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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어디] 밤낮 없이 부산을 즐기는 법

"요즘은 해운대 잘 안 가죠." 부산에 간다니 부산에서 나고 자란 지인이 말한다. 어딜 가야 하냐 물으니, 광안대교를 보고 '낙곱새'를 먹고 오라고 했다. '부산에 가면 해운대를 가봐야지'는 이제 옛말일 수도 있다. 낮과 밤으로 볼거리, 놀 거리가 넘쳐나는 부산이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부산 영도구 흰여울문화마을에서 여행을 시작했다. 오른편에 줄지어 지어진 자그마한 주택들, 그 건너에 흐린 날씨 속 반짝이는 청록빛 바다가 부산에 왔음을 실감하게 한다. 흰여울마을 걷고 신기산업에서 커피 한 잔 부산의 남쪽에 '한국의 산토리니'라고 불리며 관광지로 떠오르기 시작한 흰여울문화마을이다. 흰여울길은 예전에 봉래산 기슭에서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바다로 굽이쳐 내림으로써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듯 빠른 물살의 모습과 같다고 해서 '흰여울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곳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한국전쟁 때부터라고 했다. 전국에서 몰려든 피난민들이 살 곳을 찾아 정착한 곳이 바로 흰여울마을이 됐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아직도 이 동네에는 무허가 주택이 많다"고 했다. 흰여울마을을 걷다 보면 유난히 화장실이 자주 눈에 띈다. 이 이유 역시 무허가 주택으로 내부에 화장실이 없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가파른 언덕에 층층이 주택들이 바다를 바라보고 지어져 있다. 어디서 바다를 내려다봐도 장관이 펼쳐진다. 날씨 운이 따른다면 멀리 일본 대마도까지 보인단다. 눈앞의 풍광에 혼을 뺏기고, 흰여울길을 덮은 형형색색의 벽화에는 눈을 사로잡힌다. 흰 담벼락 사이 파란 물결로 덮인 계단 앞에 서서 인증샷을 남기니 '한국의 산토리니'라는 말에 다시 한번 고개가 끄덕여진다. 흰여울길 아래로 내려가면 바다와 맞닿은 절영해안산책로를 걸을 수도 있다. 건너편에서 흰여울마을을 바라보면 구불구불한 흰색 선이 보이는데, 그 선이 바로 절영해안산책로다. 영도 남쪽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총 길이 3.58㎞의 도보 코스 절영해안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SNS 포토 스폿으로 유명한 흰여울해안터널이 나온다. 터널 안에서 바깥 바다와 산책로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것이 연인들의 인증샷 포인트다. 흰여울마을을 걷다 보면 태평양을 품은 자그마한 카페들이 이따금 씩 눈에 띄는데, 가장 유명한 곳은 카페 '신기여울'이다. 1987년 방울 공장으로 시작한 사무용품 제조 업체인 신기산업이 이 마을에 카페를 내면서 이름이 '신기여울'이 됐다. 원래는 영도 언덕배기 위에 신기산업 회사 사옥을 먼저 카페로 운영했고, 바다가 보이는 '신기여울'과 숲이 보이는 '신기숲'까지 운영하고 있다. 신기여울 내부는 화이트와 그레이톤으로 꾸며져 있어 차분한 분위기다. 앞으로는 부산항대교와 영도 일대가 펼쳐져 밤에는 야경이 끝내준다. 어둠이 내려와 가로등에 불이 들어오는 시간을 즐기려면 더 높은 곳에 있는 신기산업을 추천한다. 아래로 내려다보는 부산의 모습이 넋을 놓고 '멍' 때리게 한다. 또 신기숲은 신기산업에서 더 언덕으로 올라가면 위치하는데, 예전 유치원 건물을 카페로 만든 곳이다. 울창한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어 '숲'이 붙었는데, 이름만큼 창밖으로 보이는 뷰가 푸르르다. 크루즈 타고, 전기차 타고 부산 야경 쫓기 신기산업에서 해질녘 풍광에 감탄한 뒤에는 본격적인 '부산의 야경'을 즐길 차례다. 높은 곳이나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야경도 볼만 하지만, 야경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먼저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초소형 전기차 '투어지'를 빌려 타고 밤마다 화려한 불빛이 밝혀지는 마린시티를 투어하는 것이다. 부산시 관광 벤처 스타트업 투어스태프에서 선보이는 투어지는 초소형 전기차를 활용한 비대면 모빌리티 쉐어링 서비스(관광지 차량 공유 서비스)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차량 예약부터 반납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이용률이 늘어난 전동킥보드와 비슷한 방법으로 빌리면 된다. 운전면허를 소지한 운전자 1명과 뒤에 1명이 더 탑승할 수 있는데, 뒷좌석은 그리 넓지 않아 불편할 수 있다. 김남진 투어스태프 대표는 "투어지는 직접 운전해야 재미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 대표의 리딩에 따라 마린시티를 투어했다. 잠시 차를 세워 두고 불 켜진 광안대교를 감상하고, 야외 좌석이 마련된 마린시티의 다양한 음식점에서 식사해도 좋을 듯했다. 김 대표는 "벡스코 등 부산시 주요 관광 거점에서 투어지 50대가 운영되고 있는데, 조만간 100대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운전면허가 없다면 크루즈를 타고 야경을 만끽하는 것을 추천한다. APEC 나루공원을 출발해 마린시티, 불 켜진 광안대교까지 볼 수 있는 코스다. 수영강에서 출발해 바다로 이어지는 초입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1시간 코스의 유람선이다. 이날 탑승한 리버크루즈는 실내는 물론 2층 야외 루프탑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도심의 불빛을 배경으로 마음껏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유람선이었다. 센텀마리나파크에서 출발해 수영강을 따라 오르다가 다시 돌아와 수영교를 지나는데, 이때는 다리의 높이가 낮아 2층에서 잠시 1층으로 내려와야 했다. 이후 마린시티의 화려한 불빛이 화려한 배경을 만들고, 민락교를 지나면 광안대교가 눈앞에 펼쳐지는 게 하이라이트다. 이때쯤이면 유람선이 바다와 만나게 되는데, 강에서와는 다르게 파도로 배가 많이 흔들리니 루프탑에 있을 때는 조심해야 한다.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열심히 카메라 셔터를 누르다 보면 금세 투어가 끝난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수영강과 해운대, 광안리 바다의 낮과 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부산=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6.16 07:00
경제

'공유 킥보드' 사고나도 나몰라라…공정위, 킥고잉·라임 등에 불공정 약관 시정

공유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사고가 났을 때, 전동킥보드의 문제 등 서비스 업체의 과실이 있어도 전혀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불공정 약관'을 공정거래위원회가 적발했다. 17일 공정위는 국내외 5개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사업자들의 약관을 심사해 12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5개 업체는 올룰로 '킥고잉', 피유엠피 '씽싱', 매스아시아 '알파카, 지바이크 '지쿠터', 라임코리아 '라임' 등이다. 먼저 공정위는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입은 이용자의 상해·손해에 대해 사업자의 고의 또는 과실이 있다면 책임을 부담토록 했다.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전동킥보드 사고를 살펴보면, 2016년 84건의 사고가 이듬해 195건, 2018년 229건, 2019년 257건에서 올해 들어 배로 증가해 483건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공유 서비스 업체들은 그동안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이용자에게 상해·손해가 발생할 시 일체 책임을 지지 않거나 또는 중과실이 있는 경우에만 책임을 부담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이나 서비스 변경·중단, 사이트 내 게시물 등으로 인해 이용자가 입은 손해에 대해서도 전혀 책임지지 않아 왔다. 이에 공정위는 서비스 업체의 귀책사유가 있는 경우, 민법 등 관계 법률에 따른 책임을 부담하도록 수정했다. 더불어 회사 자체 보호프로그램에 명시된 한도 내, 또는 10만원 범위 내에서 배상책임을 부담하던 것을 민법 등 관계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범위까지 배상토록 확대했다. 이외에도 회원의 탈퇴 시 유료 결제(충전)한 포인트에 대해 환불해주지 않던 조항을 현금으로 환불토록 시정하고, 불공정한 서비스 이용제한에 대해서도 회원에게 개별 통지하도록 약관을 수정하도록 했다. 상업적 광고를 회원의 수신동의 없이 송부할 수 있었던 것도 사전에 광고 수신에 동의한 회원에 한해 제공하도록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친환경 이슈에 대한 관심증가와 함께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의 이용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공정위는 5개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사업자들의 약관을 심사했고, 해당 사업자들은 심사 과정에서 불공정 약관조항을 모두 스스로 시정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1.17 12:01
경제

[보험?보험!] '전동 킥보드' 사고 3년새 4배↑… 앞으로 보험 보장 받는다

금융당국과 손해보험업계가 전동킥보드에 대한 보상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1인용 이동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PM)’ 보급으로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PM 관련 교통사고는 2017년 117건, 2018년 225건, 2019년 447건으로 3년 사이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최근 몇 년 사이 PM 공유 서비스가 급증하며, 지난해 기준 PM 공유서비스는 20개(도입예정 포함) 업체가 1만6570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4만여 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0개 중 14개 업체가 7개 보험사에 가입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시장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전동킥보드 상해 피해 시 본인 또는 가족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으로 보상이 가능하도록 자동차보험 표관약관을 개정했다. 전동킥보드가 기존과 같이 자동차보험(무보험자동차상해)으로 명확하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무보험자동차 정의에 ‘개인형 이동장치’를 신설한 것이다. 다만 개정 도로교통법상 전동킥보드의 성격이 위험도가 낮은 자전거에 가까워진 점을 고려해 사망 시 1억5000만원, 상해 시에는 최고 3000만원까지가 보장 한도를 잡았다. 업체 중에서는 KB손해보험과 한화손해보험이 가장 먼저 대응에 나섰다. KB손보는 공유 전동킥보드 모바일 플랫폼 ‘빔’의 운영업체인 빔모빌리티코리아와 안전한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보험상품의 개발·제공과 양사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제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KB손보는 운영상의 과실이나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자(라이더)의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대인 사고와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본인 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개발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한화손보도 글로벌 전동킥보드 공유사업자 국내 법인 라임코리아와 탑승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공유 킥보드 이용 중 탑승자의 과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제3자 배상책임(대인, 대물사고)과 탑승자의 상해사망 사고를 보장하는 것이 골자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킥보드 이용 연령층이 낮아지고 전용도로와 관련 법규 등 인프라가 미흡한 상황”이라며 “기기 이용의 편리함에 앞서 안전이라는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라임코리아와 함께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 서약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1.04 07:00
연예

무면허로 킥보드 타다 택시와 충돌한 10대, 사흘 만에 사망

무면허로 공유형 킥보드를 타다 택시와 충돌해 크게 다친 고등학생이 사흘 만에 숨졌다. 27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인천시 계양구 전동킥보드 사고로 다친 고등학생 10대 A군이 이날 오전 숨졌다. A군은 지난 24일 오후 9시 9분께 계양구 계산동 계양구청 인근 도로에서 고등학생 B양과 함께 전동 킥보드를 타던 중 60대 남성 C씨가 몰던 쏘나타 택시와 충돌했다. A군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사고 발생 3일 만인 이날 오전 사망했다. 함께 다쳤던 B양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당시 무면허 상태로 일정 요금을 내고 이용하는 공유형 전동 킥보드를 몰고 있었다. 안전 장비는 착용하지 않았다. 전기를 동력으로 삼는 전동 킥보드는 도로교통법상 오토바이와 유사한 '원동기장치 자전거'에 해당해 이용하려면 운전면허가 필요하다. 그러나 개정 도로교통법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는 올해 12월 10일부터는 만 13세 이상이면 별도 운전면허 없이 전동 킥보드 등을 운전할 수 있다. 전동 킥보드 사용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안전을 위한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2020.10.27 16:11
경제

기아차, 직영서비스센터 전동킥보드 서비스…근거리 이동 지원

기아차가 직영서비스센터에서 공유형 전동킥보드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전동킥보드 서비스 업체인 ‘올룰로’와 제휴를 맺고, 직영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룰로가 운영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서비스 ‘킥고잉’은 2018년 9월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누적 이용 수 380만회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서울 성동서비스센터에 전동킥보드 전용 거치 공간인 ‘킥 스팟’을 설치하고 고객들에게 이용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점차 운영 지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기아차는 직영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이 차량 정비를 위해 대기하는 시간 동안 근거리에서 개인적인 용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전동킥보드와 같은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6.15 12:08
연예

에스아이셀 "폐배터리 사용을 위한 기술 개발 진행"

2019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의 전망치는 전체 판매량 중 4.3%인 400만 대로 달한다. 자동차 시장 내 전기차에 대한 인기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전기차 수주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배터리의 사용 후 처리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는 그 어느 곳도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폐배터리의 경우 별도의 재사용처나 폐기 후 리소스의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면 환경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전기차 보급이 본격화 된 시기가 2011년이었음을 감안한다면 당장 내년부터 폐배터리가 다량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폐배터리 발생량을 2020년 1464대, 2022년 9155대로 예측하고 있다. 폐배터리를 제대로 해결할 수 없다면 전기차의 친환경성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에스아이셀은 사물인터넷 전문 기업인 ㈜에임스와 함께 다양한 폐배터리 사용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UPS를 포함 ESS와 IOT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와 배터리 스테이션에 이르기까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플렛폼의 제품을 개발하고 시제품까지 선보인 바 있다. 에스아이셀은 국내R&D개발 기업인 ㈜에임스와 현대자동차 사내스타트업인 ㈜포엔과 함께 협업하여 배터리 공유 시스템과 어플리케이션, 배터리 스테이션의 공유 멀티플렛폼 개발을 추진 중이다. 올해 말에는 대규모 배터리 공유사업플랫폼을 완성하여 국내를 넘어 세계의 공유시장을 완전 석권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스아이셀의 김창인 대표는 "자사와 에임스가 가지고 있는 제품군에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면서 단순히 쓰레기에 불과했던 폐배터리를 다시금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격상시킬 수 있게 됐다. 나아가 보관 문제나 환경오염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 경북 ‘차세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와 함께 폐배터리의 잔존가치를 재평가하는 시스템을 진행할 예정이며, 신기술기반의 혁신산업을 바탕으로 지역산업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스아이셀은 지난 10년간 '배터리' 연구개발에 전념해 국내외 국가 과제를 포함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하는 등 배터리 관련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전기자동차, 전기오토바이, 전기스쿠터, 전기자전거용 '배터리'와 UPS와 ESS를 집중 연구개발하고 있다는 것. 이후 다양한 폐배터리 및 배터리 관련 빅데이터화를 진행 할 예정으로 에스아이셀에서는 현재 이와 관련한 플랫폼 사업을 함께할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승한기자 2019.09.04 13:46
경제

쌍용차, 티볼리 아머 출시 기념 이벤트 실시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아머 출시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티볼리 아머와 쿨(Cool)한 여름나기(이하 쿨한 여름나기)’를 통해 최신 스마트폰과 로봇청소기 등 다양하고 푸짐한 선물을 준비했다. 아울러 구매상담이나 계약을 진행한 모든 고객들에게 여행용 세면도구 세트를 증정한다. 참가 방법은 두 가지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8월 31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 후 가까운 쌍용차 전시장을 방문해 응모권을 작성하면 이벤트에 응모된다. 접수 고객 전원(선착순 1,000명)에게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증정한다. 또는 인증샷 공유를 통해서도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실제 차량이나 광고영상, 카탈로그 등 티볼리 아머 관련 사진을 촬영해 본인 SNS에 공유하고 해당 URL을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위 두 가지 방법으로 응모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로봇청소기(2명), 아이패드(2명), 갤럭시 S8(2명), 전동킥보드(2명), 영화관람권(2매, 10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추첨결과 발표는 9월 11일 이루어지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많은 사람들과 신차 구매의 기쁨을 함께 하는 ‘티볼리 추천 릴레이 이벤트’도 진행된다. 티볼리 출시 이후 모든 구매고객에게 발송된 문자메시지(이벤트 링크 포함)를 지인에게 전달함으로써 티볼리를 추천하면 이를 받은 사람이 이벤트 링크에 접속하여 응모할 수 있으며, 최초 추천고객과 최초 응모고객에게 각각 모바일 편의점 쿠폰(1000원)을 증정한다. 우수 추천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추천횟수 순위에 따라 20만원/10만원/5만원)을 증정하며, 추천을 받아 응모한 고객들에게는 외식상품권(5만원, 10명), 영화관람권(각 2매, 100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2매, 100명) 등 푸짐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만약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이 티볼리 아머를 구매하면 추천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주유상품권(5만원)을 증정한다. ‘티볼리 추천 릴레이 이벤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경품 추첨결과 발표는 9월 15일 이루어지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아울러 쌍용차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과 티볼리에 보내 준 고객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의 의미를 담아 7월 티볼리 아머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동급 최장 7년/10만km(동력계통, 기존 5년/10만km)로 무상보증 기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구매 선물로 다이슨 에어멀티플레이어(날개 없는 선풍기) 또는 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7.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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