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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IS 포커스] '주자 SAVE'에 '꼴데', 라커룸 촬영까지? 티빙, '야구 상식 부족' 논란은 계속

KBO리그의 온라인 중계권사 티빙이 몰상식 야구 중계 타파를 선언했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주자 'SAVE'와 등번호 타자의 기본적인 상식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팀을 비하하는 은어(隱語)를 사용한다든가, 국내야구계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뜬구름만 잡는 콘텐츠 계획에 야구계의 한숨이 늘어나고 있다. 올 시즌 KBO리그는 모바일 중계를 유료로 봐야 한다. KBO가 CJ ENM의 자사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티빙과 뉴미디어(온라인) 중계권을 체결하면서 유료화 수순을 밟았다. 3년간 총 1350억원(연평균 450억원)을 투자해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을 따낸 티빙은 월 5500원을 내야하는 유료 서비스 방안을 발표하면서 방송법이 명시한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논란을 만들었다. 하지만 유료 서비스에 비해 티빙이 지난 주말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실망스러웠다. 중계 속도가 느린 것은 물론, 자막 오류 등 어처구니 없는 실수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세이프(SAFE)'라는 기본적인 표현을 '세이브(SAVE)'라 기입하거나 타순이 아닌 등번호로 선수들을 소개하는 등 기본적인 야구상식이 부족한 모습으로 야구팬들의 원성을 샀다. 뿐만 아니라 티빙 공식 유튜브에는 태그에 '꼴데'나 '칩성' 등 팀을 비하하는 단어를 넣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최주희 티빙 CEO는 12일 CJ ENM센터에서 열린 'K-볼 서비스 설명회'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무료 서비스보다 못하다는 지적을 뼈 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말한 최 대표는 "주말 내내 불철주야로 야구팬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중계 서비스 운영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점을 충분히 공감하고 인지했다. 더욱더 책임감을 느끼게 됐고, 개선 방안을 찾아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주희 대표는 "티빙은 오래 전부터 스포츠 컨텐츠에 관심을 보여왔다"고 말했지만, 지난 시범경기 중 보여준 자막 오류 실수를 봤을 땐 설득력이 크게 없어보였다. 이에 최 대표는 "송구하다. 20년 전 야구에 입문할 때 볼넷을 이해하지 못했던 과오를 저질렀다"라면서 "(클립 자막 오류는) 많은 프로세스 과정에서 합을 맞추는 데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 더 꼼꼼하게 검수하겠다.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개막전 땐 실수 없이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이날 티빙이 발표한 프로야구 콘텐츠 계획안은 향후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티빙은 경기 1시간 전 그라운드 위에 오픈 스튜디오를 설치해 주축 선수들과 감독들을 인터뷰하는 '슈퍼매치 프리뷰쇼'를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또 선수단 라커룸과 출퇴근길을 찾아 ‘리얼 뒷이야기’를 소개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방송 아이디어를 차용한 콘텐츠로 KBO리그 팬들을 찾아가겠다고 소개했다.그러나 이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경기 시작 1시간 전이면 원정 팀 선수들이 훈련을 마치고 그라운드 정비가 한창인 시간이다. 오픈 스튜디오 설치로 선수들의 훈련에 방해가 되거나 그라운드 정비에 차질을 빚게 한다면 문제가 생긴다. 또 이때는 원정팀 선수들이 식사를 하거나 경기 전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다. 미디어도 더그아웃 출입을 자제하는 시간이다. 현장과 소통이 필요한 사안이지만, 아직 협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한 구단 관계자는 “경기 1시간 전, 그것도 그라운드 위에서 감독이나 주축 선수들을 인터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다. 협의가 더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라커룸 출입도 마찬가지다. 현재 라커룸은 미디어 출입금지 구역이다. 실제로 이번 시범경기 도중 티빙 관계자가 라커룸 복도를 출입하려다 제지를 당하는 일도 있었다. 또 지금은 많은 구단 유튜브가 더그아웃 분위기를 촬영하고 선수단의 퇴근길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있지만, 이런 콘텐츠가 정착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선수단의 동의는 물론, 촬영 스태프의 동선이나 콘텐츠 방향을 오랜 시간 연구한 끝에 나온 결과물들이다. 하지만 이러한 교감과 협의 없이 그저 "KBO 및 구단과 협의 중이다"라는 말만 반복하기엔 티빙이 KBO리그의 환경을 이해하지 못한 채 중계 사업에 뛰어들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KBO 관계자는 "티빙에서 여러 콘텐츠를 만들 시도를 하고 있는데, 다만 정해진 룰 안에서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기존 미디어들도 정해진 시간 안에서 취재나 중계를 하고 있는데, 티빙에만 특권을 줄 순 없다. 이 점을 강조하면서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주희 티빙 CEO는 "정규시즌엔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KBO 개막(23일)까지 열흘이 남은 가운데, 티빙이 '준비 미흡'이라는 오명을 딛고 유료 서비스다운 모습으로 KBO팬들에게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승재 기자 2024.03.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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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이이경, 예능 이미지 벗고 ‘은퇴 연기’로 파격 변신 ③

배우 이이경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역대급 빌런 연기로 주인공 못지않은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그동안 여러 예능에서 보여준 친근한 이미지와는 전혀 상반된 매력으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새로 증명하고 있다.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강지원(박민영)이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살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돌려주는 이야기다. 이이경은 아내인 강지원의 절친 정수민(송하윤)과 불륜을 저지르는 박민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박민환은 불륜을 저지르는 것도 모자라, 강지원에게 막말을 쏟아내거나 데이트폭력, 가스라이팅을 일삼는 등 비호감 요소는 다 갖추고 있는 캐릭터다. 정수민과 바람을 피우면서도 강지원은 ‘결혼용’이라며 놔주지 않는 뻔뻔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이경은 우스꽝스럽다가도 섬뜩하게 변하는 박민환의 양면적인 모습을 시시각각 변하는 눈빛으로 실감나게 표현하며 매회 ‘은퇴 연기’(이 작품을 끝으로 은퇴할 만큼 파격적인 연기라는 신조어)를 선보인다는 찬사를 받았다.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한 이이경은 드라마 ‘고백부부’, ‘으라차차 와이키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영화 ‘공조’, ‘뷰티풀 보이스’, ‘히트맨’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이경의 연기를 향한 열정은 남다르기로 유명하다. 이이경은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배우가 된 일화를 방송에서 전하며 “‘아버지께 보여드리고 말겠다’는 생각으로 연기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학비는 직접 아르바이트를 통해 벌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이경은 예능에서도 활약을 이어가 ‘나는 솔로’, ‘놀면 뭐하니?’, ‘용감한 형사들’, ‘관계자 외 출입금지’, ‘내일은 워닝샷’ 등 굵직한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출연했다. 다만 이이경이 가진 특유의 유쾌하고 밝은 성격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더욱 돋보이면서 배우로서 활약은 큰 주목을 받진 못했다. 예능으로 인지도를 쌓을 수 있었지만, 예능 이미지가 강한 것이 ‘배우 이이경’에게는 넘어야 할 산이었던 셈이다. 이이경이 주연을 맡아 흥행에 성공한 ‘육사오’도 코미디 영화였기에, 그의 코믹 연기만 부각됐다. 하지만 이이경은 이런 우려를 ‘내남결’을 통해 잠재웠다. 예능 이미지와는 상반된 빌런 박민환을 과감하게 선택했고,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배우로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음을 입증했다. 종영까지 1회만 남겨둔 ‘내남결’은 최고 시청률 11.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이경은 차기작으로 채널A ‘결혼해YOU’를 확정 짓고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예능부터 연기까지 접수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한 이이경의 향후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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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관출금’ 미미, 청주여자교도소 行…“지은 죄 없다” 당황

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청주여자교도소로 향했다.13일 방송된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서는 미미가 대한민국 유일의 여자교도소인 청주여자교도소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미미는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과 따로 오프닝을 진행했다. 수줍게 등장한 미미는 “캐주얼을 예쁘게 입고 오면 뭐 하냐. 가자마자 갈아입히는데. 그래서 오늘은 ‘에라 모르겠다. 오프닝 제대로 예쁘게 입고 와야지’ 싶어서 치마 입고 왔다”며 자랑했다.그러나 미미의 도착지는 예쁜 의상과 상반되는 청주여자교도소였다. 이에 미미가 “나는 지은 죄가 없다. 잘못한 게 없는데”라며 당황하자 교도관은 “이야기하지 말고 앞으로만 가세요”라고 말했다.한편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매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1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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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출금’ 이동원 PD “청주여자교도소, 가장 반전있는 곳... 미미 섭외는 ‘신의한수’” [IS인터뷰]

“저희가 섭외하려고 하는 장소 대부분이 노출이 잘 안 돼 있어서 정보가 없어요. 매체에 나온 적도 없기 때문에 ‘관출금’이란 프로그램이 어떤 취지로 이곳에서 촬영을 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요. PPT 제안서도 한 10장 정도 준비하는 거 같아요(웃음). ‘저희가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니에요’를 보여줘야 장소 섭외가 가능하거든요.” SBS 시사교양 ‘관계자 외 출입금지’(이하 ‘관출금’) 이동원 PD는 촬영 비하인드를 밝히면서 이 같이 말했다. ‘관출금’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이다. ‘관출금’이 파일럿 때부터 주목받은 건 ‘보안시설의 뒷 이야기’란 신선한 주제도 있었지만 ‘그것이 알고 싶다’ 출신인 이동원 PD와 ‘무한도전’ 출신 작가들이 뭉쳤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 화제가 됐다. 즉 교양과 예능의 대표작들을 배출한 ‘선수들’이 한 팀으로 만난 것이다. 이동원 PD는 최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회의시간 때마다 ‘토크쇼’를 하는 기분이라고 털어놨다. “저희가 진짜 다양한 분야에서 모였어요. 예능작가부터 시사교양 조연출까지 15명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재미있었던 에피소드요? 파일럿 1화 때 서울남부구치소 방문을 앞두고 교도소 문을 어떻게 열어야 하는지만 3시간 정도 토론한 거 같아요(웃음). 예능작가들은 재미있게 열어야 한다, 시사 교양 출신들은 의미 있게 열어야 한다 등 썰전이 벌어졌죠.” 프로그램이 정규편성되면서 가장 달라진 건 미미의 합류다. 기존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조합에 새로운 홍일점으로 활약하게 된 것이다. 이동원 PD는 미미의 합류를 ‘신이 한수’라고 표현했다. “사실 미미가 아이돌 멤버라 처음 섭외할 때 걱정을 했죠. 불편해 할 수 도 있고 예쁘게 나와야 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했는데 멤버들 중 제일 털털한 것 같아요. 특히 파일럿 ‘인천공항’편에 특별출연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가 영하 16도에 엄청 추운 날씨였어요. 그런데 미미가 힘든 기색은커녕 카메라가 없을 때도 털털할게 잘 놀더라고요. 너무 고마웠죠. 그때 이 사람이랑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지난 1월 3부작으로 구성된 파일럿에서 서울남부구치소, 서울남부교도소,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했고, 이후 6월 정규 편성 이후 나로우주센터, 한국조폐공사, 국회의사당,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에 방문하면서 다양한 보안 시설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앞으로 청주여자교도소, 국립중앙박물관, 우리나라 제1호 탄광에 방문할 예정이다.이동원 PD는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 장소로 ‘청주여자교도소’를 꼽았다. 그는 “제가 교도소에 가진 편견을 싹 깨트려준 장소였다. 마냥 무서운 곳, 험악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교도관들이 먼저 농담도 걸고 되게 밝으셨다”면서 “수시로 티타임도 가졌다. 사실 부동산 방문했을 때 커피를 잘 내주지 않나. 교도소가 이렇게 친절할 수 있나 싶었다”고 말했다. 외부와 연락이 끊겨 고생한 장소도 있었다고 한다. 이동원 PD는 가장 힘들었던 장소로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을 꼽으면서 “워낙 보안이 철저한 곳이라 지도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사전에 저희끼리 지도를 그리고 머릿속에 외워서 현장에 갔던 기억이 있다”면서 “카메라에 담기면 안 되는 곳들도 많았기 때문에 카메라 감독들이 수시로 앵글을 만지면서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끝으로 이동원 PD는 “일반인들이 못 들어가는 장소에 방문하는 건 그만큼 호기심과 열정이 있어야 가능한 것 같다. 누군가는 저희 프로그램을 보고 ‘가성비 안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사명감을 갖고 있다. 시청자들도 편견 없이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3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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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종국, 200억↑ 헬기에 “재석이 형에게 사라고 해야겠다” (‘관출금’)

‘관계자 외 출입금지’ 김종국이 200억원 이상의 헬기를 두고 유재석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서 K-방산의 심장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는 마용남 헬기 개발 및 사업담당 팀장을 만나 얘기를 나눴다. 김종국이 “헬기를 만드는 나라가 많지 않은가 보다”라고 말하자 마 팀장은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기동헬기 수리온은 여러 임무를 수행하는데 실제 지난해 동해안 지역에 크게 산불이 났고 그때 야간 투입이 가능한 헬기는 수리온이라고 보도가 나왔을 때 자부심을 굉장히 느낀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양세형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게 있냐”라는 질문에 마 팀장은 자신의 자리 뒤에 있는 소형 무장 헬기(LAH)라고 꼽으며 “돌고래처럼 생겼다. 어떤 사람은 북한군이 쏘려 하는데 너무 예쁘게 생겨서 못 쏘겠다 말할 수 있게”라고 외형을 자랑스러워 했다. 이어 “지난해 개발이 끝났는데 마지막 2년간 개발 사업 팀장을 했다. 그래서 더 애착이 간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이이경이 “얼마이느냐”라고 묻자 마 팀장은 “어차피 못 팔 건데 200억원 이상”이라고 했다. 이어 군용만 아니면 민간도 살 수 있다는 말에 김종국은 “일단 재석이 형 먼저 사라고 해야겠다”고 했고, 마 팀장은 “조종사는 저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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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출금’ PD “김종국, 리더쉽+팬사랑 완벽… 어디서든 오케이남” [인터뷰②]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를 연출한 이동원 PD가 묵직하게 프로그램을 이끄는 주요인으로 김종국을 꼽았다. 4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관계자 외 출입금지’(이하 ‘관출금’)을 연출한 이동원 PD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관출금’에는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 4명의 MC이자 출연자들이 등장한다. 그중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중심축이 누구냐는 질문에 이동원 PD는 “당연히 김종국”이라며 고민 없이 답했다. “김종국 씨는 묵직하게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진행력에 가끔씩 유쾌한 입담까지 가미된 완벽한 예능인이죠. 특히 팬사랑도 엄청나요. 프로그램 특성상 현장에 휴대폰을 들고 가지 못해 팬분들이 종이 사인을 정말 많이 부탁하는데 , 매번 ‘오케이 남’ 이예요 오히려 저희보고 기다려 달라고 해요(웃음)” 이어 이 PD는 “맏형이라 그런지 책임감이 남다르다. PD나 작가분들이 캐치 못한 부분까지 신경 써주면서 섬세하게 현장 분위기를 살핀다. 든든한 출연자”라고 덧붙여 칭찬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싸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 매주 목 오후 9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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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출금’ PD “미미 섭외? 초반에 걱정多… 수더분한게 매력” [인터뷰①]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이동원 PD가 출연자 미미의 털털한 성격을 칭찬했다. 4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관계자 외 출입금지’(이하 ‘관출금’)을 연출한 이동원 PD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동원 PD는 ‘파일럿’ 당시 게스트로 출연했던 미미로 고정멤버로 합류한 것에 관해 “처음에는 걸그룹이기도 하시고,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함께 촬영해 보니 수더분한 성격이 정말 매력적”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이 PD는 영하 16도에 인천공항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저희 프로그램 특성상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분들이 현장에 있지 못할 때가 많다. 영하 16도 추운 날씨에서 촬영하는 데 미미 씨가 힘든 기색 하나 안 하고 카메라 없을 때도 털털하게 잘 놀더라. 너무 고마웠다”라고 전했다. 특히 미미는 제작발표회에서도 홀로 청주여자교도소 죄수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이동원 PD는 “미미 씨가 우리 프로그램에 애정이 많다”며 웃음을 보이더니 “낯선 환경에서 적응하는 게 힘들 수도 있는데 편안하게 즐기는 게 미미 씨만의 매력인 것 같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스타”라고 이야기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싸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 매주 목 오후 9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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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관출금’ 딘딘, 국회서 인증샷 촬영에 “손 모양 조심”

가수 딘딘이 국회에 입성했다.22일 방송된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서는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딘딘이 국회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종국과 양세형은 의원 신분으로, 이이경과 딘딘은 보좌관 신분으로 국회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이들은 눈 앞에 펼쳐진 레드카펫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데 이어 인증샷 남기기에 나섰다.김종국은 장소가 장소인 만큼 정치색 드러내기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양세형은 “아까 사진 찍을 때 (손 모양) 하려다가 주머니로 넣었다”고 했으며 딘딘은 “손 모양을 조심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한편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매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2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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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뜨뜨] 여성 전투 서바이벌부터 트롯 가수 여행까지, 이번주도 다채롭게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세이렌: 불의 섬여성들의 치열한 전투 서바이벌 ‘사이렌: 불의 섬’이 지난달 3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최강의 전투력과 치밀한 전략을 모두 갖춘 여성 24인이 6개의 직업군별로 팀을 이뤄 미지의 섬에서 치열하게 부딪히는 생존 전투 서바이벌 예능이다. 소방팀, 경찰팀, 군인팀, 경호팀, 스턴트팀, 운동팀 등 직업의 명예를 건 이들의 팽팽한 전투가 기존 서바이벌 예능에서 볼 수 없던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사이렌: 불의 섬’은 거대한 스케일과 독보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3만 평에 달하는 섬 전체를 배경으로 로마 시대 원형 경기장을 모티브로 한 메인 경기장 아레나부터 다양한 형태의 기지, 여러 퀘스트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정, 노력, 승리가 진하게 담긴 여성 서사물을 만들고자 했다”는 연출자 이은경 PD의 말처럼 여성들의 끈끈한 연대와 진한 서사가 뜨거운 공감과 여운을 선사한다. #티빙: 귀염뽕짝 원정대TV조선 음악 여행 프로그램 ‘귀염뽕짝 원정대’가 2일 티빙에 출격한다. ‘귀염뽕짝 원정대’는 50살 나이 차 나는 트롯 선후배들이 전국 팔도를 여행하며 볼거리와 먹거리를 탐방하고 노래하는 친환경 우정 여행 프로그램. ‘만능 일꾼’ 이수근, 우주소녀 수빈이 여행을 이끌고 ‘선배 라인’ 진성, 노사연, 강진, ‘후배 라인’으로는 ‘미스터트롯2’가 낳은 차세대 트롯 스타 황민호, 서지유, 조승원, 그리고 홍일점 오지율이 나선다.‘귀염뽕짝 원정대’는 자연과 맛, 역사를 찾아 팔도 여행을 떠난다. 또 베이스캠프를 꾸리고 지역별, 계절별 특산물로 식도락을 펼쳐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트롯’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는 만큼 귀호강을 선사할 무대가 준비돼 있다. 여기에 특별한 게스트들까지 더해져 더욱 흥 넘치는 노래 한 마당이 펼쳐질 전망이다. #웨이브: 관계자 외 출입금지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지난 1일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입장해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오마이걸 미미가 MC로 합류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편’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했던 미미는 정규 시즌의 고정 MC로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여타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된 볼거리를 예고한다. 앞선 파일럿에서 ‘서울 남부 구치소’를 시작으로 ‘서울 남부 교도소’, ‘인천 국제 공항’ 등 출입금지 구역을 누비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풀어줬던 바 있다. 정규 시즌1에서는 ‘나로우주센터’를 비롯해 ‘한국조폐공사’, ‘대한민국 1호 탄광’, ‘국회의사당’ 등 이름만으로도 호기심이 폭발하는 금지 구역들이 대거 등판할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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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외 출입금지’, 누리호 발사 순간 숨겨진 비하인드는?.. 오늘(1일) 첫 방송

SBS 신규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대한민국을 우주독립국으로 만든 ‘누리호’ 탄생의 뒷이야기를 밝힌다. 1일 정규 첫 방송되는 SBS 신규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출입금지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싸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이다. 3부작으로 제작된 파일럿 당시 서울 남부 구치소, 서울 남부 교도소, 인천국제공항의 금지구역을 누비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해소해 주면서,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내부자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 호평을 얻었다. 이에 파일럿 방영 당시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수도권 3.8%, 전국 3.5%, 2049 1.8%로 2049 목요일 지상파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를 꿰찬 바 있으며, 정규 론칭에 앞서 지난 28에 방송된 스페셜 재방송 역시 수도권 1.6%, 전국 1.7%를 기록해 정규 시즌으로 돌아온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첫 회에서는 누리호 3차 발사의 성공으로 K-우주시대 개막의 쾌거를 이룬 ‘나로우주센터’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모든 것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순수 우리나라의 기술로만 만들어진 독자적 로켓 개발을 둘러싼 비화들이 공개되며, 30여 년의 한국 우주 산업 역사를 함께한 오승협 책임연구원이 “러시아와 협업당시 기술을 하나라도 얻기 위해 쓰레기통을 뒤지기도 했다”라고 고백해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이날 김종국-양세형-이이경-미미는 방송 최초로 '나로우주센터'의 모든 내부 시설을 출입하며, 신비로울 정도로 놀라운 풍경들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한다는 전언. 한편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정규 시즌1 첫 회는 1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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