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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사태에 얼어붙는 엔터업계…주가 하락에 VC 투자 보류까지 [엔터주IS]

하이브와 어도어 간 갈등의 파장이 엔터업계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하이브를 비롯한 4대 엔터사의 주가는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고, 벤처캐피탈(VC)의 투자는 얼어붙었다.시작은 하이브였다. 하이브는 지난달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탈취 정황을 포착했다며 감사권을 발동한 사실을 공표했다. 민 대표가 하이브 보유 어도어 지분을 다른 투자자에 넘기기 위해 기밀을 유출했으며, 어도어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소속 아티스트(뉴진스)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권한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무근이라고 받아쳤다. 경영권 탈취 시도는 언론 플레이일 뿐, 갈등의 본질은 방시혁 의장이 타 레이블을 통해 데뷔시킨 걸그룹의 뉴진스 카피에서 비롯됐다고 반박했다. 이후 하루가 멀다고 나온 양사의 폭로전은 한 달 가까이 지속됐고 급기야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법정 공방으로 이어졌다. ◇하이브, 1년 새 시총 4조 8천억 증발…엔터 투심 불안대립의 여파는 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 14일부터 5거래일 연속 19만원대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6월 22일 기록했던 52주 최고가(30만 7000원)와 비교하면 낙폭은 무려 37.7%에 달한다. 시가 총액은 4조 8223억원이 증발됐다. 더 큰 문제는 이번 사태가 엔터 업종 전반을 흔들고 있다는 데 있다. 특히 멀티 레이블 시스템에 대한 의구심이 일면서 엔터 업계 투심 약화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멀티 레이블은 하이브를 비롯한 4대 엔터사가 산업을 키우며 새롭게 구축한 시스템으로, 최근 몇 년간 업계 매출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하이브의 이번 이슈가 문어발식 외형 확장으로 놓친 인적 리스크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일면서 멀티 레이블 시스템, 나아가 엔터사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졌다는 의견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서 엔터 업종에 높은 멀티플을 부여했던 이유 중 하나가 멀티 레이블 시스템”이라며 “빠른 결정 하에 아티스트 활동 주기를 당길 수 있고 데뷔 IP(지식재산권) 파이프라인도 매년 꾸준히 추가될 수 있었다. IP 누적에 따른 이익의 레버리지 또한 큰 투자 포인트 중 하나였다”고 짚었다.하지만 “민 대표가 IP 콘텐츠의 유사성을 지적하며 멀티 레이블 확장성과 존재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끔 하고 있다”며 “시장이 가장 두려워하는 ‘업종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웠다는 뜻”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흔들리는 주가 속 꽁꽁 얼어붙은 투자실제 엔터사들의 주가는 하이브 사태 전후로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SM과 YG는 연초 대비 각각 12.4%, 9.5% 이상 감소했고, JYP는 5만원대로 주저앉으며 41.7%의 하락폭을 보였다.주가 하락의 첫 번째 이유는 컨센서스(시장 추정치)를 하회하는 실적에 있다. 이 중에서도 앨범 판매량 급감이 뼈아팠다. 엔터사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음반·음원인데 지난해 중국 공구(공동구매) 수량 감소에 이어 국내 수요도 줄어들었다. 써클차트 기준 지난 1분기 누적 톱 400 앨범 판매량은 약 1860만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350만장이 줄었다. 4월 세븐틴이 컴백하면서 총판매량이 소폭 증가하긴 했으나 그룹 자체 기록만 보면 감소세는 뚜렷하다. 세븐틴의 신보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판매량)은 296만장으로, 직전 앨범인 미니 11집 초동(500만장)보다 40.8% 떨어졌다.중소엔터사의 타격도 못지않다. 대개 VC 업계는 주식시장 성장세 등 산업 활성화 상황을 보고 투자에 들어가는데 하이브 사태 파장으로 엔터 산업의 위험 부담이 부각되면서 전반적으로 몸을 사리는 분위기다. 이번 일 이후 예정됐던 VC 투자가 보류됐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린다.한 관계자는 “(투자 축소를) 피부로 느낄 정도다. 중국 공구 이슈 등이 있었지만, 해결 가능성이 커 나름 긍정적이었던 K팝 시장 분위기는 하이브 사태를 계기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며 “원래도 게임, 유통 대비 투자가 쉽지 않았는데 더 심각해진 거다. VC 쪽은 정말 꽁꽁 얼어붙은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1 06:20
산업

이커머스 라이벌은 공구하는 셀럽? '인플루언 셀러' 키우는 쿠팡·11번가

쿠팡과 11번가 등 이커머스 업계의 '스타 셀러' 키우기 열기가 뜨겁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내 유명인을 뜻하는 인플루언서들이 개인 채널에서 '공동구매(공구)'를 통해 통신판매업에 뛰어들면서 잠재적 경쟁 상대로 떠오르자, 자체적으로 '인플루언셀러(인플루언서와 셀러의 합성어)'를 지원하고 육성해 외연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SNS 공구'로 돈 버는 셀럽40대 직장인 A 씨는 방송인 겸 약 9만4000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현영이 개인 SNS 채널에서 판매하는 화장품을 본 뒤 구매 여부를 두고 고민 중이다. 현영이 "제품을 바르면 피부에 광이 난다"면서 직접 시연까지 하는 모습을 봤는데, 정말 그럴듯했기 때문이다. A 씨는 "평소 들어보지 못하던 화장품 브랜드지만, 셀럽인 현영이 SNS에서 계속 품질이 좋다고 칭찬하고 공구를 하니까 '나도 바르면 피부가 좋아질까' 싶다"고 털어놨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도 판매 중이지만, A 씨는 현영의 SNS의 화장품 공구 일정만 들여다보고 있다. 그는 "보통 G마켓이나 11번가 등 큰 규모의 이커머스 플랫폼이 여러 할인 혜택이 있어서 더 싼데, 이 제품은 신기하게도 현영의 SNS에서 공구할 때 구성이 훨씬 좋은 것 같다"고 했다.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상에서 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유명인들이 이커머스 업계 라이벌로 부상했다. 이들은 개인 SNS에서 공구 형식으로 물건을 팔고 수수료 등을 받으며 돈을 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물건 팔이'라면서 꺼렸던 분야이지만, 최근 상당수의 셀럽들은 다 함께 공구에 뛰어드는 모양새다. 그만큼 돈이 된다. 인플루언서 분석업체 하이프오디터에 따르면 팔로워가 1000~1만명인 인플루언서는 평균 월수익이 185만원, 1만~5만명 사이는 268만원, 5만~50만명이면 457만원, 50만~100만명일 경우엔 760만원, 100만명을 넘으면 1996만원 수준이다. 그러나 업계는 이는 평균치일뿐 대중에 얼굴이 잘 알려진 유명인들이 SNS 공구를 통해 얻는 소득은 이를 크게 웃돌 것으로 추측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2017년 18만7809명이던 통신판매업 사업자 수는 지난해 47만8563명 수준까지 늘어났다. 본지가 11일 인스타그램에 '#공구' '#마켓'이라고 검색하자 수백만 건 이상의 관련 게시물이 떠올랐다. 업계는 국내 SNS 마켓 시장 규모를 약 20조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 외국계 화장품을 전개 중인 B사 관계자는 "요즘은 올리브영 입점보다 인스타그램 공구로 버는 돈이 더 쏠쏠한 브랜드가 많다"며 "보통 이커머스나 오프라인 매장에는 20~30% 더 비싼 가격을 받지만, 셀럽의 SNS 공구에서는 정상가에 판매하거나 제품을 더 끼워주는 전략을 쓴다"고 했다.이 관계자는 또 "셀럽들은 홍보와 판매의 대가로 수익을 나눠간다"며 "요즘 인기 이커머스 플랫폼이나 매장에 들어가려면 수수료율이 20~60%에 달해서 SNS 공구가 차라리 수익 면에서 낫다"고도 했다.인플루셀러 키우는 이커머스 셀럽의 SNS 공구 시장이 확대될수록 이커머스 업계는 시장을 빼앗기게 된다. 각 업체들이 자체적으로 스타 셀러나 인플루언셀러 키우기에 열심인 이유다. 쿠팡은 스타 셀러를 키우는데 가장 적극적인 업체로 꼽힌다. 쿠팡은 오는 5월 31일까지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활동할 인플루언셀러를 모집한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판매자가 신청서를 내면, 1차 후보자를 추리고 난 뒤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인플루언셀러로 선발되면 쿠팡이 주관하는 주요 세미나·웨비나에 초청자 혹은 튜터로 참여해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쿠팡에서 제작하는 다양한 영상·글 콘텐츠 제작에 참여가 가능하다. 쿠팡 측은 "인플루언셀러는 쿠팡이 제작하는 다양한 콘텐츠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동시에 성공 사례도 공유하고 브랜드 홍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기회"라며 "쿠팡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판매자들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했다.11번가는 올해 입점한 신규 판매자를 대상으로 라이징 스타 패키지를 제공 중이다. 11번가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판매자가 월 매출 1000만원 규모의 스타 셀러가 될 때까지 3단계에 걸쳐 체계적으로 지원을 펼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입점 초기인 사업 활성화 단계 판매자는 모바일 앱 메인 화면에 상품 노출과 함께 광고비 3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같은 달 매출이 기준 이상 발생할 경우 11번가 전용 기획전에 상품을 노출해 판매 활성화를 돕는다. 이밖에도 11번가 라이브 방송인 ‘LIVE11’에 참여시켜 타깃 소비자 대상 마케팅 활동도 지원해 줄 계획이다.이현주 11번가 셀렉션 담당은 "올해 11번가는 신규 판매자가 빠르게 사업을 활성화해 스타 셀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업계 관계자는 "SNS 공구는 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보다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볼 수 있어 앞으로도 더 성장할 것"이라며 "이커머스 입장에서는 자체 인플루언셀러를 키우고 확대해 이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4.12 07:07
IT

'경기 한파 막아라' 삼성·LG, 연말 가전·TV 프로모션 돌입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경기 침체로 굳게 닫힌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해 연말 프로모션에 힘을 싣는다. 단순 할인을 넘어 다양한 제휴·포인트 혜택을 더해 성수기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5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가전·TV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온라인 스토어 삼성닷컴에서 오는 31일까지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부터 게이밍 TV까지 단독 구매 혜택을 보장한다. 세계 판매 16년 연속 1위 기념으로 구매 고객 선착순 1601명에게 삼성닷컴 e식품관 2만원 야식 쿠폰과 스포츠 전문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 프리미엄 이용권을 준다. 삼성닷컴 e식품관은 국내 주요 식품사의 가정간편식(HMR)·밀키트·식료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프레시지·마이셰프·신세계푸드 등의 야식 패키지에 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또 결제금액에 따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최대 25만 포인트 적립하고, 중고가전 추가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최대 20만 포인트의 투썸플레이스 기프트카드를 준다. 주력 제품의 가격을 절반 가까이 낮춘 것이 눈에 띈다. 2022년형 '네오 QLED 8K' 65인치 스탠드형은 529만원에서 304만원으로 가격을 내렸다. 여기에 삼성닷컴 전용 5만원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299만원으로 떨어진다. 이 제품을 구매하면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6만 포인트와 투썸플레이스 포인트 10만원 포인트(중고제품 반납 시), e식품관 야식 쿠폰 등 총 18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모아 공동구매 기획전도 운영한다. 제품별 신청 목표 인원을 달성하면 구매를 시작한다. 한정수량 선착순이다. 판매가 284만원의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는 165만9000원에, 285만8000원의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는 184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에어컨·청소기·노트북 등 제품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LG전자도 이달 말까지 베스트셀러 기획전을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50만원 이상 결제 시 신한카드는 7%, 현대카드는 5%의 할인을 제공한다. 결제금액에 따라 LG전자 멤버십 포인트는 최대 50만 포인트를 추가로 준다. 온라인에서 로그인하면 세탁기·건조기 세트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는 24만2000원 할인한 269만원에, 냉장고 '디오스 매직스페이스'는 13만원 할인한 13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LG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65인치 스탠드형은 홈페이지 가입자를 대상으로 37만3000원 할인한 339만원에 제공하며, 제휴카드 10만원 캐시백과 신한·롯데카드 12개월 무이자 혜택을 보장한다. 또 오는 26일까지 백화점과 베스트샵 등 오프라인 매장은 LG전자 가전 구매 대수에 따라 캐시백을 최대 340만원까지 지급한다. 이처럼 가전 투톱은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 타격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공격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GfK는 "올 하반기는 에너지와 곡물 가격의 상승 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정책 기조로 비필수 제품에 대한 소비 감소가 더욱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가구 지출 구조가 여행 등 다른 활동으로 옮겨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2.06 07:00
IT

가전도 공구 시대…삼성·LG 홈페이지에만 있는 혜택은

국내 가전 투톱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혜택과 서비스를 앞세워 고객 유치에 나섰다. 절반 가까이 금액을 낮출 수 있는 공동구매는 경기 불황이 무색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트렌드에 맞춰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할 필요 없이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쇼룸도 등장했다. 브랜드와 제품 홍보 역할에 그쳤던 홈페이지가 실적을 견인하는 핵심 고객 채널로 탈바꿈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3일까지 삼성닷컴 단독 구매 혜택인 '모두모두 모여라 공동구매'를 진행한다. 제품별로 10명 이상이 공동구매를 신청하면 참여인 모집을 시작한다.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 시작 후 공동구매가를 선택하면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을 장바구니 또는 주문 시 적용하면 된다. 공동구매 신청은 1회로 제한했다. 현재 공동구매 인기 1위 제품은 '삼성 UHD TV' 214㎝(85인치) 스탠드형 모델이다. 기존 판매가에서 185만원 할인한 22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22년형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 4K TV' 163㎝(65인치) 스탠드형 모델은 가격이 249만원에서 159만원으로 낮아졌다. 기본적으로 가격 앞자리가 바뀌며, 100만원에 가까운 무선청소기가 50만원 미만으로 뚝 떨어지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닷컴 공동구매 이벤트는 2021년 4월부터 시작했고 주로 TV·냉장고·청소기 등 가전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신제품부터 인기 스테디셀러까지 매월 한정수량과 가격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가격 민감도가 높은 가전 관심 고객인 30대 층에서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직접 응모하고 한정수량으로 운영하는 만큼 고객 구매율이 다른 프로모션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했다. 이를 반영하듯 목록에 올라온 TV 28개·세탁기(건조기) 6개·냉장고 18개·노트북 5개 등 모든 제품이 모집 인원을 충족해 공동구매에 성공했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처럼 신제품 구매 시 중고가전을 반납하면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와 투썸플레이스 포인트를 주는 '중고가전 추가 보상 프로그램' 혜택도 삼성닷컴 단독으로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조주완 대표 취임 후 끊임없이 강조한 'F·U·N'(First·Unique·New) 경험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 8월 말 공식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와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원하는 제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했고, '렛츠 그램' 'VR 쇼룸' '포켓 베스트샵' 등 다양한 혁신 기능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개편한 홈페이지는 카테고리별로 나열하는 것을 뛰어넘어 고객의 취향과 목적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트북 검색 기능인 렛츠 그램은 IT 기기 전문 쇼핑몰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필터를 추가했다. CPU(중앙처리장치) 및 그래픽카드 종류·화면 크기·메모리 용량·색상·가격 등 구체적인 옵션을 선택해 제품을 찾을 수 있다. 크리에이터·게이머·회사원·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용자 등 고객 유형별로도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VR 쇼룸에는 빈티지 무드·다자녀 부부·딩크족 등 여러 공간에 어울리는 가전을 미리 설치했다. 가상으로 제품을 조작하는 '리얼터치' 모드로 웅장한 TV 사운드를 체험하거나 공기청정기나 로봇청소기의 동영상·사진 리뷰를 편하게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10월 한정 50만원 이상 결제 시 5% 할인(신한카드·롯데카드·현대카드)과 7~12개월 무이자, 퀴즈 경품 지급 이벤트 등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보이고 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0.19 07:00
경제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 백신 임상 3상 신청…국내 최초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신청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8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GBP510)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이 식약처에 제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GBP510은 빌앤멀린다게이츠재단 및 국제 민간기구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의 지원을 받아 미국 워싱턴대학 항원 디자인연구소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와 같은 단백질 재조합 유형의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다른 후보물질(NBP2001)의 임상 결과까지 고려해 최종 후보를 선정한 뒤 본격적인 코로나 백신 임상 3상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번 임상시험계획서는 코로나19 백신의 개발 가속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제출했다. GBP510의 임상 3상은 국내 14개 기관을 포함한 다국가 기관에서 건강한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중화항체가 등 면역원성 지표와 부작용 여부가 평가 대상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를 시작으로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함께 유럽, 동남아 등에서 임상 3상 시험계획 신청을 순차적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백신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후 상용화되면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수억 회 접종분이 전 세계에 공급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백신의 위탁생산 계약을 맺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6.28 17:49
연예

'폰지점프', 갤럭시S9 공짜스마트폰 연달아 핸드폰 싸게 사는법 공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LTE 플래그십 스마트폰 재고 처리를 위해 출고가 인하 및 공시지원금 대폭 상향하고 있다. 최신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1 시리즈가 LTE모델로 출시하여 판매 호조를 보인 영향이라고 판단 된다.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폰지점프에서는 출고가 인하된 단말기들을 모아 공시지원금을 최대 반영한 후, 폰지점프만의 추가 할인을 더해 공짜스마트폰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갤럭시S9, LG V40, G8, 아이폰7을 공짜스마트폰으로 핸드폰 개통이 가능하여 가성비스마트폰을 기다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아이폰11시리즈 구매시 에어팟2 및 추가 사은품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폰지점프 관계자는 "최근 공시지원금이 60만원이상으로 상향 되었다. 공시지원금이 이렇게 높게 책정되는 경우는 드문 일이라 핸드폰 싸게 사는 법을 찾으시는 분들은 이번 기회를 잡으라"고 귀띔했다.이어 "공짜폰 기기변경도 가능한 모델이 있어 더욱 인기가 높아, 재고가 소진되면 종료되는 이벤트이니 서둘러서 신청하 는것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공짜스마트폰 및 공짜폰 기기변경은 폰지점프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11.13 09:00
연예

갤럭시S10 10만원대 한정판매 휴대폰 싸게 사는법, 폰지점프

지난달 25일에 출시된 아이폰11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어, 다시금 LTE 스마트폰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다. 이통사의 LTE 모델 출고가 인하 및 공시지원금 상향 지원도 LTE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휴대폰 싸게 사는법 정보를 공유하는 폰지점프 스마트폰 공동구매 핸드폰사이트에서는 LTE 모델 파격 특가행사를 진행중이다. 갤럭시S9, LG V40, G8, 아이폰7 등 플래그쉽 모델을 0원 공짜폰으로 개통이 가능하고, 갤럭시S10은 최저 10만원대 판매하는 파격행사 진행중이다. 더불어 아이폰11시리즈 개통시, 에어팟2와 벨킨패드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폰지점프 매니저는 휴대폰 싸게 사는법을 찾으시는 분들은 공시지원금 금액을 눈여겨 봐야한다며, 특히 지금처럼 공시지원금이 상향 되었을때 번호이동은 물론 기기변경할때도 저렴하게 구입가능하고, 추가로 제휴카드 할인을 받으면 통신요금을 줄일 수 있다고 귀띔했다. . 플래그쉽 모델의 경우는 재고가 빠른시간내에 소진되기 때문에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귀뜸했다.휴대폰 싸게 사는법 및 공짜폰 정보는 폰지점프 네이버 카페에서 자세한 확인이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11.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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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 사전예약 알림신청만해도 매50번째 고객에게 에어팟 증정 이벤트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있는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특별이벤트에서 아이폰11,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 등 아이폰11 시리즈를 발표했다. 아이폰11은 20일 글로벌 출시예정인데, 1차로 30개 국가에 출시한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국가를 발표하지 않았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지만 통상 한국이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국내 소비자들은 10월말이나 11월초쯤 새로운 아이폰을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폰11의 스펙으로는 6.1인치 LCD 디스플레이에 후면 1200만화소 광각과 초광각(120도) 모듈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고 전면에는 1200만 화소 카메라가 들어갔다. 퍼플, 화이트, 옐로우, 그린 등 6가지 색상으로 출고가는 699달러(약 83만원)부터다. 전작인 아이폰 XR(749달러)보다 50달러(6만원) 싼 가격에 판매를 시작한다.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각각 5.8인치와 6.5인치 크기로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와 1200만화소 광각, 망원, 초광각 트리플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출고가는 각각 999달러(약 119만원), 1099달러(약 131만원)다. 각각 아이폰XS, 아이폰XS맥스와 동일하다. 이에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우주폰카페에서는 아이폰11 출시에 맞춰 사전예약 대상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다. 우주폰에서 제공하는 혜택은 알림서비스 추첨이벤트로 사전예약 알림신청만해도 매 50번째 고객에게 에어팟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전예약만 해도 에어팟2를 전원 증정한다. 또한 국내 유일 기기값 30만원을 추가 단독할인을 진행하고 통신사에서 고지하는 공시지원금과 공시지원금의 최대 15% 추가지원이 적용된다. 개통 시 최초 1회 할인 적용 되며, 최대 20~40만원 할인 선할인 적용된다. 선택약정 할인은 출고가가 할부원금으로 적용되며 매월 기본료에서 25% 할인 받을 수 있다. Data 인피티니/데이터 ON 프리미엄/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를 기준으로 최대 6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제휴카드 추가 할인혜택도 가능하다. 각 통신사별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제휴카드 등록 후 추가 요금할인 적용 가능하다. 제휴카드 결합으로 최대 57만원까지 추가 할인받아 더욱 저렴하게 새로운 아이폰11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우주폰에서는 사전예약 특별 혜택 추첨 사은품으로 아이패드 에어3와 애플워치3 42mm, 애플 정품 라이트닝 독, 애플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에어팟2(유무선)와 프리디 플렉스 듀얼 무선 충전기, 닌텐도 스위치, 삼성공기청정기는 물론 대웅 에어프라이어, 돌체구스토 피콜로, 네이버 클로바, 사전예약 개통 후에는 후기게시판 양식에 맞춰 포토후기를 남기면 랜덤 기프티콘까지 제공한다. 한편 우주폰카페에서는 아이폰11 사전예약 이벤트 외에도 아이폰7, 아이폰8 등 특별 가격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폰7의 경우 0원, 아이폰8의 경우 10만원대,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9, LG v40 등의 최신 스마트폰도 파격할인 금액에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카페 ‘우주폰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09.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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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폰카페, “아이폰11 사전예약 시 기기값30만원 할인 및 에어팟2 증정”

애플이 이달 10일 아이폰11을 출시할 예정이다. 디자인 유출로 인해 사람들은 이미 아이폰11을 만나봤지만 그럼에도 아이폰 출시 소식은 얼리어답터들에게는 언제 기쁜 소식일 것이다. 이번 아이폰11은 기존 모델보다 스펙, 디자인 면에서 월등하게 업그레이드되었다고 하여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달 출시되는 아이폰11은 아이폰11, 아이폰 프로, 아이폰 프로 맥스 이렇게 3종으로 아이폰11은 듀얼 카메라가 적용될 예정이며, 아이폰11 프로 모델부터는 후면 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소프트웨어는 최신 버전인 iOS 13이 탑재될 전망이다.그러한 가운데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우주폰 카페는 스펙과 디자인 모두 업그레이드된 아이폰11 출시일에 맞춰 아이폰7 아이폰8 등 특별가격할인 이벤트 진행 중이다. 우주폰 카페에서는 공시지원금도 대폭 상승시켜 아이폰7을 0원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아이폰8은 1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S10 10만원대로 구매 가능하며, 갤럭시노트9 512G 역시 10만원대로 가능하다. V40 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우주폰 카페는 일부 프리미엄 모델들도 함께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우주폰 카페는 현재 아이폰11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다양한 요금할인혜택이 제공된다고 한다. 먼저 통신사에서 고지하는 공시지원금과 공시지원금의 최대 15% 추가지원이 적용된다. 개통 시 최초 1회 할인 적용 되며, 최대 20~40만원 할인 선할인 적용된다.선택약정 할인은 출고가가 할부원금으로 적용되며 매월 기본료에서 25% 할인 받을 수 있다. Data 인피티니/데이터 ON 프리미엄/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를 기준으로 최대 6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제휴카드 추가 할인혜택도 가능하다. 각 통신사별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제휴카드 등록 후 추가 요금할인 적용 가능하다. 제휴카드 결합으로 최대 57만원까지 추가 할인받아 더욱 저렴하게 새로운 아이폰11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폰11 사전예약자 에어팟2 전원증정과 우주폰 단독할인 기기값30만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한편, 디자인과 스펙 모두 업그레이드된 아이폰11 사전예약 및 아이폰7, 아이폰8 할인 이벤트와 통신사별 가격확인은 '우주폰 카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09.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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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폰 "아이폰11 사전예약 출시일 및 렌더링 유출…아이폰XR, XS, 8, 7 할인"

아이폰11(가칭)과 아이폰11 맥스의 최종 렌더링 사진이 유출돼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6일 미국 IT매체 폰아레나는(현지시각) “2019 아이폰 11 맥스와 아이폰 11을 비교할 수 있게 하는 최종 렌더링 사진이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아이폰 11최종 렌더링 사진 유출 소식을 전하며 휴대폰 후면의 스퀘어 카메라 디자인을 주목했다. 유명 IT 트위터 계정인 ‘온리크스’와 가격 비교 사이트인 ‘프라이스바바’를 통해 유출된 렌더링 이미지를 자세히 확인하면 소문만 무성하던 스퀘어 카메라 형태를 확인할 수가 있으며, 그 속에 3가지 다른 기능의 카메라 렌즈와 1개의 LED 플래시를 찾아볼 수가 있다. ‘폰아레나’는 “지난 2016년 9월 듀얼 메인 카메라가 장착된 아이폰7 플러스 출시 이후 3년만의 애플의 디자인적 변화”라고 전했다.” 아이폰11에 대한 애플의 공식적인 언급은 아직까지 없지만, 관련 업계는 애플의 새 아이폰을 다가오는 9월 초 전세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차세대 아이폰이 출시되는 신제품 이벤트가 매년 9월로 거의 정례화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이러한 소식 속에서 네이버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인 ‘블루폰’에서는 아이폰11에 대한 대규모 사전예약을 진행하기 시작했으며, 아이폰XR, 아이폰X, 아이폰8, 아이폰 등 각종 아이폰 시리즈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올해 9월 출시로 예상되는 아이폰11 사전예약 신청자들에 한정하여 에어팟 2세대 사은품 및 트리플 무선 충전패드, 에어팟 케이스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지속적인 사은품 혜택을 추가하겠다고 전했다. 아이폰XR에 대해 70%에 육박하는 할인을 적용하며 시작한 해당 프로모션은 최저 20만원대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으며, 이외에도 애플의 10주년 기념 출시작인 아이폰X를 대상으로 가격할인을 적용하며 최저 30만원대로 판매를 시작했다. 또한 번호이동 사은품으로 트리플 무선충전패드 증정 프로모션도 동시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8 모델의 경우 대용량인 256GB 모델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최근 출고가가 114만2천원에서 99만원으로 15만3천원으로 인하되며 ‘블루폰’ 자체 할인까지 적용하여 10만원대 가격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또한 공짜폰 수준으로 풀린 아이폰7 32G와 128GB도 판매 진행을 시작했다. 블루폰 관계자는 “아이폰11의 대대적인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각종 프로모션을 기획하여 아이폰11을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실망 시켜드리지 않을 사은품으로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전예약을 신청해주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고객분들이 원하는 방향성에 계속 맞춰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세부적인 아이폰11 출시일과 사전예약 및 아이폰XR, 아이폰X, 아이폰8, 7 등 각종 아이폰 시리즈 프로모션 및 상세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공동구매 카페인 ‘블루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승한기자 2019.06.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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