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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멋스토리] '골프의 계절' 올봄, 필드 패셔니스타가 되고 싶다면

골프의 계절이 돌아왔다. 어렵게 골프장 예약에 성공했는데, 푸른 잔디 위에서 멋진 '인증샷' 한장 남기지 않는다면 서운하다. 그렇다면 대충 입을 수 없다. 올봄 필드 위의 '패셔니스타'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골프웨어를 소개한다. 봄의 생동감과 산뜻함 이번 시즌에는 코로나19로 갇혔던 무거운 분위기를 벗어나 생동감 긍정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골프웨어 콘셉트가 눈에 띈다. 봄을 연상케 하는 컬러 플레이와 더불어 발랄한 플리츠 스커트로 포인트를 주는 식이다. 확실히 젊어진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대표적이다. 까스텔바작은 ‘런 포 케미스트리’라는 테마 아래 사람, 별, 문자 등 삶 속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각종 요소를 과학적 기호로 개성있게 디자인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눈길을 잡아끌고 있다. 까스텔바작의 '라운드 스웨터 풀오버'는 별자리 아트 워크가 돋보이는 스웨터다. 밑단을 비대칭으로 처리해 발랄하면서도 개성 있는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다양한 골프 스커트나 팬츠, 나아가 청바지 등과 매칭할 수 있도록 베이직한 화이트와 네이비 두 컬러로 내놓았다. 20~30대 골퍼 사이에 핫한 브랜드로 떠오른 '왁'은 이번 시즌에도 상쾌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왁의 '여성 벨트백 점프수트'는 벨트 백으로 포인트 준 여성 점프수트다. 탈착 가능한 미니 힙색을 포함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여성 클래식 조거 아우터'는 배색 지퍼 라인으로 포인트를 준 풀집업 아우터다. 루즈핏 디자인으로 편안하고 스트레치 소재로 착장이 편하다. 여성 클래식 큐롯스커트와 셋업 연출하면 멋스러운 필드 룩이 완성된다. 퍼포먼스와 트렌드의 결합 트렌드와 기능성을 동시에 잡고 싶다면 'PGA TOUR & LPGA'에 시선을 돌려보자. 퍼포먼스에 방점을 찍어왔던 PGA TOUR & LPGA는 올봄 미국 골프의 자유로운 감성과 산뜻한 색감을 담는 데 공을 들였다. 이번 시즌 신제품 중 하나인 니트 카디건은 신축성이 우수한 원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뒤쪽 등판의 스트라이프 배색으로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해 주며 섬세한 스트라이프 디테일이 어우러진 플리츠 스커트'와 함께 매치하면 캐주얼한 셋업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로고 자카드 니트 풀오버는 PGA TOUR 로고를 독특하게 패턴 처리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요즘 유명인 인스타그램에서 유행한다는 '시선 교란템'과도 닮은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시즌 컬러와 배색 조화가 멋스럽고, 어디에나 코디 연출이 자유로워 활용성 높은 스타일이다. PGA TOUR & LPGA 관계자는 "정통 골프웨어의 품위 있는 디자인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고기능을 젊은 느낌으로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엘로드'는 1990년 론칭 이후 국가대표팀을 수차례 후원하며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올봄에는 풍요로운 자연의 빛과 컬러를 담은 '알티 블러링'을 테마로 잡고 4개의 콜렉션을 선보였다. 꽃의 향기와 색을 입힌 '로맨스', 스트레치성 경량소재를 사용한 '페이퍼', 블랙과 골드를 조합해 여성 전용 아이템을 강조한 '히든컬렉션', 더운 날씨에 활동성을 강조한 '씨커렌트'가 대표적이다. 엘로드의 '우먼 로맨스 아노락'은 흐름 염색 소재와 변형 실루엣의 새로운 디자인 아우터다. 통기성은 물론 하단 밴딩으로 실루엣을 잡을 수 있다. '로맨스 큐롯 스커트'는 솔리드한 색깔에 앞 뒷면을 다르게 디자인해 개성을 더했다. 실키한 촉감의 속바지와 볼 파우치가 있어서 수납성도 갖췄다. 필드의 패셔니스타라면 필드를 런어웨이로 꾸미고 싶다면 '지포어'와 '힐크릭'의 신제품을 살펴보길 추천한다. '지포어'의 '후드 블루종 재킷'은 광택감이 돋보이는 소재를 사용하며 골프웨어의 벽을 허물었다. 트렌디한 블루종 재킷 스타일에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 지포어의 영문 레터링을 후드에 적용해 감각적이다. 페어웨이부터 일상까지 어디서든 두루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 지포어 측의 설명이다. 지포어의 '풀 집 테크 스커트'는 은은한 광택감이 돋보이는 나일론 소재의 스커트다. 지퍼로 여닫을 수 있어서 여성적인 매력이 넘친다. 심플한 디자인에 양쪽 포켓 디테일, 투톤 웨이스트 밴드로 착용감까지 챙겼다. 힐크릭은 이번 봄 시즌에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웨어의 경쾌한 분위기 '리버스' 라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크롭 기장의 반소매 스웨터 티셔츠, 부츠컷 팬츠 등 필드와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제품으로 눈길을 끈다. 여성용 ‘리버스 간절기 풀오픈 스웨터’와 남성용 ‘리버스 로고 블록 스웨터’는 아이보리 컬러에 생동감 넘치는 그린과 네이비 컬러로 포인트를 줘 젊은 감성이 돋보인다. 힐크릭 관계자는 “MZ세대 골퍼들의 라운딩 인증샷 착장템이 되기 위해 격식 없고 스포티한 무드를 강조했다. 산뜻한 색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파스텔컬러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스포츠인 골프는 MZ세대가 소비 주류로 떠오르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20~30대 고객 유입에 힘입어 골프웨어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56.3%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64.6%, 30대 68.9%, 40대 66.6%, 50대 54.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골프웨어가 제 2의 전성기를 연 가운데 성수기가 시작됐다. 영골퍼를 타깃으로 한 골프웨어 신제품이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3.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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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디스크] 이다희 ‘블링블링’ 골드드레스 그야말로 여신!

배우 이다희가 골드 컬러의 주름이 돋보이는 드레스로 자체 발광했다. 이다희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가수 이승기, 성시경과 함께 진행을 맡았다. 이다희는 글램룩을 연상시키는 블랙 슬리브리스 톱과 골드 플리츠가 어우러진 드레스로 화려하게 빛났다. 이다희는 주목받는 스타일링만큼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시상식의 호스트다운 활약을 펼쳤다.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이날 JTBC·JTBC2·JTBC4에서 방송되며 시즌(seezn) 앱과 PC 웹 페이지에서 온라인 국내 독점 중계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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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만 누릴 수 있는 '봄나들이' 스타일링

사진제공=어헤이트, 리플레인오락가락 하는 날씨에 봄과 여름이 매일같이 바뀌는 듯한 5월이다. 기분 좋은 바람과 따사로운 햇살 가득한 5월에는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있다.일상에 지친 심신을 위로해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설레는 마음만큼 평소보다 패션에 더욱 신경이 쓰일 것이다. 화사한 봄 날씨와 어울리면서도 각자 개성에 맞는 나들이 스타일링에 주목하자. 유독 패션에 관심이 많은 여성에게 강력 추천하는 다양한 아이템들 다 모았다.♦ 여성미 물씬 흐르는 봄나들이룩사진제공=리플레인, 가가 밀라노, 로버스화사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싶은 봄나들이 룩을 원한다면 세련된 스트라이프 패턴이 제격이다. 경쾌한 느낌 스트라이프 패턴 톱과 A라인 스커트는 함께 매치했을 때 더욱 매력적이다. 스트라이프 상, 하의를 통일해 매치하면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선사한다.원피스 스타일로도 연출이 가능해 여성스러움 또한 느낄 수 있다. 여기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뽐낼 로즈 골드와 실버 시계, 아름다운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는 높은 굽의 웨지힐이나 플랫폼 샌들을 매치하면 한층 여성미를 극대화한다.♦ 발랄하고 생기 있는 캐주얼 나들이룩사진제공=어헤이트, 타이맥스, '로버스밝고 시원한 느낌 프린트 톱은 캐주얼하면서도 산뜻한 나들이 패션에 적절하다. 경쾌한 컬러감의 프린트 톱은 따뜻하고 가벼워진 날씨에 청량감을 선사한다. 베이직한 화이트 팬츠와 매치하면 시원한 느낌을 배가시켜 야외 나들이 룩으로 제격이다.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캔버스 스트랩 워치와 캐주얼한 슬립온으로 마무리하면 산뜻한 나들이 패션을 완성한다.♦ 트렌디 컬러로 완성하는 러블리룩봄날에 어울리는 여성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트렌디한 컬러를 활용해 보자. 2016년 주목할 컬러인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컬러 아이템을 추천한다.사진제공=레페토, 필그림, 카린장미향처럼 달콤한 여성에게 로즈쿼츠 컬러를 추천한다. 페미닌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지닌 핑크는 여성미를 부각해 준다. 아이템에서도 찾아볼 수 있고 그 중 하늘거리는 플리츠 원피스나 발레를 연상시키는 플랫 슈즈는 여성미를 돋보이게 하는 일등 아이템이다. 로즈쿼츠 컬러 선글라스는 사랑스러움에 시크함까지 배가 시켜준다. 주얼리를 좋아한다면 핑크빛 컬러가 인상적인 플라워 디자인을 선택하자.사진제공=레페토, 폴스미스, 카린싱그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여성에게 블루 컬러 아이템을 추천한다. 생동감 넘치는 푸른 계열 아이템은 다양한 제품에 활용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스타일링에 에지를 더할 가방, 선글라스, 슈즈, 시계와 같은 액세서리를 찾고 있다면 세레니티 컬러로 유니크하고 밝은 느낌을 선택하자. 환한 피부 톤 연출까지 가능하다.김효선 기자 2016.05.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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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180도 달라진 옷차림으로 행사장 출현 ‘깜짝’

배우 김남주가 드라마 속과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행사장에 나타났다.김남주는 5일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이세이 미야케와 플리츠 플리즈가 한국 론칭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했다.그는 속이 보일 듯 말 듯한 얇은 소재의 원피스를 입고 쇄골 라인을 살짝 보여줬다. 골드 슈즈와 팔찌, 시계 등 패션지 편집장같은 포스를 냈다. 당당한 포토월 에티튜드도 김남주스럽다는 평가.이세이 미야케와 플리츠 플리즈는 패션과 예술의 조합을 가능케 한 브랜드답게 독창적인 소재와 진화된 기술, 신비로운 컬러 감각을 통해 독특하고 예술적인 세계를 아름답게 표현해 왔다는 찬사를 받아왔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09.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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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파파라치①] 털털한 女스타들의 ‘퍼’ 패션

머리 끝이 쭈뼛 선다. 입김이 코밑에서 얼어붙는다. 많이 춥다.뭐니뭐니 해도 혹한에는 '남의 털'만한 게 없다. 거리에는 윤기 자르르 흐르는 털을 바람에 날리며 걷는 '퍼 마니아'들이 늘었다. '퍼 런웨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모피반대운동을 펼치는 사람들은 기함할 얘기지만, 모피는 여성들의 겨울 로망이자 마음 속 위시리스트 1순위다. 예전엔 '부의 상징' 쯤으로 치부됐지만 요즘은 옷 좀 입는다는 패션 피플이라면 하나쯤은 소장하고 있을 만큼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그래서인지 모피도 젊어졌다. '사모님'들이나 입을 법한 시커먼 모피가 아닌 퍼플, 그린, 레드, 블루 등 비비드한 색감을 자랑하는 모피들이 대거 등장했다. 모노톤 일색인 겨울 아우터들 사이에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요기조기 활용성이 좋은 퍼 베스트 역시 한층 화려하고 풍성해진 디자인으로 선보이고 있다. 퍼 베스트는 재킷 뿐 아니라 원피스, 셔츠, 니트와 다양한 레이어링이 가능한 것이 장점.또 합성소재나 니트를 활용한 가공법으로 한결 가벼워졌다. 길이도 짧아져 활동성도 살렸다.올겨울 '잇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퍼, 스타들은 어떻게 입었을까?▲한채영, 럭셔리 코트로 섹시하게척 보기에도 억 소리 난다. 모피 중 최고가인 세이블(담비)을 한채영이 두르니 더욱 럭셔리해 보인다. 제일모직 '데레쿠니' 화보에서 한채영은 야성적인 느낌의 퍼 코트에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미를 발산했다. ▲신세경, 쇼트 재킷으로 러블리하게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천재 궁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신세경. 한복을 벗고 오랜만에 또래의 러블리한 감각을 뽐냈다. 브랜드 숲(SOUP) 모델인 신세경이 선택한 건 부드러운 리얼 래빗 퍼 소재의 쇼트 재킷. 20대 초반의 영 걸이라면 가격적인 부담이 적은 토끼털이 좋다. 신세경은 어깨를 감싸주는 넓은 카라와 햄 라인의 사랑스러운 셔링 디테일을 살린 재킷 아래 찰랑거리는 화이트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했다. ▲조윤희, 후드 베스트로 발랄하게 가볍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조윤희처럼 밍크 퍼 베스트를 선택하자. 코트가 너무 부해보이거나 부담스럽다면 베스트가 정답. 모직 코트 위에 겹쳐입거나 원피스 위에 걸쳐도 좋고, 데님과 같은 캐주얼에도 잘 어울린다. ▲송지효, 재킷 베스트 레이어드로 멋스럽게 송지효는 양가죽에 여우털의 조합이 럭셔리한 베스트를 재킷 위에 걸쳐 보온성도 살리고 깔끔한 멋도 냈다. 카멜색 모직 더블 브레스트 재킷과 브라운색 스커트의 톤온톤 코디가 멋스럽다. 레오퍼드 패턴의 이너와 골드 스티치로 블링블링한 효과를 내는 스커트는 퍼 베스트와 매치하면 연말 파티룩으로도 손색없다. 예쎄 제품.▲수애, 밍크 재킷으로 우아하게요즘 '대세'로 떠오른 수애는 올리비아 로렌의 밍크 재킷을 입고 특유의 우아미를 뽐냈다. 보라빛 니트 원피스 위에 그라데이션 밍크를 걸쳐 원숙미가 느껴진다. 모피임에도 잘록한 허리선을 강조한 스타일링에 주목할 것.▲이민정, 레오퍼드 재킷으로 캐주얼하게이민정은 베스띠벨리 화보에서 표범 무늬의 밍크 재킷으로 젊은 모피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애니멀 프린트는 자칫 나이 들어보이기 쉬운데 이 밍크는 허리선에 딱 떨어지는 슬림한 절개와 노 카라 디자인으로 트렌디해 보인다. 털 자체의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블랙 계통의 무난한 이너를 선택하는 게 좋다. 이런 스크랩(작은 모피 조각들을 이어붙이는 스타일) 재킷은 통밍크보다 저렴하고 어리고 독특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어 일반 패션 브랜드에서 애용되는 소재다.▲정가은, 쁘띠 베스트로 큐트하게패셔니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8등신 미녀 정가은은 올블랙 착장에 베이지 퍼 베스트로 포인트를 줬다. 검정 폴라티에 검정 레깅스, 검정 부츠로 '종이인형' 몸매를 맘껏 과시했다. 헤드 패션쇼. 김소라 기자 [soda@joongang.co.kr ] 2011.12.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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