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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오정세, '바달집2' 뜬다…시끌벅적 웃음 선사

공효진과 오정세가 '바퀴 달린 집2'를 달군다. 오늘(23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tvN '바퀴 달린 집2' 3회에는 공효진과 오정세가 세 번째 집들이 손님으로 바달집을 방문한다. 사랑스러운 매력의 공효진과 믿고 보는 배우 오정세가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춰 기대감을 높인다. 공효진은 지난 여름 바달집 방문에 이어 재방문해 시선을 끈다. 도착하자마자 바달집의 바뀐 구조부터 샅샅이 파악하는가 하면 삼형제와 바로 어우러지는 모습으로 바달집의 공식 패밀리임을 인증한다. 오정세는 정작 카메라만 보면 숨이 멎는 듯한 낯가림을 보인다. '예능 초보'로서의 출구 없는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공효진과 오정세가 함께 호흡을 맞췄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인 포항으로 향한 만큼 이들의 남다른 케미스트리와 놀라운 풍경을 모두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바퀴 달린 집2'는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이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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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바퀴달린 집' 공효진, 삼형제 마음도 녹인 '공블리 매력'

공효진이 '바퀴 달린 집'을 '공블리 매력'으로 물들였다. 편안한 모습으로 삼 형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소통했다. 추억을 만들어 행복한 표정, 시청자로 하여금 대리 만족하게 만들었다. 2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는 배우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공효진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20대 때 사랑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공효진은 주변 선배들에게 다 퍼주지 말란 얘기까지 들었을 정도였다고. 그땐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그 말이 진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여진구는 어린 시절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해 연애나 이런 부분에서 좀 더 자유롭지 못했다. 이 부분에 대해 궁금증을 표하자 여진구는 "난 결혼을 일찍 하고 싶다. 성동일 선배님을 보면 예쁜 가정을 빨리 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지금까지 짝사랑만 했다. 24년째 모태솔로"라고 고백해 공효진이 "이거 봐"라면서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김희원은 이 중에서 연애가 가장 급한(?) 사람으로 막내 여진구를 꼽아 웃음을 안겼다. 공효진은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정리정돈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푼다고 했다. 그래서 설거지하는 것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설거지만 생기면 빨리 하고 싶어 하는 이유였다. 이날도 설거지를 직접 하며 정리된 모습에 흐뭇함을 표했다. 자연에서 얻는 것에 대한 기쁨을 누구보다 크게 표현했다. 공효진은 숲길에서 발견한 네 잎 클로버 선물에 "꼭 코팅해서 책갈피로 사용하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영락리 해변에서 발견한 남방 큰 돌고래 떼의 모습엔 어린아이처럼 해맑게 웃었다. 돌고래 떼를 본 후엔 쓰레기를 치웠다. 돌고래 떼를 보여줬으니 그 보답으로 쓰레기를 줍고 싶어 졌다는 것. 성동일은 "날 정화시킨다"고 치켜세웠다. 공효진은 바퀴 달린 집 내부에서 삼 형제와 함께 먹고 자며 추억을 쌓았다. 털털한 모습으로 줄곧 함께했다. 여기에 이들을 진두지휘하며 카리스마를 발산하기도 하고 때론 소녀처럼 수줍은 미소로 웃기 바빴다.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공블리'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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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집' PD "삼형제, 공효진과 제주 멋 즐겨…끈끈한 우정 재미"

공효진과 함께 '바퀴 달린 집'이 제주 숲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이어간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tvN '바퀴 달린 집'은 우리나라 최초로 등장한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방송에는 두 번째 게스트로 배우 공효진이 등장해 집주인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유쾌한 제주 집들이를 시작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이들의 남다른 케미스트리에 3회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시청률 평균 5.0%, 최고 6.3%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오늘(2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바퀴 달린 집' 4회에는 삼형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게스트 공효진의 본격 제주살이가 담긴다. 푸른 제주 바다를 앞마당 삼아 바퀴 달린 집에서 오순도순 하루를 보낸 이들은 근처 바닷가에서 아침 낚시에 도전한다. 하지만 거센 바람과 파도에 낚시를 포기하고 돌아가려는 찰나, 자연이 준 뜻밖의 선물을 목격한다. 돌고래를 만나는 행운을 누리게 되는 것. 제주 대자연이 선사할 힐링이 예고되고 있다. 제주 해녀가 갓 잡아 온 성게와 뿔소라, 전통 시장의 먹거리 등은 침샘을 자극한다. 삼 형제의 바퀴 달린 집이 바다를 떠나 피톤치드 가득한 제주 숲길로 이사한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제주 원시림에서의 하루가 펼쳐지는 것. 푸르른 숲을 앞마당으로 삼은 이들은 새소리를 들으며 여유롭게 ‘바퀴 달린 집’ 표 제주 만찬을 만든다. 이 과정에서 김희원은 박력 넘치게 저녁 메뉴를 선정하고 공효진은 이를 맞장구쳐주며 웃음을 안긴다. 성동일의 정성이 가득한 흑돼지 김치찌개를 맛본 김희원은 베스트 메뉴가 될 것 같다는 호평을 남긴다. 연출을 맡은 강궁 PD는 "공효진과 함께 제주만의 멋과 맛을 즐기는 제주살이 둘째 날 이야기가 펼쳐진다. 바퀴 달린 집의 앞마당 역시 바다에서 숲으로 바뀌게 된다"라고 소개하며 "자연이 주는 힐링과 행복,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공효진의 끈끈한 우정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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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존] 지상파 3사 연말 시상식 기상도, 대상은 누구?

지상파 3사가 연말 시상식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올해 드라마 3파전에서 재미를 본 KBS와 SBS는 연기대상 수상 후보가 너무 많아 선별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 반면에 MBC는 눈에 띄는 히트 드라마가 없어 문제다. '빈익빈 부익부'인 셈이다. 연예대상의 경우 강호동·유재석의 강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 방송사별로 다크호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상파 3사 2010 연기대상과 연예대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미리 살펴봤다. ▶KBS 연기대상 전광렬·장혁 유력, 연예대상 후보 이경규 놓고 고심KBS 드라마국은 요즘 넘쳐나는 대상 후보로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지난 1월부터 12월 12일까지 드라마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보면 1위에서 4위를 KBS 드라마가 휩쓸었다. 1위는 36.7%의 '제빵왕 김탁구', 2위는 '수상한 삼형제'(34.6%)다. '다함께 차차차'(33.4%)는 3위, '추노'(30.3%)는 4위를 차지했다.'제빵왕 김탁구'의 전광렬과 전인화, '추노'의 장혁이 유력 후보로 압축됐다. 연기경력과 작품의 시청률 및 극중 비중을 따져본 결과다. 문근영의 우수상 수상 여부도 관심사다. '신데렐라 언니'가 평균 20%대에 육박했던 데 비해 '매리는 외박중'은 한자릿수에 머물며 고전중이라 여론이 엇갈리고 있다. '제빵왕 김탁구'의 윤시윤과 '도망자 플랜B'의 정지훈도 배제할 수 없다. 연예대상 후보 경쟁도 치열하다. 강호동·유재석·이경규·김병만·신동엽 등이다. 강호동은 KBS 측으로선 '안전한 수상자'다. 김C의 하차, MC몽의 부재 등 악재 속에서도 '해피선데이-1박2일'을 동시간대 1위로 이끈 '공신'이기에 수상에 대해 이의가 있을 수 없다.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에서 진정성을 인정받은 김병만도 대상 수상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문제는 이경규다. 그는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맏형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며 가장 유력한 대상 수상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멤버 김성민이 마약사건에 휘말려 구설에 오르면서 껄끄러운 상황이 됐다. 연예대상 사무국의 김영도 PD는 "유력 수상 후보로 이경규가 거론됐던 건 맞다. 하지만 김성민 사건 이후 내부에서 고민이 많아졌다"며 "김병만과 강호동을 놓고도 의견이 다양하다. 방송 직전까지 논의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BS 연기대상 이범수·정보석 각축, 연예대상 다크호스 이승기 SBS 드라마국도 넘치는 후보로 고민하긴 마찬가지다. '자이언트'는 10%대에서 시작해 30% 후반대까지 육박하며 동시간대 최강자가 됐다. '대물'은 평균 20%대를 유지하며 순항중이고, '시크릿가든'도 화제를 모으며 20%대를 훌쩍 넘어섰다. '인생은 아름다워'도 꾸준한 인기몰이를 했다. 유력 대상 후보자는 '자이언트'의 이범수와 정보석, '대물'의 고현정, '인생은 아름다워'의 김해숙 등이다. 이범수는 60회에 달하는 대작의 주인공으로 올해 SBS 드라마국의 자존심을 지켜준 작품의 주인공이라 대상 수상자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보석에 대한 지지도 만만치 않다. 극중 이범수와 대치하는 악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안겨줬기 때문. 연기 경력만 따지면 이범수보다 수상 확률이 높다. 고현정과 '국민엄마' 김해숙도 만만치 않다. 그외 부문도 면면이 쟁쟁하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이승기·신민아, '시크릿가든'의 하지원·현빈, '이웃집 웬수'의 유호정·손현주 등 '우수상감'들이 줄을 서 있다. SBS 드라마국의 허웅 국장은 "대상 후보들은 외부에서 평가하는 기준과 크게 다를 게 없다. 문제는 얼마나 공정하게 수상자를 뽑느냐다. 각종 데이터와 여론을 반영해 최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하기 위해 고심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능국은 올해 연예대상 후보로 이승기를 거론해 반전을 예고했다. '강심장'과 '스타킹'의 MC 강호동이 유력한 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강심장'의 공동 진행자 이승기까지 후보에 올려 다양성을 꾀한 것. 이승기가 대상을 받는다면 '예능계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셈이다. 유재석은 강호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다. '런닝맨'의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MBC 연기대상 내세울 후보 없어, 연예대상은 유재석·강호동 싸움 MBC는 연기와 연예 양 쪽에서 마땅히 내세울 후보가 없어 곤혹스럽다. 드라마와 예능의 전반적인 성적이 KBS나 SBS에 비해 눈에 띄게 저조했다. 이슈가 됐던 작품들을 모아봐도 '기분좋게' 상을 주기는 민망한 상황이다. 연기대상의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배우는 '동이'의 한효주, '즐거운 나의 집' 김혜수, '욕망의 불꽃'에 출연중인 신은경, '파스타'의 공효진, '역전의 여왕' 김남주 등이다. 높은 시청률과 관심도를 반영한다면 한효주가 유력하다. '동이'가 평균 23%의 시청률로 올해 드라마 시청률 순위 10위 안에 들어간 유일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극의 거장' 이병훈 PD의 이름을 건 작품치고 성과가 기대에 못미쳤다는 평가가 걸림돌이다. 김혜수의 대상 수상도 쉽지 않다. '즐거운 나의 집'이 한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며 고전하고 있어 명분이 살지 않는다. 상대적으로 김남주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연예대상은 '유재석과 강호동의 대결'로 또 한차례 시선을 모은다. 유재석의 '무한도전'과 강호동의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가 MBC 예능국의 자존심을 지켜줬기 때문이다. '세바퀴'의 이휘재도 유력한 수상 후보다. 다크호스로는 박명수가 떠오르고 있다.MBC의 조중현 TV제작본부장은 "올해 MBC 드라마가 저조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주몽'이나 '선덕여왕'처럼 압도적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 없어서 그렇지 나름의 성과는 있었다고 본다. 예능 쪽에서도 간판급 프로그램은 선전을 한 만큼 수상자 선정과정이 치열하다"고 전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0.12.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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