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2건
산업

DL이앤씨, 산재 사망사고…올해만 4번째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후 DL이앤씨에서 4번째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7시 30분쯤 경기도 광주에 있는 안성-성남 간 고속국도 건설공사 9공구 현장에서 크레인 붐대 연장 작업을 하던 근로자 A(53) 씨가 추락했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전날인 27일 오후 4시 50분쯤 숨졌다. 해당 공사는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었고, 시공사는 국내 도급순위 3위인 DL이앤씨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DL이앤씨 공사 현장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벌써 5명의 근로자가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3월 13일 서울 종로구 공사 현장서 1명, 4월 6일 경기 과천시 소재 현장서 1명, 8월 5일 경기 안양시 소재 현장서 2명 등이다. 고용부는 지난 24일 성남지청 건설산재지도과, 경기지청 광역중대재해관리과 감독관을 급파했다. 고용부는 “DL이앤씨는 중대법 시행이후 4번째 사망으로, 지속적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하고 있어 사고원인, 산안법 및 중대법 위반 여부 조사 즉시 착수하고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0.28 10:31
경제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신축 공사 현장서 외벽 붕괴…6명 실종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서구 화정동 일원에 건설 중인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11일 오후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동은 201동(높이 38층)으로 외벽이 무너져 내린 부분은 중간층 이상인 23층에서 꼭대기층 사이로 보인다. 쏟아져 내린 벽체가 주차된 차량과 전신주 등을 덮치면서 차량 여러대가 파손됐다. 현재까지 3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신축 아파트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39층, 7개 동으로 구성된 847가구의 대단지다. 준공 및 입주 예정은 올해 11월이다. 이 단지는 광주 지역에서는 비교적 비싼 평당 1600여만원대 분양가에도 전용 면적에 따라 최고 108대 1, 평균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사고로 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학동 참사 이후 7개월여 만에 또 다시 대형 사고를 낸 건설사가 됐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6월 9일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공사 현장에서 철거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시내버스 승객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등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붕괴 원인을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 중에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1.11 21:03
연예

앞자리 승객 목격자 A씨, "대한항공 늑장대응 이해할 수 없어" 파문 예상

바비킴(42·김도균)의 취중 소동을 바로 앞자리서 본 승객이 본지에 난동 사건의 전말을 밝히며 대한항공 측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해 적잖은 파문이 예상된다.37세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비즈니스맨이라고 밝힌 A씨는 9일 오전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12시간동안 비행기 내 벌어진 일을 기억하고 있다. 당시에는 바비킴인지 몰랐다. 바비킴을 닮았다는 생각은 했지만 동일인물인지 몰랐다. 언론 보도를 보고 알았다"고 말했다.그는 본지와 통화 전 한국시각으로 8일 오전 이 같은 일을 페이스북에 남겼고 오늘 오전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정식 컴플레인을 걸었다. 이때까지도 바비킴이 소동의 주인공인지 몰랐다고 한다.A씨는 "약 15~20분 가량 지연됐다. 지금보니 좌석 업그레이에 대한 문제로 그랬나보다. 기내 방송서 한 승객으로 인한 이륙이 지연된다는 점을 고지했다"며 출발부터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속 후 들어온 바비킴말고 다른 한 여자 승객도 이날 좌석 문제가 있었다"고 언급하며 "하지만 그 여성은 이코노미석에서 비지니스석으로 옮겨갔다. 그걸 본 바비킴이 더욱 항의했으나 바뀌지 않았다" 고 진술했다.술은 얼마나 마셨느냐는 질문에 "이륙하고 나서 와인을 시켰으며 하우스 와인 몇 잔을 마셨다"고 대답한 A씨는 "분명 그만줘야 될 것 같은데 서비스를 계속했다. 딱 봐도 취할 정도로 마셨는데 대한항공 측서 계속 제공했다"며 서비스 문제를 제기했다.또한 "바비킴이 와인을 고함을 지르며 요구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공손하게 와인을 요구했다. 큰 소리로 술을 가져오라고 했으면 모든 승객이 들었을 것이다"고 대답했다.이어 "내 좌석을 몇 번 발로 차더라. 일부러 찬 것 같진 않고 움직이다가 한 것 같은데 꽤 신경쓰였다. 그러나 이미 취한 승객인 걸 알아 뭐라고 하진 않았다. 괜히 시비 붙을 수 있어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고 대답한 A씨는 "자리에서 몇 차례 소리를 지르고 욕도 했다. 분명 들었다. 술 취해서 하는 넋두리 같았다"며 이후 상황에 대해 대답했다.바비킴의 욕설 논란에 대해 "영어로 욕을 했다. 좋지 않은 말임을 분명했다. 그 점은 분명 잘못됐다"고 대답한 A씨는 "적어도 나만 해도 네 번의 컴플레인을 걸었다. 세번째까지 여성승무원이 왔다. 일반적으로 남성 취객이 난동을 부리는데 스튜어디스가 진압하려는게 말이 되지 안 되지 않냐. 네 번째 호출을 했더니 그제서야 스튜어드(남성승무원)이 오더라. 이해할 수 없는 늑장 대응이었다"며 대한항공 측의 대처에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했다.또한 "(바비킴이) 여자승무원에게 샌프란시스코에 얼마나 머무는지 물었고 전화번호와 남자친구가 있냐는 등의 질문을 했다"고 대답해 성희롱적 발언이 있었음도 확인했다.A씨는 바비킴은 착륙 한 시간여 전 제 자리로 돌아왔던 것으로 확인했다. "그때도 술이 완전히 깨어보이진 않았다"며 "바비킴이 짐을 내리는데 실수로 가방을 떨어뜨려 다른 승객이 맞았다. 다칠 정도는 아니었고 바비킴의 고의도 아니었다. 하지만 술이 깨지 않아 그런 듯하다"라고 답했다.A씨는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항의하는 글을 올렸다고 했다. "바비킴인지 몰랐고 그 날의 상황만 보면 대한항공 측도 잘한게 없어 항공사 항의 글을 남겼다"고 대답했다.한편 대한항공 측은 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바비킴씨의 주장처럼 티켓 발권에 실수가 있던 것은 맞다. 승객분이 마일리지 포인트를 이용해 비즈니스 좌석을 예약한 게 맞다. 그런데 우리 측 직원의 실수로 발권이 이코노미 클래스로 됐다. 하지만 승객 바비킴씨가 기내에 이 사실을 알고 탑승했으며 기내에서는 티켓 교환 등 좌석이동이 규정상 불가능하다. 만약 문제가 있었다면 지상에서 해결을 했어야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아직 현장직원의 정확한 증언과 보고를 받지 못했다. 현지 경찰에 신고를 해 바비킴 씨가 조사를 받은만큼 경찰 측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바비킴은 이번 사건으로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 뒤 즉각 현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육체적 폭력행위는 없어 현장서 체포되지는 않았지만 여러 정황을 고려해 추후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바비킴 측은 "향후 경찰조사가 또 있다면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정영식 기자 [사진=일간스포츠DB] 2015.01.09 18:15
연예

'바비킴 사건' 앞자리 승객 A씨 "대한항공 잘한 것 없어 항의글 올렸다"

바비킴(42·김도균)의 취중 소동을 바로 앞자리서 본 승객이 본지에 난동 사건의 전말을 밝히며 대한항공 측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해 적잖은 파문이 예상된다.37세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비즈니스맨이라고 밝힌 A씨는 9일 오전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12시간동안 비행기 내 벌어진 일을 기억하고 있다. 당시에는 바비킴인지 몰랐다. 바비킴을 닮았다는 생각은 했지만 동일인물인지 몰랐다. 언론 보도를 보고 알았다"고 말했다.그는 본지와 통화 전 한국시각으로 8일 오전 이 같은 일을 페이스북에 남겼고 오늘 오전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정식 컴플레인을 걸었다. 이때까지도 바비킴이 소동의 주인공인지 몰랐다고 한다.A씨는 "약 15~20분 가량 지연됐다. 지금보니 좌석 업그레이에 대한 문제로 그랬나보다. 기내 방송서 한 승객으로 인한 이륙이 지연된다는 점을 고지했다"며 출발부터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속 후 들어온 바비킴말고 다른 한 여자 승객도 이날 좌석 문제가 있었다"고 언급하며 "하지만 그 여성은 이코노미석에서 비지니스석으로 옮겨갔다. 그걸 본 바비킴이 더욱 항의했으나 바뀌지 않았다" 고 진술했다.술은 얼마나 마셨느냐는 질문에 "이륙하고 나서 와인을 시켰으며 하우스 와인 몇 잔을 마셨다"고 대답한 A씨는 "분명 그만줘야 될 것 같은데 서비스를 계속했다. 딱 봐도 취할 정도로 마셨는데 대한항공 측서 계속 제공했다"며 서비스 문제를 제기했다.또한 "바비킴이 와인을 고함을 지르며 요구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공손하게 와인을 요구했다. 큰 소리로 술을 가져오라고 했으면 모든 승객이 들었을 것이다"고 대답했다.이어 "내 좌석을 몇 번 발로 차더라. 일부러 찬 것 같진 않고 움직이다가 한 것 같은데 꽤 신경쓰였다. 그러나 이미 취한 승객인 걸 알아 뭐라고 하진 않았다. 괜히 시비 붙을 수 있어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고 대답한 A씨는 "자리에서 몇 차례 소리를 지르고 욕도 했다. 분명 들었다. 술 취해서 하는 넋두리 같았다"며 이후 상황에 대해 대답했다.바비킴의 욕설 논란에 대해 "영어로 욕을 했다. 좋지 않은 말임을 분명했다. 그 점은 분명 잘못됐다"고 대답한 A씨는 "적어도 나만 해도 네 번의 컴플레인을 걸었다. 세번째까지 여성승무원이 왔다. 일반적으로 남성 취객이 난동을 부리는데 스튜어디스가 진압하려는게 말이 되지 안 되지 않냐. 네 번째 호출을 했더니 그제서야 스튜어드(남성승무원)이 오더라. 이해할 수 없는 늑장 대응이었다"며 대한항공 측의 대처에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했다.또한 "(바비킴이) 여자승무원에게 샌프란시스코에 얼마나 머무는지 물었고 전화번호와 남자친구가 있냐는 등의 질문을 했다"고 대답해 성희롱적 발언이 있었음도 확인했다.A씨는 바비킴은 착륙 한 시간여 전 제 자리로 돌아왔던 것으로 확인했다. "그때도 술이 완전히 깨어보이진 않았다"며 "바비킴이 짐을 내리는데 실수로 가방을 떨어뜨려 다른 승객이 맞았다. 다칠 정도는 아니었고 바비킴의 고의도 아니었다. 하지만 술이 깨지 않아 그런 듯하다"라고 답했다.A씨는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항의하는 글을 올렸다고 했다. "바비킴인지 몰랐고 그 날의 상황만 보면 대한항공 측도 잘한게 없어 항공사 항의 글을 남겼다"고 대답했다.한편 대한항공 측은 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바비킴씨의 주장처럼 티켓 발권에 실수가 있던 것은 맞다. 승객분이 마일리지 포인트를 이용해 비즈니스 좌석을 예약한 게 맞다. 그런데 우리 측 직원의 실수로 발권이 이코노미 클래스로 됐다. 하지만 승객 바비킴씨가 기내에 이 사실을 알고 탑승했으며 기내에서는 티켓 교환 등 좌석이동이 규정상 불가능하다. 만약 문제가 있었다면 지상에서 해결을 했어야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아직 현장직원의 정확한 증언과 보고를 받지 못했다. 현지 경찰에 신고를 해 바비킴 씨가 조사를 받은만큼 경찰 측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바비킴은 이번 사건으로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 뒤 즉각 현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육체적 폭력행위는 없어 현장서 체포되지는 않았지만 여러 정황을 고려해 추후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바비킴 측은 "향후 경찰조사가 또 있다면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정영식 기자 [사진=일간스포츠DB] 2015.01.09 16:43
연예

바비킴 측 "대한항공 발권 문제로 감정상해"

바비킴 "대한항공 발권 문제로 감정상해"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4시 40분(한국시간) 인천공항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 탑승했다.바비킴은 누나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 7일 오후 대한항공 편을 이용했다. 그런데 문제는 발권 과정에서 벌어졌다. 본인의 마일리지 포인트를 이용해 비즈니스 석으로 티켓을 업그레이드 했으나 대한항공 발권 직원의 실수로 인해 이코노미 석으로 티켓이 바뀐 것. 비행기 탑승 후 바비킴은 대한항공 측에 지속적으로 티켓 문제에 대해 컴플레인 했으나 항공사 직원들은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할 뿐 좌석을 교체해 주지 않았다. 대한항공 측은 이 점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만취한 바비킴은 서비스 중이던 여자 승무원에게 서너차례 신체접촉 및 성적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말로 희롱했다. 관계자는 이어 "여자 승무원이 이 같은 사실을 즉각 보고했고 주변에 앉아있던 승객들도 바비킴의 행동을 보고 추후 조사를 받을 시 협조하기로 동의했다. 인근에 2~3명의 승객이 지켜봤다"고 덧붙였다.이에 바비킴 측은 "비즈니스 석에 비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좌석을 원래대로 교체해 주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바비킴이 감정이 상했고 기내에 실린 와인을 먹은 후 취중에서 고성이 오가고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 말하며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된 점 사죄드린다. 추후 경찰조사가 있다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바비킴은 서울서 태어나 두 살때 미국으로 건너갔다. 캘리포니아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살아온 미국 시민권자.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 바비킴은 즉각 현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육체적 폭력행위는 없어 현장서 체포되지는 않았지만 여러 정황을 고려해 추후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상황. 전소리 기자 2015.01.09 10:12
연예

'기내 소동' 바비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분량 최소화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측이 바비킴 출연 분량을 재편집해 최소화할 예정이다.JTBC 관계자는 "바비킴의 기내 난동으로 출연 분량을 최소화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10일 방송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분에서 바비킴의 모습을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4시 40분(한국시간) 인천공항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 탑승했다.바비킴은 누나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 7일 오후 대한항공 편을 이용했다. 그런데 문제는 발권 과정에서 벌어졌다. 본인의 마일리지 포인트를 이용해 비즈니스 석으로 티켓을 업그레이드 했으나 대한항공 발권 직원의 실수로 인해 이코노미 석으로 티켓이 바뀐 것. 비행기 탑승 후 바비킴은 대한항공 측에 지속적으로 티켓 문제에 대해 컴플레인 했으나 항공사 직원들은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할 뿐 좌석을 교체해 주지 않았다. 대한항공 측은 이 점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만취한 바비킴은 서비스 중이던 여자 승무원에게 서너차례 신체접촉 및 성적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말로 희롱했다. 관계자는 이어 "여자 승무원이 이 같은 사실을 즉각 보고했고 주변에 앉아있던 승객들도 바비킴의 행동을 보고 추후 조사를 받을 시 협조하기로 동의했다. 인근에 2~3명의 승객이 지켜봤다"고 덧붙였다.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 바비킴은 즉각 현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육체적 폭력행위는 없어 현장서 체포되지는 않았지만 여러 정황을 고려해 추후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상황. 이에 바비킴 측은 "비즈니스 석에 비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좌석을 원래대로 교체해 주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바비킴이 감정이 상했고 기내에 실린 와인을 먹은 후 취중에서 고성이 오가고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 말하며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된 점 사죄드린다. 추후 경찰조사가 있다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바비킴은 서울서 태어나 두 살때 미국으로 건너갔다. 캘리포니아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살아온 미국 시민권자. 1998년 자신의 첫 앨범을 발표하며 국내 가요계에 첫 데뷔했다.전소리 기자 2015.01.09 10:08
연예

'기내 소동' 바비킴 측, "대한항공 발권 실수 원인,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

바비킴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행 대한항공 기내에서 지난 7일 소동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이는 가운데 바비킴 측이 입장을 밝혔다.바비킴 측이 밝힌 사건 정황은 이렇다. 바비킴은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고 있는 누나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 7일 오후 대한항공 편을 이용했다. 그런데 문제는 발권 과정에서 벌어졌다. 본인의 마일리지 포인트를 이용해 비즈니스 석으로 티켓을 업그레이드 했으나 대한항공 발권 직원의 실수로 인해 이코노미 석으로 티켓이 바뀐 것. 비행기 탑승 후 바비킴은 대한항공 측에 지속적으로 티켓 문제에 대해 컴플레인 했으나 항공사 직원들은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할 뿐 좌석을 교체해 주지 않았다. 바비킴 측은 "비즈니스 석에 비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좌석을 원래대로 교체해 주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바비킴이 감정이 상했고 기내에 실린 와인을 먹은 후 취중에서 고성이 오가고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본인이 주장하고 있다"면서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 후 현지 경찰 두 명에게 인도돼 조사를 받았다. 기내 승무원들이 주장하는 폭행 등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얘기를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이어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된 점 사죄드린다. 추후 경찰조사가 있다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항공 측은 "발권 실수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기내에서 폭행과 폭언이 오간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답했다. 앞서 바비킴은 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4시 40분(한국시간) 인천공항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륙 후 다섯시간이 지난 바비킴은 만취상태로 폭언을 쏟아냈으며 기내 여승무원을 성추행하는 등의 행동을 저질렀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 바비킴은 즉각 현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육체적 폭력행위는 없어 현장서 체포되지는 않았지만 여러 정황을 고려해 추후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상황이다.한 관계자는 "바비킴은 조사를 받고 돌아갈 때까지도 술냄새가 진동했다. 추후 현지 경찰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밝혔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바비킴이 미국 시민권자라 미국에서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리 영토로 보는 국내 항공에서 일어난 일이라, 국내법 적용 또한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대한항공 관계자도 본지에 "기내서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진 건 사실이다. 현지서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가 끝나야 정확한 공식입장을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정영식 기자 [사진=일간스포츠DB]'바비킴' '바비킴' '바비킴' '바비킴' '바비킴' '바비킴' '바비킴' '바비킴' '바비킴' '바비킴' 2015.01.09 09:58
연예

'기내 소동' 바비킴, 미국법 적용 받나? "국적기에서 발생한 일, 국내법도 가능"

바비킴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행 대한항공 기내에서 지난 7일 소동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이는 가운데 바비킴 측이 입장을 밝혔다.바비킴 측이 밝힌 사건 정황은 이렇다. 바비킴은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고 있는 누나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 7일 오후 대한항공 편을 이용했다. 그런데 문제는 발권 과정에서 벌어졌다. 본인의 마일리지 포인트를 이용해 비즈니스 석으로 티켓을 업그레이드 했으나 대한항공 발권 직원의 실수로 인해 이코노미 석으로 티켓이 바뀐 것. 비행기 탑승 후 바비킴은 대한항공 측에 지속적으로 티켓 문제에 대해 컴플레인 했으나 항공사 직원들은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할 뿐 좌석을 교체해 주지 않았다. 바비킴 측은 "비즈니스 석에 비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좌석을 원래대로 교체해 주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바비킴이 감정이 상했고 기내에 실린 와인을 먹은 후 취중에서 고성이 오가고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본인이 주장하고 있다"면서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 후 현지 경찰 두 명에게 인도돼 조사를 받았다. 기내 승무원들이 주장하는 폭행 등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얘기를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이어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된 점 사죄드린다. 추후 경찰조사가 있다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항공 측은 "발권 실수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기내에서 폭행과 폭언이 오간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답했다. 앞서 바비킴은 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4시 40분(한국시간) 인천공항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륙 후 다섯시간이 지난 바비킴은 만취상태로 폭언을 쏟아냈으며 기내 여승무원을 성추행하는 등의 행동을 저질렀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 바비킴은 즉각 현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육체적 폭력행위는 없어 현장서 체포되지는 않았지만 여러 정황을 고려해 추후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상황이다.한 관계자는 "바비킴은 조사를 받고 돌아갈 때까지도 술냄새가 진동했다. 추후 현지 경찰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밝혔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바비킴이 미국 시민권자라 미국에서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리 영토로 보는 국내 항공에서 일어난 일이라, 국내법 적용 또한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대한항공 관계자도 본지에 "기내서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진 건 사실이다. 현지서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가 끝나야 정확한 공식입장을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정영식 기자 [사진=일간스포츠DB]'바비킴' '바비킴' '바비킴' '바비킴' '바비킴' '바비킴' '바비킴' '바비킴' '바비킴' '바비킴' 2015.01.09 09:41
연예

바비킴, 기내 소동의 발단은 대한항공 발권 실수?

바비킴이 기내 소동에 대해 미국 현지 조사 중이다.지난 8일 대한항공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기내서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진 건 사실이다. 현지서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가 끝나야 정확한 공식입장을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4시 40분(한국시간) 인천공항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 탑승했다.바비킴은 누나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 7일 오후 대한항공 편을 이용했다. 그런데 문제는 발권 과정에서 벌어졌다. 본인의 마일리지 포인트를 이용해 비즈니스 석으로 티켓을 업그레이드 했으나 대한항공 발권 직원의 실수로 인해 이코노미 석으로 티켓이 바뀐 것. 비행기 탑승 후 바비킴은 대한항공 측에 지속적으로 티켓 문제에 대해 컴플레인 했으나 항공사 직원들은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할 뿐 좌석을 교체해 주지 않았다. 대한항공 측은 이 점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고 말을 아꼈다. 바비킴은 착석 후 서비스 제공되는 술을 연거푸 마시며 조금씩 취해가고 있었다. 4~5시간 경과 후 기내서 만취상태로 소리를 지르며 욕을 하는 등 소동을 부렸다.美 항공 관계자는 8일 일간스포츠에 "이륙 후 다섯시간이 흘렀을 무렵 만취상태로 두 시간여 폭언을 쏟아냈다. 기내 승무원들이 바비킴을 진정시키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접좌석(JUMP SEAT)에 앉혔다. 음료와 물을 먹이며 바비킴을 안정시키려 노력했다"고 말했다.문제는 그 다음 상황이다. 서비스 중이던 여자 승무원에게 서너차례 신체접촉 및 성적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말로 희롱했다. 관계자는 이어 "여자 승무원이 이 같은 사실을 즉각 보고했고 주변에 앉아있던 승객들도 바비킴의 행동을 보고 추후 조사를 받을 시 협조하기로 동의했다. 인근에 2~3명의 승객이 지켜봤다"고 덧붙였다.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 바비킴은 즉각 현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육체적 폭력행위는 없어 현장서 체포되지는 않았지만 여러 정황을 고려해 추후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상황. 이에 바비킴 측은 "비즈니스 석에 비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좌석을 원래대로 교체해 주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바비킴이 감정이 상했고 기내에 실린 와인을 먹은 후 취중에서 고성이 오가고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 말하며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된 점 사죄드린다. 추후 경찰조사가 있다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바비킴은 서울서 태어나 두 살때 미국으로 건너갔다. 캘리포니아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살아온 미국 시민권자. 1998년 자신의 첫 앨범을 발표하며 국내 가요계에 첫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가수 활동을 해오다 2011년 8월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말, YB와 전국 4개 도시 총 6회 합동콘서트를 마쳤다.전소리 기자 2015.01.09 09:41
연예

바비킴 측, 기내 폭언·소란 논란에 입장 밝혀 "대한항공 발권 실수가 원인"

바비킴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행 대한항공 기내에서 지난 7일 소동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이는 가운데 바비킴 측이 입장을 밝혔다.바비킴 측이 밝힌 사건 정황은 이렇다. 바비킴은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고 있는 누나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 7일 오후 대한항공 편을 이용했다. 그런데 문제는 발권 과정에서 벌어졌다. 본인의 마일리지 포인트를 이용해 비즈니스 석으로 티켓을 업그레이드 했으나 대한항공 발권 직원의 실수로 인해 이코노미 석으로 티켓이 바뀐 것. 비행기 탑승 후 바비킴은 대한항공 측에 지속적으로 티켓 문제에 대해 컴플레인 했으나 항공사 직원들은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할 뿐 좌석을 교체해 주지 않았다. 바비킴 측은 "비즈니스 석에 비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좌석을 원래대로 교체해 주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바비킴이 감정이 상했고 기내에 실린 와인을 먹은 후 취중에서 고성이 오가고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본인이 주장하고 있다"면서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 후 현지 경찰 두 명에게 인도돼 조사를 받았다. 기내 승무원들이 주장하는 폭행 등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얘기를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이어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된 점 사죄드린다. 추후 경찰조사가 있다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항공 측은 "발권 실수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기내에서 폭행과 폭언이 오간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답했다. 앞서 바비킴은 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4시 40분(한국시간) 인천공항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륙 후 다섯시간이 지난 바비킴은 만취상태로 폭언을 쏟아냈으며 기내 여승무원을 성추행하는 등의 행동을 저질렀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 바비킴은 즉각 현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육체적 폭력행위는 없어 현장서 체포되지는 않았지만 여러 정황을 고려해 추후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상황이다.한 관계자는 "바비킴은 조사를 받고 돌아갈 때까지도 술냄새가 진동했다. 추후 현지 경찰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밝혔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바비킴이 미국 시민권자라 미국에서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리 영토로 보는 국내 항공에서 일어난 일이라, 국내법 적용 또한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대한항공 관계자도 본지에 "기내서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진 건 사실이다. 현지서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가 끝나야 정확한 공식입장을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정영식 기자 [사진=일간스포츠DB]'바비킴' '바비킴' '바비킴' '바비킴' '바비킴' '바비킴' '바비킴' '바비킴' '바비킴' '바비킴' 2015.01.09 09:3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