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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박보검’ 얼굴로…문체부 ‘한국관광’ 키우기 본격화

새로운 수장을 맞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K관광’을 본격적으로 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홍보대사인 뉴진스에 이어 올해 배우 박보검을 한국 관광의 얼굴로 기용하는 것이 첫 단추다. 나아가 수장이 될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그간의 관광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한 관광객 3000만 시대’를 열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박보검, 대한민국 얼굴로2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관광공사)는 ‘2025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박보검을 위촉했다. 명예홍보대사는 두 기관이 공동 운영하는 제도다. 방탄소년단(2022), 이정재(2023), 뉴진스(2024) 등 가장 인기 있는 스타들이 차례로 선정돼 해외 홍보 활동을 전개해왔다. 올해는 박보검이 1년 동안 한국 관광의 매력을 글로벌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박보검이 등장하는 한국관광 해외홍보 영상 2편이 최초 공개됐다. 특히 뮤직비디오 영상의 주제곡 ‘온 마이 웨이’는 올해 한국관광 글로벌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노래로, 박보검이 직접 불러 몰입감을 더했다. 또 판타지 감성의 단편영화는 여행자의 시각에서 다양한 한국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보검은 “유명 K팝 프로듀서인 켄지 팀이 작사·작곡한 이 주제곡에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등장 인물 사자보이즈의 진우의 보컬을 맡은 앤드류 최가 함께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더불어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K콘텐츠 팬들의 방한을 견인하기 위해 넷플릭스와 손을 잡고 ‘오징어 게임’과 ‘지금 우리 학교는’을 한국 관광 홍보영상으로 재탄생시켰다. ‘오징어 게임 편’은 지난 3일 공개 이후 조회 수 840만 회를 넘었다. ‘지금 우리 학교는 편은 오는 8월 7일에 공개 예정이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K콘텐츠 시청자의 한국 방문 의향은 72%로 조사됐다. 비시청자의 37%에 비해 약 2배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함께 열린 한국 관광 해외 캠페인 광고 시사회에서는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경상도와 지난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어려움을 겪은 전라도의 관광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테마 광고 경상, 전라 편이 함께 상영됐다. 두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음악’과 ‘무용’을 소재로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영상미 있게 그려내 감탄을 자아냈다.서영충 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최근 수년간 글로벌 광고를 진행하면서 보는 분들의 높아진 기대치를 반영해 광고를 제작했다”며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와 예술가들이 함께 한국 문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것이 이번 캠페인의 큰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전문가 업고 K관광 키운다최휘영 신임 장관 후보자는 전략을 세우는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최 후보자는 예전부터 방한 관광에 힘써온 ‘관광 전문가’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지지를 받고 있다.그는 야후코리아, NHN 대표를 거치며 네이버의 영업이익 확대를 이끈 IT·미디어 전문가로 불린다. 2016년 여행 플랫폼인 트리플을 창업해 누적 사용자 300만명을 넘어섰고, 이후 야놀자·인터파크와 합병한 놀유니버스의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관광 플랫폼 생태계 구축을 주도한 인물이다.최 후보자는 2023년 인터파크트리플 대표 시절 당시 “2028년까지 인바운드(방한관광) 관광객 50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었다. 이에 문체부가 지난해 발표한 ‘관광진흥기본계획’에서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 정부 정책과 맞물리면서 실현에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특히 이날 열린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그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 관광산업 혁신을 통해 방한 관광 3000만 시대를 열겠다”며 “K컬처의 인기가 지역 곳곳을 찾는 방한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K관광의 전략과 새 틀을 짜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도 약속했다.업계는 최 후보자의 민간 관광·IT 플랫폼 실무 경험, 박보검 홍보대사의 글로벌 인지도가 정부의 K관광 전략과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여행 서비스, 한류 콘텐츠 중심의 스토리텔링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관광 생태계 구축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업계 관계자는 “최초의 관광 업계 출신 장관 후보자 지명”이라며 “그간 정책 반영이 부족했던 현장 중심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2025.07.30 07:50
경제일반

문체부,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배우 박보검 위촉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4일 한국 관광 홍보 유튜브 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를 통해 2025년 한국 관광 해외 캠페인 본편을 예고하는 맛보기(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배우 박보검이 한국 관광의 새로운 얼굴이 되었음을 알렸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공사)는 그동안 뉴진스(2024), 이정재(2023), 방탄소년단(2022) 등 당대 최고의 한류스타를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전 세계적인 방한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번 캠페인을 이끌어갈 배우 박보검은 전 세계가 공감하며 울고 웃은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배우로서, 그의 강점인 섬세한 연기력을 통해 향후 1년 동안 한국 관광의 매력을 진정성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여행 소비자들은 널리 알려진 관광지나 명소 등을 방문하는 정형화된 여행이 아닌 개인의 취향과 감성을 중심에 둔 나만의 여행 경험을 추구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러한 여행 흐름에 맞춰 각자가 주인공이 되어 무한한 매력의 한국을 직접 경험해보라고 권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맛보기 영상에서 박보검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주실 거죠?”라는 메시지로 시청자들을 한국으로 초대하며 ‘네버 엔딩 코리아(Never Ending Korea)’ 해외 캠페인 광고의 시작을 알렸다. 아울러 문체부와 공사는 오는 29일, 배우 박보검을 ‘2025년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홍보대사가 출연한 주요 광고 두 편과 부록(쿠키) 영상을 공개한다. 광고 두 편은 배우 박보검의 본업과 제2의 캐릭터(부캐)를 모두 살려 단편영화와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했으며 시청자들을 한국 관광의 끝없는 매력 속으로 자연스레 스며들게 할 예정이다. 박보검은 뮤직비디오의 주제곡인 ‘온 마이 웨이(On My Way)’도 직접 불렀다. 유명 케이팝 프로듀서인 켄지(KENZIE) 산하의 프로듀싱팀 케이지랩(KZLAB)이 작사·작곡한 이 주제곡은 24일부터 스포티파이, 멜론 등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더불어 문체부와 공사는 ‘케이-콘텐츠’ 팬들의 방한을 견인하기 위해 넷플릭스와 손을 잡아,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대표 ‘케이-콘텐츠’인 '오징어 게임'과 '지금 우리 학교는'을 한국 관광 홍보영상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미 '오징어 게임' 편은 지난 3일 공개 이후 현재 조회 수 840만회를 넘었고, '지금 우리 학교는' 편은 내달 7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케이-콘텐츠’ 시청자의 한국 방문 의향은 72%로 비시청자의 37%에 비해 약 2배에 달한다. 이번 협업 광고를 통해 ‘케이-콘텐츠’ 시청자들에게 더 이상 스크린에만 머무르지 말고 진짜 한국을 경험해 보라는 초대장을 보낸다. 또 한국 관광 해외 캠페인 광고 시사회에서는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경상도와 지난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어려움을 겪은 전라도의 관광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한 테마 광고 ‘경상’편과 ‘전라’편도 함께 소개한다. 앞서 차례로 공개한 두 영상은 경상과 전라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음악’과 ‘무용’을 소재로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영상미 있게 그려냈다. 특히 ‘경상’편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인 ‘경주’를 중점적으로 조명했다. 문체부와 공사는 오는 11월까지 뉴욕 타임스퀘어를 비롯한 도쿄, 베이징, 방콕 등 16개 주요 도시의 대표(랜드마크) 전광판에 한국 관광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을 통해서도 20여 개국 주요 방한 시장을 대상으로 알릴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한국 관광 해외 캠페인 광고 총 8편은 85% 이상을 서울 이외의 지역 관광지에서 촬영했으며 외국인들에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 자원을 찾아 소개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4 11:29
경제일반

한국관광공사,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광 홍보 행사에 5만여 명 방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오사카 엑스포에서 개최된 ‘한국의 날’과 연계해 한국관광 홍보 이벤트를 열고 방한 홍보전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한국의 날’ 당일인 13일 개장과 동시에 한국 컬렉션에 참석하기 위한 입장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1시간 만에 준비된 좌석 950여 석이 매진됐다. 한국 컬렉션에서는 한일 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사카구치 켄타로는 한국여행 토크쇼를 통해 한국에서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한강라면을, 유인촌 장관은 ‘경주’를 추천하며 다양한 한국을 소개했다. 이밖에 일본 여성층이 열광하는 K뷰티 메이크업쇼, 가수 케이윌의 드라마 OST 등 K라이브 공연, 한복 패션쇼 등을 통해 한국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선보였다.13일부터 16일까지 엑스포 전시센터 ‘메쎄’에서는 한국관광 페스타가 열렸다. 국내 지방자치단체, 항공사, 유관 업계 등 총 51개사가 참가해 관광, 음식, 벤처 등 5가지 테마로 한국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 특히 행사장 내 마련된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K팝 아이돌 라이브와 유명 셰프의 한국요리 시연, 한일 e스포츠 교류대회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4일간 진행한 한국관광 페스타에는 4만 5000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페스타에 여행사 부스로 참가한 한큐교통사의 나가타니 과장은 “이번 엑스포 내장객을 대상으로 한국 여행상품 특별할인 쿠폰을 배포했는데 소비자 반응이 좋아 금방 동이 났다”며 “특히 서울 외 부산,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 대한 문의가 많아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방상품 개발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같은 기간 엑스포 행사장 내 갤러리 웨스트에서는 ‘한국 드라마전’이 마련돼 한류 팬들의 발걸음을 끌었다. 온라인에서 사전 공개 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드라마 명장면 리플레이와 스틸컷 전시, VR체험 등을 위해 긴 줄이 늘어섰다. 한국 드라마전에서는 킹더랜드, 무인도의 디바, 이번생도 잘 부탁해,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등 관광공사가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드라마 콘텐츠를 선보였다.한국관의 대형 미디어월에서는 한국관광 홍보영상 4편을 만나볼 수 있다. 10월 13일 오사카 엑스포 폐막까지 송출되는 영상을 통해 오사카 엑스포 방문객의 눈길을 끌며 한국관광 홍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서영충 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이벤트가 개최된 4일간은 개막식 당일과 골든위크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내장객이 방문한 기간으로 일본 내 한국에 대한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에 임명된 사카구치 켄타로와 함께 방한 외래객 유치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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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건 홍보대사단 부단장 "친근한 동네 형처럼 영상을 이끌었습니다"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홍보영상 제작을 담당한 홍보대사단 이무건 부단장을 만나보았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홍보대사단 부단장을 맡은 이무건입니다. 저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롱폼, 숏폼 홍보영상 촬영 및 기획을 맡고 있으며 홍보대사 섭외 공문 발송, 홍보기획단 총괄 업무도 함께 담당하고 있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 개최되었는데 그 소감은?개최 전 약간의 설렘과 기대 속에서 축제를 기다렸습니다. 당일 오전, 현장에 나와보니 청년들이 지닌 젊음의 열기는 더욱 뜨거웠습니다. 그동안 청년의 날 축제에 참여하지 않은 것이 후회될 만큼 축제는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치어리딩에 관심이 많은데, 각 대학교 응원단들의 치어리딩 무대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 뒤이어 진행한 ‘Youth 댄스 챌린지’에서 생소한 장르였던 댄스 플래시몹도 접해보며 즐겁게 구경하였습니다.인터뷰 촬영을 직접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제 고향이 경상도라 사투리 억양이 남아있습니다. 혹시라도 인터뷰이 또는 영상 시청자분들이 인터뷰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을까 싶어서 표준어를 사용하려 신경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상 속에 계신 인터뷰이 분들의 설렘과 기대를 잘 담아내기 위해 질문, 영상 구도 등을 많이 신경 썼습니다.홍보기획단 부단장으로서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신경 쓴 부분은? 제가 제작한 영상이 ‘대한민국 청년의 날‘ 홍보에 효과적일 수 있도록 전반적인 영상 분위기부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썼습니다. 저는 아직 청년의 날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좀 더 다가가기 위해 ‘친근한 동네 형’ 컨셉을 잡아 영상을 이끌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오히려 과장하여 액션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촬영 당시 민망한 순간들도 있었지만, 그 덕분에 많은 분들이 축제를 친근하게 느끼고 찾아주셨던 것 같습니다.홍보를 위해 제작한 영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제가 촬영한 롱폼 영상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한여름 난지한강공원에서 기획단원 분들과 함께 더위와 싸우며 촬영했었습니다. 그렇게 고생하며 찍은 영상이라 더 애정이 갑니다. 그리고 당일은 무척 덥고 습했지만, 촬영한 영상에선 날이 맑고 예쁘게 나와 더욱 뿌듯했습니다.홍보대사단 임원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있는가?홍보대사단 임원을 통해 개인적으로 더 큰 도전과 성장을 꿈꿨습니다.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맡았던 임원직과 달리 대한민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여는 축제인 만큼 임원직 도전에 큰 용기가 필요했었습니다. 임원을 도전하고 활동한 덕분에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열정적인 홍보대사단 분들과 귀한 인연을 맺을 수 있어 너무나 만족스러운 임원 활동이었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함께한 기획홍보단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제가 대규모 행사의 임원진으로서 경험이 부족해 홍보대사단을 잘 이끌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나 제 걱정이 무색할 만큼 단원 개개인의 뛰어난 역량과 열정 덕분에 즐겁게 활동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청년의 날은 마무리되었지만 단원분들과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이어 나가고 싶습니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이수민, 김민진 2024.10.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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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수 영상제작팀 팀장 "지나가는 한 컷에도 최선을"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모든 영상 제작을 총괄한 영상제작팀 최지수 팀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영상제작팀장을 맡은 최지수입니다. 영상제작팀에서는 축제 홍보를 위한 영상들을 만들고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알리고 있습니다. 가장 주된 업무는 홍보영상과 축제 후 스케치 영상을 제작하는 것입니다.하나의 영상이 완성되기까지 많은 과정을 거치게 된다. 기획에서부터 최종 편집까지의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기획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처럼 초반 작업인 기획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편집 단계에서 완성도가 높아지기 어렵습니다. 정확히 어떤 영상을 만들지의 목표와 구체적인 계획을 잘 잡아 둬야 원하는 결과물이 나오기 때문에 기획 단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관련 영상 제작 과정에서 가장 큰 도전은 무엇이었는지?계속 보고 싶게 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 영상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축제 관련 영상들은 디자인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영상 시청자들이 영상을 보고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영상제작팀을 이끄는 팀장으로서 팀을 책임감 있게 이끌고 팀 내 단결력과 화합을 도모하는 것도 가장 큰 도전 중 하나였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를 위해 제작한 영상 중 가장 공들여 만든 영상이 있다면?제작된 영상 중 가장 공들인 영상은 메인 홍보영상입니다. 메인 홍보영상은 저희 팀이 존재하는 이유라고도 생각합니다. 우수한 메인 홍보영상 디자인의 퀄리티를 바탕으로 많은 사람이 이번 축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장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어떤 프로그램을 연습해야 하고 어떤 능력을 강화하면 좋을지 설명하자면?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선 최대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많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기발한 아이디어나 창의적인 생각이 떠오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알고 있는 것이 많아야 효과, 편집, 기획을 직접 할 때도 적재적소에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편집 프로그램 연습에 있어서는 대부분 영상편집자가 사용하고 있는 ‘프리미어프로’를 잘 다루는 것이 중요합니다.청년이란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는가?청년이란 성숙한 어른이 되기 전 단계의 모습으로, 성숙해지기 위해 열심히 달리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목표를 향해 달려가면서 넘어지기도 하고 상처받기도 하지만 이를 극복할 때 진정한 어른이 될 수 있습니다. 청년이란 성숙한 성인이 되기 전의 과도기적인 단계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청년의 날 축제를 성황리에 마친 소감은? 행사 홍보 영상과 종료 후 스케치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는 점은 “재미있는 행사였다”는 것입니다. 행사 전 홍보 영상의 경우, 프로그램과 축제의 내용을 전달해야 하기에 다소 딱딱하게 풀어진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행사 후 스케치 영상의 경우 축제를 즐기는 청년분들의 표정이 잘 담길 수 있도록 하며, 관람객 입장에서도 즐거운 행사였구나 느끼고 있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김채연, 김아영, 김민진 2024.10.07 16:56
생활문화

'낙하산 발언' 이재환 관광공사 부사장 사임…"많이 부족했다"

낙하산 발언과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구설에 오른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관광공사는 1일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전 부사장 겸 관광산업본부장은 금일 오전 사의를 표명했고, 퇴직 처리됐음을 알려드린다"고 했다.이 부사장은 지난달 19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 국정감사에서 자신을 '낙하산'으로 칭하거나, 부산을 '촌 동네'라고 부른 사실이 드러나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특정 업체와의 업무협약을 재추진했다는 이유로 직원의 특정 감사를 지시했다거나 관광공사에 개인 홍보영상 제작을 지시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이 부사장은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여러 가지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열심히 하고자 했던 의지와는 달리 많이 부족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01 11:40
연예일반

영상제작팀 이채원 팀장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하여"

청년들을 위해 청년들이 뭉쳤다. 청년들이 행사 준비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관여하는 전국 유일의 청년 참여형 축제인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지난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5만 5천명 이상의 청년을 집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일 년에 단 하루뿐인 청년들의 날을 위해 일하고 있는 2,000여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을 만나보려 한다. 이번에는 행사의 모든 영상을 제작하는 영상제작팀의 이채원 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영상제작팀장으로 활동한 이채원이다. ‘대한민국 청년의 날’ 메인 홍보 영상을 비롯하여 홍보대사 영상, 행사 스케치 영상 등 ‘대한민국 청년의 날’과 관련된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영상제작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무엇인가.△ 영상제작은 다양한 사람들이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작업이다. 공평하고 효율적으로 역할을 분배하고 좋은 피드백을 많이 주고 받는 과정이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영상 제작 자체가 많은 노동이 들어가는 작업이기에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업무량을 조절하는데 많이 집중했다.이번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메인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신경 쓴 부분이 있는가.△ 한번 봐도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영상을 제작하고 싶었다. 눈을 사로잡기 위해선 단순한 자막보단 다양한 효과를 넣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많은 레퍼런스를 찾아가며 다양한 효과를 삽입했다. 또한,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강렬하고 함축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30초의 길이 내에서 빠른 템포를 유지해 많은 내용을 소개하고자 했다.청년의 날에 대해 원래 알고 있었나, 알고 있었다면 활동 전후 인식의 변화가 궁금하다.△ SNS에서 콘서트 포스터를 봐서 ‘청년의 날’을 알고 있었다. 다만, 자세한 내용은 몰랐다. 업무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레 행사의 전반에 대해 알게 되었고, 정말 많은 청년들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았다. 특히, 청년들이 기획했다는 프로그램 내용도 상당히 퀄리티 있어 너무 좋은 행사라고 생각했다.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에 기대하고 있는 행사나 프로그램이 있는가.△ 플래시몹이 기대된다. 코로나 이전에는 플래시몹 행사를 자주 했었는데, 개인화가 자연스러워진 요즘엔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보기 드문 행사인만큼 반가운 마음이 크고, 많은 청년들이 한 마음으로 같은 노래에 춤을 추는 모습이 특히 기대된다.청년이란.△ 무엇이든 해도 되는 사람들이다. 나이, 성별, 국적 등 여러 조건들에 구애받지 않고 도전하며 꿈을 꾸고 앞으로 나아가는 존재들이다. 물론 각자 많은 고민과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쉽게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 코 앞에 닥친 어렵고 두려운 일들 때문에 청춘의 멋진 앞날을 망치기에는 너무 아쉽지 않은가. 모든 청년들이 어디에 있던 ‘청년의 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즐기고 앞으로의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국제교육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식품안전정보원과 LG생활건강, 삼양식품, 동아제약, 해커스교육그룹, 농협목우촌, 브리츠인터내셔널, 흥국에프엔비, 국순당, EF 코리아, 밝은눈안과 등 다수의 공사공단과 기업들이 참여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의 날 콘서트는 더보이즈, 브브걸, 10CM, 최예나, 엑신, 루네이트, 브라이언 체이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축제와 관련된 정보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송한솔 2023.09.27 19:14
연예일반

[2023 K포럼]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 “유튜브 성공, 기존 지자체와 정반대 전략 통해”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최근 뜬금없이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ETA’를 패러디한 영상이 올라와 2주 만에 약 160만뷰를 기록했다. ‘워터밤 여신’으로 떠오른 가수 권은비의 섹시함을 흉내낸 영상은 하루 만에 30만뷰를 훌쩍 넘었다. 지자체 유튜브 채널에 어울리지 않을 법한 콘텐츠인 것 같지만 전자는 충주시민사진관을, 후자는 충주시 탄금호 물놀이장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최신 트렌드에 충주시 홍보를 자연스럽게 녹인 것이다. 이들 콘텐츠는 모두 김선태 충주시 주무관이 제작하고 참여했다.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약 40만 명(23일 기준)으로 우리나라 지자체 중 가장 많다. 우리나라 최대 지자체인 서울시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약 18만 명인 것과 비교해 무척 눈에 띄는 숫자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이 높은 관심을 받는 데는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의 힘이 크다. 유튜브를 주로 이용하는 연령층인 MZ세대를 저격하는 재치있는 B급 입담과 편집 등이 어우러지면서 영상마다 지루할 틈 없이 유쾌함을 자아낸다. 여기에는 당연히 충주시를 알리는 콘텐츠들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공무원’이라는 수식어를 지닌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를 대표하는 농산물과 음식 등 로컬 K푸드를 알리는 데도 힘쓰고 있다. 김선태 주무관은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 공동 주최로 오는 9월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대한민국이 브랜드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회 K포럼(Korea Forum 2023)에 연사로 참여한다. ‘K푸드, 브랜드에 스토리를 입혀라’라는 제목의 2세션에서 K푸드의 글로벌화 가능성과 방법에 대해 송재룡 트래져헌터 대표, 방송인 허경환, 크리에이터 양수빈, 청담언니, 이치형 CJ푸드빌 본부장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K포럼은 ‘대한민국이 곧 브랜드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포럼인데요. 물론 국가 차원의 거시적인 의미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을 이루는 지자체의 브랜딩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를 통해 충주시를 잘 알리고 있는데 충주시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가 올라간 것에 실감하는지요. “제가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목적이 충주시를 알리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충주시는 인구 21만의 작은 지자체입니다. 지자체 소멸시대에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온라인에서 특히 젊은 층에서 충주시의 인지도가 많이 올라갔다고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길에서도 많이 알아 봐주시죠.”-충주시의 인지도와 호감도가 상승한 덕에 업무적으로 긍정적효과를 느낀 적이 있으신가요. “공모사업이나 성과평가를 할 때 중앙부처에 프레젠테이션(PT)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충주시 하면 유튜브를 많이 떠올리신다고 합니다. 이런 경험으로 비춰 여러 가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충주시 유튜브를 보고 충주에 놀러왔다’는 댓글이 다수 달리고 있습니다.”-유튜브를 통해 사과 등 충주를 대표하는 특산물 콘텐츠도 제작하셨는데요. 사과를 포함해 충주시 푸드를 더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은 없는지요. “관광에는 먹거리가 핵심이죠. 지금까지는 주로 사과나 옥수수 같은 농산물을 홍보했습니다만 앞으로는 맛집 등 다른 먹거리에도 관심을 가질 생각입니다. 다만, 주변 경쟁업체들의 민원이 우려되어 아직까지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지는 않습니다.”-가장 유명한 공무원 중 한 분으로 자리매김하셨는데요. 주무관님의 개인적 매력뿐 아니라 이를 담아낸 플랫폼 유튜브와 시너지가 컸다고도 생각합니다. 콘셉트가 기존 지자체의 홍보영상과 무척 다른데 이런 시도를 한 이유, 그리고 그 동력은 무엇이었는지요. 또 콘텐츠 제작에서 가장 우선시하는 것은 무엇인지요. “다른 지자체와 달랐던 것이 성공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다르게 하려고 마음 먹었던 이유는 타 지자체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산은 많이 쓰고 있지만 조회 수가 나오지 않았죠. 그래서 저는 이것과 정반대로 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작은 지자체인 충주시에서 처음 유튜브를 시작했을 때 여건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전략적인 접근이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영상 퍼스트’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콘텐츠 전달 수단으로 유튜브가 가장 우선적으로 꼽히고 있지만, 지자체를 홍보하면서 플랫폼 다양화도 고민했을 것 같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앞으로 어떤 홍보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요. “아무래도 점점 짧은 영상이 대세다 보니 콘텐츠 자체의 길이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쇼츠를 활용하거나 짧은 영상을 많이 활용할 생각입니다. 또한 새로운 도전으로는 지자체 최초로 스트리머에 도전해 보고싶은 마음이 있습니다.”-지자체의 유튜브 활용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는데 국가적 차원의 홍보 전략에선 필요한 게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유튜브에 너무 많은 기대와 의지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는 정보전달에 그리 적합하지 않습니다. 브랜딩에 더 적합한 채널인 만큼 채널 특성을 고려한 활용이 중요하다는 판단입니다.”- K포럼에 대한 기대와 바라는 점이 있으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5 05:09
생활문화

글로벌제주의료재단 추진위 구성단, 뉴아트오더와 MOU체결

메디컬 도시, 예술의 도시 제주도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헬스케어 전문 윤제식변호사와 (주)뉴아트오 더의 신은주 이사를 중심으로 이보라변호사, 최미연변호 사 등 여러 헬스케어 전문 변호사가 함께 발촉한 글로벌 제주의료재단추진위구성단이 2023년 7월 19일 예술문화 콘텐츠개발기업 (주)뉴아트오더와 MOU를 체결했다. 글로벌제주의료재단추진위 구성단은, 코로나로 침체된 국 내외 의료관광활성화와 세계적인 자연환경의 수려함을 자 랑하는 제주도에서의 제주형 실버타운 건립을 위해 박차 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제주의료재단추진위 신은주 공동구성단장은, “이번 글로벌제주의료재단추진위 구성단과 (주)뉴아트오 더의 MOU를 통해 예술과 정신건강의학이 결합한 고질의 정신건강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저희 추진위구 성단은 예술과 의료 서비스를 통한 제주도의 관광활성화 뿐 아니라 ‘예술의 도시’,‘메디컬 도시’ 제주도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히며,“이를 위해 국내외 우수 한 인재의 결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에서 정신건강의학을 전공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윤제 식 글로벌제주의료재단추진위 공동구성단장은, “앞으로 세계적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제주도에서 의료재단 설립과 제주형 실버타운 조성을 위해 세계적인 역량을 발휘하는 의료계와 예술계의 더 많은 인재들과 결 집시키며 여러 기업과 관련 정부부처 기관 등과 면밀한 논의를 해 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글로벌제주의료재단추진위 구성단과 MOU를 맺은 (주)뉴아트오더는 최근 프랑스파리현지에서 자회사 아일 리아코스메틱을 통해 개발한 시그니쳐시리즈(개발자 신은 주 강희제 윤신혜)를 루이비통, 두칸, 겐조 등 유명브랜드 광고촬영을 한 백광연감독을 통해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또한 올 7월 Denis Katin 감독과 Bob Fokoua감독과 영화작업을 한 최성림감독과 함께 예술 영화 초월(감독 신 은주, 최성림)을 제작했다. 2023.07.27 15:04
스포츠일반

'서울시가 녹색으로 물들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G-200 기념 점등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G-200일을 맞아 지속가능한 올림픽을 만든다는 의지 담아 서울시 대표 랜드마크에 녹색 조명 점등7월 6일에는 G-200 계기 지속가능 올림픽 선포 및 유니폼·메달 공개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 IOC 위원)이 7월 3일 서울시 주요 거점과 랜드마크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G-200을 알리는 녹색 조명을 점등했다. '강원2024 고고고(GoGoGo) 캠페인(주최: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 주관: 2018평창기념재단)'의 일환으로 진행된 G-200 기념 점등은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전 국민의 관심과 응원을 기원하며 준비되었다.이날 일몰에 맞춰 남산타워, 서울시청, 서울로 7017, 한강 세빛섬 등이 일제히 불을 밝혔고, 한강 예빛섬과 현대백화점 면세점 무역센터점, 서울어린이대공원, 망우역사문화공원 등의 외벽에는 김연아 홍보대사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홍보영상이 상영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회 개최 200일을 앞두고, 스포츠 대회에서도 화두인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녹색 불을 밝혔다고 재단은 밝혔다. 이들 시설은 지난 달 BTS 10주년을 맞아 보라색으로 물들여진 바 있다.'강원 2024 고고고 캠페인'은 '환경을 지키Go', '동계스포츠에 도전하Go', '대회의 성공을 꿈꾸Go' 등 3가지 주제로 펼쳐지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이다. 청소년들의 축제인 만큼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해 대회의 의미와 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유승민 이사장은 “앞으로 강원2024 고고고 캠페인을 통해 플로깅, 폐자원 응원도구 배포, 동계스포츠 체험 부스, 공모전 등 대국민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청소년 선수들의 멋진 도전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라고 밝혔다.한편, 오는 6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강원 2024 G-200 계기 지속가능 올림픽 선포식」이 열린다. ▲지속가능 올림픽 추진계획 발표 ▲유니폼 및 메달 공개 ▲성공 개최 기원 퍼포먼스와 주제가 공연 등을 선보인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진종오·이상화 강원2024 공동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김연아, 윤성빈, 김주원, 최민정, 김예리 등 홍보대사와 100만 유튜버이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인 곽윤기 선수, 청소년 서포터즈들이 함께 한다.조용준 기자 2023.07.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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