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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정건주 "'어하루' 우정 ing…김영대와 함께 사이클 타기도"

배우 정건주(25)가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순진무구한 청년 최강으뜸으로 활약했다. 최강의 긍정과 으뜸 눈치 쓰레기의 집합체였다. 그럼에도 미워할 수 없었다. 그만큼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투명하게 다가왔고, 장나라(장하리)를 향한 존경심과 사랑이 커지며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잘 담겨 공감할 수 있는 '공감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라이징 샛별로 떠오른 정건주. '오 마이 베이비'까지 안정적으로 이끌며 다음 작품을 기대케 했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박수영과 코믹한 신이 많았다. "사실 이상하리 커플(장나라, 고준) 재영(박병은)의 관계는 가벼움 속에서도 무거운 감정들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효주 씨(극 중 박수영의 이름)와 재밌는 신은 재밌게 살려보자고 했다. 대부분 효주 씨의 개인기에서 나오는 신이 많았다. 난 리액션이 전부였다. 가진 게 많은 배우라는 생각을 했다. 감사한 부분도 많다." -남기훈 감독은 어떤 사람이었나. "유쾌하고 연기적인 디렉팅 부분에서도 이렇게 준비했다고 하면 '한번 찍어볼까?' 이런 스타일이었다. 배우나 스태프들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스타일이었다. 정말 좋은 감독님이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는다면. "하리와 하리의 어머니가 다투는 장면이 있었는데 정말 리얼하더라. '역시 선배님들이다!'라고 감탄했다." -실제 최강으뜸의 상황이었다면 하리를 사랑했을까. "하리 선배 같은 경우 진짜 본받을 점이 많다. 마지막에 으뜸이가 성장한 걸 가장 많이 보여주는 장면이 광고주에게 사이다를 날리는 신이었다. 그런 것만 봐도 으뜸이한테 하리 선배는 엄청 큰 존재였다. 본받을 점이 많아 실제 나라도 좋아했을 것 같다." -장나라 배우와 하리의 싱크로율은 어땠나. "실제로 나라 선배님이 편하게 이끌어줬다. 진짜 하리처럼 해줬다. 비슷한 결이 많았다. 내 입장에서 대선배고 으뜸이 입장에서도 차장님과 신입사원의 위치이지 않았나. 차이점을 많이 못 느꼈다."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까. "죽을 때까지 연기를 재밌게 하고 싶다. 전 작품에서도 재밌게 했지만 이렇게까지 유쾌하게 재밌게 놀면서 연기를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현장 분위기가 재밌었다. 다른 작품에서도 감독님이나 선배님들을 만나고 싶다. 이제까지 해왔던 역할들을 봤을 때 잘 웃고 순수하고 맑은 캐릭터였던 것 같다. 이번에 으뜸이가 최정상을 찍고 오지 않았나 싶다." -요즘 관심사는. "사이클에 빠져 있다. 사이클을 타고 여행을 가면 좋지 않을까 생각 중이다. 자주 타고 있다. 쉴 때마다 타는 것 같다. 주 2~3회 정도 탄다. 한강이 정말 잘 되어 있더라.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함께했던 (김)영대도 나의 설득에 사이클을 샀다. 같이 춘천 찍고 닭갈비 먹고 왔다. 재밌더라." -'어쩌다 발견한 하루' 팀의 우정이 대단한 것 같다. "주변에서 '너희처럼 오래 유지되는 그런 관계는 처음 본다'고 하더라. 아마 계속 죽을 때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바쁘긴 하지만 주기적으로 시간 되는 친구들끼리 보곤 한다. 단체로는 지난달에 한번 얼굴을 봤다. 소나무 같은 친구들이다. 변함이 없고 텐션이 다들 좋아 너무 좋다. 고충이나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 말하지 않아도 잘 알고 있어서 더 오래 볼 수 있는 친구들인 것 같다." -요즘 행복지수가 높은 것 같다. "너무 행복하게 일하고 있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마음 그대로, 욕심도 그대로다. 잘해보고 싶은 마음도 좋은 쪽으로 많아졌다. 재밌게 일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일하고 싶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인터뷰①] '오마베' 정건주 "장나라 선배님과 첫 만남? 연예인 같았다" [인터뷰②]정건주 "'어하루' 우정 ing…김영대와 함께 사이클 타기도" 2020.07.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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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합시다" '오마베' 장나라♥고준, 로맨틱 프로포즈 엔딩 '심쿵'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를 향한 고준의 진심 어린 로맨틱 프러포즈가 안방극장을 요동치게 했다. 세상 단 하나뿐인 커플사진 촬영과 커플링, "앞으로 함께할 날들, 함께 하는 모든 순간 같이 사진 찍어요"라는 심쿵 고백으로 브라운관을 수놓았다. 24일 방송된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 13회에는 고준(한이상)이 사랑하는 장나라(장하리)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프러포즈 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침대 동침 이후 첫 아침을 맞았고, 다른 사람이 들어올 틈이 없을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행복을 누렸다. 그런 가운데 장나라는 고준의 프러포즈 작전을 우연히 엿듣게 됐고, 이후 장나라 표 상상의 나래가 웃음을 유발했다. 차 트렁크를 열거나, 길거리 한복판에서 신발끈을 묶으려 한 쪽 무릎을 꿇는 등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를 프러포즈로 오해하게 된 것. 남들처럼 평범한 가정을 꾸리길 바라던 장나라였지만, 막상 청혼 받기 직전 상황에 놓이자 결혼과 행복에 대한 여러 가지 고민과 두려움이 밀려 들었다. 이 같은 장나라의 현실적인 면모는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런가 하면 장나라 모녀를 버리고 떠났던 아빠가 모녀 앞에 다시 나타나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아빠에 대한 원망과 엄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넘나든 장나라의 감정 변주는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시켰다. 엄마 김혜옥(옥란)이 자신 몰래 간암 말기의 아빠를 간병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화를 냈다. 아직까지 과거 아빠에 대해 애잔한 마음을 간직했던 장나라였지만, 모녀를 떠났던 아빠였기에 그의 병수발을 하고 있는 엄마를 보자 서러움이 폭발했다. 장나라는 "아빠 때문에 그 고생을 해놓고 왜 또 사서 고생해"라며 아빠에 대한 원망을 토해내며 남이 되고서도 돌아서지 못하는 엄마에 대한 안쓰러움을 내비쳤다. 김혜옥 역시 자신을 걱정하는 딸에게 마음이 짠한 것은 마찬가지. "네 아빠 위해서가 아니라 내 속 편하자고 이러는 거야. 엄마가 미안해"라며 딸의 상처받은 마음을 다독였다. 엄마를 걱정하는 딸과 자신을 걱정하는 딸이 고마운 엄마의 모습이 울컥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장나라는 애틋한 사모곡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한편 박병은(윤재영)은 장나라를 향한 자신의 마음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그녀에게 마지막 고백을 전했다. "하리야 내가 너 많이 좋아한다. 이렇게라도 고백하지 않으면 널 못 끝낼 것 같아서.. 이렇게 앓고 나면 한 뼘 더 자라겠지. 네 덕분에 또 어른이 된다. 고마웠고 늘 미안했다. 항상 행복해야 해"라고 숨겨왔던 깊은 속내를 고백하며 자신의 마음을 정리했다. 누구보다 가까웠던 절친이었기에 장나라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하고 섣불리 판단한 자신의 감정을 돌아본 박병은. 이렇듯 한 사람의 진정한 친구로서 한 단계 발돋움한 박병은의 성장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고준의 로맨틱 프러포즈가 엔딩을 장식하며 두근두근 떨리게 했다. 오랫동안 인연을 끊어왔던 아빠의 급작스러운 등장과 예상치 못한 시련에 힘들어한 장나라가 결국 길거리에 주저앉아 오열하자 마음 아파했고, 결국 그녀의 곁에 늘 있어주고 싶은 마음으로 결혼을 결심했다. 이후 장나라에게 커플사진 촬영을 빌미로 "이제 같이 사진 찍어요. 앞으로 함께할 날들, 함께 하는 모든 순간. 장하리씨 우리 결혼합시다"라고 프러포즈해 안방극장을 달콤한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과연 장나라는 고준의 고백에 응답할지 궁금해진다. '오 마이 베이비' 14회는 오늘(25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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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아닌 사랑" '오마베' 박병은, 장나라 향한 3단 변화

'오 마이 베이비' 박병은이 장나라를 향한 뜨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에는 박병은(재영)이 장나라(하리)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직진 모드에 돌입하며 엇갈린 삼각 로맨스를 펼쳤다. 이날 고준(이상)과 연애를 시작했다며 기뻐하는 장나라의 모습을 보며 그동안 모른 척 지나쳤던 마음을 제대로 받아들이고 서투른 표현을 시작한 박병은. '여사친'이라고만 생각했던 장나라에 대한 마음을 자각한 뒤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던 터. 심지어 딸 도아를 데리러 가는 것을 잊어버리기까지 했다. 모태 우정이었지만 한때 사랑했던 장나라에 대한 마음이 아직도 '진행형'이라는 것을 깨달은 박병은은 더 이상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을 숨기지 않기로 했다. 자신과 도아를 두고 떠나버린 왕지혜(정원)를 도아의 돌사진 촬영에 보낸 장나라에게 "넌 내가 정원이랑 다시 살았으면 좋겠냐. 난 아니거든? 난 네가 한이상 그놈 만나는 게 싫다고"라며 직설적으로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장나라는 "그건 너희들 일이 아니냐"며 선을 그었고, 박병은은 다시금 상처를 받았다. 박병은의 마음을 눈치챈 건 다름 아닌 그동안 두 사람을 지켜봐 온 친구 이미도(은영)였다. 10년 만에 연애를 한다며 기뻐하는 장나라지만 결국 자신에게 다시 돌아올 거라 믿고 있는 박병은에게 이미도는 "하리가 이상과 헤어지더라도 너에게 갈 일은 없다"며 단호히 못을 박았다. 방송 말미에 고준과 장나라가 주체할 수 없는 두 사람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박병은의 늦어버린 사랑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극 초반 서툰 초보 아빠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했던 박병은. 이와 함께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절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던 장나라에 진심을 표현하기 시작, 극에 텐션을 더했다. 특유의 위트 있는 연기로 호감 지수를 높이고 있다. '오 마이 베이비' 10회는 오늘(11일) 오후 10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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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고준♥장나라♥박병은, 엇갈린 삼각 로맨스 최절정

장나라, 고준, 박병은의 사랑이 엇갈리면서 이들의 삼각 로맨스가 절정으로 치닫는다.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 측은 10일 9, 10회 방송을 앞두고 장나라(장하리 역), 고준(한이상 역), 박병은(윤재영 역)의 불꽃 튀는 삼각 로맨스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장나라, 고준, 박병은의 삼각 로맨스가 가시화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박병은은 절친 장나라에 대한 사랑을 자각했고, 장나라는 고준에게 진심을 깨달은 뒤 "이제 한이상 씨 남자로만 보여요. 한이상 씨 마음만 생각할 수 있을 때 대답해요. 안 그러면 나 놓쳐요"라며 직진했다. 반면 사랑의 아픔을 겪었던 고준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장나라를 밀어냈지만 이내 이끌리는 마음을 막을 수 없었다. 결국 장나라에게 "어쩌자고 이렇게 예쁩니까?"라는 고백과 함께 뜨겁게 키스하며 쌍방 그린라이트를 점등했다. 세 사람의 감정이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어 로맨스 향방에 시청자의 촉각을 곤두세우게 만든 상황.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한층 짙어진 장나라, 고준, 박병은의 갈등이 담겼다. 먼저 장나라와 고준은 설렘 가득한 눈빛 교환으로 연애 세포를 점화하고 있다. 퇴근 후 집 근처 맥주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 바라만 봐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번지는 듯 서로를 향한 사랑스러운 눈빛에서 세상 달콤한 분위기가 묻어난다. 두 사람을 지켜보는 박병은의 표정에서는 그간 읽히지 않던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애정 전투력을 레벨업시킨 박병은의 심상치 않은 자태인 것. 박병은은 두 눈을 부릅뜨고 두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가 하면, 고준을 장나라의 집에 한 발자국도 들여놓지 못하게 철통 보안하며 귀여운 질투심을 폭발시키고 있다. 장나라 또한 박병은의 변화한 태도를 예상하지 못한 듯 당황스러운 기색이 역력하다. 과연 박병은이 장나라, 고준 커플의 로맨스에 제동을 걸며 새로운 경우의 수를 만들어낼지 궁금해진다. '오 마이 베이비' 제작진은 "장나라와 고준은 간질간질한 초여름 로맨스를 본격적으로 터트릴 예정이다"라고 운을 뗀 뒤 "이 과정에서 전투력을 120%로 끌어올린 '남사친' 박병은이 '여사친' 장나라의 마음을 흔들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오늘(10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편 18일부터 LG U+tv의 tvN 채널 번호가 17번에서 3번으로 변경된다. 이외 tvN은 KT olleh tv 3번, SK Btv 3번, skylife 20번에서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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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오마베' 고준의 사랑법, 경쟁자 견제→장나라에 고백X키스

장나라와 고준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키스했다. 4일 방송된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8회에서는 고준(한이상)은 장나라(장하리)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억누르지 못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연히 한강에서 만난 장나라에게 그는 "어쩌자고 이렇게 예쁩니까"라고 말했고 이에 "내가 예쁘면 그다음은요?"라고 묻는 장나라에게 키스했다. 앞서 고준은정건주(최강으뜸)와 장나라의 입맞춤 장면에 불쾌해했다. 장나라의 다이어리를 돌려주려고 그에게 향하다가 두 사람의 입맞춤 장면을 목격한 것. 장나라는 갑자기 자신에게 입맞춤한 정건주에게 화를 냈지만 정건주는 오히려 "나 좋아한다고 하지 않았냐"며 "용기 내라"고 당당히 말했다. 정건주는고준과 윤재영(박병은)을 불러 자신이 장나라를 좋아한다는 걸 밝혔다. 정건주는 이들에게 조언을 부탁하기도 했다. 고준과 윤재영은 질투가 난 나머지 그에게 '봉산탈춤을 춰라' 등 일부러 이상한 조언을 건넸다. 그 와중에 고준은정건주가 보통 남자보다 10배 이상 정자가 많은 사실을 알게 됐다. 고준은 드디어 장나라 수첩에 적힌 정건주의 이름에 별이 표시된 이유에 관해 파악했다. 이후 그는 정건주를 더욱 경계했다. 이후 고준은 장나라와 함께 난임 부부 취재를 다녀오며 더욱 가까워졌다. 고준은난임 부부가 임신에 성공하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사진을 찍어주며 같이 기뻐했다. 고준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한우를 먹기 위해 부부행세를 하고 있던 장나라와 윤재영 앞에 나타나서 주변 사람들에게 '이들은 위장 부부다'라고 밝혔다. 고준은 장나라에게 다가가는 윤재영도 경계했다. 고준은 조희봉(남수철)과 대화하며 장나라와 자신이 아이 문제를 두고 생각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 그는 한강에서 우연히 장나라와 마주쳤다. 자리를 뜨려고 하는 장나라를 붙잡은 고준. 그는 장나라에게 달콤한 말을 건네며 키스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6.0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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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고준X박병은, 장나라 사이에 두고 대립 "구애 작전"

장나라 고준 박병은이 '폭풍전야 3인 데이트'를 선보인다. 오늘(4일)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는 본 방송에 앞서 장나라 고준 박병은의 3인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스틸 속 장나라는 '연상남' 고준, 혈육 같은 '남사친' 박병은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고준·박병은은 장나라를 사이에 두고 살얼음판 대립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준이 묵묵하게 스테이크를 썰고 있는 반면 박병은은 딸을 품에 꼭 안은 채 '여사친' 장나라가 썰어주는 스테이크를 받아먹기 위해 아기새처럼 입을 벌리고 있다. 두 남자가 보인 극과 극의 자태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장나라는 긴장감 넘치는 삼자대면에 당황해한다. 세 사람의 극명한 온도 차가 느껴지는 표정이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장나라와의 쌍방 로맨스에 속도를 내는 상남자 고준의 마성미와 빈틈조차 사랑스러운 박병은의 각성까지 심상치 않은 폭풍전야를 예고한 '오마베' 8회 방송에 기대가 더욱 증폭된다. 제작진은 "고준과 박병은이 장나라를 사수하기 위해 자존심 건 직진 구애를 이어갈 것"이라며 "파격적이고 발칙한 로맨스 전쟁에 돌입한 세 사람과 함께 고준 박병은이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8회 방송은 오늘(4일) 오후 10시 5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6.0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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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오마베' 정건주, 장나라에게 기습 입맞춤…충격받은 고준

정건주(최강으뜸)가 장나라(장하리)에게 기습적으로 입맞춤했다. 고준(한이상)은 이 모습을 보고 얼굴이 굳어졌다. 3일 방송된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장나라 고준 박병은 정건주를 둘러싼 사각 로맨스가 진행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일으켰다. 정건주는 장나라에게 "잘 보이고 싶다"고 말한 뒤 기습적으로 입맞춤하며 엔딩을 장식했다. 앞서 장나라는 고준과 우연히 공원에서 마주쳤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걸어가던 중 고준의 어머니인 이주실(순남)을 만났다. 이주실은 장나라에게 호감을 드러냈고 장나라도 "제가 좋아해요. 그러니깐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답했다. 고준은 자신의 어머니가 간 뒤에 장나라의 말을 두고 "뭐가 이렇게 쉬우냐"며 다그쳤지만, 장나라는 "(어머니가) 걱정하시는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고준이 장나라에게 "당신은 아이를 원하지만 나는 아니다. 당신의 마음 책임 못 진다"고 말하자 장나라는 "내 마음은 내가 책임진다. 앞으로 내가 착각하지 않도록 조심해달라"고 대응했다. 이후 고준은 예전에 자신이 파혼했다는 사실을 장나라에게 토로했다. 그러면서 "나는 아직 혼자가 좋다"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병은(윤재영)은 장나라를 향한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기 시작했다. 박병은은 장나라에게 "내가 너의 마지막 잎새가 못 돼 줄 것도 없겠더라. 결혼해줄게" "엇나가지 않게 나를 봐주란 말이야"라며 자신의 속내를 은근슬쩍 내비쳤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6.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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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고준X장나라, 갈대밭 데이트 포착…달달함↑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 고준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갈대밭 눈빛 교환을 선보이며 달콤쌉사름한 어른이(어른+어린이) 로맨스를 예고한다.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 자발적 비혼맘을 선언한 장나라(장하리)와 함께 그녀의 과속 레이더망에 걸린 '세 남자' 고준(한이상) 박병은(윤재영 ) 정건주(최강으뜸)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펼쳐내며 시청자를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4회에서는 세상에서 제일 무섭다는 미운 정이 들게 된 장나라, 고준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해 폭발적인 설렘을 선사했다. 특히 고준은 장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슈퍼맨처럼 등장해 심쿵지수를 높였고 나아가 서로 마음을 열고 서서히 상대방에 스며들기 시작한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또한 방송 말미 장나라가 '참 잘했어요' 도장으로 고준의 심장을 요동치게 하는 모습이 담겨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이와 관련 장나라 고준이 갈대밭에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 두 사람은 입술이 닿을 듯 가까이 마주 서서달콤한 눈빛 교환을 하고 있다. 은은한 미소와 그윽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달달함이 뚝뚝 떨어진다. 특히 대형견을 연상시키는 고준과 대비되는 아담한 장나라의 덩치 케미가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하며 심장이 두근대는 떨림이 화면 밖까지 고스란히 느껴진다. 또한 고준은 장나라와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듯 자신의 카메라에 장나라를 담으며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티격태격했던 이전과 달리 깊어진 마음을 느끼기 시작한 두 사람 사이에 본격적인 로맨스 신호탄이 터져 본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제작진은 "오늘(27일) 방송될 5회에서는 갈대밭 속 장나라, 고준 두 남녀의 로맨스를 기대해달라"며 "장나라, 고준은 그동안 서로에게 느껴왔던 떨림과 설렘을 폭발시키는 의미심장한 장면을 준비하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대본과 모니터링을 꼼꼼하게 체크한 후 오로지 눈빛과 표정만으로 장하리, 한이상의 두근거리는 마음을 표현해 현장에 마법 같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27일 오후 10시 5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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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오마베' 장나라, 정자 공여자 후보로 고준·박병은·정건주 눈독

장나라가 자기 나름의 정자 공여자 후보자를 찾았다. 후보자는 고준 박병은 정건주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 3회에서는 결혼하지 않고 임신할 방법을 찾는 장나라(장하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나라는 난임 치료 및 시술을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주치의 문현정(주선생)에게 '난임 수술'을 문의했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미혼 여성은 정자를 공여받을 방법이 없다"는 답을 들었다. 문현정은 장나라에게 '출산과 양육에 합의한 남자와 결혼하는 방법' '결혼은 하지 않되 아무 남자와 자연임신하는 방법'이 현재로서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조언했다. 장나라는 그가 해준 조언의 실현 가능성을 두고 고민하다가 또 다른 방법을 모색했다. 그는 난임 카페에 가입해서 정자를 매매한다는 한 남자와 연락했다. 직접 불법 정자 공여자는 장나라와 만나 정자를 제공하는 대가로 천만원을 요구했다. 하지만 그때 경찰이 들이닥쳤고 장나라는 불법 정자 매매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장나라는 경찰서로 온 박병은(윤재영)에 의해 풀려났다. 박병은은 경찰에 '금전 거래가 없었던 점'과 '의도는 잠입 취재였다는 점'을 들면서 장나라를 변호했다. 박병은은 장나라에게 "상또라이가하다 하다 별 미친 짓을 다 하네"라며 황당함을 표했다. 장나라가 정자를 불법으로 매매하려다가 적발된 것은 더 큰 파문을 일으켰다. 장나라가 경찰에 연행되는 모습은 어느 한 시사고발 프로그램에 등장했고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됐지만 이내 장나라의 주변 사람들은 프로그램에 등장한 인물이 장나라임을 알아챘다. 결국 이 사실은 장나라의 엄마인 김혜옥(이옥란)의 귀에까지 들어갔다. 김혜옥은 장나라를 붙잡고 "너 정자 사려고 했냐"며 다그쳤다. 장나라는 이에 "정자 공여받아서 애를 낳겠다. 결혼은 안 한다"고 못 박았다. 장나라는 김혜옥의 다그침에 굴하지 않고 "엄마는 아빠 때문에 힘들게 살았다. 나는 엄마처럼 살까 봐 결혼 안 한다는 건데 그게 왜 잘못 사는 것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두 모녀는 얼굴을 붉히며 각자 뒤돌아섰다. 장나라는 집 밖을 나와 혼자 밤길을 걷고 있었다. 눈물을 글썽이던 장나라는 때마침 나타난 고준(한이상)에 의해 발걸음을 멈췄다. 장나라는 고준을 본 뒤 울음을 터트렸고 고준은 그의 등을 토탁이며 위로했다. 장나라는 고준의 행동을 보고 "지금 뭐하는 거예요"라고 말하자 고준은 "울면 이렇게 토닥토닥하는 거라면서요"라고 답했다. "내가 애예요?"라는 장나라의 물음에 고준은 "완전 애 같아요"며 그를 토닥였다. 고준과 같이 있는 장나라는 때마침 나타난 박병은과 마주했다. 박병은은 장나라에게 신발을 건네주며 집으로 가자고 했다. 이후 고준에게는 "우리 같이 살아요"라고 말하며 그를 견제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박병은은 장나라에게 "너한테 누군가 필요하고 그게 애라면 못할 것도 없다. 나도 아빠잖냐"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후 장나라는 백승희(박연호)와 정자를 공여할 사람에 관해 얘기를 나누던 중 앞에서 촬영 중이던 고준 박병은 정건주, 세 사람을 본 뒤 깨달음을 얻은 듯 일어섰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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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장나라X고준X박병은 폭우 속 삼자대면, "코믹한 장면"

장나라가 폭우 속에서 고준과 박병은을 대면한다. 14일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가 폭우 속에서 삼자대면한 장나라(장하리) 고준(한이상) 박병은(윤재영)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틸 속 고준은 장나라에게 우산을 직접 씌워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촉촉한 가운데 앞서 1회에서 장나라는 고준에게 "나랑 결혼할래요?"라며 돌발 프러포즈를 했다. 악연 같은 첫 만남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변화를 맞이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다른 스틸 속 장나라의 파격 자태가 반전을 선사한다. 장나라의 옷 한쪽이 찢어져 있는 것. 더욱이 이를 그의 '남사친'박병은이 목격한 듯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어 첫 만남부터 세 사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보는 이의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 본 장면은 13일 장나라가 제작발표회에서 콕 짚어 언급한 장면이다. 그는 "박병은의 리얼한 밀치기에 웃음 빵 터지는 코믹한 장면이 완성됐다. 온몸이 다 젖어가며 열연한 만큼 많이 기대해달라"고 했다. 장나라가 추천한 장면이 시청자들의 미소를 머금게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마베'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방송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 5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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