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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과거 진실 밝혀졌다…母女 사이 한채영vs한보름 대립

배우 한채영과 이병준이 최령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지난 1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 3회에서는 어린 백설아(조은솔)가 새엄마인 문경숙(한채영)이 저지른 만행을 모두 알게 됐다.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경숙이 남편 백동호(최령)에게 민태창(이병준)과의 내연 관계가 발각되자 그를 죽이기로 결심했다. 이 모습을 모두 지켜본 설아는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경숙과 태창은 동호의 후배 의사 권영석(김홍표)을 찾아가 가짜 사망진단서를 부탁했다. 영석은 이들의 부탁을 거절하지만, 태창은 그를 협박하며 끝내 자신들의 편에 서게 했다.한편 아빠 옆을 지키고 있던 설아는 경숙과 태창, 영석이 방으로 들어오자 황급히 침대 밑으로 숨었다. 하지만 이내 영석이 설아를 발견하는 극적 전개로 이들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설아는 아버지를 떠나보내게 된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려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방송 말미, 설아는 자신을 죽이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는 경숙과 태창의 대화를 듣고 그길로 집을 나왔다. 자기 발로 보육원을 찾아간 설아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혼절 엔딩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스캔들’ 4회는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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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이은 "과거 실어증 김숙 때문 치료…실제로 만나 행복"

'비디오스타' MC 김숙이 알고 보니 명의였다. 이은의 실어증을 치료해준 사연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관상학자 노승우, 풍수지리학자 조남선, 무속인 별당아씨, 전영주, 방은미, 우석도령, 코요태 신지와 함께 '고민 해결! 비스 철학관' 특집으로 꾸며졌다. 역대 최다 게스트들이 '비디오스타'를 찾았다. 방송인 하지영, 배우 이은, 아나운서 조은나래와 정이나, 트로트 가수 이채윤과 하동근, 써드아이 유림, 다크비 디원과 이찬이 참석했다. MC들이 먼저 흑역사를 고백했다. 김숙은 "20대 중후반에 게임 중독에 빠져 2년 동안 외부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 온라인으로만 만났다. 그때 사이버머니가 많아 부자였다"고 회상했다. 박나래는 "10년 무명생활에 4번 정도 얼굴이 바뀌었다", 산다라박은 "지난 10년 동안 남자의 씨가 말랐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MC들은 명함도 내밀지 못했다. 하지영은 "17년째 무명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했고, 이채윤은 "데뷔를 11년 전에 했는데 망하고 계속 백수로 있다가 2019년 '삼삼하게'로 활동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은은 "공개연애로 이름이 뜻하지 않게 알려져서 '비디오스타'에서 내 이름을 찾기 위해 왔다. 과거 실어증에 걸렸을 때 김숙 때문에 말을 했다. 김숙이 쓴 책을 보다가 너무 웃겨서 '어머!' 이렇게 말문이 터졌다. 만나 뵙게 되어 행복하다"고 팬심을 내비쳤다. 김숙은 "내가 명의였다"고 너스레를 떨며 따뜻하게 안아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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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박나래 "무명 생활만 10년, 얼굴 4번 바뀌었다"

박나래가 '비디오스타'에서 굴곡진 인생사 토크 배틀을 펼친다. 내일(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관상학자 노승우, 풍수지리학자 조남선, 무속인 별당아씨, 전영주, 방은미, 우석도령, 그리고 남다른 촉으로 '귀신지'로 통하는 코요태 신지와 함께하는 '고민 해결! 비스 철학관' 특집으로 꾸며진다. 역대 최다 게스트들이 '비디오스타'를 찾는다. 방송인 하지영, 배우 이은, 아나운서 조은나래&정이나, 트로트 가수 이채윤&하동근, 써드아이의 유림, 다크비의 D-1과 이찬이 고민거리가 있다며 방문한다. 이들은 오프닝부터 MC 박나래와 함께 '내 인생, 이렇게 굴곡졌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박나래는 "무명생활만 10년 차, 얼굴만 4번 바뀌었다"라며 자신있게 굴곡사의 포문을 연다. 하지만 하지영이 "나는 17년째 무명생활 중이다"라고 하자 바로 침묵한다. 그 외에도 트로트가수 이채윤은 "데뷔 11년 차, 이제야 '삼삼하게'로 활동 시작한다"고 고백하고 하동근은 '미스터트롯'에 참가했지만 통편집된 일화 등을 털어놓는다. 키즈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은은 "과거 실어증을 앓았다. 실어증을 극복할 수 있었던 건 김숙 덕분"이라고 밝힌다. 이야기를 들은 김숙은 "알고 보니 내가 명의였네"라며 몰랐던 능력을 발견한다. 한편 산다라박이 '비디오스타' MC 중 관상이 가장 좋은 사람으로 뽑힌다. 51년 경력의 노승우 관상전문가는 "비포장도로에서 고속도로 톨게이트 진입 중이다", "금년부터 좋은 일이 들어오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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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첫방, 권은빈 실어증 걸린 채 돌연 귀국 '발각'

'어쩌다 가족' 권은빈이 실어증에 걸린 채 귀국했다. 29일 첫 방송된 TV CHOSUN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에는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권은빈(성하늘)이 갑작스럽게 귀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실어증에 걸린 모습이었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 기내 승무원 여원(여원)을 보고 과거 남자친구의 사고 기억을 떠올렸다. 고통스러워하는 권은빈과 달리 여원은 그녀를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집으로 돌아온 권현빈은 자신의 방에 다른 사람의 짐이 있는 것을 보고 오현경(오현경)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잠시 김광규(김광규)의 집에서 머물게 됐다. 진희경(진희경)은 집 안에서 권은빈의 냄새가 난다며 딸을 그리워했고, 이를 들은 권은빈은 미안한 마음을 안고 부모님이 잠든 모습을 몰래 지켜봤다. 이본(이본)의 술주정 증거를 보기 위해 CCTV 앞에 모여 앉은 성동일(성동일) 가족은 CCTV 화면에 잡힌 권은빈을 보고 깜짝 놀랐다. 실어증에 걸린 권은빈은 한국에 돌아왔다며 사랑한다는 메시지가 담긴 화면을 봤고, 성동일과 진희경은 권은빈의 행방을 찾으며 눈물을 흘렸다. 발송 말미에는 성동일과 진희경 그리고 권은빈이 한 가족이 된 사연이 밝혀졌다. 두 사람은 보육원에서 권은빈을 데려왔고, 하늘이 준 선물이라며 '하늘'이라고 이름 지었다. '어쩌다 가족'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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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주 “소속사와 7년 분쟁에 실어증, 로스쿨 1차 합격까지”

1990년대 ’난 괜찮아’라는 곡으로 활동했던 가수 진주(본명 주진)가 “과거 소속사와 분쟁으로 실어증이 왔다”면서 “7년 동안 이어진 소송 탓에 로스쿨 1차에 합격하기도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진주는 7일 JTBC ‘슈가맨3’에 출연해 “JYP엔터테인먼트를 나온 이후 새로운 소속사와의 계약 과정에서 분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진주는 “이렇게 긴 시간이 걸릴 줄 몰랐다. 소송으로 7년이 갔다. 힘들게 돈을 마련해서 변호사를 선임했는데 연락이 안 되더라. 결국 변론기일에 나 혼자 가게 돼서 국회도서관에서 판례를 찾아보고 형사법, 형사소송법 등을 공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 로스쿨 1차까지는 합격했다. 소송이 길어진 탓에 실어증과 탈모까지 왔다”라며 “이제 더는 가수를 할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 음악 외엔 생각해본 적 없었는데 못 하게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억울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래도 잃어버린 시간에만 멈춰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침에는 법 공부를 하고, 저녁에는 지방 행사를 가고, 새벽에는 우유 배달을 했다. 시간 강사로 일하고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쓰며 부딪혔다”고 회상했다. 그는 “일을 하며 박사학위를 준비해 최근 학위를 땄다. 흑인 음악과 관련된 인권, 문화 운동 등을 연구했다. 지금 교수로 재직 중이다”라고 말했다. 진주는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상명대학교 대학원 뉴미디어음악학과 박사과정을 거쳐 현재 정화예술대학교에서 전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진주는 1997년 1집 ‘해바라기’로 데뷔해 ‘난 괜찮아’ ‘에브리바디’ 등의 곡을 발표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2020.02.1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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