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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송혜교 “최애 음식은 곱창+소맥…군것질은 NO”

배우 송혜교가 최애 음식을 공개했다.26일 유튜브 채널 ‘바자 코리아’에는 ‘연말에 이런 질문 받았습니다⁉ 송혜교는 개그캐? 보고 있으면 그냥 웃긴 B대면인터뷰’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서 송혜교는 기분 전환되는 럭키푸드가 있느냐는 물음에 “진짜 많다”며 “힘든 촬영 끝나고는 스태프들이랑 같이 곱창 먹으러 간다. 곱창에 소맥 한 잔. 소맥 먹다가 배부르면 이제 소주로 바꿔준다. 냉삼도 좋아한다”고 답했다.이어 “나는 촬영 끝나고 스태프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다. 다행히도 스태프들과 입맛, 좋아하는 음식이 비슷하다. 마음이 잘 맞아서 촬영 딱 끝나면 서로 딱 눈치 주면서 같이 (식당으로) 가는 거”라고 말했다.겨울 소울푸드로는 도루묵 조림을 꼽으며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께서 겨울 되면 도루묵 조림을 해주셨다. 그래서 이 계절이 되면 첫 번째로 생각난다”고 부연했다. 송혜교는 또 “최근에 ‘배고프다’는 말을 달고 산다. 계속 촬영하다 보니까 소화가 빨리 된다”며 “난 간식은 안 먹는다. 밥만 먹는다. 군것질은 전혀 안 한다. 근데 피곤하면 가끔 생각나더라. 제일 좋아하는 건 한국 과자”라고 덧붙였다. 2025.12.27 14:08
예능

[TVis] 남보라 “13남매 중 셋째가 1억 보이스피싱범 잡았다” (‘편스토랑’)

배우 남보라의 13남매 중 셋째가 보이스피싱범을 붙잡은 사실이 공개됐다.26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남보라와 어머니가 13남매 대가족 체육대회를 앞두고 함께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는 남보라네 13남매가 오랜만에 뭉쳤다. 첫째 경한은 고려대학교 철학과 박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일곱째 세빈은 넷플릭스 드라마 ‘유미의 세포 시즌3’의 촬영을 마친 근황을 전했다.이 가운데 남보라는 셋째 지나에 대해 “얼마 전에 영등포 경찰서에서 포상을 받았다. 보이스피싱범을 잡았다. 1억짜리라고 한다. 감사장을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상황에 대해 남보라는 “수표를 받았는데 전날 밀양에서 온 수표였다. 하루 만에 서울까지 온 게 수상해서 밀양 지점에 전화하고 경찰에 신고했다”며 “경찰에서 수표 가져온 사람 신상을 조회했더니 금융사기 전과자였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남보라는 “저는 중고 사기도 당하는데 동생은 야무지게 자라줘서 다행이다”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6 22:38
산업

5000원도 아깝지 않다?… 디저트 업계 점령한 ‘두바이 쫀득쿠키’ 열풍

최근 서울 종로 인근의 디저트 카페를 방문하니 매장을 찾은 손님들의 손에는 너도나도 ‘두바이 쫀득쿠키’(두쫀쿠)가 들려 있었다. 이곳에서 파는 쿠키는 개당 4000원으로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고, 한 번에 여러 개를 사 가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지난해 중고 시장에서 고가에 거래되던 ‘두바이 초콜릿’의 열기가 올겨울에는 쿠키와 마시멜로를 결합한 ‘두쫀쿠’로 옮긴 모양새다. 1인당 구매 수량을 제한하는 매장이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료 주문과 함께 쿠키를 곁들이려는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조기 품절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21일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두쫀쿠’는 12월 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최소 한 차례 이상 인기 검색어 리스트에 오르고 있다. 본격적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지난 5월과 비교했을 때, 11월 기준 검색량은 약 15배나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네이버 데이터랩 기준으로는 지난 9월 대비 불과 석 달 만에 검색 빈도가 20배 이상 급증하며 정점을 찍고 있다. 배달 앱을 통해 인근 판매처를 검색하면 수많은 업체가 나타나지만, 5000원을 호가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품절’ 표시를 내건 매장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또 ‘두쫀쿠’ 판매 업체들은 1인당 갯수를 제한하고 음료 등 다른 메뉴를 함께 주문하도록 유도하고 있었다. 이 같은 유행에 화력을 더한 인물은 K팝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다. 평소 ‘두쫀쿠’에 애정을 보여온 장원영이 지난 9월 SNS에서 특정 매장의 제품을 공유하자, 해당 장소는 즉시 팬들의 ‘오픈런’ 성지로 변모했다. 스타의 영향력이 디저트 소비 트렌드에 기름을 부은 셈이다.영상 콘텐츠의 파급력도 무시할 수 없다. 유튜브 채널 ‘이상한 과자가게’에서 올린 쿠키 제작 영상은 이미 280만회가 넘는 재생수를 기록했으며, ‘띠미’나 ‘돼끼’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시식 영상 역시 각각 17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올리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트렌드에 민감한 유통업계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CU가 선보인 ‘두바이 쫀득 찹쌀떡’ 등은 출시와 동시에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CU의 포켓CU 앱에서 재고조회를 통해 서울 주요 역세권 점포 수십 곳을 확인한 결과, 재고가 남아있는 곳을 찾기 힘들었다.업계 관계자는 “단순한 단맛을 넘어 피스타치오의 바삭함과 마시멜로의 쫀득함이 결합한 ‘반전 식감’이 대중의 호평을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며 “새롭게 유행하는 디저트가 나오기 전까지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분석했다.권지예 기자 2025.12.22 07:30
산업

“김범석 의장 직접 사과하라”… 쿠팡 노조 '쿠니언' 김범석 의장 사과 및 재발 방지책 요구 입장문 공개

쿠팡그룹을 대표하는 첫 노동조합 '쿠니언'이 쿠팡의 개인정보사태 유출에 대한 첫 입장문을 내고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의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노조가 나서 경영진의 책임 및 권익침해에 대한 목소리를 처음 내면서, 17일 청문회를 압둔 쿠팡의 상황이 더 어렵게 됐다. 쿠니언은 15일 공식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쿠팡이 개인정보유출 사태로 발생한 소비자의 불안과 무너진 신뢰를 경영진의 노력과 조속한 해결을 통해 해소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면서 "그러나 대표가 사퇴하고 책임 회피 하는 모습을 보이며 상태가 장기화되고 기업 위기가 직원들에게도 번지도 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국내 이커머스 산업의 절대강자인 쿠팡이 더 흔들리기 전에 김범석 의장이 직접 나서 사과하는 것이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진화할 수 있는 근본적 방법이라고 보고 있었다.쿠니언 측은 "김범석 의장의 직접적이고 진정성 있는 공식 사과"를 가장 먼저 요구했다. 이들은 "김범석 의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거나 실무진에 전가하지 말고, 실질적인 경영 책임자로서 진정정있는 사과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형식적인 입장이나 사과가 아닌 창업주의 확실한 책임 인정과 공개 사과를 못박은 것이다. 노조는 피해 소비자에 대한 책임있는 보상과 재발 방지 대책도 촉구했다. 쿠니언 측은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에게 과정과 기준이 투명하게 공개된 보상 방식을 제시하라"면서 허술한 보안체계에 전면적인 점검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규모 구조조정에 대한 입장도 피력했다. 이들은 "이번 사태의 책임은 경영진"이라면서 "그 부담이 직원들에게 전가될 가능성에 우려를 제기한다"고 강조했다. 쿠니언 측은 "대규모 구조조정 또는 인력 감축" "감축을 위한 인위적인 저성과자 확대" "근로조건 후퇴" 등이 벌어질 경우 현장 노동자와 직원들에게 사태를 떠넘기는 행위가 될 것으로 규정했다. 국회 과기정통위는 오는 17일 쿠팡 청문회를 위해 김범석 의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하지만 김 의장은 다른 일정을 이유로 출석을 거부했고, 국회 과방위 소속 여당 의원들이 쿠팡 전·현직 임원을 고발하고 국정조사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노조 측은 "회사의 대응을 끝까지 지켜보고, 직원 모두의 권익을 지켜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지영 기자 2025.12.16 09:52
영화

[조진웅 논란] 은퇴 선언에 불붙은 연예계 ‘세컨드 찬스’ 논쟁

“여러분도 한 점 티끌 없이 순결하지 않은 이상, 이제 멜 깁슨을 용서하고 그가 계속 일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합니다.” 지난 2011년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하 로다주)는 아메리칸 시네마테크 어워즈에 올라 이렇게 말했다. 멜은 과거 로다주가 ‘마약사범’ 낙인을 벗고 재기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 인물이다. 하지만 정작 로다주가 ‘아이언맨’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됐을 때 그는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불미스러운 사건·사고로 할리우드에서 퇴출됐다. 로다주는 그날 무대에서 관용을 호소했고, 멜은 그렇게 얻은 ‘세컨드 찬스’로 재기에 성공했다. 14년 전 이야기를 다시 꺼낸 이유는 ‘전직 배우’ 조진웅에게 있다. 조진웅은 지난 6일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정확히는 은퇴를 당했다.논란은 지난 5일 조진웅이 고교 시절 특가법상 강도·강간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전력, 2003년 극단 단원 폭행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점화됐다. 소속사는 일부 과오를 시인하면서도 “성폭력 관련 행위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하지만 들끓는 여론 속 논란은 또 다른 논란을 낳았고, 폭로는 또 다른 폭로를 불렀다. 결국 조진웅은 최초 보도 이튿날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배우 길에 마침표를 찍겠다”며 은퇴를 공언했다. 예상치 못한 엔딩에 대중의 반응은 양분화됐다. ‘당연한 귀결’과 ‘과도한 사회적 제재’라는 상반된 입장이 격렬히 충돌했다. 그리고 ‘세컨드 찬스’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유사 사안에서 가해자의 갱생 기회를 어떻게 인식하고 제도화할 것인지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다.앞서 언급한 로다주는 전과자로, 마약과 불법 총기 소지로 실형도 살았다. 그러나 형벌을 이행하고 치료·재활에 성공했을 때, 멜은 자기 재산을 담보로 그의 직업적 복귀를 보증했다. 결과적으로 로다주는 그 신뢰에 연기로 보답했다. 할리우드에만 국한된 사례도 아니다. 조용필, 고(故) 신해철 등 지금은 한국의 문화적 자산으로 평가받는 이들도 과거 음주운전, 대마초 흡연(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으로 처벌 받았다.이들이 범법자가 아닌 ‘아이언 맨’과 ‘가왕’, ‘마왕’으로 불릴 수 있었던 이유는 두 번째 기회를 통해 사회적 복권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우발적이든 고의적이든 과거의 범죄가 개인의 전 생애를 규정한다면, 이들의 예술적 성취도 존재할 수 없었다. 직업인으로 생계 유지라는 일차원적인 문제도 있다. 실제 고 김새론처럼 음주운전 등의 잘못으로 활동이 중단돼 생계 위기에 내몰린 연예인들, 재기를 시도할 때마다 일상의 단편까지 비난 요소가 되며 사이버 불링을 겪고, 그 압박 끝에 스스로 꺾인 사례들도 빈번히 발생해왔다.무엇보다 연예인의 세컨드 찬스에 인색한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사회적 잘못을 저지른 비연예인의 교정과 갱생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과거의 죄를 볼모로 복귀 기회를 봉쇄하는 건, 결국 형사사법의 핵심 가치인 교정·재사회화를 부정하고 가해자들의 참회·교정의 동기를 제거하는 행위다.강윤희 법무법인 원 변호사는 “대중은 사회적 추가 제재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형사정책상 교화의 관점에서 볼 때 (범죄자가) 사회 구성원으로 회복될 수 있는 게 중요하다”며 “그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으면 사회 치안의 불안정함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그 길이 없다면 노력조차 안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물론 모든 범죄자에게 무제한적 복귀를 허용하거나 동일한 잣대를 들이대서는 안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특히 연예인처럼 사회적인 영향력이 클 뿐더러 범법 행위가 반복되거나 사회적 해악이 클수록 그 기준은 더욱 엄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이에 일각에서는 △비피해 범죄의 경우 제한적 재기 허용 △피해가 있을 경우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사과·합의 이후 복귀 △‘삼진 아웃제’ 등 같은 보다 구조화된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다만 이러한 안은 정형화까지 현실적인 제약이 있는 만큼, 다양한 공적 논의가 필요하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범죄는 원칙적으로 교정·교화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 특히 수년, 수십 년 전 일로 가해자의 사회활동을 저해하는 행위는 부적절하다”면서도 “범죄 양상이 심각하거나 피해자에게 심각한 고통을 남긴 중범죄는 단순하게 볼 수 없다. 재기의 기회를 주되, 그 기준점은 달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10 09:01
프로야구

류현진재단, 왓어브레드와 업무 협약 체결...유소년 야구 지원+기부 문화 확산 협력

(재)류현진재단(이사장 류현진)과 왓어브레드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유소년 야구 지원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왓어브레드는 재단이 추진하는 주요 행사인 자선골프대회, CAMP RYU99(유소년 야구캠프), 류현진배 전국중학야구대회 등에 자사 제품을 제공한다.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프로틴이 첨가된 구움 과자 세트, 음료 등 다양한 형태의 후원을 할 예정이다. 류현진 이사장은 "왓어브레드와 함께하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유소년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재단은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왓어브레드 김현준 대표는 "류현진재단과 함께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왓어브레드 제품이 선수들과 참가자들에게 작은 즐거움과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협약은 2026년 6월까지 유효하며, 양 기관은 향후 추가 협력 방안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안희수 기자 2025.12.08 08:39
산업

'TWS 꼬깔콘' '엔하이픈 몽쉘'...롯데웰푸드, 아티스트 컬래버 과자 5종 공개

롯데웰푸드가 하이브(HYBE)의 아이돌 그룹 ‘엔하이픈(ENHYPEN)’, ‘TWS(투어스)’와 협업한 겨울 시즌 온팩 제품 5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올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이번 제품들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연말 선물 콘셉트로 기획됐다. 패키지 전면에 멤버 전원의 매력을 담은 단체 사진을 배치하고, 리본 장식을 더한 선물 박스 형태로 디자인했다.특히, 이번 컬래버 제품에는 멤버들의 사진과 앨범 커버, 그래픽을 활용한 ‘빅 랜덤씰’이 함께 담겨 소비자의 소장욕구를 자극한다. 랜덤씰은 각 아티스트별 27종, 총 54종으로 구성됐으며, 가로 5.5cm, 세로8cm의 빅사이즈로 제작했다. 제품마다 랜덤씰 1종이 무작위로 포함된다.이번에 출시되는 컬래버 제품은 ‘엔하이픈’ 온팩 ▲크런키 더블크런치바 그린티 ▲제로 블랙커런트베리 젤리 ▲몽쉘 코코넛&밀크커피 등 3종과 ‘TWS’ 온팩 ▲꼬깔콘 바닐라밀크맛 ▲말랑카우 블루베리치즈 등 총 5종이다.’크런키 더블크런치바 그린티’는 바삭한 블랙 웨이퍼롤 속 진한 녹차크림이 들어간 제품으로, 마지막 한입까지 깊은 녹차 맛을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제로 블랙커런트 베리 젤리’는 블랙커런트와 7종류의 베리 농축액을 담아 상큼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몽쉘 코코넛&밀크커피’는 진하고 쌉쌀한 밀크커피맛 크림에 달콤하고 은은한 코코넛 필링이 더해져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는 프리미엄 디저트이다.’꼬깔콘 바닐라밀크맛’은 밀크시럽으로 감싸고 바닐라 시즈닝으로 마무리해 깊고 부드러운 이중 풍미를 담았다. ’말랑카우 블루베리치즈’는 블루베리의 상큼달콤함과 우유, 치즈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폭신폭신한 식감을 선사한다.이번 컬래버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서울 성수동에서 ‘ENHYPEN & TWS's Christmas Sweets Market’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방문객들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하이브 인기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롯데웰푸드의 대표 제품들에 색다른 맛과 특별함을 더했다”며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패키지를 선택해 최애와 함께하는 달콤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04 11:04
산업

편의점에 등장한 HBM 칩스, ‘반도체 과자 맛볼까’

‘K수출효자’ 반도체가 K푸드로 변신한다. 이름하여 ‘반도체 칩스’.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반도체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스낵의 주인공이다.SK하이닉스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협업해 반도체 콘셉트의 스낵 제품 '허니 바나나맛 HBM 칩스'를 출시한다. SK하이닉스는 “대중이 반도체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려는 기획”이라며 “딱딱한 기업간거래(B2B) 기술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넘어 대중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라고 설명했다.HBM 칩스는 ‘허니’(Honey) ‘바나나’(Banana) ‘맛’(Mat) 과자(Chips)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AI용 메모리 HBM과 반도체를 의미하는 칩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제품 모양은 반도체 칩을 본뜬 사각형 형태로 제작됐다. 고소한 옥수수 칩에 허니 바나나맛 초콜릿을 더해 씹을수록 은은한 초코 바나나향이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회사 측은 “과자를 먹는 즐거운 경험 속에서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반도체와 우리 회사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라며 ”추가적인 다른 맛 출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반도체 회사가 과자를 출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전략으로 푸드를 택했다. ‘K수출효자’로 명성이 높은 HBM이 ‘K푸드’로 성장 가능성을 보일지도 관심사다. SK하이닉스는 내달에는 HBM 제품을 의인화한 캐릭터를 공개할 계획이다. HBM 칩스의 포장지를 살펴보면 캐릭터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이 캐릭터는 ‘최신형 HBM칩을 탑재한 휴머노이드’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한편 SK하이닉스는 HBM의 선두주자로 올해 3분기까지 56조7000억원의 수출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3분기 한국 전체 수출액이 1850억 달러(약 272조원)로 2010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중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 등이 466억 달러(약 69조원)를 기록하며 수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64조3200억원, 영업이익은 28조367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HBM은 전체 D램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두용 기자 2025.11.27 06:30
연예일반

[단독] 엑소 카이, ‘100만 유튜버’ 궤도 만났다... 대구서 ‘전과자’ 촬영

그룹 엑소 카이와 과학 유튜버 궤도가 만났다. 카이가 MC로 활약 중인 웹예능 ‘전과자’에 궤도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디지스트)에서 촬영을 진행했다.‘전과자’는 카이가 전 세계 다양한 대학교 학과를 직접 탐방해 리뷰하는 유튜브 채널 ‘오오티비’의 대표 웹예능이다. 앞서 엑소 멤버 도경수를 비롯해 있지 채령, 전 시즌 MC였던 이창섭, 유튜버 랄랄 등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궤도는 복잡한 우주·물리·기술 이슈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며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표적인 과학 유튜버다. NASA·스페이스X 관련 뉴스부터 블랙홀·상대성이론 같은 난해한 주제까지 ‘핵심 요약’ 방식으로 설명해 MZ세대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카이와 궤도의 만남은 예능적 감각과 전문적 정보가 결합된 신선한 조합이 될 전망이다. 카이가 특유의 친화력과 호기심 많은 리액션으로 학과의 매력을 끌어내는 역할을 맡아왔다면, 궤도는 실제 과학 현장의 지식과 최신 우주·기술 트렌드를 더해 프로그램의 깊이를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촬영분에서는 카이가 직접 실험 장비를 체험하고, 궤도가 이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의 ‘예능+과학’ 시너지가 기대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6 13:32
자동차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취약계층 전달 쿠키 만들기 나눔 활동 동참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쿠키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2일 대전광역시 동구 자원봉사 공유주방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전시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의 베이커리 담당 매니저가 강사로 참여하고 장애인 직원이 보조로 함께해 쿠키 제작 과정을 지도했다.참가자들은 안내에 따라 초콜릿과 과자 토핑을 올린 스모어 쿠키를 직접 만들었으며, 현장에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자체 생산한 아몬드 머핀이 간식으로 제공됐다. 완성된 쿠키는 아동보육시설 대전자혜원, 민족사관 청소년 회복센터, 행복한집 급식소 등 대전지역 내 3개 복지시설에 전달됐다.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 직원이 재능 기부 형태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포용 가치를 실천하며 의미를 더했다.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2015년 조현범 회장이 주도해 설립한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설립 초기 24명(장애인 9명, 비장애인 15명) 규모에서 꾸준히 성장해 현재는 160명(장애인 87명, 비장애인 73명)이 재직 중이다. 세탁, 베이커리, 카페, 세차, 사무행정 등 5개 부문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근무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또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조 회장의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후원 및 지역 기반 CSR 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장애인배드민턴 리그전을 후원하고 있으며, 사업장 인근 특수학교·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해 경계선지능 청년 자립 지원에도 동참하고 있다.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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