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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이병헌 이어 코로나19 음성 판정

배우 조승우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조승우 측 관계자는 1일 일간스포츠에 "코로나 바이러스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같이 걱정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승우는 앞서 지난 11월 29일 정우성, 이병헌과 함께 광고 촬영에 임했다. 촬영 중 정우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 긴급히 촬영을 중단하고 PCR 검사에 나섰다. 앞서 이병헌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은 상황. 이어 조승우까지 음성 소식을 알리면서, 정우성 확진으로 시작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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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최태준과 결혼 발표..혼전 임신 공개까지[전문]

배우 박신혜 연인 최태준과 결혼을 직접 알리며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박신혜는 23일 오전 자신의 팬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오랜 시간 동안 교제해 온 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한다. 긴 시간 저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 주었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아직 너무 초반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어느 누구보다도 여러분께 알려 드리고 싶었다.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솔직하게 혼전 임신 사실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박신혜의 입장 발표 후 소속사는 "두 사람이 2022년 1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전하면서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박신혜는 지난 2017년 말부터 최태준과 교제했다. 4년간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과 임신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하 박신혜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솔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박신혜 배우와 관련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박신혜 배우와 최태준 배우, 두 사람이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지난 2017년부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사이로 만남을 이어 오던 두 사람이 2022년 1월 22일(토), 서울 모처에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결혼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하여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두 사람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박신혜 배우는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축하와 축복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박신혜의 공식 팬카페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신혜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이에요. 모두 건강히 지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얼마 전 집을 정리하다가 20년 전 첫 회사와 계약했던 계약서를 발견했어요.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저는 중학교 2학년에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고, 어느덧 1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많은 분들께서 저의 어린 시절을 함께해 주셨고,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는 배우로 지내올 수 있었어요. 카메라 앞에서 행복한 순간들도 많았지만, 힘들었던 순간마다 저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셨던 건 팬 여러분이었습니다. 여러분의 힘내라는 응원의 말 한마디, 한 마디에 다시 일어나서 카메라 앞에 설 수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 이 소식을 전하는 게 너무 떨리고, 한편으로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실 것 같아 걱정됩니다. 그래도 여러분께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제가 오랜 시간 동안 교제해 온 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합니다. 긴 시간 저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 주었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 너무 초반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어느 누구보다도 여러분께 알려 드리고 싶었어요.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늘 부족한 저를 사랑으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의 시간이 걸리겠지만, 너무 기다리시지 않게 하루빨리 멋진 배우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때까지 건강하시길 바라며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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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조승우-박신혜, 열연 빛난 '시지프스' 유종의 미

조승우, 박신혜가 '시지프스' 마지막까지 활약했다. 전쟁을 막기 위한 이들의 고군분투는 진한 여운을 남겼다. 8일 종영된 JTBC 수목극 '시지프스 : the myth'(이하 '시지프스') 최종회에는 조승우(한태술)와 박신혜(강서해), 김병철(시그마)이 운명의 날 성당에서 마주한 모습이 그려졌다. 아무리 미래를 바꾸려고 발버둥 쳐도 김병철의 계획하에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조승우가 앞서 벌어질 미래의 일을 내다봤고 이를 바꾸기 위한 수를 던졌다. 미래가 바뀌니 미래에서 온 단속국 사람들은 하나둘 자취를 감췄다. 김병철은 누군가에 의해 총을 맞고 쓰러졌다. 알고 보니 김병철에 총을 겨눈 사람은 업로더를 타고 미래에서 온 조승우와 박신혜였다. 미래를 바꾸고 과거로 돌아와 전쟁을 막고 자신들 역시 해피엔딩을 꿈꿨다. 모든 것이 다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태인호(에디킴)가 나타나 총구를 겨눴다. 박신혜를 향해 총을 쐈고 미래에서 봤던 김병철과 똑같은 말을 건넸다. "여자야? 세상이야?"란 말은 김병철을 죽여도 또 다른 시그마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조승우는 결단을 내렸다. 자신이 사라져야 업로더가 만들어지지 않고 전쟁 역시 막을 수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박신혜를 향한 진심 어린 사랑 고백이 심금을 울렸다. 숨진 조승우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는 박신혜의 모습에도 두 사람의 애절한 사랑이 묻어났다. 천재공학자 한태술로 분한 조승우는 두 말이 필요 없는 연기를 보여줬다. 데뷔 첫 판타지 드라마임에도 몰입도 높은 연기를 펼쳤다. 한태술의 아픔을 섬세하게 그려냈고, 재치와 유머가 돋보이는 장면에선 능청스러움으로 매력을 배가시켰다. 박신혜와의 로맨스 역시 진해질수록 사랑에 진심인 남자의 면모로 수놓아 눈길을 끌었다. 박신혜는 미래에서 온 여자 강서해로 활약했다. 조승우를 지키기 위해 1회부터 16회까지 사랑에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또 엄마를 향한 절절한 그리움과 고통 속 허덕이는 괴로움의 감정이 면면에 담겨 박신혜의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파워풀한 액션 연기는 '액션 여제'로서의 면모까지 입증시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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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美 유명 제작자-각본가도 홀린 마성의 매력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가 국내를 너머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타고 전 세계 시청자들의 스크린을 찾아가고 있는 '시지프스'의 해외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난 5일 기준 넷플릭스 전세계 순위 톱10(출처: FlixPatrol)을 기록하며 국제적인 인기를 입증한 데 이어 미국의 유명한 TV 시리즈를 제작한 각본가와 제작자가 '시지프스'에 중독됐다며 열렬한 호응을 보낸 것. 프로듀서이자 감독인 제레미 뉴버거(Jeremy Newberger)는 최근 자신의 SNS에 "'시지프스'는 액션과 SF, 재미와 감동, 그리고 좋은 연기까지, 모든 걸 다 갖췄다(Sisyphus: The Myth on Netflix. That show has it all. Action, laughs, heart, sci-fi, good acting)"라며 "아내와 함께 푹 빠진 3번째 혹은 4번째 한국 드라마다(This is the third or fourth Korean series my wife and I are hooked on)"라고 밝혔다. 여기에 각본가인 넬 스코벨(Nell Scovell)은 자신도 '시지프스'에 빠졌다며, "매주 수요일을 기다리고 있다(I’m hooked too. Waiting for Wednesday each week)"는 답글을 게재했다.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조승우(한태술)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박신혜(강서해)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독창적인 세계관을 쌓아 올리며 점점 더 큰 인기를 끌어 모으고 있다. 앞으로 남은 6회에서 어떤 새롭고 신선한 이야기로 남다른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원앤온리' 조승우와 박신혜의 관계가 점점 더 절절해지고 있는 만큼 절대 악 김병철(시그마)의 존재에도 가까워지고 있다. 그토록 기다렸던 김병철과의 대면을 예고하는 지난 엔딩은 전 세계 시청자들의 재미와 궁금증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조승우가 여자와 세상 중 하나를 택하게 될 날이 머지 않았음을 암시하고 있기 때문. 끝없이 되풀이되는 '시지프스' 운명 안에서 본격적으로 치열한 대치가 벌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시지프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이어 오후 10시 30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 2021.03.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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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조승우-박신혜, 유일한 사이 등극 기념 비하인드

'시지프스' 속 유일한 사이로 거듭난 조승우, 박신혜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에서 천재공학자 조승우(한태술)와 미래에서 온 구원자 박신혜(강서해)는 과거, 현재, 미래를 통틀어 믿을 사람이 서로 뿐인 유일한 사이로 발전했다. 어떤 숱한 위기가 다가온다고 해도 서로가 있기에 두렵지 않을 이들이었다.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에 화답하기 위해 '시지프스' 측이 조승우와 박신혜의 비하인드 컷을 선보인 것.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는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질 않는 조승우와 박신혜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눈에 띈다. 밝은 미소를 장착한 채 친근하게 장난을 치는 두 사람이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기 때문. 서로가 스스럼없이 편해 보이는 이들의 투샷만봐도 서로를 향한 신뢰가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다. 앞서 지난 2월 진행된 '시지프스' 제작발표회에서 "호흡 점수는 100점 이상이었다.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말하지 않아도 워낙 호흡이 잘 맞았다", "부담되는 장면도 있고, 촬영하다 보면 벅찰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의지하면서 촬영했다. 존재만으로도 안도감을 주는 선배였다"고 서로에 대해 끊임없는 칭찬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였다. 본격적으로 '시지프스' 운명에 맞설 조승우와 박신혜의 강한 공조에 더더욱 이목이 쏠린다. 6회 만에 목숨을 위협하는 수많은 존재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서로 뿐이라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 모른 체 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위험에 빠진 박신혜에게 손을 내밀어준 건 조승우였고, 정신과주치의이자 친구인 정혜인(김서진)의 배신으로 인해 폐쇄병동에 갈 위기에 놓여있는 조승우를 꺼내준 건 박신혜였다. 이제는 서로에 대한 굳은 신뢰가 생겼을 두 사람에 더 쫀득해진 호흡으로 그들 앞에 놓인 명운을 헤쳐가리라는 믿음이 생겨난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호흡은 두 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환상적이었다. 연기적으로나 호흡적으로나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에 지금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자아낼 수 있었던 것 같다. 회가 거듭할수록 더 무르익을 조승우, 박신혜의 100점짜리 호흡도 놓칠 수 없는 기대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들의 호흡이 또 어떠한 시너지를 자아낼지 앞으로의 이야기도 눈 여겨 봐달라"라고 전했다. '시지프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2021.03.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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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넷플릭스 전세계 톱10…TV쇼 부문서 비영미권 작품 유일

JTBC ‘시지프스’가 넷플릭스 전세계 순위(TOP TV Shows on Netflix in the World) 톱10에 올랐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동시 방영중인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가 지난 5일 기준, 넷플릭스 전세계 순위 톱10을 기록하며 국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출처 FlixPatrol) TV쇼 탑10 중 비 영미권 작품으로는 유일하다. 같은 날 기준으로 ‘시지프스’는 한국,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대만, 태국 등 7개국에서 넷플릭스 콘텐츠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에서도 오늘의 콘텐츠 1위를 지키고 있다.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첫 방송 이후 독창적인 세계관 속에서 펼쳐지고 있는 태술과 서해의 구원 서사가 호응을 얻어내며, 수목극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 6회 방송에서는 태술과 서해가 ‘유일한 사이’로 거듭난 가운데, 최후 빌런으로 알려진 시그마(김병철)가 얼굴을 드러내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시지프스’는 매주 수,목 밤 9시 JTBC에서 방송되며, 이어 10시 30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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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형 찾아야 하는 조승우 vs 조승우 지켜야 하는 박신혜

티격태격 하면서도 이제 막 손발을 맞추며 위기를 헤쳐왔던 '강한 커플' 조승우와 박신혜의 팽팽한 이견 대립을 예고하고 있다.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에서 같은 길을 걷게 될 줄 알았던 천재공학자 조승우(한태술)와 구원자 박신혜(강서해)가 오늘(3일) 이견 충돌을 겪는다. 퀀텀앤타임의 회장 조승우가 '형을 찾지 마요. 그럼 당신 죽어'라는 살해 협박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부산에서 개최된 컨퍼런스에 참석한 이유는 순전히 형 허준석(한태산) 때문이었다. 10년 전 죽은 줄로만 알았던 형이 어딘가에 살아 있었고, 그 컨퍼런스에 참석한다는 사실을 미래의 사진을 통해 알고 있었던 것. 반면 같은 시각 컨퍼런스에 찾아온 박신혜의 목적은 부산에서 있을 저격 사건으로부터 태술을 지켜내는 것이었다. 전쟁으로 인해 미래의 대한민국은 삶의 터전으로 삼지 못할 정도로 황폐해졌는데, 과거로 돌아와 조승우를 지켜낸다면 이 모든 것이 바뀔 수 있었기 때문. '업로더를 타고 과거로 돌아가. 가서 한태술을 구해. 너만이 할 수 있는 일이야. 절대 그 사람을 잃지마. 어떤 일이 있어도 버티고 이겨내 할 수 있어'라는 미래에서 온 박신혜의 편지를 읽어 보면 그녀가 조승우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었다. 이들의 목적은 첫 만남부터 상충했다. 박신혜는 저격수로부터 조승우를 보호하는 데 성공했지만, 조승우는 그로 인해 10년 만에 상봉을 꿈꿨던 형을 눈 앞에서 놓쳐버렸다. 박신혜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었지만, 말이 곱게 나갈 수 없는 이유였다. 그 이후 자신들을 노리고 있는 아시아마트와 단속국으로 잠깐 합심을 하기도 했지만, 목적이 부딪힐 수밖에 없는 이들의 관계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산과도 같았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과 예고영상에는 조승우와 박신혜 사이엔 전례 없는 냉랭함이 감돈다. 조승우가 형에게로 가는 길을 언제라도 방해할 수 있는 박신혜에게 "우리 이제 각자 갈 길 가자"라고 각자 선언을 했기 때문. 박신혜는 굴하지 않고 "과거, 현재, 미래 다 통틀어서 내가 아는 사람 이제 너밖에 없는데", "너 혼자서는 못해"라고 호소하지만 "아니, 혼자가 편해"라며 돈까지 쥐어주는 조승우는 이미 마음의 결정을 내린 듯하다. 두 사람은 이대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일까. "서로 목적이 다른 태술과 서해가 이견 충돌을 겪는다"고 예고한 제작진은 "비 온 뒤 땅이 굳듯, 이 위기를 잘만 넘기면 조승우와 박신혜도 이전과는 다른 관계 정립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또 다른 기대감을 심어줬다. 위기를 극복해 세상을 구하기 위한 진짜 강한 파트너로 거듭나게 될지는 오늘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되는 '시지프스'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JTBC 스튜디오 2021.03.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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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단아한 웨딩드레스 자태···'시지프스' 비하인드 컷

배우 박신혜가 '시지프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박신혜는 2일 자신의 SNS에 "서해 뽑기놀이" "새벽 두시였던가 세시였던가" "태술이서해한테따콩 맞았던 날. 오늘은 여기까지"라는 글과 함께 영상 및 사진이 게재됐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신혜의 모습부터 촬영 카메라에 담긴 박신혜-조승우의 투샷까지. 팬들을 반갑게 하는 비하인드 컷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태술이 서해 귀엽다", "서해 너무 예뻐" "드디어 오늘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신혜가 출연 중인 JTBC '시지프스 : the myth'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박신혜는 극 중 한태술(조승우 분)을 지키기 위해 미래에서 온 강서해 역을 맡았다. 매주 수, 목 오후 9시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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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하율리, '시지프스' 합류…박신혜-채종협과 호흡

신인 배우 하율리가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에 출연한다.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1일 "하율리가 시지프스에 고은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극 중 고은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박신혜(서해)에 힘을 싣는 채종협(썬)의 철부지 동생이다. 특유의 선명한 목소리, 생기 있는 에너지로 극에 활력을 더하며 '시지프스'의 새로운 얼굴로 첫 등장한다. 하율리는 단편영화 '이기적인 것들'에서 주인공 승희 역을 소화, 현실적이고 섬세한 연기로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던 바 있다. '시지프스'를 통해 영화에서와는 또 다른 탄산 같은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조승우(한태술)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박신혜(강서해)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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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측 "오늘(25일) 조승우-박신혜, 특급 컬래버로 위기 탈출"

'시지프스' 조승우, 박신혜의 위기는 계속된다. 이번엔 단속국에 포위된다. 제작진은 본 방송에 앞서 조승우, 박신혜의 특급 컬래버, '시지프스'만의 색다른 위기탈출법이 등장한다고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24일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에는 하늘에서 떨어진 형 허준석(한태산)의 슈트케이스를 연 후 지속적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는 조승우(한태술)의 위기가 그려졌다. 혈관이 훤히 들여다 보일 정도로 기괴한 모습의 저격수가 조승우의 목숨을 노린 것. 천만다행으로 구원자 박신혜(강서해)가 시간에 맞춰 컨퍼런스장에 도착해 조승우는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그런데 조승우와 박신혜에게 또 다른 위기가 닥칠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컷엔 단속국에 포위된 이들의 절체절명의 순간이 담겼다. 천재공학자답게 주위의 물건을 빠르게 훑어보고 있는 조승우와 어렸을 때부터 특공대 출신 아빠 김종태(강동기)의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아 상황 대처 능력이 만렙인 박신혜의 얼굴에는 찰나의 긴장감이 감돈다. 단속국에게 사방이 둘러싸인 위험천만한 상황을 어떠한 방법으로 빠져나갈지는 이번 회의 최대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3회 방송에서 박신혜는 온몸으로 총격을 막아내고, 건물 외벽을 타고 내려가고, 건물 사이를 활강하는 등 시원시원한 액션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끌어냈다. 천재공학자 조승우가 그 능력을 십분 살려, 분진폭발을 일으키는 지난 2회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9.8%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이 두 능력이 합쳐진다면, 어떤 위협도 물리칠 수 있으리란 기대가 더해지는 이유다. 여기에 조승우는 두뇌, 박신혜는 액션으로 또 한번의 '시지프스' 표 색다른 탈출법이 등장할 예정이라는 제작진의 주옥 같은 귀띔이 더해져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미리 힌트를 얻고 싶다면, 주변에 있는 무언가를 이용하려는 조승우와 박신혜처럼 공개된 스틸컷에 있는 모든 오브제 하나하나를 자세히 살펴보시길 바란다"는 제작진의 힌트에 시청자들의 매의 눈이 발동되고 있다. 조승우와 박신혜는 어떠한 방법으로 단속국의 포위망을 빠져나갈까. '시지프스' 4회는 오늘(25일) 오후 9시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JTBC 스튜디오 2021.02.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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