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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콜 포비아’ MZ사원은 빌런일까 아닐까?...판정 결과 공개된다 (오피스빌런)

직장인들의 멘탈 관리 토크쇼 ‘오피스 빌런’이 ‘콜 포비아(전화 공포증)’가 있는 신입사원을 놓고 ‘빌런’ 여부에 대한 설전을 벌인다.27일 방송될 ‘오피스 빌런’에서는 프로 직장인에서 댄스 CEO가 된 댄서 모니카와 19인의 ‘빌런 감별단’이 빌런 감별에 나선다. 사연 속 신입은 자신의 전화기가 울려도 전화를 받지 않았고, 사연을 보낸 이는 “업무 전화를 받지 못하는 신입 때문에 스트레스”라며 이 신입이 ‘빌런’이 맞는지 판단해달라고 요청했다.끝없는 전화벨에도 전화를 받지 않는 신입사원의 모습에 이진호는 “차라리 받고 그냥 끊든지!”라는 해결책(?)을 제시했고, 빌런 감별단의 아우성이 쏟아졌다. 신동엽이 “자기 책상에 울리는 전화는 자기가 받는 건 당연한 거죠?” 라고 묻자 제약회사 영업직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홍현희는 “당연하다. 나는 전화벨이 3번 울리기 전에 받는 걸로 교육을 받았다”라며 직장 내 에티켓을 설명했다.그 와중에 게스트 모니카는 “저한테 전화를 잘 못 하겠다는 사람이 많다. ‘용건만 간단히’라서 말투가 딱딱하다”라며 본인이 ‘콜 포비아 유발자’임을 밝혔다. 이진호는 “업무에서 그러면 연애할 때는 어떠냐”고 물었고, 홍현희는 ‘애교 모니카’를 기대했다. 그러나 모니카는 “전화 때문에 많이 싸웠다. 문자를 해도 단답만 하고, 굳이 길게 보내야 할 때는 따로 타이핑을 해서 보낸다”라며 머쓱해 하는 모습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신동엽, 홍현희, 이진호, 모니카 사이에서도 ‘콜 포비아’를 가진 신입이 빌런인지에 대한 여러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빌런 감별단의 의견도 나뉘며 격한 대토론 현장이 펼쳐졌다. 빌런 감별단이 내린 결정은 27일 밤 ‘오피스 빌런’에서 공개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27 13:26
IT

'만 나이'로 젊어지는 취준생·직장인들…취업 시장 변화는

내년 6월부터 '만 나이'를 적용하면서 취업 시장에도 변화가 올지 관심이 쏠린다. 취업 준비생들은 조금이라도 어려진 것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는 데 반해 기업들은 별다른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14일 국회에 따르면 사법 관계와 행정 분야에서 만 나이로 표시 방식을 통일하는 내용의 민법 일부개정안과 행정기본법 일부개정안을 지난 8일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개정안은 공포 6개월 뒤 시행된다. 이는 일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때 나이 계산·표시 방식의 차이로 빚어지는 혼선과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 지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 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빼는 '연 나이'와 매해 한 살씩 증가하는 '세는 나이'가 만 나이와 섞여 사용되고 있었다. 취업 준비생과 직장인들은 만 나이가 취업 활동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올 상반기 95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0.4%가 만 나이 도입으로 나이에 대한 부담을 더는 동시에 좀 더 원활한 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19.6%였다. 또 응답자 10명 중 약 8.5명(84.7%)은 지원자의 나이에 따라 입사 당락이 좌우된다고 답했다. '약간 영향'을 준다는 답변이 61.9%로 가장 많았고 '매우 영향'(22.8%)이 뒤를 이었다. 한국식 나이인 세는 나이 기준 신입사원 입사 적정 나이는 남자가 평균 28.3세, 여자가 평균 26.5세로 조사됐다. 신입사원 입사 상한선은 남자가 평균 31.8세, 여자가 평균 30.0세로 집계됐다. 만 나이가 보편화하면 이 나이가 1~2년 낮아지는 셈이다. 이런 인식과 반대로 기업은 만 나이 도입에 따른 극적인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부분의 인사 규정이 만 나이를 기준으로 하며, 대기업을 중심으로 나이와 학력 등을 따지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이 확산하고 있어서다. 국내 5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를 유지한 삼성의 경우 최소 지원 자격은 회사가 원하는 시기에 입사가 가능하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영어회화 자격이 있는 자다. 취업 준비생 선호도가 높은 한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정년퇴직은 이미 만 나이로 정해져 있고 채용 시에도 나이를 묻지 않기 때문에 해당 사항이 없다"고 했다. 송재룡 경희대 사회학과 교수는 본지에 "규모가 큰 조직은 인력의 투입과 자연적인 감소 등에 대응해 채용 계획 등을 앞당기거나 조직 인사 관리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만 나이가 어떤 생애 주기적인 특강점이나 취약성을 갖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또 "나이에 민감한 한국 사회에서 이와 관련한 복잡한 감정이 사라질 것이다. 유럽처럼 '몇 년 몇 개월째다'라고 정확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문화가 자리 잡을 것"이라며 "나이 한두 살로 위계를 정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문화가 빨리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2.15 07:00
연예일반

이렇게 무서운 인생네컷이라니 ‘프레이 포 더 데블’ 핼러윈 포스터 공개

공포 장인들이 뭉친 미스터리 공포 대작 ‘프레이 포 더 데블’이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핼러윈 공포네컷 포스터를 공개했다. 26일 공개된 ‘프레이 포 더 데블’의 공포네컷 포스터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셀프 사진관의 네컷 프레임을 활용, 왼쪽 상단엔 ‘해피 핼러윈’이란 문구와 함께 보기에도 섬뜩한 네컷의 스틸을 삽입했다. 수녀가 뒤돌아보는 컷은 두려움에 흔들리는 눈동자가 곧 다가올 무시무시한 공포를 예감케 한다. 특히, 손가락으로 귀를 막고 눈동자는 사라진 소녀 컷은 보는 이로 하여금 충격과 더불어 온몸에 소름 돋게 한다. ‘프레이 포 더 데블’은 어린 시절 아픈 기억을 가진 수녀가 구마 의식 학교에서 치료 중인 소녀를 통해 자신을 괴롭혀온 불가사의한 존재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다음 달 국내 관객들과 정식으로 만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6 13:32
연예

'아무튼 출근!' 3色 프로들 밥벌이로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

'아무튼 출근!'이 남다른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직장인들의 밥벌이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광고주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 1.7%(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패션 MD 안지수, 5성급 호텔 셰프 문지훈, 형사사건 전문 변호사 이경민의 직장 생활이 그려졌다. 패션 MD 안지수는 생후 9개월 된 딸과 함께 아침을 열었다. 출근 전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을 정리한 뒤 시아버지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출근하는 이색적인 광경이 이어졌다. 시아버지에게 살갑게 말을 붙이다가도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잠이 드는 안지수의 모습은 워킹맘의 현실을 보여주며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핫한 트렌드를 빠르게 만날 수 있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사무실답게 계절을 앞서 간 신상품과 개성 넘치는 직원들이 가득한 안지수의 일터가 공개됐다. 유쾌한 인사와 함께 출근한 안지수는 매출 확인 시간이 되자 날카롭게 실적 하락을 지적, 카리스마 넘치는 팀장으로 돌변했다. 안지수는 네 차례의 미팅과 문서 작업 등 빽빽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칼퇴'를 사수했다. 밥 먹을 시간을 쪼개 회의를 하는 워킹 런치부터 자체 브랜드 매장과 사무실을 오가는 정신없는 하루 속에서 틈틈이 딸의 사진을 보며 힘을 얻는 그녀의 모습은 안방극장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안지수는 "MD는 사실 '뭐든지 다 한다'의 약자다"라고 농담을 하며 치열하게 흘러가는 패션계의 일상을 보여줬다. 밥벌이 6년 차 5성급 호텔 셰프 문지훈은 밥 먹을 시간도 부족할 만큼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27세의 젊은 나이지만 해외에서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팀장급 셰프가 된 그는 식사 시간마다 그야말로 전쟁터가 되는 주방을 진두지휘하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끊임없이 몰려드는 주문에 언성이 높아지면서도 팀원들의 안전까지 살뜰히 챙겼다. 특히 정신없는 와중에 막내 셰프가 실수를 하자 따끔하게 혼을 내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문지훈은 엄격하게 꾸짖은 뒤 친절하게 요리 시범을 보이며 차근차근 가르쳐줬고, 바쁜 상황이 지나가자 오히려 막내 셰프를 격려하며 든든한 팀장의 면모를 보였다. 음식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직업이지만 제대로 끼니조차 챙기지 못하는 문지훈의 웃픈 현실이 이어졌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나서야 식사를 하고, 저녁 타임 준비를 하기 위해 미처 배가 꺼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또 밥을 먹어야 했다. 문지훈은 5분 컷 식사를 마친 뒤 주방에 복귀했다. 형사사건 전문 변호사 이경민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도착, 사기 사건과 관련된 최후 변론을 준비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경력 8년 차 베테랑이지만 재판 직전까지 철저하게 연습을 하며 일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이경민은 형사사건 전문 변호사를 택한 이유에 대해 "성범죄 피해로 고통받던 한 의뢰인이 있었는데, 3년 만에 승소한 후 눈물을 터뜨렸다. 제가 다른 사람의 인생에 크게 관여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느꼈다"라며, 의뢰인의 고통을 함께하고 억울한 일로부터 지켜줄 수 있다는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재판이 끝나고 사무실로 복귀한 그는 서류 더미로 가득 찬 자신의 일터를 소개했고, 서류를 빨리 검토하기 위해 손가락 골무를 사용하는 꿀팁까지 공개했다. 사건마다 짧으면 3개월, 길면 1년이 걸리는 등 진행 기간도 천차만별이고 한 번에 수십 건의 재판을 맡아야 하는 만큼 기일표에 일정을 빽빽이 정리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뒤이어 이경민을 찾아온 의뢰인과의 면담 시간은 화요일 밤 안방극장에 소름을 유발했다. 의미심장한 내용의 문자를 보내고, 병원 비밀번호를 알아내어 무단 침입하는 등 공포스러운 스토킹 피해 의심 사건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경민은 법률적 조언은 물론 진심 어린 걱정까지 건네며 의뢰인을 지키려는 책임감과 열의를 불태웠다. '아무튼 출근!'은 자신만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치열한 직장생활을 해온 진짜 프로들의 다채로운 밥벌이를 그려냈다. 일에 대한 사랑과 워킹맘의 현실을 보여준 안지수와 불보다 더 뜨거운 열정의 소유자 문지훈, 정의 구현을 위해 힘쓰는 이경민의 눈부신 사명감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다음 방송에는 간절한 사연의 의뢰인을 만난 형사사건 전문 변호사 이경민의 밥벌이가 이어지는 한편 장례지도사 권민서, 미주 MBC 기자 홍지은, 건설 현장 소장 송은혜, 약사 한성원, 라이브 커머스 PD 박영일의 밥벌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2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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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극대화"…'컨저링3' 유니버스 사상 첫 IMAX 개봉

최강의 공포를 맛본다. 영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가 '컨저링' 유니버스 사상 처음으로 IMAX 개봉을 확정했다.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는 공포영화로는 이례적인 IMAX 상영을 통해 완성도와 대중적인 재미, 흥행성까지 인정 받는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거대한 스케일과 공포 장인들이 작정하고 만든 높은 수위의 공포를 완벽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개봉을 기념해 ‘컨저링’ 1, 2편의 마라톤 상영회가 문화의 날인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8일간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전국 주요 상영관에서 상영된다.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는 전 세계 18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공포물 프랜차이즈가 된 ‘컨저링’ 유니버스의 일곱 번째 작품이다. ‘컨저링’ 유니버스에는 ‘컨저링’ 시리즈 2편과 ‘애나벨’, ‘애나벨: 인형의 주인’, ‘더 넌’, ‘애나벨 집으로’가 포함된다.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는 미국 최초의 빙의 재판 사건을 다룬다. 1981년, 19살의 아르네 존슨이 여자친구의 동생에게 붙어있던 악마가 시켜서 어쩔 수 없이 살인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워렌 부부는 존슨 여자친구의 동생에게 엑소시즘을 행했고, 소년의 몸에 43위의 악마가 들어있다고 증언했다. 제임스 완이 기획과 제작,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당하고, ‘아쿠아맨’, ‘컨저링2’의 각본가가 시나리오를 맡아 영화적인 상상력을 가미하여 색다른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소년의 엑소시즘 과정과 존슨의 악마 빙의 살인사건에 얽힌 악마 숭배자의 존재, 로레인 워렌의 심령 능력이 발휘되는 탐정 스릴러 형식의 색다른 공포를 전한다. 내달 3일 2D와 IMAX로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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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저링3' 15세관람가 확정…6월 3일 개봉[공식]

'컨저링3' 시리즈가 돌아온다. 영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확정 받고 6월 3일 개봉한다. 15세 관람가로 공포 장르 주 관객층인 10대 관객층의 절대적인 지지는 물론, 시리즈 사상 가장 거대한 스케일과 공포 장인들이 작정하고 만든 높은 수위의 공포를 예고하고 있어 20대 이상 성인 관객들에게도 역대급 공포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는 1981년, 19살의 아르네 존슨이 여자친구의 동생에게 붙어있던 악마가 시켜서 어쩔 수 없이 살인했다고 주장한 미국 최초의 빙의 재판 사건을 다룬다. 실제로 워렌 부부는 존슨 여자친구의 동생에게 엑소시즘을 행했고, 소년의 몸에 43위의 악마가 들어있다고 증언했다. 영화는 이 사건을 바탕으로 제임스 완이 기획과 제작,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당하고, ‘아쿠아맨’, ‘컨저링2’의 각본가가 시나리오를 맡아 영화적인 상상력을 가미하여 색다른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이야기의 한 축으로는 소년이 어떤 이유로 악마에게 고통을 받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와 엑소시즘의 과정이 전율을 자아내는 한편, 또 한 축으로는 존슨의 악마 빙의 살인사건에 다루면서 유사한 또 다른 살인사건과 이와 얽힌 악마 숭배자의 존재 등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종류의 공포를 선보인다. 대중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드라마를 바탕으로 일상이라는 공간이 전하는 공포감을 극대화시키는 시리즈 특유의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는 물론, 적절한 소품의 활용과 관객들의 허를 찌르는 템포의 완급 조절 등 원조 공포 맛집의 실력을 기대해도 좋다. 또한 이번 영화에서는 로레인 워렌의 심령 능력이 중요하게 활용되는데 존 카펜터의 ‘로라 마스의 눈’,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데드존’ 등의 영화가 레퍼런스가 되어 탐정 스릴러 형식의 공포영화로 탄생했다. ‘컨저링 유니버스’를 만든 촬영, 미술, 의상, 음악 등 제임스 완 사단도 총 집결했다. 이전 시리즈들이 주로 실내 촬영 위주로 진행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촬영 분량 중 절반 이상이 로케이션으로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컨저링’을 시작으로 ‘애나벨’, ‘컨저링2’, ‘애나벨: 인형의 주인’, ‘더 넌’, ‘애나벨 집으로’로 이어진 ‘컨저링 유니버스’는 흥행과 비평을 모두 성공시키며 공포영화의 신기원을 이뤘다. 전 세계 20억 달러, 평균 제작비 대비 17배의 흥행 수익과 국내에서도 900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모으는 등 놀라운 인기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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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명백한 허위" 박혜수 단호한 학폭 부인, 대중 마음 돌릴까(공식)

양측 모두 독이 올랐다. 진짜가 아니라면 반응없는 벽에 외치는 답답함에 미칠 노릇이겠지만, 이미 폭로된 주장에 힘이 더 실어지고 있는 분위기가 쉽게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학교폭력(학폭) 논란에 대해 단호하게 부인 중인 박혜수의 소속사 측이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또 한번 학폭 주장에 대한 '허위사실'을 강조했다. 이번에는 증거 자료로 사진까지 첨부해 신빙성을 더하려 노력했다. 박혜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측은 "박혜수의 학교 폭력을 주장하는 자들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이들의 주장은 객관적 증거와도 부합하지 않고, 심지어 본인들의 과거 언행과도 모순된다. 학교 폭력 주장자들의 주장이 허위인 이상, 이러한 허위 주장에 부합하는 관련자들의 진술 역시 허위다"고 단언했다. 소속사 측은 주요 폭로 주장자인 B씨를 지목하며 "B 씨가 주장하는 폭행 시점 이후 박혜수에게 보낸 다수의 문자메시지에는 이러한 폭행 사실을 조금이라도 유추할 수 있는 어떠한 내용도 없다"고 설명했다. B씨는 박혜수에게 수차례 피범벅이 되도록 폭행을 당했고, 박혜수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전화해 욕설을 했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특히 소속사 측은 "오히려 B 씨는 박혜수가 자신의 연락에 적시에 응답하지 않자 '혜수 씹지마'라는 경고성 문자메시지까지 발송했다. 일반 상식적으로도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일명 노래방 폭행과 2차 상가 폭행, 3차 놀이터 폭행 등에 대해서도 요목조목 해명하며 "B 씨는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드러나는 사실들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지속적으로 변경하고 있어 그 주장의 신빙성이 의심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현재 박혜수 소속사 측은 박혜수 학폭 주장인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상황. 소속사 측은 "각종 증거들을 수사기관에 제출한 상태이고 확보하고 있는 추가 증거 역시 제출할 예정이다'며 "허위 폭로를 정당화하기 위해 또 다시 허위 사실을 주장하고 있는 다른 자들에 대해서도 고소 범위를 확대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혜수 입장에서는 사실 관계를 바로잡는 것은 물론, 훼손된 이미지 회복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 대중의 마음은 사실상 돌아선 모양새다. 박혜수에 대한 소속사 측의 확고한 믿음이 추후 대중의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을지 극과 극 진실 공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박혜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입니다. 언론에 보도된 배우 박혜수 씨 관련 공식 입장을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1) 현재 박혜수 씨의 학교 폭력을 주장하는 자들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이들의 주장은 객관적 증거와도 부합하지 않고, 심지어 본인들의 과거 언행과도 모순됩니다. 이처럼 학교 폭력 주장자들의 주장이 허위인 이상, 이러한 허위 주장에 부합하는 관련자들의 진술 역시 허위입니다. 2) 주요 폭로 주장자인 B 씨의 주장에 관한 입장을 밝힙니다. 가) B 씨는 이번 피해 주장을 하면서 자신이 박혜수 씨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하였고, 수차례 피범벅이 되도록 폭행을 당했으며, 박혜수 씨가 B 씨의 부친에게 전화하여 욕설까지 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B 씨가 주장하는 폭행 시점 이후 박혜수 씨에게 보낸 다수의 문자메시지에는 이러한 폭행 사실을 조금이라도 유추할 수 있는 어떠한 내용도 없습니다. 오히려 B 씨는 박혜수 씨가 자신의 연락에 적시에 응답하지 않자 박혜수 씨에게 “혜수 씹지마”라는 경고성 문자메시지까지 발송하였습니다. 자신을 수차례나 피범벅이 될 정도로 폭행하거나 폭행에 가담하였고, 자신의 부친에게 전화를 해 욕설까지 할 정도로 공포의 대상인 박혜수 씨에게 피해자인 B 씨가 “씹지마”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다는 것은 일반 상식적으로도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나) B 씨는 2021. 3. 4. 자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폭행이 있었던 시점은 2010년도(중학교 3학년 때)이고, 노래방 사진은 폭행 당시로부터 1년 전쯤(2009년도, 중학교 2학년 때) 사진이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2010년 촬영한 사진이고, 이는 해당 사진 파일 내역을 통해 명백히 확인이 되는 사안입니다. 따라서 B 씨의 해당 언론 인터뷰 내용이 허위사실임은 명백합니다. 다) 또한 앞서 보도된 기사와 목격자 증언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이 박혜수 씨는 당시 노래방에 없었으며, 2차 폭행이 이뤄졌다는 상가 역시 현장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분들의 증언과 명확히 일치하는 부분입니다. 보도된 기사, 관련 목격자 등의 진술 등에 비추어 보면, 1, 2차 사건 모두 박혜수 씨가 어떠한 관여도 한 적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차 사건 ‘놀이터’ 역시 주장된 내용과 달리 폭행을 한 사람은 박혜수 씨가 아닌 제3의 인물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은 3/4 인터뷰에 정확하게 폭행 당사자가 언급되어 있고, 본인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라) 또한 B 씨는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드러나는 사실들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지속적으로 변경하고 있어 그 주장의 신빙성이 의심됩니다. 실제로 최초 피해 주장 내용은 박혜수 씨로부터 빰을 맞았다는 것(2/22 SNS 주장)이었으나, 후엔 ‘집단 폭행’, ‘폭행 사주’(2/24 SNS/ 인터뷰)로 피해의 수위와 주장 내용이 시시각각 변경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현재는 박혜수 씨는 폭행 원인(3/4 인터뷰)이라는 식으로 주장을 계속 변경하고 있습니다. 3) 당사는 이미 허위사실을 게시한 주요자들에 대하여 고소장을 접수하였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또한 언론에 보도된 증거들을 포함한 각종 증거들을 수사기관에 제출한 상태이고, 확보하고 있는 추가 증거 역시 수사기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또한 당사는 허위 폭로를 정당화하기 위해 또다시 허위사실을 주장하고 있는 다른 자들에 대하여도 고소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4) 당사는 허위 폭로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아울러 합리적 근거가 없는 무분별한 억측과 비방행위의 자제를 다시 한번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0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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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상회 x 마켓움, ‘동춘쌀상회’로 부산 플리마켓에 참여

세정그룹(회장 박순호)에서 전개하는 모던코리안 라이프스타일샵 ‘동춘상회’가 오는 6~7일 이틀간, 부산 센텀시티 KNN 야외광장에서 문화마켓 ‘마켓움’의 플리마켓에 참여한다. 동춘상회는 세정이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복합생활쇼핑공간 ‘동춘175’안에 들어선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에 필요한 제품을 발굴하며 소개하고 있다. 제철과 지역성 두 가지 키워드를 내세우고 있는 동춘상회는 지난해 용인에 첫 터를 잡은 후 각 지역의 로컬상품을 동춘상회만의 감성으로 전달하는데 힘써왔다. 이번에는 동춘상회가 부산의 플리마켓 ‘마켓움’을 통해 용인의 좋은 쌀을 부산 지역에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마켓에서 동춘상회는 ‘동춘쌀상회’ 컨셉으로 용인의 대표 특산품인 백옥미를 선보인다. 간 도정한 백옥미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500g짜리 소량으로 진공포장 했으며, 그 외에 용인 지역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쌀눈쌀’(백미의 맛과 현미의 영양을 함께 가진 쌀)과 가업을 물려받은 청년농부가 직접 키운 쌀 ‘미미쌀롱’의 다양한 쌀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지역과의 협업제품으로 마켓을 찾아준 고객들을 위한 소소한 재미도 준비했다. 부산에서 뻥튀기 전문점으로 유명한 ‘뻥야호’와 함께 용인쌀로 튀밥을 만들었으며, 이 ‘백옥쌀튀밥’은 현장에서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증정될 계획이다. 동춘상회 관계자는 “이번 마켓에서 집중적으로 소개할 백옥쌀은 동춘상회의 첫 번째 가게가 자리잡은 경기도 용인의 대표 특산품이다. 이번 마켓을 통해 부산 지역에 용인의 좋은 쌀을 소개하며, 현대를 살아가는 한국인에게 건강한 한끼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4주년을 맞는 부산 지역의 문화마켓 ‘마켓움(Market Ooom)’은 소상공인과 신진작가들의 축제의 장으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장인정신과 가치를 담은 브랜드를 발굴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 4주년 마켓에서는 약 190여개의 셀러가 참여해 국산 먹거리와 장인들의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seo.jiyeong@jtbc.co.kr 2019.04.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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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첫방 '한식대첩4', 편파적 편집VS강호동 활약

올리브 요리 경연 프로그램 '한식대첩4'가 편파적인 편집 문제로 불안한 첫 발을 디뎠다. 지난 28일 오후 첫 방송된 '한식대첩4'에서는 서울,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북한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 모인 요리 장인들이 처음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기 시리즈의 네 번째 시즌인 만큼 첫 방송부터 흥미로운 장면들의 향연이었다. 공포 분위기로 연출된 북한팀은 피 범벅인 손으로 순대를 만들었고, 서울팀은 숫소의 생식기를 식재료로 내놓았다. 경남팀은 소의 털이 그대로 남아 있는 수구레(소의 가죽과 소고기 사이의 부위)를 진귀한 재료로 들고 나왔다. 그런가하면 강원팀은 심사위원 심영순 만한 초대형 문어를 스튜디오에 등장시켜 모두를 경악케 했다. 그러나 초장 시선끌기에만 집중한 나머지 일부 지역팀에 편중된 편집으로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경북 전북 전남 충남 등의 팀이 통편집되거나 심사위원의 심사평 자체도 등장하지 않았던 것. 요리 과정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았고, 전남의 경우 어떤 요리인지 제대로 설명되지 않았다. 지역을 대표하는 명인들만 모인 자리인만큼 음식에 대한 구체적 설명조차 제대로 등장하지 않은 것은 아쉬운 대목. 아직 남은 회차가 많은 '한식대첩4'이지만, 지난 시즌에서도 반복적으로 지적을 받아왔던 편파적 편집 문제이기에 더욱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런 가운데 새 MC 강호동은 특유의 친근함으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진행을 하면서 시청자 분들이 현장에 온 것처럼, 시식을 한 것처럼"이라면서 "보탬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밝힌 그는 가벼운 먹방부터 시작했다. "우와"를 연발하며 전국 각지의 음식을 맛보는 강호동은 과연 먹방의 원조 다운 모습이었다. 이처럼 첫 방송된 '한식대첩4'에는 다소 엇갈린 평가가 내려졌다. 원조 한식 요리 경연대회로서 이번 시즌 또한 그 명성을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네 번째 시즌을 맞은 '한식대첩'은 서울,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북한까지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 고수들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을 걸고 한 판 대결을 펼치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2016.09.2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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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라인업 확정…기대VS우려, 웹툰 넘을까.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tvN 금토드라마 ‘미생’이 캐스팅 라인업을 마무리 짓고 곧 크랭크 인에 들어간다. tvN 금토드라마로 올해 10월 첫 방송 예정인 ‘미생’ (원작 윤태호 | 극본 정윤정 | 연출 김원석)은 윤태호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미생’은 사회 초년병의 눈으로 직장인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샐러리맨의 교과서’라는 애칭을 얻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특히 일에 갇혀 매일 울고 웃는 평범한 직장인들의 삶과 그 속의 인간관계를 구체적이고 감동적으로 묘사해 이미 수많은 마니아 층을 양산한 바 있다.‘201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 부문 대통령상’, ‘2013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만화상’ 등을 휩쓸었다. '미생'의 드라마 제작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은 부쩍 높아진 상황. 이번 드라마에서 ‘을’의 인생을 대변하는 주인공 장그래 역에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트라이앵글’, 영화 ‘변호인’ 등에서 호연을 보여준 배우 임시완이 낙점됐다. 장그래는 프로 바둑기사가 될 문턱에서 좌절을 겪고 궂은 일을 전전하다 종합무역상사 인턴이 되는 청년으로, 끈기와 승부사적 기질은 있으나 고졸 검정고시 출신의 이 시대 보기드문 스펙을 갖고 있다. ‘미생 프리퀄’을 통해 장그래를 훌륭하게 연기한 바 있던 임시완이 고군분투하는 현대인의 삶을 현실적으로 재현해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종합무역상사의 만년 과장으로 워커홀릭이자 위아래로 신임이 두터운 베테랑 오상식 과장 역에는 이성민이 확정됐다. 전작들을 통해 매번 변화무쌍한 캐릭터들을 소화해 온 이성민은 장그래를 유일하게 믿어주고 새로운 운명을 부여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다른 대기업을 다니다 종합무역상사로 입사해 출중한 업무능력으로 실무에 조기 투입하게 되는 ‘넘사벽’ 신입사원 안영이 역에는 강소라가 낙점됐다. 당당하면서도 사려 깊은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뭇 질시하는 선배들과의 관계 장벽에 부딪히게 되는 안영이 역할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 완벽한 입사 스펙을 갖추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이시대 취업준비생의 전형인 장백기 역은 강하늘이 맡게 됐다. 드라마 ‘몬스타’로 존재를 각인시킨 강하늘은 이후 ‘상속자들’, ‘엔젤아이즈’ 등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드라마-영화계의 가장 주목받는 연기자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몬스타’에서 맺은 김원석 감독-정윤정 작가와의 신뢰로 이번 작품을 선택해 제작진과의 남다른 호흡을 과시하며 보여줄 활약상에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현실 세계로 들어온 이상주의자 한석률 역에는 영화 ‘감시자들’과, ‘들개’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변요한이, 상사에겐 신뢰도 높은 후배지만 후배들에겐 공포자체인 3년차 대리 김동식 역에는 영화 ‘표적’, ‘역린’, ‘방황하는 칼날’ 등에서 활약하며 ‘흥행작 감초’라는 애칭을 얻기도 한 배우 김대명이 맡아 열연하게 된다. 또한 능력있는 커리어우먼이지만 육아와 가사의 현실 앞에 무너지는 선차장 역은 배우 신은정이 맡게 됐다. 일과 가정 사이에서 두 마리 토끼를 확실히 잡고자 하는 실제 배우와 캐릭터가 절묘하게 매치되는 캐스팅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이번 작품은 tvN-Mnet 드라마 ‘몬스타’에서 치밀한 연출력을 선보였던 김원석 감독과 탁월한 캐릭터 묘사로 평가받은 정윤정 작가의 차기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캐스팅을 완료한 '미생'은 오는 8월 중순 경 크랭크 인 한다. ‘아홉수 소년’의 후속작으로, 10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J엔터팀 2014.08.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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