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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골프여제’ 박인비 ‘필드 마블’ MC 출격… 7월 5일 첫 방송 [공식]

‘골프여제’ 박인비가 ‘필드 마블’의 MC로 나선다.ENA 새 골프 예능 프로그램 ‘필드 마블’이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필드 마블’은 필드 위의 고수들과 보드게임의 고수들이 만나 새롭고 기발한 골프 두뇌 게임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진심과 욕심의 경계에서 승리를 향한 열정 가득한 플레이를 담는다. 국내 최초로 골프와 보드게임을 컬래버레이션하며 필드 위에서 친구와 보드게임을 펼친다는 신선한 설정이 예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특히 ‘골프 여제’ 박인비가 ‘필드 마블’의 MC를 맡아 기대를 높인다. 올림픽 금메달과 LPGA 투어 4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며 골프 선수 최초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박인비는 ‘필드 마블’을 통해 첫 예능 MC에 도전한다.박인비는 골프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까지 자랑할 예정이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박인비의 출연이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박인비와 더불어 KLPGA 8승, JLPGA 6승을 달성한 ‘스마일 퀸’ 김하늘, 연예계 대표 ‘골프 마니아’ 슈퍼주니어 이특과 신동이 MC로 함께하며 ‘필드 마블’을 이끌어 나간다.이처럼 화려한 MC 라인업을 완성한 ‘필드 마블’은 골프와 보드게임이라는 새로운 조합과 ‘골프’로 모인 연예인들과 절친, 그리고 프로 골퍼 군단이 펼칠 예측 불가 케미로 기존 골프 예능과 차별화를 예고하고 있다.‘필드 마블’은 오는 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1 09:21
LPGA

다시 미소 지은 '골프여제', 박세리 KBS 해설위원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다시 시작"

"열심히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골프 전설' 박세리가 해설위원으로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인 박세리는 26일 KBS신관에서 열린 파리하계올림픽 KBS 방송단 발대식에 서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열심히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박세리 이사장의 부친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했다. 경찰은 최근 기소 의견으로 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박준철 씨는 '새만금 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 사업'의 국제골프학교와 골프아카데미를 설립하는 사업에 참가의향서를 제출하면서 박세리희망재단의 도장과 문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이사장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일로 인사드리게 돼 유감"이라며 "제가 먼저 이사진에 사건의 심각성을 말씀드렸고, 제가 먼저 (고소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하는 의견을 내놓았다.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한다. 앞으로 해결할 일만 남았지만 제가 앞으로 갈 길은 확고하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일주일 만에 공식석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박 이사장은 부친과의 갈등에 관한 말은 최대한 아끼면서 첫 올림픽 해설위원으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명쾌하고 정확한 해설을 하겠다"고 말한 그는 "올림픽 감독으로 현장에 있었던 적은 있지만, 해설위원은 처음 하게 됐다"며 "최대한 선수 입장에서 생각해서 현장감을 담아내려고 준비 중이다. 보시는 분들도 올림픽의 무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세리 이사장은 지난 2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도 "선수들에게 올림픽에 출전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고 용기가 필요한 만큼 올림픽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을 위해 있는 힘껏 응원 부탁드린다"라면서 "저 역시 2024 파리 올림픽의 생생함과 감동의 순간들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승재 기자 2024.06.26 13:14
연예일반

박세리부터 전현무…KBS, 파리올림픽 초호화 중계진 “감동 전할 것” [종합]

“감동을 전하겠다.”골프 레전드 박세리, 펜싱 김준호, 김정환, 양궁 기보배, 유도 이원희 등에 방송인 이현이와 송해나까지. KBS가 초호화 해설위원 및 캐스터 라인업으로 ‘2024 파리하계올림픽’의 생생한 현장을 전할 준비를 마쳤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2024 파리 하계올림픽 KBS’ 방송단 발대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세리, 김준호, 김정환, 기보배, 이원희, 이재후 아나운서, 홍주연 아나운서, 이현이, 송해나가 참석했다.KBS는 100년 만에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주요 경기를 포함해 비인기 종목과 세계적 관심 경기를 지상파 2개 채널을 통해 전한다. 또 전체 329개 세부 종목 메달 상황도 전할 계획이다. 박민 KBS 사장은 “타 방송사와 차별화된 노하우로 중계를 보여줄 것”이라며 “내달 26일 개막식으로 시작되는 파리 올림픽에서 성공적인 중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S는 막강한 해설위원과 캐스터를 내세웠다. 골프여제 박세리, 전(前)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김준호와 김정환, 전 양궁 국가대표선수 기보배에 한국 유도선수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이원희가 해설위원으로 합류한다. 또 KBS 베테랑 캐스터 최승돈(펜싱), 이재후(양궁), 조우종(골프), 남현종(배드민턴), 김진웅(탁구), 김종현(태권도), 이동근(수영), 이호근(유도)과 파리 현지에서 역도 캐스터로 스페셜 데뷔하는 전현무 등이 힘을 보탠다. 앞서 전현무의 KBS 첫 캐스터에 관심을 모은 바, 이날 박종복 KBS 스포츠 국장은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조우종에 대해 “박혜정 역도 선수의 경기를 중계하는 전현무와 골프 캐스터를 맡게 된 조우종의 이미지는 다르지만 두 분 다 스포츠를 정말 좋아한다”며 “조우종은 월드컵 캐스터를 했으며 전현무는 역도 선수에 애정이 있다”고 재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번 올림픽에서는 박세리도 KBS 첫 해설에 도전한다. 박세리는 “최대한 선수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좀 더 명쾌한 해설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올림픽의 무게감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냉정한 판단 속에 잘못된 것은 짚지만 선수들의 노력과 결과, 성적에 대해서는 인정해주는 분위기로 바뀌길 바란다”고 무게감 있는 소감을 덧붙이기도 했다. 방송인 이현이와 송해나도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모델 출신 이현이는 “파리에서 오래 활동한 만큼 파리에 익숙하다”며 “저와 송해나가 파리의 패션을 가장 먼저 소개해드리고 올림픽 현장에서 다양한 룩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송해나는 “이현이와 KBS의 ‘함께 투게더 앙상블’ 슬로건처럼 스포츠인이 아니더라고 축제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현장에서 메달리스트를 만났을 때 시청자들이 어떤 것을 가장 궁금해 할지 많이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은 내달 26일 개막한다. 전 세계 206개국이 참가하며, 32개 종목에서 329개 경기가 열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6 13:08
사회

[포토]박세리, 골프여제의 눈물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다 눈물을 흘리고 있다. 박세리희망재단 측은 지난해 9월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협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했으며, 최근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6.18/ 2024.06.18 15:39
LPGA

"기복 심했던 하루" 고진영, '골프여제' 소렌스탐 이름 걸린 대회 2R서 2위→4위

버디 5개를 쳤지만 보기를 4개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 주춤한 고진영의 순위가 공동 2위에서 4위로 하락했다. 고진영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였다. 이틀 동안 8언더파 132타를 친 고진영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를 보기 없이 끝냈던 고진영은 2라운드에서 샷과 퍼트가 흔들리면서 보기를 4개나 작성했다. 후반 들어 기복이 심한 경기를 펼친 것이 컸다. 후반 첫번째 홀인 1번 홀부터 3번 홀까지 연속 보기를 적어냈다. 다행히 막판 버디 3개를 골라내면서 상위권에 복귀했다. 고진영은 L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기복이 심한 하루였다. 그래도 마지막 홀(9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기분 좋게 경기를 끝냈다"고 말했다. 선두에 4타 뒤진 고진영은 은퇴한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의 이름을 딴 이번 대회에서 시즌 세 번째이자 통산 16승을 노린다.12언더파 128타를 친 에밀리 페데르센(노르웨이)이 선두로 올라섰고, 가쓰 미나미(일본·10언더파 130타), 재스민 수완나뿌라(태국·9언더파 131타)가 뒤를 이었다.양희영은 이날 하루 동안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6언더파 134타로 공동 13위까지 뛰어올랐다. 전인지도 이틀 동안 60대 타수를 치면서 양희영 등과 함께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대회에서 12위 이상의 성적을 내면 신인왕을 확정하는 유해란은 이날 2타를 잃어 공동 45위(2언더파 138타)로 밀렸다.윤승재 기자 2023.11.11 12:33
연예

'피는 못 속여' 이형택x김병현, '골프천재' 딸들과 맞대결 결과는?

이형택X김병현과 미나X민주가 아빠 팀과 딸 팀으로 나눠 ‘흥미진진’ 스크린 골프 대결을 펼친다. 31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4회에서는 ‘골프여제’ 김미현에게 ‘일일 레슨’을 받은 12세 동갑내기 ‘체육소녀’ 미나X민주가 ‘스포츠 대디’ 이형택X김병현을 상대로, 스크린 골프 대결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대결에 앞서 이형택은 “(져도) 울기 없다”며 견제(?)에 들어간다. 딸 미나는 “아빠나 울지 마세요”라고 맞받아치며 승부욕을 폭발시킨다. 첫 티샷에서 ‘골린이’ 김병현은 ‘순도 100%’ 헛스윙을 날려 ‘구멍 삼촌’으로 전락하지만 다시 자세를 가다듬어 무려 242m의 비거리를 기록한다. 딸 민주도 파3 첫 홀에서 1타 만에 ‘온그린’해 놀라운 실력을 발휘한다. 이에 질세라 ‘프로 같은 아마추어’ 이형택과 미나는 파워 스윙을 연발해 흥미진진한 대결을 이어간다. 대결 후 이형택X김병현 부녀는 즐거운 마음으로 중국 요리를 먹으러 간다. 여기서도 골프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우는데, 이형택과 김병현은 “미나와 민주가 모두 골프를 선택해서 나중에 함께 투어를 다니면 좋겠다”며 입을 모은다. 나아가 이형택은 김병현 딸 민주에게 테니스를, 김병현은 이형택 딸 미나에게 야구를 알려주겠다며 ‘크로스 수업’을 약속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미나X민주 역시, “방학에 같이 또 놀자”며 ‘소울메이트’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인다. 제작진은 “미나와 민주가 ‘닮은꼴’ 동갑내기 친구인 만큼 통하는 점이 무척 많다. 김미현과의 일일 레슨과 스크린골프 대결 후, 더욱 똘똘 뭉친 아빠들과 딸들의 우정이 훈훈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형택X미나, 김병현X민주 부녀의 스크린골프 대결 모습은 물론, 조원희와 ‘축구 천재’ 아들 윤준이의 이야기, ‘이동국 딸’ 테니스선수 재아의 갑작스런 부상과 수술 과정을 담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4회는 31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1.31 19:31
연예

'피는 못 속여' 박찬민 딸 박민하, 사격대회 우승 '기염'...시청률 3.1% 급상승

‘골프 여제’ 김미현을 만난 민주X미나부터 ‘사격 천재’ 민하의 대회 모습까지, ‘피는 못 속여’가 ‘스포츠 2세’들의 일상과 속 깊은 이야기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3회에서는 골프장에서 운명적 만남을 가진 ‘체육 천재’ 민주(김병현 딸)와 미나(이형택 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유료방송가구 기준, 3.1%(수도권), 2.7%(전국)를 기록해 방송 3회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와 SNS에는 김병현X이형택X박찬민 부녀의 이야기가 영상과 뉴스, 기사 등으로 대거 등장해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방송에서 언급된 김미현 아들과 강호동 아들 시후에 대한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첫 번째 ‘슈퍼 DNA’의 주인공은 이형택 딸 미나였다. 지난주 방송에서 미나는 귀여운 외모는 물론 축구-테니스 등 각종 스포츠를 섭렵한 천재성으로 '갓벽'한 스포츠 2세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도 미나는 이형택과 한 골프 연습장을 찾아 상담을 받았는데, 곧장 비거리 140m를 때려 ‘힘미나’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를 본 코치는 “(미나는) 그냥 골프선수 시키자”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 와중에도 이형택은 “사실 저도 레슨을 안 받고 필드에 나갔다”며, 풀스윙을 날리는 등 본인 자랑에 집중해 깨알웃음을 안겼다. 골프 상담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미나는 ‘매운맛 양대산맥’인 마라탕과 닭발을 폭풍 흡입했다. 12세 미나의 놀라운 먹방에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가 ‘동공대확장’을 일으켰고, 미나는 식사 후 “카바디도 해보고 싶다”고 말해 ‘스포츠 대디’ 이형택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이후 이형택X미나 부녀는 ‘김병현 딸’ 민주가 김미현에게 ‘일일 레슨’을 받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골프장을 기습 방문했다. 앞서 ‘골프 4개월 차’ 민주는 아빠의 20년지기이자 ‘골프여제’인 김미현으로부터 “가르쳐주면 바로 소화한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는데, 골프를 취미로 배운 '골린이' 미나가 등장하자 ‘동갑내기’ 민주와 미나는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잠시 후 미나가 김미현 앞에서 스윙을 선보였고, 김미현은 “뭐야! 너 진짜 대박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일직선으로 멀리 날아가는 공을 보고 감탄을 연발했다. 미나의 실력에 ‘승부사’ 민주도 이를 악물고 스윙에 집중했다. 곧이어 주니어 승부사들의 화려한 ‘스윙쇼’가 펼쳐졌다. 이 모습을 지켜본 MC 강호동은 “10년 안에 이 영상이 뉴스 자료영상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김미현은 ‘골프 신동’ 13세 아들도 언급하며, 학부모끼리의 대화를 이어갔다. 그는 “작년부터 아들이 골프 선수를 하고 싶어 한다. 나의 센스를 닮은 것 같고, 힘도 굉장히 좋다”고 밝혔다. 이때 김병현은 김미현에게 “강호동 형 아들 시후는 어떠냐”고 물었다. 김미현은 “(시후) 얘기 많이 들었다”며 “다들 비거리가 엄청나다고 하더라”고 칭찬했다. 이에 김병현은 “시후는 천하장사가 되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고, 강호동은 쑥스러운 듯 “먹는걸 보면서 날 꼭 닮았다고 생각한다”며 ‘먹신 DNA’를 강조했다. 끝으로 김미현은 “(아이들의 가능성을) 평가할 때 냉정한 편인데 민주와 미나는 운동을 할 거면 골프를 해야 한다”고 호언장담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골프 천재’를 키우고 있는 김병현X이형택 및 MC 강호동이 ‘급’ 대동단결해 훈훈함을 안겼다. 다음으로 박찬민의 딸 민하가 사격대회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16세 사격 천재로 성장한 민하는 이미 중등부 1등을 거머쥔 실력자. 항상 잘하고 있는 민하지만 아빠 박찬민은 아침부터 잔소리 폭격을 가했다. 그러면서도 ‘스위트’한 면모로 딸 민하를 챙겨줬고, 민하는 박찬민의 ‘메시지’를 묵묵히 들으면서, 자신만의 루틴으로 침착하게 대회에 임했다. 민하는 본격 대회 시작 전 연습 사격의 첫발부터 10.9점 만점에 10.5점을 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실전에 돌입한 민하는 경기 중반, 실수를 범해 순위가 10위까지 내려갔다. 애가 탄 코치는 민하를 벤치로 급히 불러냈고, 코치에게 자세 교정을 받은 민하는 이후부터 ‘쐈다 하면’ 10점대로 안정된 사격을 발휘했다. 손에 땀을 쥐는 순위전이 이어지자 스튜디오에도 긴장감이 감돌았다. 김병현은 “진짜 힘든 스포츠”라고 혀를 내둘렀고, 강호동도 민하의 이름을 간절하게 부르는 등 모두가 ‘75분간의 사투’를 온 마음으로 응원했다. 결국 민하는 최종 순위 1위로,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민하는 이날 스코어가 자신의 최고 기록에 못 미치는 성적이라며, “제 기록을 뛰어 넘는 것이 늘 목표다. 진짜 최종 목표는 올림픽”이라고 밝혀,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민주X미나와 김병현X이형택이 편을 나눠 스크린 골프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 ‘축구 천재’ 뉴페이스가 깜짝 등장을 예고하는가 하면, ‘이동국 딸’ 재아가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권유받는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수술이 성공할 확률이 2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오픈돼 방송 전부터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미나, 이형택 DNA 물려받아서 골프 스윙도 대박이네요”, “역시 힘미나! 먹방도 너무 귀여워요”, “민주 골프 실력 대박, 리듬체조 잘해서 그런지 스윙 라인이 살아 있음요”, “민주랑 미나는 진짜 나중에 스포츠 뉴스에 등장할 듯 하네요”, “김미현 아들, 강호동 아들도 ‘슈퍼 DNA’라 완전 기대 되네요”, “와! 사격대회 1위! 민하가 이렇게 잘 컸네요”, “민하 진지한 모습에도 적응 완료! 올림픽까지 고고!”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스포츠 스타’ 이동국X김병현X이형택X남현희X박찬민과 ‘스포츠 2세’의 일상과 교육법을 공개하는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1.25 07:21
스포츠일반

개막전부터 3연속 출전... 의욕적인 ‘골프 여제’ 박인비

박인비(34)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새 시즌 일정을 일찍 시작한다. 시즌 개막전부터 3주 연속 대회에 나선다. 박인비는 20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릴 LPGA 투어 2022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한다. 최근 2년 간 열린 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골퍼들만 나설 수 있는 이 대회엔 세계 2위 고진영, 5위 김세영, 9위 김효주 등이 불참한다. 반면 세계 4위 박인비는 출전한다. 2007년 LPGA 투어에 데뷔한 박인비가 시즌 개막전에 나서는 건 이번이 네 번째다. 박인비는 보통 2월 말~3월 초에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새 시즌을 시작했다. 1년 내내 시즌을 치르는 만큼 장기적인 컨디션 관리를 위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취하면서다. 반면 올해 출전할 시즌 초반 일정은 다르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시작으로, 게인브릿지 LPGA(1월 27~30일),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2월 3~5일) 등 3주 연속 이어지는 일정을 모두 소화할 계획이다. 박인비가 시즌 개막 첫 달에 3주 연속 대회에 나서는 건 LPGA 투어 데뷔 후 처음이다. 이같은 대회 출전 일정은 일찌감치 새 시즌을 준비했기에 가능했다. 박인비는 지난해 10월 말 부산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마치고서 조기에 시즌을 마쳤다. 그는 지난해 내내 바쁘게 움직였다. 도쿄올림픽을 치렀고, 5대 메이저 전 대회를 포함해 LPGA 투어 17개 대회를 소화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 다양한 국가를 오가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지쳤다. 이 때문에 11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과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엔 불참했다. 다른 선수들이 시즌 막판 일정을 소화한 사이에 박인비는 푹 쉬었다. 이어 체력 보강 훈련을 소화하고서 지난달 말 미국으로 건너갔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사인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측은 “새 시즌 준비를 빨리 한 만큼 컨디션을 끌어올렸기에 올 시즌은 예년보다 일찍 시작하게 됐다. 3주 연속 대회를 치르고서 (다음 대회까지) 한 달 가량 LPGA 투어 휴식기가 있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LPGA 투어 통산 21승을 기록중인 박인비는 올해 박세리가 보유한 한국 선수 LPGA 최다승 기록(25승)을 노린다. 박인비가 출전할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엔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출전한다. 2020년 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했던 이미림(ANA 인스퍼레이션), 김아림(US여자오픈), 박희영(ISPS 한다 빅 오픈)도 나선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2022.01.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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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 클럽' 이민정, 박세리의 필드 제안에 "남편과는 따로..."

이민정이 '골프여제' 박세리와 전화 통화를 하며, 남편 이병헌을 언급해 큰웃음을 선사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에서는 배우 오윤아, 조현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윤아는 박세리에게 새로운 게스트로 이민정을 추천하며 "(이민정) 친오빠가 프로골퍼였다. 실제로 이민정이 골프 경력이 길지는 않은데 굉장히 잘 친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민정과 즉석 전화 통화를 하고, 박세리는 이민정에게 '세리머니' 출연을 제안했다. 전화 통화 당시, 골프 레슨을 받는 중이었다고 밝힌 이민정은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에 박세리는 "골프 좋아한다고 들으셨는데 남편 이병헌과 함께 나오는 게 어떠냐"고 다시 요청했다. 그러자 이민정은 "가게 된다면 남편이랑은 따로 가겠다"라고 답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또한 이민정은 "학창 시절 때 친오빠가 너무 잘 치는 분이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그게 박세리 언니였던 것 같다"고 밝혀, 의외의 인연을 강조했다. 한편 JTBC '세리머니 클럽'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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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유미-박세리, 스포츠 여신들의 달콤하트

전 배구선수 한유미와 골프여제 박세리가 5일 오후 서울 목동 SBS방송국에서 열리는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ang.co.kr2021.10.05 2021.10.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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