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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故 신해철, 오늘(27일) 사망 10주기... 영원한 우리의 ‘마왕’

‘마왕’ 신해철이 세상을 떠난지 오늘(27일)로 10년이 됐다. 고(故) 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 27일 의료사고로 갑작스레 우리 곁을 떠났다. 고인은 같은 해 10월 17일 집도의 강 원장에게 복강경을 이용한 장 협착 수술(위장관유착발리술)을 받은 후 고열과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다 열흘 뒤 사망했다. 향년 46세.신해철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했다. 당시 신해철이 속해있던 밴드 무한궤도가 불렀던 ‘그대에게’는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1992년 록그룹 넥스트로 대한민국 록 신에서 한 획을 그었다. 신해철 10주기를 맞아 그를 조명하고 기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서트가 공개된다. 26일과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신해철 트리뷰트 콘서트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가 열린다. 신해철과 그의 음악을 사랑하고 추억하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공연을 펼쳐질 예정이다.이 외에도 MBC 다큐 ‘우리 형, 신해철’ SBS ‘과몰입 인생사2’, KBS2 ‘불후의 명곡’,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에서 추모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7 08:52
뮤직

[RE스타] 이찬원, 예능+음악 다 잡은 모범 트롯 스타

흔히 ‘기세’가 무섭다는 말을 한다. 일이 한 번 잘 나가기 시작하면 그 분위기를 타고 계속 잘 된다는 의미인데, 기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필요한 건 단연 ‘내공’이다. 2020년대 들어 가요계 지형도를 바꾼 ‘트롯 열풍’의 진앙지였던 TV조선 ‘미스터트롯’이 낳은 많은 스타들이 저마다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데, 음악과 방송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종횡무진 활약하는 ‘내공’의 멀티테이너로 이찬원을 첫 손가락에 꼽겠다. ◇철저한 준비+타고난 센스…방송가 이유 있는 러브콜 2020년 ‘미스터트롯’ 최종 3위로 ‘초대 미(美)’에 선발되며 실력을 인정 받은 이찬원은 트롯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현재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KBS2 ‘불후의 명곡’을 비롯해 ‘하이엔드 소금쟁이’, ‘편스토랑’ 등 다양한 예능에서 전문 예능인 이상으로 활약했으며 JTBC ‘톡파원 25시’와 SBS ‘과몰입 인생사’, E채널 ‘한끗차이:사이코멘터리’ 등에선 아나운서나 전문 MC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예능에서 특히 강점을 보이는 배경엔 철저한 준비성이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찬원은 지역 행사에 가기 전에 해당 지역과 행사에 대해 철저히 공부, 단순히 노래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관련 멘트를 나누며 청중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이처럼 사전에 준비해가는 루틴은 방송 스케줄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최근 종영한 ‘하이엔드 소금쟁이’의 이선희 CP는 이찬원에 대해 “MC로서 책임감이 크고 준비를 철저히 한다. 또 프로그램 시작 전 처음 만난 자리가 있었는데 내가 맡고 있는 프로그램을 열거하며 ‘잘 보고 있다’고 하더라”며 “이렇게 프로그램을 다 챙겨보는 사람은 유재석 이후 처음 봤다”고 철저한 준비성과 폭넓은 시야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자신의 강점이나 매력을 내세우기보단 각 프로그램 특성에 걸맞게 ‘모드’를 전환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게스트로 나설 때나 MC로 나설 때 각 롤에 맞는 모습을 바꿔가며 보여주는 영리함도 돋보인다. 특히 그는 대본에 의해 사전에 준비된 멘트만 하는 것이 아니라 녹화 과정에서 실제 자신의 경험이나 느낌을 가감없이 드러내곤 하는데, 과하거나 부족함 없는 적당한 첨언들은 오히려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드는 요소다. 여기에 아이돌 버금가는 강력한 팬덤을 소유한 만큼 ‘시청률 치트키’로도 맹활약 중이다. 지난 추석 방송된 KBS2 추석 특집 단독쇼 ‘이찬원의 선물’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7.4%를 기록, 당일 지상파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또 소문난 야구 마니아로 남다른 배경지식과 입담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야구 캐스터로도 나섰는데, 실제 전업 캐스터 뺨치는 진행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견인하는 점 역시 방송가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 K스포돔 꽉 채우고 전국투어도 성황…알짜 본업 미남 본업인 가수로서의 활약도 굉장하다. 지난 6월 8, 9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K스포돔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를 진행하며 막강한 팬덤 화력을 과시한 그는 현재 인천, 안동, 수원, 부산,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투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각 공연마다 수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막강한 팬덤을 입증하고 있다. 그에 앞서 지난 5월엔 미니 2집 ‘브라이트;찬’의 타이틀곡 ‘하늘 여행’으로 KBS2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하며 트롯 가수로서 네 번째로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 기록을 세웠는데, ‘뮤직뱅크’ 기준 무려 17년 만의 1위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이찬원의 가수로서의 강점은 진정성 있는 감성 전달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이다. 트롯이라는 주 장르에서도 강점을 보이지만 MZ세대답게 현대적인 감각도 겸비하고 있어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와도 음악적으로 친근하게 소통하고 있다. 박송아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찬원은 단순히 트롯 가수가 아니라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라 볼 수 있다. 친근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매력이 이찬원의 장점인데, 예능에서는 재치 있는 발언과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호감을 주면서 스타로서의 이미지가 아닌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매력으로 대중과의 간극을 좁히고 있다”고 평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6 05:48
예능

‘과몰입 인생사2’ 강한나, 반 고흐에 완벽 몰입…스페셜 MC도 ‘합격’

배우 강한나가 ‘과몰입 인생사’ 시즌2 특별 MC로 활약했다.강한나는 지난 26일 방송된 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2 특별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인생사를 다뤘으며,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인생 텔러로 나섰다.반 고흐의 해바라기를 연상케 하는 노란빛 원피스를 입고 등장,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힌 강한나는 “시즌1부터 ‘과몰입 인생사’를 애정하는 시청자”라며 프로그램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김상욱 교수가 전하는 반 고흐 이야기에는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반짝였다. 라디오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DJ로 남다른 공감과 소통 능력을 보여줬던 강한나는 ‘과몰입 인생사’에서도 반 고흐에 완전히 몰입, 공감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끌어당겼다.강한나는 또 MC 홍진경, 이용진, 이찬원과 반 고흐 작품을 감상, 고흐가 처한 상황들을 추리해 보는가 하면, 반 고흐와 테오가 주고받은 편지를 낭독하며 형제의 깊은 우애에 감동했다. 아울러 지난해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만났던 반 고흐 작품에 대한 감상을 MC들에게 전하며 명작의 생생한 감동을 공유하기도 했다.생전에는 단 한 번도 인정받지 못했지만, 지금까지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빈센트 반 고흐에게 오롯이 집중한 강한나는 “많은 예술가에게 희망을 선물해 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한편 강한나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캐셔로’ 촬영 중이며, 영화 ‘대가족’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7 17:22
스타

이찬원, 회식비 위해 전국 8도 행사 뛰어…‘과몰입 인생사’ 코멘터리 소감

SBS ‘과몰입 인생사’는 올림픽 중계로 인한 결방을 마치며 MC와 PD가 시즌2 1~3회까지 방송분에 대한 의견과 감회를 공유했다.13일 공개된 ‘과몰입 인생사 코멘터리’ 영상에서 MC들은 방송이 시작된 후 주변의 반응을 나눴다. 이용진이 텔러 추천을 많이 물어본다며 이야기를 시작하자 해원은 인생 인물로 JYP가 추천이 많았다고 밝히고 “그렇다면 누가 텔러를 해야 하는 거냐”고 질문했다. 이때를 놓치지 않은 이찬원은 “텔러는 해원 씨”라고 말했고 해원은 지체 없이 “없던 이야기로 하겠다”고해 웃음을 자아냈다.홍진경은 “‘과몰입 인생사’ 녹화 준비물을 ‘깨끗한 뇌’”라고 말했다. 처음 듣는 이야기로 접할 때는 리액션이나 느낌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용진도 동감하며 “녹화 중간 쉬는 시간에도 찐 리액션을 위해 모바일 검색을 참는다”고 말했다. 이에 이찬원은 이번 시즌부터 대본을 주지 않는 제작진의 결정을 칭찬했다. 해원의 반응과 리액션에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찬원은 유튜브면 유튜브, 과몰입 인생사는 또 방송에 맞는 여러 매력을 보여주는 해원에 카멜레온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1회 ‘트럼프’ 편 방송 직후 트럼프 피격사건과 바이든의 사퇴가 벌어지면서 MC들은 아이템을 정한 제작진에 감탄했다. 우연히 피격사건 직후 방송된 재방송은 본방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손 PD는 “원래 방송 당일이 재판 선고일이었는데 미뤄졌다. 그렇지만 이렇게 많은 이슈가 생길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며 최초로 생존 인물을 다뤘던 트럼프 편의 소감을 털어놓았다. 히딩크 감독 편 역시 “이렇게 까지 국가대표팀 감독 이슈가 생길지 모르고 축구가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시점에 2002년을 생각하며 다 같이 파이팅을 하고 싶어 선정했다”고 말했다. 2회 ‘김우중 회장’ 편은 사업을 하고 있는 홍진경에게는 생각이 많았던 주제였다. 이용진은 “진경 누나의 CEO 마인드가 돋보였다. 홍진경이 가야 할 때와 멈춰야 할 때를 구분하는 것을 보고 놀라웠다“고 전했다. 출연자들은 욕심을 부려 후회했던 경험을 각자 공유했다. 홍진경은 ”주식으로 본 손해가 아까웠다“고 밝혔고 해원은 메이크업 욕심으로 쉐딩이 과하게 돼 까맣게 보였던 경험을 꼽았다. 이찬원은 ‘온라인 맞고’에 과몰입해 게임머니 욕심을 부렸다는 충격 고백을 했다. 실제로는 보수적으로 자산 운영을 하는 편이지만 유일하게 하는 그 한 게임은 예외적으로 12만 판은 했다며 손해금액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우중 회장을 주인공으로 택한 배경에 대해 손 PD는 ”궁지에 몰렸을 때의 선택이 그 사람의 캐릭터를 보여준다고 생각하는데 김우중 회장의 대마불사라는 것은 양면적 선택이라 입체적 인물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3회 ‘히딩크 감독’ 편은 유일하게 해원이 참여하지 못한 방송이었다. 홍진경은 2002월드컵 이야기는 20년도 더 된 이야기지만 월드컵 주역에게 듣는 당시 뒷이야기는 정말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해원은 2003년 생이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월드컵을 못 봤다고 말했다. 해원은 “TV로는 많이 봐서 알지만 실제로 겪지는 못했기에 옛날이야기 같았다”고 2002년 월드컵의 이미지를 전했다. 손정민 PD에 따르면 히딩크 감독의 인터뷰를 보면서 “나도 오늘 처음 듣는 얘긴데?!” 라는 리액션을 보이던 이영표는 녹화 후에 “이렇게 까지 되돌아본 적은 처음이다. 행복하다”는 소감을 남겼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손정민 PD는 치정 멜로부터 공포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찬원은 다음 시즌에서는 꼭 텔러로 나서서 트로트 선배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다음 시즌에는 꼭 텔러로 나서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요즘 분위기가 좋으니 소고기 회식 쏘겠다! 과몰입 인생사 회식을 하려고 전국 팔도 행사를 하고 있다”고 외쳐 모두의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한편, ‘과몰입 인생사’는 오는 15일 오후 9시에 프레디 머큐리를 주인공으로 4회가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3 13:34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이찬원, KGMA 글로벌 팬 투표서 압도적 1위…뷔·유니스도 선전

트롯 가수 이찬원이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7월 글로벌 팬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글로벌 팬 투표 ‘트렌드 오브 더 이어’(Trend of the Year)의 7월 ‘트렌드 오브 더 줄라이’(Trend of the July) 투표가 부문별로 진행됐다. ‘트렌드 오브 더 이어’ 투표는 매 월 4개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팬들이 직접 자신이 사랑하는 아티스트에게 팬캐스트 앱 투표를 통해 응원을 보낼 수 있다. 이번 달에는 이찬원, 뷔, 유니스, 박지현이 글로벌 팬 투표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특히 이찬원은 ‘트롯 스타’ 부문 총 투표수 8만8170표 중 무려 94.1%인 8만2964표를 득표하면서 새롭게 1위에 올랐다. 이찬원은 현재 진행 중인 전국투어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를 통해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톡파원 25시’,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과몰입 인생사 시즌2’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새롭게 1위로 도약했다. 특히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MC로도 낙점되며 대세 가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는 등 전방위 활약이 두드러진다. ‘K팝 그룹’ 부문에서는 SBS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으로 데뷔한 유니스가 66.6%의 득표율로 지난달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유니스는 첫 번째 싱글 앨범인 ‘큐리어스(CURIOUS)’로 8월 6일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지난 앨범 ‘위 유니스’가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8위를 기록한 만큼 이번 컴백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글로벌 스타 BTS의 멤버 뷔 역시 강력한 팬덤의 지지를 받아 87.53%의 득표율로 지난달에 이어 ‘K팝 솔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뷔는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자원 입대해 현재 춘천 육군 2군단에서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 중인 상황에서도 지난 9일 포토북을 발간하는 등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트롯 신인’ 부문은 박지현이 5, 6월에 이어 1위를 지켰다. 박지현은 2022년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에서 시원한 보이스와 비주얼, 뛰어난 무대 매너로 인기를 얻으며 최종 2위인 선(善)을 수상했다. 또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라디오 스타’, ‘푹 쉬면 다행이야’ 등에 출연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스터트롯2’ 톱7이 참여하는 TV조선의 신규 예능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에도 출연한다.이번 투표 결과는 제1회 KGMA ‘트렌드 오브 더 이어’ 부문 본 시상에 100% 반영되며 최종 부문별 1위는 영예의 트로피를 수상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1위에게는 월간 트로피, 서울 중구에 위치한 KG타워 옥외 전광판 광고 및 SNS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30 07:08
연예일반

SBS 시사·교양 상반기 2049 시청률 휩쓸어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이 2024년 상반기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시사교양이라는 고정관념 틀에서 벗어난 과감한 변주로 새로운 것을 원하는 시청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며 높은 성적표를 받았다. SBS는 하반기에도 지금과 같은 기세로 연말까지 상승세를 예고했다.◇ 상반기 시청률 1위 주역 ‘궁금한 이야기Y’, ‘TV동물농장’SBS 시사교양 프로그램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상파 3사를 포함한 모든 채널에 대해 2049, 가구, 개인별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대부분 상위권을 차지했다.2049 시청률에서는 1위 ‘궁금한 이야기Y’, 2위 ‘TV동물농장’, 3위 ‘그것이 알고싶다’, 4위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가 1~4위까지 모두 차지했다. ‘TV동물농장’은 가구별, 개인별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 상위 프로그램을 포함해 ‘생활의 달인’까지 총 다섯 개 프로그램은 세 개의 시청률 지표에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궁금한 이야기Y’, ‘꼬꼬무’, ‘생활의 달인’ 등은 사실, 실화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정통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SBS 교양은 이에 더해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SBS ‘TV동물농장’은 2024년 상반기에 야생동물 전문가 박병권 소장과 조류 전문가 조삼래 교수가 호흡을 맞추는 ‘애니멀 왓(What) 수다’를 통해 신비한 동물의 세계를, 고양이 문제 행동 교정 전문가 김명철 수의사와 함께 반려묘들의 심리를 알기 쉽게 풀어 친근하게 전하면서 시청자들에 호평을 받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에 다양한 화두를 던지고 있는데, 주제에 따라 사회에 영향력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 ‘학전’ ‘고래와 나’ 등 각종 시상식 잇달아 수상‘SBS 스페셜’은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진정성을 녹여낸 높은 완성도로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지난 5월 방송한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는 한국PD연합회가 선정한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 프로그램은 33년 만에 폐관한 대학로의 학전과 스스로를 뒷것이라고 부르는 김민기 학전 대표를 처음으로 조명해 호평을 받았다. 민주언론시민연합 ‘이달의 좋은 보도상’의 영광도 안았다.2023년 11월 최고의 화제 다큐 ‘고래와 나’는 초고화질 8K 촬영으로 고래의 세계를 담아 지상파 다큐멘터리의 존재 가치를 증명했다. 2024 휴스턴 국제 필름에서 피처-TV(Features-TV) 부문 금상, 뉴욕 페스터벌 TV&필름 어워즈에서 환경과 생태 부문 본상, 2023 방송콘텐츠 대상, ‘이달의 PD상’을 품었다. ◇ 하반기 이끌 ‘신들린 연애’ 화제성과 시청률 및 해외 OTT까지… 시사 교양 프로 변주의 힘SBS 시사교양 프로그램은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3회 방송을 마친 ‘신들린 연애’는 시사교양국 범주를 뛰어넘는 변주로 시청자의 시선을 붙들었다. ‘꼬꼬무’의 김재원 CP와 ‘고래와 나’ 공동 연출을 맡았던 이은솔 PD가 이끈다. 또 타인의 연애운을 보던 점술가들이 자신의 운명에 대처하는 모습 흥미 포인트로 꼽히며 국내를 넘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오는 11일부터는 이경규, 장항준, 배철수 등 쟁쟁한 텔러와 함께 이소룡, 월트 디즈니, 존 레논 등의 인생 선택을 조명했던 ‘SBS 과몰입인생사’가 시즌2로 돌아온다. ‘꼬꼬무’와 함께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이끄는 주자로서 벌써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모인다. 진행은 시즌1에서 활약한 개그맨 이용진, 가수 이찬원, 엔믹스의 해원과 새 멤버로 합류한 홍진경이 맡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8 14:19
연예일반

이용진, 신생 스토리나인웍스와 전속계약 [공식]

방송인 이용진이 새로운 소속사 스토리나인웍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스토리나인웍스는 24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서로간의 강한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이용진 씨의 안정적인 방송활동과 앞으로 최정상급 방송인으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용진이 새로운 둥지를 튼 스토리나인웍스는 전상균 대표가 설립을 주도한 신생 매니지먼트사다. 전상균 대표는 이용진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소속돼 있던 A9미디어의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이용진은 6년 간 호흡을 맞춰오며 상호 신뢰를 두텁게 쌓고 현재까지 좋은 인연을 유지해온 까닭에 스토리나인웍스가 신생 회사임에도 과감하게 합류를 결정했다는 전언이다. 이용진은 전상균 대표와 함께 했던 6년 동안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맹활약하며 해당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또 ‘1박2일’ ‘더짠내투어’ ‘연애의 맛’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등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차세대 MC로서 성장했다. 이용진은 SBS 7기 특채 개그맨으로, 2005년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했다. 공개 코미디와 지상파와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했으며 ‘튀르키예즈온더블럭’ ‘입에서 불나불나’ 등 뉴미디어의 웹예능 까지 큰 히트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현재 넷플릭스 ‘미스터리 수사단’을 비롯해 E채널 ‘다해준다 인력사무소’ 등에 출연 중이며 7월에 방송 예정인 SBS ‘과몰입인생사 시즌2’, 하반기 정규편성이 확정된 KBS 2TV ‘싱크로유’ 또 새롭게 런칭되는 넷플릭스 신규 코미디 시리즈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이 예정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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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걸 다 잘하네” 엔믹스 해원, 본업도 부업도 똑똑하게 [RE스타]

“난 대학 시절 묵찌빠를 전공했단 사실 ~♩♪ ” 최근 유튜브에서 그룹 엔믹스 해원이 부른 오페라 ‘리타’가 화제다. 위아래 파란색 의상을 입고 노래에 맞춰 잔망스럽게 춤을 추는 영상은 지난 12일 공개된 지 2주 만에 조회수 439만 회, 좋아요 수 14만 개를 달성했다. 팬들은 “별 걸 다 잘하는 오해원”이라며 그의 재능을 즐기는 분위기다. 해원은 2022년 2월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엔믹스 리더로 데뷔했다. 당시 “지상파 아나운서 얼굴상”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단숨에 주목받았다. 포지션은 메인보컬. 맑고 청아면서도 단단한 음색이 특징이다. 데뷔 이후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며 얼굴까지 예쁜데 노래도 잘하는 멤버로 유명세를 탔다. 그러나 숨겨진 그의 매력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지금부터 숨 쉬면 나랑 사귀자”는 팬의 요청에 숨을 끝까지 참고, 혼자 1인 2역 연극부터 SNS에서 유행하고 있는 ‘밈’(meme·짧은 온라인 사진) 릴레이까지. 주위에서 볼 법한 발랄한 친구 같은 성격으로 두터운 팬층을 쌓고 있다. 해원은 실제로 쿨하고 털털한 성격 덕에 엔믹스 내 분위기 메이커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한 순발력과 센스가 굉장히 좋은 편이라 평범한 주제라도 해원이 이야기하면 더 흥미롭다. 해원의 재능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빛을 발한다.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SBS ‘과몰입 인생사’에서 고정 MC로 활약한 바 있다. 그가 음악프로그램이 아닌 예능, 시사 프로그램에서 정식 MC를 맡은 것은 처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재적소 리액션, 출연자들과 좋은 케미로 무리 없이 소화해 냈다. 함께 출연한 이지혜는 “신인인데 자기 발언을 똑똑하게 할 줄 아는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호평 했다. 이번엔 단독 예능이다. 오는 4월부터 공개되는 웹 예능 ‘워크돌’ 새 시즌 진행에 해원이 나서게 된 것. ‘워크돌’은 HLL 스튜디오닷에서 제작한 웹 예능으로 여러 아르바이트를 직접 체험해 보고 리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해원은 지난해 11월 방영된 ‘워크돌’ 시즌1 미용실 아르바이트 체험 편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적극적인 자세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워크돌’ 시즌2에서도 일터에서 생생한 경험담을 솔직하고, 즐겁게 전달해 줄 계획이다. 해원의 이 같은 행보는 5세대 걸그룹 중에서 단연 독보적이다. 자체 콘텐츠나 음악 프로그램 스페셜 MC로는 종종 출연해도 단독 예능은 드문 일이다. 이는 해원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의 힘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본업에 충실한 터라 팬들도 그의 행보를 응원하게 만든다. 아이돌 중 연기, 예능에만 너무 치우친 나머지 본업을 소홀히 한 경우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엔믹스에서는 재미있는 리더, 팬들에게는 좋은 소통 창구, 시청자에게는 신선함까지. 해원이 가지고 있는 악마 같은 재능이 앞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6 06:00
연예일반

엔믹스 해원, 웹 예능 ‘워크돌’ 시즌2 MC 발탁 [공식]

그룹 엔믹스(NMIXX) 멤버 해원이 인기 웹 예능 ‘워크돌’ 시즌2 MC로 발탁됐다.해원은 오는 4월부터 공개되는 웹 예능 ‘워크돌’ 시즌2 진행에 나선다. HLL 스튜디오닷에서 제작한 ‘워크돌’은 여러 아르바이트를 직접 체험해 보고 리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해원이 이끄는 이번 시즌2는 일터의 생생한 경험담을 담아 신선한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해원은 지난해 11월 방영된 ‘워크돌’ 시즌1 미용실 아르바이트 체험 편에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은 물론 적극적인 자세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해원은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Workman’ 공식 계정에 게재된 숏폼 콘텐츠에 등장해 열정 가득한 모습을 예고했다. 이에 “벌써부터 예능감 기대된다”, “매주 목요일 볼 수 있는 유쾌한 콘텐츠가 또 생겨서 설렌다” 등 열띤 반응을 이끌고 있다. 한편 해원은 2022년 2월 엔믹스 리더로 데뷔한 이래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인정받았다. ‘썰플리’, ‘피식대학’ 등 여러 인기 유튜브 예능 및 그룹 자체 콘텐츠를 통해 센스 만점 말솜씨와 매력을 선보이며 K팝 팬들에게 너른 사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SBS 역사 토크쇼 ‘과몰입 인생사’ MC를 맡아 적재적소 리액션으로 방송의 활기를 더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0 12:22
연예일반

최지우 “큰 키 장점이라 생각 못 해, 故앙드레김이 자신감 올려줘”(과몰입 인생사)[TVis]

배우 최지우가 패션 디자이너였던 고(故) 앙드레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최지우는 25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과몰입 인생사’에 출연해 고 앙드레김의 생애를 소개했다.최지우는 “나도 (런웨이가) 진짜 오랜만인 것 같다. 15년? 새롭다”면서 과거를 떠올렸다. 또 그는 과거에 드라마가 끝나면 고 앙드레김의 쇼에 올랐던 때를 회상했다.최지우는 또 “큰 키가 장점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때”라면서 “선생님(고 앙드레김)을 만나뵀는데 내 외형적인 부분 칭찬을 많이 해주시더라. 자신감을 많이 올려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과몰입 인생사’는 누군가의 인생을 따라가 보는 선택형 역사 토크쇼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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