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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두리안’ 김민준 전생 알았다… 지영산과 삼각관계 심화

“마지막까지 종잡을 수 없이 휘몰아친다”최종회까지 이틀만을 남겨두고 있는 TV조선 ‘아씨 두리안’이 15회 예고편으로 추측해보는 막판 킬링 포인트를 공개했다.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특히 지난 6일에 방송된 1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2%, 분당 최고 시청률 7.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5주 연속으로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승승장구 상승세를 증명했다. 이와 관련 예측을 전혀 할 수 없는 ‘아씨 두리안’ 결말에 대해 ‘15회 예고편’으로 추리해보는 ‘막판 관전 포인트’ 5가지를 짚어봤다. ◆ 두리안(박주미)X김소저(이다연), 또 다시 쫓겨나 조선시대로 돌아가나?15회 예고편에서는 두리안이 서글픈 눈망울로 쏟아내는 속마음이 자막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리안이 “또 이리 쫓겨나. 미래 세상에 오니 부평초가 따로 없어. 발길에 채이는 돌 마냥 이리저리 이집 저집”이라며 상처받은 마음을 속으로 한탄했던 것. 더욱이 남편 단치감(김민준)을 감시하기 위해 두리안을 집으로 불러들이고 싶어 했던 이은성(한다감)은 두리안을 만나 “나 때문에 상처받았죠? 미안해요”라고 사과를 건네 두리안을 의아하게 했다. 과연 두리안이 단등명(유정후)과 함께 살던 집에서 나오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두리안과 김소저가 또 다시 쫓겨나 조선시대로 돌아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백도이(최명길)X주남(곽민호) 결혼에 대한 가족들의 충격 반응은?주남과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까지 한 백도이는 “시간 끌 일 아냐”라고 결혼반지에 입을 맞추면서 결혼발표에 대해 단단하게 결심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결혼반지라고 오해받는다며 빼라는 장세미(윤해영)의 말에 백도이는 “맞아. 결혼반지야”라고 밝혀 충격을 선사했다. 더불어 주남은 “매도 일찍 맞는 게 나아요”라며 백도이에게 결혼사실을 빨리 전하라고 종용했고, 백도이는 “정말 매 맞는 거 아니야 우리?”라며 의문스런 말을 남겼던 터. 백도이와 주남의 파격적인 결혼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은 어떨지 관심이 집중된다.◆ 단치감, 전생이 머슴이었다는 사실에 두리안과의 관계 알게 되나?지난 14회 엔딩에서 뭔가를 확인한 듯 두리안과 단치감을 번갈아 쳐다보며 충격 받은 표정을 지어보인 전생을 보는 가정부(김남진)의 등장 또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복채를 받고 빨간 부채를 흔들던 가정부가 단치감을 향해 “머슴이셨어”라고 하자 두리안은 전생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 경악했고, 단치감은 의아해하며 “내가 머슴이었다구요?”라고 되물었다. 앞서 두리안으로부터 양반가 여식과 머슴과의 애달픈 연모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던 단치감이 자신의 전생이 머슴이었다는 말에 두리안과의 관계를 알아채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 단치정(지영산), 두리안을 향해 끊임없는 애정 공세!두리안을 향한 단치정의 강렬한 애정 공세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술에 취한 듯 풀린 눈동자를 한 단치정이 두리안에게 “다 나가구 그럼 혼자?”라며 묘한 표정을 지은 채 도발 멘트를 던졌던 상태. 두리안은 불편한 기색으로 “어서 가셔서 눈 붙이셔요”라며 차단했지만, 단치정이 아랑곳하지 않고 “얼마면 돼?”라면서 지갑을 꺼내들면서 또다시 두리안, 단치감,단치정의 삼각관계가 격렬하게 불타게 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 아일라(김채은), 연락두절 단등명에게 분노 터졌다!그런가 하면 아일라가 “어딨는거야 단등명!”이라며 분노에 찬 목소리로 포효함과 동시에 침대에다가 핸드폰을 내던지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반면 단등명과 김소저는 놀이공원에서 회전목마를 타며 한껏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질투의 화신 아일라가 단등명과 김소저에게 어떤 반격을 날릴지 불안감을 자아낸다.제작진은 “‘15회 예고편’에 등장한 장면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마지막 회까지 눈 뗄 수 없는 충격과 반전이 터져 나올 것”이라며 “과연 두리안과 김소저, 그리고 단씨 집안사람들의 파란만장한 운명이 어떻게 끝맺음 될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아씨 두리안’ 15회는 오는 12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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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피식 웃게되는 임성한 표 ‘코믹’... ‘아씨 두리안’ 시청률 반등 성공할까

초반 다소 난잡한 전개로 혹평받았던 ‘아씨 두리안’이 3화부터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조선시대에서 현대로 넘어온 두리안(박주미)과 김소저(이다연)의 적응기를 자세히 그려내면서,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안긴 게 기폭제가 됐다. ‘아씨 두리안’는 이 기세를 몰아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씨 두리안’은 단 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린 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앞서 1, 2화에서는 조선시대와 현대를 오가는 타임슬립물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장면 전환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이 때문에 다소 난잡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임작가의 바로 전작이자 TV조선에서 최고 시청률(16.6%)을 기록한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에 비해 아쉽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아씨 두리안’ 1, 2화는 캐릭터에 대한 설명과 드라마에 대한 소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본격적인 임성한 표 판타지 멜로는 3화부터 시작된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제작진의 말처럼 3화부터 임성한 표 막장 판타지 멜로가 조금씩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아씨 두리안’에서는 시공간을 초월하게 된 두리안과 김소저가 애달프게 그리워했던 박언(유정후)와 똑같이 생긴 단등명(유정후)을 다시 만나 감격적인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겼다. 그것도 잠시, 이들은 단씨네 별장에 있는 TV와 액자, 파란 장미꽃 등을 보며 “우리가 먼 미래 온 것 같다”며 당황해했다.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두리안과 김소저는 현대식 화장실의 편리한 기능들을 접하고 놀라는가 하면 생전 처음 맛보는 잼이 발린 빵의 달달함에 삼키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변기에 고인 물에 “참 맑다”라고 감탄하며 세수를 하고, 사람들이 휴대전화에 대고 말을 하자 “왜 쇳덩이에 말을 하는 게냐”라며 눈이 휘둥그레지는 장면은 폭소를 유발했다.조선시대 두 여인의 좌충우돌 적응기는 4화에서도 이어졌다. 시청률은 4.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타 드라마와 비교하면 높은 성적은 아니지만, 호불호가 많았던 초반부에 비해 조금씩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며 ‘아씨 두리안’은 반등의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아씨 두리안’이 여느 타임슬림물과 비교해 차별점이 있다면 과거에서 현대로 넘어온 사람들의 적응기를 자세하고, 깊게 표현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조선시대 두 여인이 현대에서 접한 신문물에 놀라고 적응하는 모습은 현재 노년세대와 닮은 점이 있다. 방송을 보는 평균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아 나도 저랬는데’하고 공감하는 시청자들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씨 두리안’ 4회 말미에서는 시어머니 백도이(최명길)를 향한 사랑 고백으로 집안을 발칵 뒤집어놓았던 첫째 며느리 장세미(윤해영)가 술에 취한 시어머니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조선시대 두 여인의 호기심 가득한 여정은 흥미롭게 연출했지만, 5회부터 ‘고부간의 사랑’ 등 다소 진입장벽이 높은 소재들을 어떻게 풀어낼지, 시청자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지켜봐야 한다. 김성수 평론가는 “성공한 막장 드라마를 보면 사회적 문제나 의미들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아씨 두리안’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조언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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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월드는 이제부터… ‘아씨 두리안’ 판타지 멜로 본격 시작

‘아씨 두리안’이 본격적인 전개를 예고했다.TV조선 주말드라마 ‘아씨 두리안’ 1, 2회에서는 월식이 진행된 순간 알 수 없는 이유로 시공간을 초월하게 된 두리안(박주미)과 김소저(이다연), 그리고 두 여인과 얽히고설키게 된 재벌가 단씨 집안의 속사정과 파란만장한 이야기들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28일 제작진은 앞으로의 시청 포인트를 공개했다. #1. 피비 작가의 상상력‘아씨 두리안’ 1, 2회에서는 피비 작가가 처음으로 집필하는 ‘판타지 멜로 드라마’답게 허를 찌르는 독창적인 상상력에서 비롯된, 예상을 뛰어 넘는 반전과 눈을 뗄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쏟아졌다. 시공간을 초월해 현재에 도달한 두리안이 새로운 운명의 변주를 마주함과 동시에, 전생과 현생에서 흥미롭게 연결된 인물들의 관계가 ‘피비표 판타지 멜로 드라마’의 묘미를 맛보게 했다. 전생에서 두리안은 남편이 아닌 돌쇠(김민준)와 연정을 나눠 아들 박언(유정후)을 낳았고, 아들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현생에서 돌쇠와 똑같이 생긴 단치감을 만나 충격에 휩싸이면서 쫄깃한 긴장감과 몰입감이 더해진 것. 특히 단치감 뿐만 아니라 백도이(최명길), 단치정(지영산), 단등명(유정후) 등 두리안의 파란만장한 인생과 관련된 인물들이 현생에서 한 가족으로 묶이면서 더욱 거세게 불어 닥칠 서사를 예고하고 있다. 과연 이제 막 시간을 넘어온 두리안과 김소저가 어떤 이야기들을 펼치게 될지, 피비 작가가 발현시킬 거침없는 무한한 상상력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 신우철 감독의 영상미‘아씨 두리안’ 1, 2회에서는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등 로맨스 물부터 ‘시크릿 가든’, ‘구가의 서’, ‘여우각시별’ 등 판타지 물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광폭 스펙트럼’ 연출력을 선보인 신우철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극명하게 빛을 발했다. 단씨 삼형제의 임팩트있는 등장 장면, 단씨 집안 별장에서의 파티 장면에서는 화려한 스케일과 웅장함을 강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안겼다. 여기에 신우철 감독의 연출력은 박언과 김소저의 애틋한 사랑을 돋보이게 했다. 달빛이 아스라이 비치는 가운데 혼례 첫날밤 깊은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과 그림처럼 아름다운 배경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비주얼을 완성한 냇가에서의 장면, 말을 타고 가며 뜨겁고 달콤한 입맞춤을 나누던 두 사람의 모습 등은 ‘상상력 폭발’인 신우철 감독의 한계 없는 연출력을 증명, 감탄을 일으켰다. 신우철 감독이 앞으로 판타지 멜로 로맨스를 극대화시킬 어떤 장면들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3. 배우들의 파격 연기 변신박주미-최명길-김민준-한다감-전노민-윤해영-지영산 등 탄탄한 연기 공력의 배우들이 파격 연기 변신을 이뤄내며 판타지 멜로 드라마 ‘아씨 두리안’으로의 깊은 몰입을 도왔다. 청초하고 단아한 얼굴에 파란만장한 운명을 지닌 두리안 역으로 신비롭고 묘한 매력을 분출한 박주미, 카리스마와 우아함의 백도이부터 서슬 퍼런 김씨 부인까지 관록의 열연을 뿜어낸 최명길, 온화하고 다정다감한 단치감 그리고 애끓는 연모를 드러낸 돌쇠로 진정성 열연을 펼친 김민준은 캐릭터와 완벽하게 부합하며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재벌가 며느리로 교양이 넘쳐나는 한다감과 묵직한 연기로 재벌가 장남을 그려낸 전노민, 돌발 고백을 던진 무뚝뚝한 첫째 며느리 윤해영, 능글미가 가득한 매력부자 막내아들을 표현한 지영산은 맛깔나는 연기력으로 시너지를 더했다. 또한 파격적인 발탁으로 화제를 몰고 온 유정후와 이다연은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유정후는 현생에서는 톱스타 단등명 역, 전생에서는 따스하고 다정한 성품을 지닌 박언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했고, 이다연은 단단하고 다부진 김소저 역을 섬세하게 그려냈다.제작진은 “‘아씨 두리안’ 1, 2회는 캐릭터에 대한 설명과 드라마에 대한 소개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드넓은 판타지 멜로 드라마의 문을 열게 된 상태”라며 “본격적인 피비 표 최초 판타지 멜로 드라마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아씨 두리안’ 3, 4회에서는 현생으로 온 두리안으로 인해 더욱 흥미진진하고 짜릿한 내용이 전개된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아씨 두리안’ 3회는 오는 7월 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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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90%로 시작”... 임성한 작가 ‘아씨두리안’, 배우들도 놀란 섬세함[종합]

‘막장 드라마의 대가’ 임성한 작가(필명 피비)가 ‘아씨두리안’으로 돌아왔다. 그의 섬세한 연출력에 신우철 감독 및 배우들 모두 감탄하는 분위기다.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아씨두리안’의 제작발표회가 22일 열렸다. 이날 배우 박주미, 최명길, 김민준, 한다감, 전노민, 윤해영, 지영산, 유정후, 이다연, 신우철 감독이 참석했다. ‘아씨두리안’은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린 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월식날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는다.‘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신기생뎐’,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를 집필한 임성한 작가가 최초로 선보이는 판타지 멜로 장르다.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구가의 서’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신우철 감독이 연출한다.신우철 감독은 임성한 작가와 첫 호흡이 어땠냐는 질문에 “워낙 신비하고 베일에 쌓여있던 분이라 두려움 90%의 마음으로 첫 회의를 했다”며 “그런데 임성한 작가 대본을 처음 보자마자 ‘이 사람 왜 성공했는지 알겠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박주미는 임성한 작가의 대본을 받자마자 특유의 섬세한 감정표현에 배우로서 설레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임성한 작가와 ‘결혼작사 결혼작곡’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박주미는 “배우 입장에서는 감사할 따름”이라며 “제가 맡은 ‘두리안’ 역할은 고전적인 여인상이다. 굉장히 여성적이고 단아한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박주미는 두리안의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목소리 톤에 큰 신경을 썼다고 한다. 그는 “두리안의 차분하면서도 절제된 미를 잘 녹여내기 위해 가녀린 목소리 톤으로 연기를 했다. 감독님이 인상 깊으셨는지, 제 목소리 톤을 따라한 적도 있다”라며 웃었다. 전작 KBS2 ‘오아시스’에서 보안사 준장 출신 정권의 실세 황충성 역을 맡았었던 전노민은 “전작에 안 좋은 이미지를 남겨서 이번 작품을 통해서 좋은 이미지를 남기고 싶다는 기대감과 이번에는 욕을 먹고 싶지 않다는 두려움이 공존했다”라고 전했다. 전노민은 ‘아씨 두리안’에서 백도이의 첫째 아들이자 산부인과 병원 원장 단치강 역을 맡았다. 전노민은 현재 연출자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기도 하다. 그는 “연출을 하면서 느낀 건 현장에서 감독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는 거다. 2년 동안 연출자로 살고는 있지만 대본을 전부 이해하기엔 역량이 부족하더라. 그래서 의견을 제시하고 싶은 게 있어도 최대한 하지 않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보고 또 보고’, ‘압구정 백야’, ‘결혼작사 이혼작곡2’에 이어 ‘아씨 두리안’으로 임성한 작가와 네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윤해영은 “벌써 4번째이지만 작가님과 통화를 한 적도 얼굴을 뵌 적도 없다. 하지만 멀리서도 작가님의 섬세한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저를 좋게 봐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앞서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윤해영이 “어머님 사랑해요. 며느리가 아닌 여자로서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 ‘고부간의 사랑’을 암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윤해영은 “그간 작가님 작품을 통해 인생캐릭터를 만났는데 이번에도 파격적인 장세미 역할을 주셨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아씨두리안’을 위해 단발로 이미지 변신을 한 한다감도 눈에 띈다. 그는 “헤어스타일은 제 의지가 아니고 임성한 작가님이 제안해 주셨다. 워낙 디테일하신 분이시라 머리가 이상하면 그때그때 문자가 온다. 작가님 요청에 맞춰 수정해서 촬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한다감은 자신이 맡은 이은성 역할에 대해 너무 깊이 고민한 탓에 임성한 작가에게 지적을 받기도 했다. 그는 “대본을 보면 제가 맡은 이은성 역할에 괄호로 ‘뼛속까지 우아함’이라고 적혀있다. 이걸 어떻게 표현하지 너무 고민을 많이 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연기를 어색하게 한 것 같다. 그런데 작가님이 바로 알아보시고 연락이 오시더라. 정말 꼼꼼하신 분”이라며 감탄했다. ‘아씨두리안’ 은 오는 24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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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원픽 박주미...‘아씨 두리안’서 청초한 연기로 기대↑

‘아씨 두리안’ 박주미의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시대를 초월한 운명의 이야기를 담는다.무엇보다 ‘아씨 두리안’은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신기생뎐’ 등 초대박 히트작뿐만 아니라,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TV조선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시청률 제조기’ 피비 작가가 최초로 집필하는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구가의 서’ 등에서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력을 보여준 신우철 감독과 의기투합해 역대급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특히 박주미는 ‘아씨 두리안’을 통해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후 피비 작가와 또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박주미가 맡은 두리안 역은 청초하고 단아한 얼굴, 고상한 품격으로 보는 사람들의 심장을 멈칫하게 만드는 여인상의 정석을 보여준다. 더욱이 앞서 공개된 3차례의 티저를 통해 두리안은 며느리 김소저(이다연)와 더불어 종잡을 수 없는 행보를 선보이며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비로운 면모를 자아냈다.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박주미는 비주얼부터 연기까지 완벽한 맞춤으로 ‘아씨 두리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며 “빈틈없는 캐릭터 분석과 철두철미한 준비를 통해 ‘아씨 두리안’에서 역대급 활약을 펼칠 박주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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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3' 박주미·전수경·이가령 흔치않은 여성연대

그들만의 세계관 3막이 열렸다.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3’ 박주미와 전수경, 이가령이 ‘3인 3색 수다’로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드리운다. 26일 첫 방송된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는 1회부터 통쾌한 탄산맛부터 얼얼한 매운맛까지 각양각색 재미의 맛을 선보이며 세 번째 판을 호기롭게 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돌싱으로 돌아온 부혜령(이가령)과 사피영(박주미), 이시은(전수경)의 좌충우돌 라디오국 회식 뒷이야기가 담겼다. 시청자들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딸 지아(박서경)에게 전남편 신유신(지영산)의 불륜 사실을 폭로하려던 김동미(이혜숙)에게 날린 사피영의 사이다에 속 시원함을, 서반(문성호)의 의외의 행동에 동요하다 구안와사가 온 전남편 박해륜(전노민)의 얘기에 속상한 이시은에게 짠함을, 회식을 마무리하게 돼 아쉬운 부혜령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와 관련 27일 방송되는 ‘결사곡3’ 2회에서는 박주미와 전수경, 이가령이 모여 심각한 대화를 나눈다. 이는 극 중 세 사람이 라디오 사연 중 각자의 뇌리에 깊이 박힌 사연과 관련해 허심탄회한 수다 파티를 벌이는 상황. 특히 이시은이 얘기 도중 한숨을 내쉬며 표정이 굳어지자 사피영은 진심으로 깜짝 놀라 귀를 기울이고, 부혜령은 못마땅한 얼굴로 변신해 진지한 모드가 형성된다. 돌싱즈 3인방은 인생 2막부터 걸림돌을 만난 것인지, 이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색다른 여성연대가 형성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1월에 촬영됐다. ‘결사곡’ 시즌을 처음부터 함께하며 항상 현실적인 대사와 장면에 놀라움을 보였던 세 사람은 촬영 전, 대사를 맞춰보며 드라마 상황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실제라면 어떨 것 같은지’에 대해 각기 다른 의견을 내비친 세 사람은 마치 ‘100분 토론’ 같은 열띤 논쟁을 통해 은근히 자신의 캐릭터처럼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결사곡3’ 매회가 금쪽같은 떡밥들을 던질 예정”이라며 “드라마를 보면서도 대화의 물꼬를 트게 하는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센스가 돋보이는 장면이다. 현실 리액션이 터질 이 장면을 방소에서 꼭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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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3’ 박주미X전수경X이가령, 3인 3색 의미심장 수다 현장

‘결혼작사 이혼작곡3’ 박주미와 전수경, 이가령이 3인 3색 수다로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는 1회부터 통쾌한 탄산맛부터 얼얼한 매운맛까지 각양각색 재미의 맛을 선보이며 ‘피비월드’ 세 번째 판을 열었다. 이런 가운데 오늘(27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박주미와 전수경, 이가령의 심각한 대화의 현장이 그려진다. 세 사람은 라디오 사연 중 뇌리에 박힌 사연과 관련해 허심탄회한 수다 파티를 벌인다. 이야기 도중 한숨을 내쉬며 표정이 굳어지는 전수경에 박주미는 진심으로 놀라며 귀를 기울이고, 이가령은 못마땅한 표정을 내비쳐 진지한 모드가 형성된다. 여기에 심각한 얼굴의 박주미, 전수경과 달리 희미하게 웃음을 참는 이가령의 모습은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연 세 사람이 인생 2막부터 걸림돌을 만난 것인지,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색다른 여성연대가 형성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결사곡3’ 2회는 오늘(2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2.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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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2' 박주미·김보연, 달라진 분위기 "화해 무드?"

박주미와 김보연이 온도변화 술자리 현장을 공개했다. 6월 12일 첫방송되는 TV조선 주말극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잘나가는 30·40·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시즌1, 16회 연속 동시간대 종편 1위를 유지하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박주미와 김보연이 맡은 사피영과 김동미는 이태곤(신유신)을 사이에 두고 미묘한 경쟁을 벌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노주현(신기림)의 죽음 이후 데이트에 나서며 연인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 이태곤과 김보연(김동미) 행동이 박주미의 심기를 건드렸다. 박주미와 김보연 모두 이태곤의 숨겨진 여자 송지인(아미)의 존재를 모르는 상황에서 시즌2에 이어질 이들의 얘기는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 박주미와 김보연의 '스윗한 한 잔'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술을 마시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 시즌1에서 서로를 당황케 하는 행동으로 묘한 기 싸움을 벌였던 두 사람은 팽팽한 대립 관계에서 벗어나, 한결 부드러워진 표정을 지으며 달라진 온도를 드러낸다. 환한 미소는 물론 건배까지 하며 훈훈하게 대화를 나눈 두 사람의 공감 주제는 무엇인지, 과연 내적 경쟁을 벌였던 두 사람이 시즌 2에선 상호협력 관계로 돌아설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박주미와 김보연은 작은 눈빛 변화만으로도 달라지는 내면을 표출하는 섬세한 표현력의 소유자들이다. 이태곤과 얽혀 미묘한 경쟁을 펼쳤던 박주미와 김보연이 시즌2에서 경쟁을 종식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첫방송은 6월 12일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2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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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 측 "강남구청 연락 아직無…해당 업체 방역수칙 따랐다"

배우 이태곤이 방역수칙 위반으로 신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업체의 방역수칙을 따랐다고 주장했다. 이태곤의 소속사 라마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일간스포츠에 "현재 방역수칙 위반과 관련해 강남구청 측의 연락은 아직 받지 못했다"라고 운을 떼면서 "2인이 함께 스크린 골프장을 찾았고 해당 업체의 방역수칙 안내에 따랐다. 피자를 외부에서 주문한 게 아니라 업체 내에 위치한 피자를 섭취한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수도권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스크린 골프장을 비롯한 체육시설에서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어 있다. 이태곤 측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일반 음식업종으로 등록되어 있어 문제가 없다는 안내를 받았다. 방역수칙 위반에 따른 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어떠한 결론이 나올지 좀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이태곤은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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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 이태곤·김보연의 본격 데이트… 이를 본 이효춘

본격적인 데이트다. 13일 방송되는 TV조선 토일극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이태곤(신유신)·김보연(김동미)이 쇼킹한 코스튬 플레이가 돋보인 놀이동산 데이트 현장으로 긴장감을 드높인다. 무엇보다 지난 5회에서 이태곤 아버지 노주현)신기림)이 돌연사한 이후 이태곤 앞에서만 가녀린 척 연기하는 김보연과 그런 그를 챙기느라 여념이 없는 이태곤의 모습이 펼쳐져 의문을 안겼다. 특히 김보연과 있을 때 다정하게 손을 잡고 누나라고 부르는 이태곤의 행동은 극도의 위태로움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이태곤과 김보연이 놀이동산에서 이효춘에게 데이트 현장을 목격당하는 '신서방의 이중생활' 장면이 포착돼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극 중 손녀와 함께 놀이동산에 온 이효춘(모서향)이 이태곤·김보연의 기묘한 투샷을 목격하게 되는 장면. 교련복으로 갈아입고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이태곤과 옛날 교복과 양갈래 머리칼로 소녀미를 뽐내는 김보연은 놀이동산을 누비며 다정한 데이트를 즐긴다. 하지만 황진이로 깜짝 변신한 이효춘이 이태곤과 김보연이 과도하게 밀착된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된 후 '할.많.하.않' 표정을 짓게 된다. 사위의 다른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하던 이효춘이 이 사실을 딸 박주미(사피영)에게 알릴 것인지 이로 인해 완벽했던 40대 부부는 또 다른 국면을 맞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이 장면은 망가짐도 불사한 배우들의 열정이 돋보였던 장면이다. 6회 춘천 데이트에서 모두의 공분을 샀던 신유신과 김동미가 이번에는 또 어떠한 닭살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이끌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방송은 13일 오후 9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agng.co.kr 2021.02.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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