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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G전자, 강원도 홍천에 별장형 가전 체험존 오픈

LG전자는 '머무는 모든 순간이 예술이 되는 별장'이라는 콘셉트의 체험 공간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LG전자는 강원도 홍천에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와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녹아든 일상을 만나볼 수 있는 '어나더빌라'를 오픈했다.어나더빌라는 '가전, 그 이상의 삶을 경험하다'라는 LG 시그니처 브랜드 철학과 '당신의 공간, 예술이 되다'라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브랜드 철학을 공유한다.별장의 문을 열고 들어선 고객은 스타일러 슈케어에 착용했던 신발을 넣고 스타일러에 입고 온 겉옷을 보관하는 순간부터 LG 가전을 경험한다.주방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컬럼 냉장고와 와인 셀러, 식기세척기, 스팀오븐, 광파오븐, 전기레인지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거실에서는 노크온 기능으로 문을 열지 않고 보관 중인 와인을 확인할 수 있는 LG 시그니처 와인 셀러가 고객을 맞이한다. 최적의 온도와 습도에서 보관한 와인을 음미할 수 있다.어나더빌라에 설치된 LG 시그니처 에어컨과 프리미엄 정수 가습기 LG 하이드로타워는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한다.또 LG 올레드 TV로 영화를 감상하고,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스탠바이미 고로 유튜브 골프 콘텐츠를 시청하며 골프 레슨을 받을 수 있다.LG전자는 공유 별장 서비스 '밀리언그라운드'를 운영하는 건축 스타트업 스테이빌리티와 손잡고 어나더빌라를 조성했다. 어나더빌라는 밀리언그라운드 홍천의 회원이 우선 예약할 수 있고, 일반 예약으로도 이용 가능하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16 10:00
IT

'최대 49% 할인' 삼성·LG 연말 가전 프로모션 돌입

가전 투톱이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 프로모션을 펼친다. 온라인 공식 매장에서 두 자릿수 할인은 물론 쿠폰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앞세워 소비자들을 유혹한다.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최대 49%의 할인 혜택으로 올해 인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삼닷 페스타 연말 결산'을 진행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상시 프로모션으로 비슷한 수준의 할인을 뒷받침하니 비교해 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삼성닷컴은 3가지 단독 혜택을 지원한다.삼성카드로 결제하면 100만원 이상 6만원부터 2000만원 이상 90만원까지 금액대별로 부담을 줄여준다.또 2개 품목 이상을 사면 최대 45%의 동시 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닷컴 전용 앱으로 쇼핑하면 쿠폰으로 최대 15만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이날 오전 11시 기준 가장 많은 인기를 받은 제품은 '비스포크 그랑데 AI 21㎏+20㎏'(상단 설치 키트 포함)으로 총 7785만원어치가 팔렸다.기준가 310만8000원에서 특가를 적용하면 189만9000원으로 떨어지고, 여기에 10만원 쿠폰을 적용해 179만9000원에 가져갈 수 있다.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받은 제품은 '갤럭시Z 폴드5'(삼성닷컴·삼성 강남 전용 컬러) 1TB 모델로, 총 6151만원어치가 판매됐다. 이 모델은 출고가가 246만700원인데, 프로모션을 적용해 201만6000원으로 가격이 뚝 떨어졌다. LG전자도 오는 31일까지 인기 제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연말 결산 프로모션을 마련했다.양문형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 스페이스'는 40% 할인한 162만7500원에, 'LG 트롬 건조기'는 32% 할인한 107만9800원에 내놨다.의류관리기와 라이프스타일 TV, 인덕션, 광파오븐,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거의 모든 제품에 특가를 적용했다.온라인 공식 몰 단독 구매 혜택도 준비했다.신규 가입자에게는 5% 웰컴 쿠폰(최대 30만원 할인)을 지급한다.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10%를 포인트로 돌려준다.일부 신용카드는 최대 12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일에 7% 할인하는 카드도 있다. 모두 50만원 이상 결제 시 지원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2.05 07:00
생활/문화

홈베이킹이 대세…요리 초보도 금손 만들어 주는 신가전 '인기'

비대면 추세에 실내활동이 늘면서 직접 집에서 요리해 먹는 '홈베이킹'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쉬운 조리는 물론, 위생까지 보장하는 신가전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소비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자택 체류 시간 및 1인 가구의 확대로 소형가전 호황이 이어지고 있다. 2021년 국내 소형가전 시장 규모는 8조3205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2025년에는 올해보다 15% 증가한 9조6238억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이 중에서도 의류관리기에 이은 차세대 신가전으로 꼽히는 식기세척기와 전기레인지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GfK코리아가 발간한 2020년 국내 가전 시장 보고서를 보면, 대형가전 가운데 식기세척기가 전년 대비 276%의 압도적인 매출 성장률을 자랑했다. 의류관리기(43%)와 세탁기(35%)를 크게 뛰어넘었다. 주방가전 중에서는 전기레인지가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이 46% 오르며 에스프레소머신(48%)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GfK코리아는 "한 단계 높아진 건강과 위생,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생활의 중심이 된 집에서 더욱 청결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가전의 수요가 큰 폭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또 "외출이 줄어들며 집에서 밥을 해 먹는 사람들이 늘면서 요리와 관련한 취미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주방가전도 성장했다"고 했다. 신가전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LG전자와 삼성전자를 비롯해 SK매직·쿠쿠전자·쿠첸 등 국내 기업들이 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 특히 '가전 명가' LG전자는 식기세척기·전기레인지·광파오븐을 신가전 3총사로 내세워 성과를 봤다. 지난달 28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신가전 매출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매출 비중은 2018년 14%에서 올해 17~18%로 예상한다"고 했다. LG전자는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하면서도 알아서 요리까지 해주는 신기술을 집약해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LG 디오스 광파오븐'은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 홈베이킹을 뒷받침한다. 차별화 기능인 '인공지능쿡'은 제품과 연동한 'LG 씽큐' 모바일 앱의 카메라로 간편식의 바코드를 찍으면 조리법을 광파오븐에 자동으로 설정한다. 이를 위해 풀무원식품·CJ 제일제당·동원 F&B·대상 등 식품 브랜드와 협력해 약 120개의 가정간편식을 인공지능쿡으로 지원한다. 또 다양한 열원과 스팀 기능으로 오븐·그릴·에어프라이·전자레인지·발효기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초보자는 손대기 힘든 쿠키·케이크·바게트도 만들 수 있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강력한 세척력·위생·편의성이 강점이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 기능으로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식기를 세척할 수 있다. 올 상반기 LG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전체 판매량 가운데 스팀 모델 비중은 95%를 넘어섰다. 스팀 기능을 넣은 식기세척기를 처음 선보인 2019년에는 50% 수준이었지만, 2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이 제품의 세척력은 손설거지보다 약 26% 더 뛰어나다. 계란물, 고등어 기름 등 악취 유발 오염물을 활용한 후각 관능검사에서 식기의 냄새를 99% 이상 제거하는 성능도 입증했다. 업계 최고 수준인 28종의 세균·바이러스를 99.999% 제거해 살균 성능도 탁월하다. 'LG 디오스 전기레인지'는 가스레인지 대비 물을 끓이는 시간이 2.5배 빠르다. 그만큼 요리시간이 짧아진다. 3300와트 초고화력 인덕션 화구로 음식의 맛을 살린다. 과열을 차단하는 분리벽 코일과 상판 열을 차단하는 고성능 단열재, 부품 열을 식히는 보호 설계 등 3중 고화력 부스터로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과열 감지·타이머·일시 낮춤·잠금 등 17종의 안전장치를 적용했으며, 프리미엄 글라스인 미라듀어 상판을 입혀 긁힘에 강하고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LG 씽큐 앱으로 전원을 끄거나 화력을 조절할 수도 있다. 최근 시행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이 국내 가전 시장에 일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수요 성장폭은 둔화할 가능성이 있지만, LG전자는 제품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고 공격적으로 판매를 촉진해 리더십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LG전자는 3분기 실적 컨콜에서 "성장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가격 존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위생건강 가전을 필수 제품화하도록 가격 수용성을 높인 제품을 출시해 보급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브랜드 투자 및 고객 페인 포인트(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반영한 차별화 제품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11.04 07:00
경제

[멋스토리] 패션·가전·가구 수 놓는 커스터마이징

일부 명품 브랜드의 고급 서비스로 여겨졌던 '커스터마이징(고객의 요구에 따라 제품을 만들어주는 일종의 맞춤제작)'이 대중화하고 있다. 최근 휠라가 운동화에 고객이 원하는 컬러와 각인을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론칭한 데 이어 가전과 가구 등 인테리어 업계도 커스터마이징 제품에 공을 들이는 분위기다. 자신만을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분위기가 강하게 형성되고 있고, 개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1985~2000년 초반생)'를 잡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스니커즈 업계 '커스터마이징' 열풍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지난 2일 신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마휠라'를 론칭했다. 영어 'my(나의)'와 같은 뜻의 프랑스어인 'ma'를 브랜드명과 결합한 이름인데, 이름처럼 휠라 대표 슈즈에 내가 원하는 컬러와 소재, 글자로 이 세상에 없는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 복잡하지 않다. 일부러 오프라인 매장에 찾아가 발 치수를 재고, 색깔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언제든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방법은 쉽다. 휠라의 대표 신발인 '디스럽터2' '레이 트레이서' '코트디럭스' 중에서 하나를 선택한다. 화면 한가운데 제품 사진이 올라오면 신발 구성 요소별로 색상을 골라 적용만 시키면 된다. 한두 군데 색깔만 바꾼다고 생각하면 아쉽다. 신발 전면과 측면, 베라(신발 혀), 중창, 아이 스테이(신발 끈 구멍), 신발 끈, 아웃솔(밑창), 힐탭, 패치, 로고까지 신발 구석구석을 16가지 색상 중에 선택할 수 있다. 3D로 360도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발이 마치 내 눈앞에 있는 것처럼 이리저리 살펴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비단 색깔만 바꿀 수 있지 않다. 합성가죽 또는 스웨이드 등 소재도 고를 수 있고, 신발 뒤꿈치 패치 부분에는 자수로 원하는 글자를 새겨 넣을 수 있다. 이름이나 생일 등 기억하고 싶은 단어를 새길 수 있어 나만의 슈즈는 물론 커플 신발, 가족 아이템 등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유명 인플루언서의 선택을 참고할 수도 있다. 휠라는 마휠라를 론칭하면서 신발 분야 인기 커스텀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등 총 5명을 디자인 인플루언서로 초빙했다. 나만의 신발을 만들면서 인플루언서가 제안하는 색깔과 디자인을 살펴보고 언제든지 차용이 가능하다. 마휠라의 또 다른 매력은 커스터마이징에 따른 추가 비용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휠라 멤버십 회원이라면 신발 가격만 내고 누구나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일단 주문만 하면 30일 이내 받아볼 수 있다. 휠라 관계자는 "본인의 취향과 개성을 중시하고, 표현하는 데도 적극적인 MZ세대에게 또 하나의 신선한 제안을 고민하다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향후에는 서비스 가능한 신발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단 하나뿐인 본인의 신발을 제작하면서 단순한 신발 구매를 넘어 자신의 패션에 특별한 의미를 더해 보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스니커즈 분야는 커스터마이징이 활발한 편이었다. 슈즈 브랜드 아디다스와 나이키, 컨버스는 오래전부터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지금도 나이키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에서는 원하는 로고나 마크, 각인을 신발과 의류, 가방에 새길 수 있다. 지난 3월 서울 마포에 문을 연 컨버스 스튜디오에서는 2만원가량에 커스터마이징 스니커즈를 만들 수 있다. 고가의 명품 브랜드는 7~8년 전부터 커스터마이징을 국내에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페레가모는 2014년 대표 슈즈인 '바라' 35주년을 기념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커스텀 오더 서비스'를 론칭했다. 고객이 직접 신발의 부위별 색깔이나 굽 높이, 장식을 고를 수 있는 식이다. 페레가모는 지금도 국내 일부 매장에서 장식물에 이니셜을 넣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해외는 보다 활발하다. 여성 구두 브랜드로 유명한 마놀로 블라닉은 10여 년 전부터 펌프스를 5가지 굽 높이와 20가지 색상 중에 선택해 원하는 대로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홍콩에서는 직접 그림을 그려 보여주면 똑같이 만들어주는 '치코 슈즈'라는 사이트가 인기를 끌었다. 가구·가전도 특별하게 가전 업계도 커스터마이징에 힘을 주고 있다. 과거에는 무조건 하얀색으로 가전을 생산했지만, 최근 가전도 인테리어의 일부로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바뀌는 분위기다. LG전자가 2020년 출시한 'LG오브제컬렉션'이 대표적이다. 오브제컬렉션은 집안 전체의 인테리어 톤과 조화를 이루도록 고객들이 다양한 재질과 색상을 직접 조합할 수 있다. 워시타워, 스타일러, 휘센 타워, 청소기,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정수기,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등 어지간한 가전은 다 있다. 특히 상냉장·하냉동 냉장고의 경우 문 3개에 145가지 색으로 조합이 가능해 사실상 '나만의 가전'을 만들 수 있다.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의 색상 선정을 위해 세계적인 색채연구소인 미국 팬톤컬러연구소와 오랜 기간 협업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 밖에도 소비자가 가전의 외부 재질과 문 모양도 직접 고를 수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 삼성전자는 2019년 커스터마이징 냉장고인 '비스포크'를 출시해 히트를 쳤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그동안 통일된 냉장고 디자인에서 벗어나 주거공간과 기호에 맞춰 냉장고 색상과 구성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젊은 소비자뿐 아니라 중장년층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취향가전'에 방점을 찍겠다는 계획이다. 가구업계도 커스터마이징에 한창이다. 한샘·현대리바트·에몬스가구 등 국내 유명 가구 브랜드는 대부분 맞춤 제작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소비자가 가구를 살 때 원하는 색상·원재료·마감재·크기·팔걸이 위치·침대 헤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한샘은 모듈을 이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벽 선반과 수납장, 책상을 조합할 수 있는 수납제품 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붙박이장은 옷 종류에 따라 '짧은장형' '긴옷장형' '이불장형' '서랍장형' 등 내부 모듈로 선택해 설계가 가능하다. 또 붙박이장 내부에 금고를 설치할 수 있는 '금고장', 화장대로 사용할 수 있는 '파우더장' 모듈도 선택할 수 있다. 한샘 측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기성품보다 약 20~40% 더 비싼 커스터마이징 가구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났다. 커스터마이징 제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가구 인테리어 업계도 이 분야 제품 개발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6.14 07:01
생활/문화

LG 신가전 3총사, 실내활동 증가에 매출도 '쑥쑥'

LG전자는 주방 신가전인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광파오븐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고객이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요리와 식사를 자주 하고 설거지 부담이 커지면서 주방 신가전의 차별화된 성능과 편리함이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강화된 세척력, 위생, 편의성으로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회사는 부산대학교 감각과학연구실 이지현 교수팀과 함께 이 제품의 세척력이 손 설거지보다 약 26% 더 뛰어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을 사용하는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노로바이러스, 클로스트리디움퍼프린젠스와 같은 식중독 원인균을 비롯해 세균과 바이러스 총 13종을 99.999% 제거한다. 강력한 화력과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이 장점인 'LG 디오스 전기레인지'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0% 늘었다. 플러그 타입의 단일 화구 기준 국내 최고 화력인 3300와트(W) 인덕션 화구를 갖춰 음식의 맛을 살려준다.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디오스 전기레인지의 전원을 끄고 화력을 줄일 수 있으며, 긁힘에 강한 미라듀어 상판을 채택했다. 'LG 디오스 광파오븐'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인공지능 쿡 기능은 제품과 연동된 LG 씽큐 앱의 카메라로 CJ, 풀무원, 동원의 간편식 63종에 있는 바코드를 찍기만 하면 광파오븐이 자동으로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준다. 3가지 열원이 적용된 트리플광파쿡은 식품의 식감을 살려준다. 세종대학교 식품공학과 이수용 교수 연구팀이 실험한 결과 디오스 광파오븐으로 조리한 얇은 피 만두와 브리또가 디오스 전자레인지 대비 각각 약 3배, 약 2배 바삭했다. LG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방 신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전기레인지와 광파오븐 구매 시 각각 최대 10만원과 8만원 상당 캐시백을 보장한다. 식기세척기를 비롯해 LG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3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제품 수에 따라 최대 200만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1.25 16:17
생활/문화

LG 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국내 매출 2배 '껑충'

LG전자는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지난달 국내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칼럼형 냉장고·냉동고, 얼음 정수기 냉장고, 식기세척기는 각각 3배가량, 전기오븐은 약 2배 늘었다. LG전자는 2016년 7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처음 선보였다. 얼음 정수기 냉장고, 전기오븐,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후드 등 5종으로 시작해 올해까지 칼럼형 냉장고·냉동고, 와인셀러, 스팀오븐, 광파오븐, 아일랜드 냉장고·와인셀러 등을 추가로 공개하며 제품 라인업을 2배 가까이 확대했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해 리모델링과 연결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고급 아파트나 타운하우스 등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기업 간 거래)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목적에 맞게 선택해 구성할 수 있는 칼럼형 냉장고·냉동고, 3단계 필터가 적용된 얼음 정수기 냉장고,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스팀으로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0.12.13 14:15
생활/문화

LG전자, 인공지능쿡 적용 ‘디오스 광파오븐’ 확대

LG전자가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주는 '인공지능쿡' 기능을 적용하는 ‘디오스 광파오븐’ 제품군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32ℓ 용량 광파오븐에 인공지능쿡 기능을 처음 도입한 데 이어 28일 출시하는 39ℓ 용량 신제품(모델명: ML39PTW)에도 같은 기능을 적용했다. 고객은 와이파이를 탑재한 광파오븐과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을 연동시키면 인공지능쿡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간편식의 바코드를 찍으면 광파오븐이 자동으로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준다. 고객이 씽큐 앱의 카메라로 풀무원식품 간편식의 포장지에 있는 바코드를 촬영한 후 스마트폰 화면의 ‘오븐으로 전송’ 버튼을 누르면 조리 시간, 조리 온도 등의 정보가 클라우드 서버에서 디오스 광파오븐으로 전송된다. 이어 광파오븐에 간편식을 넣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광파오븐이 자동으로 간편식을 조리한다. 인공지능쿡이 가능한 풀무원식품의 간편식은 현재 총 30종이며 LG 씽큐 앱에 있는 스토어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인공지능쿡이 가능한 간편식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신제품은 기존 디오스 광파오븐의 사용 편의성을 그대로 계승했다. 빛을 열원으로 사용하면서 여러 방향에서 열풍을 내보내는 광파듀얼히터는 음식을 골고루 익혀준다. 세종대학교 식품공학과 이수용 교수 연구팀이 실험한 결과 디오스 광파오븐(모델명: ML32PW)으로 조리한 얇은피 만두와 브리또가 LG 디오스 전자레인지로 조리한 경우에 비해 각각 약 3배, 약 2배 바삭했다. 또 각각 13%, 8.8% 더 노릇하게 구워져 식감을 더했다. 또 광파오븐은 오븐, 에어프라이, 그릴, 전자레인지, 발효기 등 7가지 조리기기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광파오븐의 향균 이지클린 코팅은 광파오븐의 안쪽 벽면에는 기름때가 잘 스며들지 않도록 촘촘한 코팅이 적용돼 얼룩제거는 물론 유해세균 번식을 막아주는 데 도움이 된다. 신제품의 색상은 블랙 스테인리스, 스테인리스, 화이트 등 5가지이며 가격은 색상에 따라 40만9000원~55만9000원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9.27 15:07
경제

롯데제과, ‘생생빵상회’ 출시 한 달만에 3만개 판매

롯데제과는 지난 1월 선보인 냉동 베이커리 브랜드 ‘생생빵상회’가 출시 한 달만에 3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생생빵상회의 인기 비결로 '간편하게 조리해 즉석에서 따뜻한 빵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생생빵상회는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는 발효냉동생지 4종과 전자레인지로도 조리가 가능한 간식용 조리빵 3종 등 총 7종이다. 발효냉동생지 제품은 에어프라이어와 광파오븐에서 약 10분간 조리하면 취식이 가능하고, 조리빵 3종은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약 30초~2분가량 돌린 다음 먹을 수 있다. 또 생생빵상회는 최근 방영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개그맨 홍현희가 제품을 맛있게 먹는 장면이 나오면서 인기가 급상승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일명 ‘홍현희 빵’으로도 불리며 온, 오프라인 상에서 해당 제품이 일시 품절되며 인기가 높아졌다. 이에 롯데제과는 오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G마켓에서 ‘생생빵상회’ 온라인 기획전을 가진다.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에 한해 제품 추가 증정 이벤트와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향후 ‘생생빵상회’의 라인업을 추가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계획하는 등 새로운 베이커리 브랜드 육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2.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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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김해 최초 프리미엄 민간임대아파트 '극동 스타클래스' 출자자 모집 실시

동김해 최초 프리미엄 민간임대아파트 신축 사업을 위한 출자자를 본격적으로 모집한다.민간임대아파트란 장기적으로 ‘임대가 보장되는 장기임대주택을 대량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영세 시민과 중산층을 위한 임대주택이 편리한 위치에 지어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의미한다.특히 사업 구조가 복잡하지 않고, 사업계획 승인 후에는 정부기금 보증 또는 대출을 통해 금융 기관에서 사업비를 충당받을 수 있다.이에 동김해 최초 프리미엄 민간임대아파트인 '동김해 극동 스타클래스'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해당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8층 고층 공동주택사업으로 290세대, 오피스텔 60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990평 규모로 건축 예정이다. 세대별 구성은 21평형(방 2, 거실 1), 23평형(방 3, 거실 1)으로 구성된다. 시스템 에어컨과 세탁기, 건조기, 인덕션, 광파오븐레인지 등의 풀 옵션 사항을 갖추고 있으며 발코니 확장까지 무상으로 제공돼 합리적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특히 편리한 입주조건도 주목해볼 만하다. 제대 학교, 김해대학교 및 가야랜드 인근으로 교육, 문화, 교통 등이 편리해 우수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다.또, 공공임대 수준의 저렴한 보증금(예상 보증금 2500만 원대부터)과 임대료(월 20만 원대부터)로 합리적인 주거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어 경제적인 프리미엄 아파트이다.저렴한 비용으로 8년 이상 장기 거주할 수 있으며 8년 후부터는 임차인이 우선 분양받을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기 때문에 분양 전환하여 취득 가능하다. 분양시점의 감정평가금액 이내로 분양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분양받을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상승하고 있다.동김해 극동 스타클래스 관계자는 "현재 사업 구역 내 토지는 100% 확보한 상태로, 사업 추진 요소 중 가장 중요한 토지확보는 이미 완료된 상태여서 건축허가절차를 진행 중이고 착공은 내년 하반기로 예정됐다'고 설명했다.이어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로 수준으로 지어질 예정이며 풀옵션까지 제대로 갖추고 있어 실거주자,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출자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 세한 사항은 대표번호로 문의 가능하다. 홍보관 방문 시 맞춤 컨설팅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소영 기자 2019.12.3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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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간임대아파트 사업 추진… 동김해 극동스타클래스로 관심 집중

현재 민간임대아파트 사업이란 장기적으로 ‘임대가 보장되는 장기임대주택을 대량 공급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영세 시민과 중산층을 위한 임대주택이 편리한 위치에 지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실행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실제 동김해 최초 프리미엄 민간임대아파트 신축 사업을 위한 출자자 모집이 한창 진행되고 있어 화제다.‘동김해 극동스타클래스’는 김해시 어방동 일대에 추진되는 지하3층, 지상38층 고층 공동주택사업으로 동김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대학교, 김해대학교 및 가야랜드 인근으로 교육, 문화, 교통 등 편리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현재 아파트 290세대, 오피스텔 60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990평규모로 건축예정이며. 세대별 구성은 21평형(방2, 거실1), 23평형(방3, 거실1)으로 구성된다. 시스템 에어컨과 세탁기, 건조기, 인덕션, 광파오븐레인지 등의 풀 옵션 사항을 갖추고 있으며 발코니 확장까지 무상으로 제공될 방침이다.‘동김해 극동스타클래스’ 관계자는 “프리미엄 민간임대주택으로서 극동건설이 시공예정이며,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 수준으로 지어질 예정”이라며 “하지만 공공임대수준의 저렴한 보증금(예상 보증금 2500만원대부터)과 임대료(월20만원대부터)로 합리적인 주거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8년간 임차인으로 거주하기 때문에 취득세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이 발생하지 않으며,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담과 대출 규제와도 무관하다.저렴한 비용으로 8년이상 장기 거주할 수 있고, 8년 후 부터는 임차인이 우선 분양받을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기 때문에 분양전환하여 취득할 수 있다. 또한, 분양시점의 감정평가금액 이내로 분양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고 한다.무엇보다 주변시세가 하락한다 해도 임대차 계약을 해지하면 보증금을 전액 반환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수요와 임대수입을 목적으로 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동김해 극동스타클래스는 현재 건축허가절차가 진행 중이며 착공은 내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홍보관의 위치는 사업대상지인 김해시 어방동에 마련되어 있으며, 홍보관을 방문하면 향후 사업에 대한 안내와 ‘동김해 극동스타클래스’의 입지요건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12.2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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