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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신한금융, 전국 영업점 '무더위 쉼터'로 운영

신한금융그룹은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 등을 위해 전국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달 서울시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서울 전 지점(197개)을 '기후동행 쉼터'로 지정한 바 있다. 10일부터는 쉼터가 신한금융그룹의 전국 591개 영업점으로 확대된다.올해 여름 고객들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신한금융 영업점 어디에서나 평일 영업시간(오전 9시~오후 4시)에 폭염을 피해 쉴 수 있다.또 신한금융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237곳의 낡은 냉·난방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고 전국 그룹홈(아동공동생활가정) 363곳에 냉·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09 11:08
골프일반

2023 KLPGA투어 다승왕 임진희, 제주 장애인 돕기 성금 기탁

'제주의 딸' 임진희가 제주 서귀포시 장애인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임진희의 소속사인 넥스트스포츠(대표 김주택)는 지난 22일 제주 서귀시 내 어려운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서귀포시 지역 장애인공동생활가정 11곳의 난방비로 지원된다. 또한 장애인 단체의 장애인 이동 지원 차량 유류대와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 세탁기 교체에도 지원될 예정이다.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종전에서 4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으며 다승왕에 오른 임진희는 "초등학교 5학년 방과 후 활동으로 시작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고향에서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올해와 같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고향 제주에 대한 고마움을 나눔으로 이어가고 싶어 지역사회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올시즌 4승으로 KLPGA 상금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월드랭킹 40위에 오른 임진희는 오는 12월 1일(한국시간)부터 6일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에서 열리는 ‘죽음의 레이스’ LPGA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최종전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22일 출국했다.이은경 기자 2023.11.23 11:00
뮤직

한음저협, 아동·청소년 복지단체에 1000만 원 후원...선한 영향력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는 지난 1일 아동·청소년 복지단체인 사단법인 땡큐(이사장 윤설희)에 사랑나눔 성금 1,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서울 송파구 소재 사단법인 땡큐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과 사단법인 땡큐 윤설희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후원금 전달을 위해 시설을 방문한 추가열 회장은 전달식에 앞서 시설을 둘러보며 주요 시설 및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전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낙후된 시설 개선 및 교육용 자료 구입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사단법인 땡큐가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아동·청소년 복지 사업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사단법인 땡큐는 70년대 그룹 논두렁밭두렁의 보컬 겸 작사가로 활동했던 윤설희 이사장이 지난 2016년 설립한 아동·청소년 복지단체로, 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자립지원 및 생활 안정화, 원가정 회복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윤설희 이사장은 “아동·청소년들의 복지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추가열 회장님과 한음저협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며 양질의 교육과 음악을 통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유용하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추가열 회장은 “아이들이 밝고 활기차게 자라날 수 있도록 늘 아낌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보살펴 주시고 계신 윤설희 이사장님을 비롯한 직원 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시길 바라며, 협회 차원에서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후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세계 9위의 음악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인 한음저협은 추가열 회장 취임 이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어린이날을 맞아 강서구 어린이 복지기관에 3,000만 원 규모의 후원금을 전달한 데 이어, 아동양육시설인 영락보린원에 문화 공연 및 도시락을 후원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2 14:30
야구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선행조아상 주인공은? 추신수·최형우 경합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21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이 12월 8일 열린다. 지난해 신설된 선행조아상은 그라운드 밖에서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선행을 통해 동료들에게 귀감을 준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는 SSG 랜더스 추신수(39)와 최주환(33), KIA 타이거즈 최형우(38)가 경합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6년을 뛴 추신수는 올 시즌 SSG와 연봉 27억원에 계약하면서 그중 1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쓰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지난 9월 자신의 모교인 부산 수영초등학교(1억원), 부산중학교(2억원), 부산고등학교(3억원)를 차례로 방문해 총 6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그는 또 SSG의 연고지인 인천 지역에서도 다양한 기부를 이어갔다.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 지역 소재 학교 야구부 15곳을 후원했고, 인천 보육원과 소규모 공동생활가정인 그룹홈에도 손길을 뻗어 소외계층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드림 랜딩 프로젝트'라는 이름 아래 다양한 사회 공헌에 앞장서면서 입단 전의 약속을 지켰다. 추신수는 또 같은 달 팀 내 저연봉 선수들에게 총 4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했다. 그는 연봉 5000만원 미만의 출장 30경기 미만 선수 49명에게 야수 1인당 배트 4자루, 투수 1인당 글러브 1개씩을 지급했다. 미리 선수들의 선호 브랜드를 직접 파악해 해당 업체에 맞춤형 제작 주문을 의뢰했다는 후문이다. KIA 최형우는 지난 9월 둘째 딸을 얻은 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국제구호 NGO '글로벌쉐어'에 1억원을 기부했다. 최형우의 기부금은 보육원 등에서 학대 피해를 받은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식료품 및 생필품 지원, 교육비, 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최형우는 지난 2017년 유소년야구기금으로 2억원을 내놨고, 지난해 사회취약계층 지원금으로 1억원을 쾌척하면서 꾸준히 선행하고 있다. SSG 랜더스 최주환도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장기록 달성을 기념해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16년간 팬들에게 받은 따뜻한 마음을 소외된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싶다"는 뜻에서다. 배영은 기자 2021.11.28 14:17
연예

로꼬, 대한적십자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 수제버거 선물

가수 로꼬가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이하 적십자)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수제 버거 세트를 선물했다. 로꼬는 26일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인 더페이머스버거에서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수제 버거 도시락 100세트를 제작했다. 도시락은 더페이머스버거의 대표 메뉴인 ‘페이머스버거’와 감자튀김, 코울슬로(양배추샐러드)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로 구성됐다.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스티커를 케이스에 부착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도시락은 적십자 봉사원들을 통해 강남, 서초구 지역 그룹홈(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 3개소와 적십자 결연세대 30세대의 아동 100명에게 전달되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맛있고 특별한 한 끼의 선물이 되었다. 로꼬는 "더페이머스버거 직원들과 따뜻한 나눔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정성이 듬뿍 담긴 도시락을 먹고 아이들이 잠시나마 행복을 느끼고 또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8년 5월 25일부터 현재까지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로꼬는 제빵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2020년 10월에는 자신이 군 복무 동안 모은 월급 1,000만 원을 적십자에 기부해 큰 귀감이 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27 10:34
연예

4월부터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접종…내주 65세 이상 AZ 백신

오는 4월부터 75세 이상 고령자의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다음 주부터는 그동안 보류됐던 65세 이상 고령자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오는 2분기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만 65세를 대상으로 한 AZ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정부는 지난 2월 AZ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임상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접종 대상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최근 영국 등의 접종 결과를 토대로 백신 접종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요양병원·요양시설에 입원·입소해 있는 환자, 종사자 등 약 37만7000명은 이르면 22일 주부터 방문 접종 또는 병원 내 자체 접종 방식으로 AZ 백신을 맞게 된다. 노인시설·장애인시설 등에서도 4월부터 접종이 이뤄진다. 주거 형태나 주·야간 시설, 단기보호시설 형태로 운영되는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약 15만8000명은 4월 첫 주부터 백신을 접종한다. 이들은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시설(6만3000명),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2만7000명)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교정시설 등에서 일하는 종사자는 이르면 4월 둘째 주부터 접종이 이뤄진다. 정부는 감염취약시설 고위험군 약 66만9000명에 대한 1차 접종을 2분기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내달에는 일반 국민 중 65세 이상 고령자 접종이 시작된다. 75세 이상에 해당하는 364만명은 4월 첫 주부터 각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시작한다. 이들은 이르면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들어올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 정부는 이들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온라인으로 접종을 예약하는 것이 어려운 만큼 읍면동 지역 단위에서 접종 대상을 사전 등록하고, 이동, 접종, 귀가, 모니터링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4월 중에 140곳, 6월 중에 69곳 등 예방접종센터를 단계적으로 열 예정이다. 7월까지는 총 254곳의 예방접종센터가 마련될 예정이다. 65세∼74세 노인 494만3000여명의 접종은 6월에 이뤄진다. 전국적으로 1만 곳 이상 운영될 예정인 위탁의료기관에서 AZ 백신을 접종한다. 일부 교사에 대한 AZ 백신 접종도 시작된다. 특수 교육이나 장애아 보육을 담당하는 인력(5만1000명), 유치원 및 학교 보건교사·어린이집 간호 인력(1만3000명) 등은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접종받는다. 6월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를 포함한 종사자 49만1000명이 접종을 시작한다. 정부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투석환자 등 만성질환자 10만여 명도 상반기 안에 접종에 나선다. 의료기관 및 약국에 종사하는 보건 의료인, 경찰·해경·소방·군인 등 사회 필수인력과 항공 승무원도 2분기 AZ 백신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달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이달 15일 0시까지 17일간 1차 접종을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58만8958명으로, 이는 전체 우선 접종 대상자 중 74.3%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3.15 17:25
경제

CU, 30년 된 편의점 한 끼 삼각김밥 '세대교체'

편의점 CU가 지난 30년간 국내 편의점 역사와 함께한 삼각김밥의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삼각김밥은 1990년대 초반 국내에 처음 출시된 이후 1998년 IMF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우리 국민들의 든든한 한 끼로 자리매김하며 시대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온 편의점의 대표 상품이다. CU는 국민들에게 힘을 주고 새로운 출발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3월 봄 시즌에 맞춰 삼각김밥 ‘리치-리치(Rich-Reach)’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맛있는 삼각김밥’이라는 컨셉트를 정하고 품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모든 역량을 쏟아 부었다. 소비자 조사를 통해 찾아낸 고객 인사이트와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이 그동안 개발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반영했다. CU는 우선 삼각김밥 스테디셀러인 전주비빔, 참치마요, 참치비빔(각 1,000원)에 새로운 레시피를 적용함으로써 원재료의 품질을 높이는 하는 한편, 토핑을 기존 대비 최대 50% 증량해 최상의 맛과 밸런스를 구현했다. 삼각김밥에서 가장 중요한 밥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새청무쌀로 짓는다. 새청무쌀은 밥맛이 좋고 냉장에도 강해 삼각김밥용 쌀로 적합할 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수출될 정도로 그 품질을 인정받은 우수 품종이다. 고객들의 알뜰 구매를 돕기 위해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다. 이를 위해 CU 간편식품 공장의 삼각김밥 제조 설비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원가는 낮추고 품질의 표준화 정도는 더욱 업그레이드 했다. 제품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패키지에도 변화를 준다. ‘단짠단짠’ 전주비빔, ‘겉바속촉’ 참치마요, ‘입안가득’ 참치비빔 등 삼각김밥의 주요 고객인 1020세대가 주로 사용하는 맛과 식감으로 표현한 네이밍과 풍성한 토핑이 들어간 조리예 사진을 넣었다. CU는 삼각김밥 리뉴얼을 기념해 이달 3일 삼각김밥데이부터 7일까지 포켓CU를 통해 예약 구매 시 매일 3만 명에게 총 15만 개의 삼각김밥을 70% 할인된 단돈 3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열고 SNS 리뷰 시 경품을 증정하는 추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점포에서도 이달 15일부터 보름 간 새롭게 출시된 리뉴얼 삼각김밥 3종을 삼성카드, 카카오페이, CU플러스티머니카드로 결제 시 33% 할인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삼각김밥을 구매하면 +1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더 좋은 제품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BGF복지재단을 통해서 공동생활가정 그룹홈 아동 및 봉사자들을 위해 삼각김밥 신제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3.02 16:36
경제

포스코건설, 공동생활가정 청소년에 코로나 예방 키트 전달

포스코건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위생용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에게 코로나 예방 키트를 전달했다.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27일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위생용품 등을 담은 코로나 예방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날 키트 제작은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사옥내 가장 넓은 공간인 다목적홀에서 2개조로 나눠 진행했고,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했다. 공동생활가정은 부모와 생활할 수 없는 청소년들이 일반가정 형태로 공동생활하는 보호시설로 인천에 17개소∙100명이 거주하고있다. `드림키트(Dream Kit)`라고 명명한 이 키트에는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비타민이 담겨 있다. 특히, 야외활동이 줄어든 청소년들이 실내에서 정서함양을 할 수 있도록 각 공동생활가정센터장들이 추천한 153종 200여권의 책을 담았다. 이 책들은 `괜찮아, 인생의 비를 일찍 맞았을 뿐이야`, `명절 속에 숨은 우리 과학`,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등 교양∙경제∙역사∙문화 분야의 다양한 서적들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 중구에서 공동생활가정을 운영하고 있는 김복천 원장은“위생용품뿐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도서까지 지원해줘 코로나 예방을 위한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30 13:41
연예

한샘, 주거환경 개선사업 200회 달성

종합 홈인테리어 기업 한샘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200호를 맞았다.한샘은 29일 “경기 시흥시에 거주하는 장애 한부모 가정에 중학생 두 아들을 위한 책상과 침대, 옷장 등을 협찬했다”고 밝혔다.대상 가정의 가장인 이영주(가명) 씨는 “장애를 가지고 홀로 아이를 키우는 게 녹록지 않아 가구를 바꾸는 일은 엄두도 못 내고 있었다”며 “한샘 덕분에 두 아들이 소원하던 책상과 침대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한샘은 2015년부터 한 달 평균 약 5개 가정 및 단체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부모 가정, 지역아동센터(공동생활가정), 다문화 가정, 난치병 어린이 가정 등에 부엌, 붙박이장, 책상, 침대 등 홈인테리어 가구를 제공하고 있다.또 한샘 임직원들은 직접 시공 및 정리에 참여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 외에도 난치병 어린이용 물품 만들기, 나무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의 비중이 지난해 대비 73% 늘었다.한샘 이영식 사장은 “한샘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한 인류 발전 공헌’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어려운 이웃들의 보금자리를 살피는 일을 계속 진행해 갈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사랑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샘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안패러게임 휠체어테니스 쿼드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김규성 선수는 한샘 장애인스포츠단 소속이다. 한샘은 2016년 11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와 협업해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소속 아마추어 선수 32명과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스포츠단을 창단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10.29 14:01
연예

스타벅스, 리턴맘 바리스타 다양한 봉사활동 진행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달 28일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에 방문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수도권에서 근무 중인 스타벅스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리턴맘 바리스타’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는 아기들의 일일 돌보미 활동, 시설 내 장난감 세척과 함께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인 생명누리의 집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스타벅스는 동방영아일시보호소에서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는 영유아들이 약 1년간 먹을 수 있는 분유 지원을 약속했다. 스타벅스는 4월 24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스타벅스의 국산우유 소비촉진 캠페인인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으로 음료 1잔 판매당 50원씩 적립해 2500만원의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 회장을 비롯하여 스타벅스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리턴맘 바리스타와 임직원, 동방사회복지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5.0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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