훈(공주영)과 이루비(왕자림)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 둘의 로맨스 향방에 관심이 쏠리게 했다. 까칠 냉미녀 이루비의 차가운 반응에도 무한 애정공세를 펼쳐온 박지훈은 정성 들여 준비한 로맨틱한 꽃길 이벤트로 진심을 고백, 어떠한 결과를 불러올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알콩달콩 다정한 분위기와 냉랭한 기류가 느껴지는 180도 다른 느낌의 스틸컷들이 함께 공개되면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나란히 앉아 꿀이 뚝뚝 떨어지는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이루비를 바라보고 있는 박지훈의 모습은 연인들의 도서관 데이트를 연상시킨다. 연애 초반의 풋풋한 커플처럼 바라만봐도 좋은 달달함과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더욱이 늘 시크한 무표정을 고수해온 이루비 역시 고개를 떨구며 졸고 있는 박지훈의 모습을 힐끔 살피는 모습으로 로맨스 기류를 드러내는 듯 하다. 반면 함께 공개된 또다른 스틸컷에서는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 이루비 앞에서만은 늘 활짝 웃던 박지훈이 굳은 표정으로 이루비의 손목을 잡은 채 마주서 있고, 이런 박지훈을 바라보는 이루비의 눈빛 또한 얼음장처럼 차가운 모습이다. 도서관에서의 분위기는 온데간데없이, 긴장감 마저 느껴지는 두 사람의 모습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일까. 제작진은 "그간 이루비의 마음을 조금씩 흔들어온 박지훈이 깜짝 이벤트까지 선보이며 진심 어린 고백을 한 상황이다. 과연 이루비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두 사람이 드디어 커플로 발전할 수 있을지 밝혀질 7화에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애혁명'은 카카오톡의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탭', 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매주 목요일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다. 각 20분, 총 30화.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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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스틸컷도 화보···'미씽' 첫 방송 기대감 UP

배우 고수가 드라마 '미씽' 첫 방송을 앞두고 인사를 전했다. 고수는 28일 밤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이제 몇 시간 후면 '미씽'이 방송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이번 주는 잠시 촬영을 멈추게 됐습니다. 방송을 앞두고 촬영장에서의 사진을 찾아봤습니다. 여러분께 잠시나마 휴식 같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OC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 촬영장 속 고수의 모습을 담고 있다. 감탄을 부르는 '고비드' 비주얼과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연기 열정이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멋있다", "무조건 본방사수", "안전 촬영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수가 출연하는 OC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를 그린 작품이다. 고수는 극 중 생계형 사기꾼 김욱 역을 맡아 허준호(장판석 역), 안소희(이종아 역), 하준(신준호 역) 등과 호흡을 맞춘다. 오늘(2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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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장동윤♥김소현 첫 키스신→강태오 흑화까지 '비하인드 공개'

‘조선로코-녹두전’ 꿀케미 이유를 알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컷이 공개됐다.KBS 2TV 월화극 ‘조선로코-녹두전’은 참신한 설정, 매회 설렘과 긴장감을 오가는 예측 불가한 전개로 ‘시간 순삭’ 드라마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그 인기 비결의 원동력이자 일등공신은 세상 둘도 없는 신박한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하는 배우들의 열연과 시너지에 있다.25일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도 이들의 남다른 꿀케미를 엿볼 수 있다. 거침없는 직진 고백으로 여심을 저격했던 장동윤(전녹두)과 김소현(동동주)의 첫 입맞춤. ‘심쿵’을 자아냈던 명장면인 만큼, 리허설도 진지하게 임하는 장동윤과 김소현의 달콤한 로맨틱 케미가 설렘 지수를 높인다. 끊이지 않는 웃음 속에 연기 고수들과의 특급 케미도 눈에 띈다. 카리스마 넘치는 광해로 압도적 존재감을 발산하는 정준호이지만, 관모를 쓴 김소현의 러블리 미소 앞에서는 무장해제. 능양군으로 다크한 아우라를 뽐내던 강태오와 무월단의 회주로 반전 면모를 선보인 윤유선의 훈훈한 투샷도 미소를 머금게 한다. ‘녹두전’은 인물관계의 변화와 함께 전환점을 맞았다.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장동윤과 복수를 위해 자신의 마음을 숨겨야 하는 김소현. 한층 깊어진 서사와 감정선 위에 피할 수 없는 운명과 애틋한 로맨스가 얽히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능양군’이라는 진짜 정체가 드러나며 흑화한 강태오(차율무)로 인해 과부촌도 위기를 맞았다. 뒤얽힌 관계 속, 장동윤과 김소현의 로맨스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코믹부터 애틋한 로맨스, 짜릿한 긴장감까지 넘나드는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과 시너지가 매회 놓칠 수 없는 명장면들을 완성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며 “녹두와 동주를 비롯한 인물들의 관계가 보다 깊게 얽히기 시작하며 다이내믹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엇갈린 두 사람의 로맨스 향방과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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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 포옹"…'검블유' 임수정·장기용의 설렘 모먼트

tvN 수목극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임수정과 장기용이 설렘 모먼트로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상승시킨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에서 로맨틱하고 짜릿한 첫 만남을 그려내며 단숨에 올 여름을 뒤흔들 심쿵 커플로 등극한 임수정(배타미)과 장기용(박모건). 2019년 안방극장에 달콤한 로맨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들 남녀의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까.트렌드를 이끄는 포털 업계의 중심에서 일하고 있지만 취미는 옛날 오락기에 앉아 철권 게임을 하는 것인 임수정. 이기는 걸 즐기고 지는 걸 싫어하는 그의 승부욕은 철권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여느 때처럼 헤이하치 캐릭터로 철권을 즐기던 임수정이 진짜 고수를 만났다. 오락기를 사이에 두고 마주 앉은 남자 장기용에게 연패를 당한 것.오랜만에 겪은 패배는 임수정의 승부욕을 자극했듯, 장기용은 게임에 열중하던 그의 분한 얼굴에 매력을 느낀 걸까. 오락실에서 술집으로 자리를 옮겨 철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장기용이 만든 게임 음악을 함께 들은 이들은 그날 밤을 함께했다.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하게 임수정의 회사 유니콘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 “유니콘이랑 일하면 말을 했어야죠”라며 당황한 임수정과 달리 장기용은 여유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임수정의 입술에 번진 립스틱을 닦아내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이어 짜릿한 눈 맞춤과 함께 “너 몇 살이니”라고 묻는 임수정에게 “미성년자는 아니야”라고 답한 장기용의 앞으로의 이야기에 시선이 집중되는 바. 6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임수정과 장기용의 달달한 한 때가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로등 아래, 지그시 장기용을 올려다보는 임수정과 이에 답하듯 다정스레 눈을 맞추는 장기용의 로맨틱한 시선. 그리고 눈을 감고 장기용의 품에 안긴 임수정까지.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너, 뭘까?”, “뭐긴. 키스 받은 남자죠”, “귀엽네”, “귀여우면 가져야지”라며 짜릿한 핑퐁으로 주고받는 이들의 대사가 더해져 ‘검블유’ 2회에서 이어질 리얼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킨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6.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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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더 게스트' 이원종·박호산·안내상, 연기 고수 총출동 '완성도 보장'

연기 내공 만렙의 연기 고수들이 ‘손 더 게스트’의 리얼리티와 완성도를 높인다.OCN 새 수목극 ‘손 더 게스트(손 the guest)’ 측은 3일 이원종·박호산·안내상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손 더 게스트’는 OCN이 새롭게 신설한 수목 오리지널 블록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의 일그러진 마음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다.이제껏 본 적 없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탄탄하고 치밀한 서사를 구축해야 하는 ‘손 더 게스트’에서 배우들의 연기는 무엇보다 중요한 포인트다. 신들린 연기력의 김동욱·대체불가의 존재감을 발산하는 김재욱·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정은채라는 독보적 매력의 배우들이 끌고 이원종·박호산·안내상 등 이름만으로 확신을 주는 연기 고수들이 뒤에서 밀어주는 빈틈없는 라인업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공개된 사진만 봐도 뼛속까지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연기 열전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먼저 박수무당 육광으로 완벽 변신한 이원종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상대방을 꿰뚫는 묘한 눈빛으로 점괘를 풀어내는 이원종은 육광과의 퍼펙트 싱크로율로 흥미를 유발한다. 김동욱(윤화평)·김재욱(최윤)·정은채(강길영)과 교류하며 도움을 주고받는 육광은 걸걸한 입담과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다. 코미디부터 선 굵은 장르까지 한계 없는 연기력으로 매 작품 매력적인 인물을 만들어내는 이원종이 ‘美친 존재감’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쌓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맹활약 중인 신스틸러 박호산도 합류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 ‘나의 아저씨’ ‘무법 변호사’ ‘마더’ 등 매 작품 다채로운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박호산은 정은채의 파트너 고봉상으로 출연한다. 사건 현장을 장악하는 날카로운 눈빛을 발산하다가도 금세 소탈하고 푸근한 얼굴로 돌아오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박호산은 몸을 사리고 자신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현실주의자. 사건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정은채 덕분에 폭풍 잔소리가 습관이 됐다. 열정 과다 형사 정은채와 박호산의 극과 극 파트너 케미도 기대를 더한다.여기에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쌓은 신뢰와 무게감으로 극의 안정감을 잡아주는 안내상은 상용시 교구의 책임자인 양신부로 분한다. 깊은 생각에 잠긴 안내상의 모습이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발산한다. 안내상은 책임자로서 구마사제 김재욱에게 지시도 내리지만 가족같이 여기며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는 인물.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력으로 어떤 역할도 묵직한 존재감을 선명히 각인시키는 안내상은 입체적인 연기로 무게중심을 잡으며 흡인력을 책임진다.제작진은 “김동욱·김재욱·정은채부터 이원종·박호산·안내상까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장르물 최적화 연기 고수들이 총출동한다. ‘손 더 게스트’가 선사할 가장 한국적이고 사실적인 공포에 흡인력과 리얼리티를 더할 내공 탄탄한 배우들의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12일 오후 11시 첫 방송.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09.0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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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X전혜빈, 사건 현장 살피는 '뇌섹 커플'

'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와 전혜빈이 시크 케미로 시선을 강탈한다. 6월 9일 첫 방송되는 OCN '라이프 온 마스' 측은 정경호와 전혜빈의 관계에 궁금증을 높이는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라이프 온 마스'는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1988년,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가 1988년 형사와 만나 벌이는 신나는 복고 수사극이다. 두뇌파 형사 정경호(한태주)가 육감파 형사 박성웅(강동철)과 만나 펼치는 '쌍팔년도 그놈들의 신나는 복고 수사극'이 차원 다른 장르물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공개된 사진 속 정경호와 전혜빈의 '뇌섹美' 넘치는 시크한 카리스마가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섹시한 블랙 슈트를 입은 날 선 표정의 정경호는 앞서 공개된 한태주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시니컬함은 여전하지만 조금은 위태로워 보였던 1988년도의 한태주와 달리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차가운 표정과 차분히 가라앉은 눈빛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걸크러쉬 매력을 자아내는 전혜빈 역시 강렬한 눈빛으로 분위기를 장악한다. 또 다른 사진에는 사건 현장을 살피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매의 눈으로 현장을 살펴보는 정경호의 눈빛은 객관적 증거와 데이터를 중시하는 과학수사대 형사 한태주 그 자체. 그런 정경호를 바라보는 전혜빈의 얼굴에는 여러 감정이 얽혀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정경호와 전혜빈의 인연과 두 사람에게 닥칠 사건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과학수사대인 한태주가 어떻게 1988년의 아날로그 수사 현장과 마주하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혜빈은 카메오 출연으로 장르물 최적화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라이프 온 마스'에 힘을 불어넣는다. 전혜빈이 연기하는 정서현은 연쇄 살인 사건의 담당 검사이자 한태주의 전 연인으로, 한태주가 의문의 연쇄살인을 쫓는 결정적 계기를 제공하는 인물이다. 한편, 유쾌하고 신나는 복고수사에 쫄깃한 미스터리를 가미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는 '라이프 온 마스'는 오는 6월 9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 된다.이미현 기자 2018.05.2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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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변신의 귀재 김성균, 극장 갈 '채비'하세요[종합]

'씨네타운' 김성균이 영화 '채비'에 애정을 드러냈다.김성균은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김성균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속 단발머리에 대해 "시대상을 보여주기 위한 도구였다"고 말하며 "감독님께서 '누구든지 한 명은 단발머리를 해야겠다'고 해 마동석·조진웅 씨 등 한 번씩 다 써봤다. 그중에 제가 제일 잘 어울려 제가 당첨된 거다"고 비화를 밝혔다.이어 "그 머리 스타일을 하고 스틸컷을 찍었는데, 지인들은 그걸 보고 '네가 이 영화에서 약방의 감초 같은 코믹 캐릭터구나'라고 많이 오해들을 하시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작품을 고를 때 본인의 기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성균은 "그때그때 다르지만, 요즘 같은 경우는 영화 '채비'처럼 일상과 가까이에 있는 역할들이 끌리더라"면서 "조금 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을 많이 하고 싶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정봉이 아버지나 삼천포처럼 대중들에게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고두심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성균은 "영화 '채비'는 온 마음을 다해 찍었다. 옛날에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영화를 보듯, 온 스태프들이 같이 울고, 웃고 그랬던 것 같다. 고두심 선생님도 진짜 엄마처럼 스태프 하나하나 고민 상담 다 해주시고, 간식 사다 먹여주시고, 회식도 시켜주셨다. 정말 그야말로 같이 웃고 울었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30살이지만 7살 지능을 가진 발달장애를 연기해야 했던 것에 대해서는 "우리 아이들을 보면서 연구했다. 근데 사실 고두심 선생님이 장면에 대한 슬픔을 표현하셨지, 저는 떼만 쓰면 됐다. '언제 이렇게 땡깡을 부릴까' 싶도록 땡깡만 부렸다. 제가 난리를 치는데도 선생님이 엄마처럼 다 받아 주시는 거다. 너무 신나서 더 땡깡 부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면서 "촬영장 가는 시간이 기다려졌다. 잘 모르던 사이였을 때, 상황만 주어지고 연기에 들어갔는데 선생님과 너무 잘 맞는 거다. 사실 연배가 있으셔서 조금 느리실 줄 알았는데, 그건 저의 정말 실례가 되는 생각이었다. 정말 고수처럼 연기를 하시는데 제가 연기가 신나더라"고 했다. 실제로 김성균은 제일 신나게 연기했던 캐릭터로 '응답하라 1988'의 삼천포와 오는 9일 개봉을 앞둔 영화 '채비'의 인규 역을 꼽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영화 '채비'는 30년 내공의 프로 사고뭉치 '인규'와 그를 24시간 케어하는 프로 잔소리꾼 엄마 '애순' 씨가 머지않은 이별의 순간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로, 김성균·고두심·유선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일 개봉한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11.0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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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고경표 "채수빈과 실제 연인 가능성? 떨림의 종류 달라"

KBS 2TV '최강 배달꾼'은 최근 보기 힘든 사이다 드라마다. 주인공 최강수는 사랑·사업·행복 모두 이뤘다. 현실이라면 불가능한 이야기였다. 그러나 헛된 희망을 주진 않았다. 오히려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복돋아줬다.고경표는 데뷔 8년 차다. 처음으로 타이틀롤을 맡는 기쁨을 만끽했다. 고경표는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부담감 보단 책임감이 강했다. 처음에는 힘을 주는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주변 배우들에게 힘을 얻었다. 현장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드라마였다"고 말했다.'최강 배달꾼'은 첫회 3%(닐슨 코리아 전국기준)으로 시작해 종영 시 7.7%를 찍었다. 청춘의 성장사가 시청률로 고스란히 드러났다. 고경표도 이로 인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그는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는다. 시청률 때문에 연기하는 게 아니다"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 종영한지 얼마 안됐다. 시원섭섭할 것 같다."많이 아쉽다. 배우들과 정이 많이 들었다. 촬영장엔 내내 웃음꽃이 피었다. 배우들과 추억을 뒤로 한채 각자의 길을 가게 돼 아쉽다. 자주 만나고 하려고 한다. 종영날에도 다같이 엠티를 갔다. 참석률도 100프로였다. 이런 여파가 드라마에도 드러난 것 같다."- 타이틀롤은 처음이었다."부담은 없었다. 다만 책임감은 있었다. 그렇다고 다른 작품 임할 때와 마음가짐이 다르지 않았다. 동료들이 힘든 상황이 생기면 '내가 힘이 돼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힘을 많이 얻었다. 덕분에 잘 마무리된 것 같다."- 최강수는 오지랖이 넓은 캐릭터다. 실제로도 그런가."실제로도 오지랖이 넓다. 강수와 다른 점은 무턱대고 그렇게 크게 일을 벌이진 않는다는 점이다. 밝고 긍정적이고 주관이 뚜렸하다는 점은 비슷하다."- 채수빈과의 호흡은 어땠나."엄청 좋았다. 착하고 성실하고 연기도 잘한다. 내가 정말 많이 의지했다. 좋은 파트너를 만나 영광이었다. 정말 좋은 배우라는 걸 믿어의심치 않는다." - 채수빈 실제와 이어질 가능성은 없나."연기하면서 수빈이와 두근두근했다. 그렇지만 실제 느껴지는 떨림의 종류와는 다르다. 그냥 좋은 동료다. 너무 쿵짝이 잘 맞았던 친구다."- '최강 배달꾼'을 선택한 이유는."대본이 속도감 있고 재밌었다. 몰입도도 있었다. 결정적으로 밝은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 요즘에 흔치 않은 경쾌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볼 수 있는 드라마여서 좋았다. 지금까지 했던 캐릭터와 달라서 끌리기도 했다."- 그동안의 캐릭터와 차이점이 있다면."똘끼가 충만한 열혈 청춘이었다.'응답하라 1988' '질투의 화신' '시카고 타자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계기였다. 내 연기관은 '연기는 스펙트럼 넓은 배우'다. 같은 캐릭터라도 결이 다른 느낌을 주고 싶다. 전작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 배우를 꿈꾼다. 이런 점과 부합했다."- 캐릭터 변신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일단 캐릭터 연구할 때 공을 가장 많이 들인다. 가장 먼저 시도하는 것은 외형적인 변형이다. 자연스럽게 녹아들기 편하더라. 이번엔 머리 스타일을 만화에서 착안해 파마 머리로 변신했다. 처음에는 주변에서 파마 머리를 보고 많은 우려의 목소리를 보냈다. 스틸컷으로만 보면 어색할 수 있는데 영상과 말투, 표정 등이 어울어지니 매력적으로 보였던 것 같다. '질투의 화신' 때도 짧은 머리 스타일을 고수했다. 그때도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결과적으로 그 머리 스타일이 유행했다.(웃음)"- 스타일은 본인이 제안하는 건가."캐릭터에 맞는 외형적인 모습을 만들 때는 내 의견을 많이 반영하는 편이다."- 주로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나."대본을 읽을 때 이미지가 떠오른다. '질투의 화신'에서는 '클래식 수트만 입었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시카고 타자기' 때는 유령이니까 경성시대 옷을 지금의 핏감만 살려서 가져오고 싶었다.※인터뷰②에서 계속됩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김진경 기자 [인터뷰①] 고경표 "채수빈과 실제 연인 가능성? 떨림의 종류 달라" [인터뷰②] 고경표 "사랑·사업·행복 독식, 현실이라면 불가능" [인터뷰③] 고경표 "4일간 약 먹고 알레르기 투혼…민폐끼쳐 죄송" 2017.09.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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