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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뜨뜨] ‘악연’→‘내가 죽기 일주일 전’, 증명된 재미 온다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악연 ‘악연’은 조회수 약 1000만회를 기록 중인 최희선 작가의 동명 웹툰에서 출발한 서스펜스 시리즈다. 사채를 해결하기 위해 악의를 품은 남자와 시신을 유기하게 된 또 다른 남자, 마음속 아물지 않는 흉터를 지닌 여자 등 6명의 인물이 하나의 사건으로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총 6부작으로 배우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이 펼치는 6인 6색 캐릭터 플레이가 관전 포인트다. 이들은 각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극을 이끈다. 영화 ‘검사외전’을 연출한 이일형 감독의 첫 시리즈로, ‘수리남’ 제작진이 힘을 보탰다. #티빙: 내가 죽기 일주일 전‘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세상을 등지고 청춘을 흘려보내던 희완 앞에 첫사랑 람우가 저승사자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다. 서은채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설렘 가득한 과거와 달라져 버린 현재가 교차 진행된다.주인공 희완은 애플TV+ 시리즈 ‘파친코’로 깊은 인상을 남긴 김민하가 맡았다. 상대역 람우는 공명이 연기한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공동 연출한 김혜영 감독의 신작으로, 영화 ‘연애의 온도’, ‘특종: 량첸살인기’ 등을 만든 노덕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7‘SNL 코리아’가 7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SNL 코리아’는 쿠팡플레이를 대표하는 콘텐츠이자 대한민국 유일한 리얼 코미디쇼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시리즈는 날카롭고 유머러스한 시사 풍자와 과감한 19금 설정으로 통쾌한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왔다.전 시즌에 이어 신동엽, 안영미, 정상훈, 김민교, 정성호, 정이랑, 권혁수, 이수지, 김원훈, 지예은, 김규원, 이진혁이 크루로 활약한다. 포문을 열 1화 호스트는 영화 ‘로비’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 감독 겸 배우 하정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04 06:05
예능

하니→’정년이’ 잇단 논란…’SNL’ CP “시청자 눈높이 맞춰 불편함 최소화 노력” [IS인터뷰]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더 고민하는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의 총연출을 맡고 있는 안상휘 CP가 최근 잇달아 도마 위에 오른 논란에 대해 28일 일간스포츠에 입장을 밝혔다.‘SNL 코리아’는 지난 26일 공개된 시즌6의 9회에서는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를 19금으로 모사한 후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방송에서 코미디언 안영미는 ‘정년이’ 주인공 윤정년을 따라하며 ‘젖년이’라는 캐릭터로 등장했는데, 판소리 ‘사랑가’의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소절을 ‘이리 오너라 벗고 하자’라는 가사로 바꿔 부르는 동시에 가슴을 부각하거나 허리짓을 하는 등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동작으로 웃음을 주고자 했다.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어떤 웃음을 의도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과 도를 넘은 조롱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심지어 정년이 캐릭터가 극중 미성년자라는 점에서 저급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안상휘 CP는 “논란에 대해 예상치 못한 부분도 있다. 19금 콘텐츠인 데다가 OTT 특성을 고려한 면도 있다”며 “사실 작가, 연출자, 크루 등 제작진 사이에서 여러 번 검토를 하면서 고민을 해왔지만, (일련의 논란들로) 앞으로 더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SNL코리아’는 최근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의 국정감사 출석 당시와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과거 인터뷰 모습을 모사하면서도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9일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6에서 배우 지예은은 “제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해서 출석하게 됐다”며 베트남계 호주 국적인 하니의 어눌하고 서툰 말투를 따라했다. 또 한강 작가가 실눈을 뜬 채 다소 움츠러든 자세로 인터뷰하는 모습이 모사돼 조롱이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안상휘 CP는 “뉴진스 하니의 경우엔 국정감사에서의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고, 한강 작가의 경우엔 오마주를 한 것이었다. 풍자의 대상이 아닌 것들까지 한데 묶여 ‘풍자’로 여겨지고 있는 점에서 속상한 면도 있지만 시청자들 입장에선 그렇게 받아들여질 수 있겠단 생각을 한다”며 “저희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시청자들에게 더 잘 전달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갈수록 풍자나 패러디 등 코미디를 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 되어가고 있는데, 시청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에 대해 더 고민하고 노력해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휘 CP는 과거 CJ ENM의 tvN에서 풍자 코미디 ‘SNL 코리아’를 처음 기획한 인물이다. 지난 2006년 tvN 개국 당시 입사해 2011년에 첫발을 내디딘 ‘SNL 코리아’에서 시즌 1부터 시즌9까지 기획자 및 CP로 활약했다. ‘SNL 코리아’는 방영 당시 ‘여의도 텔레토비’ 등의 코너를 통해 거침없는 풍자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누렸다. 이 외에도 안상휘 본부장은 ‘인생술집’, ‘막돼 먹은 영애씨’ 시즌 14‧15, ‘빅 포레스트’,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 예능형 드라마를 기획하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28 18:36
예능

[왓IS] ‘정년이’, 외설적 조롱 논란…‘SNL’은 ‘입꾹닫’, 귀 닫고 마이웨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가 또 도마 위에 올랐다.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를 외설적으로 패러디해 논란이다. 연일 비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도 ‘SNL 코리아’ 측은 “입장이 없다”며 입을 꾹 닫고 있다. 29일 ‘SNL 코리아’는 일간스포츠에 해당 논란과 관련해 “특별한 입장은 없다”며 “전달해 드릴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6의 9회에서는 ‘정년이’를 19금으로 모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코미디언 안영미는 ‘정년이’ 주인공 윤정년을 따라하며 ‘젖년이’라는 캐릭터로 등장했다. 그는 “훨씬 더 파격적인 춘향이를 보여주겠구먼유”라면서 판소리 ‘사랑가’의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소절을 ‘이리 오너라 벗고 하자’라는 가사로 바꿔 불렀다. 동시에 가슴을 부각하거나 허리짓을 하는 등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동작으로 웃음을 주고자 했다. 이에 배우 정이랑은 “더는 볼 수 없겠구나. 그만. 보기만해도 임신할 것 같다. 출산정책에 도움이 될 듯 싶다”라고 말하며 안영미를 저지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는 풍자가 아닌 조롱이라고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SNL 코리아’가 어떤 웃음을 의도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과 도를 넘은 조롱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심지어 정년이 캐릭터가 극중 미성년자라는 점에서 저급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SNL코리아’는 최근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의 국정감사 출석 당시와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과거 인터뷰 모습을 모사하면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19일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6에서 배우 지예은은 “제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해서 출석하게 됐다”며 베트남계 호주 국적인 하니의 어눌하고 서툰 말투를 따라했다. 또 한강 작가가 실눈을 뜬 채 다소 움츠러든 자세로 인터뷰하는 모습이 모사돼 조롱이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28 16:23
스타

‘천의 얼굴’ 김신록, 안영미도 삼켰다…‘SNL6’ 연기 차력쇼

배우 김신록이 ‘SNL 코리아’에서 예능감을 아낌없이 발휘했다.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6은 29일, 5회 호스트 김신록의 쉴 틈 없는 캐릭터 변신 활약상을 전했다. 이번 회차에서 김신록은 특유의 당찬 웃음과 자신감 넘치는 포부로 무대를 활짝 연 뒤 곧바로 감탄을 부르는 연기로 화려한 변신 퍼레이드를 시작했다. 결혼을 위해 과거로 돌아간 김신록은 9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간을 넘나들며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으로 변신해 원훈, 혁수, 민교, 진혁과 선 넘는 19금 연기를 선보였다. 여기에 신내림을 받은 낭만 무당을 연기하며 신들린 MZ 아르바이트생, 욕쟁이 할머니, 조강지처, 할아버지까지 변화무쌍한 캐릭터 연기 차력쇼를 펼쳤다.또한 원훈의 둘째 누나로 등장, 첫째 누나 안영미와 모두가 기다리던 도플갱어 케미로 현실 고증 코미디 연기에 정점을 찍었고, 초보 유튜버에 도전한 순양그룹 막내딸 ‘진화영’으로 등장해 순양가의 공개 된 적 없는 모습을 가식 넘치는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폭발적인 웃음을 이끌어냈다. 볼 때 마다 다른 배우 같은 찰진 캐릭터 연기 변신으로 뜨거운 박수를 받은 김신록은 “‘SNL 코리아’ 무대에 섰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쁘고 영광스럽다. 관객분들의 많은 호응에 깊은 감사드린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SNL 코리아’ 시즌 6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9 14:20
뮤직

떴다 하면 화제성 甲…솔비, 이유 있는 롱런 [RE스타]

어디든 ‘떴다’ 하면 화제성 갑(甲)이다. 가수 솔비(본명 권지안)가 방송가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화가 활동을 병행한 이후론 방송가를 종횡무진하던 과거에 비해 방송 활동이 뜸했는데, 지난 7월 2년 만에 신규 음원을 발표한 뒤 각종 예능 및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면서 출연할 때마다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 특히 솔비는 15kg 감량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하며 자기관리 끝판왕으로 거듭나는 모습이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과거 출연했을 때에 비해 눈에 띄게 날씬해진 모습이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솔비는 “그때는 난자 냉동 관련 시술 때문에 호르몬 주사를 맞아서 체중이 증량했다. 지금은 시술도 끝났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석 달 만에 15kg을 감량했다”고 솔직하게 밝히며 “다이어트계에선 거의 퀸인 듯”이라 자평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솔비는 SBS ‘돌싱글즈’에서도 고정 멤버 탁재훈을 휘어잡는 남다른 예능 센스를 보이는가 하면, 다이어트 관련한 당당한 고백으로 압도적인 화제성을 보였다. 본업인 음악과 미술 활동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솔비지만 예능에선 특히 더 돋보인다. 음악과 미술 작업 관련한 공식 행사나 언론 인터뷰에서는 더없이 진지한 모습이지만, 카메라에 ‘온에어’ 불이 켜지면 오롯이 예능인 솔비로 거듭난다. 타석에 설 때마다 그냥 물러서는 법이 없는 ‘승부사’ 기질마저 엿보인다. 최근엔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를 론칭, 스타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와 함께 하는 교양 방송’의 줄임말인 ‘시방솔비’에서 솔비는 교양 프로그램 MC다운 단정한 모습으로 나서 시종 유쾌하고 진솔하게 대화를 이끌어간다. 솔비 특유의 허를 찌르는 예능감 속에서도 게스트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끄집어낸다는 점에서 토크 및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에서 긴 시간 활약하며 쌓아온 베테랑다운 내공이 돋보인다. 궤도, 유병재, 김구라, 가비, 안영미, 김종민 등 출연진도 다채로워 그야말로 ‘볼 맛’이 난다. 게스트로도, 호스트로도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는 점에서 솔비를 향한 러브콜은 데뷔 20년을 바라보는 지금도 여전히 뜨겁다. 한 방송 관계자는 “솔비는 가수이자 화가로 활동 중이지만 데뷔 초부터 방송가에서 쌓아온 커리어가 상당하고 남들과 차별화된 본인만의 개성이 뚜렷한 예능인인 만큼 만큼 급변하는 방송 생태계에서도 롱런이 가능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특히 솔비는 건강한 식단과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 방식을 소개하며 건강한 다이어트 전도사로 나섰는데, 과거 무분별한 악플로 고통받던 시간도 작품으로 승화시키고 단단한 내면을 보여주고 있는 점과 더불어 외면과 내면을 모두 건강하게 가꾸며 ‘나’를 사랑하는 방법론의 진화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5 05:45
스타

‘시방솔비’ 안영미 “내 감정 못 돌봐…집에 가면 엉엉 운다”

개그우먼 안영미가 ‘시방솔비’에 출연, 솔직한 이야기를 펼친다.안영미는 30일 오후 6시 솔비의 좌충우돌 B급 예능 토크쇼 ‘시방솔비’(제작 원숭이행성)에 다섯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오프닝부터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며 편안한 이야기를 시작한 솔비와 안영미는 ‘시방솔비’ 최초로 라이브 방송까지 펼친다. 두 사람은 과감한 19금 수다로 화끈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구독자 애칭을 정한다.이후 안영미는 개그우먼으로서의 애환을 고백한다. 자유분방할 것이라는 주위 시선과 달리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이라는 것. 그는 “내 감정은 돌보지 못한다. 집에 가면 엉엉 울고 그런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또 안영미는 최근 가슴춤을 금지하게 된 사연을 전한다. 솔비의 가슴춤 전수 요청을 거절한 것. 안영미는 “발전 없이 계속 10년 전에 했던 가슴춤 추고, 나 스스로가 이제는 창피하고 부끄럽다”며 진지한 토크를 이어간다.이와 함께 안영미는 배우의 꿈을 꾸던 과거 개그우먼 시험을 보게 된 사연도 공개한다. 2차 시험에서 0점을 받았음에도 최종 합격한 안영미의 개그우먼 시험 이야기가 모두를 놀라게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안영미가 출연하는 ‘시방솔비’ 5회는 30일 오후 6시 공개된다.한편, ‘시방솔비’는 솔비의 좌충우돌 B급 예능 토크쇼로, ‘시를 읽어주는 방’의 줄임말인 동시에 ‘지금’이라는 뜻을 가진 표준어 ‘시방’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유튜브 채널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30 12:48
연예일반

이국주, ‘안영미 나체 사건’ 폭로에 구남친 소환 당해 (‘전참시’)

‘전참시’ 이국주가 안영미와 과거 폭로전을 벌인다.20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08회에서는 이국주가 코미디언 신기루, 안영미, 유병재와 함께 ‘NEW 작업실’ 리뉴얼 축하 파티를 개최한다.이날 이국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특별 레시피와 함께 귀여운 웰컴 푸드를 준비하며 손님을 맞이한다. 이국주의 작업실로 ‘찐친’ 3인방 신기루, 안영미, 유병재가 등장하고 이전 작업실에 방문했던 유병재와 신기루는 깔끔한 스타일로 탈바꿈한 작업실의 모습에 두 눈이 깜짝 휘둥그레진다.이국주와 상수리 매니저는 스페셜 요리 한 상을 내놓는다. 앙증맞은 닭 모양의 삼계 수제비는 물론 새콤달콤한 무침회, 납작만두, 실비 파김치 등 각양각색의 요리 향연으로 손님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야식 본능을 깨울 예정이다.그런가 하면 이국주와 안영미는 과거에 대한 폭로전을 시작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든다. 이국주는 “어디서도 말 못하는 이야기, 여기서만 할게”라며 술에 취하면 나체 상태로 자신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을 괴롭게 한다는 안영미의 에피소드를 전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이국주의 말을 듣던 안영미는 “이야기를 잘 만들어내네”라고 침착히 대응한 것도 잠시 증거 사진까지 제출(?)하며 이국주의 구남친을 소환,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간다. 더 나아가 이국주는 세 사람이 준비한 오픈식 깜짝 선물에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고. 과연 그 선물의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찐친이었기에 가능한 이들의 웃음 가득한 대화에 기대감이 치솟는다.이국주와 신기루, 안영미, 유병재의 비밀 없는 밤은 이날, 기존보다 10분 앞당겨진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0 17:00
연예일반

“아이 낳고 싶게 하는 예능”…11년 장수 예능 ‘슈돌’ 시청률 5% 목표 [종합]

최지우와 안영미가 ‘슈돌’ 새 MC로 합류해 육아가 주는 행복을 전파한다.14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1주년 기념 리뉴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김영민 PD와 배우 최지우, 코미디언 안영미, 전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 방송인 제이쓴이 참석했다.‘슈돌’은 2013년 처음 방송된 이후 지금까지 10년간 시청자의 사랑을 받으며 KBS의 장수 예능으로 거듭났다.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 이동국과 오남매 등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스타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리며 숱한 아기 스타를 배출했다.오는 16일 방송부터 소유진에 이은 ‘슈돌 안방마님’ 새 MC로 최지우와 안영미가 합류한다. 이날 최지우는 “슈돌이 지난 11년 동안 정말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장수 프로인데,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 재밌게 보던 방송에 MC가 된 것은 아무래도 제가 아이를 낳고 나니까 따뜻한 시선으로 보게 되더라. 육아와 관련해 저도 과거에 우왕좌왕했던 경험담 들려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지우는 안영미와의 MC 호흡에 대해선 “안영미와 같이해서 너무 안심됐다. 녹화를 해보니, 활기가 되어 주고 너무 밝은 에너지 준다. 저는 MC 새내기니까 도움받고 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직은 너무 긴장된다. 현장에서 아이들이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을 같이 지켜보면서 의미있는 일이야. 저희 아이의 그때 시절도 추억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녹화 소감을 전했다.안영미는 역시 최지우에 대해 “최지우 언니가 한다고 했을 때 얼른 OK 했다. 언니가 신동엽 씨의 ‘짠한형’에 출연했을 때 모습 보니까 남 같지 않고 공통점이 많더라. ‘나밖에 몰랐고 개인주의 였는데 아이를 낳고 모든 걸 내려놨다’고 말하는 언니 모습이 나 같았다”고 전했다. 11개월 아들이 있는 안영미는 “아이를 낳고 나니 그냥 다 감사하다. 나 한사람이 방송에 나올 수 있게끔 많은 제작진과 팬이 만들어 주고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고, 나밖에 몰랐던 시선이 넓어졌다. 일하는 것도 더 즐거워졌다”며 아이를 낳은 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경험을 5000만 국민이 다 알았으면 좋겠다. 모르는 분들은 맞다이로 들어오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돌’이 기존 내레이션 진행 형식에서 스튜디오 토크로 형식에 변화를 줬다. 또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최민환과 재율-아윤-아린 삼남매, 허니제이와 러브, 비와이와 시하, 딘딘과 니꼴로, 장동민과 지우, 바다와 루아 등 변화한 가족의 형태를 반영해 워킹맘에서 다둥이 가족까지 다양한 육아의 형태를 보여줄 예정이다.이에 대해 이날 ‘슈퍼맨’ 대표로 참석한 제이쓴은 “스튜디오 촬영도 함께 하면서 이해도 올라가는 거 같다. 제가 육아를 하면서 의문이 남았던 부분들을 스튜디오에서 얘기하면서 이해하게 되는 부분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제이쓴은 21개월 준범의 아빠로 출연 중이다.은우, 정우의 슈퍼맨으로 출연 중인 김준호도 “(스튜디오 촬영을 하면서) 육아를 하며 놓치는 부분을 한번 더 볼 수 있어 좋다. 그리고 VCR을 함께 보면서 당시 상황과 감정에 대해 저도 부연설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공감했다. 연출은 맡은 김영민 PD는 포맷에 변화를 준 이유에 대해 “시청자 입장에서 아빠들이 VCR에 머무는게 아니라 스튜디오에 나와서 함께 얘기 나누는 모습 보고싶었다. 육아의 비하인드나 아이들이 어떻게 크는지 얘기 나누는 걸 더 듣고 싶더라”고 부연했다.최지우, 안영미를 MC로 섭외한 이유는 “가장 결혼 잘하고 훌륭하게 아이를 잘 키우고 행복하게 사는 육아 선배들을 찾았다. 저희가 찾았다기보다는, 두 분이 우릴 선택해 준거라고 생각한다”고 감사함을 표했다.시청률 5%를 목표로 제시했다. 김 PD는 “육아에 대한 관심 자체가 떨어졌고, 아이를 좋아하는 게 소수 취향이 된 것 같아서 걱정이다. 그러나 이런 시대의 흐름을 극복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저희가 이 프로그램 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아기 키우고 사는 것 똑같고 아이 낳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프로가 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한편 ‘슈돌’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4 11:18
연예일반

‘슈돌’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해 안심…육아 경험담 나눌 수 있어 좋아”

‘슈돌’ 새 MC 최지우가 각오를 밝혔다.14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1주년 기념 리뉴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김영민 PD와 배우 최지우, 방송인 안영미, 전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 방송인 제이쓴이 참석했다.‘슈돌’ 새 MC를 맡게 된 최지우는 “슈돌이 지난 11년 동안 정말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장수 프로인데 재밌게 보던 방송에 MC로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 아무래도 제가 아이를 낳고 나니까 따뜻한 시선으로 보게 되더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이어 “육아와 관련해 저도 과거에 우왕좌왕했던 경험담 들려줄 수 있을 것 같다”며 “공감할 수 있고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을거같다”고 전했다.최지우는 안영미와의 MC 호흡에 대해선 “안영미와 같이 한다고 해서 너무 안심이 됐다. 녹화를 해보니, 활기가 되어 주고 너무 밝은 에너지 준다. 저는 MC 새내기니까 도움받고 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아직은 너무 긴장된다. 현장에서 아이들이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을 같이 지켜보면서 의미있는 일이야. 저희 아이의 그때 시절도 추억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녹화 소감을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4 10:44
연예일반

채리나, 디바 불화 고백…“김신영과 걸그룹 결성 무산” (‘다시갈지도’)

‘다시갈지도’ 채리나가 과거 김신영과 걸그룹이 될 뻔한 사연을 공개한다.4일 채널S 간판 예능 프로그램 ‘다시갈지도’ 제작진은 이날 방송을 앞두고 채리나의 스틸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채리나는 과거 김신영과 프로젝트 걸그룹 활동을 할 뻔했다고 밝혀 주변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사연인즉슨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와 함께 셀럽파이브를 결성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김신영이 그룹 디바와 컬래버레이션을 구상, 디바파이브를 기획해 채리나에게 정식으로 제안한 적이 있다는 것. 이에 채리나는 “그때는 멤버들이랑 화해를 안 했을 때”라면서 김신영의 제안을 고사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 역시 “제안 당시 ‘나 아직 화해 안 했어’라는 리나 언니의 한마디에 군말 없이 바로 프로젝트를 접었다”고 회상해 또 한번 현장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고.이날 방송에서는 ‘2024 신상 여행지 베스트 3’를 랭킹 주제로 1월 한 달간 방송될 ‘2024년에 꼭 가야 하는 여행지’ 시리즈의 문을 연다. 특히 현지인에게는 유명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의 카다케스라는 작은 마을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안방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다 줄 예정. 가슴이 뻥 뚫리는 뷰를 자랑하는 자연보호지역 카프 데 크레우스 자연공원부터 눈이 다 시원한 해안 절벽의 지옥의 동굴까지 방송된다. ‘다시갈지도’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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