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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메이저 팬 쇼케이스 성료…강렬한 ‘혀끝’을 맛보다

그룹 82메이저가 팬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82메이저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2집 ‘엑스-82’ 팬 쇼케이스를 개최, 200여 명의 에티튜드(팬덤명)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이들은 타이틀곡 ‘혀끝’을 비롯해 ‘가시밭길도 괜찮아’, ‘페이스 타임’, ‘가십’까지 새 앨범 전 곡 무대를 공개했다. 또 지난 앨범 타이틀곡 ‘촉’과 ‘퍼스트 클래스’, ‘슈어 띵’ 등 다양한 세트리스트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들은 ‘공연형 아이돌’ 수식어를 입증하듯 완벽한 라이브와 ‘힙’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열광케 했으며, 근황 토크부터 포토타임, 밸런스 게임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서 교감했다. 82메이저는 지난 12일 ‘골든웨이브 인 도쿄’에서 신인답지 않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 오는 11월 개최되는 ‘2024 마마 어워즈’ 남자 신인상 후보에도 노미네이트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6 13:50
연예일반

급증한 음방 해외특집…방송사 수익성 제고에 K팝 동원 지적 [IS포커스]

인기 아이돌 그룹들이 소속된 기획사 관계자들은 최근 방송사로 향하는 발걸음이 편치 않다. KBS와 SBS, JTBC가 오는 10월 12일 동시에 해외에서 음악프로그램 특집 공연을 마련하면서 ‘쟁탈전’을 방불케 하는 캐스팅 전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KBS는 스페인, SBS와 JTBC는 일본에서 각각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문제는 누구나 출연시키고 싶어하는 인기 그룹들은 한정이 돼 있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한 방송사에서는 타 방송사 특집 공연 출연을 확정한 인기 그룹들은 향후 자사 음악프로그램 출연에 불이익을 주겠다는 엄포를 놨다는 등의 흉흉한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한 기획사 매니저는 “가수들이 컴백을 하면 홍보를 위해 음악프로그램 출연이 필요한데 이를 빌미로 같은 날 각기 다른 지역에서 예정된 3개 방송사에서 섭외를 하고 있으니 기획사 입장에서는 난감할 따름”이라며 “이미 다른 방송사 섭외를 수락한 기획사들도 고민에 빠진 상황”이라고 전했다.방송사들이 올해 들어 음악프로그램의 해외 특집 공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SBS ‘인기가요’와 KBS2 ‘뮤직뱅크’가 일본에서 특집 방송을 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JTBC ‘골든웨이브’가 대만, ‘뮤직뱅크’는 벨기에, MBC ‘쇼! 음악중심’이 일본에서 각각 공연을 했다.방송사들은 해외 공연 개최에 대해 ‘K팝을 많은 팬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라는 이유를 들고 있다. 방송사 한 관계자는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하는 옴니버스식 공연으로 K팝의 매력을 외국 현지 팬들에게 알려 글로벌 시장에서 K팝의 기반이 더욱 넓어지는 데 기여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방송사 관계자는 특히 일본에서 공연이 많이 추진되는 것에 대해 “K팝에 매우 친화적인 나라이고 공연 인프라도 타 국가에 비해 잘 갖춰져 있어 아티스트들이 공연하기에 여러모로 조건이 좋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본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K팝 시장으로 꼽힌다. 그 만큼 K팝의 인기가 높다. 이 시장에서 방송사 주도 공연이 과연 K팝 시장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냐는 지적이 만만치 않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8개월간 국내 방송사 주최로 열린 일본 공연만 3번, 동원된 K팝 그룹 및 가수는 30팀 이상이다. K팝의 글로벌 저변을 더 넓히기 위한 것이라면 K팝의 인기가 아직 높지 않은 지역들을 찾아 공략을 하는 것이 목적에 더 부합다하는 것이다.오히려 일본 같은 지역에서 방송사 주도 해외 공연은 정작 가수들이 현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때 관객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방송사 주도 옴니버스 공연을 통해 K팝 공연을 처음 접한 현지 팬들이 특정 가수의 팬이 돼 해당 가수의 공연을 찾아 다니게 될 수도 있지만 이미 시장이 어느 정도 성숙한 상태라면 가수들이 여러 공연에 자주 모습을 보일 경우 팬들에게 식상함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K팝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도 굉장히 인기 있는 장르로 자리를 잡았다. 방송사들이 해외 특집 공연을 통해 K팝을 홍보한다는 명분을 드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최근 방송사 대부분이 ‘벼랑 끝에 몰려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경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해외 공연은 결국 수익을 위한 사업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물론 방송사도 생존을 위해 수익 모델을 꾸준히 발굴해야 할 필요가 있다. 방송사, 특히 지상파들이 막대한 수입을 거두던 시대도 막을 내렸다. 하지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에서 방송사의 역할마저 부정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때문에 기획사 입장에서는 방송사의 출연 요청을 마냥 거절하기도 어렵다. 한 국내 주요 기획사 관계자는 “음악방송은 스케줄적으로 힘들고 무대 환경이나 퀄리티 측면에서 기대치에 못미치는 일이 많다”면서도 “아티스트가 컴백을 하면 음악방송 출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가 높아 팬서비스 차원에서라도 출연을 해야 한다. 또 신인이 데뷔한다면 홍보를 위해 음악방송 무대가 필요한 만큼 그런 관계성을 이어갈 필요가 있어 울며 겨자먹기로 방송사의 출연 요청을 받아들이는 일도 있다”고 말했다.그런 만큼 방송사들의 해외 공연에 아티스트와 기획사, 방송사의 상생을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 하재근 평론가는 “최소한 방송사들이 아티스트, 기획사들에 민폐를 끼치지 않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짚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콘서트를 개최할 때 조금 더 공공성, 공용성을 살린 기획들이 필요하다. 유럽이나 남미 등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K팝 기획사들과 공동 제작으로 리스크를 낮추고, 2차, 3차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도 있다”며 “단지 콘서트 하나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방송사의 장점인 기획력을 살려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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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6IX 이대휘 생일 기념 팬 선행…보육원 아동 위해 100만원 기부

그룹 AB6IX 멤버 이대휘 팬들이 선한 힘을 모았다. 28일 이대휘 팬 연합 휘부심 측은 "29일 이대휘 생일을 맞아 약소하게 힘을 모았다"먼서 이대휘 이름으로 기부한 증서를 공개했다. 증서에 따르면 지파운데이션에는 이대휘 이름으로 보육원 아동 특식비 지원 사용을 위해 100만원이 전달됐다. 팬들은 "근사한 한 끼로 우리는 귀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에 이같은 기부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AB6IX는 ‘불시착(STAY YOUN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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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따로 또 같이' 워너원, 'MAMA 2020' 무대 논의 중

워너블의 간절한 바람이 워너원을 뭉치게 하고 있다. 따로 또 같이 활동 가능성을 열면서 'MAMA 2020' 무대까지 성사될 전망이다. 4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CJ ENM은 자사에서 진행하는 음악 축제 'MAMA 2020'(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Mnet Asian Music Awards)을 기획하면서 워너원 무대를 제안했다. 지난달 온라인으로 진행된 '케이콘택트시즌2'(KCON:TACT season 2)에서 김재환, 하성운, 박지훈, 이대휘, 박우진의 합동 무대로 팬들의 여전한 지지와 응원을 확인한 주최 측의 아이디어다. 당시 멤버들은 "워너블(팬클럽) 곁엔 항상 워너원이 있다" "워너원을 잊지 않는다면 언젠가 꼭 돌아온다고 했는데 오늘 이렇게 돌아왔다"면서 워너원의 첫 미니앨범 '1X1=1(TO BE ONE)'의 담긴 수록곡이자 팬송인 '이 자리에'와 이어 첫 정규앨범 '파워 오브데스티니(POWER OF DESTINY)' 수록곡 '12번째 별' 무대를 꾸몄다. 또 "활동 종료 이후 2년여 만에 저희가 함께 한 무대에 오른다. 뜻깊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아서 설레고 기쁘다. 함께 노래를 부르며 예전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이 나더라. 괜히 눈물이 날 것 같았다"고 밝히며 워너원 활동을 추억했다. 이날 공연 이후 워너원에 대한 관심은 크게 늘었다. 검색어 분석 사이트 블랙키위에 따르면 전달 대비 이달 예상되는 '워너원' 검색량은 20.2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KCON 무대 직후 자체 분석 수치는 9000을 돌파했다. 평균 2500 수준에서 급격하게 치솟으며 워너원에 대한 여전한 팬들의 사랑과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MAMA 2020' 무대는 한 해를 장식하는 화려한 시상식의 의미에 걸맞게 더 많은 소속사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끼리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사적으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서로의 이견을 조율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또 그룹 해체 이후에도 음악 작업과 방송 활동 등 공식 석상에서도 따로 또 같이 함께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왔다. 데뷔 2주년인 지난 2019년 8월 7일에는 강다니엘을 제외한 멤버들이 모여 회포를 풀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행사와 공연에서 워너원 멤버들을 한데 모으는 옴니버스 형식의 공연 섭외도 부쩍 늘었다. 배진영, 박우진, 김재환, 이대휘, 박지훈은 골든웨이브 행사에서 뭉쳤고 지난 추석 특집 MBC'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는 하성운, 박지훈, 김재환이 솔로 연합으로 뭉쳐 모바일 게임 경기에 출전했다. 이러한 활동들이 확대되면서 가요 관계자는 "더 많은 워너원 출신 멤버들이 함께 무대에 설 가능성도 늘어나는 것"이라며 단발성 프로젝트의 타진 분위기도 귀띔했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20.11.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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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그리운 워너원…김재환→박지훈, '케이콘택트' 5인 합동무대

워너원 멤버들이 일부 모여 과거의 추억을 상기한다. 14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케이콘택트 시즌2'에서는 워너원 출신 5인의 합동 무대가 예고됐다. AB6IX의 이대휘 박우진, 하성운, 김재환, 박지훈이 모여 워너원 노래로 오랜만에 뭉친다.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 돌풍을 일으키며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 2018년 12월 31일 계약을 공식 종료하고 2019년 1월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각 소속사에 돌아갔다. 그룹 해체 이후에도 팬들의 재결합 염원이 이어진 바, 케이콘택트 무대에선 오랜만에 멤버들이 직접 들려주는 워너원 노래를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케이콘택트 관계자는 "팬들이 원하는 다채로운 무대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따로 또 같이 보여줄 무대"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케이콘택트는 CJ ENM의 문화 공연인 케이콘의 온라인 버전이다. 여름 개최한 시즌1에 이어, 시즌2는 16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진다. AB6IX, 하성운, 김재환, 박지훈은 24일 출연을 확정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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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발목 부상 완치…CIX, 10월 컴백+팬미팅 예고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배진영의 부상 완치와 함께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 17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클럽을 통해 "CIX 멤버 배진영이 전문의로부터 완치 판정을 받았다"며 "CIX의 첫 번째 팬미팅이 예정된 10월 초에 맞춰 앨범 등 모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CIX는 배진영의 족근관절 염좌 부상으로 인해 6월 30일 발매 예정이었던 'CIX 3RD EP ALBUM 'HELLO' Chapter 3. Hello, Strange Time' 앨범을 연기한 바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CIX의 새 앨범은 'HELLO' 시리즈 대서사의 마지막 장인만큼 모든 면에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3연작 시리즈의 일관된 메시지 전달을 위해 전작에 이어 안무팀, 프로듀서, 작사, 작곡자, 뮤직비디오팀, 포토그래퍼 등 모든 스태프를 변경 없이 작업하고 있다. 관계자는 "팬미팅의 경우 정부의 지침에 따라 재차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으나, CIX 3집 발매 및 5인 완전체 활동은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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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 '골든웨이브' 화려하게 찢었다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골든웨이브’ 콘서트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CIX는 지난 4일 열린 언택트 콘서트 '2020 GOLDEN WAVE(이하 골든웨이브)'에 출연해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 무대부터 감미로운 라이브 무대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다리 부상을 입은 배진영 역시 무대 위 의자에 앉아 노래를 부르며 멤버들과 함께 했다. 첫 번째 EP앨범 '헬로' 챕터 1. '안녕, 낯선사람' 수록곡 ‘What You Wanted’로 공연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 이어 두 번째 EP앨범 헬로 챕터 2. ‘안녕, 낯선공간’ 타이틀곡 ‘순수의 시대’를 비롯해 ‘Maybe I’, ‘The One’ 데뷔곡 ‘Movie Star’ 무대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무대 외에도 CIX는 인터뷰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고, 공연을 관람하는 네티즌들의 소원들을 실시간으로 이뤄주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한, 전 세계 팬들이 남긴 실시간 댓글을 읽으며 활발한 소통을 펼쳤다. ‘골든웨이브’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K-POP 시장의 부흥을 비롯해 가수와 팬들이 비대면으로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 준비된 공연이다. CIX 외에도 김재환, 박지훈, 펜타곤, AB6IX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합류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최근 미니 3집 헬로 챕터 3. '안녕, 낯선 시간'(HELLO Chapter 3. 'Hello, Strange Time') 발매를 앞두고 배진영의 부상으로 일정을 연기한 CIX는 현재 철저한 관리 속에 막바지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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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웨이브 콘서트' K팝 팬과 가수, 특별한 추억만들며 성료

K팝 가수와 팬들이 온라인 공연 '골든웨이브 콘서트(GOLDEN WAVE CONCERT)'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골든웨이브 콘서트'가 4일 오후 8시 네이버 VLIVE에서 생중계됐다. 김재환·다크비·박지훈·시크릿 넘버·펜타곤·AB6IX·CIX(가나다·ABC 순) 등 일곱 팀이 출연해 각각 대표 곡을 부르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재환은 '누나' '시간이 필요해' 등, 박지훈은 'Wing' 'L.O.V.E' 등, 펜타곤은 '빛나리' '접근금지' 등, AB6IX는 'BLIND FOR LOVE' '답을 줘' 등, CIX는 'Movie Star' '순수의 시대' 등을 열창했다. 시크릿 넘버는 데뷔곡 'Who Dis?', 다크비는 '미안해 엄마'와 '오늘도 여전히' 무대를 꾸몄다. 진행은 송민교 JTBC 아나운서가 맡았다. 화려한 라인업 만큼이나 볼거리는 알차고 다양했다. 가장 눈길을 끈 포인트는 팬들이 VLIVE에서 원샷부터 풀샷까지 실시간으로 선택해서 즐길 수 있었던 것. 공연 중 가수 한 명만을 확대해서 볼 수 있는 '원샷캠' 기능은 마치 오프라인 공연장 1열에서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했다. 물리적 거리는 떨어져있지만 다채로운 공연 구성으로 팬과 가수가 함께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줬다. 가수들은 공연 틈틈이 채팅창을 읽으며 팬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정된 전세계 K팝 팬 100명의 모습이 가수가 서 있는 무대 뒤 LED 화면에 실시간으로 나온 것도 인상적이었다. 전세계 K팝 팬들은 다양한 표정과 손하트, 동그라미 등의 포즈로 가수들에게 메시지를 전했고 가수들은 실시간으로 '응답'했다. 가수가 팬의 소원을 들어주는 'What You Wanted(왓 유 원티드)' 코너 때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이날 가수들은 '일일 램프의 요정 지니'가 됐다. AB6IX와 펜타곤 등 가수들은 사전에 추첨으로 선정된 팬과 화상 채팅을 진행해 대화를 나누고 팬들의 소원을 즉석에서 들어줬다. 공연의 대미는 김재환·박지훈·펜타곤·AB6IX·CIX가 함께 마무리했다. 다같이 god의 '촛불 하나'를 부르며 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가간 이동이 제한적이고, 오프라인 공연도 급격히 줄어든 상황. 이 가운데 열린 '골든웨이브 콘서트'는 K팝 팬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모두 선사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연이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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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송민교, 골든웨이브 곧 다시 만나요!

송민교가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언택트 공연 ‘골든웨이브 콘서트’(GOLDEN WAVE CONCERT)에 참석했다.김재환, 다크비, 박지훈, 시크릿 넘버, 펜타곤, AB6IX, CIX 등 일곱 팀의 무대는 4일 오후 8시 V LIVE로 생중계된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0.08.04/ 2020.08.04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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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키노, '마무리는 스윗 미소'

그룹 펜타곤이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언택트 공연 ‘골든웨이브 콘서트’(GOLDEN WAVE CONCERT) 무대에 올라 열띤 공연을 펼치고 있다.김재환, 다크비, 박지훈, 시크릿 넘버, 펜타곤, AB6IX, CIX 등 일곱 팀의 무대는 4일 오후 8시 V LIVE로 생중계된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0.08.04/ 2020.08.0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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